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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피식물원 ; 질 좋은 야생화 생산에만 매진, 품질로 신뢰 쌓아
1981년부터 지피식물의 필요성을 깨닫고 재배를 시작, 올림픽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피식물의 보급과 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해온 원 지피식물원(대표 황수자)을 찾아보았다. 원 지피식물원은 1981년 1,200평 정도의 소규모 재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인식이 전혀 없어 몇 년간 적자에 허덕였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그러다가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강변에 야생식물을 이용한 꽃밭과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더불어 원 지피식물원에는 야생식물의 재배기술을 배우려는 학생과 화훼 농가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새로운 품종을 개발, 10만본 이상으로 늘어나면 농가에 분양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을 위해조경학과 학생들의 답사 및 교육도 돕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인제군 3만5천여 평의 부지에 제2의 야생식물 재배단지를 조성 중으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재배와 새로운 품종 개량을 통해 계속해서 야생화를 생산, 전국에 보급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다. ※ 키워드 : 조수연, 업체탐방, 원지피식물원, 야생화, 황수자 ※ 페이지 : 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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