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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조각, 도시공간에 생기를 주는 요소로 정착되어야 ; 해외 환경조각 거장들이 꾸민 <세계 환경조각전> 첫선
    최근 우리나라에도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목적으로 여기저기 환경조각들이 설치되고 있다. 다행히 대형건축비의 1%비용을 환경조형물 설치에 투자하도록 한다는 법적 장치의 마련으로 그나마 물량적 증가는 보이고 있지만 그 질적 수준에 있어서는 아직도 비판의 소리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환경조각의 현실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환경조각도 더 이상 갤러리안의 이해하기 어려운 비대중적 추상화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도심 속에서 걷다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벤치가 되기도 하고 장난기 많은 아이들의 놀이기구가 되기도 하며, 예술적 감흥에 메마른 도시인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도시공간의 자연스런 요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키워드 : 세계 환경조각전, 환경조각 ※ 페이지 : p130~p131
  • 구 조선총독부 건물철거와 경복궁 복원의 문화사적 의의
    경복궁은 서울의 중심축인 조작대로의 얼굴이다. 그러기에 경복궁은 서울의 얼굴이다. 서울의 얼굴은 우리민족 문화의 얼굴이며 장차 통일 한국의 얼굴이 된다. 총독부 건물이 철거되면 서울의 주작대로에 서면 북악의 암봉 아래 조화롭게 세운 경복궁의 모습이 한 폭 그림처럼 전개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 복원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정통성을 회복하는 민족소명의 과업인 것이다. ※ 키워드 : 조선총독부 건물철거, 경복궁 복원, 경복궁, 조선총독부 ※ 페이지 : p42~p43
  • 인건비 절감, 무공해 조경자재 발굴 판매에 주력
    조경사업도 양보다는 질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곧 좋은 자재가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조경건설 시장에서 초기투자는 될 수 있으면 적게 하려 하면서 큰 이익을 보려는 태도를 지양해야 함은 물론 이제는 사후관리를 위한 예산도 충분히 책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노력이야말로 현재 수입위주인 조경자재분야가 세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겨눌 수 있는 한 방편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 (주)한국조경자재, 한국조경자재, 조경자재 발굴 ※ 페이지 : p129
  • 나의 풀 한포기 실천이 세계를 덮는다.
    모든 먹이의 근본은 식물이다. 이것이 없으면 이를 먹고 사는 가축은 물론 사람도 살 수 없다. 생명체의 모든 먹이사슬은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의 풀에서 시작된다. 녹색이 사라진 아프리카대륙에서 기아의 현장을 본다. 먹거리 보다 더 절박한 것은 숨을 쉬는 것이다, 호흡을 통해 인체가 이용하는 산소는 식물에 의해 만들어 진다. 울창한 열대우림은 지구의 폐이다. 열대우림의 파괴가 지구온난화를 가속 시킨다며 세계가 떠들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중에 이산화 탄소등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것은 산소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활엽수 20그루가 하루에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750g. 이것은 한사람이 하루에 숨 쉴수 있는 양이다, 가중나무 한그루는 1년에 황산화물 50,3g,질소산화물13,2g 이산화탄소 2842g의 오염물질들을 흡수, 처리한다. 도로변의 나무숲은 소음의 80%를 제거한다. 그 외 집거리나 의학품등의 공급원으로서의 가치는 접어두자. 식물도 자연이 만드는 음악에 심취하고 성장이 촉진된다는 연구는 생태계의 오묘함을 말해준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팀은 는 연구보고서를 냈다. 동식물이 한데 어우려져 살아가는 생태계는 그 자체가 모든 생명의 유지시스템이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는 인구증가와 경제발전과정의 부산물이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경제발전도 해야하지만 이에 따른 환경파괴는 생명유지시스템의 파괴를 의미한다. 현대 인류는 경제발전과 환경가꾸기란 이중고민에 허덕이고 있다. 환경을 가꾸기 위한 주요한 도구는 과학기술이다. 이것은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오염을 원천적으로 줄이면서 인류를 현대문명 생활로 인도한다.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역사는 발전하며 그 속에 내가 있다. 환경은 너무 넓다. 그 모두를 포용하기에 개인은 너무 작다. 그러나 환경관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RP 행동하는 개인은 결코 작지 않다. 각자가 가꾸는 한그루의 나무와 풀한포기는 이웃으로 연결되고 결국은 세계를 덮는다. ※ 키워드: 환경, 풀, 지구온난화, 온난화 ※ 페이지 44 ~ 45
  • 조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실험의 기회
    한국조경학회 주최의 제2회 여름조경학교는 지난 7월3일부터 15일까지 2주동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렸다. 한국조경학회에서는 대학정규교육의 연장과 재교육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조경학교를 주관해 왔는데, 이번에는 조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경의 시대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 페이지:69
  • 원목가공기계 및 구멍가공기계
    원목가공기계는 독일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굵은 것은 대차에서 제재하여 다용도로 사용하지만 소경재는 용도가 다양하지 않다 분쇄하여 칩보드, 엠지에프 등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화목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환경회의 나무가 귀하여 1단계 발전된 것으로 본다. 특히 국내 조경시장이 연 6백억에 이른다고 한다. 원진기계에서 이 기계를 개발하기 전에는 제재소에서 4각으로 가공하여 기둥을 사용하거나 8각을 가지고 손 대패로 기둥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그러나 원진기계가 개발한 원목가공기계는 6m 원목을 넣으면 자동으로 1분여만에 둥근 기둥을 생산할 수 있다. ※ 키워드:원목가공기계, 구멍가공기계 ※ 페이지: 70~71
  • 우리는 또 다른 지구를 찾아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는 어머니와 자식사이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자연과의 모든 유대를 상실해 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 자연 환경 파괴를 저지르고 있다. 또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명과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자연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너무나 적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너무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 우리는 이 20세기의 마지막 몇 년간은 단 하나뿐인 지구의 자연환경의 기반을 위해서나 환경의 파손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대응을 위해서나 대단히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새벽에 우리는 서 있으며 먼 미래가 펼쳐져 있는 바로 지금이 단 하나뿐인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하고 생각한다. ※ 페이지:112~113
  • 지방화 시대의 개막에 부쳐/녹색공간 확보를 위하여
    자연환경은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의 것을 빌려 쓰고 있으며 우리는 그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까지 지불하면서 써야 한다는 말을 새삼 음미하면서, 새 시대를 여는 자치단체장들이 두려움과 겸손, 그리고 역사의식을 품고 정책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는 이미 사라져가는 녹색공간의 확보를 위하여 반자연적인 개발론자들과 전쟁을 시작한지 오래되었다. 그것은 목적의 개발이 사탕처럼 잠시동안 우리를 즐겁게는 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인류를 멸망시킬 독소를 품고 있음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 키워드: 지방자치시대, 개발과 보존, 이인규, 녹색공간 ※ 페이지:42~43
  • 10m 상공에서 식재되는 잔디
    하늘을 향해 10m위에서 품어 올려진 잔디가 순식간에 드넓은 대지와 법면위를 덮는다. 이는 지난 7월7일 중부임업시험장에서 조경관계인 약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범 행사를 가진 잔디줄기 기계 살포 신공법의 한 모습이다. 신속,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잔디를 살포 할 수 있는 잔디식재 신공법이 개발돼 조경업계에 의해 개발,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는 이공법은 잔디줄기 기계살포와 객토, 종자혼합살포 공법이다 ※ 페이지:68
  • 내일을 위하여
    오늘날 우리는 현수준의 국민소득에서 멈출 수 없으며, 선진공업국 수준을 향하여 더 많은 에너지와 산업시설, 도로, 항만, 주택 등이 필요하다. 현실적 욕망과 목표를 슬기롭게 성취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윤리관과 자연생명의식의 보편화를 위한 멀고도 먼길을 가야 한다. 그러나 당면한 성장의 과제는 개발로 인한 훼손이나 오염의 치유와 회복이 전제되고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는 전문교육과 전문가의 적극적 활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바로 최근 리우환경회의에서 채택된 ESSD 개념의 실천임을 우리모두 새롭게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오휘영 ※ 페이지 :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