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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놀이정원 2016 서울정원박람회 편집부


작가정원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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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조경설계사무소 온

조성희는 대구에서 태어나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설계 일을 시작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20년째 아직 설계를 계속 하고 있는 중이고, 현재는 조경설계사무소 온(Onn)을 설립해 마음 맞는 오랜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여러 정원박람회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설계 일에 보태져 조금 더 달라지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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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조경설계사무소 온

이상기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조경설계업을 바탕으로 여러 번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3년부터 설계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해 왔고, 지금은 조경설계사무소 온에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근래에는 2015 제4회 생활정원과 코리아가든쇼, 경기정원박람회 등 여러 정원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올 9월에는 건축가, 인테리어 작가와 함께 드로잉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작가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느낌을 더 배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든 정원은 놀이적 요소를 갖는다. 나무를 심고 꽃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돌을 놓고 잔디를 다듬는 등 정원에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이 정원에서 즐기고자 하는 바와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원문화는 아직도 대중화되지 못하고 포퓰리즘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문화가 아닌 소수의 문화, 가족들의 공간이 아닌 어른들의 공간, 편하고 안락한 장소가 아닌 아까워서 조심스러운 장소가 지금의 정원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이라는 속담처럼 지금의 정원은 이렇다 할지라도 향후 우리 아이들은 정원을 지금보다 지극히 생각하고 진중하게 대하는 어른으로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세대를 이어갈 아이들에게 정원을일상적인 장소로 인식하게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놀이를 통해서 식물을 알고 정원에 대한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잠재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놀이정원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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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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