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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자주 가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방문특성이 개인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결과 발표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20-10-07 19:01 수정 2020-10-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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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공원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숲에 가는 ‘횟수’가 개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간 산림 방문횟수, 방문일수, 지출액 등의 방문특성 지표와 삶의 질 영향 관계를 분석한 연구인 ‘산림 방문특성이 개인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산림휴양학회지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료는 2019년 산림청의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숲을 1년 동안 1회라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6.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숲 방문 특성 지표 중 개인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방문 횟수’였다.


숲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개인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에 머무는 기간, 집에서 숲까지의 거리, 숲 방문 시 소요되는 지출액은 개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서정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권 숲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콘텐츠 등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별 삶의 질을 수치화하는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측정지표에 ‘녹지공간 접근성’이 포함됐다.


‘녹지공간 접근성’은 도보로 10분 이내에 휴양녹지가 있는 도시인구 비율로 산출되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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