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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생태복원기사 시험 출제경향 ; 환경생태학, 환경계획학 과목의 출제경향과 주요 내용 분석
    이번호에는 졸업 후 10여년 동안 줄곧 시공과 관련된 일을 해오며, 앞으로 10년 후쯤에는 시공회사의 대표가 되겠다는 당찬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의 김경 민 감독을 만나보았다. ※ 키워드 _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조경인 ※ 페이지 _ 72~73
  •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전효중 팀장 ; 학계와 업계의 가교역할, 조경분야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시험 참여에 힘써
    조경기사부터 자연생태복원기사까지 관련 자격증이 늘어나는 것은 조경산업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이번호에는 이러한 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오랜 기간 담당하고 있는 전효중 팀장을 만나 보았다. 전효중 팀장은 1970년대말 입사한 이후 조경관련 자격증이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조경분야의 시험을 담당해 왔고 현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출제1팀장을 맡고 있다. -조경분야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시험 참여 조경분야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해당시험을 담당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분야로서는 도움이 되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효중 팀장은 임업을 전공했지만, 입사 초 조경기사 제도가 생길때부터 시험에 관여해 조경분야와 함께 성장해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경분야에 깊은 애정을 표시했다. 처음 환경부에서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격증을 만들려고 했을 때 조경분야는 건교부에 속하는 국토개발분야에 포함되어 있어 시험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런데 막상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조경인이고, 실제로 시험출제위원 등으로 환경부에서 추천해준 사람들도 거의 조경분야 인사들이었다. 전효중 팀장은 이에 자연환경관리기술사의 업무 분야가 조경에 가깝고,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대개 조경분야인 점, 그리고 잠재 시험 인력이 조경분야에 많다는 점 등 문제점을 지적하여 주무 부서에 건의를 했고, 2회부터는 조경분야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물론 첫 시험에서도 환경 관련 일을 했던 경력증명을 내면 시험참여가 가능하긴 했다고).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연생태복원기사 시험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환경’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에 관한 것은 아니고 ‘생태’, ‘환경복원’이라는 부분을 공유하게 되면서 환경생태, 호소생태, 하천생태, 경관생태, 소생물권, 관련법규 등의 부분들을 포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이미 조경에서 다루던 일이었으니만큼 조경인들이 지금의 업무와 공부를 조금만 더 보완한다면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해당 업무에도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 키워드 : 전효중, 산업인력관리공단, 출제팀장, 자연환경관리기술사 ※ 페이지 : 86~87
  • 진성엔지니어링 ; 대표적인 막구조 전문업체
    이제 막구조물은 조경공간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물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국내 조경공간 내에 막구조물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채 십년이 되지 않 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동안 막구조물이 보편적으로 인식되기까지, 진성엔지니어링(대표 이종훈)은 대표적인 막구조 전문 설계·시공업체로서 막구조물의 장점 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래서 이번호 업체탐방에서는 진성엔지니어링을 찾아, 그동안 막구조 보급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막구조 조성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키워드 _ 진성엔지니어링, 막구조 전문업체, 조경업체, 막구조, 막구조물 ※ 페이지 _ 60~63
  • 동림산업 ; 세계로 진출하는 배수판 전문기업
    지난 1998년 동림산업을 설립한 김성무 대표는 바로 이 점을 중요시 여겨, 무엇보다 기존 제품의 품질을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로‘플러스 배수판Ⅰ, Ⅱ, Ⅲ’인데, 김 대표는 기존의 단점을 꾸준히 보완, 기존 배수판의 품질을 향상시켰고 시공성도 눈에 띄게 높였다. 예를 들어 기존 제품은 배수판과 배수판을 연결하는 고리가 없어서, 제품 설치후 자주 이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대상지에 따라 절단을 해야할 경우도 있는데, 제품을 절단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고심 끝에 김성무 대표는 제품과 제품을 연결시키는 고리를 장착시켜 실용신안을 받았고, 절단선도 제작해 현장 사정에 따라 쉽게 절단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수분 이동통로를 만들어 시공 대상지 전체에 골고루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단점을 하나씩 보완, 시공 편이성과 품질을 극대화시킨 제품을 자체 개발해낸 것이다. 그러면서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제작,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동림산업은 플러스 배수판Ⅰ의 호평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존 자사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 2002년 플러스 배수판Ⅱ를, 2004년에는 플러스 배수판Ⅲ를 시장에 출시했다. 플러스배수판Ⅰ(1998년 출시) 플러스배수판Ⅰ은 배수 작용 및 단열효과의 증대와 상부 층의 하중을 감소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배수판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공 시 각각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새롭게 제작하였고, 마운딩 시공 시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적재 턱과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수분보유홀 및 수분 연결관을 포함시켰다. 때문에 기존의 재래공법처럼 자갈을 이용한 배수관 설치나 암거를 이용한 배수관이 필요 없다. 종래에도 배수판을 사용하였으나 천공된 다수의 배수홀과 지지봉을 겸하는 수관이 하부로 분리 입설 되어 있어서 수관에 저장되어 있는 물의 함유량이 매우 적었다. 따라서 가뭄 시 식물에 물을 충분히 공급하여 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고, 또한 저면이 막힌 수관을 지지봉으로 적충 보관시킬 때도 배수판의 적층상태가 불안정하여 좁은 장소에 많은 양의 보관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마운딩 시공 시 모래나 식재토의 하중을 줄이는 데에도 문제가 있었다. 플러스배수판Ⅰ은 이런 단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플러스배수판Ⅱ(2002년 출시) 플러스배수판Ⅱ는 단시간 내에 시공이 가능하며, 운반과 공간 확보가 용이하도록 제작하였고,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충격에도 흔들림이 없다. 또한 기존 연결고리의 단점 중 한 방향으로만 가능하던 설치방법을 보완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제작하였다. 즉 플러스배수판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플러스배수판Ⅲ(2004년 출시) 저토심 인공지반 식재지 조성 추세에 맞춰, 제품을 경량화시켜 건물에 미치는 하중의 부담을 줄였고, 시공 편이성도 향상시켰다. 배수판은 플라스틱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배수판들은 여름에 부피 팽창으로 인해 시공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제품 플러스 배수판Ⅲ는 국내 최초로 스프링공법을 도입, 신축성이 뛰어나고 들뜸도 방지하며 시공이 훨씬 간편해졌다. 무엇보다 시공자가 원하는 공간에 맞추어 컷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배수판과 배수판을 겹쳐서 시공할 수도 있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중간 스프링을 잘라서 모서리 부분 시공시 45도 각도로 시공하는 것도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1㎡를 기존에 있는 배수판(313×313×35t)으로 시공하기 위해서는 10장이 필요하였지만, 플러스 배수판Ⅲ(500×500×30t)는 4장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해졌다. 시공 시간은 물론 시공 인건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참고로, 플러스배수판Ⅲ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으로 제작되었고 중간 중간에 스프링 공법을 적용해 신축성이 있고, 하중도 훨씬 강해지고 안정감도 크게 향상되었다. ※ 키워드 : 동림산업, 배수판 ※ 페이지 : p56~p59
  • 서울시 감사담당관실 박원제 주임 ; 서울시 발주 조경공사의 조경소재 할증 일괄 적용에 기여
    할증 적용의 배경은 박원제 주임이 감사담당관실로 오게 된 것은 2003년 4월. 당시 감사담당관실에는 조경담당이 없었고(과거에 있다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때 새로이 신설되면서 박원제 주임이 의미있는 역할을 맡았다. 주로 하는 일은 조경공사의 감사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일에 대한 기술 감사로 현장 감사와 서류 감사를 모두 하고 있다. 박원제 주임은 감사를 수행하면서 건축, 토목 등 타 분야의 경우 재료의 할증 기준이 명확하고 그대로 지켜지고 있는데 반해, 조경 소재의 경우는 할증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10% 이내라는 단서 조항 때문에 조경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여럿 보게 되었다(기준을 잘모르는 경우도 있었고, 할증이 너무 많이 주어졌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때문에 원칙을 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대구는 3~5%, 대전은 5%, 한국토지공사 5%, 대한주택공사3% 등의 할증을 적용하고 있었고, 서울시는 발주기관 담당자별로 격차가 매우 다양했다. 담당자의 재량으로 10%를 줄 수도, 아예 안줄 수도 있으므로 부조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가계산의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8개월에 걸친 조사 후 에 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했고, 일단 할증률이 낮더라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으로 3%의 개정안으로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실제 서울시는 조경공사가 대부분 도심지에서 이루어지고 토양이 식재에 적합하지 않거나, 지하매설물이 많은 등 식재 기반 및 작업 환경이 열악해 어느 도시보다 수목활착이 어려운 실정임에도 할증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업체에서도 비록 높은 할증률은 아니지만 일괄적으로 할증을 적용받게 된 점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서울시에는 25개 구청을 포함한32개 기관이 있고 이들이 우선적으로 적용받을 뿐더러 앞으로 다른 지자체나 기관 등에도 파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효과는 보다 증폭될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시 측에서도 이번 조치로 공사원가 산출이 과소·과다 계상되지 않고, 공사 담당자, 설계자의 재량권을 사전에 제한하여 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부조리 발생의 잠재적 요인 제거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 키워드: 서울시, 박원제주임. 감사담당관실 ※ 페이지 58 ~ 59
  • 동백환경개발 ; 천천히 가더라도 제대로 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우선
    창업지원 사무실 한쪽에는 회의실인 듯한 방이 있다. 안에서 몇 명의 사람이 앉아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인 다. 같이 협력관계로 일해오던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간이란다.“ 공간을 빌 려주는 거죠. 그리고, 그 분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는 동반 관계라고 보면 됩니다.”처음 사업을 시 작할 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동안 도움을 준 분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잡는데 조 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이다. “저희들이 모이면 조경계 최고의 기술팀이 됩니다”라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한다.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우선 동백환경개발(주)로 법인 설립을 한 것은 지난 1999년이다. 그해 조경식재공사업과 조경시설물공 사업의 면허를 취득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사를 해왔다. 지난 2년간의 대표적인 공사 실적을 보면, 예 촌 무궁화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문화어린이공원확대조성공사, 청주 기적의 도서관 조경공사, 특히 분당, 백현, 수내, 내정, 복정 초등학교 등에 학교숲 조성공사를 많이 해 왔다. 백현 초등학교는 SBS“ Change Korea”열린벽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에서 학교담을 허물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중 하나로 매스컴까지 탄 현장이다. 이렇게 학교공원화 사업에 많이 참여하다보니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인정받아 감사패도 여럿 받았다. “규모가 작은 공사들을 하다 보니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익이나 다른 무엇보다 좋은 공간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키워드: 동백환경개발 ※ 페이지 54 ~ 57
  • (주)골프플랜 ; 최적 상태의 골프장 유지, 관리를 위한 자재 완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골프’하면, 대중적인 운동이라기보다는 일부 계층만 향유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거리감이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990년대 말 박세리의 LPGA 우승을 시작으로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위성미(미셸 위) 등 한국 낭자군과 최경주라는 걸출한 골프 스타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는 일이 점점 잦아지면서 국내에서도 골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난지도에는 노을공원이라는 대중 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점차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일반적인 체육시설과는 조금 다르게 골프장은 매우 너른 면적으로 다량의 토공작업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지역에는 잔디가 깔리고, 그린·티·벙커라는 특수한 시설이 조성되어야 하는 등 복합적인 공종이 일어나게 된다. 또 골프장은 작은 공이 미끄러지듯 굴러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그린·티·벙커의 뛰어난 배수는 물론이고 사철 건강한 상태의 녹색 잔디를 유지해야 하는 곳이다. 때문에 골프장은 시공할 때부터 토양에 많은 신경을 쓰며 시공이 된 다음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시비, 관수를 해야 하고, 연못의 수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최적 상태의 골프장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자재를 완비하고 오랜 기간 이 분야에만 매진해온 (주)골프플랜을 찾아보았다. -홍원상사에서 골프플랜으로 : (주)골프플랜은 지난 1985년‘인간-생물-환경’이라는 기업 이 념 하에 조경·원예자재, 골프장 관련 토양 개량제 및 관리 자재를 생산, 개발, 판매하는 홍원상사의 설립에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출발 당시에는 원예 재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 제조, 판매를 주로 하다가 1990년부터 조경자재 및 유기질 비료까지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19년여 동안 꾸준하게 조경자재, 원예자재 및 토양 자재를 개발하고 생산, 판매함으로써 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해왔다. 지난 2000년에는 골프장 관련 자재를 따로 분리하여 사업을 특화하기 시작했다. (주)골프플랜의 송홍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더욱 전문화된 사업 구조만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으로 하여금 홍원조경자재를 운영하도록 분리, 독립시키고 국내외 골프장, 천연잔디구장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잔디 관리 및 토양 개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주)골프플랜을 설립했다. 다양화, 전문화라는 시대의 추세에 맞춰 각종 특수 비료 및 토양자재의 개발과 생산 공급에 주력하며, 컨설팅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국내의 사정에 맞게 도입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 것이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 습득 및 해외 수출 : (주)골프플랜은 골프장 관련 자재에 관한한 국내의 어떤 업체보다 몇 년은 앞서 있다고 자부하는데 이는 해외의 많은 업체들 및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기술 제휴 및 주기적인 연락을 통해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한 발 앞서 습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송원그룹 (주)백광소재, 경동보일러그룹 왕표화학(주), 삼천리그룹 (주)삼천리활성탄소 등의 기업과 제휴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미국 Argic Pacific Inc.와 Biz-Partnership계약, 2001년에는 영국 Amega Science Ltd.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 2002년에는 일본이연GREEN 제휴, 2002년에는 캐나다 Nu-Gro Group과 제휴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골프장 관련 건설, 제조, 판매 및 컨설팅 사업을 주축으로 최상급의 제품 공급과 경제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02년에는 천연잔디 보호용 매트 GP-MAT의 미주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004년 3월에는 토양개량제 Ecogreen의 일본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부서별 사업 내용과 제품 : (주)골프플랜의 사업은 크게 3개 부서에서 담당하는데 골프장사업부에서는 비료인 그로워-파워(20종), 입상 및 분상 피트, 영양제로는 아그리파워, 아그리그로, 바이오 휴맥스, 터프포뮬러, 그린비아그라, 동양 목초, 미네랄, 솔브아이언, 바이오키토, 토양개량제로 쏠라임, 썰파워, 고스트, 알지엑스, 부식산(입상, 분상, 수용성 분상), 제오라이트, Ecogreen, 활성탄 등을, 공사 및 기타 자재로 벙커울, GP-MAT, 에코올리빈, 울이끼 피트모스, 허브샌드, 천연제설제, 그리고 일본이연GREEN의 자재로 SI-22, Animetrin, Shizennomori, D.Y 효소, Sky-Shot, 완효성 액체비료(Doggett), 완효성 입상비료(nu-gro)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컨설팅 및 무역 사업부에서는 이연GREEN 부설연구소(USGA 공인 분석 연구소)에서 토양분석을, 미생물 사업으로 트리코가드, 종합영양제, ALGAE-X, Animertrin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환경소재사업부에서는 분말소석회, 액상소석회, 수산화마그네슘, 활성탄, 가성소다, 암모니아수, 암모니아 가스, 킬레이트 제재, 기타(환경소재 약품) 등을 다루고 있다. ※ 키워드: 홍원상사, 골프플랜, 송흥식 ※ 페이지:46~49
  • GLOK 조경 김대경 사장
    1994년 12월 삼성에버랜드(당시 삼성중앙개발)에 입사해서 8년동안 공사팀, 하자팀, 영업팀, 자재구매팀 등을 거쳐 단종회사에 2년여 근무한 후 조경에 대한 열정으로 남들보다 조금 앞서 시공회사를 설립,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GLOK(Good Landscape Of Korea)조경 김대경 사장을 만나 보았다. ● 조경시공분야에 대해 느끼는 아쉬운 점? ▶ 굳이 꼽으라면 회사에 속해 있을 때에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느낄 수 있는 점인 조경시공의 계절별 업무 특성상 여가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최근 주 5일 근무도 성행한다는데, 조경시공분야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 기존 회사에서도 1년에 며칠밖에 쉬지 못한 적도 있다. 영종도공항 공사를 할 때에는 집이 멀어 자주 가지 못해 인천으로 집을 이사했는데 열흘동안 이틀밖에 집에 못 들어가 와이프가 울었던 적도 있다. 그럴때에는 정말 속상하고 희망도 안보였다. 당시에는 어딘가에 속해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며, 원망했던 것 같다. 하지만 창업하고 나서도 생활이 별반 달라지진 않았다. 이제서야 깨달은 것은 우리가 기술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 때도 어느 회사에 속한 직원이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한 것이 아니라 업무의 특성상, 나의 발전을 위해, 내가 맡은 현장에 대한 책임감등이 스스로 나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 앞으로의 목표는? ▶ 서로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지록조경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택정원이든 실내조경이든 품질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로 일구어 나갈 것이다. 또한 아직은 미흡하지만 개인주택, 고급주택의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정원의 경우 대부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챙길 수 있어 나름대로 생각을 펼치는데 더욱 유리하다.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료도 많이 모으고 있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접근해보기 위해 실내조경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실외조경의 타성에 젖은 우리에게 정원의 실내조경적 접근은 참신한 구상으로 또 다른 흥미를 주고 있다. ● 시공분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느끼는 것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신입보다는 경력이 쌓이면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된다. 보수가 적거나 일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반대로 생각해서 그럴수록 빨리 일어서겠다는 도전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암담한 시기를 견디고 지난 후 되돌아 봤을 때에는 그 시간이 평생의 시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경력이 쌓이 다보면 일의 역량도 넓어지고 책임도 많아지게 된다. 그 때 되서 고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힘든 시기가 지나고 경력이 쌓이게 되면 자신의 일을 해볼 수도 있을 뿐더러, 또 다른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인부들 추스르고, 참 나르며,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했었고, 당시에는 나 역시 힘들다거나 희망이 없다는 등의 비관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더 고생하고 힘들수록 배우는 것이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힘든 시기에 본인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그 시간들은 분명히 인생에 있어 도움되는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다. 건설업이고 기술직이라면 어느 집단이든지 초년기에 혹독하게 겪게 되는 것이니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불만이 있으면 오히려 역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시험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의 생각을 확실히 하라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 주변 얘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닥친 현실에서 최대한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하나라도 남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막상 모르고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그 시간속에서 조금씩 알게 되고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파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재미도 생기고, 기술을 활용해보고 시도해 보고 싶은 부분도 생길 것이다. 그러다보면 경력도 쌓이고 직급도 올라가면서 본인의 생각을 현장에서 실현시키거나, 창업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그 때쯤 되면‘내가 언제 힘들었었지’라며 아득히 오래전 시간으로 회상하게 될 것이다. (비유가 적절하진 않지만) 군대를 다녀 온 남자들이라면 항시 이등병만 있는 것이 아님을 이미 체험하지 않았는가(웃음). 어쨌든 본인이 애착과 믿음을 갖고 임한다면 새로운 느낌으로 현장생활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사람들이‘조경은 자연을 다루는 직업이라 좋겠다’는 말들을 하곤 하는데, 치열한 삶의 현장인 만큼 그런‘좋다’는 표현에 과감히 동의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콘크리트를 다루는 것보다는 살아있는 수목을 다루고 환경을 윤택하게 하는 우리의 일이 매력있지 않습니까?” 젊은 날의 열정과 패기로 남들보다 먼저 조경시공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GLOK조경의 김대경 사장. 회사명에 나타난 의지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한 그의 젊은 날의 노력이 시공현장의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키워드: GLOK 조경, 김대경사장 ※ 페이지: 50~51
  • (주)대성아이디 ;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공간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
    모든 제품은 아이디어로 승부 대성아이디 제품의 컨셉은‘특수’다. 제품 컨셉이 특수? 표현이 좀 이상해졌는데,대성아이디 제품이 일반적인 휀스나 시설물,조명,바닥재 업체와의 차이가 그‘특수’에 있기 때문이다.‘ 휀스에 조명을 접목시키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하다보니 경관조명에 매력을 느꼈다’는 사업추진동기에서 알 수 있듯이 대성아이디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단순한 하나의 아이템이 아니라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능성을 다양하게 섞어놓은 듯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들이다. 우선,대성아이디의 조명시설은 흔한 일반적인 조명이 아니라 특수조명 이다. 조경공간에 가로등의 영향으로 그 하부의 식물들이 개화가 늦어지거나 조기에 개화하거나 또는 피지 않는 등 피해사례가 많았기에 식물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야간경관에 활력을 주고, 유도배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계석을 따라 길을 비출 수 있는 라이트라인(Lightine)을 개발한 것이다. 라이트라인처럼 원하는 형태와 색깔로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라이트 블록(Lightlock)도 그렇다. LED 사용 여부는 다른 업체와 동일하더라도 시설물과 접목시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것이 대성아이디 라이트시스템의 장점이 된다. 하좌우 원하는 몇 개의 방향을 비출수 있는 스피커가 내장된 라이트 볼라드(Lightollard)나, 가로등이면서 안내기능이 추가되고 스피커가 내장된 공원 가로등도 특이하다. 이처럼 대성아이디의 제품들은 가로공간에서의 경관조명이 기능을 포함한 유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준다. 특히나 경관조명에 관해서는 6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조명회사 고이즈미사와 에이전트 관계로 기술력이나 정보를 얻고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경관조명 분야가 아직까지는 일본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보니 수시로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덕분에 후발주자임에도 경관조명의 선두대열에 설 수 있었다. 한편, 조명에 대해 연구개발 하다보니 조명과 맞닿은 바닥포장재에도 관 심을 갖게 되었다. 조경공간을 거의 점유하고 있는 점토블럭과 화강석 만으로는 공간을 마무리하는 소재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것이 화산재를 이용한 NEO-BLOCK 이다. 신개념의 특수바닥 재로 꼽을 수 있는 NEO-BLOCK은 화산재를 이용해 만든, 순전히 노주호 대표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낳은 대성아이디만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화산재에 특수한 유약성분이 섞였을 때 강도가 강화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국내에서 개발된 사례가 없으며 세계특허를 받기도 한 제품이다. 특허라 제 작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대성아이디만의 노하우 없이는 그렇게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제품이라고. 화산재를 이용한 NEO-BLOCK은 벽체 마감재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휀스와 접목시키거나 옹벽에 활용할 수도 있어 활용여부에 따라 어떤 컬러이든, 형태이든, 색채이든 모두 연출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이미지 연출이 용이해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 키워드: 대성아이디. 대성, 조명, 특수조명, 휀스 ※ 페이지 58 ~ 61
  • (주)한울코리아 류승호 차장
    1998년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류승호 차장. 졸업을 한 후 부터 지금까지 줄곧시공현장을 지켜와, 이제 경력 6년차가 되어가는 그는 2000년 7월에 (주)한울코리아에 입사하여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냈다. 아직은 좀 더 경력을 쌓아야 할 시기이기도 하고, 조경현장의 특성상 이미 현장에서는 완숙한 감독관으로서 일하고 있는 그를 통해 시공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주)한울코리아 류승호 차장과의 만남은 긍정적인 자세와 상호 존중이라는 덕목이 단순히 개인의 삶의 자세가 아닌 한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갈 소중한 동기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키워드 : 박광윤, 현장인터뷰, 한울코리아, 류승호 ※ 페이지 : 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