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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해룡 반장, 비호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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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혜랑 과장. 대한주택공사 - 스스로의 가치향상을 위한 선택에 과감해야
    자연(식물)과 인공(시설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명에 있을 것이다. 식물은 스스로의 생명을 가지고 오랜시간동안 진화하고 성장하여 한시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 뿐 더러, 세상에 태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의 최고점을 향해 오른 후 노화하기 시작한다. 반면 생명이 없는 시설물의 경우 세상에 만들어지고 그 시점부터 노화하기 시작하여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가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각각의 공사에서 대상에 따라 그 가치상승의 정점을 달리하여 식재와 시설물이 최대로 조화되면서도 상호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독해 왔으며, 이제는 조경자제에 대한 견적기준을 정하고 있는 대한주택공사 설계견척처 견적기준팀의 양혜랑 과장을 찾아가 보았다. 과감한 포기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에 있는 작은 설계회사에 취직해 전반적인 사항을 조금씩 알아갈 무렵, 용인․수지 1지구와 관련된 기본설계를 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윤곽이 나타나게 된 도면은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여졌지만, 당시 도면을 보고받은 상관의 질문은 “이 도면대로 하면 시공이 되나?”라며 냉담하였다. 결국 심혈을 기울려 완성한 도면은 아름답게 그린 몇장의 그림이 되어 가슴 속에 묻어지고 말았으며, 설계가 스스로의 적성에 얼마만큼 잘 맞고 좋아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오랜 생각 끝에 설계는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다는 판단과 더불어 시공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절대적인 판단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시작 이후 시공업계에 몸담기로 결정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였으나, 그 당시에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은 설계쪽이었으며, 시공분야에 여성이 진출한다는 것은 사회적 여건상 어려웠을 뿐 더러 시공회사에서 공무와 관련된 업무를 제외하고는 채용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직접 시공을 하지는 못하지만 시공을 잘 알 수 있는 감독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이후 1993년 3월경에 안산․수암아파트 조경공사의 감독을 맡아 수행할 수 있도록 겸직 발령이 났고,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처음 나가 감독을 하면서 불안해하고 우려했던 부분들은 하나 둘씩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이에 굽히기 보다는 원리원칙에 따라 감독업무를 수행하였다. 때로는 공사관계자들과의 마찰도 심하여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로 찾아와 소동을 벌이는 일도 많았다. 특히 수목을 들여오면서 수형이나 생육조건 유지 등에 있어 불량수목이라 판단되면 그 즉시 반품시킴에 따라 생기는 충돌이 많았다. 이 같은 충돌로 인해 현장에 가는 것이 마치 지옥에 가는 것만 같았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한국토지공사 조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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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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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전 총무·㈜영광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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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원앤티에스 - 문명과 자연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그날까지
    시대가 바뀌어 감에 따라 계속되는 자료와 경험 등의 축적으로 논리적인 사고가 정립되어져 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인간의 끝없는 창의적 사고는 생각의 틀을 깨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여 엄청난 속도로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 조경업계도 마찬가지로 이 시대의 흐름 속에 맞물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중 환경의 중요성과 개발이라는 필요성을 대립이 아닌 상생의 차원에서 해결방법을 찾아 문명의 혜택과 자연의 혜택을 함께 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곳이 있다. 이번호에는 비록 출발은 작은 곳에서 조그마하게 시작했지만 인간다운 삶의 세상이 만들어 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주)원앤티에스를 찾아가 보았다. 희미한 빛 지난 2002년 3월에 희미한 빛으로 서막을 연 (주)원앤티에스는 처음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인간다운 삶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였다. 한달후 조경식재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서 기초적인 틀이 마련되었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주변의 많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공사를 소개받게 되었고, 주로 상지리츠빌(청담동, 방배동) 등의 고급빌라단지의 조경공사와 아파트 조경공사를 하였다(가벼운 웃음과 함께 고급빌라단지에서 공사를 하다보니 보기 힘든 유명인들도 볼수 있었다고). 한편 아름답게 꾸며진 고급빌라단지를 지켜본 인근 주민들이 이를 보고 개인주택 조경공사도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여, 이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였다. 하지만 개인주택은 조경공사비가 풍족한 만큼 공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주택 또한 고객이기에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신경을 써야하나, 여기에 상시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자의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에 회사운영을 위해 과감히 근절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6개월여 정도 식재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언제나 근처에서 지인들의 도움이 함께 하었다.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여러가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되었고, 해외에서 시설물을 수입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게 되었다. 생각은 곧 실천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소용이 없음에 놀이시설물 수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곧바로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였다. 내부적으로는 시스템과 자본 등을 검토하고, 외부로는 시장조사에 나섰다. 검토 결과 내부적으로 놀이시설물 수입에 따른 자금 조달이 다소 어려웠으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으나 대부분 국제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영어로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 충남 아산시청 산림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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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운 부장, 동해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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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국도시녹화_일본과의 제휴 통한 기술력 바탕으로
    ‘옥상녹화’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기간에 비해, 그 효과와 사람들이 원하는 정도는 무척 강한 편이 아닌가 생각된다. 역시 그 이유는 현 도심의 환경이 너무 삭막하고 또 인간의 본향인 자연을 접하기에 쉽지 않은 탓이 아닐까 한다. 자동차로 꽉 막힌 거리와,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건물 속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쉼터는 늘 어떤 여유를 상징한다. 이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때문에 현재는 조경분야에서도 옥상녹화는 물론 벽면녹화, 비오톱 조성 등에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호에는 옥상공간등을 이용해 도심속 비오톱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주)한국도시녹화를 찾아보았다. (주)한국도시녹화(대표 김철민)는 지난 2003년 한국도시비도톱연구센터로 출발해 현재는 유야교육기관은 물론 학교의 옥상공간을 생태적이고 푸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젊은 회사다.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창기의 옥상녹화는 그저 지상에 조성하던 조경을 옥상으로 옮겨놓는 것에 불과했다. 때문에 많은 관리를 필요로 했을 뿐더러, 방수·하중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생태계의 중간거점이 되는 공간과는 거리가 멀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현재는 방수는 물론, 식물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을 거쳐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생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주)한국도시녹화에서는 보다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옥상녹화에 관한한 보다 앞서 있는 일본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건물이 고층화될수록 강한 풍압에서도 식물이 잘 생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주)한국도시녹화에서는 이를 위해 일본의 토레오라는 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선진기술을 배우는 한편 한국의 기후에 더욱 잘 맞도록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04년 4월에는 ‘역지붕 외단열 옥상녹화구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로 특허 출원을 하였고, 2005년 1월에는 서울대하교로부터는 ‘효율적인 생물서식공간(비오톱) 조성기술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2005년 5월에는 ‘식생매트 및 이를 이용한 옥상녹화구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로 특허 출원하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갖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까지 보완하여 나감으로써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홍원조경자재: 제일의 품질인 조경자재를 최고의 서비스로
    지난 겨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였다. 좀처럼 비는 내리지 않고, 애써 심어놓은 농작물들은 말라가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파란하늘 사이로 다가오는 먹구름들은 농작물의 피해로 인해 쌓인 시름들을 모두 밀어내 버린다. 한편, 조경업계에서는 화창한 날씨만 지속되기를 바랐건만 밀려오는 먹구름만큼이나 공사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함께 밀려온다(물론 간간히 식재공사를 끝내고 마무리 지었을때 적당히 내려주는 비는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다). 그렇다면 조경공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조경자재 관련업계는 비가 내릴 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번에 소개하는 업체는 조경자재 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에 조경자재를 보급하고 있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조경자재업의 특수성 약속된 날이 다가왔으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좀처럼 멈출 것 같지 않았다. 빗방울은 점점 굻어지고, 쏟아지는 비는 마치 장마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취재를 연기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터에 약속된 조경자재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약속된 날짜가 주말(토, 일요일)을 지나 잡힘에 따라 공백기간 동안 변동사항이 없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전화였다. 이에 비가 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업체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에 변동 없이 취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문득 머릿속을 지나간 짧은 생각은, 찾아가고자 하는 홍원조경자재는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찾아가는 것이 익숙해져 있는 것일까?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찾아간 홍원조경자재. 사무실을 지키며, 밀렸던 서류들을 정리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였건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장대비를 맞으며, 트럭에 비료를 싣고 있는 직원들. 조경공사를 행하는 업체들은 비가 오게 되면 공사의 완성도를 위해 공사를 중단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공기에 쫓겨 불가피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게 되고, 워낙 많은 업체에 자재를 납품하다보니 그 수가 상당수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오늘은 비가 올지 몰라도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에 차질을 주지 않고 정확한 납품일을 지키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납품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해결하나, 고객인 조경시공업체들에 대한 걱정(공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자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등)으로 잠을 설칠 때가 많다. 고객이기 이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홍원조경자재 “홍원”이라는 상호명은 1986년 당시 인공토와 골프장 자재를 주로 취급하는 업체였으나, 2000년에 상호명을 변경하여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홍원이라는 상호명의 가치를 귀히 여긴 김재동 대표는 홍원에 조경자재를 붙여 홍원조경자재라는 상호명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