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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케이프 2011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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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Robin’s Garden고려조경(주)은 유럽의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새의 이름으로“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고려조경(주)의 공공디자인 조경시설물의 전문 브랜드이다.은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친환경성 사람에게 익숙함과 편안함을 주는 친근함 자유롭고 참신한 디자인’이라는 목표로 자연스럽고도 독특하게 공간에 생명을 불어 넣고자 한다. 각 라인별 컨셉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함께 배치하면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새로운 감성 소통공간“Water Friendly Pergola”(주)세인환경디자인친수형 퍼골라Water Friendly Pergola는 기존의 퍼골라에 수경시설을 결합한 시설물로서 수경공간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휴게시설물이다.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변해가는 여름철 기후환경에 따라 워터파크 및 수경공간(Waterfront)에 대한 수요의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기존 수경공간에 독립적으로 설치되었던 휴게시설을 수경공간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감성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주)푸름바이오
(주)푸름바이오는 인간에 의해 파괴된 자연을 인간이 개발한 기술로 다시 연결해 자연 스스로가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구기관과 산업체를 매개하는 연구 개발 컨설팅을 포함하고 있는 기술 실시형 기업이다. 국내 비료 산업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주)푸름바이오는 국내 비료 시장에 많은 개발품을 내놓으면서 2008, 2009년대 큰 성장을 거두었다. ‘참토양’, ‘뿌리짱짱’, ‘푸름이’ 등 이름만 들어도 연상되는 제품명은 예상외로 큰 반응을 가져왔다. 그러나 국내 수요자들이 처음부터 이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비료 가격과는 몇 배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품 효과와 그 사용법에 있어서는 최고를 지향했던 박 대표였기에 자신의 제품에 확신을 가지고 골프장과 관공서를 타깃으로 제품의 신뢰를 키워나갔다. 발견, 틈새시장을 노리다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생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경동세라텍(구, 삼손펄라이트)에 입사하면서 옥상 조경에 관련된 연구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토양에 대해 연구를 이어갔다. 2004년 (주)애그로액티브를 설립하면서 박 대표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비료 개발을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당시 국내 비료 시장은 1980년대 이후로는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태로 농업에서 많은 수요층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분야 내에는 업체들로 포화상태였다. 더욱이 농업에 사용되는 퇴비나 종합 비료는 정부가 수매하여 농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을 가졌기 때문에 더 이상 비료 개발을 하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료의 수요를 조경 분야로 두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임해매립지나 옥상 등 생육하기 힘든 곳까지 식재될 것을 예측하여 비료 산업을 키우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쉽게 풀어쓰는 조경토양(9)
나무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은 크게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회에 걸친 연재에서 토양수분과 공기 등 주로 토양의 물리적 영향이 나무에 미치는 피해와 방제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이번 연재에서는 토양의 화학적 성질 중 양분이 나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에는 나무에 공급할 수 있는 양분의 종류와 토양의 pH(산도), EC(전기전도도), CEC(양이온 교환용량) 등 토양의 화학적 성질이 나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토양 내 도시 염해, 중금속, 농약 등에 의한 나무 피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나무의 적정 양분 함량이미 오래 전부터 나무의 영양 상태에 대하여는 양분의 한계농도critical concentration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높은 농도에서는 낭비적인 흡수luxury consumption를 하고 반대로 낮은 농도에서는 부족조절poverty adjustment의 상태가, 그리고 더 낮아지면 최소양분농도minimum concentration에 이르게 된다.한편, 나무의 기관 조직 내 양분의 농도와 생장량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몇 개의 영역으로 나뉘는데, 즉 결핍구역deficient zone, 전이구역transition zone, 적정구역adequate zone 등으로 구분하여 적정농도와 수량이 5% 감소되는 한계농도를 규정하고 있다.적정 또는 실용영역operation range을 지나게 되면 역시 장애가 일어나 급격한 생장량의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양분 원소가 부족하거나 과다하여 나타나는 증상은 1차적으로는 눈으로 쉽게 관찰하여 알 수 있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생육 상태(초장, 엽수, 잎의 크기 등), 분열과 새잎의 이상 발생, 특정 부위의 괴사necrosis등의 이상, 전체적인 이상 형태 발생, 잎색의 변화(변화 부위 순서, 전면 또는 엽맥 사이에 나타나는 변색, 반점 등의 모양), 뿌리의 발육 상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빠른 판정을 자신 있게 하기는 어려우므로 이차적인 다른 정밀 검사를 하게 된다.지금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생리병이나 어떤 유형의 문제 토양(예: 특수 성분 결핍토)은 그 원인의 하나가 어느 미량 원소의 결핍 또는 과잉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어 이를 비료로써 조절하여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옥상녹화단상
AQUA 르네상스 고베 사업고베시神戶市에서는 2008년부터 ‘AQUA 르네상스 고베’라고 하는 수돗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신사업을 개시했다.수도 사업은 중앙 부처인 후생노동성(한국의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의 일을 담당)의 소관으로, 지금까지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조경이나 녹화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사업의 추진위원회의 위원을 맡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요점은 장래의 수돗물의 효과적인 활용 메뉴 안에 녹화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또 신규 메뉴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녹화가 최대의 인기 상품이므로 녹화 분야에 관해서는 별도로 분과회를 마련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장식 또는 외부 경관이라는 덧붙임적인 취급을 많이 받았던 조경 녹화 분야로서는, 꽤 자랑스러운 이야기였다. 위원에 위촉되었을 때에 이것이 수도 수요를 늘려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관공서의 잘못된 계획은 아닌가 하고 억측했었지만, 어쨌든 수도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비록 새로 개설하는 것이라 해도 현재보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없으며, 오히려 급격한 수요 감소에 수반되는 공급 시스템의 불안정화를 막겠다는 이유가 강하다는 설명에 충분한 납득이 되었다. 수도의 최대 장점은 모든 집에 배치되어 있고 가압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자원이라는 것이다. 또한 공급되는 물은 순도가 높고 거의 무균이다. 나아가 완전히 성숙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지·운용해 나가는 비용과 에너지는 새로운 급수계를 만드는 것과 비교해서 훨씬 크지 않다는 점이다.옥상녹화에서는 주로 편리성과 비용면에서 저류 우수보다 수돗물을 선택하는 것이 많지만, 이것을 CO2 배출 총량으로 평가했을 경우에도 우수 저류 장치 한 세트를 신설해 운용하는 것보다도 수도를 사용하는 것이 작을 가능성이 있다.이 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 설정 아래에서, 제대로 검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칼립투스
Eucalyptus이라크 남부 바스라 북쪽 약 70㎞ 지점의 알-쿠르나 지역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 동산’의 전설이 내려오는 지역이다. 유칼립투스는 인류의 발상지로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에덴 동산’의 ‘아담의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하루에 20시간을 자는 느림보 코알라의 서식지를 제공해 주는 식물이다. 또한 100m 이상 생장하는 거목이며, 생활 속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식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칼립투스는 기관지 천식에 좋은 사탕, 방향제 또는 세정제에 주로 첨가되며,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주로 호주에서 많이 생산되지만 미국에서도 색을 입혀 소재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학교 4학년 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난 농장에 실습을 간 적이 있는데, 마침 옆 농장이 유칼립투스를 재배 수확하여 염색 가공하는 곳이었었다. 재배 품종은 유칼립투스 중 초장이 작고 잎이 동글동글하여 예쁜 실버달라였다. 또한 제지목으로 이용되며, ‘ironbark(철 나무껍질)’로 목재로도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원사를 이용한 천연섬유가 의류에 활용되는 등 여러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유 유용한 허브로 유명하다. 모 세정제 상업 광고에서도 이 식물의 오일을 넣어 향기와 살균 효과를 부각시키는 내용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유칼립투스 에센스 오일을 주로 이용하여 식물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대형 화훼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며, 유명 관광농원 또는 식물원의 유리온실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수종으로 실제 분화로 재배하는 농가도 몇 되지 않는다. 특성 및 품종유칼립투스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상록교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700여 종이 있으며, 대부분 호주에서 자생하고, 브라질, 중국, 유럽 등지에서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한다. 상업적으로 쓰이는 수종은 20여 종으로 가장 대표적인 품종은 Eucalyptus globulus이다. 속명 Eucalyptus는 그리스어의 ‘eu(well) 잘’과 ‘kalyptos(covered) 덮인다’의 합성어로 개화 전 꽃받침이 꽃을 잘 감싸고 있는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영명은 ‘Gum tree’로 나무에서 고무 성질의 점액질의 수액이 나오기 때문에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대량 재배는 불가능하며, 실내조경용 또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유칼립투스는 향기가 시원하면서 박하향의 독특한 특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손으로 만지면 잎에 점질의 향기 나는 액이 묻어나오며, 휘발성 물질로 불에 잘 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항바이러스, 살균력을 가진 1.8-cineol 이라는 성분을 70% 이상 함유하고 있어 감기와 비염에 좋으며, 관절염, 류마티즘 등 의학적으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100m 이상 직립하여 자라며, 잎은 줄기를 따라 마주보기로 나며, 잎은 수종에 따라 장타원형, 피침형, 원형 등 다양하며, 식물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Eucalyptus globulus는 장타원형으로 엽장 10~20cm로 큰 편이며, 은회색의 잎과 줄기를 가지며, 줄기는 사각형이며 자라면서 아래부터 목질화가 진행되면서 갈변한다. 생장이 매우 빨라 국내 온실에서 재배할 때에도 일 년에 1m 이상 자란다.
나도겨풀, 마디꽃, 물쑥, 미국가막사리
Rice cutgrass, Indian toothcup, Seleng Wormwood, Beggar-Ticks나도겨풀과명 _ 벼과(Gramineae) 학명 _ Leersia japonica Makino자생지 _ 논, 논둑, 도랑, 휴경 답, 못, 늪, 저지의 습지, 냇가, 호수 등형태 _ 물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짧은 근경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옆으로 벋다가 윗부분이 물 위로 나온다. 줄기의 높이는 30~50cm이며 마디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길이 5~20cm, 나비 4~8mm로 넓은 선형이고 여러 개의 맥이 있으며 털이 없다. 잎혀는 막질이며 길이 2~25m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차례는 총상으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1개 씩 달리고 비스듬히 퍼지며 거의 밑 부분에서부터 소수가 달린다. 소수는 길이 5~6mm로서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거센 털이 있으며 연한 녹색이지만 때로는 연한 자줏빛이 돌고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포영은 소실되어 없고, 호영은 배 같고 길이 5mm 정도로서 3~5맥이 있으며 윗부분과 가장자리에 작은 돌기가 있고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며 모두 까락이 없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2.5~3.5mm이며 씨방에 털이 없다.분포 _ 중·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활용 _ 동아시아 원산의 다년생 습지 식물로 종자와 근경으로 번식한다. 봄에 발생해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8~9월) 개화하는데 소수의 수형이 벼와 닮았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며 토양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마디꽃과명 _ 부처꽃과(Lythraceae)학명 _ Rotala indica (Willd.) Koehne자생지 _ 논, 논둑, 논둑 주변의 도랑, 수로 등형태 _ 논밭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일년초로서 높이 12~15cm이고 밑 부분이 옆으로 자라다가 비스듬히 서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며 때때로 홍자색이 돈다. 잎은 대생하고 도란상 장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길이 5~10mm, 너비 3~5mm로서 가장자리가 투명한 연골질로 되고 끝이 둥글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2mm 정도로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리고 소화경이 없으며 소포는 2개이고 선형으로서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받침은 통 같으며 길이 1.5mm로서 윗부분이 4개로 갈라지고 꽃받침 잎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꽃잎은 작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암술대는 길이 0.6mm이다.분포 _ 한국(중부 이남), 일본, 대만, 중국 동북지방, 아무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분포한다.활용 _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종자로 번식하는데 비, 바람, 동물 그리고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된다. 종자생산량은 주당 3,000립 정도이며 성숙한 종자의 천립중은 15mg 정도로 종자의 크기가 작다. 성숙한 종자는 1차 휴면 상태에 들어가 있는데 휴면은 저온 조건에서 타파된다. 땅에 떨어진 종자는 겨울 동안 저온 상태에서 휴면타파가 진행되어 다음해 봄에 완전히 휴면이 타파된다. 종자의 발아는 온도와 함께 산소와 빛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산소의 농도가 2.5~10%에서 좋은 발아율을 보이며 공기 중에서는 발아율이 다소 불량해진다.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는 발아하지 않는다. 빛이 있는 상태에서 6주 후에 36.7%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빛이 있는 상태에서 발아하는 특성을 나타냈으며, 암조건에서는 거의 발아하지 않는다. 발아가 시작될 때의 기온은 9~10℃이며 수온은 14~15℃이다. 흙속에서 종자의 수명은 밭이나 건답에서는 10년 이상이며 습답에서는 2~4년이다. 햇빛이 잘드는 비옥한 곳을 좋아하며, pH 5~7범위에서 잘 자란다. 물쑥과명 _ 국화과(Compositae) 학명 _ Artemisia selengensis Turcz.자생지 _ 논, 논둑, 도랑, 밭, 밭 주변의 습한 곳형태 _ 냇가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며 높이가 120cm에 달하고 지하경이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쯤 되면 없어지며 길이 2.5~5cm이고 열편은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너비 6~10m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흰빛이 돌고 흰털이 밀생하며 가자자리에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가면서 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되고 윗부분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길이 3mm, 지름 2~2.5mm로서 종모양이고 원줄기 끝 잎겨드랑이의 총상화서에 달리며 전체가 좁은 원추화서로 된다. 총포는 부분적으로 거미줄 같은 털이 덮여 있고 포편은 4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난형 둔두로서 길이 1.2mm이고 중편은 넓은 난형, 내편은 긴 타원형이다. 분포 _ 한국(충남 이북), 중국, 아무르, 우수리, 몽골, 다후리아 등에 분포한다.활용 _ 논이나 습한 밭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지하경을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한다. 냇가의 습한 곳이나 들의 습한 곳에서 생육한다. 이른 봄에 뿌리를 식용한다. 지상부를 누호라 하고 약용하는데 어혈로 인하여 여성이 생리가 없을 때 쓰며 간 기능 보호 작용이 있다. 미국가막사리과명 _ 국화과(Compositae)학명 _ Bidens frondosa L.자생지 _ 물가나 습지, 논, 논둑, 수로, 길가, 휴경 답, 공한지 등형태 _ 길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일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직립하고 높이 1~1.5m로 네모지고, 골속이 흰색이다. 줄기에 털이 없으며 검은 자주색이다. 잎은 대생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3~5장으로 잎자루는 없고 피침형, 길이 3~13cm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두상화는 노란색을 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 큰 원추화서 모양으로 달린다. 총포는 6~10개이고 잎 모양이고 총포편과 화탁의 비늘 조각은 길이 5~9mm이다. 설상화는 짧아서 겉에서 보이지 않으며, 길이 6~10mm, 가장자리의 것은 넓고 안쪽 것은 좁다. 열매는 수과로 관모는 2개이고 가시가 있다. 분포 _ 한국(중부 이남)에 귀화,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활용 _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논이나 밭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종자 생산량은 주당 25~7,540립이다. 흙속에서 종자의 수명은 16년에 이르는 것도 있다. 열매에는 강모가 있어 주로 사람이나 동물에 붙어 종자가 전파되고, 물에 흘러서 퍼지기도 한다. 종자에는 휴면성이 있으며 저온 습윤 처리로 휴면이 타파된다. 봄에 발생해서 여름과 가을에 걸쳐 개화한다. 토양의 종류, 토양의 건습 그리고 토양의 비옥도 등에 대한 적응성이 크며 번식력이 강하다. 전초에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과 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약용으로 이용한다.
풀또기
Prunus triloba분포 풀또기는 앵도나무아과의 벚나무속에 속하며 우리나라 함경북도 회령, 무산 지역의 표고 100~400m되는 양지바른 산록에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나무 키가 3m 정도 자라며, 지리적으로는 중국에도 분포하고, 내한력, 내건성이 강하고 내음성은 약한 편이다. 지제부에서 많은 줄기가 자라 올라와 둥근수형을 만들고, 꽃은 잎이 피기 전에 피며 꽃이 여러 겹으로 피는 것을 만첩풀또기라고 한다. 생육 적지는 비옥적윤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건조한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특성가지는 적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윤채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도난형으로 길이 3~6cm이고 잎 뒷면은 회록색으로 엽맥을 따라 백색털이 밀생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거치가 있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엽저는 점첨각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5mm 정도 된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을 띠며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2.5cm로서 1~2개씩 달린다. 수술은 30개 정도 되고 꽃 받침통은 종형으로 열편으로 난형이다. 열매는 난상원형이며 길이 1.0~1.5cm이며, 연한 갈색털이 많고 8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조경수 이용 가치풀또기는 홑꽃으로 지금까지 조경수로 활용된 일이 거의 없고, 현재 조경수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겹꽃인 만첩풀또기로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봄에 잎이 피기 전 분홍색 겹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고 있는 만첩풀또기의 자태를 보면 봄의 화신이라고 할 만큼 화려하여, 화사한 봄나들이를 가서 느낄만한 황홀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지제부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자라 한 개의 포기를 형성하여 둥근 원형으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생육 적지에서 잘 자라며 아름다운 꽃을 보려면 양지에 심어야 한다. 번식 방법조경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만첩풀또기는 종자가 결실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파종에 의한 실생묘로 재배는 어렵고 주로 접목, 삽목, 분주 등의 방법으로 번식한다. 접목묘 양성은 이른 봄 잎이 피기 전에 가지를 채취하여 저온저장 하였다가 4월초나 중순경에 앵두나무 묘목을 대목으로 이용하여 절접을 하면 된다. 삽목은 1년지 가지를 이용하여 3~4월에 채취하여 삽목을 하든가 여름에 녹지삽목으로 6~7월에 새로 나오는 1년지 가지를 채취하여 삽목하고 분주는 이른 봄에 기존 목 뿌리목 근처에서 나오는 맹아를 굴취하여 번식시킨다.
백송
Lace-bark pine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새하얀 눈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곤 한다. 여러모로 겨울의 색상은 흰색이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무는 어떨까. 조경 수목에서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색상으로는 봄에는 흰색, 분홍색, 여름에는 녹색, 가을에는 노란색, 빨간색,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면 갈색 또는 상록수의 녹색일 것이다. 그러나 다른 계절에는 미처 생각지 못하고, 겨울에 오히려 더 빛을 발하게 되는 흰색의 대표적인 수목이 있다. 우선 자작나무의 흰 수피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더욱 더 흰색을 띄는 백송도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호에서는 특히 푸르른 잎과 흰 수피가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백송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형태적 특성 백송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이며 중국이 원산지이다. 수형은 둥근형이며 굵은 가지가 많이 발달한다. 수고는 15m, 지름은 1.0m 이상에 달하며, 수피는 밋밋하고 회백색으로 얼큰 보면 비늘처럼 벗겨져 얼룩이 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백송이 유목일 때에는 수피의 색이 푸르스름하면서 흰빛을 띄나 차차 성목이 되면서 둥글게 벗겨져 흰색을 띄게 된다.잎은 3개씩 속생(束生, 뭉쳐나기)하며, 잎의 길이는 7~9cm, 너비는 1.8mm 정도이다. 5월에 개화하는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암꽃은 난형(卵形)이고 수꽃은 장타원형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서,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소나무과에서 일반적으로 열매를 부르는 명칭인 솔방울은 난형이고 길이는 6cm, 폭은 4~5cm로서 50~60개의 실편(實片, 열매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편은 성숙하면 갈색으로 변하고, 종자만 떨어져 나가서 구과만 가지 위에 남는다. 종자는 난형이며, 종자는 길이 9~12mm, 지름은 7~9mm 정도의 크기로 검은 빛을 띤 갈색이며, 뒷면은 대개 연한 갈색 바탕에 반점이 있고, 길이 3mm의 날개가 있는데 떨어지기 쉽다.백송은 잎이 3개씩 속생하므로 다른 소나무류와 쉽게 구별된다. 같은 소나무과의 수종 중 소나무와 곰솔, 반송 등은 잎이 2개씩 속생하고,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섬잣나무 등은 5개씩 속생한다. 명칭백송의 학명은 Pinus bungeana Zucc. 이다. 속명인 pinus는 산에서 나는 나무라는 뜻의 켈트어 핀(Pin)에서 유래되었고, 종명인 bungeana는 중국 식물을 연구하는 식물학자인 Bunge에서 유래되었다. 백송이라는 명칭은 수피가 백색인데서 유래한 것으로, 영명 또한 특이한 수피에 중점을 두어서 레이스를 둘러놓은 것 같은 수피라고 Lace-bark pine이라고 불렀으며, 백송의 속명에서도 보이듯이 식물학자의 이름을 따서 Bunge's pine이라고도 불린다. 일본명으로는 シロマツ, 한자명은 백송(白松), 백피송(白皮松) 또는 백골송(白骨松), 사피송(蛇皮松)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큰 비늘처럼 벗겨지고 밋밋한 백색의 수피에서 유래되었다. 북한에서도 수피가 흰색이라서 흰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천연기념물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대략 600년 전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인 외교사절단에 의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수목들과는 다른 색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희귀하면서 생장이 느리고 이식이 어려워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소중히 여겨 왔다. 실제로 한국에서 크게 자란 백송은 거의 전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은 6그루로 서울 재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8호), 서울 수송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9호), 송포의 백송(천연기념물 제60호), 예산의 백송(천연기념물 제106호), 이천의 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이다. 서울시 재동 헌법재판소 경내에 있는 600년 된 백송의 경우 수양대군에게 제거당한 김종서의 집 일대의 피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사람들이 재를 가져다 백송 주위에 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처럼 재를 뿌렸다고 해서 이 마을을 ‘잿골’이라 부르다가 재동이 된 것으로 알려진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60호 송포의 백송은 약 230살 정도로 수려이 추정되며, 유래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 때 유하겸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송포 백송의 소유자인 최상규의 조상에게 준 것을 묘지 주변에 심은 것이 크게 자랐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종 때 김종서가 6진을 개척할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오는 길에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중국에서 온 나무라고 하여 한동안 이 나무를 당송(唐松)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며, 중국과의 문화 교류를 알려주는 나무로 역사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충남 예산시 용궁리에 위치한 예산의 백송(천연기념물 제106호)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인 1809년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가 내린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 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고사했거나 휴전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해제된 백송은 7그루가 있다. 서울 통의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4호), 서울 내자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5호), 서울 원효로의 백송(천연기념물 제6호), 서울 회현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7호), 밀양의 백송(천연기념물 제16호), 개성리의 백송(천연기념물 제81호, 북한의 천연기념물 제390호), 보은의 백송 (천연기념물 제104호)이다. 이 중 서울 통의동 백송은 비교적 최근인 1990년 7월 17일 순간의 돌풍에 넘어져 버렸다. 당시의 노태우 대통령은 백송을 살려내라고 지시를 내려 서울시에서는 '백송회생대책위원회'까지 설치하여 경찰관 3교대 근무 등으로 살리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고사한 뒤 1993년 3월 23일 지정 해제되었다. 그 후 백송의 줄기 일부는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유물실에 보관되어 있다. 그런데 통의동 백송이 특이했던 점은 한일합방이 되던 1910년부터 갑자기 생장이 거의 멈추다시피 하였다가 해방된 1945년 이후부터 서서히 정상을 되찾았다고 한다. 백송도 일제강점기 36년간 나라를 빼앗긴 억울함을 느꼈던지 아예 자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 신비롭다. 생태적 특성백송은 다른 소나무보다 생장이 느린 편이다. 유목 때의 성장이 대단히 느리고, 이식력은 약한 편이다. 그러나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우리나라에 일찍이 도입되었으나, 번식력이 약하고 결실된 종자의 발아는 쉬운 편이나 이식이 곤란하기 때문에 그 수가 매우 적다. 번식 방법으로는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한 후 파종한다. 백송은 비옥한 사질양토와 산성토양에서 생육이 잘 된다. 저습지에 식재하였을 때 모잘록병이 발병하기 쉽고, 그 외 잎떨림병이 생기기 쉽다. 조경적 이용백송은 백색의 수피와 사철 푸르른 상록성 잎의 조화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사찰 및 기념수, 관상수 등으로 식재하여 왔으며 중국에서는 묘지 주변에 많이 심는다. 또한 정원수 및 공원수, 풍치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있고,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이 많이 있다.
나무
Winter조경수 월동 대책기온이 낮아지면 수목은 휴면기에 들어가게 되고 대부분의 수목은 겨울을 잘 견디지만 일부 추위에 약한 수종은 월동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수피가 얕은 수종에서 피해가 많아 월동의 대책이 많이 요구된다.수피가 얕은 수종인 배롱나무,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은 최근 몇 년간의 겨울철 기온이 낮아 동해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수종들이다. 수피가 갈라지는 겨울피소와 목질부까지 갈라지는 상렬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수분이 증산되어 마르고 수세가 쇠약해져, 천공성해충의 침입 등으로 수목이 고사되는 경우가 많다.동해의 피해로는 조상, 만상, 상렬, 겨울피소, 언 토양 융기로 인한 묘 포장 피해 등이 있으며, 겨울철 제설제가 차량이나 바람에 의하여 튀거나 비산, 토양에 집적되어 수목에 영향을 미치며, 건물사이 풍동이 심한 지역과 그늘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발견된다. 동해의 피해를 이겨내기 위한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정리 하였다.-배수 철저: 배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토양에서는 토양 동결이 적게 일어나서 겨울철 저온에 견디는 능력이 향상된다.-토양 멀칭: 토양표면을 유기물로 멀칭하며, 토양이 깊게 동결하지 않아서 수분 부족으로 인한 동계 건조를 방지할 수 있다.-토양 동결 전 관수: 상록활엽수와 침엽수는 겨울철에도 증산작용을 하므로, 토양 중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한다. 토양이 동결되기 전 충분히 관수하여 겨울철 수분 부족이 오지 않도록 한다. -수간 보호: 내한성이 약한 수목을 볏짚이나 녹화마대 등으로 수간 아래부터 줄기까지 싸 준다. -방풍벽 설치: 인공 방풍벽을 북 서향에 조성하여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며, 영산홍과 같은 상록활엽수의 월동에 도움이 된다.-증산억제제 살포: 초겨울에 영산홍이나 회양목에 증산억제제를 뿌려 주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세계의 골프장: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Pebble Beach Golf Links, Pebble Beach캘리포니아 주 몬트레이 남단 캐멀베이(Camel Bay) 연안 - 우리가 흔히 페블비치라고 부르는 - 에는 최고의 골프 코스가 여섯 개나 모여 있다. 페블비치(Pebble Beach Golf Links), 스파이그래스 힐(Spyglass Hill Golf course), 스페니시 베이(the Links at Spanish Bay), 델몬트(Del Monte Golf course), 포피 힐스(Poppy Hills Golf course) 등 5개의 골프 코스와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이프레스 포인트(Cypress Point Club)가 그것이다. 특히 사이프레스 포인트와 페블비치는 각종 골프 코스 순위에서 항상 상단에 그 이름을 올릴 만큼 빼어나다. 매년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가 열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ebble Beach Golf Links)’로 안내한다. 골프장에 들어서면 갤러리를 위한 넓은 주차장 주변으로 기념품 샵,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 공간 등이 소탈하게 자리하고 있다. 골프 코스는 1919년 잭 느빌과 더글러스 그랜트라는 두 사람의 골퍼가 디자인하여 오픈한 이후 여러 차례의 메이저 대회와 PGA 투어대회를 개최하면서 저 유명한 앨리스트 맥캔지를 비롯, 잭 니클러스, 아놀드파머 등의 손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까다롭기 그지없다. 골프의 많은 매력 중 하나는 많은 종류의 다양한 샷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풍부한 자연의 변화, 다양한 홀의 변화를 탐닉하도록 초대받는 것이다. 자연은 무한정으로 다양하며, 골프 코스 또한 그러해야 한다(최소한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설계 시 필자는 전체적인 경관, 홀과 홀 사이, 홀 내부 순으로 다양성을 부여해 가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경관 변화를 연출한 곳이 바로 이 곳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일 것이다. 자연은 바위, 나무, 언덕 등의 동일한 재료를 이용하더라도 장소와 시간에 따라 독특한 특색을 창조해 내 듯, 똑 같은 부지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주어진 부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끝이 없다. 역으로 아무리 선택받은 훌륭한 부지라고 해도 18홀 전부가 비슷한 풍경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 코스 전체가 따분하게 느껴질 것이다. 페블비치(Pebble Beach Golf Links)는 모든 홀이 해안 절벽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 숨겨 두었다가 중요한 순간에 짠하고 펼쳐 골퍼를 감동시킨다. 숲 속을 거닐다 보면(1∼3홀) 어느새 해변이 펼쳐지고(4∼5홀) 해안 절벽 끝까지 나아가 최고조에 이른 다음(6∼8홀) 해변 모래사장의 여운(9∼10홀), 너른 들판(11∼13홀)을 가로질러 다시 숲으로 들어간다(14∼16). 그 숲 끝, 호기심이 극에 달했을 즈음 확 펼쳐지는 해안 절벽(17∼18)...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준다.모든 홀이 고유의 색을 갖고 있는 최고의 홀이지만, 그 중 백미는 역시 경관 연출 상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7홀, #8홀과 #18홀을 꼽을 수 있다. 페블비치의 대명사가 된 바다를 향해 샷을 하는 #7홀(Par.3)은 107야드에 불과하지만 거센 해풍이 불어오면 3번 아이언으로 샷을 해야 할 정도로 편차가 심해 프로골퍼들도 힘들어하는 홀이다. #8홀(Par.4)은 페어웨이 깊숙이 파고 들어온 해안 절벽 너머에 있는 그린을 공략해야 하는 홀로 가장 흥분되는 최고의 홀이다. 그리고 마지막 18홀. Par.5 543야드의 이 홀은 티부터 그린까지 해안 절벽을 왼쪽으로 끼고 플레이하는 홀로, 그린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다 실수하면 여지없이 바다가 집어삼키는 난이도 최상의 홀이다.좋은 코스는 많은 여운을 남긴다. 페블비치(Pebble Beach Golf Links)가 오랫동안 끊임없이 사랑받는 것은 해안 절벽이라는 특색 있는 자원을 다양한 경관 속에 잘 버무려 최고의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위치 _ 1700 17-mile Drive Pebble Beach, CA 93953규모 _ Golf course 18holes - 7,040yards, Par.72, 1919년 개장 설계 _ Original Design - Jack Neville & Douglas Grant
한국 사찰의 수경관(3): 사찰의 수경관 요소
연지연지는 연을 심은 못을 말한다. 조경식물학자 최상범은 “연지에 심어진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연지에 관련된 문화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최상범, 1995:34)”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연은 우리나라 토종식물이 아닌 수입종이며 불교와 더불어 전래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불교가 인도로부터 여러 시대와 장소를 거치며 우리나라에 전해진 이후에도 연꽃은 불교의 상징으로서의 자리를 지켜왔다. 한 송이의 연꽃처럼 꾸며진 법당을 비롯하여 부처님이 앉아있는 연화좌(蓮花座), 법당의 천장, 대들보, 불단, 석단이나 계단의 소맷돌, 탑․부도․석등의 대석에서 볼 수 있는 연꽃 그림이나 조각이 이러한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사찰에 연꽃을 심은 연지가 도입된 연유는 경전에 근거한다. 연지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 경전은 『정토삼부경』이다. 정토삼부경은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으로 구성되는데, 이 정토삼부경 가운데 관무량수경에는 극락을 관하는 16관 가운데 못물 생각하는 관(寶池觀)이 설해진다. 이 내용을 보면 극락에 있는 보배로운 못과 그 못에 심어진 연꽃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영지예부터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탑과 불상을 삼보 가운데 불보(佛寶)라 하여 존숭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불보인 탑과 불상은 그 자체가 성보로 예배의 대상이 되며, 더 나아가 그것의 그림자까지도 성보의 개념으로 확장하여 공경한다. 이러한 불영숭상은 일반인들에게 신이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종교적 감동을 주고자 하는 초기 불교의 한 방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홍광표, 1994:80). 불영숭상의 예는 불교의 발상지는 물론 불교가 전파된 여러 지역의 불교 사찰에서 발견된다.우리나라에서도 불교가 도입되면서부터 부처님, 탑, 산의 그림자가 비치는 투영못을 사찰에 조영하였으니 바로 이것이 바로 영지이다. 영지는 비치는 대상에 따라 불영지(佛影池), 탑영지(塔影池), 산영지(山影池)라고 부르는데, 산을 숭상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있어온 산악숭배사상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비탈면 녹화 Part3. 비탈면 녹화 사례: 해외비탈면 녹화 사례
중국도로 비탈면 녹화 설계 및 시공일본임목 폐기물의 파쇄칩을 식생기반재로 활용하여 목본 군락을 조성한 모습미국식생기반재 조성 시 토양의 단립화를 촉진하는 고분자재 처리 기술이 발달
비탈면 녹화 Part3. 비탈면 녹화 사례: 하천 호안 설계 및 녹화 공법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민의 삶의 질과 국민 의식의 향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양재천 사업과 오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하천 생태계를 고려한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하천 서식처의 물리 기반을 복원하여 생물 서식처 기반을 조성하고 친수성을 제고하며 나아가 치수 능력도 유지․보전하기 위한 대안적 하천 정비 방법인 ‘자연형 하천’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하천 정비의 주요한 부분의 하나인 하천제방공사에서 1970년대 이전의 호안 공법은 대부분 돌붙임과 평떼 등을 사용하였으며,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시공성과 경제성, 재료 구득 등이 쉬운 돌붙임, 타원형 돌망태와 콘크리트 블록이 주로 이용되었다.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고, 수리적 안전성 등이 우수한 매트리스형 돌망태가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돌망태용 석재가 부족해지고, 석재원 개발로 또 다른 환경문제가 제기되면서 식생매트 호안과 친환경적으로 개량한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 중에 있다.본 고에서는 하천공사 시 적용하는 호안의 설계 기준 및 일반적인 호안 공법의 종류와 4대강살리기 사업에 적용된 호안 공법 사례를 살펴보고 하천의 호안 공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비탈면 녹화 Part 3. 비탈면 녹화 사례: 중국 황토고원의 비탈면 녹화 공법
황토고원은 세계 최대의 황토 침식 지역이다. 중국 중부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위 34°~40°, 동경 103°~114°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동서 길이가 약 1,000km 정도이며, 남북 길이는 약 700km에 달한다. 태항상(太行山)의 서쪽부터 청해성(靑海省)의 일월산(日月山) 동쪽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진령(秦?) 이북부터 만리장성 이남까지 이른다. 산서성, 섬서성, 감숙성, 청해성, 영하 회족자치구 및 하남성 등의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40만㎢에 달한다. 여러 성(省) 중에서도 섬서성에서 황토고원 토양 침식에 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섬서성(?西省)은 중국의 서북 지역에 있는 성(省)으로, 황하(?河) 중류와 장강(長江)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위치는 동경 105° 29′~ 111° 15′,북위 31°42′~ 39°35′에 자리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205,800㎢이며, 인구는 약 3,762만 명이다. 동서 길이가 좁고, 남북 길이가 긴 것이 특징으로 동서 길이가 약 160~490km, 남북 길이가 약 880km에 달한다. 섬서성은 황하의 진흙과 모래의 주요 발원지 중 한 곳이며, 건조하고 강우량이 적어서 수자원이 부족하다. 매년 황하의 진흙과 모래는 6억 톤(과거 8톤)에 달하고 있고, 이는 황하 진흙과 모래의 40%에 달하는 수치이다. 황하 유역의 토양 침식은 연평균 1만 톤/㎢ 이상이며, 황보천(皇甫川)에서는 연평균 토양 침식이 59,700톤/㎢에 달했던 적도 있다. 황하 유역의 토양 침식뿐만 아니라 안변(安邊), 정변(靖邊), 횡산(橫山), 유양(愉陽), 신목(神木), 부곡(府谷), 오기(吳旗), 괘현(卦縣), 수덕(綏德), 미지(米脂), 청윤(淸潤), 자주(子洲)의 12개 현(縣) 및 구(區), 170개 향(鄕), 진(鎭) 등에서는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총면적은 3,265,003.1ha이며, 그 중 사막화 토지는 2,984,999.6ha로, 총면적의 9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섬서성 총면적의 14.5%에 달하는 면적이다. 그 중 바람에 의한 침식 토지는 1,433,430.3ha로, 사막화 토지의 48.0%이며, 물에 의한 침식 토지는 1,465,981.8ha로, 사막화 토지의 49.1%이다. 알칼리성 토지는 85,587.5ha로 사막화 토지의 2.9%이다. 섬서성 사막화 토지 중 경지 면적은 718,262.9ha(24.0%), 임업용지 면적은 1,459,662.5ha(48.9%), 목축업 용지는 688,419.6ha(23.1%), 미(未)이용 토지는 118,654.6ha(4.0%)이다(그림 1). 섬서성의 대부분 지역은 국가급 빈곤 지역에 속하며, 17개 민족 330만 명의 빈곤층 인구가 살고 있다. 생존을 위해 주민들은 넓은 지역에 파종을 하고는 있지만, 수확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목축과 남벌(濫伐) 등의 약탈식 농업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게다가 농업 구조와 토지 이용 구조가 단순하여 식량 생산에 한계가 있다. 지속적인 수토 유실과 사막화, 사화(沙化), 토양 비옥도 저하, 초원의 퇴화, 생태 환경의 악화, 농업 생산 능력의 감소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 사회적으로 불균형한 발전을 하고 있다. 생태계 보호와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섬서성은 ‘녹생 섬서성, 생태 섬서성’을 모토로 생태 환경 개선, 지역 경제와 사회 협력 발전 촉진 및 생태 건설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본문에서는 중국의 비탈면 녹화 공법과 황토고원의 토양 입지 유형별 적합 수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비탈면 녹화 Part2. 비탈면 녹화 공법: 비탈면 녹화용 식물과 토양
비탈면 녹화에 사용되는 식물의 종류식물이 발아하고 생육함에 있어서는 지속성, 효율성, 경제성 측면에서 조성되도록 해야 한다. 종자에 의한 군락 조성은 식물 뿌리의 인장강도가 높고 식물이 자라는데 환경적 내성이 강하며 비탈면 녹화에 효과적인 식물종을 선정하여야 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식생이 이루어지도록 자연 천이 과정을 중시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종을 사용하여 생태 건정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비탈면에 사용되는 식물은 크게 초본류, 목본류로 구분되며 초본류는 발아와 생육이 빠르고 비옥한 생육 기반에서 식물 종자는 비탈면의 경사지에서 1~2주 만에 정착시킬 수 있다. 목본류는 발아와 생육이 완만하고 최저 2~3개월 이상 소요되며 함께 파종한 초본의 초기 성장이 빨라 피압되어 잘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단 정착된 목본류는 뿌리의 신장으로 비탈면의 안정과 주위 자생 식물과의 생태적 식물 군락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뿌리 성장이 곤란한 점토질 토양이나 암석의 절리가 적어 뿌리 생육이 어려운 암반은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식생기반재를 두껍게 뿜어붙이기를 하여 인공적인 토양을 조성하여야 한다. 비탈면은 또 비탈의 경사에 따라 사용하는 식물을 달리 선정하게 된다. 경사가 1:1(45°) 이하 지역으로 식물 뿌리의 뻗음이 용이한 비옥지 비탈면은 목본류를 도입할 수 있다. 이때 식생기반재를 두께 1~3㎝로 조성하고 혼합 종자를 파종하면 1~2개월간 침식되지 않고 비탈면을 녹화할 수 있다. 외래초종 도입 시에는 두께 1㎝ 이하의 기반층을 두어 1~2주간 침식되지 않고 조기에 녹화한다. 경사가 1:1 이상으로 비료분이 적은 비탈면은 사용 종자가 유실되지 않고 비료분이 풍부한 식생기반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비탈면에 뿌리 성장의 여지가 없는 점성토, 절리가 적은 경암 지역에는 뿌리의 신장 영역을 충분하게 조성하여야 한다.
비탈면 녹화 Part2. 비탈면 녹화 공법: 비탈면 녹화 시공 과정 및 유의점
시공 계획의 수립바람직한 비탈면 녹화를 위해서는 비탈면의 안정을 전제로 비탈 조형, 녹화 방법, 녹화 후 경관 변화 및 유지관리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녹화 계획 수립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식생 복원 녹화의 목표를 수립하는데, 여기에서는 식생 천이가 용이하게 이루어져 생태계 회복에 유효하고 주변 식생과 조화되는 식물 군락의 조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이때 주변의 토지 이용과 산림 구조, 비탈면의 토질, 경사, 방위 등을 고려하여 키 큰 수림형, 키 낮은 수림형, 초본 주도형 군락 중 하나를 목표로 하되, 해당 지역에 적합한 자생 식물을 적극 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한다. 복원 녹화 목표가 수립된 이후에는 식물 정착을 위한 비탈면 안정화 작업과 시공 시기별 적용 방법에 대한 검토가 수행된다. 비탈면은 구조적으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비탈의 토질, 토양, 경사 등의 환경 조건이 복원 녹화의 목표로 설정된 식물 군락의 생육에 적합하지 못하면 식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시키거나 생육 기반을 안정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비탈면 녹화는 식물체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시공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일평균 기온이 10∼25℃일 때를 식생 공사를 위한 최적기로 보고 있다. 기온이 25℃ 이상일 때에는 고온 건조하여 해를 받기 쉬우므로 여름철 시공은 피하도록 한다. 그러나 공기의 형편에 따라 부득이 시공할 경우에는 건조의 해를 잘 받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기온이 10℃ 이하에서는 동상에 의한 건조의 위험과 붕락 등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가급적 동절기의 시공은 피하여야 한다.
비탈면 녹화 Part 2. 비탈면 녹화 공법: 비탈면 녹화 공법의 종류 및 특성
들어가는 말2009년도 국토해양부에서는 「도로비탈면 녹화공사의 설계 및 시공 지침」을 마련하여 비탈면 녹화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녹화공사의 품질보다는 외래종 위주의 조기녹화와 경제서 위주의 투명하지 않는 공사수주의 관행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비탈면 녹화공사는 도로공사로 훼손된 비탈면을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식생복원을 하여 훼손된 경관을 회복시켜야 하지만 주변생태계의 특성을 무시하고 발아가 빠른 한지형외래도입초종위주의 단순녹화공사를 하여 주변 환경과 부합되지 못하거나 비탈면 토질을 고려하지 않는 녹화공사 진행으로 재황폐화가 이루어지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러한 비탈면 녹화공사의 고질적 병폐를 극복하기 위해 시험시공을 통한 녹화공법 선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긴급복구공사, 도로 유지 보수사업을 제외하고는 설계에 반영된 녹화 공법을 포함한 특허 및 신기술공법 2-3가지의 이상의 녹화공법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시험시공을 실시하고, 1년에 걸친 자연생태복원전문가의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녹화 공법을 최종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지침은 지방국토관리청을 포함하여 도로공사, 지자체에서도 적용하고 있어, 앞으로 비탈면 공사는 시험시공 결과가 녹화공법의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비탈면 녹화 Part 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 녹화의 유지 관리 기술 및 현황
비탈면 유지 관리 점검 내용절토 사면에 시공된 비탈면 복원공의 유지 관리는 도로 사면의 경관과 미관의 향상, 주행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고속도로 절토 사면의 경우 대규모로 조성되어 암반 상태, 토질 특성 등이 불규칙하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절토 사면은 암반층으로 형성되고 성토 사면은 토양층으로 조성된다. 그러나 사면의 환경 특성 즉 경사도, 암의 종류, 절리 및 균열 특성에 따라서도 시공 효과의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장단기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반 사항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두꺼운 층으로 시공되는 대부분의 보호 및 녹화공의 경우, 취부되는 재료의 양이 많고 철망 부착 후 그 위에 시공하므로 초기의 관수와 식생 관리는 필수적이다. 대상 사면의 특성, 사면 방향과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초기 1~2년 정도 재료의 유실 방지와 식생 관리에 주의를 한다면 두꺼운층 녹화공의 유지 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취부 재료의 부분 유실과 배합 불량 등에 따른 시공은 현장에서 시공 전 재료와 시험 시공 후 시공함으로써 유지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품질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녹화공의 경우, 종자뿜어붙이기류Seed-spray는 시공되는 취부 재료가 얇고 대면적으로 시공되는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초기 침식과 재료 유실을 막는다면 단기적인 유지 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Coir net, 거적 덮기 등의 공법은 발아율이 저조하면 초기 우수에 그물망 사이로 빗물이 침투하여 토층에 수로가 형성되어 결국은 토층 유실 원인이 되므로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장기적인 관점에서 녹화공의 유지 관리는 기본적으로 외부로 나와 있는 식생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공 후에 초종의 특성에 따라 난∙한지형 잔디의 계절적 변화에 여름철 하고夏枯 현상 또는 고사 시에는 관수 등의 유지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관리 작업인 관수는 식생의 발아와 생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각 공법의 시공 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도로 사면의 경우 도로 이용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식생 관리는 기본적으로 예초나 하예작업 등을 시행하여야 한다. 도로 사면 중 절토부 중․하부와 성토부 상단부의 경우는 시공 시 목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만 싸리 등 관목류 위주의 목본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비탈면의 점검은 일상 점검, 정기 점검, 이상 시(임시) 이상 점검 등으로 시행하며 시공된 안정 공법, 식생기반, 식생 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부합되도록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일상 점검은 도로순찰차 등에서 육안으로 인식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검하는 것으로 변상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정기 점검은 일상 점검에서 파악되지 않은 재해의 징후 유무 등을 조사하기 때문에 도보로 법면․비탈면에 접근하여 가능한 한 세심하게 점검하는 것으로 연 2회 등 일정 간격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상 시 점검은 풍수해, 지진 등이 발생된 후 필요에 따라 실시하며, 점검 빈도, 범위 등의 필요 사항은 사전에 도로 등의 사정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 시 점검은 일상 점검과 동일한 방법으로 육안 관찰을 중심으로 행하지만 특히 주의를 요하는 개소에서는 필요에 따라 정차, 하차하여 점검한다.
비탈면 녹화 Part 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 녹화 계획, 설계의 기준 및 유의 사항
비탈면 토질과 암질에 따른 특성 및 녹화 방법 비탈면 녹화의 시공 방법은 토질과 암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토사 비탈면과 암 비탈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토 또는 절토로 이루어진 토사 비탈면은 다양한 식물종의 사용으로 주변의 환경과 유사한 생태적 복원이 가능하지만 토사 유출과 세굴 등에 대한 방지 대책이 필요하며, 경도가 높고 토층이 거의 없은 암 비탈면은 식물의 활착과 지속적인 생장을 위한 식생기반재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토사 비탈면토사 비탈면은 크게 경사도 30도 미만( ~1:1.7)의 성토 비탈면과 경사도 30~45도(1:1.7~1.0)의 절토 비탈면으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토사 비탈면은 식물의 생육 여건이 좋아서 식재(잔디, 초화, 교관목)나 종자 파종과 같이 다양한 공법의 적용이 가능하여 계획적인 생태 복원에 적합하다.토사 비탈면에는 씨앗뿜어붙이기, 잔디떼붙이기, 식물 식재 등의 공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안정적인 비탈면 녹화와 생태 회복을 위해서는 씨앗뿜어붙이기의 경우 종자 배합 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양잔디와 싸리류 중심으로 녹화하기 보다는 국토해양부의 ‘비탈면 녹화 설계 및 시공 지침’에서 제시한 다양한 종류의 종자 배합량이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종자 배합시 적어도 1종 이상의 콩과 식물을 포함하는 것이 비탈면에 지속적인 질소원의 공급을 위해서 필요하며 종자의 조기 발아와 비탈면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해 볏짚 거적이나 코아 네트 등의 비탈면 안정화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화토/풍화암 비탈면과 리핑암 비탈면 풍화도/풍화암 비탈면은 경사도가 45도(1:1.0) 전후로 비탈면의 붕괴나 토사 유출의 위험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정화 공정이 필요하며, 식물 생육 조건이 열악하여 일정 두께의 식생기반의 조성 필요하다. 관목과 초본 위주의 생태 복원이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아교목의 도입도 가능하다 리핑암 비탈면은 경사도가 45~60도(1:1.0~1:0.7)이며 흔히 불도저의 리퍼로 긁었을 때 자국이 나는 암으로 식물 생육 조건이 열악하여 식생기반 조성이 필요하고, 관목과 초본 위주의 생태 복원이 가능하다.일부에서는 이러한 풍화암과 리핑암 비탈면에도 씨앗뿜어붙이기와 볏짚거적덮기 등의 공법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비탈면에는 식물의 활착과 생육에 필요한 식생기반층이 거의 없어서 식물의 활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식생기반층을 조성해 주는 게 꼭 필요하다. 연암, 경암 비탈면 연암과 경암(발파암)비탈면은 경사도가 60도 이상(1:0.7~ )의 급경사로 비탈면 안정을 위해 철망 시공 등의 안정화 공정이 필요하며, 경도가 매우 높고 토양층이 없어서 식물 생육에는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비탈면 녹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식생기반층의 조성이 필요하다. 식생기반의 두께는 건식 공법의 경우 10cm 이상, 습식 공법의 경우 5cm 이상으로 조성해야 식생 유지가 가능하다.암 비탈면의 생태적인 복원을 위해서는 비탈면을 최대한 완경사로 조성하는 것이 좋으며 요철이 있는 연암이나 다절리 발파암은 전면 녹화 이외에도 암의 요철이나 형태를 살려서 부분 녹화하는 것이 경제성과 경관 측면에서 유리하다. 현재 비탈면 경관 녹화가 필요한 골프장 등에는 암 비탈면 부분 녹화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경사도 70도 이상의 절리나 굴곡이 없는 암 비탈면에는 덩굴 식물 식재의 검토도 필요하다.
비탈면 녹화 Part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 녹화 관련 제도 및 지침
도로 분야 비탈면 녹화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시기는 1990년대로서 이 시기에 비탈면 녹화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공법이 개발되었다. 특히 도로 비탈면 녹화에 많은 공법들이 시공되었고 활용되었다. 도로 비탈면 녹화에 활발한 녹화 사업으로 2000년대부터는 다양한 비탈면 녹화 지침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내부적으로 비탈면 녹화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지만 전문적인 견해가 반영되기 보다는 비탈면 녹화의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 졌다. 그러다가 2005년도에 국토해양부에서 도로 비탈면 녹화 잠정 지침을 만들어 도로 비탈면 녹화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고, 이때에 한국도로공사에서도 고속도로 비탈면 녹화 세부지침(2005. 11)을 만들어 배포하여 비탈면 녹화 분야의 골격을 형성하였다.이후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조경설계기준(2007), 조경공사 표준시방서(2008)를 만들면서 비탈면 녹화 부분에 대한 기준과 시방서를 마련하였다.그 후 3∼4년간의 비탈면 녹화 잠정 지침의 검토 기간을 거쳐 2009년에 국토해양부에서 도로 비탈면 녹화 공사의 설계 및 시공 지침을 제정하여 전국의 도로 현장에 배포하여 비탈면 녹화 분야의 근간을 형성하였다.또한 2011년도에는 국토해양부에서 건설 공사 비탈면 설계 기준, 시방서를 개정하여 비탈면 녹화에 대한 기준 정립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탈면 녹화 Part 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의 종류에 따른 보호 공법 및 보강 공법
보수·보강의 개념자연사면에서 절취로 인해 비탈면이 형성되면 지반 내에 지질 구조와 같은 연약층이 존재하는 경우 붕괴가 발생되나 일반적인 비탈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안정한 상태에 있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풍화로 인한 지반물질의 강도 저하로 인해 점차적으로 안전율이 떨어져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어 붕괴에 이르게 된다. 안전율이란 개념으로 붕괴가 발생되지 않는 비탈면은 장시간이 경과되어도 안전율이 1.0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비탈면에 대한 보수·보강은 계획안전율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비탈면에 보수·보강 공법을 적용하여 안전율을 계획안전율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비탈면 안정 대책 공법비탈면의 설계나 공용중에 비탈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절토비탈면의 보호 및 보강 공법을 적용하게 된다. 비탈면 보강 공법비탈면 보강 공법은 쌓기 및 깎기에 의해 불안정해진 비탈면에 지반의 저항력을 증대시켜 변형을 최소화시키는 공법으로 강재의 인장력으로 지반의 변형을 억제하는 앵커, 이형철근 및 그에 상당하는 강봉, 파이프 등의 보강재를 지반에 삽입하여 전단강도를 증대시키는 네일, 뜬 돌이나 암반 절리의 변형을 억제하는 록볼트, 비탈면의 활동 토체를 관통하여 말뚝을 지반에 삽입시켜 지반 변형을 억제한 억지말뚝 등이 있다.
비탈면 녹화 Part 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 녹화의 역할 및 녹화 기술의 변천
서론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 개발 행위로 다양한 절?성토 비탈면이 양산되었으며, 또한 최근 이상기후 현상에 의한 자연 재해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훼손 비탈면의 유형 및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 건설, 광산, 주거단지의 개발 및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비탈면은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및 보존의 측면에서 생태적?경관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비탈면 녹화란 각종 유형의 개발 행위와 때로는 자연 현상 등에 의하여 훼손된 자연을 인간의 노력으로 재생, 복원 녹화하는 것을 말한다. 협의의 개념으로 볼 때 비탈면 녹화는 “대상지를 식물로 피복하여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경관을 회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광의의 개념으로 볼 때 “자연의 회복력으로는 식물의 재생이 곤란한 훼손 지역에 대해서 식물이 생장할 수 있는 생육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주변 산림에서 식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거나, 또는 직접 식물을 도입하여 식생을 재생함으로써 자연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비탈면 녹화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비탈면 대상지의 환경은 점차로 변화되고, 식물도 이 변화에 부응하여 자연적으로 천이가 진행되면서 스스로 안정화하려고 변화한다는 점이다. 결국 바람직한 비탈면 녹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여건에 부합되는 토양 및 수분 조건을 조성해 주고, 여기에 식물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이때 다양한 품종의 초본 및 목본 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의 비탈면 녹화는 단순히 훼손지에 식물을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목적을 위해서 이에 적합한 기능을 갖는 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행위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종자나 식물을 직접 도입하는 방법과 함께 식생 기반을 정비하고 식물이 재생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방법도 녹화의 한 범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식생 복원의 필요성이나 전 지구적 차원에서 동식물 서식지의 복원까지 도모하는 것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가 있다. 비탈면 녹화 기술의 변천사1960년대 이전 치산사방 녹화우리나라 비탈면 녹화의 역사를 보면 1960년대 이전의 치산사방 녹화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최근의 생태적인 식생 복원의 개념으로까지 발전되어 왔다. 근대 시대에 있어서 비탈면 녹화의 역사는 치산사방 녹화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의 개발 및 전쟁 등에 의한 산지의 황폐화로 한발 및 홍수와 토사 유출 재해가 빈번하였기 때문에 정책 방향으로 벌채를 제한하고 조림을 장려하였으며, 또한 황폐지 복구 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왔다. 1960년대까지는 산지사방녹화 기술, 즉 황폐 산지의 복구녹화가 주축이 되어 황폐한 산지에서의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방지를 위한 녹화 공법으로서 이른바 응급녹화가 주된 방향이었다.이 시기에는 비탈면에서의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산복사방 공작물의 조성과 함께 식생의 복구를 위하여 종자를 파종하는 방법과 속성수를 식재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당시에는 대부분 인력 시공 위주로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현재의 관점에서 볼 때는 시공 효율은 낮았지만 상대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방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비탈면 녹화 Part 1. 비탈면과 복원: 비탈면의 정의와 안전성, 유형별 피해
비탈면이란 무엇인가비탈면은 흙깎기와 흙쌓기 등의 인공으로 만들어진 경사 지형의 사면 부분을 말한다. 흙깎기 비탈면은 부지를 조성할 때 원지반을 깎아서 만들어진 지반을 말하며, 흙쌓기 비탈면은 기존 지반 위에 흙 또는 암석을 쌓아서 부지를 만든 경우 쌓기 경계부에 만들어지는 경사진 지반을 말한다. 물매가 일정한 단순 비탈면과 물매가 변화하는 복합 비탈면이 있다. 비탈면의 안정비탈면 유형에 따른 비탈면 안정 검토를 실시하여 단ㆍ장기적으로 비탈면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탈면 안정 검토 시 계산된 안정율(FS)이 기준 안전율보다 커야 비탈면이 안정하다. 안전율은 식 (1)과 같이 비탈면 내부에 가정된 파괴면 또는 실제 발생한 파괴면에서의 전단강도와 전단응력비율, 저항력과 작용력의 비율 또는 저항모멘트와 작용모멘트율로 계산된다.
비탈면 녹화: 비탈면 녹화 공법의 종류 및 특성
들ノ어ノ가ノ는말2009년ノ도국ノ토ノ해ノ양ノ부ノ에ノ서ノ는ノ「도ノ로비ノ탈ノ면녹ノ화공ノ사ノ의설ノ계및시ノ공지ノ침ノ」을마ノ련ノ하ノ여ノ비ノ탈ノ면녹ノ화공ノ사ノ의품ノ질ノ을향ノ상ノ시ノ키는 특ノ단ノ의조ノ치ノ를시ノ행ノ하ノ고있ノ다 지ノ금ノ까ノ지녹ノ화공ノ사ノ의품ノ질ノ보ノ다ノ는외ノ래ノ종위ノ주ノ의조ノ기녹ノ화ノ와경ノ제ノ성위ノ주ノ의투ノ명ノ하ノ지않ノ는공ノ사수ノ주ノ의ノ관ノ행ノ이고ノ질ノ적ノ인문ノ제ノ점ノ으ノ로지ノ적ノ되ノ어왔ノ다 비ノ탈ノ면녹ノ화공ノ사ノ는도ノ로공ノ사ノ로훼ノ손ノ된비ノ탈ノ면ノ을주ノ변환ノ경ノ과조ノ화ノ되ノ는식ノ생복ノ원ノ을하ノ여훼ノ손ノ된경ノ관ノ을회ノ복ノ시ノ켜ノ야하ノ지ノ만주ノ변ノ생ノ태ノ계ノ의특ノ성ノ을무ノ시ノ하ノ고발ノ아ノ가빠ノ른한ノ지ノ형외ノ래ノ도ノ입ノ초ノ종위ノ주ノ의단ノ순녹ノ화공ノ사ノ를ノ하ノ여주ノ변환ノ경ノ과부ノ합ノ되ノ지못ノ하ノ거ノ나비ノ탈ノ면토ノ질ノ을고ノ려ノ하ノ지않ノ는녹ノ화공ノ사진ノ행ノ으ノ로ノ재ノ황ノ폐ノ화ノ가이ノ루ノ어ノ지ノ는사ノ례ノ가빈ノ번ノ하ノ였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