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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케이프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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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전통조경학)의 회상들(2)
문화재관리국장의 직책에서 한 조경적 일 문화재 관리국 기획관발령장은 1983년 7월 7일 대통령으로부터 받고 문화재관리국장 발령장은 1986년 10월 15일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 문화재관리국장은 장관의 보조기관이 아닌 외국(外局)이며 중앙행정기관임으로 최종결정을 해야 하는 직책이다. 지금 문화재청장과 같은 행정결재권을 가졌다. 그러나 최종결재자는 모든 행정의 법률적, 도의적, 여론적 책임까지를 다지는 것이다. 균형성과 공적성과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자제력과 부하들을 보호하고 성취감을 가지게 하는 책임의식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하였다. 나는 대단히 부족한 사람이었다. 내가 국장이 되고 난 후에 평소에 하고 싶었던 조경적인 일이 있었다. 첫째, 서울 조선왕궁의 조경이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쳐 오면서 왜색 조경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그래서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의 조경 중 왜식 조경수를 모두 제거하기로 하였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시행하였다. 창덕궁 외 회랑 내에 서있던 오래된 향나무의 정형수를 모두 없애버렸다. 그리고 비원 속에 들어있던 프라타너스나 포플러, 가이쓰가향나무, 눈향나무 등은 모두 제거하였다. 창경궁 속의 수정궁 주위 왜식조경은 모두 고쳤다. 창경궁은 일본의 국화인 벚꽃나무 밭이 되어 봄이면 밤 벚꽃놀이를 하는 놀이터가 되어있었다. 당시 벚꽃나무가 80여년이 넘어서 나무속이 썩어있는 것도 많았다. 창경궁은 식물원과 동물원을 일제가 설치하여 왕궁의 존엄성을 완전히 훼손하고 있었다. 나는 벚꽃나무를 모두 옮겨가거나 아니면 베어버리게 하였다. 약 4천여 주가 되었는데 이를 송림이나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등으로 수경하였다. 수경설계는 안봉원교수(경희대 조경과)가 담당하며 잘해주었다. 그리고 표본관과 장서각이 창경궁의 전각들을 양 언덕위에 서서 누르고 있는 형상이어서 왕궁의 원형적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서 철거해 버렸다. 창경궁에서 완전히 왜색을 제거하지 못해도(식물원은 존치시킴) 상당한 회복이 되었다. 일본인들이 국화를 사랑하는 행사로 하던 밤 벚꽃놀이도 금지시켜버렸다. 그때 신문, 방송 모두가 왜색 제거에 대하여 찬동해 주었다. 1991년 4월 주간조선 제 1147호에는 “일제잔재 뽑아내기 5년째 전통조경 권위자 정재훈 문화재관리국장”이란 기사를 金明煥 기자가 5페이지에 걸쳐 써주었다. mbcTV 아침의 창(김홍신 소설가 주관)에서도 1시간을 나와 왜식조경 없애는 일로 대담프로를 진행했다. 김홍신 선생은 이 프로에 공무원이 나온 것은 내가 처음이라 했다. 둘째, 경복궁 복원에 대한 계획을 나는 과장 때부터 마음먹고 있었다. 그것은 일본 식미지 잔재의 가장 상징적인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는 일이며 왕궁 안에 군이 주둔하고 있어(30단) 이를 다른데로 이전시켜야 하는 것이었다. 서울이 조선의 수도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위해서는 정궁인 경복궁의 복원이 절대적인 것이었다. 일제가 무참히 파괴하고 단절시킨 민족사의 자존적 회복이며 주체의식의 구심점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조선총독부 건물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어 철거에 문제점도 있었다. 당시 이어령 장관도 조선총독부 철거에 동의하여 1988년 3월 18일 노태우 대통령이 경복궁 복원 계획을 결재하면서 30경비단 병력도 이동시키고 조선총독부 청사도 철거하기로 하였다. 나는 1993년 3월 15일자로 문화재관리국장에서 문화체육부 생활문화국장으로 발령이 나서 직무가 달라졌다. 그런데 생활문화국장의 직무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장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총독부청사 철거공사와 새 박물관 건립공사를 관장하게 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전나무
우리나라는 겨울철에도 항상 푸름을 줄 수 있는 상록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소나무·잣나무·주목·향나무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그 종류가 극히 제한적이다. 전나무는 겨울철에도 항상 푸른 상록침엽교목으로 용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오대산 월정사·변산반도의 내소사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전나무는 젓나무라고도 하고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잎과 가지는 감기와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인다. 전나무(Abies holophylla)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주로 추운 지방에 자라면서 작은 수관(樹冠)에다 곧고 긴 줄기를 한껏 뽐낸다. 4월 하순에 황록색의 꽃이 피며 10월경에 길이 10cm 정도의 원통형 솔방울이 익는다.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딸린 나무이며 잎이 바늘처럼 날카로워 살을 찌른다. 소나무와 잣나무 곁에서 나란다고 하여 측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측백나무과에 딸린 나무인 향나무처럼 잎이 부드러운 측백나무와 혼동하기 쉽다. 극음수이고 어려서는 생장이 느리나 10~15년이 되면서 생장이 왕성하여 대경목 생산 가능 종자결실의 풍흉이 심하여 5~7년마다 결실하며 천연하종 갱신이 잘되는 특성이 있다. 수형이 아름답고 품위가 있어 조경수로도 많이 쓰이나 공해에 약하므로 도시근교에 식재하는 것은 많은 주의를 요한다. 전나무는 쪽 곧은 줄기와 우산을 펼친 듯이 뻗은 가지의 자태가 매우 웅장하고 아름다운 나무다.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옥상녹화 현장
국내의 옥상녹화는 1998년 경동보일러 사옥에 조성된 ‘하늘동산21’을 시작으로, 2002년 서울시 옥상녹화지원사업을 통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그에 반해 대한민국 제2의 수도이자 국제항구도시인 부산의 경우 옥상녹화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에서는 2008년부터 구·군간 불균형이 심한 녹지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지내 기존 건물 중 옥상에 조경을 하는 건물에 대해 전체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비용(㎡당 7만5000원 ~9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옥상녹화에 새로운 밑그림을 잡아나가려 하고 있다.이번호에는 이러한 부산시의 본격적인 옥상녹화의 시발점으로서 지난해 12월 7일 선을보인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옥상녹화 현장을 찾아 생태적 환경속에서 만들어지는 참여형 공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았다.Design Concept센텀시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건물의 옥상이라는 특징때문에 ‘생물의 서식처 제공의 기능을 기초로한 참여형 공간’을 창조하려 했다. 주요컨셉으로 생물서식처의 기반인 습지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태공원, 관찰로 설치, 자연체험 놀이터, 휴게공간 등으로 옥상을 구성하였다.여기에 세부적으로 생물서식을 위한 'Biotop Garden', 생태교육 및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Kid Garden', 그리고 백화점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서 ’Amenity Garden'까지 3가지 특색있는 설정들이 옥상공간을 채우고 있다. Biotop GardenBiotop Garden은 소리놀이터를 중심으로 직각의 형태로서 수생비오톱과 육생비오톱이 각각 자리잡고 있다.수생 비오톱은 논형습지와 산형습지의 혼합형으로 잠자리원, 개구리원, 자연습지형 지역은 논형습지 구역, 계류부 부문은 산형습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잠자리원 및 개구리원은 금개구리, 잠자리, 곤충 등의 서식을 고려하여 각종 부유식물 및 수생식물들을 식재하였다. 정수식물인 물억새, 갈대, 애기부들을 비롯하여, 침수식물인 물질경이, 물부추, 부엽식물인 수련, 어리연, 매화마름 등을 식재하였으며, 물에서 뭍으로 전이되는 지대에는 원추리, 비비추, 작약, 다래, 꽃창포 등을 심어놓았다.피로티 하부그늘에 위치한 논형습지는 차후 자연습지로 전환될 잠재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서 시일이 지날수록(묵은 논형습지로 진행) 다양한 습지식물들이 자라면서 종다양성을 높일 토질로 변화하게 된다. 현재 관중, 석원, 고사리, 구비사리 등의 양치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양지와 음지가 공존하는 공간적 이점으로 미래에 다양한 식생 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TOKA
도자기와 벽면장식재의 만남 분청사기 재질로 타일과 같은 납작한 판상 형태를 만드는 데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요구된다. 도자기 곡면을 평면화한 도판은 휘어 갈라지거나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대량 생산에 성공하기에는 도판 크기에 따라 원료배합, 수축제어, 입도조절, 건조, 소성 방식도 달라진다. 도자기를 판상형태로 제조할 때 발생하는 뒤틀림과 꺾임, 트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원료배합, 성형, 소성에서 독특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 도판 제조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7개국에 발명특허를 획득하였다. 주문제작, 나만의 디자인 연출 TOKA는 국내순수 점토광과 천연 유약 및 화장토만을 원료로 제작되어 유해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으며 습도조절기능과 원적외선 방출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흡음성, 미세다공성 제품으로 흡음율이 높아 소음흡수가 뛰어나다. 그리고 여느 타일과 구분되는 TOKA만의 차별성은 전통도자제작기법과 예술적 표현기법으로 예술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문제작시 원하는 이미지의 표현이 가능하고 다수의 TOKA문양으로 자유로운 디자인 조합이 가능하다. 추운겨울에도 동파의 위험이 없으며 인위적인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영구성이 적용되는 소재이다. 어디에 쓰일까? TOKA는 구조물의 형태나 조건에 관계없이 모든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다. 즉 모든 건축물의 내·외장재는 물론, 장식가벽, 출입문주, 동출입구, 수경시설, 전통담장, 옹벽 등 조경 시설물 전반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경보행용 환경 도자블록은 차량통행이 없는 공원 등의 바닥포장, 인도용 보도포장으로 시공 할 수 있다.
생태도로건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 지침의 현장평가
국내 생태도로의 발달과정국내 친환경 도로정비사업은 환경영향평가 실시이후 국가간 기후방지협약과 생물 다양성 협약 체결 이후 급속도로 발전되기 시작하였으며, 환경영향평가에서 중요한 녹지축, 생태축 단절지역의 환경에 미치는 저감방안으로 생태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지나친 지형·지질의 변경을 줄이기 위해 노선을 우회하는 방안 검토, 생활환경에 대한 영향의 최소화, 대규모 훼손지의 생태복원 등을 요구하고, 노선에 따른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와의 환경갈등을 겪으면서 환경친화적인 도로정비와 관련된 지침과 편람, 설계기준 등을 보완하여 시행되기 시작하였다.앞으로는 지금까지 검토한 환경친화적인 도로정비와 관련한 지침과 기준, 편람 등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을 위한 계획·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현장적용수준을 검토하여 잘 지켜지지 못하는 부분들을 도출하여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생태도로 건설사업의 평가지표도로건설사업의 계획·설계, 시공, 또는 유지·관리단계에서 해당도로의 생태도로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지표에 대해 현장적용이 가능하도록 평가 방법에 대한 보완을 하여 관련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이해로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는데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환경, 생태, 복원 관련 용어 해설
생태복원은 도로, 하천, 습지, 해안의 원래의 모습을 되돌리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생태복원과 관련한 주요 용어들은 도로 및 광산의 훼손지복원, 하천 및 습지 생태계 복원, 해안생태계 복원과 관련된 것들이 주이며, 천이와 생태계의 구조 잠재자연식생, 토양기반과 침식방지와 관련된 용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일반적으로 복원(restoration)이란 원래의 상태 혹은 위치, 훼손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는 활동이며, 건전하고 활력이 있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행위로서 생태복원의 목표가 되고 있다. 복구(회복, rehabilitation)는 이전 단계나 상태로 되돌리는 활동으로서 복원활동과 유사하지만 완전성에서는 다른 활동이다. 실제로 훼손된 생태계를 과거의 온전했던 생태계로 단시간에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현재 시행되는 많은 복원활동은 복구(회복)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생태계의 대체는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훼손되거나 영향받는 생태계를 다른 지역에 조성해주는 것을 말하며, 창출(creation)은 훼손 등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했던 지역에 지속성이 높은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 복구, 대체 및 창출과 관련된 주요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생태복원은 국가간의 생물다양성협약과 기후변화협약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택지(沼澤地, bog) : 아주 얕으며 도처에 정수식물(挺水植物)이 무성하고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라도 1m 이하이다. 소택지는 물이 거의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물방개, 물장군, 잠자리, 개구리 등의 좋은 서식처가 된다. 습원(濕原, moor) : 물이 거의 없으며 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습지식물로 덮여 있어 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호소의 단면(湖沼의 斷面) : 접시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초가 나 있는 얕은 부분을 표층대(epipelagial)라 하고, 그 아래의 깊은 부분을 중층대(mesopelagial)라 한다. 그리고 그 수저부분을 심층대(bathypelagial)라 부르고 각각의 부분에는 특징적인 생물군이 생활하고 있다. 습지(濕地, wetland) : Cowardin 등(1979)에 의해 습지는 수위가 지표면 또는 지표 근처에 있거나 얕은 물로 덮인 육상과 수계 사이의 전이대로서 다음 세 가지 특성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을 가진다. ① 적어도 한 번은 주기적으로 수생식물이 우점한다. ② 기질은 주로 물에 잠긴 수화된 회색토양이다. ③ 기질이 흙이 아닐 때는 식물의 성장기간 동안 얕은 물로 덮여 있거나 물로 포화되어 있다.
야로우
이용야로우는 톱니모양의 잎은 섬세하여 꽃이 피지 않더라도 낮은 관목들 아래서 소복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여름철은 다양한 화색의 꽃이 피어나 파스텔 톤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또한 나비와 벌 등이 많이 꾀이는 밀원식물로 많이 식재된다.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는 에키네시아(Echinacea purpurea)와 벨가못(Monarda didyma)과 함께 식재해 화려하게 연출하여도 좋으며, 소규모 또는 대규모로 군락지어 식재해도 좋은 소재이다. 그리고 땅속줄기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완만한 사면에 식재해도 좋다.옐로우 야로우는 봄철에는 초장이 30~40cm로 낮은 편이나 개화시점에서는 60~80cm 길게 추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알고 식재배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3~5포기 정도만 일정한 간격으로 식재해서 여름철 푸르기만 한 정원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레드 야로우를 중앙에 위치하고 엽색이 회색인 램즈이어(Stachys byzantina)나 우단동자(Lychnis coronaria)를 경계수로 식재하여 가운데 부분의 붉은 색을 눈에 띄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단일 품종으로 군락지어 식재 해도 좋다.또한 야로우는 꽃과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가능한데, 상처 출혈, 유행성감기, 류머티즘성 관절염, 불면증, 스트레스 긴장 신경증에 도움을 주며 정신적으로 명쾌하고 인지하는 능력 촉진 결단력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선한 어린잎은 샐러드로 먹을 수 있으며 말린 것은 헹구어 머리 빠진 부분이나 피부에 쓰이며 감기에 걸렸을 때 차갑게 마시면 좋으며, 오일은 물에 넣어서 족욕과 목욕 등에 이용한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ICLEE2007-제3회 국제경관생태공학회 학술대회
· ICLEE 2007 주제: 환경복원을 위한 경관·생태공학적 접근 · 세부주제: 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생태복원, 생태도시를 위한 경관생태공학적 접근, 생태문화 및 환경교육 · 대회개요 - 일시: 2007. 11. 8~10(3일간) - 학술발표: 11. 8~9(2일간), - 학술답사: 11. 10(1일) - 장소: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금룡) - 주최: ICLEE (KSERT, KSEE) 현 시대를 굳이 생태환경의 시대라는 말로 정의하지 않아도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생태, 친환경 등의 개념이 일상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또는 기존의 흐름 속에 녹아져 내리고 있으며, 우리 분야에서도 이미 관련 학회가 창립되었거나 기존 학회에서 생태적 의미가 강조되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지난 2004년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의 관련학회들이 모여 ‘ICLEE(국제경관생태공학회, International Consortium of Landscape and Ecological Engineering)’를 구성하였다, 국제경관생태공학회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KSERT), 한국환경생태학회(KSEE), 한국조경학회(KILA) 등 3개 학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구성 및 예산 등의 규모로 볼 때 KSERT가 한국의 대표 학회 기능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3개 학회, 대만의 1개 학회가 각각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는 일본의 Hajime KOSHIMIZU 교수가 2년간 역임하였고, 2007년~2008년 제2대 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의 김귀곤 교수가 회장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년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열렸던 이사회에서 중국의 정식 참여 의사를 확인하였고, 국내외의 급속한 환경변화와 더불어 학회의 비중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한편, ICLEE 참여 학회 회원들의 소중한 연구 성과들은 LEE라는 학술지에 투고할 수 있고, 학회지인 LEE를 SCI급 학회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제반 조건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2008년 무자년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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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 조경과
내인생의 조언자 멘토멘토(Mentor)라는 말의 기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다. 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자신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 하며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 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텔레마코스의 친구,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즉, 멘토링이란 취업을 위한 진로설계를 위해 진로에 대한 상담자, 조언자로 실질적인 후견인이 되어줄 수 있는 선배와의 만남을 말한다.-설계분야 : 98학번이신 최명원 선배님께 전화로 미리 연락을 드리고 약속을 잡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배님을 보고 높으신 선배님이라 불편할 줄 알았는데 선배님께서 너무나 저희를 반갑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대화 내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무실까지 데려가서 구경시켜 주시고, 또한 선배님이 조경일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졸업 후를 상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입학하고도 조경에 대해 한동안 몰랐었고, 지금은 그나마 조경이 무엇인지를 아는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먼저 사회에 나아계신 선배님과 대화를 하면서 앞으로 조경 전공을 하며 나아감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기대되고 좋았습니다. (06학번 김빛나, 이윤희)-시공분야 : 우리의 멘토는 78학번 권기창 선배님이셨다. 선배님이 바쁘셨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주셔서 시간을 잡고 찾아뵐 수 있었다. 시공분야에서 현장관리 수목자재구매 설계 변경등의 일을 하고 계시는데 선배님으로써 후배들에게 여러 좋은 말씀을 해 주시기 위해 선배로써 보다는 아버지의 마음과 같은 느낌으로 우리들을 보살펴 주시려고 노력하셨다. 선배님이 바쁘셔서 더 많은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지만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멘토링을 통해 우리도 힘들 때에 조금 더 고생하여 지금의 CEO가 되기까지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견뎌내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06학번 배호경, 안주성)-관리분야 : 현재 나무병원 중 손꼽히는 나무병원인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나무병원’에 찾아갔다. 이 회사은 우리 교수님이신 81학번 이승제 선배님이 설립하신 회사이기도하다. 우리의 멘토는 96학번 양정우 선배님으로 현재 이 회사에서 10년째 근무하시고 계셨다. 나무병원이라고 해서 나무를 치료하거나 관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설계와 시공도 겸하고 있었다.선배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면 다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혼나면 순간의 감정은 상할 수 있으나 다 잘되라고 하는 주위의 관심이라고 하셨다.불과 십여년 전에는 우리와 같은 학생신분이 셨을텐데 사회에서 큰 역할을 가지고 계시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실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07학번 김연실, 안은경)-공무원분야 : 공무직 쪽의 선배님을 택한 이유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고, 그래도 가장 관심 있는 직업인 공무직 쪽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찾아뵌 심태섭 선배님은 헌법재판소의 조경설계, 시공, 관리를 하시며 10년동안 근무하시고 계신 분으로 6급 공무원 이시다. 다리가 다치신 와중에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우리들에게 친절하게 많은 얘기를 해주셨고, 선배가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여 자료가 많으니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시면서 웃으셨다. 선배님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장래에 대한 목표가 생기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도 나중에 성공해서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서 좋은 얘기를 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 (06학번 김대광, 김경희)<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화성동탄신도시 조성공사 시공일지(3)
4계절 특색있는 가로경관 가로별로 특화된 가로수를 도입하고 가로노선별 주제를 부여하여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였다. 또한 식수대를 조성하여 보행시 시각적 풍성함과 즐거움을 주고 안전을 위해 다양한 관목 및 초화류를 하층식재로 도입하였다. 교량 조형물 동탄 신도시 진입교량은 주제별로 각각 설계되었는데 도시 진입교량으로 심미적 가치를 염두하여 교량 중앙부에 조형물을 배치하고 야간 경관의 연출을 위해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였다. 신도시의 가로환경 시설물은 다양하고 실험적이다. 기존의 기능성을 강조한 시설물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디자이너의 의도를 적극 반영한 시설물은 이용자의 수용량과 우천시에 쉘터의 기능성을 고려할 때 약간의 약점이 발생될 소지가 있었으나, 중앙차로 상에 설치되고 평상시 이용자수 등을 감안할 때 그 기능성보다는 미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비오톱과 비오톱 정원의 개념
비오톱이란 어원은 독일 생물학자 Dahl에 의해 1908년에 독일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그에 따르면 “Biotop"은 "생물공동체의 서식처(Lebensstaette von Biozoenosen)”이며, 예를 들어 그는 여러 종류의 지표수와 지표면을 “비오톱”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지표수와 지표면을 “비오톱”으로 보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한편, Schaeffer(1992)에 따르면 비오톱이란 “어떤 일정한 생명 집단 및 사회 속에서 입체적으로 다른 것들과 구별할 수 있는 생명 공간”을 말하며 또한 이 공간은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성격을 가지며, 이에 따라 주변 공간들과 확실하게 구분 할 수 있다.또한, Leser(1991)에 따르면 비오톱이란 동식물로 이루어진 어떤 생물 사회 속에서 3차원적이고 지역적으로 특징지울 수 있는 생명 공간으로 설명하였다. 이는 또한 무생물계와 생물계로 이루어진 생명 공간을 뜻하기 때문에 비교적 동일한 생명 조건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든 자연 경관은 이런 여러 비오톱들이 모자이크 모양으로 모인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토양 성분 등 생육 조건이 좋고 거의 동일한 입지라면 대면적에 걸쳐 같은 형태의 비오톱이 형성될 것이고, 만일 작은 부분들이 서로 다양한 조건을 가진다면 아주 다양한 형태의 비오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오톱이란 개념은 몰가치적이고 중립적인 가치 개념이라는 것이다. 흔히들 특별한 보전 가치가 있고 힘들여 보호해야만 하는 생명 공간을 비오톱이라고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인구 밀집 지역의 집약적 농업 경영 단지도 아무도 살지 않는 늪지대나 마찬가지로 비오톱의 하나일 뿐이다. 또한, 흔히 비오톱하면 연못과 같이 물이 있는 공간만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는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물이 없으면서도 생물들이 살고 있는 숲이나 도심내 작은 자투리땅의 녹지도 비오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비오톱의 개념은 사회의 변화와 과학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바뀌고 또 세분화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생물종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생물종 보전 측면에서 "비오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1950년대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한편, 여러 견해에도 불구하고 “비오톱”은 일반적으로 생활터라 할 수 있으나 어떤 생물의 생활터냐에 따라 개념 사용과 용어 사용이 달라진다. 식물종의 경우 입지(Standort), 동물종의 경우 거주지(Habitat), 개체군인 경우 “데모톱”(Demotop), 생물공동체의 경우 “비오톱”으로 구분하여 보는 견해에 대해서 별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오톱”조사에서 동물과 식물을 모두 포함시켜야 하나 동물은 이동하거나, 숨어있고 또 생활반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식물 위주로 조사하는 것이 현실이다. 생물공동체의 서식처를 “비오톱”이라 하면 수면 또는 식생지 뿐만 아니라 건물이 서 있는 주거지도 하나의 “비오톱”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비오톱이란 주변 공간과 지형상 뚜렷하게 구분되는 생물공통체의 서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한편, 비오톱과 유사한 개념으로 서식처가 있는데, 이 두 개의 개념은 엄격하게는 분리되어야 할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생물이 살아가는 장소를 뜻하는 서식처(habitat)와 유사하게 사용되기도 한다(문석기 등, 2004). 하지만, 서식처는 개개의 생물종이나 개체군의 차원에서, 비오톱은 다양한 생물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 혹은 군집(community)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법적으로 비오톱은 자연환경보전법에서 소생태계로 정의하고 있는데, “소생태계”라 함은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야생동·식물의 서식지간의 이동가능성 등 생태계의 연속성을 높이거나 특정한 생물종의 서식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생물서식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자연환경보전법, 2조 6항).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환경·생태·복원 관련 학문 살펴보기
<일반 생태학> 개념생태학이라는 말은 1866년 Haeckel이 쓴 일반형태학(General Morphology)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는데, “Ecology"는 고대 그리스어로 가정 혹은 농장, 사는 곳(a place to live) 등을 뜻하는 ‘oikos'와 학문을 뜻하는 ’logos'를 합성한 것이다. 따라서 흔히 생태학은 생물종과 그들이 살고 있는 장소, 그들의 환경 등에 관한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한다.하지만, 학문이 발전해 가면서 생태학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정의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Odum(1971)은 “자연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라고 하였으며, Krebs(1985)는 “생물종의 분포와 풍부성을 결정하는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라고 하였다. 그리고 McNaughton과 Wolfe(1979)는 “생물종과 그들의 환경에 관한 관련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으로 정의하기도 하였다. 종합하면, 생태학은 생물종과 환경을 대상으로 하면서 그들에 관한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는 자연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도 포함된다. 경관생태학개념경관생태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지리학과 생물학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발전해 오고 있다. 기존의 생태학이 물, 바람, 에너지흐름, 동·식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직적인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였다면, 경관생태학은 공간과 공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규명하는 수평적인 연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관생태학의 특성에 따라 단위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이나 설계분야에서는 기존 생태학과 더불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경관생태학은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학으로 간략하게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관생태학은 경관에 있어서 공간적 분포와 그들이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를 중점으로 연구하는 것과 여기에는 인간의 영향을 포함한 교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적용대상경관생태학은 경관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변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지리정보체계(GIS)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모든 정보를 도면화해 내는데 주력한다. 따라서, 항공사진을 포함한 사진자료나 도면, 인공위성과 같은 자료들을 많이 활용하는 특징도 있다. 구체적으로 경관생태학에서 다루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면, 경관생태학에서 나타나는 생물종의 분포 및 이동과 관련하여 패취, 경계, 이동통로(corridor), 매트릭스, 모자이크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Forman & Gordon, 1986; Forman, 1995; Dramstad et al., 1996 등). 이 중에서도 모자이크 내에서 생물종의 이동 방법과 모형에 관한 연구들이 상당히 진척되어 있다. 또한, 경관생태학에서는 패취와 코리더의 개념에 의한 생물종의 이동 및 다양성에 관한 연구들도 언급되어 있다. 경관생태학에서 생물종의 이동에 관한 연구의 내용들이 주로 행동권 차원 분산과 방향, 서식처 선택과 개체군 다이나믹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Forman, 1995), 식물의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이동과 동물(특히 조류)에 의한 이동으로 구분되며, 식물종이 이주되었을 경우 분포를 결정하는 인자로는 수분과 토양, 양양분 등이다. 경관생태학과 생태복원과의 관련성경관생태학은 비교적 넓은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광역적인 혹은 지역적인 차원에서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연구를 할 때에는 경관생태학적 연구 방법들이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공간의 구조에 대한 분석, 생태네트워크 계획, 야생동물 이동통로 계획 등과 같이 공간의 패턴과 그에 따른 다각적인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경관생태학은 매우 유용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봄, 여름철 골프코스 관리
Ⅰ. 봄철 코스관리 (3~5월) 1. 난지형 잔디휴면을 끝낸 한국잔디는 따뜻한 햇볕에 천천히 싹트기 시작한다. 겨울내 마른 상태에 있었던 직립경의 끝 부분으로부터 바늘과 같은 새로운 잎이 신장된다. - 월동기간 중 서릿발 등에 의하여 그라운드면이 들떠 있으므로 약 1톤 정도의 롤라를 이용하여 롤링을 실시한다. 롤링작업을 함으로써 고른면을 유지시키고 봄철의 건조해를 예방할 수 있다.- 3월 말경에 스위핑 작업으로 지상부의 월동기 고엽들을 제거해줌으로써 맹아출현을 촉진시킨다. 스위핑 작업 후 3~5㎜ 정도의 배토를 하여 지상부에 들어난 포복경을 덮어 건조를 줄이고 맹아출현을 돕는다.- 예초는 25~30㎜ 정도로 유지하여 광합성 효율을 높이고 가급적 낮은 예초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봄철 시비는 신근이 충분히 발생하여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을 때 실시하여야 한다. 복합 비료는 통상 4월말부터 시비가 가능하나 시비량을 생육최적기 보다 줄여 질소순성분량으로 2.5~3.5g/㎡을 시비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비 후에는 비료가 충분히 녹을 정도의 살수가 필요하다. 규산과 석회는 연중 시비가 가능하나 가급적이면 봄 배토 전에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며, 유기질비료는 지력 증진을 위하여 5월 중순경에 1회 시비한다.- 봄철에는 춘고병의 발생과 굼벵이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3월말~4월초순경에 각각 1회 정도의 예방시약을 실시한다.- 봄철에는 잔디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사용빈도를 줄이고, 뿌리가 완전히 활착하여 회복 능력을 갖추기 전에는 잔디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통기작업, 슬라이싱, 버티컬모잉 등과 같은 작업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철 잡초방제는 4월 중순이후부터 5월 중순까지 발아 전 제초제를 1회 살포하되 약해발생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2. 한지형 잔디한지형 잔디는 가을과 함께 생육이 왕성한 계절이므로 사용으로 인한 마모 등에 대한 회복력이 매우 빠르므로 사용효율을 높이고, 여름 장마기를 염두에 두고 갱신작업(통기작업, 버티컬 모잉 등)을 실시한다. - 월동기간 중 서릿발 등에 의하여 그라운드면이 들떠 있으므로 약 1톤 정도의 롤라를 이용하여 롤링을 실시한다. 롤링 작업을 함으로써 고른면을 유지시키고 봄철의 건조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예초는 주 2~3회 실시하고 예고는 하향 조정하여 20~30㎜ 정도로 유지한다. 이시기는 지상부 생육이 왕성하므로 예초시기를 놓쳐 1회에 과다하게 예초할 경우 스캘핑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지물 길이가 2㎝를 넘지 않는 깎기 빈도를 유지한다.- 봄철 시비는 3월 중순부터 실시하는데 첫 시비는 완효성 비료 10~20g/㎡을 시비하고 비료가 완전히 녹을 수 있도록 충분한 살수를 실시한다. 복합비료는 3월 말부터 시비 가능하며 질소순성분량으로 2~3g/㎡을 시비한다. 규산과 석회는 연중 시비가 가능하나 가급적 봄 배토전에 시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을 대비하여 강한 갱신작업을 실시하여야 하는데 통기작업은 대치축적 정도 및 토양의 답압 정도에 따라 4월, 5월에 1~2회 실시한다. 통기작업 후 3주정도의 회복기간을 꼭 확보하여야 한다. 특히 5월 말경 통기작업의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 등에 따라 회복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여름 생육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3월 초순경에는 옐로우패치 방제시약을 1회 실시하고, 4월~5월에는 달라스팟 방제시약 1~2회, 5월말경에는 브라운 패치, 피시움블라이트 각각 1회 예방시약을 실시한다. 충해방제는 5월경에 1회 정도 실시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의 생태·조경계획
한강의 생태·조경계획의 추진 한강에는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 생태복원지 등 3개소의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밤섬, 암사, 고덕지역의 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특히 한강수변은 생태적 잠재성이 대단히 높은 지역으로 한강변 생태네트워크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 생태복원지, 선유도 공원에서 시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자원봉사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여 운영하는 등 관리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1986년 서울특별시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하여 고수부지의 정비, 하수 차집관로 설치, 저수로 정비 등으로 치수와 시민공원으로서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콘크리트 호안 조성으로 인한 생태계 빈약, 시민이용시설의 경관, 접근성 등의 문제점을 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00년 지속가능한 도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한강을 치수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생태적으로 풍부한 시민이 즐겨 찾는 자연공원, 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새 서울, 우리한강”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살아 숨 쉬는 한강만들기’ 일환으로 한강수질개선, 수생태계회복, 자연성회복, 지천 환경정비, 생태공원 및 생태통로 조성 등을 계획하였다. 본 계획에서 대표적인 생태·조경계획으로는 생태공원 및 생태통로조성 방안으로 강서지구 습지생태공원(2002년 준공)과 고덕수변생태공원(2003년 준공)을 들 수 있으며, 생태이동통로는 고덕/ 암사지구에 계획하고 있으며, 고덕지구 생태·경관 보전지역 모니터링이 끝나면 설치를 추진할 예정에 있다. 그 다음 계획으로 2003년부터 추진된 “한강시민공원 이용활성화 계획”으로 한강공원내 기존시설 중 시설수준이 낮고 노후하며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은 교체하고 한강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 계획은 지구별로 기본 구상을 하였으며, 소득증대와 주 5일 근무에 따른 여가 문화의 변화에 대처하여 한강 특성을 살린 시설보강과 재배치를 계획하였다.
풀무치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나무의 키는 얼마일까요?
* 프로그램의 목표 :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키가 큰 나무(교목), 키가 작은 나무(관목)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나무의 키를 재기 위해서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닮음비를 이용해서 나무의 키를 알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키를 재는 사람의 보폭과 거의 비슷한 막대 및 나뭇가지를 준비합니다. * 진행방법 : ① 2인1조를 만듭니다(갑,을이라고 함). ② 키를 재기 위한 적당히 높은 나무를 고릅니다. ③ 키를 잴 나무 앞에 두 명이 섭니다. ④ 갑은 나무 앞에서 같은 보폭으로 앞으로 적당히 나가서 섭니다. ⑤ 그곳에 을을 세우고 자기 보폭만한 막대를 머리에 수직으로 세웁니다. ⑥ 그리고 같은 보폭으로 나무의 끝과 을의 머리 위의 막대 끝이 일직선이 되는 곳에 섭니다. ⑦ 여기서 관련지식의 a=1이고 x, y의 값을 알 수 있으므로 b의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 ① 자기의 보폭과 을의 키를 환산합니다. ② 저학년의 경우 진행자가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줍니다. ③ 교목(키가 큰 나무)과 관목(키가 작은 나무)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 주의사항 : 시간 여유가 있다면 줄자를 이용해 보폭을 알아보는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단, 장소가 평지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닮음비에 대한 선행학습이 이루어질 경우,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수목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살아 있는 나무의 가지를 꺾어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케이폭 섬유를 활용한 기름 및 화학용제 오염제거
케이폭 섬유를 활용한 유류흡착 기술최근 케이폭 섬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폭 섬유는 자바, 수마트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되며, 높이 10~15m에 달하는 교목의 다래에서 채취한 섬유이다. 케이폭섬유는 동남아시아 열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자라는 Kapok [Ceiba pentandra (L.) Gaertn., Family Bombacaceae] 나무의 열매로서 베개나 옷의 보온 재료 및 구명조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섬유의 내부가 텅빈 중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당과 리그닌이 각각 57%와 20%로 주요한 성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그닌의 대부분이 syringaldehyde로 구성되어 있고, 당 잔기에 acetyl group이 약 13% 정도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들은 케이폭 섬유가 친유성의 성질을 가지는 화학적 특성이다. 따라서 케이폭 섬유가 기름만 흡유하고 물은 흡수하지 않는 친유성을 갖게 되는 특성이 물리적으로는 물의 표면장력에 의한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작은 직경의 중공구조와 섬유 내외부에 분포되어 있는 친유성 물질들에 기인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케이폭 섬유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성섬유와 가격이 비슷하고 자원 고갈 위험이 없어 산업적 활용이 더욱 용이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케이폭 섬유의 탁월한 흡유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볼 또는 패드 형태의 케이폭 구조물을 개발하여 실제 경질유(경유)를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일반 부직포의 경우 1g당 10g정도의 기름을 흡유하는 반면 케이폭 구조물의 경우는 1g당 40~60g 정도를 흡유할 수 있고 간단한 압축을 통해 흡유된 기름을 제거한 후 재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한 흡유재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케이폭 구조물의 경우는 기름제거 뿐만 아니라 화학용제 제거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벤젠, 톨루엔, 자이렌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용제인데, 현재 이러한 화학용제 오염사고 발생시 뚜렷한 방제 수단이 없다. 그러나 케이폭 구조물의 경우는 기름과 마찬 가지로 1g당 40g 정도를 흡유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미국의 놀이시설물 업체, Playworld Systems
30년전 처음으로 놀이시설문화를 개척한 회사, Playworld는 어린이 놀이시설물, 엑스게임관련제품, 암벽등반 및 근린공원 시설물에 대한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업체이다.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제품들로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가족이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놀이문화, 이 모든 것이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Playworld의 주된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혁신적인 제품에 안전성을 고려하여 제조함으로써, 수십년 동안의 경험은 놀이시설문의 변화와 성장에 있어 밑거름이 되어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놀이시설물을 이용하는 주체인 어린이들이 없었다면 이런 바탕이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고객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 항시 귀를 기울여 온 결과 오늘날의 세계적인 업체로 Playworld가 성장되었다고 한다. Playworld가 설립된 이후로, 가족에서의 성장과 함께 거의 3세대가 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즐기던 놀이시설물이 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릴 적 동심의 세계가 소록소록 솟아날 듯 하다.세대를 초월한 고객들의 만족감, 이런 즐거움이 바로 Playworld가 추구하려는 방향이 아닐까 한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백당나무
분포 및 특성 백당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전국산야의 계곡과 산록의 습한 지역에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3m 정도로 자라며 많은 줄기를 내어 덤불을 이룬다. 수피는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뿌리는 천근성이다. 화서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5~6월에 피며 화경은 길이 2~6cm로서 주변에 중성화가 있고 잔털이 있는 것도 있다. 중성화관(中性花冠)은 지름 3cm로서 백색이며 크기가 다른 5개의 열편으로 갈라지고 유성화관(有性花冠)은 지름 5~6cm로서 백색이며 5개의 열편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 둔두(鈍頭)이다. 화서 가장자리에는 중성화, 안쪽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수술은 5개이며 길이 3mm로서 화관보다 길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잎은 대생하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양쪽 2개의 열편이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5~10cm로서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2.0~3.5cm로서 끝에 2개의 밀선(蜜腺)이 있으며 밑에 2개의 탁엽(托葉)이 있다. 핵과는 지름 8~10mm로서 둥글며 9월에 적색으로 익고 겨울까지 달려 있으나 악취가 난다. 초여름에 순백색의 화려한 꽃이 흰나비처럼 새가지 끝에 질서 있게 피고 가을에 붉게 익은 열매는 광채를 가져 탐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생육특성 및 번식방법 직사광선이 강하게 내리 쬐는 곳보다는 적당하게 그늘이 지는 곳을 좋아하며 습생식물로서 내음성이 강하고 건조에는 약하다. 자생은 계곡과 산허리의 습기 있는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갈대와 달뿌리풀
▶ 갈대 학명 : Phragmites commumis Trin 형태 : 대형 다년생 초본으로 굵고 긴 근경이 지하에 있으며 원줄기는 높이 100~300cm이고 마디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0~50cm이며 끝이 밑으로 쳐진다. 원추화서이며 잔 이삭은 자갈색이다. 분포 : 전국적으로 못이나 강가, 습지에 무리지어 자라며 지리적으로는 세계의 난대지방으로부터 아한대지방까지 널리 분포한다. 활용 : 갈대는 정수성 식물로 근경이 발달하여 수면이나 지면을 통하여 급속히 새로운 지역으로 번져 나가는 영양번식체가 주된 번식 방법이다. 담수와 반염수 중에서 다같이 생육하는 벼과식물로 수로, 냇가, 샘물가, 목초지, 습지 그리고 간척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종이다. 강산성에서 강알칼리성 토양, 알루미나집적 토양 그리고 염류 집적 등에 내성을 나타내며 내서성과 내염성도 있다. 또한 무기양분과 중금속의 흡수력이 강하여 수질정화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생장부위는 그늘과 은신처 그리고 먹이를 물고기에게 제공하며 종자는 오리들의 먹이가 된다. ▶ 달뿌리풀 학명 : Phragmites japonica Steud. 형태 : 대형 다년생 초본으로 지상에 길이 3~4m의 긴 포복지가 있다. 원줄기의 아래쪽 마디와 포복지의 마디에는 백색의 긴 털이 밀생한다. 원줄기는 높이 150~250cm로 갈대보다는 작다. 꽃은 원추화서로 8~10월에 개화한다. 분포 :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일본, 만주, 우수리, 몽골에 분포한다. 활용 : 다년생 벼과식물로 냇가나 물가 그리고 강 언덕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루며 생육한다. 근경의 번식력은 왕성하며 마디마다 분지하고 수염뿌리를 내려 번식하는데 절간이 고사해도 양쪽 마디에서 새로운 그루가 형성된다. 호안, 생태활용의 중요 종으로 수제, 고수부지, 제방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조경을 넘어 친경을 생각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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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 2단계 조경공사(1·2공구) 현장
사업명 : 양산신도시 2단계 조경공사(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 사업 중)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일원 발주 : 한국토지공사 2단계 전체면적 : 3,181,000㎡(96만평) 1공구 공사기간 : 2006년 7월 12일 ~ 2008년 1월 11일(18개월) 조경면적 : 148,697㎡ 설계 : 유신코퍼레이션 시공 : 금호산업(주) 외 2공구 공사기간 : 2006년 7월 12일 ~ 2008년 1월 11일(18개월) 조경면적 : 223,567㎡ 설계 : 유신코퍼레이션 시공 : ㈜청원종합조경 외 현재 경상북도 양산신도시에서는 다양한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어린이공원은 물론 곳곳에 위치한 녹지 조성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토지공사는 2008년 초 2단계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는 양산신도시 내에 근린공원 3개소와 어린이공원, 광장은 물론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특색 있고 다양한 체육공원들을 조성 중이다. 이번 공사는 2008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며, 계획부터 준공까지의 사업기간이 비교적 길어(이번 지구의 계획은 1990년대 중반에 이루어졌다) 최근 조성되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녹지공간이 다소 부족한 편이었다. 때문에 한국토지공사 담당자들은 어떻게 하면 기존의 녹지와 조경공간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까를 연구했고 그 결과, 다양한 완충녹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아이디어가 반영되기도 했다. 현재는 녹지대 및 대로변 녹도에 다양한 규격의 수목으로 다층 식생 구조를 연출하는 등, 여건에 맞는 조경공간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공사가 모두 완료되고 돌아오는 봄이 되면 다채로운 조경으로 거듭난 양산신도시를 만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