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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시공의 괴리, 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은? ; 2004년 조경기술세미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도심지에 작은 공원이 완공되었다. 처음에는 그럴 듯한 모습으로 모두들 좋아했다. 그런데 한 여름의 장마가 끝나고, 며칠이 지났다. 물이 빠져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 산책로에도, 퍼골라 밑에도 물이 고여 있고, 수목은 고사되고 있다면 그것은 과연 누구 책임일까. 옆에 있는 광장 공간에 가까이 다가가니 가벽과 포장의 이음매는 지저분하고, 벽돌은 깨져있고, 목재 벤치는 파손되어 있다면 그것은 과연 조경 설계의 문제일까? 혹은 시공의 문제일까? 또는 모두의 문제이거나, 관리상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과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던 관행에서 벗어나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기위해 지난 2004년 12월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유길종),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활현), 대한조경공사협회(회장 이대성) 주관으로 ‘2004 조경기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설계분야의 문제점들 설계에서 내역에 빠져 있는 부분들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커다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설계도에는 그려져 있고, 발주처에서는 그대로 시공해 주기를 원하지만 내역에 빠져 있으면, 그 내용은 고스란히 시공자의 몫으로 돌아오게 된다 -시공분야의 문제점들 시공업무 담당자도 설계도서에 대해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쌓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면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하게되면 전문분야의 분할이 무순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키워드 : 조경기술세미나, 설계의 문제점, 시공의 문제점 ※ 페이지 : 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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