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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생태 관련 신기술 : “버섯 폐배지 활용 비탈면 녹화공법” ; PEC 공법(Polymer-Ecology-Control 녹화공법)
지난 2004년 10월 28일 삼성에버랜드(주)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버섯 재배에서 나오는 2차 부산물을 환경복원기술로 처리, 녹화 토양으로 재활용하는 녹화기술로 건설신기술(제434호)인증을 받았다. 이번 신기술은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에서 발생하는 연간 1,000t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버섯을 재배한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환경복원분야에 재활용할 수 있다는데 착안한 기술로서 복원녹화분야에서 친환경성을 특히 제고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녹화용 재료로서 버려지는 유기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측면에서 식생기반재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그 처리방법에 고심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한 버섯배지를 다시 사용하여 식생기반재를 제조하는 데에 기술의 특이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목재생산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피를 재활용, 퇴비화하여 버섯배지와 함께 자연유기물을 사용함으로써 재활용소재를 이용한 비탈면녹화사업의 효시로 두각된다. 기존의 하수슬러지류를 활용한 소재와 달리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에 의한 환경오염이 없는 조경용뿐만 아니라 원예용으로도 적용이 가능한 고품질의 환경친화적 시공소재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PEC 암반녹화공법이 버섯배지, 바크퇴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슬러지를 사용한 녹화용 기반재(한국도로공사 기준, 기반재 비중 1)보다 최종배합제품의 무게를 50%이하로 경량화함으로써 재료운반비 절감효과를 가져왔고 새로운 시공방법의 적용으로 시공거리를 크게 연장하여 현장시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키워드 : 김연미, 특집, 신기술, 버섯, 녹화, PEC
※ 페이지 :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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