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독일의 분구원운동
    분구원은 독일의 산업화 초기시대에 만들어진 제도로써 정부나 공공단체가 도시 내의 유휴지나 공한지를 정원을 갖지 못하는 소시민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줌으로써 영농을 통한 건강과 정서함양을 도모하도록 한 실용적인 도시녹지 제도이다. 이것은 정원과 공원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독일 특유의 實用的인 都市綠地 制度로서,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都市林과 더불어 都市綠地의 骨格을 구성하는 Open space이다. 이러한 분구원의 根本이 되는 槪念은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住宅과 떨어져 있어 住宅과 한 울타리에 있는 住宅庭園과는 다르다는 점이며, 둘째로, 一地를 整地하고 劃하여서 수많은 筆地로 分割하고 이것이 집합하여 하나의 分園 地를 이루고 있으며, 셋째로, 대부분의 筆地는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되어 소시민이라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賃借庭園이라는 점과, 넷째로는, 時代的으로 약간의 변화를 가져 오기도 하였으나, 정원구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채류와 과수의 식재이며, 自給하려는 實用主義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온 가족의 自力勞動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別莊이나 週末農場과는 구별된다. ※ 키워드 : 분구원, 도시녹지, 도시림, 주택, 임차정원 ※ 페이지 : 52 ~ 58
  • 청평사 사원
    청평사는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천평리 청평산에 있다. 춘천 소양호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가면 청평사 계곡 입구의 선착장에 도착한다. 선착장에서 800m쯤 계류를 따라 계곡을 오르면 산사의 山門같은 거북바위가 길손을 맞이한다. 여기서 300m쯤 오르면 시원한 장관을 이루는 九松폭포(높이 9m)가 있고 400m쯤 오르면 동쪽 산록 큰 암반위에 통일신라의 기법인 삼층석탐(일명 公主탑)이 서 있다. 이 석탐을 받치고 있는 바위의 암벽에는 「碧雲堂」,「度明」,「梵」,「錦溟堂」,「愚見」,「佛」,「南無觀世音菩薩」이라고 각자(刻字)가 새겨있다. 여기서 300m쯤 오르면 1984년에 건립한 누각과 숙소같은 건물이 있고 이를 지나 200m쯤 오르면 조선시대 부도가 있고 그 동쪽에 고려때 조성되었다는 影池라는 사다리꼴 못이 있다. 이 못에서 자연 암석 사잇길로 200m쯤 오르면 요즘 만들어 놓은 물레방아가 있고 개울 위에 콘크리트로 만든 仙洞橋라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지나면 청평사의 절문에 이른다. 청평사는 근세에 佛殿이 모두 불타버리고 건물 기단들과 1577년 晋雨禪師가 건립한 남문인 廻?門(보물 제164호)과 석굴이 남아 있다. ※ 페이지 : 45 ~ 51 ※ 키워드 : 청평사, 청평산, 소양호
  • Stephen Tyng Mather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의 분수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도시하천의 친수성
    1983년도부터 한강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각지에서 도시하천을 정비하여 고수부지조성을 통한 공원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하천정비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치수와 이수기능이 위주가 되겠지만 도시오픈스페이스의 확충에 의한 도시경관의 향상, 고수부지의 공원화로 도시민들에게 위락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레크레이션적 이용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기능이라 할 수 잇다. 이와 같이 치수와 이수 및 레크레이션적 기능을 갖는 하천정비를 위해서는 하천의 경관적 특성과 하천에서의 인간의 행동을 고찰함으로서 보다 친밀감 있는 하천환경을 보전 또는 창조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①하천의 변모와 문제점 ②하천경관의 특성 ③ 하천에서의인간의 행동특성 ④도시하천의 친수계획 ※ 키워드 : 도시하천, 친수성, 하천환경, 친수계획, 친수공간 정비, 친수공간 수변구조 ※ 페이지 : 80~85
  • 서울의 문화유적 ; 민가
    한옥은 건축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서민 생활사적 가치로 볼 때, 우리의 구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의 관심을 끌지 못한 채 점차 퇴락해가는 전통적 민가의 원형 보존과 복구, 또한 미래의 주거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한옥의 발달(민가) 2.옥외공간과 민가 3.서울의 민가 ※ 키워드 : 민가, 온돌, 마루, 민가의 양식, 장교동 한규설 대감, 삼청동 김홍기 가, 사직동 정재문 가,부암동 윤응렬 가, 원서동 백홍범 가, 가회동 산업은행 관리 가, 삼각동 조흥은행 관리 가, 암사동 선사주거지,연경당 ※ 페이지 : 104~111
  • 서울의 거리환경
    거리의 환경은 그 거리의 기능적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고미술상과 전시관이 밀집된 인사동 거리와 빌딩숲으로 이루어진 여의도 거리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이미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며 따라서 거리를 가꾸고 꾸미는 작업은 그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야 할 것이다. 거리환경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로수의 비중은 매우 크다 , 가로수 하나, 보도블럭 하나 이런 것 하나가 시민의 심성에 미치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생각을 할 때에도 그러한 문제들을 전담할 기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공공구조물의 모양을 실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선택케 한다는 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도시를 이루는 기본요건들이 작은 문제들에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보다 인간적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갖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가로수, 보도블럭 ※ 페이지 : 118-124
  • 야서에 관한 연구
    이제까지 고찰한 바에 의하면 야서란 우리 나라만의 독특한 정원양식중의 하나로 고려 때부터 시작하여 이조시대로 오면서 점차적으로 그 조경이 늘어나 이조시대에 와서 하나의 양식화된 것이다. 이제까지 문헌분석에 의해 나타난 특징을 요양하면 다음과 같다. 야서양식은 사회 정치적 배경하에 자연과 일치되기 위한 일원론적인 상생으로 자연적인 환경의 특징을 잘 살린 양식이다. 야서의 주된 상생적 배경은 도교, 유교, 신선사상이다. 야서양식의 형성 및 발달에는 한국 양반들의 원래 시와 문학을 즐긴 행태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야서 경영들의 사회적 지위는 왕족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야서는 경관이 수려한 언덕을 많이 택하였으며, 시설물로는 정이 제일 많고 그 외 주변에 특징적인 경관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 키워드 : 야서 ※ 페이지 : 102-112
  • 서울의 문화유적 ; 한양의 정자
    정들은 건물 사면에 벽체를 설치하지 않는다. 기둥 사이를 탁 터놓아서 막힘 없이 내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정자의 구조 특징이 이 점에 있다. 정자의 벽면을 폐쇄하면 당이 된다 독서당과 같은 유형이다. 대청이 발달된 살림집의 사랑채도 이런 의미에서 당이라 부른다. 사면을 내다 볼 수 있는 구조물 중에 다락집으로 짓는 것이 있다. 그것을 루라고 부른다. 정자의 작은 규모에 주목하기 보다는 그 정자에 담겨 있는 당시 사람들의 심성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서 그들이 존재하는 가치를 알게 된다. ※ 키워드 : 정. 루, 당 ※ 페이지 : 114-117
  • 아파트 문화의 반성과 새로운 디자인의 기대
    70년대 이후 주택문제 해결의 대명사처럼 되어온 아파트단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고 도시속에 모자이크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변화와 성장의 결과물로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는 많은 사회적, 경제적, 계획측면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주거에 대한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욕구는 공급패턴의 획일화 속에 묻혀 주거자들은 선택의 기회가 매우 제약된 상황에서 수동적 입장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파트 문화의 현재상황을 반성할 필요를 느낀다. ※ 키워드 : 아파트, 반성※ 페이지 : 9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