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현대건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다
김용대·이한희·이정열·최승현 인터뷰
  • 환경과조경 2023년 06월
[크기변환]hillview 01-1.jpg
왼쪽부터 이한희 매니저, 최승현 부장, 김용대 현장 소장, 이정열 차장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일상의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채로운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한 단지다. 블루밍 아일랜드, 다이내믹 필드, 그랜드 포레스트로 단지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조경 시공을 담당했던 김용대 현장 소장(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이한희 매니저(현대건설 익스테리어팀), 이정열 차장(장원조경), 최승현 부장(조경사엔앤씨)을 만나 조성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자연, 사람, 쉼

김용대 소장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자연’, ‘사람’, ‘쉼’이란 키워드로 설명했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인천의 자연을 담고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움과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자 했다. 뛰어 놀고 운동하는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들었다.” 이는 김소장의 시공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학교, 회사 등에서 열심히 달리고 다시 돌아오는 곳이 집이다. 집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이는 집뿐 아니라 단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쉼과 여유를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아파트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공들인 공간 중 하나로 어린이 놀이터를 꼽았다. “삼각형 형태의 대형 정글짐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 처음에는 어린이들이 이 놀이터를 좋아할지 의문이 있었다. 특히 다른 놀이터와 달리 규모가 크고 높이가 높아 어린이들이 잘 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오픈하니 다른 동네 아이들까지 놀러와 즐겨주었다. 한 아이가 꼭대기까지 과감하게 올라가니 다른 아이들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시작은 두렵지만 한 발짝씩 나아가는 삶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환경과조경 422(2023년 6월호수록본 일부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