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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대국민 창구 ‘조경산업전’ 조직위 출범 한국조경협회, ‘2022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이형주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7 15:54 수정 2022-0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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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회. 사진은 왼쪽부터 정재욱 재정위원, 홍수연 홍보위원, 김시인 전시위원, 이주은 기획위원장, 윤수희 전시위원장, 이형철 재정위원장, 안세헌 조직위원장, 이홍길 조경협회장, 남은희 홍보위원장, 이호영 운영위원장, 윤호준 기획위원, 이창휘 운영위원, 이주연 조경협회 사무국장, 최윤석 기획위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는 8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경가대회에서 대국민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조경산업전’의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조경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2022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전 세계 77개국의 나라 약 2만5000여 명의 조경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1948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 5개 지역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계조경가대회(IFLA WORLD CONGRESS)는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회의로, 2~3000명 정도의 회원이 참가하고, 각국 총리나 장관,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축제다.


도시환경 및 조경 분야의 ‘국가 및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와 경제적 파급력이 크며, 우리나라와 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변화 및 녹색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은 1981년 세계조경가협회에 가입했으며, 1992년 세계조경가대회를 유치해 서울, 경주, 무주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30년 만에 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돼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을 주제로 세계조경가협회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IFLA 조경산업전은 조경협회 주관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행사명은 가칭 ‘K-LANDSCAPE Architecture EXPO’이고, 전시 주제는 ▲K-Landscape Culture ▲K-Landscape Architecture ▲K-Landscape Future다.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장은 안세헌 조경협회 수석부회장이 맡고, 오화식 IFLA 조직위 산업위원장이 협력하는 체계로 구축된다. 조직은 ▲기획위원회(위원장 이주은, 위원 최윤석·윤호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호영, 위원 이창휘·김지현) ▲전시위원회(위원장 윤수희, 위원 김시인·김지환) ▲홍보위원회(위원장 남은희, 위원 윤영주·홍수연) ▲재정위원회(위원장 이형철, 위원 정재욱)의 5개 위원회로 구성되고, 조경협회 사무국이 업무를 지원한다.

 

조경협회는 ‘K-Landscape Culture’라는 주제에 맞춰 IFLA 조경산업전을 한류조경문화의 홍보 및 가치창출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전통공예 및 문화의 예술가와 콜라보 된 정원 연출 K-street를 조성하고, 현대 미디어작가의 재해석을 통한 남도의 아름다운 미디어 정원도 연출한다.


‘K-Landscape Architecture’ 주제와 관련한 전시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참여로 한국 공동주택조경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는 ‘K-하우징가든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한국 공공분야 조경의 선두주자인 LH가 선보이는 한국공원조경 50년 특별 전시전 ‘K-park50’도 기획 중이다.


‘K-Landscape Future’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국조경산업의 미래를 보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조경자재업체의 단순한 참여보다는 미래지향적 기술을 선보이는 소주제에 따른 부스유치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조경의 공공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기획전으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옴스테드의 공원’도 기획했다.


전시방향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조경산업의 위상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조경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에 방점을 둔다. 또한 한국조경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세계조경가대회의 주제인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에 조화롭게 부합하며 연결될 수 있도록 전시를 계획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세계인의 축제의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홀 규모는 9072㎡로 폭 62m, 길이 146m다. 한 평(3×3) 규격의 부스를 최대 500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전시 부문은 대한민국 ▲조경자재 ▲조경정원 ▲공공조경 ▲조경건설 ▲조경설계 ▲조경교육으로 400부스를 채울 계획이다. 100부스는 이벤트홀로 활용하고, ▲IFLA 학생작품공모전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한민국 조경가작품전 등의 특별작품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배치계획은 전시위원회에서 준비 중이다. 조직위 본부에서 기획하는 투어 프로그램과 별개로 산업전과 연계한 투어도 기획할 예정이다.


일정은 1월 조경산업전 조직위 구성을 시작으로 ▲2월 조경산업전 기획 및 홍보 ▲3월 전시참여업체 1차 확정 ▲전시계획 및 기타 프로그램 확정 ▲5월 주요 전시참여업체 최종 확정 ▲6월 전시 및 공연 콜라보 업체 선정 완료 ▲7월 전시부스계획 확정 ▲8월 조경산업전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이홍길 조경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FLA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산업전을 조경협회가 주관하게 됐다. 일반인과 세계조경가들에게 한국조경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엑스포가 될 것 같다. 조경·정원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 우리 협회만의 산업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경협회의 능력과 한국조경의 모습을 산업전을 통해서 맘껏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 즐겁게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안세헌 산업전 조직위원장은 “IFLA에서 진행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외국인과 전문 영역에 맞춰져 일반인이나 국내 조경인들에게 아쉬운 측면이 있다. 조경산업전이 대국민에게 조경을 내보이고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조경의 다양한 분야와 산업을 대변하는 위치로 성장한 조경협회가 대외적인 창구로서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박람회가 향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IFLA 이름으로 치러지는 박람회가 조경협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내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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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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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헌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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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회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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