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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케이프 어워드, 'Teheran-Roof 2048' 대상 30일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시상식 개최 나창호 (ch_19@daum.net)
입력 2018-12-01 13:38 수정 2018-1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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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대상에 선정된 ‘Teheran-Roof 2048’(이미지=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드론이 보편화될 2048년의 도시 경관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을 제시한 ‘Teheran-Roof 2048’이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30일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버스케이프 어워드는 학과와 전공의 경계없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조경의 새로운 지평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본선에 진출한 팀 구성도 조경, 건축, 도시설계, 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학과로 짜여졌다.


고영준(홍익대 건축학)·이장희(연세대 실내건축학) 팀의 ‘Teheran-Roof 2048’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결합될 수 있는 ‘새로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치밀한 리서치와 디자인 해법을 통해 면밀히 탐구한 작품으로, 드론이 보편화될 2048년의 도시 경관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도시 외부 공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이상아·김명천(서울대 환경조경학) 팀의 ‘Salad Container’에게 돌아갔다. 경의선 광장의 공유지에 도시 농업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의 도시 재생 해법을 제시한 작품이다. 스마트 컨테이너 구조 및 시스템의 개발, 디지털 트윈-데이터-블록체인으로 구성되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퍼스널 푸드 컴퓨터 등의 테크놀로지를 제시한 점이 특징적이며, 전체 디자인 프로세스의 완성도도 매우 높아 최종 심사 과정에서 대상작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상에는 ▲정원으로 조성된 이동식 버스 정원을 자율 주행 시스템을 통해 호출해 이용하는 시스템을 제시한 신경철·강현규·임익현(계명대 생태조경학) 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동식 버스정원’ ▲캠퍼스 광장에 AR(증강 현실) 기술을 도입해 공간의 다채로운 활용뿐만 아니라 설계 이후 새로운 기능과 프로그램을 손쉽게 추가 도입하는 방식을 실험한 김동훈(고려대 생태조경)·최은수(고려대 신소재공학) 팀의 ‘Virtual Modeling Display Space’ ▲미래 서울의 오픈 스페이스를 한강 교각들의 하부에서 찾아 다리 아래와 강 위 사이의 공간을 조경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한 노승욱·정윤섭·마지석(연세대 건축학) 팀의 ‘Under The Bridge, Over The River’ ▲테헤란로의 공개공지를 트랜스폼(transform) 기술을 적용해 가변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시 가로의 역동성을 높이는 해법을 제안한 정예시·윤용환(가천대 조경학) 팀의 ‘TRANSFORM-ER’이 각각 선정됐다.


입선에는 ▲김동규(계명대 생태조경학)의 ‘스마트 수직정원을 이용한 도시재생’ ▲김난주·최정민·전미래(이화여대 공간디자인학) 팀의 ‘서울역, Urban Garden of Seoul’ ▲장윤선(서울대 조경학)·신재우(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 팀의 ‘오늘의 공간’ ▲노현정·김유빈·고혁준(가천대 조경학) 팀의 ‘우리동네 클라우드’ ▲배현석(강원대 조경학)의 ‘Animal School’ ▲최정은·이시우·최소은(중앙대 산업디자인) 팀의 ‘ABYSSRIUM’ ▲곽민준·김도연·정새린(세종대 건축학) 팀의 ‘Synchronized Surface’ ▲오송이·이유진·배소현(중앙대 산업디자인) 팀의 ‘Dust-Free Smart Rail Park’ ▲홍민욱(충북대 건축학)·노진우·이일환(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 팀의 ‘CUBE(Connect Urban Paradigm Enablement)’ ▲정현재(Yale University 건축학)의 ‘최단거리 사회, 점과 점을 잇다’ ▲조현대(연세대 건축학)의 ‘PARC DE FOREST’ ▲배상민·정담우·임수영(국민대 건축학) 팀의 'My Public Plant' ▲김나현(국민대 공간디자인학)의 ‘Alive Garden, Seoul’ ▲이연재·박혜진(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유나라(동덕여대 컴퓨터학)의 ‘The Cell, Creating New Lifestyle’ 등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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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고영준(홍익대 건축학)·이장희(연세대 실내건축학) 팀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회는 “예심에 제출된 총 92개 출품작은 모바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도시 공간 개선의 매개체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며, 정원 스케일부터 도시 광역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대상지가 선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특히 본선 6개 작품에 대해선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 도입 테크놀로지의 실험성과 적정성, 선정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효율성, 디자인의 수월성 등을 고루 갖춘 수작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미래의 디자인으로 제시한 작품들은 여러분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실현될 수 있는 현실”이라며 꿈을 향해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는 도시의 새롭게 공간을 모색한 이번 아이디어를 산업계 학계 전문가와 숙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현실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에버스케이프 포럼’을 통해 논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 6층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의 최전선’을 주제로 ‘2018 에버스케이프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조경, 도시, 건축, ICT 등 스마트 시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스마트 도시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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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아·김명천(서울대 환경조경학)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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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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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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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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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을 전하는 유승종 심사위원(라이브스케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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