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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감따는 소리…'농촌자원 ASMR' 대상 농촌자원 활용 치유 ASMR 공모전 시상식 개최 나창호 (ch_19@daum.net)
입력 2019-12-05 17:59 수정 2019-1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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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청량한 가을 아침의 감고을농원’의 한 장면(사진=농식품부 제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 ASMR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여섯 작품을 선정하고 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리로도 치유(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 소리들을 발굴·홍보하여 국민들의 농촌여행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치유(힐링)할 수 있는 소리 중심의 영상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1편의 작품이 접수 되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및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6편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청량한 가을 아침의 감고을농원’은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 아침의 감고을농원을 배경으로 누군가가 자박자박 걸어와 단감들을 따면서 시작된다. 감고을농원을 배경으로 새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농촌의 소리와 단감을 수확하는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두 작품으로 잘 말린 콩대를 두드리며 콩을 수확하는 ‘어머니의 가을걷이’ 와  키를 사용하여 말린 들깨를 까부는 소리를 들려주는 ‘들깨 까부는 풍경’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은 총 3작품으로  수탉의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영상이 시작되는 농촌의 아침을 알리는 ‘닭의 아침’, 감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서 씻어 먹는 소리를 들려주는 ‘감나무집 손녀’, 가을수확 후 초가지붕의 용마름을 만드는 장면을 소리와 함께 담은 ‘볏짚으로 전통을, 따뜻한 온도를, 농촌에서 정(情)을 엮는다’ 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농촌의 다양하고 고유한 소리를 소개하였고, 과수원, 친숙한 시골 배경 등 다양한 배경과 테마로 구성되어 농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수상작에 대해서는 농촌을 느끼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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