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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협회 사회공헌, ‘학교 치유정원’ 4개소 조성한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치유정원 조성으로 학생 정서지수 향상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20-10-21 15:36 수정 2020-10-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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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학교 치유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과 한국조경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조성 지역은 지난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과 한국조경협회는 21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B1F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실에서 학생 정서지수 향상을 위한 ‘학교 치유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치유정원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및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교육적 활용으로 치유정원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녹지조경공간 기능 회복을 통한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학교 치유정원 조성으로 모든 학생 정서지수 향상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회복탄력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3~7월까지 사전협의를 하고, 8월에 관내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치유정원을 조성할 학교를 선정했다. 9월에 선정된 학교로 예산이 교부됐다. 


‘학교 치유정원 조성’ 사업은 한국조경협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소 학교에서 치유정원 조성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2개소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2개소를 조성한다. 10월 중 설계·시공을 마무리하고 11월 중 준공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호규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공간이 교육과정이고 교과서라는 인식이 있다. 공간혁신을 위해서 많이 바꾸고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단계다”며 “각진 공간에서 살아가는 것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은 “학교 내 학폭 관련 면담장소로 가는 통로 옆에 치유정원을 조성해줬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외가 학폭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그에 대한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죽어있던 공간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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