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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 낙동정맥 환산 가치 ‘2400억 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백두대간 낙동정맥이 주는 혜택을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약 2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를 말한다. 산림청은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눠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했다. 남한지역 9개 정맥은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이다.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가 조사했다.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했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400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00억 원 정도 증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이형주
    • 2022-01-26
  •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본격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도가 문경시에서 제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인증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본격적인 신청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경북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자문·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서’를 지난 14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문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생산지이자 과거 한반도 주요 조산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옛길의 숨은 이야기를 품은 곳이다.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는 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돌리네습지, 석탄박물관(은성탄광 석탄채굴지), 베바위 등 총 11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도에 따르면 후보지 지정과 최종 인증을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류심사와 2차례의 현장평가, 최소 2번의 지질공원위원회 심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향후 2년에서 3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는 후보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뉘는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에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전북 서해안, 경북 동해안 등 전국 13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4개국 169곳이 인증됐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까지 총 4곳에 불과하다. 한편 도는 자연에 대한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제도와 달리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해 법적규제가 아닌 교육을 통한 자발적 보전을 유도하고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지질공원 해설사 및 지질공원 연계 주민소득창출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에게 환경보전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와 소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금년 내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지정이 원활히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유네스코 인증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7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 위탁판매 입점업체 공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영세지역업체, 사립수목원 등 상생업체 판로지원 및 확대를 위한 가든샵 위탁판매 입점업체를 내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7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기업 판매망 확대를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소재의 기업들에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왔다. 가든샵은 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업체와 협력해서 개발한 건강식품과 지역 농·특산품 그리고 수목원 자체제작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왔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 관련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ESG경영을 위해 친환경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중인 온라인 몰을 활성화해 입점 업체의 판로도 확대하고 사립 수목원 상품판매 카테고리를 열어 코로나 19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사립수목원에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든샵 위탁판매 입점 공고는 한수정, 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청, 영주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됐으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달 18일 한수정,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이다. 이영환 백두대간수목원 시설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영세지역업체, 사회적경제기업, 사립수목원 등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수목원과 협력할 기회를 더욱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7
  • 경주 밤거리 오색불빛으로… 공도교 등 4곳 ‘경관조명’ 설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경주시가 황성공원·공도교 등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경주의 밤거리가 오색불빛으로 물들어 더 아름다워질 전망이다. 시는 ‘빛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천산책로 등 4곳에 오는 6월까지 경관조명사업을 설치·완료한다고 10일 밝혔다. 4곳 모두 이번 달 착공에 들어가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투광등, 미디어바, 고보조명을 이용한 상징물 표출, 칼라셰도우 등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법이 시도된다. 특히 건물 외벽에 칼라 미디어바를 활용해 교량 난간에 특화된 경관조명 연출기법도 적용된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황성공원 진입로의 경우 진입로 700m 전역에 광섬유 열주등을 설치해 예술의 전당, 공원산책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3월 완공되며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공도교 경관조명 사업은 240m 전 구간에 칼라 투광등과 미디어바를 이용해 형산강 수면 위로 빛을 투사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사업이다. 금장대와 수변공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야간경관 연출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정주여건 개선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완공 예정이다. 서천교 경관조명 사업은 12억 원을 투입해 서천교 280m 전 구간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북천 산책로 경관조명 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동천동 소재 경주교에서 보문동 소재 보문교까지 4㎞에 달하는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책로 곳곳에 다양한 색채의 조명이 설치되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관조명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완공 이후 경관조명 노후화로 그동안 제대로 된 야간경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던 성건동과 충효동을 잇는 보행자 전용교량인 장군교는 오는 7월 경관조명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사업비는 12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 신유정
    • 2022-01-10
  • 영주 죽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최우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생물 종 다양성이 증가하고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습지원으로 환경이 개선된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 죽계천이 전국 최우수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최종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생태하천 전국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죽계천을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을 선정·심사했다. 영주 죽계천은 심사위원의 자료검토 및 PPT 발표로 이뤄진 최종평가에서 수질 및 수생태 복원과 생태하천 모니터링 사후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죽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장수교~서천합류 3㎞ 구간에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준공됐다. 사업 주요내용은 ▲호안정비 ▲버들수변 쉼터조성 ▲생태습지원 조성 ▲어도설치 ▲생물서식처 조성 등 하천 본연의 생물다양성과 건강성을 증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 환경보호과와 하천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사업시행 전인 2013년도 조사 대비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등 모든 항목에서 생물 종 다양성이 증가했다. 또한 환경부 및 문화재청 지정 법정보호종인 수달(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 흔적이 지속 발견되는 등 생태습지원으로서의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시는 생태하천복원 관리지침에 따라 준공 후 5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 시민들에게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의 역할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죽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처럼 자연은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조화를 이뤄 함께 공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도시’, ‘힐링도시’ 영주시 건설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2-31
  • 백두대간수목원, 지역 업체와 동반성장 발판 마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기업에 특허기술을 이전해 지역 업체와 동반성장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7일 지역업체인 에세파인에 ‘경북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 사업의 연구성과인 상용화 기술을 이전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는 경북의 유용생물자원을 조사·개발해 산업화소재를 발굴하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유용성 평가 및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참여했다. 이번 기술이전에서는 에세파인에서 생산하는 ‘춘양목 에센셜 오일’에 대한 특허 3건이 포함됐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춘양목 에센셜오일’을 지역특화소재로 발전시키고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전문인력 및 공동기기센터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봉화군 특화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리아향진원, 우리아이들플러스, 튜링겐코리아 등 K-뷰티 관련 전문 기업들과 춘양목 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제품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특화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세현 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보전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백두대간수목원의 연구인프라를 이용한 지역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28
  • 경주 수렴마을, 어촌뉴딜로 ‘재해 해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주 수렴마을이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재해 없는 마을로 거듭났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경상북도 지역 첫 결실인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23일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어촌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수렴마을은 바다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육상부에 위치한 방파벽이 오래되고 큰 파랑을 막기에는 부족해서 매년 태풍이 불어오면 월파, 침수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도로와 방파벽 사이가 좁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수렴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월파방지시설을 비롯한 재해예방 시설을 지난해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과거 콩레이(2018년), 타바(2019년) 등 태풍이 밀려왔을 때 수렴마을의 해안도로가 유실되고, 민가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 8월 태풍 ‘오마이스’ 내습 때 인근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렴마을은 재해예방 시설로 인해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이다. 또한 지역주민 주도로 다목적 광장, 수렴천 보행교, 해양레포츠체험장을 조성하고, 밤이 되면 더 볼거리가 풍성해지는 수렴항 달빛광장도 만들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렴마을이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태풍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했다. 매년 월파 피해로 마음 졸이고, 고생하시던 수렴마을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더불어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2-22
  • 해양관광 거점…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본격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해양관광의 거점지로 생태·경관이 어우러진 포항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6일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북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시는 현재까지 추진한 용역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3가지 기본 방향을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존관리) ▲해양인문·역사교육 거점(해양, 산림, 인문·역사 자원활용) ▲지속가능 경제성장 거점(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 사업은 해안단구를 중심으로 넓은 암반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포항시 호미곶의 해양생태계를 보존 및 복원하고 그 주변 권역 3개 읍·면(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의 뛰어난 숲·해양 경관, 자연생태 및 다양한 인문·역사·문화 자원들을 활용해 해양과 산림을 연계한 복합휴양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민·관 협의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컨설팅 및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등으로 수렴된 의견들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내년 상반기 최종보고회 개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 해양정원 조성을 통해 호미반도를 동해안 대표 해양생태·문화·체험·학습 및 해양힐링 거점지로 조성해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고, 지역성장 동력 활성화 및 미래 해양신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19
  • 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침엽수 7종 굿즈 제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의 침엽수 7종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늘푸르게 널지킬게’ 굿즈를 제작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멸종위기의 침엽수 7종을 담은 ‘늘푸르게 널지킬게’ 폴라로이드 꾸미기 키트(이하 폴꾸키트)를 제작해 오는 18일부터 관람객 대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고산 침엽수들이 집단 고사하고 있다. 구상나무 숲은 약 33%, 분비나무 숲은 약 31%, 가문비나무 숲은 약 40%씩 전체 평균 약 32%가 쇠퇴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백두대간수목원은 3만2235㎡ 면적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현지외 보존원을 조성해 산림생물자원의 보전연구에 힘쓰고 있다. ‘늘 푸르게 널 지킬게’ 폴꾸키트 이벤트는 사라져가는 침엽수와 같이 위기에 빠진 산림생태계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자센터 내에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폴꾸키트를 받을 수 있다. ‘늘 푸르게 널 지킬게’ 폴꾸키트 구성은 멸종위기 침엽수 7종 엽서, 마스킹테이프, 호랑이 캐릭터 등으로 구성된 꾸미기 스티커 세트, 구상나무 자석으로 예쁜 틴케이스에 담겨 이벤트 참여 관람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백두대간수목원은 겨울맞이 관람혜택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입장료 50% 할인과 호랑이 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사 및 간호사 등 코로나19 대응 종사자 및 가족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도 함께 진행 중이다. 남춘희 백두대간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MZ세대에게 위기의 산림생태계에 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자 폴꾸 굿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K-pop 아티스트처럼 7종의 멸종위기 침엽수도 소중하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16
  • 고령군서 1500여년 전 대가야 제의시설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고령 연조리 고분군(제1·2호분) 발굴조사’에서 가야 문화권 최초로 제의시설이 발견됐다. 이는 대가야국에서도 국가제사가 존재했음을 증명해 주는 자료다. 문화재청은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제의시설이 발견돼,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 산7-11번지 일원)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적인 고령 주산성 구역에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조성됐으며 주산성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하위 고분군으로, 봉토분 65기와 300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연조리 고분군 제1·2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에 고분으로 알려진 제1호분은 고분이 아니라 대가야의 제의시설임을 확인했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제의시설과 관련된 배례공간에 대한 추가 시굴조사를 하고 있다. 제의시설은 외곽에 돌을 쌓고 안쪽에는 흙을 채워 만든 토석제단의 구조로 아랫단은 원형, 윗단은 정사각형(정방형)의 형태다. 남아있는 시설의 전체 규모는 지름 10m, 높이 1~1.4m 정도로, 아랫단은 지름 10m 정도의 평면 원형으로 북쪽과 서쪽의 일부만 비교적 큰 깬돌(할석)을 바깥으로 면을 맞추어 안정되게 남아있다. 토석제단의 내방외원 형태는 기본적으로 천원지방의 우주관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 대가야의 국가제사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없으나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의 국가제사에 대한 기록과 큰 행사에 소를 잡아 제사를 지냈다는 신라비 기록으로 볼 때 대가야에서도 국가 또는 세력집단의 제사가 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제의시설은 출토된 유물의 특징과 속성으로 보아 6세기 전엽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남쪽으로 토석제단을 파괴하고 조성된 6세기 후엽으로 추정되는 석실의 존재로 보아 신라병합 후 그 기능이 없어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윗단의 북쪽 기단부 아래에는 사각의 구덩이 1기가 확인됐는데, 내부에는 목탄과 소토를 포함한 점토가 채워져 있었다. 수습된 목탄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결과, 기원후 400~440년 사이, 즉 5세기 전엽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구덩이는 상부에 조성된 토석제단 설치 이전에 사용되던 비슷한 성격의 제의시설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연조리 제의시설은 상태가 양호한 편은 아니지만 대가야를 포함한 가야문화권에서 처음 확인된 제의시설로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대가야국의 국가제사의 존재를 실증적으로 증명해 주는 중요 자료로 가치가 있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중심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관련된 제사시설로 추정되는 지점도 확인돼, 대가야 국가제사의 실체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장공개 설명회에서는 전문가와 지역민들에게 제의시설에 대한 유적과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 신유정
    • 2021-12-15
  • 경북도,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확대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상북도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녹색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국비 144억 원 등 총사업비 288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을 대폭 확대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올해 포항 연일유강 철도유휴지 등 6개 시·군, 10개소에 127억 원(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연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63억 원이 증가한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확보해 포항 포스코 철강단지 주변 등 11개 시·군, 15개소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도에 1차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는 2019년부터 200억 원(내년 7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2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주는 2022년도에 10억 원(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의성 안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작된다. 내년에는 포항 동부초등학교 등 3개 시·군, 6개소에 12억 원(기금 6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과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도시숲 조성사업 지속해서 추진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13
  • 백두대간수목원서 만나는 100종의 다양한 겨울눈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겨울이 긴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설경 사진을 곳곳에 담은 식물도감 ‘슬기로운 겨울눈’을 발간했다. 13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슬기로운 겨울눈’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식물도감으로 수목원 내 식물 100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꽃, 잎, 열매, 수형 등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각 식물마다 얽힌 이야기도 수록됐을 뿐만 아니라 겨울이 긴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설경 사진을 곳곳에 담아 시중 식물도감과 차별성을 뒀다. 또한 백두대간수목원 내 식물 탐방 위치가 기록돼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이 도감의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발간된 도감은 겨울을 슬기롭게 이기는 식물들처럼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수목원 인근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 무상배포됐다. 식물도감 ‘슬기로운 겨울눈’에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백두대간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진 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장은 “이번 도감이 식물에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겨울눈의 매력과 하얗게 눈 덮인 백두대간수목원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13
  • 산림약용식물 종자 46종, ‘시드볼트’ 영구 저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산림약용식물 종자 46종을 영구 저장했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22일 산림약용식물 종자를 백두대간수목원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산림약용소재은행에서 보유 중인 산림약용식물 종자 46종(참당귀, 독활, 어수리, 오갈피나무, 익모초 등) 53점 130만여 립을 종자저장용 블랙박스에 담아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했다.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가 간 생물자원 주권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우수한 산림약용자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부터 유용 산림약용소재 발굴 및 산업화 활용 증대를 목적으로 산림약용식물 수집 및 보존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현재까지 404종을 확보해 약용소재은행에 보존·관리하고 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의 위협으로부터 식물유전자원의 보존 및 지구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시설로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씨앗(seed)과 금고(vault)를 합친 단어인 시드볼트는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나 멸종 위기종 복원 등의 긴급 상황에만 반출이 가능하다. 본 시설은 60cm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130m, 지하 46m 아래 터널형 구조로 연중 항온항습 조건으로 종자 200만 점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고상현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국내에 자생하는 산림약용식물 종자를 양 기관에서 중복으로 보전해 다음 세대에 안전하게 전달돼 산업적으로 이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산림약용자원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27
  • 백두대간수목원서 전 세계 고산식물 만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 세계의 다양한 고산식물자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8일 고산식물 연구와 보존을 위한 ‘세계식물전시관’을 조성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식물전시관 오픈식에는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등을 비롯해 알파인하우스 조성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식물전시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알파인하우스 3전시관으로 규모는 약 462㎡이며, 세계의 고산식물을 주제로 약 200종, 2만5000본의 식물들이 전시됐다. 조성된 전시관에서는 히말라야, 알프스, 안데스 산맥 등 세계의 고산경관을 전시관에 재현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고산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전시관의 중앙부는 개방된 공간감과 차가운 공기가 조금 더 머물 수 있는 공간인 뜨락정원을 조성하고, 고산습지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자연 용출수를 이용해 고산의 습한 환경을 재현했다. 깃털이끼, 들솔이끼 등 24종의 다양한 이끼를 식재해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산식물은 높은 산지의 건조하고 추운 기후에 적응해 살아가는 식물로 보통 해발고도 2500m 전후에 자생하며, 한반도에는 백두산, 설악산, 한라산 등에 아고산 및 일부 고산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대체로 식물체는 소형이고, 꽃이 크며, 화려한 꽃을 피우므로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약용자원으로서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대부분의 고산식물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멸종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알파인하우스, 암석원, 고산습원 등의 전시원을 통해 고산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명자원기관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고산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증식·보전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알파인하우스 3개의 전시관을 모두 오픈함으로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고산식물자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식물을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21
  • 전국 구상나무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영구 저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국의 구상나무 종자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적으로 저장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백두대간수목원은 유한킴벌리와 지난 15일 구상나무 종자 ‘시드볼트’ 저장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월 한수정과 유한킴벌리가 구상나무숲 현지외보존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수정과 유한킴벌리는 전국의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종자수집 활동을 벌이고, 백두대간수목원에 현지외보전원을 조성해 구상나무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양 기관은 행사를 통해 지리산, 광양(백운산), 한라산 등 전국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수집된 종자 10집단 40개체 2만여립을 백두대간수목원 내 시드볼트에 저장했다.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로 많이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소백산 이남의 해발 700m 이상 산지에 분포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자생지에서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구상나무는 6939㏊에 약 265만본이 자생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림의 약 33%가 쇠퇴했으며, 특히 쇠퇴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한라산에서 39%로 확인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적색목록 중 위기종(EN)으로 지정되는 등 적극적인 보전대책의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유일의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 연중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상태로 유지된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위탁받은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보존하며, 총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최호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 부사장은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요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의 공동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멸종위기에 직접적으로 직면한 구상나무의 보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구상나무 종자의 시드볼트 영구 저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구상나무 묘목 생산을 통해 후계림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18
  • 백두대간수목원, ‘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모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연구·전시·교육분야 등을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4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련된 전문 과정으로 산림청 지원 국가공인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약 10개월간 ▲수목원 기초이론 교육(360시간) ▲정원 조성 및 전시 ▲종자연구 등 다양한 부서별 실습(108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약 5179㏊)로,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종자보전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타 수목원과 차별·특화된 연구·전시·교육분야 등의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임종태 백두대간수목원 교육서비스실장은 “전국 수목원에서 전문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수목원전문가를 양성해 수목원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며, 더 자세한 사항은 백두대간수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1-11-17
  •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천연기념물 지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에 있는 ‘졸참나무와 당숲’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보호수인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를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졸참나무는 해발 650m인 매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으며, 높이 22m, 나이 250년(추정)에 수관폭은 동·서 33m, 남·북 27.9m으로 다른 천연기념물 나무와 비교해도 규모 면에서 손색이 없다. 또한 생육상태가 좋고 수형이 아름답다. 특히 졸참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어 희소성이 있다. 졸참나무로 향하는 오솔길 양쪽에는 당집과 함께 소나무, 느티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나무들로 이뤄진 당숲이 있다. 숲은 평균 가슴높이 지름 0.45m, 평균 나무 높이 13m 내외의 소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 66주가 당집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분포하고 있다. 북쪽 구릉지에는 63주, 남쪽에는 졸참나무와 함께 느티나무 2주와 말채나무 1주가 있다. 당숲은 경관적 가치가 크며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2번 정월 대보름과 음력 8월 15일 졸참나무에 당산제를 올려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빌고 있다. 당산제는 선조들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자연유산을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생육환경 개선, 관람환경 정비 등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17
  • 영양군, 별빛 아래 환경친화적 숙박시설 ‘에코촌’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원에 숙박·교육 등을 위한 별빛센터 및 별빛정원, 청정힐링숲 등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이 조성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해 영양 수비면 일원에 에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홍보대사인 박구윤 가수의 ‘별과 당신’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군은 청정하고 인공 불빛이 적은 지역으로 밤이 되면 유독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군내에서도 수비면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밤하늘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가 위치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에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코촌에는 ▲숙박·교육 등을 위한 별빛센터 ▲별빛정원 ▲청정힐링숲 ▲오픈스페이스광장 ▲별빛키친(식당) ▲커뮤니티 가든 ▲자전거 대여소 ▲생태주차장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들어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에는 우수한 생태자원이 있음에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했는데, 에코촌이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련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15
  • 경북도, 내년 녹색자금 83억 확보… ‘녹색 공간’ 확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해 ‘녹색 공간’ 확대에 나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비가 투자될 주요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4곳, 무장애 나눔길 1곳, 치유의숲 1곳 등 모두 6곳이다.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경제적 소외·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는 생활공간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하거나 개선해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어린이집 등 건물 외부공간에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포항 색동어린이집 등금창호 4개소가 선정됐다. 사업비 6억2000만 원(녹색자금 100%)을 투입해 복지기관 거주‧이용자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정신적·육체적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노약자·임신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턱이 없는 완만한 길을 조성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는 영양 흥림산 자연휴양림에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7억 원(녹색자금 60%, 지방비 40%)이 투입된다. 특히 녹색자금공모사업으로는 처음 실시하는‘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전국 최초로 도가 선정됐다. 구미 선산읍 노상리 일대 산림 50㏊의 공간에는 녹색자금 지원금 42억 원을 비롯해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치유센터·힐링숲·탐방로 등 특색 있는 복합적인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98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전역에 복지시설 나눔숲 83개소, 무장애 나눔길 3개소를 조성했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의 많은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09
  • 경주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연계 생태·수변 둘레길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경주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연계된 안계댐 주변에 생태·수변 둘레길을 조성한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7월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9억 원을 확보해 현재 둘레길 조성 기본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역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야기 길 ▲수려한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는 힐링 산책로 ▲테마공간과 어우러진 특화 시설 등 둘레길이라는 기본 구상안을 내놨다. 세부 구상안으로는 ▲1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양동마을길’ ▲2구간은 ‘기보다 이를 중시하는 주리적 성리설’을 퇴계 이황에게 계승시킨 회재 이언적의 호를 딴 ‘회재로’ ▲3구간은 독립운동가 이순구의 이름을 딴 ‘순구로’ ▲4구간은 숲과 물의 테마길 ‘윤슬로’ ▲5구간은 조선전기 이조판서와 대사헌을 지낸 손중돈의 호를 딴 ‘우재로’로 선정했다. 특히 구간마다 특성에 맞게 수중부교, 수변데크길, 전망대,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링을 담은 특화공간은 물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둘레길 11.5㎞ 전 구간을 둘러보는데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예상되며, 경주시는 둘레길이 양동마을은 물론 농경지, 습지, 초지, 숲, 수변 등 다채로운 경관 요소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계댐 둘레길은 유서 깊은 역사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세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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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개발 설계비도 합리적으로… 국토계획 표준품셈 마련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마련된데이어대규모단지개발등다양한성격의조경사업이복합적으로적용되는설계에도적용할수있는‘국토계획표준품셈’이마련돼보다합리적인대가기준을산정할수있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엔지니어링산업의공정한대가지급환경조성을위해관계부처협의등을거쳐전기,기계,건설(조경·도시),환경,정보통신분야등의엔지니어링표준품셈28건(94종)을지난5일공표했다. 산업부는2017년부터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품셈관리기관으로지정해품셈위원회심의를거쳐표준품셈을마련하고있으며,2018년6건,2019년7건,2020년8건에서2021년에는28건으로품셈개발을대폭확대했다. 이는관련법령및정책변화,시설물노후화에따른엔지니어링발주환경변화등산업여건변화에선제적으로대응하고,엔지니어링사업자의품셈기반대가산정요구을적극적으로반영한결과다.산업부는2025년까지발주량기준95%이상을표준품셈기반의대가산정이가능하도록품셈개발을지속적으로확대할계획이다. 지난해신설된‘조경설계표준품셈’은조경설계대가산정의최우선기준이된다.‘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따라발주청이조경▲기본설계▲실시설계▲기본및실시설계를발주하는경우관계법령에따른대가의고시,기타특별한상황등에따른예외사항을제외하고는본표준품셈을적용해실비정액가산방식에따라대가를산정해야한다. 단대규모단지개발등다양한성격의조경사업이복합적으로적용되는설계의경우별도의대가기준을적용할수있게했는데,조경·도시계획에적용할수있는‘국토계획표준품셈’이마련돼이를보완할수있게됐다. 산업부는표준품셈개발확대와더불어사업대가를자동으로산출해주는‘엔지니어링대가산정서비스’시스템을개발해지난해11월부터운영하고있다.이를통해발주청과사업자는표준품셈에기반한대가를자동으로산정할수있도록함으로써품셈적용에편의성을제공하고있다. ‘엔지니어링대가산정서비스’는발주청과사업자가사업의기본정보만입력하면사업대가를자동으로산출해주는획기적인시스템으로,2020년까지개발된21건의표준품셈은자동으로대가를산출할수있도록서비스중이다. 산업부는동시스템을통해대가산정의편의성뿐만아니라공정성과신뢰성제고를기대하고있으며,매년공표되는표준품셈을시행시기에맞추어업데이트하여서비스범위를지속적으로확대할예정이다.
2050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 20㎡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산림,농촌,도시까지다양한신규탄소흡수원을확충해2050년까지1인당도시숲(공원·녹지)면적을20㎡까지끌어올린다는계획이다. 산림청은기후위기에대응하고국가탄소중립목표를달성하기위해산림분야주요정책추진방향을담은‘2050탄소중립산림부문추진전략’을확정했다고6일밝혔다. 산림청은정부의탄소중립비전선언에따라지난해1월전략안을마련하고학계,전문가,관련단체,국회등으로부터의견을수렴했다.대규모벌목계획포함으로논란이일어환경·임업단체를포함한‘산림부문탄소중립민관협의회’를구성해도출한주요쟁점에대한합의사항을반영하고,이후관계부처와탄소중립위원회등의의견수렴을거쳐전략을확정했다. ‘2050탄소중립산림부문추진전략’은나무를심고,가꾸고,이용하는산림의순환경영과보전·복원을통해탄소중립에기여하는것을목표로4개의핵심과제를제시하고있다. 첫째,유휴토지에숲을조성하거나도시숲을늘려가는등신규조림을확대하고,북한산림복구사업과국제산림협력을통해신규탄소흡수원을확충한다. 둘째,경제림육성단지와목재생산림을중심으로산림순환경영을활성화하고,탄소흡수능력과생태계영향등을종합적으로고려한종자·묘목생산으로산림의탄소흡수기능을강화한다. 셋째,부가가치가높은국산목재의이용을확대해탄소저장·대체효과를증진하고,재생에너지원인산림바이오매스는소규모·분산형공급체계를점진적으로구축한다. 넷째,산림보호지역을확대하고핵심산림생태축의복원사업을추진해탄소흡수원을보전한다.산지전용과산불·산사태·병해충등재해피해를최소화해탄소배출저감에기여한다. 신규탄소흡수원확충차원에서는2050년까지다양한도시숲조성이확대된다. 생활권미세먼지유입을저감하는미세먼지차단숲을확대하고,도심내오염물질·대기순환을위한바람길숲을전국에조성한다.또한다중이용시설등에생활밀착형숲(실내·외정원)을확대하고,학교내·외숲조성으로어린이청소년생활환경을개선한다. 농촌에서는유휴농지를생태·경제적으로가치있는공간으로전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협업해유휴농지를식생복원및소득증대를위한유실수,특용수,조경수등식재공간으로활용한다.공한지,하천변등에야생화원,무궁화원,마을숲,방재림등을조성해지역공동체활성화에기여하고탄소흡수원으로활용한다는전략이다. 흡수원확충을위해도시내유휴부지등을녹지공간으로조성한다. 도시재생사업의유형에맞는도시숲모델을개발하고,지자체에서계획단계부터반영해조성한다는계획이다. 서울시경의선숲길공원,광주광역시푸른길공원,포항시그린웨이등과같이폐기되는철도역사부지,군부대이전지등을공원으로조성한다.또한자투리공간,폐공가,옥상벽면등을활용한녹지공간도확보한다. 이를통해2020년11㎡인1인당생활권도시숲(공원·녹지)면적을2030년15㎡,2050년20㎡로높인다는목표다.또한유휴토지나무심기는해마다규모를늘려2020년200ha에서2030년에는500ha,2050년에는1500ha(당해년도)를실행한다는계획이다. 산림청은이를통해산림부문에서2050국가탄소중립목표중흡수량2360만톤을기여하고,에너지(전환)부문에산림바이오매스300만톤이활용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민관협의회합의사항으로전략안에반영된내용인산림탄소통계산정(MRV:Measuring,Reporting,Verifying)고도화와산림생태계조사(모니터링)에대한학제간공동연구도추진한다. 산림부문탄소저장고통계산정을고도화하기위한통합플랫폼을구축하고,산림순환경영에따른생태,경관,재해영향에대한조사(모니터링)를하는한편,학제간공동조사연구를위한과제별민관협력(거버넌스)체계를구축할계획이다. 2022년부터는‘산림부문탄소중립추진기반및실증기술연구’에70억을투입해‘신규탄소흡수원확충및산림순환경영활성화’,‘목재및바이오매스이용탄소저장·대체효과증진’연구등도추진해산림부문의탄소흡수능력을극대화한다는계획이다.
[닥터 김의 힐링‘美담’] 식물 치유가 필요한 때
아름다운삶,아름다운이야기 식물로치유가필요한오늘이다.‘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힘든오늘을살아가는모두에게던지고싶은질문이다.삶은살아내는것이라고한다.어렵고힘든고비는누구에게나찾아오고우리는그것을극복하며나아가기때문이다.그삶은마치겨울을지나단단해진튤립이봄에꽃을피우는것과닮아있다.아픔을겪고이겨낸사람들은다른사람의아픔을이해하고도우려는측은지심이생겨다시누군가를돕곤한다.이들을‘운디드힐러’라고부른다. 한국은1990년이전자살률이세계에서가장낮은나라였는데2021년현재OECD1위를17년간유지하고있다.2050년한국은가장장수하면서가장낮은출산율을보일것으로예측되고있다.2021년낮은출산율의주요원인은자살이차지하고있다.(신경과학회,2021)이는빨리빨리의문화로성장한이면에드리운그림자와같다.이제는잠시쉬어가며물어보자.‘어떻게살아가야하는가?’ 상처를안고치유의길을찾는사람들이있다.어떤이들은편백나무숲과같은자연으로눈을돌리고있다.인간은무엇으로사는가에톨스토이는답하고있다.사람을사람으로살수있게하는그무엇은사랑이었다고,측은지심의마음으로살아가라고.최근전세계적으로인기가있었던오징어게임의주인공기훈이마지막까지살아남을수있었던까닭도그마음을품고있었기때문이아닐까. 식물을가꾸는원예작업은이같은사랑을나누고사랑으로자신을성숙시켜인간최고의성장상태로자존감을높이는치유작업이다.자존심이남에게굽히지않고자신의품위를지키는것이라면,자존감은타인의평가와는관계없이자신을사랑하고아끼며자신의품위를찾아가는길을말한다. 정원을가꾸면어떤치유가가능할까? 과거인류의최초작업중의하나는손으로자연에서먹을것을채취하고생존을위해자연을다스리는원예작업이다.이같이자연과더불어인간은변화하고발전해진화와생존을했기때문에자연환경에적응하는생태적진화능력이있다고보는진화심리학적측면이있다.최초의채집과농사활동모두생존을위한본능적원예작업에해당한다.그렇다면인간은녹색환경에최적화된생명체이다.그말은녹색이가득한시선처리,즉녹시율이높을때가장안정적이고건강에도좋다는것이다. 농업은노동중심의생산작업이주가되고원예는관상과여가중심의사회작업을포함하고있는점이다르다.원예(園藝)의어원은라틴어hortus(園)와cultra(藝,재배·가꾸기)에서나왔으며,둘레를치고그안에채소,과일,화초등을심어서가꾸는일이나기술을말한다.영어의horticulture는‘정원(庭園)을관리한다’,gardening(造園術,조원술)은‘경작하는기술’,paradise는정원(garden)을의미하는원시이란어paridayjah가그리스어와라틴어를거쳐영어에유입된단어로알려져있다.원예의어원에낙원의의미와문화의의미가내포돼있다는게신기했다. 원예-가드닝-문화-낙원 꽃과나무를곁에두고가꾸면행복감을갖게되고충만한교감을통해엔도르핀이나오게된다.식물을기르면양육본능이충족되니고독감도해소될수있다.신체움직임특히손을많이쓰게되니뇌의전두엽기능이활성화되고,신체근력도늘어난다.휴식도취하게되니흥분만되던자율신경이안정화되는부교감의활성화가강화돼조화로움의정서를느끼게된다. 작은씨앗과작은들풀의생명력을보며감동을받게되고다이돌핀호르몬이나와마음과머리를건강하게한다.작은과제를완성하며나는가치있는일을했고존재의의미가있음을느끼게된다.계절의아름다움을느끼며심미적본능과욕구가충족된다.이렇듯아픈이시대를사는우리모두에게Dr.Kim이식물과함께내적인힘을스스로길러내는치유의과정,녹색처방전을제시하고자한다. 자연에서나만의치유의길을찾아가는여행을시작해보자 인간작업모델이론(MOHO)은자연과함께하는작업으로인간의의지,습관,수행능력에영향을주며내재적인치유능력을발휘하게유도할수있다고보는치유이론이다.자연과함께하는작업은나를치유하고세상을치유하는수단이된다.나는누구인가?질문하고자연과함께하는작업을시작하면서나의건강한의지를기르고습관을만들고자연에서행복하게살아가는건강한나를만들어보자. 생태중심주의적자연관은인간중심에서벗어나서인간의본래적가치는자연의모든존재(인간+동물+식물+무생물)이며,그자체로가치있음을알게하는이론을말한다.인간은자연의일부이자상호의존적관계로,상호작용이원활하게이루어질때자연도인간도건강할수있다.인간은마음과인지와몸의요소가있다.부정적인말은부정적인생각과몸을만들게된다.반면긍정적인생각과마음은건강한몸을만든다.자연을바라보면긍정적인정서가자연스럽게유발되곤한다.긍정정서가어느정도차지하고있는지,자연과함께하는작업에몰입을느껴보았는지,삶의의미에중점을두고있는지,행복을목표로의미있는삶,참됨을실현하는삶을살아가고있는지. 자연과함께하는활동은자신을행복하게하고,나누는활동과봉사하는삶을살아가게한다.위와같은이론중심으로자연활동을할때자존감을향상시키고긍정정서와만족,다이돌핀과같은감동의호르몬을흐르게할수있다. ‘꽃들에게희망을’에서동료들을밟고올라가며미끄러지던호랑애벌레가나비로변화하는과정속에목표를찾아가듯,우리도삶의목표를향해나아가고있는지물으며,치유의길을함께찾아가는여정이되길바란다. 나만의정원활동을시작해보자 식물을가꾸며치유가가능할까?식물을가꾸며힐링하던사람들을찾아보자.헤르만헤세는자신을치유하기위해정원을가꾸고정원을그렸다.정원일의즐거움중한그루의나무이야기다.한그루의나무가이렇게이야기한다. “내안에는핵심이,하나의불꽃이,하나의생각이숨겨져있다.나는영원한생명을지니고있다.영원한자연의어머니는나와더불어전례가없던일을시도한다.내모습과내피부밑에흐르는혈관은다른어디에서도찾아볼수없는유일한것이다.내우듬지에달린가장작은잎사귀가벌이는유희,내가지에난아주작은잎사귀가벌이는유희,내가지에난아주작은상처조차유일한것이다.내사명은바로그런일회적인것속에서영원의모습을보여주는것이다.” 헤르만헤세의그림중유일하게인물이등장하는것은자신이정원을돌보는모습을그린그림이다.그의글을통해정원을가꾸는즐거움뿐만아니라내면의위로와성찰을느낄수있다.미국의타샤튜터할머니의정원은개인과가족의힐링을보여주었다.천리포수목원의설립자인민병갈박사는한국인으로귀화해한국최초의민간정원이자목련이아름다운정원을만들어‘자연과함께행복한대한민국’을앞장서만들어가는녹색나눔을실천해주었다.놀라운일이다. 나는매해4월이면천리포수목원의목련을보러간다.그곳에설립자의배려가담긴의자에앉으면민병갈박사가“이곳에앉아목련을바라봐”라고말씀하시는것같다.왜냐하면그곳에앉아보면너무멋진꽃멍의시간이주어지기때문이다.따스한봄햇살과바닷바람,파란하늘,눈부신목련꽃들의향연이펼쳐지는이것이녹색이주는자연치유임을알수있다.식물은분명인간의내면을치유하고성장시켜다른사람을사랑하게하는힘이있다. 중세시대정원이있는수도원은안정감과자연이주는오감자극을통해병의회복을돕는장소로활용됐다.정신과환자들을묶거나강박하는대신화초,채소,과일등을재배하거나가꾸는원예활동을하도록했을때효과적이라는보고가있다.아동들을위한정원이있는병원,암환자를위한정원,재활환자들을위한공간으로서의정원,정신과환우들을위한정원등치료적공간으로서의정원들이늘어가고있다.노인들에게요양원대신치유농장에서돌봄을받으며활동을할곳을선택하라고한다면어떤선택을할까?네델란드에서치유농장은국가지원을받아운영되고있다.노인과장애가있는사람들이치유농장에서활동을하며신체적,심리적재활을하고있다.1800년대후반독일에서도요양원,병원,교회등의부속정원을중심으로‘케어팜’이운영됐다. 치유농장육성사업이시작된후여주농업기술센터치유농장육성사업으로여주야생화자연농장컨설팅을맡은적이있다.야생화를보존하고재배해판매하고농촌체험을하던농원이힐링과치유가가능한공간으로리모델링돼경증인지장애노인들의인지재활공간으로활용되고있다.요양원대신치유농장을선택해사는노후가더욱아름답지않을까생각한다.정원에서치유를경험한이들은다음과같이말한다. “정원은나에게무한히많은것을준다.” “야생화를돌보는나는행복한부자예요.” “정원을해보니까행복감이이속에담겨있다는걸느껴요.” “꽃은어디에서도받을수없는메시지나영감을얻게해주는것같아요.” “우리가꽃을돌보는게아니라꽃이우리를가꾸고있어요.” 김미영/렛그린미래식물산업연구소부소장
빗물 하수 수량·수질 측정·기록 의무화… LID 필요성 확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공공하수도를운영,관리하는지자체의강우시미처리하수수량·수질측정과기록이의무화됨에따라빗물유출저감에도움이되는옥상녹화,빗물정원등LID시설설치가보다활성화될전망이다. 환경부는강우시공공수역으로배출되는미처리하수에대한수량과수질의측정·기록방법을규정하고,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및기술진단전문기관지위승계절차등을마련하는‘하수도법’시행규칙개정안을확정해6일공포한다고5일밝혔다. 이번개정안은지난해1월5일‘하수도법’개정을통해강우시공공하수처리시설로유입되지않고빗물과함께하천으로월류되는하수에대한수량과수질의측정·기록이의무화됨에따라그구체적인대상과방법등을규정한것이다. 그간공공하수도운영·관리자는비가내려하수처리시설의용량을초과한하수가발생할경우유입전일정량의하수를공공수역으로배출하면서그수량과수질에대한관리를체계적으로하지못했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처리시설에서정화과정을거치지않는등미처리된상태로배출된하수는공공수역의수질오염원이되고있다.우수토실등에서월류되는하수의양과수질오염물질의유입정도등도정확하게확인되지않아방류수역의수질개선에한계로작용했다. 우수토실은강우시일정량의하수를모아하수처리장에수송하고나머지하수는하천등의수역으로방류하기위한시설을말한다. 이번개정에따라1일처리용량이500㎥이상의공공하수처리시설이설치된하수처리구역을대상으로운영·관리자(지자체등)가강우유출을대표할수있는1곳이상의우수토실을선정해연2회이상수량과수질을측정하고,측정결과를‘하수도정보시스템’에입력해야한다. 이에전문가들은빗물이처리용량을초과해공공수역으로흐르기전에잡아두거나사전에관리하는데도움이되는LID를보다확대할것을권장했다. LID(LowImpactDevelopment,저영향개발)란개발로인해자연물순환과도시물환경에미치는영향을최소화하기위한토지이용계획및도시개발기법을말한다.빗물유출을발생지역내에서관리함으로써오염부하량최소화하고유출량을조절을조절하는데도움을준다. 제상우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부사장은“LID시설에는식생수로,식생체류지,식물재배화분,옥상녹화,빗물정원,침투도랑,침투통,투수성포장,빗물통등이있다”며“공공수역으로배출되기전에하수의수량과수질을측정하게된다면배출전단에설치된LID시설의효과를바로확인이가능해향후LID기법의효과검증과동시에활성화에도움이될것으로사료된다”고말했다. 환경부는이번개정안에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및기술진단전문기관의지위승계절차도반영했다. 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또는기술진단전문기관을등록한자의사망,영업양도또는다른법인과의합병등이발생할경우상속인,영업의양수인,합병후존속·설립법인이종전의지위를승계할수있도록했다.아울러지위를승계한날부터30일이내에그사실을관할유역(지방)환경청에신고하도록하는등지위승계절차를마련했다. 이밖에환경부는배수설비를설치한자가건축물등시설물의신축·증축·개축또는용도변경으로하수의수량이하루에10㎥이상증가한경우에만변경신고를하도록규제를완화했다. 한준욱환경부생활하수과장은“강우시미처리하수의체계적관리를통해확보된수량·수질정보는공공수역의수질을개선하는하수관리대책수립의기초자료로활용하겠다”고말했다.
가로수 ‘조형전정’ 품셈 반영, 신호수 별도 계상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관리를위한전정품셈에‘조형전정’이반영되고,신호수등안전관리를위한비용을별도로계상할수있게됐다. 국토교통부는2022년1월1일부터적용할건설공사표준시장단가및표준품셈을공고했다고3일밝혔다. 국토부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표준시장단가를연2회,표준품셈을연1회개정하고있다. 표준시장단가는실제로시행한공사의공사비중공종별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추출해유사공사의공사비산정에활용한다.표준품셈은보편·일반화된공종·공법에활용되는인원수,재료량등을제시한것으로단위작업당원가를곱하여공사비를산정하는데활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토목989개,건축417개,설비289개등총1695개공종에대한노임단가및생산자물가지수변동률을반영했고,직전대비3.17%상승했다. 특히가격현실화가필요한203개공종은건설현장에대한방문조사를실시해실제시장가격을반영했으며,건설공사중큰비중을차지하는철근가공및조립공종의적용규격을시설물특성에맞게개선하는등시공실태를반영해정비했다는설명이다. 표준품셈은전체1371항목중368항목의적정성을검토했으며건설현장안전확보,건축물화재안전강화,자재별해체·보수,장애인·노약자편의시설물등을제·개정했다. 제·개정된항목은▲가설,조경,철콘등’공통‘254개▲측량,관부설등‘토목’9개▲수장,지붕,금속,유지보수등‘건축’77개▲위생설비,유지보수등‘기계설비’28개다. 이번품셈개정에서는분야를막론하고공통적으로건설현장안전확보를위해신호수의인건비계상근거를별도로마련했다.공사중안전을위해배치되는각종신호수,감시자등의인력은각항목에서제외하고,‘공통부문’에신호수항목을신설해안전을고려하는동시에비용합리화를모색했다는평가다. ‘공통부문’에서현장내운반거리가소운반범위를초과하거나별도의2차운반이발생할경우별도계상하고,품셈각항목에포함되지않은측량이시공중발생하면이또한별도계상토록했다.품셈의각항목에명시되지않는재료및자재는설계수량을적용하고,잡재료및소모재료는‘공통부문’을따른다. 조경부문표준품셈은일반전정,가로수전정등의유지관리항목이개정되고▲조형전정▲야자섬유매트기준▲줄기싸주기▲은행나무과실채취항목이신설됐다.작업단위변경과전정에대한기준을세분화한것이특징이다. 작업단위는‘주(나무)당’인력계산방식에서‘일(시공량)당’으로변경했다.단위투입인력에서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을기준으로유지관리품셈이정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건기연)관계자는“유지관리품셈은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시공량을기준으로한다.유지관리와같이한정된공간에서반복적으로수행되는건일당시공량으로바꾸는추세다.표준작업조로하루일의양을계산하는선진화된개념”이라고설명했다. 전정부문에서는일반전정에‘조형전정’항목을별도로신설하고,가로수전정에서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을세분화해품셈을만들었다.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도담겼다. 품셈에서약전정은수관내의통풍이나일조상태의불량에대비해밀생된부분을솎아내거나도장지등을잘래내수형을다듬는시공이라설명하고,강전정은굵은가지솎아내기및장애지베어내기등으로수형을다듬는시공으로설명했다.조형전정은가로수의미적인형태를살리기위해정상적인생육장애요인의제거와미적요소를고려해수형을다듬는시공을말한다. 전문가들은‘조형전정’과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이반영된건긍정적이지만,약전정과강전정에대한기준은명확히세우는게필요하다고지적했다. 도윤택윤택한조경대표는“강전정과약전정기준이불명확한것은문제가있다.강전정논란이일어나는사례들을보면주지를건드렸을때모습이다.수형을다듬기위해분지까지남겨놓고자르는게약전정이다.이는어떤나무에도적용시킬수있는내용”이라며주지,분지,소지를기준으로삼고,주지를건드릴경우를강전정으로규정할것을제안했다. 환경생태연구활동가인최진우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대표도“현실여건을고려해단위투입인력에서작업조별하루시공량으로품셈기준이변경되었으나,작업량산정기준은변하지않았다.가로수전정에서굵은가지를자르는강전정보다섬세하게작업해야하는약전정에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데,개정된품셈은결과적으로여전히강전정이약전정에비해높게산정돼있다.대충솎아내어가지를자르는잘못된약전정관행이반영된결과”라고지적했다. 또한“바람직한약전정에더많은작업량이산정될수있도록실증연구를통해제대로된기준을갖춰야한다.그리고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으로만도시가로수의생육관리와경관의질을시민눈높이에맞게제대로관리할수없다.클리닝,복구전정,축소전정,구조전정등의다양한전정기법을도입해그에걸맞는품셈이적용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이에대해건기연관계자는“시방서상약전정,강전정언급은있으나구체적인기준이없다.지난해언론과국회에서무분별한가지치기에대한비판이많이제기돼전정을집중적으로조사했다.서울시등발주처에서전정을할때생육뿐아니라도시의미관을고려해이뤄지는부분이있어시공이어렵다는의견이있었다.도시경관과주변나무끼리의디자인을고려한품을반영했다.사각수목에대한비판도있는것으로안다.하지만간판을가린다거나전신주가지나가는부분,민원이있으면아예가로수를잘라버리는실정인데,사각수목은이를대처한사례를중심으로고려한부분”이라고설명했다. 전정기계시공은‘5톤크레인’에서‘3톤고소작업차’로변경됐는데,이는‘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에따라개선한부분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86조(탑승의제한)에따르면이동식크레인을사용해근로자를운반하거나근로자를태운상태에서작업을시키는게금지된다.현장여건을반영해고소작업차규격을변경할수있게했다는것이건기연관계자설명이다.기계경비할증률은인력품대비기존2.5%에서3%로높였다. 이에대해도윤택대표는“실제적으로매년5~10명은감전사고가일어난다.고소작업차가고압선에닿았을때절연이되지않기때문이다.절연이되는한전의절연버킷트럭과같이기본장비가바뀔필요가있다.이부분은산림청가로수매뉴얼이나법적기준이있어야가능한부분”이라며전정기계시공에대한보다개선된기준마련을요청했다. 이어“현재산림청가로수매뉴얼은식재유형,고압선이있을때와없을때수형을어떻게다뤄야하는지정도가담겨있다.굵은가지는몇센티인지,강전정과약전정은어떻게기준을삼을것인지세부적인내용이빠져있다.매뉴얼에항목이신설된다면,그기준을차용해서품셈을개선할수있다”며가로수매뉴얼개선필요성을역설했다. 도대표는가로수관련전정뿐만아니라시비,약제살포,과실채취,살수차관수,관목전정,수간보호,줄기싸주기등관리전반이별도로반영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도로를막고통행을제한하는등의추가적인품이들어가기때문에공원이나녹지등에서하는관리와같은기준을적용해서는안된다는설명이다. 건기연관계자는“예산범위내에서300여개품셈을바꾸니모든여건을반영하기가어렵다.유지관리·보수는일반신설공사와다르게워낙다양한현장여건이발생하니더어렵다.내년에별도의유지관리품셈을만들면서디테일한부분까지확대하려고하고있다.능력범위내에서현장여건이반영될수있게최대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2022년적용건설공사표준품셈및표준시장단가는국토부홈페이지또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공사비원가관리센터홈페이지에서열람할수있다.
자연환경복원사업 관리체계 일원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훼손된자연환경·생태기능의회복을위해추진되는사업들의관리체계가‘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일원화된다. 환경부는‘자연환경복원사업’의체계적인추진을위해복원사업대상지조사등관련세부기준과절차를담은‘자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이4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오는6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에따라▲철새도래지보존을위한생태계서비스지불제확대등의생물다양성보전·관리사업▲야생생물서식지복원사업(2022년도시생태축복원16곳등)▲생태통로설치사업(2022~2023년,59곳예정)등그간개별적으로추진되던사업이‘자연환경복원’으로관리체계를일원화해통합적으로관리된다. 구체적으로환경부는전국자연환경조사등기존의축적된자연·생태조사자료를분석해전국훼손지실태를파악한다.아울러복원의시급성,이해관계자수용성등추진여건을종합적으로고려해자연환경복원사업대상후보지우선순위를정한다. 예산범위내에서자연환경복원사업을단계적으로추진하며,복원목표달성정도를매년평가하고,복원사업완료후에도복원효과가지속되도록유지·관리하며필요할경우환경부장관이특별점검하도록했다. 환경부에따르면이러한통합관리로유사사업간중복으로인한예산낭비를막고각사업간연계에따른종합효과를기대할수있다.더불어그린뉴딜정책이행을위한국토생태계보전·복원의주요내용으로활용할수있게됐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또한환경부는개발대상지의자연생태적가치를반영토록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생태·자연도등급별계수를반영했다. 이는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적용되는지역계수에기존토지용도기준에생태자연도의지역·권역을추가토록‘자연환경보전법’이개정됨에따라부과기준을합리적으로개선한것이다.이에따라생태가치가우수한지역은부담금이증액돼자연·생태계훼손을최소화하도록했다는설명이다. 그외에도생태계보전부담금을납부한사업자등이자연환경보전사업을시행하는경우선급반환받을수있는생태계보전부담금의최대한도를사업비의50%에서70%로높여사업자의경제적부담을완화했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환경복원사업의종합관리체계가정비되어더욱효율적인복원사업추진이가능해졌으며,이런사업의재원이되는생태계보전부담금도생태가치를반영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발행인 칼럼] 50년, 반백년 조경
2022년새해에는한국조경학회가탄생50주년을맞는다.1972년봄꽃이기지개를필무렵,대대적인국토개발을이끌던박정희전대통령의지시로청와대에서조경에관한첫세미나가개최됐고7월에는건설부에공원녹지과가신설됐다.그해겨울에서울대와영남대에서조경학과가설치인가를받았다.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총회가개최되면서한국에‘조경’의탄생을알렸다.그로부터어언50년세월이흘러2022년에는사람의나이로치면지천명(知天命),하늘의명을깨닫는다는나이에이르렀다. 반세기동안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경제발전과함께조경산업또한괄목할만한성장을이뤘고,그중심에는늘조경학회의헌신적노력이있었다.학회는본연의임무인학술관련사업으로학회지및학술지를발간하고,한‧중‧일국제조경전문가회의,세계조경가대회(IFLA)참여등국제교류를통한학문적정보교환에도앞장서왔다. 학생들을위한조경디자인캠프와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매년개최하고조경업계의발전을위해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행사도진행하고있다.또한‘산림조합법개정반대투쟁’(1988년)과‘건설산업기본법개정반대투쟁’(1997년)처럼조경분야가위기에직면할때면업계와함께분야의권익을위해선두에나섰다. 기후위기와포스트팬데믹이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앞에서조경학회도새로운비전과목표를세우고있다.새로운50년을준비하는조경학회의힘찬발걸음에응원을보낸다.이제미래의50년을목표로반세기에접어든한국조경의과거를차분히뒤돌아보고새로운변화에선도적으로대응할전략을세우고발전을위한전기를마련해야할때다. 먼저,조경계에이렇다할구심점이없는상황에서단일의대표단체인조경학회에서파생되어나간여러관련학회와협회등많은단체사이의협력과연대가절실히필요하다.하지만시대적변화에발맞춰과거권위적형태의중앙집권적단일조직은지양해야한다.분야의다양한요구를하나의목소리로대변하는데는한계가있고,중앙조직의결정을모든단체에일방적으로강요하는상명하달방식의운영은더이상설자리가없다. 여러단체의다양성과독립성을존중하면서조경분야전체의단결된목소리가필요할때는함께연합해힘을모으는,공감능력을극대화한‘느슨한연대’를추구해야한다.지난2017년3월3일,조경의날기념식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가총재사퇴후결국해체수순을밟은‘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뼈아픈교훈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조경분야에도이제세대교체가필요하다.급변하는시대에대응해미래성장을위한혁신과경쟁력강화를위한전략적변화를꾀하기위해서는젊은조직이필요하다.지금까지조경분야의여러단체와조직은대개학연,지연에얽매여나이나학번순으로수장을결정해왔다. 몇몇단체는여전히원로나고문의입김이의사결정에영향을미치고있는것이사실이다.조경원로1세대를존경하고그공로에감사하지만,보수적인한국의정치판에서도30대정당대표가나오는현실을볼때조경계는세대교체가너무늦은감이있다.연공서열보단능력과성과주의에바탕을둔세대교체바람이변화에대한열망과미래세대의역동성을담아내는용광로가될수있을것이다. 셋째,2022년8월광주에서열리는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총회를계기로모든조경인이힘을모아분야의성장을위한새로운전기를마련해야한다.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는IFLA가주관하는글로벌조경인들의대표행사다.2022년에는개최국한국으로전세계조경가들이모이게된다.세계조경가협회는전세계77개국2만5천여명이회원으로가입되어있는글로벌조직으로,1948년영국에서설립된이후현재는유럽,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5개지회가활동하고있다. 한국은1981년협회에가입해1992년IFLA총회를서울,경주,무주에서개최한바있다.당시국내조경계가일치단결하여대회를잘준비한결과34개국305명의외국정회원참석자를포함해총1천3백여명의참가자에게한국의조경을알리고국제적위상을드높였으며한국조경의도약의계기가되었다.학회,협회등으로구성된IFLA조직위원회가얼마남지않은대회준비를위해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지만,손길이부족하고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범조경계차원의많은관심과아낌없는협력이필요하다. 마지막으로,2022년대통령선거를앞두고조경분야도여러대선캠프에조경정책을제안할수있도록테스크포스팀을구성할필요가있다.최근여러난관에봉착했음에도불구하고조경단체는여전히적절한대응을위한구심점을찾지못하고있고,분야전체생태계가침체에빠질위기에처해있다.유일한희망인‘조경진흥법’조차실효적사업을거의담지못한상태다. 타성에젖은조경계가현실에안주하면서자초한측면이크다.이제라도더적극적으로정책을개발하고조경분야의목소리를제도에담아내려면2022년대선이좋은기회일수있다.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등으로분산된조경관련사업을아우르고,나아가통일한국의전국토를우리손으로푸르게가꿀수있는강력한녹색정부부처를만들어보자.백년대계를바라보고함께큰그림을그려보자.이번이기회다. 열살터울인국내유일의조경전문지‘환경과조경’은2022년새해에창간40돌을맞는다.그동안한국현대조경의살아있는역사이자조경분야대표언론으로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왔다고자부하는본지는,2014년1월대대적리뉴얼과함께조경언론으로서의정체성과독립성을기반으로‘조경문화발전소’를꿈꿔왔다. 급변하는인터넷정보화시대의물결에발맞추어‘e-환경과조경’을오픈했고,전국조경학과학생들이참가하는‘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주관했다.조경분야발전에공헌한분의업적을기리고미래의조경을이끌어갈새로운인재를발굴하기위해‘올해의조경인상’과‘젊은조경가상’을운영하고있다.또한‘서울정원박람회’와‘LH가든쇼’를진행해정원문화확산과정원산업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이제창간40년을맞이하여‘환경과조경’은한국조경의또다른50년을준비하며미래를향한좌표를설정하고,변화의시대에새로운이정표를세워나갈것이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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