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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수목원, 희귀식물 특성화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상북도수목원이희귀·멸종위기식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등 수목원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고산지대 (평균 650m)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의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2727ha의 대면적을 활용해 수목원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수목원은 지역의 향토·희귀·멸종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현재 관람구역에 944종의 목본, 1,207종의 초본, 표본 229종을 전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에서는 역사와 가치 있는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3년부터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릉도·독도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등 경상북도 수목원만의 특색 있는 전시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목원 보존구역 내 231ha의 자생 군락지가 있는 망개나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 망개나무원, 식물 및 곤충표본 전시공간,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타 수목원과 차별되는 테마전시원을 조성하고 개방했다. 올해는 특성화 사업 마무리를 위해 수목원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관찰시설을 설치하고, 20여 종의 신규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해 경북의 향토식물과 우리나라 특산식물도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한 데크로드 진입로를 조성해,숲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완식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의 향토, 희귀식물의 보존처 조성과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특색 있는 전시원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나창호
    • 2017-04-17
  • [학과탐방]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경북대학교 박정연 통신원]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 이해를 통해 건강한 조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조경리더 양성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1980년대에 조경학과로 신설돼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는데, 지난 2015년부터 산림과학·조경학부로 통합돼 신입생은 조경, 임학, 임공 세 개의 전공을 체험한 후에 2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 정원은 각 학년 당 30명 내외이며, 현재 정태열, 박인환, 정성관, 이형숙, 나정화 교수가 재직 중이다. 각 교수들은 조경계획 및 설계학, 조경식물학, 조경공학, 경관계획학, 경관생태계획학 연구실을 맡고 있다. ◆ 실무 중심, 글로벌 리더 양성에 초점 맞춘 커리큘럼 학과 커리큘럼은 실무에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경인을 양성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영향력 있는 글로벌 조경리더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기업과 연계해 팀 프로젝트를 형식으로 설계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글로벌 조경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글로벌디자인 설계수업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사업단과 연계해 조경전공 해외교류학생, 해외설계사무소인턴십, 글로벌챌린저, 글로벌프론티어, 4주간의 해외설계 교육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해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더십 향상에 맞춘 튜터 프로그램, 동아리, 고교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학업 매진을 도와주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프로그램, 상금제도 등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학금은 선배들 후원해 주는 권오원 장학금과 학부생들의 공모전 상금기부로 운영되는 La-Eum 장학금, 사업단의 어학장학금이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연구실 프로젝트 지원금과 캡스톤 디자인 팀당 실습비 100만원 지원, 동아리와 튜터 활동 지원금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대체로 활동과 설계 시 발생하는 비용과 같은 실질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 또는 사업단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해 단순히 비용을 지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상금으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진로를 독려해 주는 진로경진대회와 한해 활동을 발표하는 사업단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다양한 진로 모색 경북대학교 조경학과는 선후배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선배가 후배의 튜터가 되어 전공수업과 학교생활 및 진로에 대해 가르쳐 주는 튜터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뜻이 맞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취업동아리와 해외조경 스터디동아리도 선배들의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기별로 1~2회에 걸쳐 취업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학과 선배들과 국내·외 조경인사를 초청해 조경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논의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외에 국립대학교 교류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류학생을 신청하면 한 학기에서 최대 1년 동안 서울대, 전남대, 제주대와 같은 타 국립대에서 교류학생으로 학업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류학생을 통해 학생들은 국내 타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 경북대 조경학과의 자랑 ‘라운지’ 학과시설로는 라운지(LOUNGE), 제도 실습실, 프로그램 실습실, 작품준비실, 자료실, 세미나실, 작품전시실, 연구실 등이 있다. 라운지는 학과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학생 휴게 공간이다. 이곳은 스터디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라운지 벽면에는 학생들이 이끼 그라피티로 ‘we make landscape & space’라는 글귀를 새겨놓아 학과 특색을 드러난다. ◆ 우리 학교 명물, 김용수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일첨담과 러브로드에서 대학시절의 낭만과 사랑의 추억을 쌓는다. 2010년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으로 김용수 명예교수와 학부생들이 설계한 마블링파크 또한 봄 캠퍼스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빼놓을 수 없다. 김용수 명예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담장 허물기 운동을 주도했고, 지금도 담장 허물기 조경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사랑운동 20주년 기념 공로상까지 받았다.
    • 박정연 경북대학교 통신원
    • 2017-04-10
  • [인사] 이형숙 가천대 교수,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 전공 교수 임용
    이형숙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3월부터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 전공 교수 임용됐다. 이형숙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가정학과를 나와 연세대학교에서 환경심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연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지냈으며, 미국 휴스턴 시에서 도시계획 및 조경전문회사인 SLA Studio Land와 M2L Associates에서 근무했다. 미국 텍사스주와 애리조나주에 등록된 조경기술사 자격을 갖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가천대학교 조경학과에서 근무했다.
    • 이형주
    • 2017-03-30
  • 밀양 관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25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밀양시가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밀양 관아 주변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는 밀양 내일5통 관아주변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밝혔다. 밀양시는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위해2014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 이후노후된 옹벽에 벽화타일을만들었으며, 밀양여고 주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안심골목길도 조성했다.올해는 장기간 방치된 배수지를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밀양 도심의 낙후된 지역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03-15
  •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원 10월 준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안동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올해 10월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76㎞ 구간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고수부지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가운데 전국 최대 크기인 27만5000㎡로서, 임하면 금소리의 금소지구(20만6000㎡)와 길안면 천지리의 천지지구(6만9000㎡) 등 두 곳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하천 숲을 가로지르는 800m의 데크로드,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체험 모험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길안천 맑은 하천에서는 다슬기, 물고기 등을 잡으며 자연 강수욕을 할 수 있도록 여울형 하상유지공을 설치해 어린이집원생이나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생들의 소풍, 야유회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금소지구의 넓게 조성된 둔치에는 안동포전시관 인근에서 시행 중인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캠핑촌, 활공장, 드론 시합장 등 이색 휴양 장소로 개발 가능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광윤
    • 2017-03-13
  • 경북도,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2개 지구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는 ‘2017년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공모 결과 ‘청도군 청화지구’와 ‘고령군 연조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지구에는 지구당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도군 청화지구’는 안전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청화로(청도읍~화양읍)의 안전환경 개선, 청도 중·고등학교 안심등굣길 조성, 노후화된 지하차도의 벽화시공 및 지하차도 입구의 비가림시설 설치로 유해환경 해소를 통한 범죄심리 사전 차단과 안전보행 계획 수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 연조지구’는 어둡고 노후화된 주택가 이면도로에 CCTV·비상벨·가로등을 설치하는 ‘부엉이길 조성’을 통해 범죄심리의 사전 차단과 안전환경 개선, 고령초등학교 앞 인도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 쌈지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휴게공간 설치 및 우범지대 해소라는 참신한 계획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행활동’에 대해,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거리에서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시설을 이용하고 싶은 거리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천 대신지구, 영천 서부동지구, 의성 화전지구 등 3개 지구에 15억 원을 지원해 CCTV·비상벨·조명시설 설치, 도로주변 환경 개선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범죄 없는 명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3-05
  •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메카 만든다… 1568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든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까지 국·도비 등 1568억 원(17년도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해양관광·레포츠 시설 등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안과 지역특화자원을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확충을 위해 ▲포항구항 연안유휴지 해양공원 조성(100억 원) ▲포항 동빈내항 랜드마크(워터폴리) 조성(50억 원) ▲경주 형산강수상테마공원 조성(80억 원) ▲강구 연안 유휴지 개발사업(96억 원) ▲축산항 미항 건설(90억 원) ▲울릉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150억 원) ▲울릉 태하황토구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30억 원) 등 해양친수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관광자원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및 체험벨트 조성을 위해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90억 원) ▲울진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90억 원) ▲영덕·울진의 해양레포츠센터를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북 동해안 발전의 핵심콘텐츠로 추진 중인 등대주변 체험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포항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140억 원) ▲병곡항 등대체험공간 조성(26억 원)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20억 원) ▲송대말등대 문화콘텐츠공간 조성(26억 원), 해양수산부에서 기본설계비 등 10억 원을 확보해 직접 추진하는 ▲국립등대 해양문화박물관(300억 원) ▲울릉도 행남등대 힐링로드 조성(280억 원) 사업도 2018년도 신규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포항 구항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국내 최초 부력식 해양공원조성사업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66, 지방비 34)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 광장, 음악분수, 퍼걸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포항 송도동에서 두호동 해안변에는 포항운하, 죽도시장, 동빈부두,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도심 내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입해 8개의 워터폴리와 소공원 등을 조성한다. 포항 북구 여남동 10만㎡ 부지에 조성되는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70)을 투입해 기존 포항크루즈와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환호해맞이공원을 연계한 전망대, 해안둘레길, 마루길, 영일만 친구광장 등이 들어선다. 포항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 사업과 경주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형산강의 생태․문화 등을 활용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각각 총 90억 원(국비 45, 지방비 45)과 80억 원(국비 40, 지방비 40)을 투입해 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 수상레저시설(수상스키장, 용선대회장, 조정.카누 경기장 등)과 수상테마파크,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한다. 경주 감포읍 감포항 일원에는 26억 원(국비 13, 지방비 13)을 투입해 노후 방파제 정비, 시어 조형등대 설치와 인근 송대말등대 주변에 벤치, 소망의 숲, 사진전시대 등 소나무숲 정비, 데크길, 타일 조형벽 등을 조성한다. 영덕에는 지난해 강구항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연안유휴지를 동해안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고 강구항의 연안항 승격과 동서 4축, 남북 7축,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강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48, 지방비 48)을 투입해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일원에 야외공연장, 캠핑장, 테마공원 등 문화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덕 축산항 미항 건설을 위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90억 원(국비 45, 지방비 45)을 투입해 노후위판장 정비 및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등 해상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영덕 병곡면 병곡항 일원에 해파랑길(블루로드) 종착지점이자 석양과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인 병곡항 등대에 고래불 해수욕장과 연계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26억 원(국비 13, 지방비 13)을 투입해 포토존, 등대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울진에는 스킨스쿠버와 연계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위한 해양레저 기반시설로 매화면 오산리 오산항 일원에 90억 원(국비 40, 지방비 50)원을 투입해 씨워킹 체험시설, 해중공원을 조성한다. 울진 후포면 후포리 등기산 일원에 기존의 등대를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억 원(국비 10, 지방비 10)을 투입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과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릉에는 관광시설이 전무한 남양항 일대에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150억 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해 친수호안 블록, 경관조명 및 가로등길 등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등을 설치한다. 울릉군 서면 태하1리 황토구미 일원에 30억 원(국비 9, 지방비 21)을 투입해 경관인도교 및 연결산책로를 조성을 통한 해안경관 개선으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신동해안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연안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해양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양레저 인프라․체험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20
  • 경주 낭산에서 미완성 신라 왕릉 유적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주시 낭산 추정 고분지에서 통일신라시대 가릉(假陵)이 발견됐다. 경주시의 의뢰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성림문화재연구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에 위치한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폐왕릉지로 추정되는 고분지 유적을 발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유적은 금제여래좌상(국보 제79호)과 금제여래입상(국보 제80호)이 발견된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에서 남쪽으로 약 135m 지점의 논 경작지로서 이 일대는 오래전부터 홍수로 인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 신라왕릉과 관련된 석재유물(면석, 탱석 등)들이 지상에 노출돼 있었다. 경주시는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 폐왕릉지에 대한 향후 복원‧정비를 위해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굴을 통해 신라 왕릉 조영에 사용되는 탱석, 면석, 지대석, 갑석, 미완성 석재 등 다량의 석재를 확인했다. 또한 석재 주변으로 8~9세기가 중심연대인 건물지와 담장, 회랑지, 도로(너비 16~17m) 등과 함께 연화보상화문수막새, 귀면와, 습부정정(習部井井), 습부정정(習府井井), 정원사(鄭元寺) 명 명문기와 등 300여 점의 중요 유물이 출토됐다. 발견된 갑석과 지대석, 면석과 탱석으로 추정한 왕릉의 직경은 약 22m로 전경덕왕릉(765년)과 비슷한 규모다. 문화재연구원은 출토된 왕릉 관련 석재 다수가 미완성인 점, 후대 조성된 8~9세기 건물지 시설에 재활용됐던 점, 석실 내부를 만들기 위한 부재가 확인되지 않은 점, 탱석의 십이지신상이 잘려나간 점 등을 통해 당시 왕을 위해 사전에 능침 조영을 준비하던 중 어떠한 사유로 축조공사를 중단하고 왕릉을 설치하지 않았던 가릉(假陵) 석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가릉은 왕이 죽을 시기가 임박하면 사전에 능침을 만들어 두는 무덤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추정 왕릉 주인공은 발굴조사 결과와 십이지신상 형식으로 볼 때, 성덕왕의 둘째아들이자 경덕왕의 형인 효성왕(孝成王)으로 판단되고, 조사된 건물지는 일반적으로 신라왕경에서 확인되는 주택이나, 불교 사원 건축과는 차이가 있어 관청(습비부 관련)이나 특수한 건물의 용도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도로유구는 신라 왕경에서 현재까지 발굴조사 된 다른 도로보다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설계된 것으로서 왕경의 남북대로와 동서대로의 너비가 약 16~17m 정도인 점으로 볼 때, 본 유적의 도로가 왕경의 방리구획에 의해 연결되거나 전황복사지 사역 혹은 왕릉 조영과 관련해 대형의 미완성 석재를 이동하기 위한 특수 목적으로 가설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원은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일신라시대의 왕릉 축조과정과 능원제도 및 신라왕경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12
  • 안동시, 물순한 선도도시 조성 본격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동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지난해 6월 23일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4일 ‘물순환 도시 안동’을 선포했다. 올해는 사업을 전담할 물순환 TF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영남권 최대 식수원인 안동호 수질 보호와 생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까지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전면 서삼리 일원에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는 211건에 대해 53억 원을 지원해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환경 기초시설 설치·운영 및 상수원관리 지역 관리 등 국가 수질보전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살리미 기간제 3명을 채용해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환경오염사고 수습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환경오염배출시설 183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5개소, 생활소음·진동민원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녹색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운동으로는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 전개 ▲CO2 줄이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 서명운동을 연중 실시 ▲세계 차 없는 날 운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는다. 신규사업으로는 예산 1억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물량 100대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는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2-06
  • 경북도, ‘2017 문화재보수사업 지침’ 확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서 ‘2017년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도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위원,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문화재별 현장조사와 합동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 122개에 대한 보수지침이 담겼다. 지침에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보수와 그 주변 정비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준수사항이 수록돼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문화재 수리보고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올해 보수정비사업은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시 소재 ‘달전재사’ 정비 등을 포함해 122건에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게 된다. 지침서에 따라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 피해 시 문화재 피해 복구의 긴급대응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해 1월 문화재위원회 위원 17명으로 ‘재난대비 문화재보수 긴급지원반’을 구성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 조사에서 복구까지 보수기간 단축과 추가 피해 방지 등 신속대응 매뉴얼을 개발·운용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2-03
  • 경북도, 국내 8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동해안 4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관계자, 동해안지오투어리즘사업단(경북대)과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최종 심의와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앞두고 제반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2017년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 동해안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올해 2~3월 국가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열리는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뛰어난 지질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암석과 여러 지질구조가 동해안의 우수한 문화․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안 지역 주요 지질자원 현황은 ▲울진 성류굴, 불영계곡, 왕피천 계곡, 덕구계곡 등 4개소 ▲영덕 고래불 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24억년 부정합, 원생대 변성암, 죽도산 유계도,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영덕 해맞이 공원 해안 등 7개소 ▲포항 내연산 12폭포,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소, 두호동 화석산지, 달전리 주상절리 등 5개소 ▲경주 양남 주상절리 남산, 문무대왕릉 및 해안, 골굴암 등 4개소로 총 20개소에 대한 인증을 이번에 추진하게 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울릉도‧독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임진‧한탄강에 이어 8번째로 인증될 전망이다. 도는 동해안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국내 국가지질공원 8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게 돼 국내 지질공원네트워크의 선도 주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의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그동안 성공적인 국가지질공원 운영과 세계지질공원 인증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올해 4월중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동해안 지질공원의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학술연구용역을 거쳐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27억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학술연구, 탐방로 개설, 안내판 설치, 해설사 양성 등 국가지질공원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경기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지역브랜드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울릉도·독도, 청송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경북 동해안지역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02
  • 신라왕경 복원·정비, 지진에도 이상 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지난해 근대 관측사상 유래가 없는 진도 9.12 지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월성 내부 건물터, 남성벽, 남쪽 건물터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성 해자에 물을 채우기 위해 복원실시설계와 공사를 착공해 향후 스토리텔링과 관광자원화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신라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서편 건물터 복원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단계적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체계적 복원을 위해 수종 분석, 단청, 기와, 당호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문광장 부지 3만1160㎡에 대한 발굴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월정교 문루공사는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주변 정비 사업 등을 거쳐 월정교 답교놀이, 어가행차 등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 문화 향유권 제고 차원에서 발굴현장 공개 행사 확대 및 신라왕궁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적용방안 등 8개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진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화재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문화재 보호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1-30
  • 경북 동해안, '등대 콘텐츠' 관광벨트 조성 본격 추진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 지역의 등대 콘텐츠를 활용하는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 경관이 우수한 등대지역을 거점으로 ‘경북 동해안 등대콘텐츠 관광명소화 방안 용역’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는 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해안의 경관이 우수한 ▲포항 여남갑 등대 ▲양포등대 ▲경주 송대말 등대 ▲영덕 병곡항 등대 ▲울진 후포등대 ▲울릉 행남 등대 ▲국립등대교육원 조성(해양수산부) 등 총 7개소를 ‘등대콘텐츠 거점지역’으로 우선 개발한다. 포항 북구 여남동 10만㎡ 부지에 조성되는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140억 원을 투입하며 기존 포항크루즈와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환호해맞이공원을 연계한 전망대, 해안둘레길, 마루길, 영일만 친구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올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울릉 도동리 행남지구 일원에는 총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동등대와 저동항을 연결하는 스카이힐링로드(해상보행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사업은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비가 1.13으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영덕 병곡항 등대에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토존, 등대체험공간 조성 ▲울진 후포면 후포리 등기산 일원에 20억 원을 투입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 조성 ▲경주 감포읍 감포항 일원에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방파제 정비, 시어 조형등대 설치, 소나무숲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7개 등대에 대한 1단계사업이 마무리 되면, 관광객이 보다 쉽게 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등대마을, 사진 찍기 좋은 등대명소, 작은 등대도서관 등을 조성하고, 등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형주
    • 2017-01-02
  • 낙동강변 시민공원 안동의 랜드마크된다
    안동시는 안동의 자랑거리인 낙동강변 시민공원을 물의 도시 선포에 걸맞는 세계적인 수변공원으로 만들고자 5억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낙동강 구담보에서 안동 조정지댐, 임하 조정지댐까지 안동을 관통하는 낙동강과 반변천 전체 48㎞를 대상으로 3월에 착수해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4대강 사업 시 특색 없는 둔치 조성과 무분별한 계획으로 인한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명품 공원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높았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에는 수향의 도시에 걸맞은 물의 가치를 조명하고, 안동의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낙동강의 중요성과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안동이 세계적인 수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음악분수대, 백조공원, 낙동강을 횡단하는 인도교와 체육시설 등에 대한 더욱 극대화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이용하면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가능한 인기 있는 친수시설을 연차적으로 곳곳에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이 마무리되면 천혜의 안동 조정지댐의 수변공원과 월영교 등이 연계된 명품 관광공원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미래가치 창출에 한 축이 될 이번 명품화 용역에 대한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박광윤
    • 2017-01-02
  • 경북도,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경상북도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41.88㎢로 경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농업유산이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은 숲이 가진 역사성과 경관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계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농업자원으로서 가치가 있고, 주민의 참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수유, 담양 대나무밭 등 6개소가 지정돼 있다. 앞으로 울진군은 농업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3년간 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을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경북농업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중요농업유산 대상지를 추가로 발굴해 지정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1-02
  • 경상북도, 도랑살리기 "도랑 치고 가재 잡고"
    경상북도가 지난 4월부터 7개 시‧군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경북자연사랑연합, 환경보전실천연합회중앙회, 해당 시‧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이 주민들의 공동 참여로 잊혀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하천 최상류인 유입 지천과 지류를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가꿔 하천수질을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랑’은 그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국가하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투자가 미흡해 생활하수, 축산분뇨, 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돼 왔다. 이에 도는 주요 하천과 지류로 유입되는 훼손된 도랑의 환경 개선 없이는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지속적인 유역관리를 위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자연형 물길 조성 ▲수질 정화기능이 우수한 수생식물 식재 ▲습지 조성 ▲하천바닥 준설 ▲하천쓰레기 청소 ▲하상정비 작업 ▲마을 입구 홍보 입간판 설치 ▲마을벽화그리기 ▲도랑 살리기 사업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2016년에는 7개 시‧군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5년 사업을 완료한 3개 시‧군 5개 마을에는 사업비 3300만 원을 투입해 사후관리 사업을 시행했다. 2016년 사업 시행마을은 ▲안동 마령마을 ▲영주 용암2마을 ▲경산 하대1마을 ▲군위 이화1마을 ▲고령 합가2마을 ▲성주 작촌마을 ▲칠곡 송로골마을 등 7곳이다. 한편 안동 마령마을은 2016년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한 17개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은 하천의 지류와 지천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하천수질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비지원과 대상마을 확대 등을 위해 환경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형주
    • 2016-12-30
  • 2017년도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 공모결과 발표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17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 공모를 실시한 결과 25개 분야 250명의 위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조경분야 위원은 ▲김영재 영남대학교 산림자원및조경학과 교수 ▲이석해 보원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우성 대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엄붕훈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수봉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최동식 대구한의대학교 힐링산업학부 교수 ▲한상진 한국자연환경연구소 소장 ▲박경원 청우엔지니어링 ▲손재선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원 ▲한명구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산림자원과장 등 10명이다. 이번 위원회는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북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 등에 대한 설계심의를 전담하게 된다. 위원은 학계·공공기관·기관단체·업계 등에서 일정 이상의 직위를 가지고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해당 분야 박사 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석사 9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을 가진 사람 중에서 선정했다. 도는 신규 신청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3연속 연임자 일몰제를 도입하고, 소속 기관별 조정과 지역 인력 우선 선임 등 위원선정 기준을 강화했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 응모(적격)자 12명 전원을 우선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지난 2년간 총 25회에 걸쳐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대형건설공사 51건(총사업비 1조6310억 원)을 설계 심의했다.
    • 이형주
    • 2016-12-30
  • 청송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등재권고’
    청송지질공원이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청송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권고 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청송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은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영토분쟁이나 국제적 이슈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등재가 확실시된다. 청송지질공원은 주산지를 비롯한 청송군에 위치한 24개소의 지질명소를 지칭한다. 청송의 주왕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큰 규모의 두꺼운 화산재층으로 구성돼 있고, 청송백자 원료산지인 법수도석은 세계지질공원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지질과 역사, 문화가 잘 어우러져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리튬-베어링 토수다이트(Li-bearing tosudite)’라는 매우 희귀한 광물이 발견돼 학술적으로도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나고 자연유산적으로 가치 있는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지질공원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보호제도의 하나다. 현재 33개국의 120개가 운영되고 있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달리 행위 제한이 적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제주도가 유일하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이번 청송의 예비인증으로 2개의 세계지질공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7개 국가지질공원과 8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기존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과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기대되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 시 됨에 따라 지질공원을 활용한 교육·관광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형주
    • 2016-12-25
  • 최양식 경주시장, 화랑마을 현장점검 “철저한 안전시공” 주문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1일 현재 66%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화랑마을 조성 현장을 점검차 방문했다. 경주시는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글로벌 체험형 교육·관광·휴양단지 ‘화랑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시공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종 공사 자재, 인력, 장비 등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활용하고,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화랑마을은 석장동 일대 28만8749㎡의 부지에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등 주요시설 ▲어울림 마당, 화랑무예 체험관, 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 ▲화랑공원, 휴양·치유생태숲길, 참살이마당,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화랑교육·체험·휴양단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9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축, 조경, 전기·통신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화랑마을은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임신서기석 발견지 등 많은 화랑 관련 관광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화랑마을을 시작으로 옥녀봉~송화산 등의 기존 탐방로를 테마화 하는 ‘김유신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개발·정비해 경주를 화랑정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시공을 재강조 하면서 “1000년 전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 하는 테마를 완성해 이와 연계한 풍부한 문화자원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메카로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형주
    • 2016-12-22
  • 안심뉴타운 조경설계 공모전, 'Industry Renewal Park' 최우수상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8일 대구도시공사 사옥 3층 회의실에서 ‘안심뉴타운 조경설계 학생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충실·박선영·이경하(경북대)의 ‘Industry Renewal Park’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우수상에 ▲윤혜림·박세진·윤하늘(경북대)의 ‘Health Factory’ ▲김수진·정윤정·최재원(대구대)의 ‘잇다’ 등 2작품, 장려상에 ▲정민욱·권태우·강준호(경북대)의 ‘Industry; In The Story’ ▲강지영·표다솜·홍일의(대구대)의 ‘어둠속 여문 밤’ ▲김상엽·이상우·최종민(대구대)의 ‘고진감래’ 등 3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16 청년대구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총 14개팀 41명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흥엔지니어링, 한백종합기술공사 소속의 외부위원 4인과 대구도시공사 소속의 내부위원 1인으로 구성된 조경분야 전문가가 맡아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겐 대구도시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최우수 작품의 아이디어는 실제 안심뉴타운 조경설계 시 반영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Industry Renewal Park‘ 팀은 “이번 공모전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어떤 대상을 보는 여러 관점,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앞으로 겪어야 할 사회의 모습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상식, 수상작품 설명 및 설계업체의 설계안 소개, 대구건설 청년진로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상작은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도시공사 1층 로비에 전시된다.
    • 박정연 경북대학교 통신원
    •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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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조형전정’ 품셈 반영, 신호수 별도 계상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관리를위한전정품셈에‘조형전정’이반영되고,신호수등안전관리를위한비용을별도로계상할수있게됐다. 국토교통부는2022년1월1일부터적용할건설공사표준시장단가및표준품셈을공고했다고3일밝혔다. 국토부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표준시장단가를연2회,표준품셈을연1회개정하고있다. 표준시장단가는실제로시행한공사의공사비중공종별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추출해유사공사의공사비산정에활용한다.표준품셈은보편·일반화된공종·공법에활용되는인원수,재료량등을제시한것으로단위작업당원가를곱하여공사비를산정하는데활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토목989개,건축417개,설비289개등총1695개공종에대한노임단가및생산자물가지수변동률을반영했고,직전대비3.17%상승했다. 특히가격현실화가필요한203개공종은건설현장에대한방문조사를실시해실제시장가격을반영했으며,건설공사중큰비중을차지하는철근가공및조립공종의적용규격을시설물특성에맞게개선하는등시공실태를반영해정비했다는설명이다. 표준품셈은전체1371항목중368항목의적정성을검토했으며건설현장안전확보,건축물화재안전강화,자재별해체·보수,장애인·노약자편의시설물등을제·개정했다. 제·개정된항목은▲가설,조경,철콘등’공통‘254개▲측량,관부설등‘토목’9개▲수장,지붕,금속,유지보수등‘건축’77개▲위생설비,유지보수등‘기계설비’28개다. 이번품셈개정에서는분야를막론하고공통적으로건설현장안전확보를위해신호수의인건비계상근거를별도로마련했다.공사중안전을위해배치되는각종신호수,감시자등의인력은각항목에서제외하고,‘공통부문’에신호수항목을신설해안전을고려하는동시에비용합리화를모색했다는평가다. ‘공통부문’에서현장내운반거리가소운반범위를초과하거나별도의2차운반이발생할경우별도계상하고,품셈각항목에포함되지않은측량이시공중발생하면이또한별도계상토록했다.품셈의각항목에명시되지않는재료및자재는설계수량을적용하고,잡재료및소모재료는‘공통부문’을따른다. 조경부문표준품셈은일반전정,가로수전정등의유지관리항목이개정되고▲조형전정▲야자섬유매트기준▲줄기싸주기▲은행나무과실채취항목이신설됐다.작업단위변경과전정에대한기준을세분화한것이특징이다. 작업단위는‘주(나무)당’인력계산방식에서‘일(시공량)당’으로변경했다.단위투입인력에서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을기준으로유지관리품셈이정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건기연)관계자는“유지관리품셈은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시공량을기준으로한다.유지관리와같이한정된공간에서반복적으로수행되는건일당시공량으로바꾸는추세다.표준작업조로하루일의양을계산하는선진화된개념”이라고설명했다. 전정부문에서는일반전정에‘조형전정’항목을별도로신설하고,가로수전정에서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을세분화해품셈을만들었다.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도담겼다. 품셈에서약전정은수관내의통풍이나일조상태의불량에대비해밀생된부분을솎아내거나도장지등을잘래내수형을다듬는시공이라설명하고,강전정은굵은가지솎아내기및장애지베어내기등으로수형을다듬는시공으로설명했다.조형전정은가로수의미적인형태를살리기위해정상적인생육장애요인의제거와미적요소를고려해수형을다듬는시공을말한다. 전문가들은‘조형전정’과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이반영된건긍정적이지만,약전정과강전정에대한기준은명확히세우는게필요하다고지적했다. 도윤택윤택한조경대표는“강전정과약전정기준이불명확한것은문제가있다.강전정논란이일어나는사례들을보면주지를건드렸을때모습이다.수형을다듬기위해분지까지남겨놓고자르는게약전정이다.이는어떤나무에도적용시킬수있는내용”이라며주지,분지,소지를기준으로삼고,주지를건드릴경우를강전정으로규정할것을제안했다. 환경생태연구활동가인최진우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대표도“현실여건을고려해단위투입인력에서작업조별하루시공량으로품셈기준이변경되었으나,작업량산정기준은변하지않았다.가로수전정에서굵은가지를자르는강전정보다섬세하게작업해야하는약전정에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데,개정된품셈은결과적으로여전히강전정이약전정에비해높게산정돼있다.대충솎아내어가지를자르는잘못된약전정관행이반영된결과”라고지적했다. 또한“바람직한약전정에더많은작업량이산정될수있도록실증연구를통해제대로된기준을갖춰야한다.그리고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으로만도시가로수의생육관리와경관의질을시민눈높이에맞게제대로관리할수없다.클리닝,복구전정,축소전정,구조전정등의다양한전정기법을도입해그에걸맞는품셈이적용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이에대해건기연관계자는“시방서상약전정,강전정언급은있으나구체적인기준이없다.지난해언론과국회에서무분별한가지치기에대한비판이많이제기돼전정을집중적으로조사했다.서울시등발주처에서전정을할때생육뿐아니라도시의미관을고려해이뤄지는부분이있어시공이어렵다는의견이있었다.도시경관과주변나무끼리의디자인을고려한품을반영했다.사각수목에대한비판도있는것으로안다.하지만간판을가린다거나전신주가지나가는부분,민원이있으면아예가로수를잘라버리는실정인데,사각수목은이를대처한사례를중심으로고려한부분”이라고설명했다. 전정기계시공은‘5톤크레인’에서‘3톤고소작업차’로변경됐는데,이는‘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에따라개선한부분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86조(탑승의제한)에따르면이동식크레인을사용해근로자를운반하거나근로자를태운상태에서작업을시키는게금지된다.현장여건을반영해고소작업차규격을변경할수있게했다는것이건기연관계자설명이다.기계경비할증률은인력품대비기존2.5%에서3%로높였다. 이에대해도윤택대표는“실제적으로매년5~10명은감전사고가일어난다.고소작업차가고압선에닿았을때절연이되지않기때문이다.절연이되는한전의절연버킷트럭과같이기본장비가바뀔필요가있다.이부분은산림청가로수매뉴얼이나법적기준이있어야가능한부분”이라며전정기계시공에대한보다개선된기준마련을요청했다. 이어“현재산림청가로수매뉴얼은식재유형,고압선이있을때와없을때수형을어떻게다뤄야하는지정도가담겨있다.굵은가지는몇센티인지,강전정과약전정은어떻게기준을삼을것인지세부적인내용이빠져있다.매뉴얼에항목이신설된다면,그기준을차용해서품셈을개선할수있다”며가로수매뉴얼개선필요성을역설했다. 도대표는가로수관련전정뿐만아니라시비,약제살포,과실채취,살수차관수,관목전정,수간보호,줄기싸주기등관리전반이별도로반영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도로를막고통행을제한하는등의추가적인품이들어가기때문에공원이나녹지등에서하는관리와같은기준을적용해서는안된다는설명이다. 건기연관계자는“예산범위내에서300여개품셈을바꾸니모든여건을반영하기가어렵다.유지관리·보수는일반신설공사와다르게워낙다양한현장여건이발생하니더어렵다.내년에별도의유지관리품셈을만들면서디테일한부분까지확대하려고하고있다.능력범위내에서현장여건이반영될수있게최대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2022년적용건설공사표준품셈및표준시장단가는국토부홈페이지또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공사비원가관리센터홈페이지에서열람할수있다.
자연환경복원사업 관리체계 일원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훼손된자연환경·생태기능의회복을위해추진되는사업들의관리체계가‘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일원화된다. 환경부는‘자연환경복원사업’의체계적인추진을위해복원사업대상지조사등관련세부기준과절차를담은‘자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이4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오는6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에따라▲철새도래지보존을위한생태계서비스지불제확대등의생물다양성보전·관리사업▲야생생물서식지복원사업(2022년도시생태축복원16곳등)▲생태통로설치사업(2022~2023년,59곳예정)등그간개별적으로추진되던사업이‘자연환경복원’으로관리체계를일원화해통합적으로관리된다. 구체적으로환경부는전국자연환경조사등기존의축적된자연·생태조사자료를분석해전국훼손지실태를파악한다.아울러복원의시급성,이해관계자수용성등추진여건을종합적으로고려해자연환경복원사업대상후보지우선순위를정한다. 예산범위내에서자연환경복원사업을단계적으로추진하며,복원목표달성정도를매년평가하고,복원사업완료후에도복원효과가지속되도록유지·관리하며필요할경우환경부장관이특별점검하도록했다. 환경부에따르면이러한통합관리로유사사업간중복으로인한예산낭비를막고각사업간연계에따른종합효과를기대할수있다.더불어그린뉴딜정책이행을위한국토생태계보전·복원의주요내용으로활용할수있게됐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또한환경부는개발대상지의자연생태적가치를반영토록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생태·자연도등급별계수를반영했다. 이는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적용되는지역계수에기존토지용도기준에생태자연도의지역·권역을추가토록‘자연환경보전법’이개정됨에따라부과기준을합리적으로개선한것이다.이에따라생태가치가우수한지역은부담금이증액돼자연·생태계훼손을최소화하도록했다는설명이다. 그외에도생태계보전부담금을납부한사업자등이자연환경보전사업을시행하는경우선급반환받을수있는생태계보전부담금의최대한도를사업비의50%에서70%로높여사업자의경제적부담을완화했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환경복원사업의종합관리체계가정비되어더욱효율적인복원사업추진이가능해졌으며,이런사업의재원이되는생태계보전부담금도생태가치를반영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발행인 칼럼] 50년, 반백년 조경
2022년새해에는한국조경학회가탄생50주년을맞는다.1972년봄꽃이기지개를필무렵,대대적인국토개발을이끌던박정희전대통령의지시로청와대에서조경에관한첫세미나가개최됐고7월에는건설부에공원녹지과가신설됐다.그해겨울에서울대와영남대에서조경학과가설치인가를받았다.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총회가개최되면서한국에‘조경’의탄생을알렸다.그로부터어언50년세월이흘러2022년에는사람의나이로치면지천명(知天命),하늘의명을깨닫는다는나이에이르렀다. 반세기동안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경제발전과함께조경산업또한괄목할만한성장을이뤘고,그중심에는늘조경학회의헌신적노력이있었다.학회는본연의임무인학술관련사업으로학회지및학술지를발간하고,한‧중‧일국제조경전문가회의,세계조경가대회(IFLA)참여등국제교류를통한학문적정보교환에도앞장서왔다. 학생들을위한조경디자인캠프와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매년개최하고조경업계의발전을위해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행사도진행하고있다.또한‘산림조합법개정반대투쟁’(1988년)과‘건설산업기본법개정반대투쟁’(1997년)처럼조경분야가위기에직면할때면업계와함께분야의권익을위해선두에나섰다. 기후위기와포스트팬데믹이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앞에서조경학회도새로운비전과목표를세우고있다.새로운50년을준비하는조경학회의힘찬발걸음에응원을보낸다.이제미래의50년을목표로반세기에접어든한국조경의과거를차분히뒤돌아보고새로운변화에선도적으로대응할전략을세우고발전을위한전기를마련해야할때다. 먼저,조경계에이렇다할구심점이없는상황에서단일의대표단체인조경학회에서파생되어나간여러관련학회와협회등많은단체사이의협력과연대가절실히필요하다.하지만시대적변화에발맞춰과거권위적형태의중앙집권적단일조직은지양해야한다.분야의다양한요구를하나의목소리로대변하는데는한계가있고,중앙조직의결정을모든단체에일방적으로강요하는상명하달방식의운영은더이상설자리가없다. 여러단체의다양성과독립성을존중하면서조경분야전체의단결된목소리가필요할때는함께연합해힘을모으는,공감능력을극대화한‘느슨한연대’를추구해야한다.지난2017년3월3일,조경의날기념식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가총재사퇴후결국해체수순을밟은‘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뼈아픈교훈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조경분야에도이제세대교체가필요하다.급변하는시대에대응해미래성장을위한혁신과경쟁력강화를위한전략적변화를꾀하기위해서는젊은조직이필요하다.지금까지조경분야의여러단체와조직은대개학연,지연에얽매여나이나학번순으로수장을결정해왔다. 몇몇단체는여전히원로나고문의입김이의사결정에영향을미치고있는것이사실이다.조경원로1세대를존경하고그공로에감사하지만,보수적인한국의정치판에서도30대정당대표가나오는현실을볼때조경계는세대교체가너무늦은감이있다.연공서열보단능력과성과주의에바탕을둔세대교체바람이변화에대한열망과미래세대의역동성을담아내는용광로가될수있을것이다. 셋째,2022년8월광주에서열리는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총회를계기로모든조경인이힘을모아분야의성장을위한새로운전기를마련해야한다.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는IFLA가주관하는글로벌조경인들의대표행사다.2022년에는개최국한국으로전세계조경가들이모이게된다.세계조경가협회는전세계77개국2만5천여명이회원으로가입되어있는글로벌조직으로,1948년영국에서설립된이후현재는유럽,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5개지회가활동하고있다. 한국은1981년협회에가입해1992년IFLA총회를서울,경주,무주에서개최한바있다.당시국내조경계가일치단결하여대회를잘준비한결과34개국305명의외국정회원참석자를포함해총1천3백여명의참가자에게한국의조경을알리고국제적위상을드높였으며한국조경의도약의계기가되었다.학회,협회등으로구성된IFLA조직위원회가얼마남지않은대회준비를위해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지만,손길이부족하고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범조경계차원의많은관심과아낌없는협력이필요하다. 마지막으로,2022년대통령선거를앞두고조경분야도여러대선캠프에조경정책을제안할수있도록테스크포스팀을구성할필요가있다.최근여러난관에봉착했음에도불구하고조경단체는여전히적절한대응을위한구심점을찾지못하고있고,분야전체생태계가침체에빠질위기에처해있다.유일한희망인‘조경진흥법’조차실효적사업을거의담지못한상태다. 타성에젖은조경계가현실에안주하면서자초한측면이크다.이제라도더적극적으로정책을개발하고조경분야의목소리를제도에담아내려면2022년대선이좋은기회일수있다.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등으로분산된조경관련사업을아우르고,나아가통일한국의전국토를우리손으로푸르게가꿀수있는강력한녹색정부부처를만들어보자.백년대계를바라보고함께큰그림을그려보자.이번이기회다. 열살터울인국내유일의조경전문지‘환경과조경’은2022년새해에창간40돌을맞는다.그동안한국현대조경의살아있는역사이자조경분야대표언론으로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왔다고자부하는본지는,2014년1월대대적리뉴얼과함께조경언론으로서의정체성과독립성을기반으로‘조경문화발전소’를꿈꿔왔다. 급변하는인터넷정보화시대의물결에발맞추어‘e-환경과조경’을오픈했고,전국조경학과학생들이참가하는‘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주관했다.조경분야발전에공헌한분의업적을기리고미래의조경을이끌어갈새로운인재를발굴하기위해‘올해의조경인상’과‘젊은조경가상’을운영하고있다.또한‘서울정원박람회’와‘LH가든쇼’를진행해정원문화확산과정원산업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이제창간40년을맞이하여‘환경과조경’은한국조경의또다른50년을준비하며미래를향한좌표를설정하고,변화의시대에새로운이정표를세워나갈것이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무장애 놀이터, 장애 바라보는 관점 변화 필요하다”
[강릉원주대학교=김고은통신원]무장애놀이터조성에있어장애를바라보는관점과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조경작업소울은지난28일온라인을통해‘어떤조경과환경이장애인에게자부심을주는가?’에대한특강을개최했다.강연자로는김형수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사가나섰다. 강의는▲다양한장애인인권교육의기법과미디어의활용사례를통해공적및사적영역의장애감수성과인권감수성을일깨워보기▲가까운미래의장애인인권변화와가치를여러사례를통해살펴보기▲장애인과의다양한의사소통지원전력과의사결정지원환경조성방법을살펴보고일상적인훈련을통해차별이없는효과적인환경과지원을익히기에대한내용으로구성됐다. 김형수이사는“코로나이전에는무장애놀이터라는것이뜨겁고적극적인이슈였으나코로나로인해브레이크가걸려있는측면이있다.그러나코로나를통해장애인과비장애인모두에게그동안우리가활동하고놀고여행가는것이의미있고가치가있다는것을느끼게됐다”며“코로나이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과코로나이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은달라졌을것”이라고말했다. 김이사는물리적공간과비물리적공간을나눠생각해보고,메타버스내에서무장애놀이터는어떻게만들어야하고어떤걸가장고려해야하는가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시대에따라놀이문화도바뀌고,놀이는신체적발달뿐만아니라또래문화를가지고오는굉장히중요한요소이기때문에개념을확장해야한다는설명이다. 김이사는“한번미래에대해서조망해보고고민해보는일이있었으면좋겠다.지금고민하는무장애놀이터들은공공적이고물리적이고시설적인개념이강하다.사실은어디서우리가많은또래문화를만드는지에대해서생각해보아야한다”며“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의실내공간에서안전하게놀기도한다.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에대해서중증장애,발달장애어린이들의접근은확보하고있는지도고민해볼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또한“장애아동들이비장애인처럼못논다고해서즐겁지않은것은아니다.같이놀게해준다고해서과연차별없이평등한것인지에대해고민이필요하다.장애아동들에게무장애놀이터를만들어주는것이복지서비스인것인지아동의권리를위한기본권인지에대한고민을해야한다”며무장애놀이터에적용할철학적가치를제시했다. 더불어“과거에는굉장히복지적인마인드가강해장애인복지관및특수학교에놀이터를만들어주었다.그러나지금은함께어울려놀아야한다는인식으로서서히바뀌고있다.따라서무장애놀이터사업도모든아동을위한보편적운동으로갈지혹은장애아동을위한놀이터로갈지고민해야한다”고화두를던졌다. ‘무장애놀이터’는‘차별없는놀이터’라고명명하는데서오는부작용은없을지에대해서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통합적으로비장애학생과장애학생이잘놀수있도록만드는것인지,의도와다르게차별이나타날수있는부정적인효과가있진않을지고민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무장애놀이터표시가낙인효과가있는건아닌지우려하기도했다. 김이사는“무장애놀이터를이용하고나서아동들이장애를드러내는데있어긍정적인마음이들수있도록할수있는지고민해야한다.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비장애인들에게장애아이만을위한것이아닌우리모두를위한것임을말해주어야한다.따라서장애란절대부끄럽지않고즐거울수있다고느끼게해주는놀이터를만드는것이중요하다”며조경설계때고민해줄것을부탁했다. 또한“현재장애인1인가구가많아지고시대의변화에따라가고있다.따라서사람들의욕구가변화하고있는데비장애인들과장애인의욕구변화를다르게생각하면안된다.그렇다면편견에빠질수있다.과연공간을만들어주는것이장애아동들에게필요한건지혹은장벽이있더라도그저친구들과같이소통할수있으면된것이아닌지에대해고민해보는것도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 무장애놀이터환경조성이진정한놀이문화,여가,관계를만들어주는것인지혹은친구를만들거나집에들어올수있는사람들을만들수있는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옳은것인지에대해서도고민해볼것을권했다. 마지막으로당사자와의인터뷰의중요성을언급하며“좀더깊이있게당사자들과인터뷰를하는것이필요하다.우린부모님을위한놀이터를만드는것이아니다.따라서장애당사자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과더불어비장애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관계차별과관계위계를만들지않고비장애인과장애인들이노는문화,놀이문화에관심을가지고놀이문화를새롭게만들기위해접근하고있는지,혹은비장애인이누리는놀이를장애인이누리지못해안타까워접근하는것인지에대한부분에대해서도생각해보는것이중요하다.따라서장애를바라보는관점을바꾸어야하며새로운관점과패러다임이필요하다.당사자들에게아이디어를구하는것도중요한방법이다”는말로강연을마쳤다.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①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경관자원조사,조경인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회장/서울여자대학교원예생명조경학과교수 벌써2021년이다지나가고새해2022년이다가온다.늘이맘때면해를나타내는숫자가바뀌는것이무슨큰의미가있나하는삐딱한생각이들다가도,이럴때라도지난시간을되돌아보고다시출발하는계기가될수있겠다는생각을한다.2021년을회상해보니역시코로나19가가장먼저떠오른다.지난해를시작할때만하더라도곧상황이좋아져서예전생활로돌아갈수있으리라기대했었는데,다시새해를맞는시점까지도크게나아진것이없다.마스크없이사람들을만나는것이이렇게어려운일이되리라곤상상하지못했는데말이다. 그러나긍정적으로보자면코로나때문에우리는조금더먼미래를미리경험하게된것은아닐까하는생각도든다.멀게만느껴졌던재택근무,원격수업,온라인회의,메타버스같은말들이전혀어색하지않게되었으니까.직접만나는것에비하면여전히부족하지만,시간과거리의한계를줄여주는이런기술들이일상화되어편리해진면도있다.역시동전의양면처럼좋은것과나쁜것은항상공존하는것같다.새해를맞는시점에는역시긍정적인생각이어울리겠다. 2022년은광주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해다.우리나라에서조경학이시작된지50년이되는해이기도하다.한국조경학회를중심으로다양한행사가준비중인걸로알고있는데,코로나상황이좋아져서성공적으로진행되길기대한다.준비하는분들의‘일’이아닌모든조경인들이참여하고즐기는‘잔치’가되었으면좋겠다.경관분야에서도경관법개정을준비중이다.특히경관자원조사관련내용이강화될것으로예상되는데,경관자원조사에많은조경인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하기를희망해본다. 2022년에새해를맞아여러분모두건강하시고계획하신모든일에좋은결실을이루시길기원한다. 다양한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확대를기대하며 옥상훈 SGC이테크건설토건기술팀조경부장 올해는계속되는코로나19여파와대외적인요인으로인한자재난,구인난등으로힘든한해가아니었나생각한다.근래외부활동에제약을받으면서내집앞정원과녹지공간에대한수요가증가하는가운데,자연스레현대인들의기대와요구또한조경소비자로서다양한목소리를내고있다.모두가어려운상황에있지만위기속에또다른기회가열리는것같아새로운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해야할것같다. 각건설사마다차별화된조경디자인전략이있지만‘정원’에대한특화,테마별공간연출을넘어고유한조경시그니처도입,차별화된상품으로사람의욕구를아파트단지안에담기위해부단히노력하고있다.또한요즘은사회적이슈까지고려해기후변화대응,환경및생태적으로도하나의철학을담은방향으로진화해나가는것같아곳곳에서우리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역할이커지고있음을느낀다. 하지만특별한고민없이막상트랜드만쫓는건아닌지,유행만따라가다시간이지나면너무올드하고똑같은느낌만받는건아닌가하는경계심또한가지게된다.아파트의경우상품성을우선적으로고려할수밖에없겠지만,조경기술자만이할수있는가치창조와함께사람들의삶에아름다운조경을제공할수있는그런균형을잘맞추는일이중요하다. 조경분야는짧은시간에많은기술적발전과업역의경계를허물었다.항상그중심에는다양한분야에서가치와결과를조화롭게이루어내는조경기술자들의역할이있었다.앞으로도여러분야에서유연한접근과다양한시각으로조경의확대와발전을기대해본다. 성장보다성숙을바란다 박창일 창조원대표 지구에서유일하게쓰레기를만드는존재는인간뿐이라는말이있다.다섯번의생물대멸종이후여섯번째다가올위기는자연이아닌우리인간이,어른들이초래하고있다는사실이이시대를살아가는인간으로서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 지난반세기동안우리는회복이아닌파괴를선택했고근본적인문제인소비를전혀줄이지않음으로인해오늘날이러한불편과불통,질병을겪고있다.이제우리는지구의한생물적종으로서적응보다생존에대한대안을세워야할시기다.그럼에도여전히끝없는성장을외치며소비하고있다. 성숙한소비를하는사람이라면?성숙한기업이라면?적어도성숙함을가진기업과개인이라면적자지심의마음으로자연을배려하는생산과소비를하는기업이라여겨진다.성장을위한‘지속가능,에코,그린’이아니라아파하는자연과환경에대한사려깊음의회복을통해성숙을추구하는2022년을기대한다. 쓰레기zero의제품,아끼고배려가있는소비를통해부끄럼없는어른이되고기업이되며사람과자연과함께살아가는생태계를꿈꾸고이루겠다.그래서다가올2022년에외칩니다.“2022년에는모두가성장보다성숙하기를바란다.” 정원사진으로한국의아름다움세계에널리알리고파 우승민 정원사진가 조경을전공하고사진가가되겠다고마음먹은지올해로꼭10년째다.사진가로살아남기위한끊임없는노력과도전으로꿈에그리던RHS(영국왕립원예협회)국제사진공모전에서아시아최초로지난해에이어2년연속수상의영예를안았다. 험난한여정이었지만정원사진가로서의길은2018년제이드가든과의인연으로첫걸음을뗐다.이후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현대미술관에이르기까지존경하는정원가분들과많은분들의따뜻한성원덕분에희망을얻고힘차게나아갈수있었다. 사진은조경을공부하면서자연이스스로그러하듯내몸과마음에자연스레녹아들게되었다.졸업을앞두고한창진로에대해고민하던시절,인생처음으로도전한사진공모전에서최우수상이라는결과가‘대한민국1호정원사진가’로서지금의나를있게한큰원동력이었다는것을새삼깨닫는다.당시인터뷰기사를돌아보니“커다란자연아래작은인간을표현하고싶었다”란순수(?)하고당돌했던학창시절나의답변이때묻은지금의나를다시초심으로인도한다. 사진으로는미처다담을수없는사계절매시각변화하는자연의위대함에매번한없이부족함을느끼지만,앞으로다시없을자연의소중한시간을사진으로기록하고기억되고싶다.계속해서대한민국의아름다움을세계에널리알리고그가치를증명해보이고싶다. 부족한내겐호랑이같은선생님이자올바른길잡이가되어주는인생의동반자가있어든든하다.7년이란긴시간동안가정과육아에헌신한아내에게최근드론이라는날개를달아주었다.아내와엄마이소라가아닌‘대한민국1호여성조경사진가’이소라의비상에응원과사랑을함께실어보낸다. 부디2022년임인년에는호랑이기운으로코로나19를극복하고자연그리고조경·정원과함께모두의안녕과행복을바란다. 조경,엔지니어링에서길을찾다 김인관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서장 아이디어경진대회.2021년부서장이란보직을부여받고제일먼저기획한행사다.부서장이되기전부터학생들과엔지니어링업계간에원활한소통의기회가생기길바랐다.부서장이란동력을얻었기에이런생각을아이디어경진대회란창구로만들어보고자했다.과연가능할까?조경대전이란큰공모전과일정이비슷한데,과연얼마나많이참여해주실까?회사에서는예산집행을승인해줄것인가?종업원지주회사의특성상대의를시행함에있어부서원들의동의와이해가필요한데이는가능할것인가?많은고민과험난한여정이함께했지만,대회를성공적으로마무리할수있었다.학생들과의긴밀한소통,우리회사에대한IR,코로나로위축된학생들에게순수한동기부여.무엇보다우리부서스스로조경엔지니어링업계를선도하는회사를만들고자한자존감과자긍심이동력이되어주었다생각한다. 일각에서는학생들의아이디어를싼비용으로차용하려는얄팍한상술이라생각한분들도있던것으로알고있다.하지만아이디어경진대회대상지에대한실제주요계획은이미모두결정돼있었다.학생들의순수한생각은어디까지발전할수있는지알고자한것이진실이다.이와같은행사가우리후배들에게조경에대한참여와이해를높이는자리가되고,작게나마주어지는상금이그들이가려는길에디딤돌이되길바랐다.또한디자인에매몰되어가는듯한조경의시각이엔지니어링으로도확대되길바란마음도있었다. 이번공모는그시작이라자부한다.같은모습과형태,또는다른형상으로이업계와학계에보탬이될수있는회사로서,선배로서거듭날수있길바라며새해를맞이하며또다름을준비하고자한다.행사를열심히준비해준이상인상무,최상태차장,우상봉대리에게이자리를빌려감사인사를드린다.마음모아응원해준우리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전임직원에게도깊은고마움전한다.무엇보다소중한시간을쪼개출품해준우리후배분들에게깊이감사드린다. 재테크보다는내테크 이창민 조경작업장라디오실장 12월의저녁을집에서보내는시간이많아진요즘,어김없이‘새해트렌드를예측하는서적’이출간된걸보니그래도연말인가보다.한해를마무리하고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으로서‘새로움과대세에대한애증’때문인지이책에눈길이간다.조경설계를함에있어서지향하고자하는비전은여전히못찾고있지만,어느것하나라도도움될까하여꼭읽어보는이유도있다. 이서적은그해에해당하는12간지동물에빗대어트렌드를예측한다.관심이가는내용은최근몇년새많이등장하는키워드인‘재테크(투자)’에관한이야기였다.코로나발국제정세와맞물려이제재테크는대부분의사람들에게일상이되었다. 내주변지인들도주식과가상화폐에투자를많이하는데,다들본전치기정도는하는모양이다.그들을보고있으면나만뒤처지는것같아조바심이생기기도한다.하지만나는최근매년50여개정도의크고작은일들을진행함에,다른곳에집중할에너지가부족함을핑계삼아주변사람들에게는‘재테크보다는내테크’라는모토를내세웠다. 다른방향으로눈을돌리지않고내가하고있는‘업’에더집중하고연구하는것이투자라는생각으로일하며지내다보니,2021년은나름좋은성과가있었다.현장,그림,도면,내역,현장의반복적인일상은‘우직한소’처럼고통스럽지만맷집이생기는것같은든든함도있었고,무엇보다‘코리아가든쇼대상’이라는영예를안아성취감이큰한해이기도하다. 처음으로출품후조성까지해보는작가정원이었기에두각을보이려애쓴다거나큰상을타려하기보다는지금까지일을하면서경험하고생각한것을바탕에두고,스스로최대역량을시험해보는의미가가장컸던시간이다.이러한경험을토대로2022년도역시목표물을향한‘호랑이의집중력’처럼‘내테크’를실천하는해가되길희망하며,모든이가‘자기역량강화’에집중할수있는한해가되길기원한다.
도시계획·개발 추진 시 탄소중립 대응책 담아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앞으로도시계획수립및도시개발추진시탄소흡수원확충등탄소중립달성을위한공간적대응방향을함께담아야한다. 국토교통부는지역·도시차원에서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해도시·군기본계획과도시개발계획을수립하는경우탄소중립계획요소등을반영토록‘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을30일부터개정·시행한다고29일밝혔다. 개정된‘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먼저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을위한도시군기본계획수립원칙을제시했다.‘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등에서제시하고있는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취지와방향을도시·군기본계획의총칙과부문별계획수립원칙에반영한것이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시해당지역의특성·현황등을파악하는기초조사사항에온실가스배출·흡수현황을추가하고,이를바탕으로기본계획의목표연도까지5년단위로온실가스감축목표를제시토록했다.향후‘탄소중립기본법’에따라지자체에서‘탄소중립기본계획’이수립될경우,해당계획과온실가스감축목표의정합성도고려해야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을구성하고있는공간구조,교통체계,주거환경,공원·녹지등각부문별계획에도탄소중립계획요소를반영토록했다. 아울러도시·군기본계획상연도별온실가스감축목표를달성하도록탄소중립도시조성계획방안을수립토록했다.이에따라지자체는온실가스감축수단을제시하고,감축수단별예상감축량을합산해감축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계획을수립하게된다. ‘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에는▲신·재생에너지보급및활용촉진▲녹색건축물및녹색교통도입확대▲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도시차원의통합운영·관리강화등의내용이담겼다. 먼저기초조사시도시개발구역과인접한지역의수소등의신·재생에너지시설현황을조사대상에포함하고신·재생에너지발전·이송·활용시설설치여부를검토하도록검토대상을확대했다. 또한건축물에너지소요량을최소화할수있도록제로에너지특화단지및수소전기자동차충전시설을개발계획수립시검토대상에포함하도록녹색건축및녹색교통계획기준을개선했다. 아울러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에대한통합운영관리를강화하기위해도시통합운영센터설치또는기존센터와의연계여부를개발계획단계에서검토하도록했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은국토부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환경부, ‘그린 인프라’ 기술 실증화 중점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환경부가향후10년간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을위한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등을중점추진한다. 환경부는지속가능한녹색사회를이끌고미래환경문제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해2030년까지의연구개발추진방향을담은‘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2021~2030)’을수립했다고29일밝혔다. 이번추진전략은국제적문제로부각된탄소중립실현과그린뉴딜등국내현안을대응하고4차산업기술등최신환경여건을반영했다. 아울러국내외정책·기술및투자동향분석,미래사회전망에따른환경쟁점과대안을도출하고,중점추진방향을설정해이에대한각종중점추진사업을수립했다. 환경부는이번추진전략을수립하기위해올해초부터산업계,학계,연구계전문가로구성된‘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를운영했다. ‘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는미래환경전망및환경분야중장기연구개발추진방향을검토하고▲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보전▲환경보건등5개분야별분과위원회를구성해세부전략및과제등을논의했다. 이번추진전략은‘환경기술혁신으로지속가능한녹색사회견인’을비전으로▲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그린인프라강화▲환경안전사회구축등3대추진전략아래하위8대중점영역에대한30개중점추진기술이도출됐다. ‘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전략은탄소중립-순환경제간연계성을고려한기후기술및자원순환기술의통합관리를주요내용으로▲기후변화예측고도화▲온실가스감축으로기후변화완화▲순환경제활성화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그린인프라강화’전략은국가물순환및통합물관리를지원하는스마트물관리기술을비롯해생태서비스와국토환경분야의녹색기반시설구축을주요내용으로▲물순환및수생태계보전▲수자원및수재해관리▲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환경안전사회구축’전략은국민체감도및생활환경질의중요성을고려해대기-실내공기분야를환경보건,화학안전과함께안전사회구축을주요내용으로▲환경성질환및환경유해인자스마트관리▲국민체감청정공기및실내공기질관리등2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온실가스감축을위해습지등자연기반해법(NBS)활용신규탄소흡수원개발이추진된다.자연기반해법은자연환경보호와지속가능한관리·복원을통해사회문제에대처하는방식(IUCN)을말한다. 수재해대응차원에서ICT기반가뭄관리와습지,저류지등수변공간활용자연의완충능력향상을통한홍수대응,위성기반국가수자원모니터링이추진된다. 생태계가치향상을위한국내생물자원복원·이용및정보구축,탄소중립도시실현을위한자연생태기반·저영향개발등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가이뤄진다. 실내공기질개선을위한사업도적극추진된다.이를위해다중이용시설내실내공기오염물질측정,저감,가이드라인개발,공통기반플랫폼개발등을통한전주기관리가이뤄져수직정원(바이오월,벽면녹화)활성화에도기여할전망이다. 아울러보다체계적인연구개발(R&D)기획·관리와성과물에대한사업화를촉진하기위해각분야간융·복합과제추진,환경정책과연관된재정사업과의연계,지역거점클러스터활용현장실증,대규모기반시설(인프라)투자와연계한기술사업화촉진등을추진할계획이다. 장기복환경부녹색전환정책관은“이번‘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은탄소중립실현을비롯해그린뉴딜등국내외여러환경여건변화와국민의환경복지에대한욕구를실현시키기위한최첨단연구개발의방향성을제시했다”며“이번추진전략수립을통해‘국민이체감하는성과,미래를준비하는탄소중립’이라는환경부의목표달성에박차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월
  • 2022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투자의 미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