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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조경학과, 87학번 졸업생 초청 '토크콘서트' 가져
    [동아대학교 정상인 통신원] 동국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일 동국대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30주년 홈커밍데이 및 87학번 3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 30주년을 맞은 87학번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조경 관련 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후배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토크콘서트와 발전기금 전달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이두현 해림환경디자인 대표 ▲박태영 서현개발 대표 ▲박상석 제이스 필드 대표 ▲주명돈 한국종합기술 상무 ▲박숙현 인천광역시 주무관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최웅식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박정복 해피리움 대표 ▲김병주 RA이엔씨 대표 ▲박주용 디온조경설계 대표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서 재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한 점은 창업과 이직, 유학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창업 관련 질문에 대해 박주용 디온조경설계 대표는 “처음에 계획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한 달간 생각을 해봤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목표인 것 같다”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큰 틀을 잡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에 있어서 그동안 쌓아놓았던 인간관계도 무시하지 못하니 학교에 다니면서 인맥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고, 경험을 많이 쌓으면 나중에 그게 자연스럽게 힘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본인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지인들에게 먼저 조언을 구해야 한다. 내성적인 성격보다는 대범한 성격이 창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경은 실무를 시작하면 설계와 시공분야 간 이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설계와 시공분야 간 이직을 할 경우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도 있었다. 박정복 해피리움 대표는 “어디서 어디로 가든지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전공이 아니더라도 대학생활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이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며 우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학과 관련된 질문에는 양건석 동아대학교 교수가 답했다. 양 교수는 “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마음의 준비가 우선 필요하고, 의지도 필요하다”며 “쉽게 생각해야 빨리 시작할 수 있고, 꿈을 꾸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와 연계된 많은 외국의 학교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어느 나라인지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공원설계를 배우고 싶으면 신흥국가나 미국, 국토면적이 넓은 캐나다를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87학번 졸업생 일동은 학과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정상인 동국대학교 통신원
    • 2017-06-06
  • 렛츠런파크 영천, 정상 추진 ‘파란불’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그 동안 영구시설물 축조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 했던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지난 2일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 현안문제가 해결됐다며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한국마사회가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공유재산인 사업부지를 임차해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구시설물 축조, 임대기간, 사업 시공 제약 등의 문제로 그 동안 사업 추진이 지체돼 왔다. 이에 영천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의 애로점을 설명하고, 한국마사회가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제안해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 한국마사회를 추가하여 사업시공 문제가 해결됐고,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 축조 및 임대기간 50년에 임대기간 갱신이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특례규정을 두어 그간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 현안문제들이 해결됐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그 동안 지체되었던 기간을 감안해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
    • 2017-06-04
  • 경북대, 지역인재 국가직 7명 배출… 전국 두 번째
    [경북대학교 박선영 통신원] 경북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17년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7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지역인재 국가직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와 채용경로의 다양화를 통한 정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에 도입됐다. 지역균형 선발원칙에 따라 17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120명이 선발됐다. 현재 대구권에 속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로 그중 경북대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13년 간 총 49명의 합격자를 배출, 누적합격자 수로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다. 합격자들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특허청,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선발시험에 합격한 조경학과의 곽혜란 씨는 “지역인재에 조경학과 학생들이 많이 진출하게 된다면 국민들에게 조경을 더 많이 알리고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인재 국가직으로 뽑힌 인재들은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본인 가치관이 공직과 맞는다면 지역인재에 진입해 조경 전공을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돼 수습근무를 거친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국가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박선영 경북대학교 통신원
    • 2017-05-29
  • 합성목재,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최근 공원, 목교, 산책로, 탐방로 등 공공공간에 합성목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 목재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고 가격적인 부문에서도 강점을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합성목재의 단점 때문에 천연목재 사용을 고수하는 공공기관도 적지 않다. 합성목재에는 폴리프로필렌(PP)이라는 플라스틱 재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의 수축‧팽창으로 틈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다. 경북에 본사를 둔 ‘임성’은 합성목재의 단점을 보완한 ‘와이어 데크’로 최근 합성목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와이어 데크는 합성목재 제작단계에서 변형을 방지하는 와이어(섬유사)를 삽입한 제품으로 물리적 강도가 높고 휨, 벌어짐 등 변형이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성은 이 기술로 특허를 취득해 조달 우수제품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조달청장상까지 수상했다. 이 밖에 임성은 데크 공사에 필요한 ‘난간재, 지주재, 부재’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 역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삼지창 형태의 방사형 말뚝기초는 데크 공사의 복잡함을 단순화시키면서 품질 향상을 가져오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박흔구 대표는 “데크 시공의 어려움은 말뚝기초를 위한 자재운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말뚝기초를 하나를 박기위해 무거운 자재를 옮겨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기간도 지연되기 일쑤”라고 했다. 기존 콘크리트 지주기초 방식과 달리 방사형 말뚝기초는 보조구조물인 삼지창이 기초구조물과 결합돼 땅속에 삼지창으로 펼쳐지는 형태로 설치된다. 빠른 시공과 시공비 절감 효과까지 1석 2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편한 시공 덕분에 임성을 찾는 공공기관, 지자체도 많아졌다고 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질좋은 합성목재 생산과 데크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나창호
    • 2017-05-21
  • 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상공원' 6월 준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 6월 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상공원이 포항시에 들어선다. 15일 포항시는 동빈큰다리 주변 유휴부지에 캐릭터를 테마로 한 부력식 해상공원을 6월에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광장, 음악분수, 공연장 조성을 완료한 해상공원은 올 6월까지 민간사업자 참여를 통해 캐릭터 테마파크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공원 캐릭터 테마파크는 ▲워터스크린 ▲캐릭터 ZONE ▲VR부스 ▲공연존 설치로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가족형 놀이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각광받을 캐릭터 테마파크의 접목은 해상공원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포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05-16
  • 경북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승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 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탄생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세계지질공원 최종 승인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21년 5월 4일까지 총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이은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내륙으로는 국내 첫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전세계 33개국 127개소가 인증됐고, 청송과 함께 이번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프랑스 Causses de Quercy, 이란 Qeshm Island, 스페인 Las Loras 등 6개국 8개소이다. 청송군은 지난 2011년부터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학술조사를 실시해 지질명소들을 개발하면서 학술적 가치를 발굴해 왔다. 또한 세계지질공원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박차를 가해 2014년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청송지역 관광자원만의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의 발굴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어느 관광지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가 아니라 오직 청송만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이에 따른 초기 홍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유네스코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해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 기존의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며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 청송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5-10
  • 경북도청 이전터, ‘라빌레트공원’ 처럼 공원과 도시 기능 융합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북도청 이전부지가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 공원’과 같이 도심공원과 도시 주요 기능이 결합된 융합형 지구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경북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곳을 문화·기술·경제 융합형 도시혁신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도시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상호 공유하는 시민권 실현의 공간 ▲시민들에게 영감을 부여하고 교육적이며 즐거운 문화공간 ▲대구형 미래경제와 기술혁신의 중심 역할 ▲미래 도시를 이끌어 나갈 청년의 문화·공동체 거점 ▲‘대구다움’을 표상하는 문화적 랜드마크를 목표로,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 공원’과 같이 도심공원과 문화·기술·경제의 주요 기능이 결합된 융합형 도시혁신지구의 조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도시박물관, 대구시민청, 도시혁신허브, 청년문화플랫폼, 시민여가지원기능, 공공비즈니스집적기능 등 크게 6가지로 분류했으며, 3단계에 걸친 기능도입 조성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문체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국토연구원에서 2015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도청이전터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방향과 주요기능, 건축 및 운영계획, 주변지역 통합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북도청 이전부지는 14만2596㎡ 규모로 부지 매입비만 최소 2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구시는 경상북도 소유인 이전터 부지의 국가 매입을 위해 2018년 국가예산에 부지매입비 일부인 500억 원을 반영하고, 더불어 대구시로 무상양여 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체부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는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낙후된 산격동 일원의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아울러 주변과의 유기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 대구발전의 거점이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
    • 2017-04-27
  • 포항시 행정기구 개편, 환경녹지국 신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포항시에 환경녹지국이 신설된다. 시는7월 1일부로 1본부 4국에서 1본부 5국 체제로 개편하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24일 마쳤다. 개정안에 따르면기존 도시안전국이 맡았던도시녹지 업무는 그린웨이추진단과 산림과로 분리해 환경녹지국으로 이관된다.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관리과로 명칭을 변경해 환경녹지국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환경녹지국은환경식품위생과, 그린웨이추진단, 산림과, 공원관리과 등 4개과를산하에두게된다. 환경녹지국의분장 사무로는 '▲도심지 녹지조성, 도시경관림 관리▲꽃도시 만들기 ▲도시공원 조성 계획 및 공원 시설물 유지보수 ▲산림 및 산림휴양시설 관리 ▲포항운하 시설물 관리 및 유지보수' 등이 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5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통과되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나창호
    • 2017-04-24
  • 경상북도수목원, 희귀식물 특성화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상북도수목원이희귀·멸종위기식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등 수목원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고산지대 (평균 650m)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의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2727ha의 대면적을 활용해 수목원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수목원은 지역의 향토·희귀·멸종위기식물 등 유전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현재 관람구역에 944종의 목본, 1,207종의 초본, 표본 229종을 전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에서는 역사와 가치 있는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3년부터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릉도·독도식물원, 침상원, 암석원, 희귀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등 경상북도 수목원만의 특색 있는 전시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목원 보존구역 내 231ha의 자생 군락지가 있는 망개나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 망개나무원, 식물 및 곤충표본 전시공간,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타 수목원과 차별되는 테마전시원을 조성하고 개방했다. 올해는 특성화 사업 마무리를 위해 수목원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관찰시설을 설치하고, 20여 종의 신규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해 경북의 향토식물과 우리나라 특산식물도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과 기존 관람 동선을 연결한 데크로드 진입로를 조성해,숲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완식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의 향토, 희귀식물의 보존처 조성과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특색 있는 전시원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나창호
    • 2017-04-17
  • [학과탐방]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경북대학교 박정연 통신원]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 이해를 통해 건강한 조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조경리더 양성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1980년대에 조경학과로 신설돼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는데, 지난 2015년부터 산림과학·조경학부로 통합돼 신입생은 조경, 임학, 임공 세 개의 전공을 체험한 후에 2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 정원은 각 학년 당 30명 내외이며, 현재 정태열, 박인환, 정성관, 이형숙, 나정화 교수가 재직 중이다. 각 교수들은 조경계획 및 설계학, 조경식물학, 조경공학, 경관계획학, 경관생태계획학 연구실을 맡고 있다. ◆ 실무 중심, 글로벌 리더 양성에 초점 맞춘 커리큘럼 학과 커리큘럼은 실무에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경인을 양성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영향력 있는 글로벌 조경리더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기업과 연계해 팀 프로젝트를 형식으로 설계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글로벌 조경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글로벌디자인 설계수업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사업단과 연계해 조경전공 해외교류학생, 해외설계사무소인턴십, 글로벌챌린저, 글로벌프론티어, 4주간의 해외설계 교육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해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더십 향상에 맞춘 튜터 프로그램, 동아리, 고교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학업 매진을 도와주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프로그램, 상금제도 등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학금은 선배들 후원해 주는 권오원 장학금과 학부생들의 공모전 상금기부로 운영되는 La-Eum 장학금, 사업단의 어학장학금이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연구실 프로젝트 지원금과 캡스톤 디자인 팀당 실습비 100만원 지원, 동아리와 튜터 활동 지원금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대체로 활동과 설계 시 발생하는 비용과 같은 실질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 또는 사업단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해 단순히 비용을 지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상금으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진로를 독려해 주는 진로경진대회와 한해 활동을 발표하는 사업단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다양한 진로 모색 경북대학교 조경학과는 선후배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선배가 후배의 튜터가 되어 전공수업과 학교생활 및 진로에 대해 가르쳐 주는 튜터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뜻이 맞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취업동아리와 해외조경 스터디동아리도 선배들의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기별로 1~2회에 걸쳐 취업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학과 선배들과 국내·외 조경인사를 초청해 조경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논의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외에 국립대학교 교류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류학생을 신청하면 한 학기에서 최대 1년 동안 서울대, 전남대, 제주대와 같은 타 국립대에서 교류학생으로 학업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류학생을 통해 학생들은 국내 타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 경북대 조경학과의 자랑 ‘라운지’ 학과시설로는 라운지(LOUNGE), 제도 실습실, 프로그램 실습실, 작품준비실, 자료실, 세미나실, 작품전시실, 연구실 등이 있다. 라운지는 학과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학생 휴게 공간이다. 이곳은 스터디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라운지 벽면에는 학생들이 이끼 그라피티로 ‘we make landscape & space’라는 글귀를 새겨놓아 학과 특색을 드러난다. ◆ 우리 학교 명물, 김용수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일첨담과 러브로드에서 대학시절의 낭만과 사랑의 추억을 쌓는다. 2010년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으로 김용수 명예교수와 학부생들이 설계한 마블링파크 또한 봄 캠퍼스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빼놓을 수 없다. 김용수 명예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담장 허물기 운동을 주도했고, 지금도 담장 허물기 조경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사랑운동 20주년 기념 공로상까지 받았다.
    • 박정연 경북대학교 통신원
    • 2017-04-10
  • [인사] 이형숙 가천대 교수,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 전공 교수 임용
    이형숙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3월부터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 전공 교수 임용됐다. 이형숙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가정학과를 나와 연세대학교에서 환경심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연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지냈으며, 미국 휴스턴 시에서 도시계획 및 조경전문회사인 SLA Studio Land와 M2L Associates에서 근무했다. 미국 텍사스주와 애리조나주에 등록된 조경기술사 자격을 갖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가천대학교 조경학과에서 근무했다.
    • 이형주
    • 2017-03-30
  • 밀양 관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25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밀양시가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밀양 관아 주변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는 밀양 내일5통 관아주변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밝혔다. 밀양시는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위해2014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 이후노후된 옹벽에 벽화타일을만들었으며, 밀양여고 주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안심골목길도 조성했다.올해는 장기간 방치된 배수지를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밀양 도심의 낙후된 지역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03-15
  •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원 10월 준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안동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올해 10월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76㎞ 구간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고수부지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가운데 전국 최대 크기인 27만5000㎡로서, 임하면 금소리의 금소지구(20만6000㎡)와 길안면 천지리의 천지지구(6만9000㎡) 등 두 곳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하천 숲을 가로지르는 800m의 데크로드,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체험 모험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길안천 맑은 하천에서는 다슬기, 물고기 등을 잡으며 자연 강수욕을 할 수 있도록 여울형 하상유지공을 설치해 어린이집원생이나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생들의 소풍, 야유회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금소지구의 넓게 조성된 둔치에는 안동포전시관 인근에서 시행 중인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캠핑촌, 활공장, 드론 시합장 등 이색 휴양 장소로 개발 가능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광윤
    • 2017-03-13
  • 경북도,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2개 지구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는 ‘2017년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공모 결과 ‘청도군 청화지구’와 ‘고령군 연조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지구에는 지구당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도군 청화지구’는 안전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청화로(청도읍~화양읍)의 안전환경 개선, 청도 중·고등학교 안심등굣길 조성, 노후화된 지하차도의 벽화시공 및 지하차도 입구의 비가림시설 설치로 유해환경 해소를 통한 범죄심리 사전 차단과 안전보행 계획 수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 연조지구’는 어둡고 노후화된 주택가 이면도로에 CCTV·비상벨·가로등을 설치하는 ‘부엉이길 조성’을 통해 범죄심리의 사전 차단과 안전환경 개선, 고령초등학교 앞 인도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 쌈지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휴게공간 설치 및 우범지대 해소라는 참신한 계획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행활동’에 대해,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거리에서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시설을 이용하고 싶은 거리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천 대신지구, 영천 서부동지구, 의성 화전지구 등 3개 지구에 15억 원을 지원해 CCTV·비상벨·조명시설 설치, 도로주변 환경 개선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범죄 없는 명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3-05
  •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메카 만든다… 1568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든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까지 국·도비 등 1568억 원(17년도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해양관광·레포츠 시설 등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안과 지역특화자원을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확충을 위해 ▲포항구항 연안유휴지 해양공원 조성(100억 원) ▲포항 동빈내항 랜드마크(워터폴리) 조성(50억 원) ▲경주 형산강수상테마공원 조성(80억 원) ▲강구 연안 유휴지 개발사업(96억 원) ▲축산항 미항 건설(90억 원) ▲울릉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150억 원) ▲울릉 태하황토구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30억 원) 등 해양친수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관광자원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및 체험벨트 조성을 위해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90억 원) ▲울진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90억 원) ▲영덕·울진의 해양레포츠센터를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북 동해안 발전의 핵심콘텐츠로 추진 중인 등대주변 체험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포항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140억 원) ▲병곡항 등대체험공간 조성(26억 원)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20억 원) ▲송대말등대 문화콘텐츠공간 조성(26억 원), 해양수산부에서 기본설계비 등 10억 원을 확보해 직접 추진하는 ▲국립등대 해양문화박물관(300억 원) ▲울릉도 행남등대 힐링로드 조성(280억 원) 사업도 2018년도 신규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포항 구항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국내 최초 부력식 해양공원조성사업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66, 지방비 34)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 광장, 음악분수, 퍼걸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포항 송도동에서 두호동 해안변에는 포항운하, 죽도시장, 동빈부두,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도심 내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입해 8개의 워터폴리와 소공원 등을 조성한다. 포항 북구 여남동 10만㎡ 부지에 조성되는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70)을 투입해 기존 포항크루즈와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환호해맞이공원을 연계한 전망대, 해안둘레길, 마루길, 영일만 친구광장 등이 들어선다. 포항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 사업과 경주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형산강의 생태․문화 등을 활용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각각 총 90억 원(국비 45, 지방비 45)과 80억 원(국비 40, 지방비 40)을 투입해 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 수상레저시설(수상스키장, 용선대회장, 조정.카누 경기장 등)과 수상테마파크,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한다. 경주 감포읍 감포항 일원에는 26억 원(국비 13, 지방비 13)을 투입해 노후 방파제 정비, 시어 조형등대 설치와 인근 송대말등대 주변에 벤치, 소망의 숲, 사진전시대 등 소나무숲 정비, 데크길, 타일 조형벽 등을 조성한다. 영덕에는 지난해 강구항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연안유휴지를 동해안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고 강구항의 연안항 승격과 동서 4축, 남북 7축,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강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48, 지방비 48)을 투입해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일원에 야외공연장, 캠핑장, 테마공원 등 문화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덕 축산항 미항 건설을 위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90억 원(국비 45, 지방비 45)을 투입해 노후위판장 정비 및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등 해상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영덕 병곡면 병곡항 일원에 해파랑길(블루로드) 종착지점이자 석양과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인 병곡항 등대에 고래불 해수욕장과 연계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26억 원(국비 13, 지방비 13)을 투입해 포토존, 등대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울진에는 스킨스쿠버와 연계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위한 해양레저 기반시설로 매화면 오산리 오산항 일원에 90억 원(국비 40, 지방비 50)원을 투입해 씨워킹 체험시설, 해중공원을 조성한다. 울진 후포면 후포리 등기산 일원에 기존의 등대를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억 원(국비 10, 지방비 10)을 투입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과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릉에는 관광시설이 전무한 남양항 일대에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150억 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해 친수호안 블록, 경관조명 및 가로등길 등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등을 설치한다. 울릉군 서면 태하1리 황토구미 일원에 30억 원(국비 9, 지방비 21)을 투입해 경관인도교 및 연결산책로를 조성을 통한 해안경관 개선으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신동해안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연안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해양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양레저 인프라․체험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20
  • 경주 낭산에서 미완성 신라 왕릉 유적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주시 낭산 추정 고분지에서 통일신라시대 가릉(假陵)이 발견됐다. 경주시의 의뢰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성림문화재연구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에 위치한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폐왕릉지로 추정되는 고분지 유적을 발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유적은 금제여래좌상(국보 제79호)과 금제여래입상(국보 제80호)이 발견된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에서 남쪽으로 약 135m 지점의 논 경작지로서 이 일대는 오래전부터 홍수로 인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 신라왕릉과 관련된 석재유물(면석, 탱석 등)들이 지상에 노출돼 있었다. 경주시는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 폐왕릉지에 대한 향후 복원‧정비를 위해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굴을 통해 신라 왕릉 조영에 사용되는 탱석, 면석, 지대석, 갑석, 미완성 석재 등 다량의 석재를 확인했다. 또한 석재 주변으로 8~9세기가 중심연대인 건물지와 담장, 회랑지, 도로(너비 16~17m) 등과 함께 연화보상화문수막새, 귀면와, 습부정정(習部井井), 습부정정(習府井井), 정원사(鄭元寺) 명 명문기와 등 300여 점의 중요 유물이 출토됐다. 발견된 갑석과 지대석, 면석과 탱석으로 추정한 왕릉의 직경은 약 22m로 전경덕왕릉(765년)과 비슷한 규모다. 문화재연구원은 출토된 왕릉 관련 석재 다수가 미완성인 점, 후대 조성된 8~9세기 건물지 시설에 재활용됐던 점, 석실 내부를 만들기 위한 부재가 확인되지 않은 점, 탱석의 십이지신상이 잘려나간 점 등을 통해 당시 왕을 위해 사전에 능침 조영을 준비하던 중 어떠한 사유로 축조공사를 중단하고 왕릉을 설치하지 않았던 가릉(假陵) 석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가릉은 왕이 죽을 시기가 임박하면 사전에 능침을 만들어 두는 무덤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추정 왕릉 주인공은 발굴조사 결과와 십이지신상 형식으로 볼 때, 성덕왕의 둘째아들이자 경덕왕의 형인 효성왕(孝成王)으로 판단되고, 조사된 건물지는 일반적으로 신라왕경에서 확인되는 주택이나, 불교 사원 건축과는 차이가 있어 관청(습비부 관련)이나 특수한 건물의 용도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도로유구는 신라 왕경에서 현재까지 발굴조사 된 다른 도로보다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설계된 것으로서 왕경의 남북대로와 동서대로의 너비가 약 16~17m 정도인 점으로 볼 때, 본 유적의 도로가 왕경의 방리구획에 의해 연결되거나 전황복사지 사역 혹은 왕릉 조영과 관련해 대형의 미완성 석재를 이동하기 위한 특수 목적으로 가설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원은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일신라시대의 왕릉 축조과정과 능원제도 및 신라왕경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12
  • 안동시, 물순한 선도도시 조성 본격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동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지난해 6월 23일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4일 ‘물순환 도시 안동’을 선포했다. 올해는 사업을 전담할 물순환 TF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영남권 최대 식수원인 안동호 수질 보호와 생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까지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전면 서삼리 일원에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는 211건에 대해 53억 원을 지원해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환경 기초시설 설치·운영 및 상수원관리 지역 관리 등 국가 수질보전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살리미 기간제 3명을 채용해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환경오염사고 수습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환경오염배출시설 183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5개소, 생활소음·진동민원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녹색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운동으로는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 전개 ▲CO2 줄이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 서명운동을 연중 실시 ▲세계 차 없는 날 운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는다. 신규사업으로는 예산 1억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물량 100대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는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2-06
  • 경북도, ‘2017 문화재보수사업 지침’ 확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서 ‘2017년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도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위원,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문화재별 현장조사와 합동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 122개에 대한 보수지침이 담겼다. 지침에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보수와 그 주변 정비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준수사항이 수록돼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문화재 수리보고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올해 보수정비사업은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시 소재 ‘달전재사’ 정비 등을 포함해 122건에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게 된다. 지침서에 따라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 피해 시 문화재 피해 복구의 긴급대응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해 1월 문화재위원회 위원 17명으로 ‘재난대비 문화재보수 긴급지원반’을 구성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 조사에서 복구까지 보수기간 단축과 추가 피해 방지 등 신속대응 매뉴얼을 개발·운용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2-03
  • 경북도, 국내 8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동해안 4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관계자, 동해안지오투어리즘사업단(경북대)과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최종 심의와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앞두고 제반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2017년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 동해안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올해 2~3월 국가지질공원위원회의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열리는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뛰어난 지질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암석과 여러 지질구조가 동해안의 우수한 문화․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안 지역 주요 지질자원 현황은 ▲울진 성류굴, 불영계곡, 왕피천 계곡, 덕구계곡 등 4개소 ▲영덕 고래불 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24억년 부정합, 원생대 변성암, 죽도산 유계도,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영덕 해맞이 공원 해안 등 7개소 ▲포항 내연산 12폭포,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소, 두호동 화석산지, 달전리 주상절리 등 5개소 ▲경주 양남 주상절리 남산, 문무대왕릉 및 해안, 골굴암 등 4개소로 총 20개소에 대한 인증을 이번에 추진하게 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울릉도‧독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임진‧한탄강에 이어 8번째로 인증될 전망이다. 도는 동해안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국내 국가지질공원 8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게 돼 국내 지질공원네트워크의 선도 주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의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그동안 성공적인 국가지질공원 운영과 세계지질공원 인증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올해 4월중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동해안 지질공원의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학술연구용역을 거쳐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27억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학술연구, 탐방로 개설, 안내판 설치, 해설사 양성 등 국가지질공원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경기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지역브랜드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울릉도·독도, 청송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경북 동해안지역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02
  • 신라왕경 복원·정비, 지진에도 이상 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지난해 근대 관측사상 유래가 없는 진도 9.12 지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월성 내부 건물터, 남성벽, 남쪽 건물터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성 해자에 물을 채우기 위해 복원실시설계와 공사를 착공해 향후 스토리텔링과 관광자원화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신라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서편 건물터 복원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단계적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체계적 복원을 위해 수종 분석, 단청, 기와, 당호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문광장 부지 3만1160㎡에 대한 발굴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월정교 문루공사는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주변 정비 사업 등을 거쳐 월정교 답교놀이, 어가행차 등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 문화 향유권 제고 차원에서 발굴현장 공개 행사 확대 및 신라왕궁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적용방안 등 8개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진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화재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문화재 보호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1-30
[소소한정원] 휴식과 치유 그리고 즐거움으로 충만한 휴가를 위해
장마가끝난여름은폭염을동반하고찾아왔다.그리고본격적인여름휴가시즌이되었다.직장에서의더위와폭염은훼방꾼이자극복의대상이지만휴가시즌의더위는보상의대상이다.특히올해는펜데믹이후처음맞이하는휴가라그런지더기대되는느낌이다.그런휴가를위해정부에서는해수욕장혼잡도신호등,안전한여름휴가정보등을제공하며사람들이밀집하지않고여유있는휴가를즐길수있도록지원하고있다.오랜만에휴가를맞이한사람들은수년간가지못했던곳을휴가지로정하며계획을세우고있지만,휴가이후에발생하는여러가지질병등후유증은큰문제로다가오고있다. 코로나19이후많은것들이변하였다고사람들이얘기한다.크게는안전,환경에대한인식이바뀌었고,작게는개인의취미생활이나회사생활의근무와회식문화등이바뀌었다.코로나19이전에는사소하게여기거나간과했던것들이중요하게부각되고있다.다만휴가에있어서는그렇지않은듯하다.사람들이많이모이고즐기는장소여야휴가를다녀왔다고인정되는걸까.그인정이란건남들처럼,남들만큼이라는자격지심에서비롯된건아닐까한다. 어떻게하면휴가다운휴가를보낼수있을까.혹시사색과여유,마음을치유하며휴가를보내고싶은사람이있다면정원을적극추천한다.특히정원중에서도규모는작지만아름다움은어느정원에도뒤지지않는민간정원을추천한다.현재민간정원은강원권역에3개소,충청권26개소,전라권40개소,경상권48개소,제주1개소등78개소가등록되어운영되고있다.수도권과경기권역을제외한전국각지에있으니마음만먹으면충분히방문할수있다.민간정원은개인이운영하다보니시설과정원의형태,식물,체험프로그램등이각각다르고,일부민간정원은숙박시설도있어휴식을위한휴가로는최고의장소가아닐까생각한다. 또한전원주택과정원에대한로망이있다면정원주를만나얘기를듣는것도좋다.처음에정원을시작하게된계기부터지금민간정원을가꾸면서겪는어려움까지들을수있다.관심있는이들에게는더할나위없이좋은기회다.그런이야기를전문가에게들으려면아주많은비용을지불해야하는데직접경험담을들을수있으니이보다더값진기회는없으리라.하지만정원을방문하는사람모두가그럴필요는없다. 십여년전쯤에미국동부로수목원직원들과답사를갔었다.뉴욕식물원이나롱우드가든처럼오랜역사와화려함을가진정원부터하이라인이나센트럴파크와같은엄청난규모의공원까지견학했다.많은기억이남아있지만지금은다른정원에비해규모가아주작았던챈티클리어가든이기억에남는다.이가든의가장큰특징은작지만독창적인아이디어가돋보이는주제정원과모든정원에있는식물표찰이없는것이었다. 수목원이일터인우리는아름답거나특별한식물을보면이름이궁금해버릇처럼표찰을찾곤하지만,챈티클리어가든은표찰이없다보니이름보다는그아름다움자체를즐길수있다.물론이름이궁금하면알수있도록각각의주제정원식물의식재정보와목록이정리된자료가작은함속에보관되어있었다.나중에알게된사실이지만이가든의미션은즐거움으로충만한정원이라고한다. 식물이름을굳이몰라도정원그자체의아름다움은충분히느낄수있다는것을일깨워준기회였다.그래서인지여느정원보다방문객들이더즐거워보였다.십여년이지난지금도기억에남는건그때문이아닐까한다.정원은보는것만으로도치유효과가있다는산림청의연구결과가있다.몸과마음의치유가필요하거나여느때와는다른휴가를원한다면,꼭정원방문을권한다.정원자체가목적이아니어도좋다.하루쯤의여유있는시간을원하는사람또한정원을찾는것도방법일수있다. 혹시거주지주변이나,휴가지근처에있는정원이궁금하다면고생할것없이산림청과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서비스하고있는정원누리를이용하면된다.정원누리에서는지역별정원위치와정원의시설,프로그램까지확인할수있다.올여름에는정원을통해휴식에서즐거움까지찾는충만한휴가가되길바란다.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건립대상지 선정
[거제시가거제시동부면산촌간척지일원이한·아세안국가정원조성사업의건립대상지로선정됐다. 거제시는지난25일산림청에서추진중인한·아세안국가정원조성사업의건립대상지가동부면산촌간척지일원으로선정됐다고밝혔다. 건립대상지는산림청에서지난13일정원정책자문위의현장확인및평가를거쳐결정한것으로평가는후보지4개소(동부구천국유림,거제식물원일원,산촌간척지일원,독봉산일원)에대한입지여건과발전가능성등의평가항목으로실시됐다. 산림청은선정된동부면산촌간척지를대상으로내년상반기예비타당성조사를신청하고2024년까지기본계획수립,2025~2026년설계를거쳐2027년조성공사를착공할계획으로사업추진중이다. 박종우거제시장은“한·아세안국가정원조성으로거제시가정원문화의선도·진흥과남해안관광산업의거점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며“앞으로사업이원활하게추진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노영일 전이사장 “명예 회복 하겠다”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권한남용,사문서위조,횡령등의혐의로해임된노영일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전이사장이해임사유와절차가부당하다며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내고지난22일기자회견을열며적극적인“명예회복”에나섰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가지난5월25일임시총회를열어노전이사장해임안을가결한데대해,노영일전이사장은소명할기회를사전에충분히주지않았다며반발해왔다. 하지만비대위는이달7일임시총회를열어김선갑곡천조경대표를새이사장으로추대하고,노전이사장은감사결과에조목조목반박하는기자회견을열면서논란이재점화되고있다.이에쟁점사항들을자세히들여다본다. 조합고문A씨위촉장,이사회거치지않은‘공문서위조’인가 비대위에따르면,노전이사장은지난2016년A씨를조합고문으로위촉하면서이사회를거치치않았다.이에이사장직위를남용한‘위촉장공문서위조’혐의가제기됐다.이는A씨의위촉기간중이사회회의록에서위촉관련한안건을찾을수가없으며,당시업무를총괄하던전무이사가“위촉장을만들어주지않았다”고발언한것을근거로들었다.이후A씨에게정기적으로지출된고문료가총1000만원에이르고있어조합에손해를끼쳤다는지적이다. 이에노전이사장은조합고문위촉을이사장이직접할수있다는입장이다.또한조합장명의의위촉장은공문서가아닌사문서에해당하고,이사장이작성할수있는것으로위조에해당하지않는다고해명했다.무엇보다A씨가조합고문으로위촉된이후통합놀이터사업을성공적으로추진해우리나라최초의통합놀이터디자인가이드라인을출간하고이에대한저작권을조합이보유함으로써조합자산이됐다는점을강조했다. 조합고문A씨고문료지출‘횡령’인가 조합고문A씨는당시노영일대표가운영하고있는예건의기술자문고문으로서,고문료는당연히예건에서지출을해야하는데이를조합에서지출했다며횡령의혹도제기됐다.A씨가조합에서받은고문료는25만원씩월2회(월50만원가량)총40회에걸쳐1000만원에이르며,이중에는통합놀이터만이아닌공동상표추진비항목에서28회나지출된것도문제로지적된다. 이에대해노전이사장측은,A씨의당시위촉장을근거로통합놀이터와공동상표위원으로위촉했다는점을분명히했다.또한A씨의전문성과사업의성과로보았을때월50만원의고문료는과하지않다는주장이다.특히조합의사업임에도상당부분의급여를예건에서지급했다는점은사적기여한것으로고려해달라는입장이다.실제노전이사장은당시‘통합놀이터디자인가이드라인’을발간하기위해예건에서지출한비용을공개하며,당시사업에참여한외부전문가들의이야기를들어보면확인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2층퍼걸러’에창호등을설치할수있게해달라는요청‘방치’ 최근2층구조의퍼걸러가시장에서새롭게각광받으면서퍼걸러에창호등을설치해달라는발주처의요구가이어지고있지만,창호를설치할경우건축법위반이라는해석이있다.이에2층퍼걸러를생산하는조합원사10개업체가건축법에위반되지않고조달물품에등록이가능하도록조합이대책을마련해달라는요구를진행했다.하지만노전이사장의회사가창호등이설치된퍼걸러를생산하지않는다는이유로이를방치했다는주장이다. 이는당시조합의전무가대책마련과법적기준마련등2건의문건을만들어이사장에게적극대응할것을요청했으나이를무시한것으로확인됐으며,이는회원사의이익을증대해야하는조합의목적을위반했다는지적이다. 이에대해노전이사장은“퍼걸러에창호등을설치할수있게해달라”는요청은관련법령의기준에위반하는것으로인증업무를하는조합으로서는법령을살필수밖에없었다고답변했다.퍼걸러에창호나냉난방시설이설치되면조경시설이아닌건축물로분류돼물품납품이아닌시설공사범위에해당된다며,이런경우퍼걸러가건축업에서담당하게될여지가높아오히려조합원이익에반하게된다는주장이다. 이사장소유건물에위치한조합사무실,각종심사‘특혜’ 조합의사무실이노전이사장이운영하는회사와같은건물에위치한것도문제로지적됐다.조합은중소기업청을대신해제품심사권을행사하고단체표준및직접생산증명원검사도진행하는막강한권한을가지고있는데,노전이사장은자신이소유한건물에조합사무실을두고각종심사에서특혜를받는등조합을사유화했다는것이다.이사장이채용한심사위원들이모든심사를진행하고있어서공정한심사를기대할수없고,실제노전이사장이운영하는예건에서생산된제품에대해거부권이행사된적이한번도없다는것이다. 이에노영일이사장측은2010년서초동에위치하던조합의사무실을예건의건물로옮겨오면서기존월임대료130만원이던것을월50만원의낮은임대료로전환했다고해명했다.이후2015년예건의외부감사에서임대료가너무저렴한경우증여로볼수있다는지적이있어서임대료를100만원으로상향했으며,같은지역의비슷한규모의사무실이최소200만원이상이라는점을고려해달라고말했다.또한제품심사및단체표준,직접생산증명서등을검사하는심사원들은조합사무실에거의오지않으며,심사원의선정은본부장의책임하에배정되는것으로이사장과무관하다는주장이다. 3개조합원사만을위한무리한(?)변호사비지출 한국토지주택공사가발주한화성지역의대형개발에서대행개발사인한신공영이부도처리를하면서하도급180개업체가공사대금을지급받지못한사건이지난2020년에있었다.여기에참여한조합의회원사는예건을비롯해3개업체밖에없었으나,조합이사장의직위를이용해변호사자문을진행하고,조합의비용75만원을부당지출해손해를입혔다는지적이다. 이에대해노전이사장측은업계에서큰이슈가됐던사안이며,해당조합원일부의손해가있었던일로유사한손해를입지않기위해조합차원의대응이필요하다고판단했다는입장이다. 예산안에없는기부금지출,사적유용vs조합위상재고 이사장이애초조합예산안에없는비용을지출하려면총회등의의결을거쳐서추경예산을편성한다음지출항목을만드는절차를가져야하지만,이러한절차없이선봉어린이집과,중소기업나눔재단에각2회씩총1150만원의기부금을집행했다.선봉어린이집은6개업체가부담할용역임에도조합차원의사업인것처럼위장했으며,중소기업나눔재단기부금은중앙회부회장출마를염두에두고당시중소기업중앙회회장에게잘보이기위해집행했다는것이다. 하지만노전이사장은조합의위상을높이고,국가기관이추진하는복지사업에협력하기위한조치였다고해명했다.선봉어린이집은‘민관협력공원조성업무협약’을맺고진행한사업으로조합에서기획을하고참여업체가20여개공원시설을기부해조성한사업이며,중소기업나눔재단은국민들에게중소기업들의이미지를형성하기위해각종복지사업을진행하는곳이라며사적용도가아닌공공을위한목적에지출된비용인점을고려해달라는입장이다. 항목위반한개인적비용지출논란 사용처를확인할수없는업무추진비들,혹은기자거마비,상품권구매,타협회골프대회후원금,창립10주년참여인사들에대한접대비등개인적으로사용되는비용이업무추진비에서사용되지않고조직강화비에서지출된점,정기총회무산으로오케스트라악단및음향업체에위약금을지불한점등등을통해조합에재정적인부담을안겼다는지적이다. 이에대해노전이사장은회계처리에미숙했던점을일부인정했지만지출자체에문제가있었던것은아니라며당시사용내역을찾아소명자료로제출했다.또한야외공원에서개최하려던정기총회가공연직전취소되면서위약금을지불하게된것으로,코로나로인해업체들의부담이가중되고있는상황에서위약금을집행하는것이옳다고판단했다. 노전이사장회사에서만받아간조합차입금이자 조합설립당시자금부족으로8개회사가조합에차입금을냈다.예건이2000만원,나머지7개회사가각500만원을차입하고이후2013년까지모든차입금이전액상환이됐다.그런데그과정에서오로지예건만차입금에대한이자명목으로198만4000원을다시받아간것이확인됐으며,이는조합을대표하는이사장으로서적합하지않은행동이었다는지적이다, 이에노전이사장은관련세법에서법인의대여금에관해서는이자를받도록규정하고있고,당시2000만원이상을출금하는경우거래내역이보고되기때문에이자를받을수밖에없었다고해명했다. 효력정지가처분신청,받아들여질까 노전이사장의법률대리인측은정관상“14일이내임시총회를개최”하는것이아니라“14일이내임시총회개최절차를밟아야하는것”으로규정돼있다며,노전이사장이임시총회개최일자를공고하는절차를밟은이상감사는임시총회소집권이없고,이에따라임시총회로인한결정은무효라며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냈다. 김선갑신임이사장은“14일이내임시총회를개최”하는것이보편적으로맞는해석으로가처분은말도안되는소리라며,“이번해임과정은압도적인회원사들의여론이모아진결과”로일일이사견을내어대응하는것은적절치않으므로추후추가적인공식적인입장을낼것인지검토해보겠다고말했다. 노전이사장은이번에가처분신청을낸것은법적싸움을하기위한것이아니라각사안들에대해“조합원들에게사실관계를해명할기회가필요”하다고판단했기때문이라고말했다.
“조경설계 기초교육, 조경산업의 출발점”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조설협)미래인재위원회가대학생(재학생포함)·설계사무소신입사원의설계실무역량향상을위한조경설계기초교육을실시했다. 조설협은지난22일온라인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통해대학생·설계사무소신입사원을대상으로,회사에서실질적으로다루는프로젝트위주의실무교육을진행했다. 교육은박명권조설협회장(그룹한어소시에이트회장)의인사말을시작으로,▲정주영안팎소장의‘디자인프로세스와인허가프로세스’▲양다빈동심원과장의‘통제가능성과디자인’▲홍성재기술사사무소아텍플러스부소장의‘드로잉과공간의구현’▲김재욱조경설계호원수석디자이너의‘재료의사용’강의가진행됐다. 박명권회장은인사말을통해“조경설계는조경산업의출발점이며우수한미래의조경설계가를양성하는일은조경설계산업의기반을마련하는데무엇보다중요한일이라고생각한다”며“이번교육은조경설계를시작하는신입사원들과인턴학생들이설계사무소에서필요한정보를얻고설계의기초를다지는데알차고소중한프로그램이될것”이라고말했다. 정주영소장은디자인프로세스와인허가프로세스에대해설명하며“인허가과정이복잡하고힘들더라도,소장·팀장의설계의도를설명할수있는문서·PPT등을잘만들어서최종적으로보여주는것이인허가과정을짧게줄이고쉽게다가갈수있는방법”이라고말했다. 양다빈과장은통제가능성과디자인을이야기하며“설계를처음시작하면서마스터플랜,투시도,도면을잘만들어내는것도중요하지만,실질적으로클라이언트로삼아야하는사람들이무엇을원하는지,이것들을어떤측면에서해결해줄수있는지가가장중요한것같다”고설명했다. 홍성재부소장은▲드로잉의이해▲드로잉진행과정프로세스▲2D드로잉의한계를극복하는3D드로잉등외부공간을디자인하고그것들이실제로구현되는과정을이야기했다. 김재욱수석디자이너는수목소재,구조물및시설물,포장재등재료의선정방법을설명하며“재료선정시공간에대한이해와그공간의성격과콘셉트에맞춰재료를선정하고대상지의여건고려해야한다.더불어수급용이성·경제성등을올바르게선정하고반영하는것이설계시가장중요하다”고강조했다. 강의가끝난후한청중은홍성재부소장에게단점을장점또는디자인요소로뽑아낼때필요한관점들이무엇인지질문했다. 이에홍성재부소장은“역발상에대한접근과다양한사례를많이접하는것이중요하다.조경이라고해서너무조경만바라보는것이아니라,광고·마케팅등다른분야에서많은아이디어를얻는것같다”며“다른분야의관점을조경적으로발전시키는방향을생각해보는것이도움이될것같다”고말했다. 한편조경설계기초교육에는100여명이넘는청중이몰렸을만큼관심이뜨거웠다.
드라마 ‘우영우’ 팽나무,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 검토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청이ENA드라마‘이상한변호사우영우’8회에등장한창원북부리팽나무(창원시보호수)에대한실제문화재적가치를판단하기위해천연기념물지정조사를하기로했다. 25일문화재청에따르면창원북부리팽나무는주변이탁트인마을산정에우뚝서있으며,수령은약500년정도,수고(나무높이)는16m,가슴둘레6.8m,수관폭이27m정도로,팽나무중비교적크고오래된나무에속한다. 드라마속에서이팽나무는오랫동안마을을지켜온노거수로,천연기념물로지정되면서위기로부터마을을지켜내는데결정적역할을하는것으로나온다. 팽나무는우리나라전국에분포하며중남부지방에주로사는장수목으로,마을의대표적인당산나무중하나이며,현재,천연기념물노거수로지정된팽나무는예천금남리황목근(팽나무)과고창수동리팽나무단2건뿐이다. 문화재청관계자는“조만간천연기념물분과문화재위원등과함께이나무의역사와생육상태등문화재적가치를현장조사할예정”이라며“마을주민과지자체와함께천연기념물지정여부를검토할계획이다”고말했다.
“가로녹지 높이 1.2m 돼야 오염물질 차단 효과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도심의가로녹지가1m에서1.2m정도일때보행자가공기오염물질에노출되는것을가장효율적으로차단할수있다는분석이나왔다. 서울기술연구원400가지유형을비교한결과차도와보도를나누는울타리수목의높이가1∼1.2m수준으로촘촘히조성됐을때보행자의호흡높이에서오염물질수준이가장낮게나타났다고20일밝혔다. 시는그동안가로녹지사업을하면서사업에따라각기다른형태의가로녹지를조성해왔다. 가로녹지는공기를분산하고식물에오염물질을흡착,정화할수있는기능으로대기오염물질을저감하고,식물의증발산기능과태양복사열의차단을통해열저감을할수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그러나제대로심지않으면공기의흐름을방해해보행도로에서대기오염물질농도가오히려증가하고,열저감에도효과적이지않을수도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가로녹지유형400개데이터를대상으로가로녹지조성에사용되는수목의높이와밀도가대기오염물질차단에미치는영향을가상공간안에서실험했다. 그결과나무울타리의높이가1.0~1.2m수준의높이일때보행자에게공기오염물질의피해노출이낮았으며,수목의밀도를촘촘히해조성했을때가장효과적인것으로나타났다. 특히사철나무와같은생울타리(나무울타리)수목의높이와밀도가대기오염물질을줄이는데가장효과적인것으로나타났다. 서울기술연구원은더욱효과적인식재방법을찾아내기위해태양복사열과땅과건물에서뿜어져나오는복사열,바람,습도등의요인들을모두종합해분석했다. 그늘이조성되는큰수목과낮은나무가조화롭게식재될경우열쾌적성이65%이상향상됐다.이는한여름에보행자가매우덥게느낄때,가로수와녹지가적절하게식재된다면두배이상쾌적성이높아지고,편안하게느껴지는수준이라고할수있다고연구원은설명했다. 본연구결과는한국풍공학회지에게재,한국조경학회에발표돼객관적검증을거쳤다. 또한폭염과대기오염과물질에효과적인식재방법및식물종을제시했다.2차선혹은3·4차선도로의규모별로폭염을저감할수있는수목식재의우선순위등급기준도함께마련했다. 시는향후학교통학로,업무가로등다양한가로유형에해당식재방안을적용할예정이다. 임성은서울기술연구원원장은“가로녹지는폭염과대기오염물질에서시민의건강과안전을보호할뿐만아니라기후변화대응등탄소저감을위한근본적해결방안이라고할수있다”며“안전하고푸른서울을위해시와협업해지속적으로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LH, 디자인 강화를 위해 ‘조경디자인 감리제’ 시행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조경디자인감리제도’를시행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고19일밝혔다.우선화성동탄상부공원및3기신도시등대규모사업지구에시범적용할예정이다. LH는지난8일열린‘3기신도시품격향상을위한명품공원포럼’에서조경디자인감리제를도입할필요가있다는의견이있어서,이에대한개선의일환이라고설명했다. 지난8일LH가주최한포럼에서김영민서울시립대교수는‘이용자중심공원조성을위한1,2기신도시공원리뷰’라는주제발표를하면서조경디자인감리제도입의필요성을언급한바있다. 그동안공사단계에서설계를그대로구현하는노력이부족하거나설계변경시디자인에대한검토가미흡하고,설계의도와다른임의적인디자인변경이이루어지는경우등통합된조경디자인관리와시공단계의모니터링에다소어려움이있었다. 그러나이번디자인감리제시행으로공사감독과시공사가결정했던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돼,그간의문제점을일부해소할것으로기대된다. 또한시공과정에서디자인감리가패턴과색상등디테일의결정을검토하거나통합디자인과마감에대한기술자문을시행하는등주요디자인변경에대한의사결정에참여함으로써설계변경시디자인품질이향상되고,준공시까지일관되고통합된디자인적용이가능해져명품디자인실현이기대된다. 아울러설계와디자인감리의일괄시행으로책임과권한을강화하고설계품질을향상하여공사시설계변경을최소화하는등설계단계의디자인품질도높이게된다. LH는올해디자인감리시범적용대상으로화성동탄2지구상부공원과인천계양,고양창릉신도시등대규모사업지구에시범적용하고,향후모니터링후확대적용한다는방침이다. 유재호한국조경협회감리분과위원장은LH의이번감리제도시행에대해조경감리제도가좀더확대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며“조경업체들도감리사업에좀더관심을가지고적극적인응찰이필요”하고“감리용역비용도다른건설분야처럼점차현실화되어가길바란다”고말했다. 최희숙도시경관단단장은“국민소득3만5000불시대의국민눈높이에부합하는명품공원을설계하고,제품의완성단계인조경공사시디자인강화를위해서디자인감리제를시행하며앞으로도국민의눈높이에서꼼꼼한품질관리와주민이바라는명품공원을만들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미래포럼] 미래도시와 공원의 지향점
우리는급변하는환경속에서살고있다.세계적으로는기후변화로인해가뭄,홍수,폭염,지진등이빈번하게발생하고있다.전지구인은기후변화가초래한위기를극복하기위해탄소중립의실현이라는큰과제를안게되었다.이런가운데코로나19가발생했다.2년이상지속된팬데믹은우리의삶을대하는태도를바꿔놓았다.사람들은함께하기보다는거리두기에익숙해졌다. 대한민국에서는보다심각한사회적현상이대두되었다.혼인건수감소,합계출산율감소,고령인구증가로이어지는연쇄적인구문제에직면한것이다.2020년처음으로출생인구보다사망인구가많은데드크로스가발생했으며본격적으로대한민국은인구감소국에들어섰다.이는소멸도시증가,학령인구감소등으로이어지며우리사회의근본을흔드는문제가되었다. 인구가줄어드니경쟁또한감소해삶이나아질것가지만실상은다르다.발전된기술은사람이해오던일을빠른속도로기계로대체하고있다.사람들은점점더설자리를잃고있다.그러나동시에우리는기계에의해제어되는‘스마트’한도시를꿈꾼다.‘스마트’는이제모든곳에침투하고있다.스마트도시를넘어서공원에서도스마트논의가일어나고있다.‘리질리언시’,‘증강·가상현실(AR·VR)’,‘모빌리티’등이전에는잘들어볼수없었던용어들또한자연스럽게우리사회에스며들었다. 최근필자가연구진으로소속되어진행했던한과제에서도시와공원을이용하는사람들의생각과행태의변화에대해조사한적이있었다.앞서언급한전지구적환경변화,급변해온대한민국사회를고려했을때,도시와공원에서선호하는활동,도시와공원에담겨야할가치,도시와공원의미래방향등에대해서사람들은분명이전과는다른어떤것을지향할것이라가정했다.특히현대사회의개인은세대를막론하고확고한개성과취향을가지고살아가고있지않은가. 연구는전국의20대이상2,000명의남녀를상대로진행되었으며설문은주관식과이미지문항으로설계되었다.연구의질문은도시와공원으로나누어기술되었다.도시에거주하면서,공원을이용하면서불편했던경우와행복감을느꼈던환경,미래의도시와공원의주요키워드,거주와이용을희망하는도시와공원의유형에대해물어보았다. 그결과는매우흥미로웠다.급변하는사회에대응하여새로운가치를선호하고지향할것이라생각했던연구의가설과는다르게사람들은삶의여유를느낄수있는아날로그적환경에서행복감을느꼈다.삶의여유는공원,강변,숲등도시의녹지공간에서산책을하고휴식을취할때에가장크게느낀다고답했다.미래의도시가나아가야할방향또한녹지공간이많은‘환경친화도시’가가장높은비율을차지했다. 향후거주를희망하는도시의유형으로도‘일상속휴식을가능케하는공원이많은도시’를1순위로꼽은응답자가전체의25%가넘었다.그다음으로응답률이높은‘친환경적대중교통수단이활성화된도시’,‘저영향개발을통해도시의유지관리에드는에너지를저감할수있는도시’까지합치면약40%가넘는사람들이친환경적,자연친화적도시를바람직한미래도시로보았다. 공원에대한설문에서는보다깊이있게사람들의생각을읽을수있었다.사람들은녹음이우거지고맑고깨끗한공기가충만한공원,시끄러운도시에서벗어나푸르른자연을느낄수있는공원에서삶의행복을느낀다고대답해주었다.이들이원하는공원은화려하고멋진공원이아니었다.그저바쁜일상에서벗어나잠시앉아쉴수있는벤치와의자가있으면족했다.번잡한일터에서받은스트레스를날려버릴수있도록자연속에서조용하고편안하게휴식을취할수있으면충분했다. 이들이지향하는미래의공원은자연친화적공원이었으며(약37%)이는스마트공원이라고응답한수의두배가넘었다.향후이용을희망하는공원또한‘조용하게휴식을취할수있는공원’,‘자연그대로의모습을볼수있는공원’이압도적으로높았다.설문조사한건의결과만으로정답을외칠수는없겠지만사람들이도시와공원에대해기대하는본질적가치는시대가바뀌어도변함없이유지된다는것을짐작할수있었다. 작금의사회는다양한가치를요구하고있으며이로인한사회의다원화는지속될것이다.보다더‘스마트’하게도시와공원을조성·관리·운영하는것도필요하고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한방법을연구하고기술을개발하는것도중요하다.도시와녹지공간을기후변화에대응하는매개체로삼는리질리언시설계기법은시대적요청이기도하다. 그러나이러한새로운가치에부응한다는미명하에본질적가치를간과해서는안될것이다.실제공간을느끼고경험하는것은바로‘사람’이며,따라서이들의눈높이에서이들이체감할수있는공간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는그본질적사실을말이다.결국조경가로서할일은지금도,미래에도-다소로맨틱하고과거지향적으로들리더라도-힘든일상에서벗어나잠시나마여유롭게심신의정화를할수있는공원(도시)을만드는것이아닐까?기본을생각하며중심을잡을때,조경분야의미래또한밝을것이다.
  • 환경과조경 2022년 8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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