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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신 경북관광 시대 연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한국의 서원과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신 경북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문화·관광·체육분야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경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관광체육분야 메가프로젝트와 신규 및 역점시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도민이 살기 좋은 경북,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 경북’이란 비전 아래 경북관광 활성화, 경북 문화유산의 세계화 추진, 생활SOC 확충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북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 여행하기 좋은 경북관광 조성,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추진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조직과 기능 확대 개편, 관광 전문인력 양성,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환동해 신북방 관광벨트 조성, 대구·경북 상생관광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관광 마케팅으로 2020년까지 청년일자리 200개를 포함해 일자리 6000여 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SOC 확충, 문화재단 설립, 경북 문화유산의 세계화 추진 등으로 문화예술 향유 여건 및 기회를 확대한다. 경북도서관 개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으로 생활 문화기반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의 서원,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경북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3대문화권 공동 홍보마케팅, 문화예술행사 참여 및 교류 등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 이형주
    • 2019-01-21
  • 영월군 '동·서강 정원' 조성, 2023년 완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영월군이 오는 2023년까지 동·서강 일원에 정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서강 주변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산과 강의 조화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청령포, 장릉 등 영월 대표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으며, 연당구곡 지방정원, 인근 문화재가 있어서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다. 군은 '영월군 정원조성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계층, 연령, 직업군의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해 영월군 정원의 조성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원활한 운영 방안 및 정원관련 산업 제안과 주민, 사회적 기업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군은 동서강 정원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참여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조경, 정원, 산림, 관광, 예술분야 전문가 또는 활동가이다. 정원분야 교육 이수 등 다년간 관심을 갖고 활동한 사람, 정원 조성 및 운영에 관심 있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도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이메일, 방문, 우편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산림녹지과 정원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동서강 정원을 최적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전문 인적자원 활용으로 정원의 다양화, 정원 활용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9-01-16
  • 진주시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진주시가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진주지역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는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KT&G 경남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주지역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지역대학, 기업, 시민을 참여시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경남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진주 시민은 2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한다. 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일대의 도심 재생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재창출 및 사업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진주시장상, 30만 원 상당 부상), 우수상 2팀(LINC+사업단장상, 20만 원 상당 부상), 장려상 2팀(LINC+사업단장상, 10만 원 상당 부상) 총 6개가 선정돼 시상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 및 경상대학교,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창훈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진주시 도시재생센터 및 민·관·학 참여 프로젝트팀을 비롯한 여러 협업 기관들의 접목 방안 연구를 거쳐 진주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 나창호
    • 2019-01-16
  • 백두대간수목원, 봉하의 약용식물 100종 책자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이 토종 약용식물 100종의 정보가 담긴 '백두대간 봉화군의 약용식물'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수목원 연구진들의 프로젝트 결과로, 봉화군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 100종을 엄선해, 이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봉화군 산지 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생식물 중 한약공정서와 동의보감 등에 기재된 약용자원을 분석해 식물분류학적 실체를 검토한 후, 약효가 뛰어난 100종을 선정했다. 기존에 약용식물로 분류되지 않았던 식물(가래나무, 꼬리진달래, 는쟁이냉이, 산앵도나무)의 약효와 활용 가치도 새롭게 발굴했다. 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간행물 게시판에서 PDF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약용식물을 재배하는 농임업인과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나창호
    • 2019-01-10
  • 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왕경과 고려 개경’ 학술대회 10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 경주시, 한국고고학회,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신라 왕경에서 고려 개경으로: 월성과 만월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0일과 11일 양일간 3개의 소주제로 나눠 모두 9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당대의 기술, 정치·문화가 집약된 신라 왕경과 고려 개경의 구조·체제 등을 비교·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적 변혁기를 둘러싼 물질문화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신라 월성과 고려 만월대의 최근 발굴성과를 통해 남과 북의 역사·문화적 연대를 확인하는 한편, 한반도 고대와 중세의 도성연구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0일에는 ‘문헌으로 본 신라·태봉·고려의 궁성’을 주제로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의 ‘신라 궁성의 형성과 변화-고려 궁성으로의 전화’ ▲조인성 경희대학교 교수의 ‘태봉 철원도성 연구의 현황과 과제’ ▲안병우 한신대학교 교수의 ‘고려 궁궐의 형성과 활용’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이후에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1일 오전에는 ‘신라·고려 궁성의 조사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상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개성 고려궁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성과와 과제’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경주 월성 발굴조사의 성과와 과제’가 발표된다. 오후에는 ‘신라·고려 궁성의 물질문화 비교연구’를 주제로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의 ‘통일신라에서 고려로의 전환과 물질자료의 변화’ ▲박성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사의 ‘개성 고려궁성(만월대) 출토 수막새 연구’ ▲최견미 경북대학교 박물관 학예실 조교의 ‘나말여초 도기 연구-기종과 성형기술을 중심으로-’ ▲전경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신라 월성과 고려궁성 출토 유물의 명문 비교’가 발표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최병현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지난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19-01-09
  •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수립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거점지역의 중점 육성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경상북도는 향후 10년간(2019~2028년) 추진될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개발계획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경상북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거점육성형 계획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점지역과 인근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발전목표와 전략, 구체적인 지역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미래성장과 주민행복을 선도하는 거점지역 육성’이란 비전으로 ▲환경 보전·고용·교육·정주환경의 개선 ▲생산기반시설의 확충 및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개발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정비·확충이란 4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기존 11개, 신규 16개 등 총 27개 지역개발 사업에 1조7380억 원을 투자해 문화관광거점, 지역혁신거점, 신전략산업거점에서 각 전략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신규사업에 국비 1224억 원을 확보했다. 먼저 광역적 도시문제 해결 및 낙후지역 지원을 위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육성한다. 지역별로 특화기능을 담당하도록 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 도시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활성화 전략마련을 통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모색하고, 경북 산업입지 계획수립 시 권역별(지역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일환으로 경북이 지닌 역사·문화가치를 특성화해 문화정체성도 확립할 계획이다. 경북의 역사·문화유산에 리노베이션을 통한 차별화를 통해 문화브랜드화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차원의 지역 간 이동성 향상을 위해 연결도로망을 확충하고, 관광지의 원활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조간선도로나 집산도로의 기능을 개선하고 간선도로와의 연계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수립으로 2028년까지 경북도 지역경제에 1조257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93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거점지역과 인근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9-01-07
  • 통일신라 조경 ‘경주 구황동 원지’ 사적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통일신라 시대 조경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인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이 사적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과 ‘경주 분황사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2건의 유적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이다. 한때 구황동 원지가 분황사에 속한 사원지로 여겨진 적도 있었으나, 발굴조사 결과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의 시기를 추정해 볼 때 두 유적은 별개의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은 처음 경주 황룡사지와 관련한 전시관 건립 부지로 선정돼 1999년 시굴조사를 하던 중 통일신라 시대의 석축, 담장, 우물 등의 유적을 확인하고, 2004년까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원지 유적이다. 원지는 중심부에 크고 작은 인공섬 2개가 있고, 그 주위에 입수로와 배수로, 건물지, 담장, 축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출토된 여러 유물을 통해 원지의 조성 시기, 변화상, 공간배치 등을 알 수 있어 통일신라 시대 조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원지의 조성연대, 규모, 내부구조 등을 확인한 세 번째 신라왕경 원지 유적으로 희소성이 있다. ‘경주 분황사지’는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인 ‘분황사’가 있던 곳으로,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분황사’는 선덕왕 3년(634)에 창건됐으며, 신라의 승려 자장과 원효가 머무르면서 불법을 전파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현재의 경역 내·외부를 확인했는데, 창건 당시 신라 최초의 품(品)자형 일탑삼금당식 가람으로 축조됐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후 세 번의 중건을 거쳐 광해군 원년(1609)에 현재의 금당인 보광전을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탑삼금당식 가람은 사찰에서 탑을 중심으로 동·서·북면 세 곳에 법당을 배치하는 양식이다. 분황사는 황룡사, 흥륜사 등과 함께 신라의 삼국통일 이전 왕경(경주)에 조성된 칠처가람의 하나이며,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장기간의 체계적 발굴을 통해 가람의 배치 양상과 그 변화상뿐만 아니라 경역의 대부분을 규명한 사찰로써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 이형주
    • 2018-12-27
  • 신라왕경복원추진단, ‘신라왕경 핵심유적 학술대회’ 21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보존정비의 현재와 미래’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왕경 핵심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현황을 검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왕경사업의 진단을 통해 앞으로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보존정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신라왕경 사업의 공간적 범위에 대한 검토에서는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의 ‘문헌자료로 본 신라왕경 핵심유적 학술적 검토’ ▲최병현 대한민국학술원 교수의 ‘고분군의 분포로 본 신라왕경의 중심지구’ 발표를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의미를 검토할 예정이다. 2부 신라왕경사업의 진단과 과제에서는 ▲하일식 연세대학교 교수의 ‘신라왕경에서 왕궁유적의 변화와 공간에 대한 검토’ ▲홍보식 공주대학교 교수의 ‘신라왕경의 묘제와 조영공간’ ▲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의 ‘신라왕경 사원유적의 학술적 검토’ ▲박종익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소장의 ‘신라왕경 방어시설의 연구현황과 과제’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의 ‘왕경 내부의 도시화과정에 나타나는 경관 변화’ ▲채미하 고려대학교 교수의 ‘경주 낭산의 신앙적 의미’ 등의 발표를 통해 각 사업을 왕궁, 능묘, 사원 영역으로 구분해 진단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이청규 영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 이형주
    • 2018-12-19
  • 공원에서 자전거 타며 교통안전문화 배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자전거 안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시설과 연계하거나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시 어린이 자전거안전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교통교육장과 연계해 사업비 7억 원(도비 3억5000만 원, 시비 3억5000만 원)으로, 황성동 일대 4463㎡ 부지에 야외학습장 조성, 학습용자전거 보관동 건립을 비롯한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내년부터 황성공원조성계획 변경절차와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5월경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 5월경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18-12-12
  • 상주시, 농촌문화·정원 결합한 '오곡백과 어린이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상주시가 농촌문화와 정원을 결합한 '오곡백과 어린이정원'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0일 상주시청에서 '경북도립 오곡백과 어린이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제안서 평가회를 개최하고,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을 적격업체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평가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평가위원 6명이 참석해 제안사에서 제출한 자료와 PPT발표를 듣고 기술능력에 대한 정성적 평가(60점 만점)를 실시했다. 상주시에서 이미 실시한 기술능력 정량적 평가점수(20점 만점에 18.5점)와 이날 평가한 정성적 평가점수(45.75점)를 더하고 가격 평가점수(20점 만점에 20점)를 합산해 84.25점으로 적격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상주시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4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상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도와 함께 2019년 산림청에 지방정원조성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스마트팜혁신밸리, 경북농업기술원,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과 연계해 낙동강 주변 산·강·들을 주제로 한 테마형 정원과 상주 삼백과 오곡백과를 담은 어린이 정원을 2020년부터 4년간 조성하게 된다.
    • 나창호
    • 2018-12-11
  •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예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은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퇴계 이황(1501~1570)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조부인 노송정 이계양(1424~1488)이 1454년(단종 2년)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택은 본채와 별당채(노송정), 대문채(성임문), 사당으로 구성돼 있는 등 경북 안동 지방 상류주택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종택의 중심인 본채는 안동 지방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지며, 정면 오른쪽에는 사랑공간이 자리하는 등 전체적으로 남녀공간이 확실히 구분되도록 배치했다. 대문채를 들어서면 본채에 딸린 사랑채가 있으며 그 오른쪽에 독립된 사랑 영역인 노송정이 별당채 형식으로 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사랑 영역의 일부 기능이 분리된 것은 16세기 사랑 영역의 확대와 분화, 제례기능이 특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건축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각 실을 구성했으며, 안채 정면 중앙으로 돌출되어 태실이 자리 잡고 있다. 제향 공간인 사당은 노송정의 오른쪽이자 대지의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종택을 건립한 이계양의 불천위(不遷位)를 모시고 있다. 종택의 가장 큰 역사적 가치는 건립과 중수에 관련된 기록 다수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종택의 사당을 개수한 후에 기록한 ‘가묘개창상량문’과 ‘선조퇴계선생태실중수기’, ‘노송정중수상량문’, ‘성림문중수기’ 등에서 이를 찾아볼 수 있다.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현재 종손이 거주하며 보존·관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의식주 등의 생활양식과 민속적 제례행위가 꾸준히 행해지고 있어 민속문화재로서의 보존 가치도 입증된다. 또한 종택에는 고서 434종 842책, 고문서 등 2173점의 자료가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는 보존과 관리를 위해 대부분 안동국학진흥원에 기탁돼 있다. 자료 중 고서는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한 개인문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고문서는 종택 후손들의 수신간찰과 제문, 시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기는 주로 1800년대 중후반 이후로 추정되지만 ‘가선고적’ 등 4종의 첩은 1400년대부터 1700년대에 이르기까지 작성 시기가 비교적 이르며, 작성자 역시 영남의 유명한 명현들로 이뤄져 있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이형주
    • 2018-08-23
  • 일자리 창출 목표, 도시개발사업 속도 내는 경북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7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미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IC 일원의 완충녹지는 고물상과 농작물 식재 등으로 경관이 훼손되고,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앞두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구미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주거 및 준주거시설 용지 등의 조성을 통해 도시를 정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심의는 공공주차장 3개소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437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 도정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도시계획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8-08-21
  • 전주시, '그린인프라 구축' 역점 사업화…추진위원회 구성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주시가 민선 7기 핵심 사업인 '천만그루 가든 시티 전주' 사업의 밑그림을 20일 공개했다. 시에서는 조경 전문가 등이 포진된 사업추진위원회 구성도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시는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들이 숨 쉬기 편한 맑은 공기 도시를 민선 7기 전주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미세먼지대응총괄추진단을 신설했다. 맑은공기추진단과 천만그루나무심기단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대응총괄추진단은 전주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총괄하며 시 미세먼지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추진단은 시의 핵심 사업인 ‘천만그루 가든 시티 전주’를 통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도정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천만그루 가든 시티 전주’ 프로젝트는 공원과 호수, 인도와 공터, 학교, 건물의 옥상과 벽면, 산업단지 유휴공간 등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도시 전체를 거대한 녹지축으로 만드는 공원녹지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까지 8개년 동안 공공분야 600만 그루, 민간 분야 400만 그루 등 총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각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현재 교수, 환경단체, 조경 전문가, 화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준비중이다. 천만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은공공부문 마중물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가로숲 조성사업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옥상 및 벽면녹화사업 ▲녹색주차장사업 ▲담장을 없애는 수벽화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등 도심지 녹화 사업을 통해 총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공원조성사업 ▲놀이터 조성사업 등 테마공원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복합 산림경관숲 조성사업 ▲열매숲 조성사업 ▲마을 전통 숲 복원사업 ▲명품 숲길 조성사업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산림테마숲 조성을 통해 70만 그루를 심어, 총 600만 그루를 심기로 했다. 시는 또 숲·공원 조성과 더불어 아중호수와 덕진연못, 기지제 등 6대 호수를 각각의 특성에 맞게 명품화하고, 기타 저수지 주변도 수목식재 등 녹지 확대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전주역 앞 마중길이 끝나는 덕진구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에서 완산구 평화동 꽃밭정이네거리까지 백제대로 15km에 국비와 시비 총 82억을 투입하여 공원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70만 그루) ▲도심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10만 그루) ▲옥상·벽면 녹화운동(40만 그루) ▲기관·기업·단체 참여 숲 조성(150만 그루) ▲택지개발 및 건축 인·허가 조경관련 협의(130만 그루) ▲학교 꿈나무 숲 조성(10만 그루) 등 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시는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칭)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무국을 설치·운영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및 관련 TF팀도 가동할 예정이다. 동시에,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지·조경·나무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민가드너로 양성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민선6기, 7기 들어와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대응하고자 수 십 만평 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들을 취소하고 소단위 건축물은 고도를 낮춰서 허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 차량 조기폐차 지원, 대기오염측정소 신설, 도로노면 진공 청소차량 확대, 대기오염원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 등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시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근본적인 해법은 도시 인프라 패러다임의 전환 없이는 그 효과는 국소적이라고 보고 있다. 사회는 그린인프라가를 도시인프라의 중요 척도로 삼는 과도기에 와있다는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는 천만그루 나무와 꽃으로 열섬과 미세먼지 저감, 걷고 싶은 생태도시와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주도 정책”이라며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는 도시자체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무한한 공공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창호
    • 2018-08-20
  • 전주시, '가든 시티' 프로젝트 가동…'폭염도시' 오명 씻는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주시가 폭염도시 오명을 씻기 위한 '가든 시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6일 전주시장실에서 민선 7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맑은 공기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에너지·자동차·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공기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지역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교통과 에너지, 조경, 도시계획 각 분야별 대책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방향에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국가 정책적인 지원을 위해 전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신규사업과 선도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미세먼지 문제를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전진배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도정책으로 도시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드는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인 ‘맑은 공기 도시, 가든 시티(Garden City) 조성을 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단순한 도심녹화 운동이 아닌,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도시를 물려줄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단 3.3㎡(1평)의 땅이라도 있다면 나무를 최우선적으로 심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시티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하고 열섬현상으로 인해 가장 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상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총괄추진단을 신설했다. 미세먼지 대응총괄추진단에서는 향후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추진협의회 구성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 맑은 공기 국가 선도 도시 지정 등, ‘1000만 그루 가든시티 전주’ 프로젝트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주시 맑은공기추진단 관계자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숨 쉴 권리를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최대한 노력한다는 자세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며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맑은 공기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8-08-07
  • 경산시,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산시가 농업용 저수지를 지역경관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2018 Asian Townscape Awards)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창설된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의 우수 경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아시아 해비타트 협회·아시아 경관 디자인학회·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주관한 국제상이다. 경산시가 응모한 ‘농업용 저수지(남매지, 마위지, 반곡지)의 경관자원 재탄생’은 농업용 저수지라는 제한된 역할의 틀에 머물지 않고 복합 수변공원이라는 창의적인 지역경관 거점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국제적인 경관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우호도시인 중국 닝샤성 인촨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숨어있는 도시경관자원을 개발해 품격이 묻어나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8-08-02
  • ‘상주 우복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선 중기 문신으로 이준, 전식과 함께 상산삼로(商山三老)라 불린 예학의 대가 우복 정경세 선생이 여생을 보낸 ‘상주 우복 종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상주 우복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상주 우복 종택’은 우복 정경세(1563~1633) 선생의 생전에 조성된 초기 건축물들과 사후에 조성된 종택이 조화를 이루며 현재에 이르고 있는 건축군이다. 정경세는 1602년에 초당(훗날 대산루)을 짓고, 1603년에는 별서 기능을 가진 ‘계정(정자의 일종)’인 청간정을 지었으며, 나중에 대산루에서 여생을 보냈다. 이후 정경세의 5대손인 정주원(1686~1756)이 조선 21대 왕 영조가 내린 사패지인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일대에 종택을 지으면서 진주 정씨 종가로서 자리를 잡았다. 종택은 우복산과 이안천을 낀 전형적인 배산임수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이 튼 구(口)자형으로 배치됐다. 이는 환기와 통풍에 유리하며, 북부 지역과는 다른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배치법으로서 자연 조건에 따른 종택의 배치형태다. 종택보다 이전에 건립된 계정과 대산루는 별서기능에서 종택의 별당 또는 손님을 맞는 공간으로의 기능 변화를 보여준다. 대산루는 정(丁)자형의 평면 구성으로, 오른편 온돌방 외벽에서 정(丁)자 형태로 연결된 누각의 윗부분까지 연결되는 계단이 설치된 다소 특이한 구조로, 영남지방 반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라는 점에서 민속학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곳은 조선 22대 왕 정조가 하사한 시문판이 소장돼 있고, 기제사(기일에 지내는 제사)와 묘제(묘 앞에서 드리는 제사) 등 조선 시대 제례문화가 현재까지 내려오며 역사적·학술적·민속적 가치가 조화롭게 잘 전승되고 있다. 정확한 건립연대와 중수 등의 기록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려우나 건축적·민속적 가치가 뛰어나고, 영남지방의 반가로서의 독특한 특징이 잘 살아 있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 이형주
    • 2018-07-15
  • 울진 봉평리 신라비 발견 30주년… 금석문에 새긴 신라 역사 살펴본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석문(金石文)은 쇠나 돌에 새긴 글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정원의 흔적과 향유 기록을 살피는 정원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는 등 전통조경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째 날은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의 ‘6세기 새로운 금석문의 출현이 신라사 연구에 끼친 영향’을 시작으로, ‘비석의 발견지와 고고학적인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이인숙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4~6세기 포항과 울진 지역의 고고학적인 환경’ ▲하일식 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 고대 금석문의 발견지와 건립지’ 등 금석문 발견 지역을 탐구하는 발표들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비문으로 본 신라의 정치와 사회’를 주제로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6세기 초 신라 3비의 서사구조와 6부인의 천손의식’ ▲윤진석 계명대학교 교수의 ‘금석문을 통해 본 6세기 신라의 법제와 그에 따른 지방민에 대한 인식 변화’ ▲강나리 고려대학교 교수의 ‘문자자료를 통해 본 6세기 신라의 법제와 역역동원체계’ ▲최경선 연세대학교 교수의 ‘6세기 봉평비의 노인촌(妏人村)과 촌사인’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이문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지금까지의 논의 결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 제242호)를 발견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는 1988년 4월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서 발견됐는데, 비문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다만 524년(법흥왕 11년) 무렵, 신라의 영토 확장으로 이 지역을 새로 편입하면서 어떤 사건의 일어났고, 신라왕과 귀족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린 결정 사항과 주민들에게 그것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비석은 1989년에 발견된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와 2009년에 발견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와 더불어 6세기 신라 중앙의 정치구조와 지방민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으며, 6세기 신라사 연구를 활성화한 소중한 자료다.
    • 이형주
    • 2018-07-12
  •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 국제학술대회’ 27~28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과거의 동·식물자료와 지형·지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각종 동물 뼈, 식물과 과일 등의 씨앗 그리고 지형 분석 등을 통해 당시 신라인들의 생활환경을 밝히고자, ‘고환경 연구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경주 월성 발굴 조사 성과와 국내외 고환경 연구의 접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고환경 연구 사례·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7일 1부 행사에서는 ‘고환경 연구 사례와 연구방향’을 주제로 한국 고고학에서의 고환경 연구 현황과 중국·일본의 고환경 연구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고고학과 문화재과학에서 가장 정확한 연대결정방법 중 하나로 불리는 목재연륜연대법을 알아볼 계획이다. 28일은 2부와 3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국내 고환경 연구 현황’을 주제로 경주의 신라왕경 일대의 지형과 지질환경 등을 살펴보고, 연대측정학의 방법, 식물자료로 분석해본 식생연구 정보를 공유한다. 3부에서는 ‘월성 고환경 연구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월성 해자에서 발견된 동물유체의 연구결과와 월성에서 나온 식물유체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보고 경주 월성, 일본 무키반다유적과 아오야카미지치 유적 등을 통해 고환경 연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뤄볼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김권구 계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월성 고환경 연구 방향과 과제를 살펴보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편집한 ‘고환경 연구 길라잡이’ 책자가 무료로 배포된다.
    • 이형주
    • 2018-06-20
  •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14~15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인간식물환경학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사회 및 편집회의, 20주년 기념행사, 주제강연, 포스터발표, 구두발표,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강연은 ▲심우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식물, 새천년의 주인공’ ▲권진욱 영남대학교 교수가 ‘정원디자인의 동시대적 경향과 미래’ ▲신용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인간과 함께 한 약초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윤숙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포항 자연재해지역 초등학생 대상 원예활동’에 대해 특별보고를 실시하고, 허근영 인간식물환경학회 편집위원장이 논문 작성 및 투고 윤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 이형주
    • 2018-06-11
  •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위한 놀이터 조성사업 스타트!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구미인덕초등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친화놀이터는 구미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아동의 참여와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시작하는 사업으로 놀이터의 주인인 아동이 설계단계부터 감리, 준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이 만드는 놀이터를 말한다. 구미시는 제4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공원부지 1만5124㎡에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동친화놀이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해 구미시를 비롯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부지 제공, 놀이터 디자인 및 설계, 기반시설 조성, 아동의견 수렴 및 콘셉트 디자인 도출 등을 기관별로 역할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전문가, 아동옹호NGO, 아동관련 단체, 지역주민 대표가 모여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아동친화놀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 협의체로서, 자문, 행정지원, 아동참여, 시민참여, 시설조성, 안전 등 총 5개 팀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의 ‘기적의 놀이터 조성’ 영상 시청, 추진 개요, 국내외 사례 소개, 회의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은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라며 “행정의 눈높이를 아동의 눈높이로 맞춘다는 것은 아동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며, 이번 기회에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은 아동을 포함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박광윤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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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개발 설계비도 합리적으로… 국토계획 표준품셈 마련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마련된데이어대규모단지개발등다양한성격의조경사업이복합적으로적용되는설계에도적용할수있는‘국토계획표준품셈’이마련돼보다합리적인대가기준을산정할수있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엔지니어링산업의공정한대가지급환경조성을위해관계부처협의등을거쳐전기,기계,건설(조경·도시),환경,정보통신분야등의엔지니어링표준품셈28건(94종)을지난5일공표했다. 산업부는2017년부터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품셈관리기관으로지정해품셈위원회심의를거쳐표준품셈을마련하고있으며,2018년6건,2019년7건,2020년8건에서2021년에는28건으로품셈개발을대폭확대했다. 이는관련법령및정책변화,시설물노후화에따른엔지니어링발주환경변화등산업여건변화에선제적으로대응하고,엔지니어링사업자의품셈기반대가산정요구을적극적으로반영한결과다.산업부는2025년까지발주량기준95%이상을표준품셈기반의대가산정이가능하도록품셈개발을지속적으로확대할계획이다. 지난해신설된‘조경설계표준품셈’은조경설계대가산정의최우선기준이된다.‘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따라발주청이조경▲기본설계▲실시설계▲기본및실시설계를발주하는경우관계법령에따른대가의고시,기타특별한상황등에따른예외사항을제외하고는본표준품셈을적용해실비정액가산방식에따라대가를산정해야한다. 단대규모단지개발등다양한성격의조경사업이복합적으로적용되는설계의경우별도의대가기준을적용할수있게했는데,조경·도시계획에적용할수있는‘국토계획표준품셈’이마련돼이를보완할수있게됐다. 산업부는표준품셈개발확대와더불어사업대가를자동으로산출해주는‘엔지니어링대가산정서비스’시스템을개발해지난해11월부터운영하고있다.이를통해발주청과사업자는표준품셈에기반한대가를자동으로산정할수있도록함으로써품셈적용에편의성을제공하고있다. ‘엔지니어링대가산정서비스’는발주청과사업자가사업의기본정보만입력하면사업대가를자동으로산출해주는획기적인시스템으로,2020년까지개발된21건의표준품셈은자동으로대가를산출할수있도록서비스중이다. 산업부는동시스템을통해대가산정의편의성뿐만아니라공정성과신뢰성제고를기대하고있으며,매년공표되는표준품셈을시행시기에맞추어업데이트하여서비스범위를지속적으로확대할예정이다.
2050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 20㎡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산림,농촌,도시까지다양한신규탄소흡수원을확충해2050년까지1인당도시숲(공원·녹지)면적을20㎡까지끌어올린다는계획이다. 산림청은기후위기에대응하고국가탄소중립목표를달성하기위해산림분야주요정책추진방향을담은‘2050탄소중립산림부문추진전략’을확정했다고6일밝혔다. 산림청은정부의탄소중립비전선언에따라지난해1월전략안을마련하고학계,전문가,관련단체,국회등으로부터의견을수렴했다.대규모벌목계획포함으로논란이일어환경·임업단체를포함한‘산림부문탄소중립민관협의회’를구성해도출한주요쟁점에대한합의사항을반영하고,이후관계부처와탄소중립위원회등의의견수렴을거쳐전략을확정했다. ‘2050탄소중립산림부문추진전략’은나무를심고,가꾸고,이용하는산림의순환경영과보전·복원을통해탄소중립에기여하는것을목표로4개의핵심과제를제시하고있다. 첫째,유휴토지에숲을조성하거나도시숲을늘려가는등신규조림을확대하고,북한산림복구사업과국제산림협력을통해신규탄소흡수원을확충한다. 둘째,경제림육성단지와목재생산림을중심으로산림순환경영을활성화하고,탄소흡수능력과생태계영향등을종합적으로고려한종자·묘목생산으로산림의탄소흡수기능을강화한다. 셋째,부가가치가높은국산목재의이용을확대해탄소저장·대체효과를증진하고,재생에너지원인산림바이오매스는소규모·분산형공급체계를점진적으로구축한다. 넷째,산림보호지역을확대하고핵심산림생태축의복원사업을추진해탄소흡수원을보전한다.산지전용과산불·산사태·병해충등재해피해를최소화해탄소배출저감에기여한다. 신규탄소흡수원확충차원에서는2050년까지다양한도시숲조성이확대된다. 생활권미세먼지유입을저감하는미세먼지차단숲을확대하고,도심내오염물질·대기순환을위한바람길숲을전국에조성한다.또한다중이용시설등에생활밀착형숲(실내·외정원)을확대하고,학교내·외숲조성으로어린이청소년생활환경을개선한다. 농촌에서는유휴농지를생태·경제적으로가치있는공간으로전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협업해유휴농지를식생복원및소득증대를위한유실수,특용수,조경수등식재공간으로활용한다.공한지,하천변등에야생화원,무궁화원,마을숲,방재림등을조성해지역공동체활성화에기여하고탄소흡수원으로활용한다는전략이다. 흡수원확충을위해도시내유휴부지등을녹지공간으로조성한다. 도시재생사업의유형에맞는도시숲모델을개발하고,지자체에서계획단계부터반영해조성한다는계획이다. 서울시경의선숲길공원,광주광역시푸른길공원,포항시그린웨이등과같이폐기되는철도역사부지,군부대이전지등을공원으로조성한다.또한자투리공간,폐공가,옥상벽면등을활용한녹지공간도확보한다. 이를통해2020년11㎡인1인당생활권도시숲(공원·녹지)면적을2030년15㎡,2050년20㎡로높인다는목표다.또한유휴토지나무심기는해마다규모를늘려2020년200ha에서2030년에는500ha,2050년에는1500ha(당해년도)를실행한다는계획이다. 산림청은이를통해산림부문에서2050국가탄소중립목표중흡수량2360만톤을기여하고,에너지(전환)부문에산림바이오매스300만톤이활용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민관협의회합의사항으로전략안에반영된내용인산림탄소통계산정(MRV:Measuring,Reporting,Verifying)고도화와산림생태계조사(모니터링)에대한학제간공동연구도추진한다. 산림부문탄소저장고통계산정을고도화하기위한통합플랫폼을구축하고,산림순환경영에따른생태,경관,재해영향에대한조사(모니터링)를하는한편,학제간공동조사연구를위한과제별민관협력(거버넌스)체계를구축할계획이다. 2022년부터는‘산림부문탄소중립추진기반및실증기술연구’에70억을투입해‘신규탄소흡수원확충및산림순환경영활성화’,‘목재및바이오매스이용탄소저장·대체효과증진’연구등도추진해산림부문의탄소흡수능력을극대화한다는계획이다.
[닥터 김의 힐링‘美담’] 식물 치유가 필요한 때
아름다운삶,아름다운이야기 식물로치유가필요한오늘이다.‘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힘든오늘을살아가는모두에게던지고싶은질문이다.삶은살아내는것이라고한다.어렵고힘든고비는누구에게나찾아오고우리는그것을극복하며나아가기때문이다.그삶은마치겨울을지나단단해진튤립이봄에꽃을피우는것과닮아있다.아픔을겪고이겨낸사람들은다른사람의아픔을이해하고도우려는측은지심이생겨다시누군가를돕곤한다.이들을‘운디드힐러’라고부른다. 한국은1990년이전자살률이세계에서가장낮은나라였는데2021년현재OECD1위를17년간유지하고있다.2050년한국은가장장수하면서가장낮은출산율을보일것으로예측되고있다.2021년낮은출산율의주요원인은자살이차지하고있다.(신경과학회,2021)이는빨리빨리의문화로성장한이면에드리운그림자와같다.이제는잠시쉬어가며물어보자.‘어떻게살아가야하는가?’ 상처를안고치유의길을찾는사람들이있다.어떤이들은편백나무숲과같은자연으로눈을돌리고있다.인간은무엇으로사는가에톨스토이는답하고있다.사람을사람으로살수있게하는그무엇은사랑이었다고,측은지심의마음으로살아가라고.최근전세계적으로인기가있었던오징어게임의주인공기훈이마지막까지살아남을수있었던까닭도그마음을품고있었기때문이아닐까. 식물을가꾸는원예작업은이같은사랑을나누고사랑으로자신을성숙시켜인간최고의성장상태로자존감을높이는치유작업이다.자존심이남에게굽히지않고자신의품위를지키는것이라면,자존감은타인의평가와는관계없이자신을사랑하고아끼며자신의품위를찾아가는길을말한다. 정원을가꾸면어떤치유가가능할까? 과거인류의최초작업중의하나는손으로자연에서먹을것을채취하고생존을위해자연을다스리는원예작업이다.이같이자연과더불어인간은변화하고발전해진화와생존을했기때문에자연환경에적응하는생태적진화능력이있다고보는진화심리학적측면이있다.최초의채집과농사활동모두생존을위한본능적원예작업에해당한다.그렇다면인간은녹색환경에최적화된생명체이다.그말은녹색이가득한시선처리,즉녹시율이높을때가장안정적이고건강에도좋다는것이다. 농업은노동중심의생산작업이주가되고원예는관상과여가중심의사회작업을포함하고있는점이다르다.원예(園藝)의어원은라틴어hortus(園)와cultra(藝,재배·가꾸기)에서나왔으며,둘레를치고그안에채소,과일,화초등을심어서가꾸는일이나기술을말한다.영어의horticulture는‘정원(庭園)을관리한다’,gardening(造園術,조원술)은‘경작하는기술’,paradise는정원(garden)을의미하는원시이란어paridayjah가그리스어와라틴어를거쳐영어에유입된단어로알려져있다.원예의어원에낙원의의미와문화의의미가내포돼있다는게신기했다. 원예-가드닝-문화-낙원 꽃과나무를곁에두고가꾸면행복감을갖게되고충만한교감을통해엔도르핀이나오게된다.식물을기르면양육본능이충족되니고독감도해소될수있다.신체움직임특히손을많이쓰게되니뇌의전두엽기능이활성화되고,신체근력도늘어난다.휴식도취하게되니흥분만되던자율신경이안정화되는부교감의활성화가강화돼조화로움의정서를느끼게된다. 작은씨앗과작은들풀의생명력을보며감동을받게되고다이돌핀호르몬이나와마음과머리를건강하게한다.작은과제를완성하며나는가치있는일을했고존재의의미가있음을느끼게된다.계절의아름다움을느끼며심미적본능과욕구가충족된다.이렇듯아픈이시대를사는우리모두에게Dr.Kim이식물과함께내적인힘을스스로길러내는치유의과정,녹색처방전을제시하고자한다. 자연에서나만의치유의길을찾아가는여행을시작해보자 인간작업모델이론(MOHO)은자연과함께하는작업으로인간의의지,습관,수행능력에영향을주며내재적인치유능력을발휘하게유도할수있다고보는치유이론이다.자연과함께하는작업은나를치유하고세상을치유하는수단이된다.나는누구인가?질문하고자연과함께하는작업을시작하면서나의건강한의지를기르고습관을만들고자연에서행복하게살아가는건강한나를만들어보자. 생태중심주의적자연관은인간중심에서벗어나서인간의본래적가치는자연의모든존재(인간+동물+식물+무생물)이며,그자체로가치있음을알게하는이론을말한다.인간은자연의일부이자상호의존적관계로,상호작용이원활하게이루어질때자연도인간도건강할수있다.인간은마음과인지와몸의요소가있다.부정적인말은부정적인생각과몸을만들게된다.반면긍정적인생각과마음은건강한몸을만든다.자연을바라보면긍정적인정서가자연스럽게유발되곤한다.긍정정서가어느정도차지하고있는지,자연과함께하는작업에몰입을느껴보았는지,삶의의미에중점을두고있는지,행복을목표로의미있는삶,참됨을실현하는삶을살아가고있는지. 자연과함께하는활동은자신을행복하게하고,나누는활동과봉사하는삶을살아가게한다.위와같은이론중심으로자연활동을할때자존감을향상시키고긍정정서와만족,다이돌핀과같은감동의호르몬을흐르게할수있다. ‘꽃들에게희망을’에서동료들을밟고올라가며미끄러지던호랑애벌레가나비로변화하는과정속에목표를찾아가듯,우리도삶의목표를향해나아가고있는지물으며,치유의길을함께찾아가는여정이되길바란다. 나만의정원활동을시작해보자 식물을가꾸며치유가가능할까?식물을가꾸며힐링하던사람들을찾아보자.헤르만헤세는자신을치유하기위해정원을가꾸고정원을그렸다.정원일의즐거움중한그루의나무이야기다.한그루의나무가이렇게이야기한다. “내안에는핵심이,하나의불꽃이,하나의생각이숨겨져있다.나는영원한생명을지니고있다.영원한자연의어머니는나와더불어전례가없던일을시도한다.내모습과내피부밑에흐르는혈관은다른어디에서도찾아볼수없는유일한것이다.내우듬지에달린가장작은잎사귀가벌이는유희,내가지에난아주작은잎사귀가벌이는유희,내가지에난아주작은상처조차유일한것이다.내사명은바로그런일회적인것속에서영원의모습을보여주는것이다.” 헤르만헤세의그림중유일하게인물이등장하는것은자신이정원을돌보는모습을그린그림이다.그의글을통해정원을가꾸는즐거움뿐만아니라내면의위로와성찰을느낄수있다.미국의타샤튜터할머니의정원은개인과가족의힐링을보여주었다.천리포수목원의설립자인민병갈박사는한국인으로귀화해한국최초의민간정원이자목련이아름다운정원을만들어‘자연과함께행복한대한민국’을앞장서만들어가는녹색나눔을실천해주었다.놀라운일이다. 나는매해4월이면천리포수목원의목련을보러간다.그곳에설립자의배려가담긴의자에앉으면민병갈박사가“이곳에앉아목련을바라봐”라고말씀하시는것같다.왜냐하면그곳에앉아보면너무멋진꽃멍의시간이주어지기때문이다.따스한봄햇살과바닷바람,파란하늘,눈부신목련꽃들의향연이펼쳐지는이것이녹색이주는자연치유임을알수있다.식물은분명인간의내면을치유하고성장시켜다른사람을사랑하게하는힘이있다. 중세시대정원이있는수도원은안정감과자연이주는오감자극을통해병의회복을돕는장소로활용됐다.정신과환자들을묶거나강박하는대신화초,채소,과일등을재배하거나가꾸는원예활동을하도록했을때효과적이라는보고가있다.아동들을위한정원이있는병원,암환자를위한정원,재활환자들을위한공간으로서의정원,정신과환우들을위한정원등치료적공간으로서의정원들이늘어가고있다.노인들에게요양원대신치유농장에서돌봄을받으며활동을할곳을선택하라고한다면어떤선택을할까?네델란드에서치유농장은국가지원을받아운영되고있다.노인과장애가있는사람들이치유농장에서활동을하며신체적,심리적재활을하고있다.1800년대후반독일에서도요양원,병원,교회등의부속정원을중심으로‘케어팜’이운영됐다. 치유농장육성사업이시작된후여주농업기술센터치유농장육성사업으로여주야생화자연농장컨설팅을맡은적이있다.야생화를보존하고재배해판매하고농촌체험을하던농원이힐링과치유가가능한공간으로리모델링돼경증인지장애노인들의인지재활공간으로활용되고있다.요양원대신치유농장을선택해사는노후가더욱아름답지않을까생각한다.정원에서치유를경험한이들은다음과같이말한다. “정원은나에게무한히많은것을준다.” “야생화를돌보는나는행복한부자예요.” “정원을해보니까행복감이이속에담겨있다는걸느껴요.” “꽃은어디에서도받을수없는메시지나영감을얻게해주는것같아요.” “우리가꽃을돌보는게아니라꽃이우리를가꾸고있어요.” 김미영/렛그린미래식물산업연구소부소장
빗물 하수 수량·수질 측정·기록 의무화… LID 필요성 확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공공하수도를운영,관리하는지자체의강우시미처리하수수량·수질측정과기록이의무화됨에따라빗물유출저감에도움이되는옥상녹화,빗물정원등LID시설설치가보다활성화될전망이다. 환경부는강우시공공수역으로배출되는미처리하수에대한수량과수질의측정·기록방법을규정하고,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및기술진단전문기관지위승계절차등을마련하는‘하수도법’시행규칙개정안을확정해6일공포한다고5일밝혔다. 이번개정안은지난해1월5일‘하수도법’개정을통해강우시공공하수처리시설로유입되지않고빗물과함께하천으로월류되는하수에대한수량과수질의측정·기록이의무화됨에따라그구체적인대상과방법등을규정한것이다. 그간공공하수도운영·관리자는비가내려하수처리시설의용량을초과한하수가발생할경우유입전일정량의하수를공공수역으로배출하면서그수량과수질에대한관리를체계적으로하지못했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처리시설에서정화과정을거치지않는등미처리된상태로배출된하수는공공수역의수질오염원이되고있다.우수토실등에서월류되는하수의양과수질오염물질의유입정도등도정확하게확인되지않아방류수역의수질개선에한계로작용했다. 우수토실은강우시일정량의하수를모아하수처리장에수송하고나머지하수는하천등의수역으로방류하기위한시설을말한다. 이번개정에따라1일처리용량이500㎥이상의공공하수처리시설이설치된하수처리구역을대상으로운영·관리자(지자체등)가강우유출을대표할수있는1곳이상의우수토실을선정해연2회이상수량과수질을측정하고,측정결과를‘하수도정보시스템’에입력해야한다. 이에전문가들은빗물이처리용량을초과해공공수역으로흐르기전에잡아두거나사전에관리하는데도움이되는LID를보다확대할것을권장했다. LID(LowImpactDevelopment,저영향개발)란개발로인해자연물순환과도시물환경에미치는영향을최소화하기위한토지이용계획및도시개발기법을말한다.빗물유출을발생지역내에서관리함으로써오염부하량최소화하고유출량을조절을조절하는데도움을준다. 제상우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부사장은“LID시설에는식생수로,식생체류지,식물재배화분,옥상녹화,빗물정원,침투도랑,침투통,투수성포장,빗물통등이있다”며“공공수역으로배출되기전에하수의수량과수질을측정하게된다면배출전단에설치된LID시설의효과를바로확인이가능해향후LID기법의효과검증과동시에활성화에도움이될것으로사료된다”고말했다. 환경부는이번개정안에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및기술진단전문기관의지위승계절차도반영했다. 공공하수도관리대행업자또는기술진단전문기관을등록한자의사망,영업양도또는다른법인과의합병등이발생할경우상속인,영업의양수인,합병후존속·설립법인이종전의지위를승계할수있도록했다.아울러지위를승계한날부터30일이내에그사실을관할유역(지방)환경청에신고하도록하는등지위승계절차를마련했다. 이밖에환경부는배수설비를설치한자가건축물등시설물의신축·증축·개축또는용도변경으로하수의수량이하루에10㎥이상증가한경우에만변경신고를하도록규제를완화했다. 한준욱환경부생활하수과장은“강우시미처리하수의체계적관리를통해확보된수량·수질정보는공공수역의수질을개선하는하수관리대책수립의기초자료로활용하겠다”고말했다.
가로수 ‘조형전정’ 품셈 반영, 신호수 별도 계상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관리를위한전정품셈에‘조형전정’이반영되고,신호수등안전관리를위한비용을별도로계상할수있게됐다. 국토교통부는2022년1월1일부터적용할건설공사표준시장단가및표준품셈을공고했다고3일밝혔다. 국토부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표준시장단가를연2회,표준품셈을연1회개정하고있다. 표준시장단가는실제로시행한공사의공사비중공종별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추출해유사공사의공사비산정에활용한다.표준품셈은보편·일반화된공종·공법에활용되는인원수,재료량등을제시한것으로단위작업당원가를곱하여공사비를산정하는데활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토목989개,건축417개,설비289개등총1695개공종에대한노임단가및생산자물가지수변동률을반영했고,직전대비3.17%상승했다. 특히가격현실화가필요한203개공종은건설현장에대한방문조사를실시해실제시장가격을반영했으며,건설공사중큰비중을차지하는철근가공및조립공종의적용규격을시설물특성에맞게개선하는등시공실태를반영해정비했다는설명이다. 표준품셈은전체1371항목중368항목의적정성을검토했으며건설현장안전확보,건축물화재안전강화,자재별해체·보수,장애인·노약자편의시설물등을제·개정했다. 제·개정된항목은▲가설,조경,철콘등’공통‘254개▲측량,관부설등‘토목’9개▲수장,지붕,금속,유지보수등‘건축’77개▲위생설비,유지보수등‘기계설비’28개다. 이번품셈개정에서는분야를막론하고공통적으로건설현장안전확보를위해신호수의인건비계상근거를별도로마련했다.공사중안전을위해배치되는각종신호수,감시자등의인력은각항목에서제외하고,‘공통부문’에신호수항목을신설해안전을고려하는동시에비용합리화를모색했다는평가다. ‘공통부문’에서현장내운반거리가소운반범위를초과하거나별도의2차운반이발생할경우별도계상하고,품셈각항목에포함되지않은측량이시공중발생하면이또한별도계상토록했다.품셈의각항목에명시되지않는재료및자재는설계수량을적용하고,잡재료및소모재료는‘공통부문’을따른다. 조경부문표준품셈은일반전정,가로수전정등의유지관리항목이개정되고▲조형전정▲야자섬유매트기준▲줄기싸주기▲은행나무과실채취항목이신설됐다.작업단위변경과전정에대한기준을세분화한것이특징이다. 작업단위는‘주(나무)당’인력계산방식에서‘일(시공량)당’으로변경했다.단위투입인력에서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을기준으로유지관리품셈이정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건기연)관계자는“유지관리품셈은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시공량을기준으로한다.유지관리와같이한정된공간에서반복적으로수행되는건일당시공량으로바꾸는추세다.표준작업조로하루일의양을계산하는선진화된개념”이라고설명했다. 전정부문에서는일반전정에‘조형전정’항목을별도로신설하고,가로수전정에서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을세분화해품셈을만들었다.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도담겼다. 품셈에서약전정은수관내의통풍이나일조상태의불량에대비해밀생된부분을솎아내거나도장지등을잘래내수형을다듬는시공이라설명하고,강전정은굵은가지솎아내기및장애지베어내기등으로수형을다듬는시공으로설명했다.조형전정은가로수의미적인형태를살리기위해정상적인생육장애요인의제거와미적요소를고려해수형을다듬는시공을말한다. 전문가들은‘조형전정’과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이반영된건긍정적이지만,약전정과강전정에대한기준은명확히세우는게필요하다고지적했다. 도윤택윤택한조경대표는“강전정과약전정기준이불명확한것은문제가있다.강전정논란이일어나는사례들을보면주지를건드렸을때모습이다.수형을다듬기위해분지까지남겨놓고자르는게약전정이다.이는어떤나무에도적용시킬수있는내용”이라며주지,분지,소지를기준으로삼고,주지를건드릴경우를강전정으로규정할것을제안했다. 환경생태연구활동가인최진우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대표도“현실여건을고려해단위투입인력에서작업조별하루시공량으로품셈기준이변경되었으나,작업량산정기준은변하지않았다.가로수전정에서굵은가지를자르는강전정보다섬세하게작업해야하는약전정에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데,개정된품셈은결과적으로여전히강전정이약전정에비해높게산정돼있다.대충솎아내어가지를자르는잘못된약전정관행이반영된결과”라고지적했다. 또한“바람직한약전정에더많은작업량이산정될수있도록실증연구를통해제대로된기준을갖춰야한다.그리고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으로만도시가로수의생육관리와경관의질을시민눈높이에맞게제대로관리할수없다.클리닝,복구전정,축소전정,구조전정등의다양한전정기법을도입해그에걸맞는품셈이적용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이에대해건기연관계자는“시방서상약전정,강전정언급은있으나구체적인기준이없다.지난해언론과국회에서무분별한가지치기에대한비판이많이제기돼전정을집중적으로조사했다.서울시등발주처에서전정을할때생육뿐아니라도시의미관을고려해이뤄지는부분이있어시공이어렵다는의견이있었다.도시경관과주변나무끼리의디자인을고려한품을반영했다.사각수목에대한비판도있는것으로안다.하지만간판을가린다거나전신주가지나가는부분,민원이있으면아예가로수를잘라버리는실정인데,사각수목은이를대처한사례를중심으로고려한부분”이라고설명했다. 전정기계시공은‘5톤크레인’에서‘3톤고소작업차’로변경됐는데,이는‘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에따라개선한부분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86조(탑승의제한)에따르면이동식크레인을사용해근로자를운반하거나근로자를태운상태에서작업을시키는게금지된다.현장여건을반영해고소작업차규격을변경할수있게했다는것이건기연관계자설명이다.기계경비할증률은인력품대비기존2.5%에서3%로높였다. 이에대해도윤택대표는“실제적으로매년5~10명은감전사고가일어난다.고소작업차가고압선에닿았을때절연이되지않기때문이다.절연이되는한전의절연버킷트럭과같이기본장비가바뀔필요가있다.이부분은산림청가로수매뉴얼이나법적기준이있어야가능한부분”이라며전정기계시공에대한보다개선된기준마련을요청했다. 이어“현재산림청가로수매뉴얼은식재유형,고압선이있을때와없을때수형을어떻게다뤄야하는지정도가담겨있다.굵은가지는몇센티인지,강전정과약전정은어떻게기준을삼을것인지세부적인내용이빠져있다.매뉴얼에항목이신설된다면,그기준을차용해서품셈을개선할수있다”며가로수매뉴얼개선필요성을역설했다. 도대표는가로수관련전정뿐만아니라시비,약제살포,과실채취,살수차관수,관목전정,수간보호,줄기싸주기등관리전반이별도로반영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도로를막고통행을제한하는등의추가적인품이들어가기때문에공원이나녹지등에서하는관리와같은기준을적용해서는안된다는설명이다. 건기연관계자는“예산범위내에서300여개품셈을바꾸니모든여건을반영하기가어렵다.유지관리·보수는일반신설공사와다르게워낙다양한현장여건이발생하니더어렵다.내년에별도의유지관리품셈을만들면서디테일한부분까지확대하려고하고있다.능력범위내에서현장여건이반영될수있게최대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2022년적용건설공사표준품셈및표준시장단가는국토부홈페이지또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공사비원가관리센터홈페이지에서열람할수있다.
자연환경복원사업 관리체계 일원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훼손된자연환경·생태기능의회복을위해추진되는사업들의관리체계가‘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일원화된다. 환경부는‘자연환경복원사업’의체계적인추진을위해복원사업대상지조사등관련세부기준과절차를담은‘자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이4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오는6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에따라▲철새도래지보존을위한생태계서비스지불제확대등의생물다양성보전·관리사업▲야생생물서식지복원사업(2022년도시생태축복원16곳등)▲생태통로설치사업(2022~2023년,59곳예정)등그간개별적으로추진되던사업이‘자연환경복원’으로관리체계를일원화해통합적으로관리된다. 구체적으로환경부는전국자연환경조사등기존의축적된자연·생태조사자료를분석해전국훼손지실태를파악한다.아울러복원의시급성,이해관계자수용성등추진여건을종합적으로고려해자연환경복원사업대상후보지우선순위를정한다. 예산범위내에서자연환경복원사업을단계적으로추진하며,복원목표달성정도를매년평가하고,복원사업완료후에도복원효과가지속되도록유지·관리하며필요할경우환경부장관이특별점검하도록했다. 환경부에따르면이러한통합관리로유사사업간중복으로인한예산낭비를막고각사업간연계에따른종합효과를기대할수있다.더불어그린뉴딜정책이행을위한국토생태계보전·복원의주요내용으로활용할수있게됐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또한환경부는개발대상지의자연생태적가치를반영토록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생태·자연도등급별계수를반영했다. 이는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적용되는지역계수에기존토지용도기준에생태자연도의지역·권역을추가토록‘자연환경보전법’이개정됨에따라부과기준을합리적으로개선한것이다.이에따라생태가치가우수한지역은부담금이증액돼자연·생태계훼손을최소화하도록했다는설명이다. 그외에도생태계보전부담금을납부한사업자등이자연환경보전사업을시행하는경우선급반환받을수있는생태계보전부담금의최대한도를사업비의50%에서70%로높여사업자의경제적부담을완화했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환경복원사업의종합관리체계가정비되어더욱효율적인복원사업추진이가능해졌으며,이런사업의재원이되는생태계보전부담금도생태가치를반영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발행인 칼럼] 50년, 반백년 조경
2022년새해에는한국조경학회가탄생50주년을맞는다.1972년봄꽃이기지개를필무렵,대대적인국토개발을이끌던박정희전대통령의지시로청와대에서조경에관한첫세미나가개최됐고7월에는건설부에공원녹지과가신설됐다.그해겨울에서울대와영남대에서조경학과가설치인가를받았다.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총회가개최되면서한국에‘조경’의탄생을알렸다.그로부터어언50년세월이흘러2022년에는사람의나이로치면지천명(知天命),하늘의명을깨닫는다는나이에이르렀다. 반세기동안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경제발전과함께조경산업또한괄목할만한성장을이뤘고,그중심에는늘조경학회의헌신적노력이있었다.학회는본연의임무인학술관련사업으로학회지및학술지를발간하고,한‧중‧일국제조경전문가회의,세계조경가대회(IFLA)참여등국제교류를통한학문적정보교환에도앞장서왔다. 학생들을위한조경디자인캠프와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매년개최하고조경업계의발전을위해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행사도진행하고있다.또한‘산림조합법개정반대투쟁’(1988년)과‘건설산업기본법개정반대투쟁’(1997년)처럼조경분야가위기에직면할때면업계와함께분야의권익을위해선두에나섰다. 기후위기와포스트팬데믹이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앞에서조경학회도새로운비전과목표를세우고있다.새로운50년을준비하는조경학회의힘찬발걸음에응원을보낸다.이제미래의50년을목표로반세기에접어든한국조경의과거를차분히뒤돌아보고새로운변화에선도적으로대응할전략을세우고발전을위한전기를마련해야할때다. 먼저,조경계에이렇다할구심점이없는상황에서단일의대표단체인조경학회에서파생되어나간여러관련학회와협회등많은단체사이의협력과연대가절실히필요하다.하지만시대적변화에발맞춰과거권위적형태의중앙집권적단일조직은지양해야한다.분야의다양한요구를하나의목소리로대변하는데는한계가있고,중앙조직의결정을모든단체에일방적으로강요하는상명하달방식의운영은더이상설자리가없다. 여러단체의다양성과독립성을존중하면서조경분야전체의단결된목소리가필요할때는함께연합해힘을모으는,공감능력을극대화한‘느슨한연대’를추구해야한다.지난2017년3월3일,조경의날기념식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가총재사퇴후결국해체수순을밟은‘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뼈아픈교훈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조경분야에도이제세대교체가필요하다.급변하는시대에대응해미래성장을위한혁신과경쟁력강화를위한전략적변화를꾀하기위해서는젊은조직이필요하다.지금까지조경분야의여러단체와조직은대개학연,지연에얽매여나이나학번순으로수장을결정해왔다. 몇몇단체는여전히원로나고문의입김이의사결정에영향을미치고있는것이사실이다.조경원로1세대를존경하고그공로에감사하지만,보수적인한국의정치판에서도30대정당대표가나오는현실을볼때조경계는세대교체가너무늦은감이있다.연공서열보단능력과성과주의에바탕을둔세대교체바람이변화에대한열망과미래세대의역동성을담아내는용광로가될수있을것이다. 셋째,2022년8월광주에서열리는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총회를계기로모든조경인이힘을모아분야의성장을위한새로운전기를마련해야한다.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는IFLA가주관하는글로벌조경인들의대표행사다.2022년에는개최국한국으로전세계조경가들이모이게된다.세계조경가협회는전세계77개국2만5천여명이회원으로가입되어있는글로벌조직으로,1948년영국에서설립된이후현재는유럽,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5개지회가활동하고있다. 한국은1981년협회에가입해1992년IFLA총회를서울,경주,무주에서개최한바있다.당시국내조경계가일치단결하여대회를잘준비한결과34개국305명의외국정회원참석자를포함해총1천3백여명의참가자에게한국의조경을알리고국제적위상을드높였으며한국조경의도약의계기가되었다.학회,협회등으로구성된IFLA조직위원회가얼마남지않은대회준비를위해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지만,손길이부족하고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범조경계차원의많은관심과아낌없는협력이필요하다. 마지막으로,2022년대통령선거를앞두고조경분야도여러대선캠프에조경정책을제안할수있도록테스크포스팀을구성할필요가있다.최근여러난관에봉착했음에도불구하고조경단체는여전히적절한대응을위한구심점을찾지못하고있고,분야전체생태계가침체에빠질위기에처해있다.유일한희망인‘조경진흥법’조차실효적사업을거의담지못한상태다. 타성에젖은조경계가현실에안주하면서자초한측면이크다.이제라도더적극적으로정책을개발하고조경분야의목소리를제도에담아내려면2022년대선이좋은기회일수있다.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등으로분산된조경관련사업을아우르고,나아가통일한국의전국토를우리손으로푸르게가꿀수있는강력한녹색정부부처를만들어보자.백년대계를바라보고함께큰그림을그려보자.이번이기회다. 열살터울인국내유일의조경전문지‘환경과조경’은2022년새해에창간40돌을맞는다.그동안한국현대조경의살아있는역사이자조경분야대표언론으로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왔다고자부하는본지는,2014년1월대대적리뉴얼과함께조경언론으로서의정체성과독립성을기반으로‘조경문화발전소’를꿈꿔왔다. 급변하는인터넷정보화시대의물결에발맞추어‘e-환경과조경’을오픈했고,전국조경학과학생들이참가하는‘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주관했다.조경분야발전에공헌한분의업적을기리고미래의조경을이끌어갈새로운인재를발굴하기위해‘올해의조경인상’과‘젊은조경가상’을운영하고있다.또한‘서울정원박람회’와‘LH가든쇼’를진행해정원문화확산과정원산업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이제창간40년을맞이하여‘환경과조경’은한국조경의또다른50년을준비하며미래를향한좌표를설정하고,변화의시대에새로운이정표를세워나갈것이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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