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정 ([email protected])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활성화와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제1회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14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학교교육연계, 시민과학, 평생교육부문) ▲우수기관으로 산림청 등록 수목원·식물원 소속 개인 또는 팀,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1팀 당 3점 이내의 교육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내달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수목원·식물원교육의 적절성, 확산·적용성,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내달 17일부터 심사를 진행해 오는 11월 중 ‘프로그램’ 관련 ▲대상 2팀에 산림청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 3팀에 국립수목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 ‘기관’ 관련 ▲우수상 5기관에 국립수목원장상 및 인증현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국립수목원은 우수교육프로그램 자료집으로 발간해 홈페이지 등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 발굴과 더불어 공·사립 수목원·식물원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과 교육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은 식물원수목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교육 발굴과 확산 지원을 통해 전국 수목원·식물원이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남으로 국민들이 어디서나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