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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한눈에~
국립공원박물관 계룡산국립공원에 개관
  • 입력 2023-11-13 16:18
  • 수정 2023-11-13 16:19
국립공원박물관.jpg
14일 개관하는 국립공원박물관 전경(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환경과조경 이수정 기자]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공원박물관이 문을 연다.


국립공원공단이 계룡산국립공원에 국립공원박물관을 조성해 오는 14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존 체험학습관 시설을 새로 단장했다.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해 505㎡ 규모로,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박물관은 대형화면을 통해 국립공원의 희귀한 자연자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 산성과 절터 등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기와, 민속 유물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소장자료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기증된 총 1070점으로, 고려시대 군 지휘관인 ‘방호별감(防護別監)’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유물자료 387점, 민속자료 421점, 국립공원공단 역사자료 168점, 생물표본 94점으로 구성됐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22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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