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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복원] 도시의 생태적 공간 증진 방안(1) 생태 네트워크 도면의 필요성 조동길 (cdgil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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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시 비오톱 유형 평가도
(출처: 서울시 도시정보지도서비스)

 

 

지금까지 10개의 주제로 도시지역의 생태복원 원고를 작성했다. 앞으로 도시의 생태적 공간 증진 방안미래의 자연 생태적 도시를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 이번 주제인 도시의 생태적 공간 증진 방안은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종합해 3회에 걸쳐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마지막 주제에서는 도시 생태복원의 남겨진 과제를 전할 계획이다.

 

도시의 생태적 공간 증진 방안을 설명하다 보면 앞에서 언급했던 내용이 반복해서 나오는 일도 있을 것이다.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 필요한 노력은 전혀 새롭거나 획기적인 것들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까지 언급했던 다양한 내용이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되기만 한다면 도시의 생태적 공간은 늘어날 것이고 자연스럽게 도시 생물다양성까지 풍부해진다.

 

도시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생태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접 도시를 포함한 도시 전체 차원에서의 접근부터 생각해야 한다. 이후 면적인 공간, 선적인 공간, 그리고 점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다른 방식으로는 생태적 공간에 대한 보전, 훼손된 지역에 대한 복원, 그리고 새로운 지역을 창출해내는 기법으로도 접근해 볼 수 있다. 이번 소주제에서는 도시 전체 차원에서 생태적 공간을 찾는 방법을 중심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도시 전체에서 새로운 생태적 공간을 찾기 위해서는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생태적 가치 평가에 따라서 최적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접근방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이 바로 생태 네트워크이다. 생태 네트워크는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념적인 모델링 도구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최근 도시생태현황지도인 비오톱 지도의 작성 의무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비오톱 지도 작성이 의무가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의무적으로 추진하도록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도시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가장 먼저시행하는 단계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약 80개 지역만 이를 시행했고, 서울시는 비오톱 지도를 근거로 개발을 제한하는 조례를 가지고 있다.

 

 

조동길은 1974년생으로순천대학교에서 조경을 공부했고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태복원 및 환경계획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의 대표이사로서 생태복원조경환경디자인경관 등 다분야를 통합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자연마당 조성 등 생태복원 사업과 남생이맹꽁이 등의 멸종위기종 복원 관련 R&D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려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생태복원 분야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저서로는 생태복원 계획 설계론(2011), 자연환경 생태복원학 원론(2004) 등이있다.

2016년 07월 0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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