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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해법은 고밀 개발?! “아파트 50층 허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층고를 50층까지 높이고 용적률도 300~500% 높이는 초고밀도 개발안을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거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 상한을 60%에서 90%로 높이고, 재건축시 세대당 2㎡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공원도 임대주택으로 대체토록 해 도시경관과 주거환경 쾌적성이 저해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권역을 중심으로 총 26만호+α 수준의 대규모 주택공급이 집중 추진된다. 7만호는 지난 5월 발표한 공급 예정물량이고, 13만+α는 이번 대책 마련 시 신규 추가 발굴된 공급물량이다. 나머지 6만호는 예정된 공공분양물량 중 2021~2022년으로 앞당긴 사전청약 확대분이다. 구체적인 공급방안은 ▲신규 택지 발굴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용적률 상향과 기존사업 고밀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도입 ▲공공재개발 활성화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공급능력 추가 확충 등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제도에서는 LH, 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면 도시규제를 대폭 완화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소유자(조합 등) 2/3 동의를 얻어 LH, SH 등 공공기관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기존 세대수 보다 2배 이상 공급하고, 개발 이익은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재건축을 시행하는 경우 용적률은 300~500% 높여주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한다. 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 상한은 60%에서 90%로 상향되며, 재건축시 세대당 2㎡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공원은 임대주택을 만들어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정비예정구역, 정비해제구역 재개발에도 LH, SH가 참여하면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대신 종상향, 용적률 상향, 분상제 제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역세권 준주거·상업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복합용도 개발 지구 단위계획을 역세권 주거지역까지 확대해 용적률을 최대 700%까지 높여주고, 입지규제 최소구역 내 주거비율을 20%에서 40%까지 확대하는 등 도시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그동안 ‘2030서울플랜’에 의해 제한돼 온 서울 주거용 아파트 35층 룰도 깨지게 됐다. 지난 2014년 발표된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에서 재건축되는 아파트 층고는 35층 이하로 제한돼 왔다. 2040년까지 서울 도시계획의 기본 틀이 될 ‘2040 서울플랜’이 올해 말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의견이 오가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전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을 수포로 만드는 역대급 초고밀도 개발계획이다. 양적 증가에만 초점이 맞춰진 용적률 상향으로 도시경관은 물론이고 쾌적한 정주환경 구축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택공급이 늘어나는 효과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정주환경 및 도시경쟁력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양’적인 증가가 ‘질’적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분별한 도심 고밀도 개발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일조권·조망권 침해가 대표적이고 교통문제도 크다. 기존 도로망이 저밀도로 구축된 구도심에 적당히 맞춰서 형성된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은 “특정 지역에 대해서 50층을 허용하는 것은 부분적으로는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어느 지역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경관적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세권 주변에 주택공급을 늘린다는 측면에서는 타당할 수 있겠지만, 역세권마다 초고층 건물군이 조성될 경우 서울시 전체 스카이라인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산과 구릉지가 주요한 경관자원인 서울시의 경우에는 고층건물로 인한 조망권 차폐 문제는 매우 심각할 수 있다”며 “주요 산과 구릉지를 포함해서 서울시의 경관구조와 현재 토지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고층건물 허용 구역을 도출하는 과정이 선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시적 경관 차원에서 볼 때의 영향도 중요하다. 보행자 입장에서는 초고층으로 인한 위압감이 더 높아진다. 도로에서 건축물을 더 떨어지게 하고, 가로수나 녹지공간을 도입해 가로경관에서 느끼는 위압감을 완화하는 방식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제시된 공원 설치 기준 완화는 보행공간에서의 시각적 위압감을 줄이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설계적인 측면에서 보완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기본적인 조건은 매우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관 전문가인 신지훈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교수는 “고층·고밀 개발은 좁고 한정된 곳에서 건폐율을 낮추고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가 1960~1970년대 서구 유럽이나 미국의 근대도시 문제를 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 경관,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며 “오픈스페이스 의무비율조차 낮춘다는 것은 서구식 도시개발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해온 노력들이 후퇴하는 느낌”이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고층·고밀 개발을 하더라도 오픈스페이스와 같은 공공재를 누구에게 돌려줄 것인가 대책이 있어야 하며, 고층·고밀 개발을 활용하는 이유와 목적을 잘 파악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신 교수의 설명이다. 또한 “도시라는 큰 틀에서 갖춰야 할 게 주택만 있는 게 아니다. 도시, 산업, 경제 구조를 구상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데 문서상으로는 그런 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신 교수는 “미래 도시 모습을 경관적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 50층 이상 지어지는 아파트가 20~30년 후 어떤 모습이 될지, 도시 내에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지출을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과연 주택 공급만을 늘리기 위해 초고층을 다시 우리가 채택하는 방식이 정말 미래 도시 모습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방향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고밀도 개발이 갑작스레 정책 목표처럼 되어 버린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불가피하게 고밀 개발을 하더라도 이에 따른 부작용을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여러 의견을 모으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이형주 2020-08-04
  • 인천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생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인천시는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중심 공간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부터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간 미개설 구간까지의 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도로 개설과 관련해 20년간 민과 관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였던 곳이다.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로 최근 합의점을 도출했다. 수차례의 민·관 협의회 회의 결과, 1구역의 우각로~금곡로 사이에는 공원 조성안, 제2구역의 금곡로~송림로 사이에는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안을 도출해 인천시에 제시했다. 시는 동구 창영동 13-31번지 일원 1만3350㎡ 면적의 배다리지역 지하차도 상부공간에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내용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교통성, 경관성, 재해영향성 검토 등 공원조성계획 및 건축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 내용의 중요성을 감안해 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협의회에서 제시한 사업들을 현재 노후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사업 구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창동 쇠뿔고개’에 편입시켜 사업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더불어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마을재생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계획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모임 구성과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백연 2020-08-03
  • 대전시, 녹색인프라 전환을 위한 ‘3대 하천 그린뉴딜’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전시가 도시 인프라를 녹색으로 전환하기 위한 ‘3대 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31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천의 미래 비전 및 관리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시가 발표한 대전형 뉴딜 계획 소개와 함께, 도시공간 재생·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을 위한 ‘3대 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시작점으로 지난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의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과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하천 자원을 이용, 대전의 새로운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를 비롯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3대 하천 그린뉴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와 친환경적 하천 기능 복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전천 녹색 생태계 회복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는 3대하천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대전천 하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 본격적인 대전천 복원 및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이끌 성공적 그린뉴딜로 대전천을 빠른 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08-02
  • LH, 인천청라 국제업무단지 사업자 선정 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청라에 AI, ICT 등 4차산업 중심의 국제비즈니스 업무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 LH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를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LH는 공모를 통해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 주상복합 용도확보, 업무용지에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조성 허용 등 국제업무단지의 사업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 및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서울도시철도 7호선 (가칭)국제업무단지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여건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LH는 국제업무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AI, ICT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하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이 지역을 4차산업 중심의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사업대상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 총 5개 필지(14만㎡)로, 주상복합, 업무용지, 상업용지, 주차장으로 구분돼 있다. 사업신청 자격은 외국법인 또는 외국법인이 하나 이상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사업대상지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공모 일정은 8월 12일 사업설명회 개최, 10월 30일 사업제안서 접수, 11월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형주 2020-08-01
  • 시화 국가산단, 토지이용계획 다시 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직된 시화 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 토지이용계획 개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과 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지난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은 시흥시가 시화 국가산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 약 668만2000㎡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자 제안됐다. 1987년 조성된 시화 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일 뿐만 아니라,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 등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노후화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재생사업(총사업비 433억 원)으로 도로 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해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도 구축하여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산단 상상허브(활성화 구역) 사업을 통해 산업·문화·지원 기능이 집적화된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산단 내 혁신 성장 거점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은 기존계획에 6개가 추가된 것으로 경북 3개소, 충남 1개소, 전남 1개소, 경기 1개소가 각각 추가 반영됐다. 경상북도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등 3개 산업단지가 반영돼 2020년도 전체 10개 산단으로 확대된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 분야 핵심기술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 지역에 조성하는 전용 연구단지로서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업을 육성한다. ‘외동3·4일반산단’은 경주지역에 산업단지 개발 실수요 기업(19개사)이 직접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충청남도에는 천안 제6일반산단이 반영돼 2020년도 전체 19개 산단으로 확대되며, 천안지역의 기업수요를 반영,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한다. 전라남도에는 영광군의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반영돼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업을 유치한다. 경기도에는 용인시에 기계 및 장비, 목재 관련업종을 유치할 ‘용인원삼일반산업단지’가 반영돼, 2020년도 전체 29개 산단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0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30일 시·도에 통보했으며, 각 시·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로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시화국가산단이 재생사업을 통해 서해안제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개편 및 기반시설비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해가고, 지역별 산단 수급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용지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07-30
  • 2020 조경 시평 1위에 ‘현대건설’, 식재 ‘삼성물산’·시설물 ‘아세아’ 1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현대건설이 ‘2020년도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사업(종합) 1위, 삼성물산과 아세아종합건설이 각각 조경식재공사업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30일 홈페이지에 ‘2020년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종합건설업자 중 조경공사업 분야에서는 현대건설이 평가액 1조1938억67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1조1217억5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대우건설이 1조1010억1700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4위 GS건설 9626억3500만 원 ▲5위 대림산업 9284억2800만 원 ▲6위 롯데건설 7119억8100만 원 ▲7위 포스코건설 7098억9600만 원 ▲8위 현대엔지니어링 5147억1900만 원 ▲9위 SK건설 5055억8000만 원 ▲10위 제일건설 4588억68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0년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을 살펴보면 조경식재공사업에서는 삼성물산이,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에선 아세아종합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전문건설업 조경 부문에서 삼성물산과 아세아종합건설이 각 공사별 1, 2위를 서로 맞바꿨는데, 식재공사와 시설물공사 시평액 합계는 삼성물산이 약 20억 원 차이로 약간 앞섰다. 삼성물산은 ▲식재공사에서 989억6800만 원 ▲시설물공사에서 770억6200만 원, 아세아종합건설은 ▲식재공사에서 870억5400만 원 ▲시설물공사에서 866억8500만 원을 기록했다. HDC아이서비스도 2개 부문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며 그 뒤를 이었는데, 식재공사는 788억3100만 원으로 4위, 시설물공사는 726억7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외 10위권에 2개 부문 모두 진입한 업체는 다원녹화건설, 장원조경, 케이지에코, 한설그린, 안산조경 등 5개가 더 있다. 다원녹화건설과 한설그린은 평가금액 합이 1000억 원을 넘는다. 원앤티에스는 시설물공사만 10위에 들었는데, 식재공사는 10위권 밖이지만 평가금액이 302억3400만 원으로 합치면 보성조경, 도영조경, 에코밸리보다 큰 금액을 차지한다. 식재공사는 ▲3위 다원녹화건설 799억7400만 원 ▲4위 HDC아이서비스 788억3100만 원 ▲5위 장원조경 491억5500만 원 ▲6위 케이지에코 491억3900만 원 ▲7위 한설그린 488억5200만 원 ▲8위 안산조경 455억7500만 원 ▲9위 보성조경 342억500만 원 ▲10위 도영조경 305억7200만 원 순이다. 시설물설치공사는 ▲3위 HDC아이서비스 726억700만 원 ▲4위 한설그린 621억4300만 원 ▲5위 다원녹화건설 473억2600만 원 ▲6위 장원조경 395억6800만 원 ▲7위 안산조경 360억8700만 원 ▲8위 케이지에코 358억7300만 원 ▲9위 에코밸리 340억2700만 원 ▲10위 원앤티에스 326억9900만 원 순이다.
    이형주 2020-07-30
  • ‘2020 시공능력 평가’ 발표, 작년 조경공사 실적 GS건설 1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난해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중 조경 분야에서는 GS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를 29일 발표했다. 이 중 지난해 조경 분야 시공실적은 GS건설이 66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일건설이 617억 원으로 2위, SK임업이 567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4위 우미건설 517억 원 ▲ 5위 반도건설 432억 원 ▲6위 중흥토건 349억 원 ▲7위 삼성물산 290억 원 ▲8위 대림건설 282억 원 ▲9위 우경건설 281억 원 ▲10위 동원개발 272억 원 순이다. 주요공종별로는수목원에서 대림산업이 124억 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금호산업 49억 원 ▲대림건설 44억 원 ▲HN종합건설 34억 원 ▲우석건설 30억 원 ▲삼성물산 29억 원 ▲강산 26억 원 ▲원광건설 25억 원 ▲대아이앤씨 17억 원 ▲신양건설 17억 원 순이다. 공원조성 분야 1위는 233억 원을 기록한 대우건설이다. 우경건설이 170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건림원 109억 원 ▲산수그린텍 84억 원 ▲신세계건설 79억 원 ▲호반건설 79억 원 ▲시티건설 72억 원 ▲덕동산업 64억 원 ▲천지종합조경 62억 원 ▲대저건설 6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조경공사 분야는 ▲GS건설 660억 원 ▲제일건설 606억 원 ▲SK임업 567억 원 ▲우미건설 517억 원 ▲반도건설 426억 원 ▲중흥토건 349억 원 ▲동원개발 272억 원 ▲영무토건 264억 원 ▲삼성물산 260억 원 ▲대림건설 220억 원 순이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유자격자명부제는 시공능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공사규모에 따라 일정등급 이상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제도다. 도급하한제는 중소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대기업인 건설업자(시평액 상위 3% 이내, 토건 1200억 원 이상)는 시평금액의 1% 미만 공사의 수주를 제한하는 제도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 원으로 지난해(248조8895억 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평가하는 ‘실적평가액’은 100조8000억 원으로 전년(100조4000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액’은 전년(89조9000억 원) 대비 9.6% 증가한 98조5000억 원, ‘신인도평가액’은 15조8000억 원으로 전년(14조8000억 원) 대비 6.9% 증가했으나, ‘기술평가액’은 42조8000억 원으로 전년(43조 6천억 원) 대비 1.9% 감소했다. 토목건축공사업 전체에서 삼성물산이 20조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 원), 대림산업(11조1639억 원), 그 뒤를 이어 GS건설(10조4669억 원)이 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5위 포스코건설(8조6061억 원)과 6위 대우건설(8조4132억 원)은 순위가 맞바뀌었다.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 원), 8위 롯데건설(6조5158억 원), 및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 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SK건설(5조1806억 원)은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업종별 공사실적(2019년)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 3323억 원, 현대건설이 6조8413억 원, GS건설이 6조4877억 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3636억 원, 삼성물산이 1조8751억 원, 대우건설이 1조3162억 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6조4572억 원, GS건설이 5조4651억 원, 대우건설이 4조9241억 원을,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8665억 원, GS건설이 2조9482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이 2조8349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2019년)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는 ▲대림산업(6602억 원) ▲삼성물산(6295억 원) ▲대우건설(5650억 원), ‘댐’은 ▲삼성물산(2281억 원) ▲대림산업(495억 원) ▲대우건설(441억 원), ‘지하철’은 ▲삼성물산(5651억 원) ▲GS건설(3252억 원) ▲엘티삼보(1875억 원) 순이다. ‘상수도’는 ▲삼성엔지니어링(1919억 원) ▲태영건설(700억 원) ▲코오롱 글로벌(567억 원), ‘택지용지조성’ ▲SK건설(3964억 원) ▲대우건설(1465억 원) ▲현대엔지니어링(1361억 원) 순이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GS건설(4조3533억 원) ▲대우건설(3조9187억 원) ▲포스코건설(3조5844억 원) 순이고, ‘업무시설‘은 ▲현대건설(8136억 원) ▲삼성물산(5940억 원) ▲대우건설(5524억 원),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4조3,065억 원) ▲SK건설(1조4998억 원) ▲GS건설(8826억 원) 순이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에서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1조3326억 원) ▲SK건설(1조411억 원) ▲현대엔지니어링(7168억 원),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1조4457억 원) ▲삼성물산(9066억 원) ▲현대엔지니어링(8023억 원),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1조963억 원) ▲대우건설(7343억 원) ▲현대건설(3770억 원) 순이다. 이번에 시공능력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는 총 6만6868개 사이며, 전체 건설업체 7만5523개 사의 89%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주 2020-07-29
  • SH공사, 아파트 건설원가 내역서 공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정부 및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분양아파트의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앞으로 분양아파트의 준공 건설원가를 61개 항목별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종별 직접 도급계약 및 지급자재 자체발주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아파트에 대해서 준공 건설원가를 항목별로 공개하는 것은 정부 및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SH공사가 최초다. 이번 건설원가 공개 대상은 SH공사가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하고, 건설공사 및 지급자재에 대해 발주·계약·관리·감독하는 분양아파트다. 준공된 단지 중 항동 하버라인 4단지를 공개 시범단지로 선정해 29일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하고, 이후 준공되는 고덕강일 공공분양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이전에도 분양가 공시항목을 12개에서 62개로 확대시킨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이 개정되기에 앞서 2018년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분양가 공시항목을 확대 공개해 왔다.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제15조의 공시항목(62개)에 따른 분양가 공개서는 실제 건설원가를 반영하지 못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는 것이 SH공사 설명이다. SH공사는 이를 보완해 서울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파트 건설공사에 실제 투입된 공사비를 기반으로 작성한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준공 건설원가 내역은 도급공사비 47개, 지급자재비 6개, 기타 직접공사비 6개, 그밖의 비용 2개 등 총 61개 항목이다. 도급공사비 중 토목분야는 조경공사, 토공사, 흙막이공사, 옹벽공사 등 공종별로 9개 공사비가 공개된다. 지급자재비는 건축공사, 토목공사 등 공사별로 6개 항목, 기타 직접공사비는 간접비 성격의 감리비, 설계비 등을 포함해 6개 항목으로 공개한다. 그밖의 비용은 건설자금이자, 직접인건비 및 경비 등 2개 항목으로 공개한다. 건설원가 공개는 관계법령 또는 서울시 조례 개정 등에 따른 수동적 공개가 아닌, SH공사의 주도적 결정으로 이뤄졌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준공 건설원가 공개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주택건설공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최근 급등한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정보개방을 통해 투명한 경영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공개되는 항동 하버라인 4단지 아파트 등 향후 공개되는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 전문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주 2020-07-28
  • LH 2020 신혼희망타운 특화 놀이터 설계공모, 맥디자인 당선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LH 신혼희망타운 내 테마놀이터 설계공모에서 맥디자인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신혼희망타운을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춘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놀이터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LH가 지난 2018년부터 신혼희망타운 놀이터 테마로 적용 중인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주제로 LH 신혼희망타운만의 새로운 놀이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공모에서 맥디자인이 당선됐으며, LH는 올 하반기 조경설계 예정인 경기도 내 신혼희망타운 A‧B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숲속놀이터, 촉촉놀이터, 비가와도 놀이터 등 3가지 유형의 테마놀이터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첫 번째 테마 ‘숲속놀이터’는 숲과 나무가 있는 친환경놀이터로, 당선작은 A지구에 솔방울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 정원을, B지구에는 동화 ‘잭과 콩나무’를 모티브로 한 놀이공간을 기획했다. ’촉촉놀이터’ 테마에서는 A, B 지구에 각각 풀벌레의 작은 숲과 비버의 댐을 주제로 작은 숲속 애벌레, 비버와 함께 놀이를 즐기는 스토리텔링 공간을 구성했으며 자연친화적이고 정서적인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원한 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차양 및 그늘이 있는 ‘비가와도 놀이터’ 테마의 당선작품은 다양한 색감의 시설물과 개폐형 파라솔, 투명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맑은 날에는 다양한 색감의 그림자놀이를, 흐린 날에는 차양을 이용해 야외에서도 놀이·학습을 할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을 제시했다. 테마놀이터와 함께 공모한 ‘학교 가는 길’ 시설물 공모 부문은 예건이 당선됐으며, 동요 ‘우산’을 모티브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조형 요소를 반영해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 가는 길’을 구현했다. 서호수 LH 미래건축부문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될 놀이터와 ‘학교 가는길’을 통해 신혼희망타운이 한층 더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기회로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백연 2020-07-28
  •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 모집…최대 1억 개발비 지원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건설 공법, 자재, 장비 외)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에너지․환경,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외)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8월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내 혁신기술 – 기술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기술 개발 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9월 서류심사 10월 중순 발표심사를 거치며, 아이디어 적정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기술에 대해서는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금을 지원하며, 기술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기술개발 후에는 최종 성과를 평가해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건설현장에 우수 기술을 직접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광윤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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