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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설계공모 심사과정 실시간 중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내용을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경기도 대표도서관’ 설계공모 심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 내에 조성되는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연면적은 3만300㎡로,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총 10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설계비는 42억 원 규모다. 설계의 기본 틀은 각 도서관(정책, 허브, 미래, 역사)이 다양한 도내 도서관과 정책연구를 지원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0일 작품접수 결과 6개의 작품이 제출됐고, 오는 18일 오전 10시 1차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여건축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당선작과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표도서관의 상징적 의미와 우수한 작품선정을 위해 지난달에는 경기도와 공사, 심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함께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형주 2020-02-13
  • 서울시, ‘광화문광장 조성방향’ 수정…시민소통 결과 반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해 실시했던 광화문광장 재조성 관련 시민소통 결과가 반영된 ‘향후 광화문광장의 추진방향’을 13일 밝혔다. 여기에는 사직로를 현재대로 유지하고 세종대로는 구체적 계획안을 마련해 설계안을 확정해 나간다는 수정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대한 폭넓은 소통 요구가 있어 시민 목소리를 치열하게 담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해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공개토론’, ‘시민대토론회’, ‘현장소통’ 등 총 61회 소통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시민소통 결과, 응답자의 70%~80%가 ‘현재 광장의 문제점과 광장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대해 크게 4가지 요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첫째, 전면 보행광장을 최종목표로 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민의견이 일치했다. 다만 야기될 수 있는 시민불편 등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시민요구가 컸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공원, 연인·가족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심 내 공원같은 광장을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다. 셋째, 집회·시위, 행사로 인한 교통불편 및 소음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넷째, 광화문광장을 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지역까지 확대해 미래지향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이 북촌·서촌·사직동·종로·시청 등 광화문 일대를 포함하는 종합적 계획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방향을 내놓았다. 우선 시는 광화문광장의 전면보행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면보행화는 녹색교통진흥지역 정책 효과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단기사업으로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서방향 축이 되는 사직로를 현재대로 유지하되, 월대복원은 문화재청 발굴 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해 추진한다. 세종대로는 시민의 뜻을 반영해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 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원래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었으나 이번에 수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공원요소가 담긴 광장’으로 조성한다, 확장되는 광장 일부는 광장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꽃과 향기, 숲과 그늘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시민의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져 채울 수 있는 공원 요소가 담긴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장 주변부를 포함해 ‘국가중심공간’에 걸맞는 ‘광화문일대 종합발전계획’을 금년 내에 수립한다. 교통, 역사, 도시계획, 도시재생(경제)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으로, 필요 시 현재 수립 중인 최상위 법정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등에도 반영해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과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집회·시위 소음 규제를 위한 집시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대책도 마련한다. 그리고 시민 스스로 성숙한 광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광장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소통의 결과를 담아 전문가 등과 함께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나가고, 필요 시 시민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단순히 공간으로서, 하드웨어로 광화문을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고민해 주민의 고통이 경감될 수 있고, 많은 시민이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거듭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윤 2020-02-13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오는 4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미니 에버랜드가 들어선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10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과 놀이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에버랜드의 인기 조형물과 놀이시설을 테마로 단지 조성이 가능한 것은 미니 신도시급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 단지의 건폐율이 주변 다른 단지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상 40층에 총 4805가구, 사업비 2조5000억 원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단지 가로축 길이만 1㎞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주변 완충녹지와 공원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체감 건폐율이 약 5%에 그친다. 미니 에버랜드는 단지의 가로축 길이를 따라 놀이공간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놀이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리조트 분위기를 한층 더 강하게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놀이시설도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솝빌리지에는 마법모자 슬라이더 및 조합놀이대가 설치되고, 물놀이 시설로 유명한 캐리비안베이에는 큰 양동이에서 물을 쏟아 붓는 워터폴 버킷 및 물 대포를 설치하고 돗대와 선미로 구성되는 놀이공간을 마련, 4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조합놀이대로 꾸며질 매직트리는 조경효과도 기대된다. 에버랜드의 인기지역인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를 테마로 하는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사파리파크의 로스트밸리는 지형 변화에 따른 놀이 변형도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지고 판다 월드는 단지 중간의 녹지대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통해 100만 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조성도 추진되며, 단지 배후 녹지인 골막산과 연계된 숲정원도 계획됐다. 9.6㎞ 둘레길과 약 1㎞ 데크길에 55m 길이의 유수풀·스파 등을 갖춘 국내 최초 단지내 워터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계약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초대형 프로젝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와 리버뷰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며 “이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향후 DK도시개발이 추진 중인 9개 프로젝트, 총 148만 평, 약 4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사업에도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윤 2020-02-12
  • 창원시, 영남권 최대 규모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창원시에 영남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가 올해 6월 개장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4702㎡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착공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올해 6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창원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시설로, 중·소형견 잔디놀이터 1440㎡, 대형견 놀이터 1010㎡, 어질리티(놀이기구) 존 350㎡ 및 견주쉼터 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구획돼 반려견과 견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남권 최대 규모의 공공 무료 놀이터로 반려인이 쾌적한 공간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기존 도심공원 내 발생하던 비반려인과의 갈등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금년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해당지역에 2021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2022년까지 80억 규모의 국비사업인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교육장, 미용‧애견카페 시설 및 입양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견만 3만9000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다양한 관련 인프라 구성 및 문화행사 추진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윤 2020-02-12
  • 대우건설 푸르지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는 전 세계 56개국 7298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약 20여 개 국가에서 초청된 78명의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까지 총 7개 분야에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푸르지오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WINNER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지난해 3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브랜드 철학으로 재정립하고, 기존의 친환경 이미지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BI(Brand Identity) 변화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 전반적인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Good Design 수상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탁월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푸르지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국제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워드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2020년 5월 4일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Friedrichstadt-Palast) 예술 극장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나이트 시상식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시 될 예정이다.
    박광윤 2020-02-10
  • 조경공사 원가, ‘재료비’가 반 이상에 ‘간접공사비’도 높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조경공사의 원가 조사에서 재료비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설 하도급 공사에서 간접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금액이 하도급 계약서에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건설 하도급 공사의 시공 과정에서 공사원가로 투입되는 제비용을 요소별로 집계·분석한 통계 자료집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기준 건설 하도급 완성공사 원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2018년에 이뤄진 건설 하도급 공사 1164건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투입 원가를 공종·업종·공사규모·공사기간별로 제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에는 조경시설물공사 41건, 조경식재공사 73건 총 114건의 조경공사도 포함됐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체 투입 원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35.6%, 노무비는 36.0%, 외주비는 6.1%, 현장경비는 22.3%(기계경비는 현장경비의 38.0%)로 나타났다. 이는 외주비가 57.4%나 차지하고 있는 종합공사와 비교해 직접시공을 하는 하도급 공사의 특성상 재료비, 노무비, 현장경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해 대한건설협회 발표에 따르면, 종합공사의 경우는 투입 원가 구성 비율이 재료비 23.0%, 노무비 7.5%, 외주비 57.4%, 현장경비 12.1%였다. 조경공사, 재료비 비중 가장 높아…52.1% 공종별로 보면, 재료비 비중의 경우 조경공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경공사의 경우는 재료비 52.12%, 노무비 20.67%, 외주비 8.02%, 현장경비 19.19%로 나타나 전체 원가에서 재료비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산업환경설비공사는 노무비의 비중이 다른 공정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업환경설비공사는 재료비 25.69%, 노무비 52.04%, 외주비 2.31%, 현장경비 19.96%로 나타나 전체 원가에서 노무비가 반을 넘고 있다. 현장경비 비중은 토목공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토목공사는 재료비 29.13%, 노무비 33.21%, 외주비 4.23%, 현장경비 33.44%로 나타났으며, 건축은 재료비 37.27%, 노무비 37.88%, 외주비 6.89%, 현장경비 17.96%이다. 간접공사비 19.3%, 원가 산정에 반영해야 하도급 공사에서 간접공사비는 19.3%(간접노무비 3.2% + 현장경비 16.1%), 현장관리비는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접공사비란 공사를 시행할 때 간접적으로 필요한 공사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간접노무비, 현장관리비, 각종 현장경비 등 공사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비용이다. 법정 간접공사비로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국민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료,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금보증서 발급수수료, 퇴직공제부금, 안전관리비, 폐기물처리비 등이 있으며, 현장소장, 현장사무원, 노무관리원, 자재·구매관리원, 경비원, 청소원 등등 현장 인력을 위해 지불된다. 하지만 간접공사비는 보통 하도급 계약시 산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조사 결과 간접공사비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발주자가 원가 계산 시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무비만 봐도 직접노무비에 대한 간접노무비율이 9.8%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토목공사와 조경공사의 경우 간접노무비율이 평균값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 간접노무비율을 보면, 토목공사가 18.2%, 조경공사가 14.2%, 건축이 7.1%, 산업환경설비공사가 5.4%로 나타난다. 이외 수도광열비, 복리후생비, 소모품비, 여비·교통·통신비, 세금과공과, 도서인쇄비에 관한 기타경비는 재료비와 노무비 합계액의 5.5%(기타경비율) 차지하고 있다. 공종별 기타경비율을 보면 산업환경설비공사가 8.5%, 토목공사가 7.2%로 높고, 조경공사가 5.2%, 건축공사가 5.1%로 비율이 낮았다. 이번 연구는 전문건설업체가 원가관리를 하고, 발주자가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등 하도급 공사 경비 산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윤 2020-02-05
  • 조달청, BIM 300억 미만 공사까지 적용 확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잔] 조달청은 대형사업 위주로 적용해오던 건설정보모델링(BIM, 빔)을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2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설계용역을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일부 설계단계 및 대형공사 입찰 등에 빔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로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인 사업을 대상으로 기존 계획설계에만 적용하던 것을 계획·중간·실시설계의 모든 단계로 적용하게 된다. 다만 중소 규모 사업의 설계에 참여하는 업체 실정을 감안해 건축·구조 분야로 적용 공종을 한정하고 BIM 수행 대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빔 발주 정보가 부족한 공공기관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 기본지침서(v2.0)를 공개한 데 이어, 1월 ‘설계용역 과업내용서 표준안’을 누리집에 추가 공개했다.
    이형주 2020-02-04
  • 이재준 교수, 모두를 위한 ‘스마트 포용도시’ 전략 제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도시 전문가 이재준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기술보다 사람 중심, 특정계층이 아닌 모두를 위한 ‘스마트 포용도시’의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이재준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는 지난 31일 가든파이브 Tool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한국조경협회 정기총회에서 ‘스마트 포용도시 실행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률이 떨어져서 2%대에 머물러 있다. 생활SOC 고성장 시대지만 여전히 불평등, 양극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상위 10% 소득 비중이 50%가 넘는다. 이러한 때 나아갈 방향이 스마트 포용도시다. 지금 포용도시를 움직이는 것은 주로 복지에 머물러 있어서 물리적 차원의 도시개념을 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스마트시티는 기술에 집중돼 있었는데 사람이 더 중요하다. 기술은 액세서리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스마트와 더불어 우리 사회주제는 포용이다”며 “브라질 리우 국제 정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 스마트 포용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핵심적인 용어로 정리하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서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20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도시를 연구했는데, 스마트 포용도시에서 조경가가 할 일이 많다. 국제사회가 논의한 주된 키워드는 포용, 회복력, 안전함, 지속가능한, 참여 다섯 가지가 중요하다”며 ▲공간적 포용성 ▲거버넌스 포용성 ▲사회문화적 포용성이란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공간적 포용성’은 소외된 계층을 포함한 도시의 구성원 간 적정한 가격의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와 공공교육을 제공받는 스마트 도시다. 여기서 큰 키워드는 ‘공정한 자원배분’과 ‘생활SOC’이며 실행전략으로는 ▲스마트도시로 도시의 공용자원 및 서비스 공급 ▲생활주변 필요한 생활SOC 배치와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재생뉴딜 ▲저렴하고 접근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충분한 녹색공간, 보존된 생태계, 도시 내 생물다양성 확보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특히 생활SOC 부문에서 조경 분야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유명한 콜롬비아 메데진 시 빈민가 코무나 13의 사례를 들었다. 메데진은 빈민이 몰려 살았고 범죄 조직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었다. 마약 거래와 총기 범죄가 빈번한 위험지역이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만들어지면서 변화했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동네 청년들이 벽화를 그리고 지역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범죄율이 떨어지고 지역 경제가 살아났다. 이 교수는 “정부는 생활SOC에 30조 원을 쓸 계획이다. 그런데 국가가 마련한 생활SOC 유형은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응급의료시설, 일반병원, 보건시설,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문화시설, 교통시설로 구분된다. 다행히 공원이 들어가 있지만 크게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조경계에서 생활SOC를 적용할 수 있게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버넌스 포용성’은 사회적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정치적 참여를 얼마나 보장하느냐는 부분이다. 이 부문의 주요 키워드는 ‘정치적 참여’와 ‘거버넌스’이며 ▲도시의 권리를 주장하고 정치적 과정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 보장 ▲촛불민심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거버넌스 플랫폼 운영 ▲도시의 모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숙의 민주주의 보장 ▲자치와 분권 단위 ▲출사율 제고와 청년 및 노인인구의 인구 구성을 실행전략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문화적 포용성’은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도시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복지시설을 균등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고,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에서 안전한 도시다. 이 부문의 주요 키워드는 ‘고용·복지’와 ‘사회 안전망’이며 ▲소외계층을 포함한 문화적 다양성 존중 및 차별 없는 인권 존중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의 고용보호 ▲국제 표준, 헌장 그리고 협약에 따른 소외계층의 사회적 포용 ▲빈곤률 감소를 위한 사회 복지체계 확대 ▲사회적 약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실행전략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재준 교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재준 교수는 학부 때부터 박사 과정까지 조경을 전공하고 ‘친환경’, ‘참여’, ‘거버넌스’를 화두로 20여 년간 도시공학과 조경 분야를 접목해왔다. 지난 2011년 수원시 초대 제2부시장에 임용돼 5년간 건축, 토목, 조경, 도시계획, 교통 등 기술직을 총괄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핵심 입안자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 국가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형주 2020-02-03
  • 현대건설, ‘2019 우수디자인상’ 아파트 조경 6관왕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우수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와 ‘숲 소풍길’, 힐스테이트 서웊숲 리버파크의 ‘색연필로 만든 미술관’,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퍼니짐 조합놀이대’ 등 총 6개 작품으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며 시공능력 뿐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 능력까지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의 고급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 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중앙 정원을 인근 대모산의 자연 그대로 재현한 정원이다. 길게 뻗은 서어나무 숲 아래에 세밀하게 다듬은 마운딩과 자연석, 각종 식물 소재를 배치하고 미스트 노즐을 설치해 새벽 안개가 핀 산자락의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조성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호매실의 ‘중앙광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심마당을 조성하고 미술장식품과 조형성이 강화된 시설물을 설치해 경관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다. 쾌적하게 열린 잔디광장 주변으로 생태 계류 및 고급 휴게공간을 배치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점도 두드러졌다. 현대건설 어린이놀이터 역시 다수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는데, 특히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 와 ‘숲 소풍길’ 은 아이들의 이용성을 창의적으로 확장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파크의 ‘색연필로 만든 미술관’,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퍼니짐 조합놀이대’ 등 이색적인 놀이터가 우수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작년에도 힐스테이트 운정 현장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9년간 총 18회의 ‘우수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작년 5관왕에 이어 올해는 6관왕에 올라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아파트의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디자인을 지속 개발할 것이며 특히 어린이 특화 놀이터에 중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의 IDEA 및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하는 등, 시공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광윤 2020-02-02
  • 행복도시 ‘캠퍼스타운’조성방안 국제공모 추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하 행복청)은 지난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에 ‘캠퍼스타운’ 종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집현리(4-2생활권)를 대학과 도시의 산업·주거·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교류·혁신·창업을 촉진하는 열린 공동체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범위는 집현리(4-2생활권)의 대학부지 일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변 공원, 상가 및 연구시설 부지 등으로 전체 면적은 약 96만㎡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이달 말까지 국제공모 기획·관리 용역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3월 공모·공고하여 7월 말까지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신개념 캠퍼스타운이 행복도시의 혁신과 소통의 공간이자 자족기능 확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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