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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자와 함께하는 ‘백두대간으로 나무기행’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나무기행’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7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관광기금으로 운영되는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산림교육 기부 확대 및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청정한 봉화의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기행에는 나무인문학자 고규홍이 함께 할 계획이어서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의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 후 개별 발송된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선비 복장을 대여하며, 교육 종료 후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선비 복장은 각 교육 때마다 살균·세탁의 과정을 거치며, 기념품은 SNS미션 인증자에 한해 지급한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경상북도의 산림자원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목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및 18명 이내로 인원 제한을 두고, 당일형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윤 2020-10-20
  • 서울시, ‘관광 창업’ 온라인 무료 교육 실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관련 예비창업자 및 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관광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 관광 창업 사례들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수립, 홍보영상 및 콘텐츠까지 직접 제작해보며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2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 중인 마케터와 유튜브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자, 국내 관광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등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감 넘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Zoom 서비스를 사용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질의응답과 발표도 가능하고, 수업 이후 과제를 제출해서 강사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아볼 수도 있다. 아카데미는 관광 분야 창업 또는 관광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19일(월)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벤터스’는 온라인 행사 개최 및 참여 페이지 구축 플랫폼으로, 2019년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변화되는 관광 환경에 적용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번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10-19
  • 인제 자작나무 숲 인기 비결은 ‘눈’과 ‘속초·홍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인제 자작나무 숲의 인기 비결은 ‘눈’ 덮인 경관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속초·홍천’ 같은 관광지가 인근에 있기 때문이라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자작나무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와 방문객의 이용 특성을 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작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고 치밀해 조각재로 쓰이고, 이른 봄에 생산되는 수액으로 산촌의 부가적인 소득원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자작나무의 하얀 나무껍질은 관상 가치도 높아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인기가 많은 나무다. 특히 겨울에 내린 눈과 더불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은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번 결과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방문자가 급증한 2017년과 2018년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에서 노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3가지 키워드인 ▲자작나무 ▲자작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온라인 자료 3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텍스트마이닝을 실시하고 연관성 있는 단어를 그룹화해 분석한 결과, 방문목적(여행과 사진)과 시기(겨울과 눈), 인근 관광 장소(속초와 홍천) 등의 관련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었다.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감성적 단어를 분석한 결과, 긍정단어는 ‘좋다’와 ‘아름답다’가 84.5%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부정단어는 15.5%로 ‘힘들다’와 ‘춥다’가 가장 많이 노출됐다. 사람들은 인제 자작나무 숲은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느끼고 있으나, 인제 자작나무 숲 주차장부터 자작나무가 울창한 핵심구역까지 1시간가량 걸어 오르는 것을 힘들고 춥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정형화된 설문조사를 벗어나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인제군과 강원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될 수 있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관광지 방문을 위해 방문객의 40%가 인터넷 게시글을 읽고 방문하고 있기에,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산림 관광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또한 어떤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결과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관광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10-15
  • ‘예술·자연·놀이’가 공존하는 정원, ‘MMCA 예술놀이마당’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잔디마당이 단순 야외 전시장을 넘어 어린이·가족이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와 인간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정원 ‘MMCA 예술놀이마당’으로 조성·운영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예술·자연·놀이가 있는 ‘MMCA 예술놀이마당’을 10월 14일부터 2021년 6월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MCA 예술놀이마당’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자연을 품은 미술관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프로젝트다. 과천관 야외 공간을 재해석해 ‘예술·자연·놀이’ 세 가지 주제가 공존하는 예술놀이마당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열린 미술관으로서 가족 관람객을 적극 맞이해 ‘참여하는 미술관, 지붕 없는 미술관’을 지향한다.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예술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천 야외를 미술관교육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예술과 자연, 생태와 인간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조경가인 최재혁 오픈니스스튜디오 대표가 설계한 ‘MMCA 예술놀이마당’은 예술가의 밭, 예술마루, 솔내음길, 하늘지붕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예술가의 밭’은 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작품화한 공간으로 농사와 재배라는 특성을 고려한 생태적 공간이다. ‘예술마루’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솔내음길’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로 숲길을 조성해 이곳에서 자연을 가까이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지붕’은 하늘과 가까운 정원으로 넓은 풍광을 바라보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4개의 공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예술놀이 공간으로서 녹지, 경계석, 도보길 등의 환경이 개선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가 김도희와 조경가 최재혁의 ‘예술가의 밭-산고랑길’, 작가 김주현의 ‘세 개의 기둥’ 신작이 소개됐다. ‘예술가의 밭-산고랑길’은 김도희 작가와 최재혁 조경가의 공동작품으로 ‘예술가의 밭’에 위치했다. 김도희 작가는 하동 적황토, 보령 황토, 낙동강 모래, 과천 야외 흙 등 우리나라 흙을 재료화 한 작품을 선보였다. 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흙으로 표현된 산, 고랑, 길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의미를 질문한다. 최재혁 조경가는 산고랑길을 따라 자연과 식물이 머무는 공간을 마련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을 더욱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길을 만든다. ‘예술가의 밭-산고랑길’은 사계절 자연의 성장과 변화를 반영하는 진행형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가족 관람객과 함께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김주현 작가의 ‘세 개의 기둥’은 자연 속 미술관에서 쉼터이자, 놀이공간인 ‘예술마루’에 위치한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이다. 세 개의 기둥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만들어낸 공간의 안과 밖에서 예술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관람객들은 익숙한 사각의 구조가 아닌 예술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 다채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여 작가 토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언제든 참여 가능한 상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예술놀이마당을 통해 4관별 특성화 전략에 따라 과천관이 어린이·가족 중심 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예술과 함께 성장하고 예술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자연을 예술적 공간으로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10-14
  • 남산식물원, "숨어있던 기록물 만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남산식물원의 잊혀졌던 기록물을 찾아내 전시하는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 전시가 13일 개막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식물원 2층 프로젝트 홀에서는 이번에 남산식물원 전시를 준비하고 공원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및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서울시는 그간 잊고 있었던 서울의 공원 형성 과정과 풍부한 공원문화 자원의 기록, 시민의 공원에 대한 기억 등을 수집하고 되살리는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공공기록물 속 숨겨진 공원 자료를 찾아내 정리하고, 민간 기록 발굴을 통해 얻은 성과물들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세 번에 걸쳐 ‘우리의 공원’展을 개최한다. 13일에는 첫 번째 전시로 ‘남산식물원’을 주제로 전시가 열렸다. 남산식물원은 해방 후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공공식물원으로 1968년부터 2006년까지 남산 회현 자락에 있었다. 1971년 확장 개관한 남산식물원의 주요 수집종은 2000여 종의 선인장이었다. 남산식물원은 수집과 보존이라는 식물원 본연의 목적과 함께 자연교육과 시민 휴양의 역할이 강조된 공공공간으로 활용되다가 ‘남산 제모습 가꾸기’ 계획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굴된 기록과 수집한 사진 자료를 모아 남산식물원의 조성과 철거까지의 역사를 재현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크게 ▲열대식물원 개원 ▲꽃 소식을 전하는 식물원 ▲철거와 식물 디아스포라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열대식물원 개원, 재일 동포가 선인장으로 채우다’에서는 발굴된 도면을 바탕으로 식물원 입구에 세워졌던 선인장 게이트를 재현해 놓았다. 또한 식물원 관리지침, 남산식물원 이용권장, 공원 내 시설물 설치 승인 등 개관 당시의 기록물들이 전시됐다. ‘꽃 소식을 전하는 식물원, 생활 속에 자리 잡다’에서는 1970년대 말의 남산식물원 현황 및 분양내용 보고, 사용허가권, 전체 배치도 등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식물원이 철거되다, 그리고 식물 디아스포라’에서는 1990년대 초 남산제모습찾기 관련 자료들과 철거 당시의 식물원 분양계획, 식물분양 완료보고 등의 자료가 전시됐으며, 특히 철거하면서 전국 각지로 흩어진 식물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그래픽 월이 시선을 모은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남산식물원 개관 당시 남산공원관리소장이었던 피상진 전 소장의 인터뷰 영상과 남산식물원의 추억을 간직한 시민들의 공모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달 25일까지 서울식물원 2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두 번째 전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숲 이야기관에서 ‘서울숲’을 주제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11월 10일에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박광윤 2020-10-13
  • 서울의 공원, 잊혀졌던 기록 만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서울시가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에서 수집된 공공기록물과 시민 기록을 소재로 ‘우리의 공원’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산식물원 ▲서울숲 ▲남산과 월드컵공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는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을 주제로 열린다. 남산식물원은 해방 후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공공식물원으로 1968년 남산 회현 자락에 들어섰다가 2006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산식물원의 조성과 철거까지의 발굴된 기록과 시민 공모로 수집한 사진 자료를 모아 공공식물원의 사라진 역사를 재현할 예정이다. 발굴된 도면을 바탕으로 식물원 입구에 세워졌던 선인장 게이트를 재현하고, 식물원 관련 공공기록물과 신문자료를 전시한다. 개원 당시 주월한국군이 1인1주 수집운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250여 그루의 식물을 채집하여 보내온 이야기, 당시 식물원에 있었던 식물의 리스트, 철거하면서 전국 각지로 흩어진 식물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전시를 접할 수 있다. 현장 전시 이후에는 내년 5월 10일까지 온라인 전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전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숲 이야기관에서 ‘시민의 숲을 기록하다. 서울숲’을 주제로 진행된다. 식물, 사람, 공간 등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해 온 시간의 기록을 통해 서울숲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숲의 식물을 시민들의 눈높이로 재조명한 ‘서울숲의 식물’, 시민 참여로 조성된 공간의 변천사를 담은 스토리북 ‘서울숲의 정원’, 서울숲 근무자, 자원봉사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행사포스터로 기록한 ‘서울숲의 사람’, 그리고 수년에 걸쳐 작가들이 포착한 사진 속의 장면을 시민들이 재생산하여 공유하는 ‘서울숲의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10일에는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에 대한 ‘공원의 기록을 발굴하다’를 주제로 한 디지털전시가 열린다. 서울시 공공기록물에 민간기록과 시민공모로 수집한 사진이 더해진 아카이브 전시로, 서울의산과공원과 서울기록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남산공원은 서울의 대표공원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이용되다가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공원으로 계획하고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1959년 국회의사당 건립을 위한 남산공원 폐쇄 공고, 1962년 남산공원설계현상 등의 자료가 최초로 공개된다. 그 외에 현재까지 남아있거나 사라진 남산의 다양한 공원시설들인 케이블카, 남산음악당, 분수대, 장충풀장 등 시민의 일상을 공유한 기록과 기억을 담는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 공원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난지도 제방공사부터 2000년 밀레니엄 공원계획, 난지도골프장 가족공원화 등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전시관람을 위하여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방침에 따라 관람 인원을 조정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방문기록 작성, 발열 체크 후 참여가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서울의 공원들이 만들어지고 이용되는 과정에서 잊혀졌던 공원의 기록들이 이번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전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공원의 존재가 더 절실해진 시대에 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광윤 2020-10-12
  • 국토부,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이하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청년 크리에이터 지원자격은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용산공원 통합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 크리에이터는 용산공원과 관련된 역사·문화·생태 콘텐츠와 10월 19일부터 개최될 명칭·스토리 공모전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프로그램 과정을 카드뉴스, 영상 브리프 등으로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11월부터 운영되는 용산공원 유튜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용산공원 부지를 첫 개방하며 공원 조성계획안을 공개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국토부는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 미래 모습을 논의하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공원 미래모습인 ‘Healing: The Future Park’는 국제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West 8+이로재+동일기술공사 컨소시엄의 설계안으로, 요약본은 용산공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활동 및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들이 용산공원과 친해지는 단계를 거치고, 내년에는 약 300명 내외의 국민참여단이 공원에 대한 집중토론을 거쳐 국민권고안을 마련, 이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확정한다.
    이형주 2020-10-11
  • 국가철도공단-부산시, 해운대 옛 철길 친환경 생태공원 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6일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을 활용한 개발사업인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개발사업은 공단과 부산시가 2013년 체결한 “동해남부선 철도자산 활용협약”에 따른 공단-지방자치단체간 협력사업으로, 환경훼손과 상업개발을 최소화하고 지역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했다. 공단은 구 동해남부선 미포∼송정역 구간 4.8km의 폐역·폐선 등을 활용해 해운대·청사포 등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관광벨트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부산시는 공단으로부터 철도유휴부지를 제공받아 산책로 및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변열차·스카이캡슐 등 체험형 관광시설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미포·청사포·송정정거장 및 달맞이터널, 미포블루라인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가 우리나라 해안관광 제1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체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자산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광윤 2020-10-07
  • ‘서울식물원과 함께한 모든 순간’ SNS 콘텐츠 공모전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2018년 10월 이후 개방 만 2년을 맞은 서울식물원이 그동안 식물원과 함께 했던 시민들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과 식물원을 한 문장으로 함축하는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내달 7일까지 ‘서울식물원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두 부문 동시 응모 가능하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이 서울식물원에서 기록한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치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식물과 식물원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작품 접수는 11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전 페이지(snscontest.botanicpark.co.kr)에 접속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1인 최대 3매, 슬로건 부문은 1인 1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여러 번 중복 응모한 경우에는 최초 접수한 작품만 응모작으로 인정한다. 사진은 2018년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풍경, 인물, 스냅 등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응모자가 저작권을 소유한 작품이어야 한다. 가로 3000픽셀 이상 JPG 형식의 파일만 접수 가능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슬로건은 서울식물원의 공공가치와 정체성, 필요성 등을 함축하는 문장으로 식물문화 및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향후 서울식물원의 대표 슬로건으로 행사, 홍보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진의 경우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담아냈는지 표현기법 등이 식물원과 잘 어우러지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고, 슬로건은 표현이 참신하고 식물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잘 담고 있는지 평가해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식물원장상이 주어지며 부문별 금상은 각 100만 원, 부문별 은상은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동상은 사진의 경우 3명 각 30만 원씩, 슬로건은 3명 각 10만원 씩 시상하고, 장려상은 사진 부문만 5명을 선정해 각 10만원 씩 지급한다. 수상작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진행되지 않는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식물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응모와 관련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올해는 식물원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아름다운 지난 순간을 공유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서울식물원의 공공가치에 공감하고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윤 2020-10-07
  • 정원 안에 흐르는 관계, ”정원 재료와 대화하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재료는 단지 대상일 뿐인가? 정원 안에서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블루메미술관은 정원문화를 현대미술로 해석해 온 네번째 시리즈 전시 “재료의 의지 - 정원에서의 대화”가 10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블루메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정원 안에서의 소통방식을 살펴보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살아있는 정원 재료를 다루는 정원사의 관점에 물질 재료를 대하는 김지수, 제닌기, 최병석 3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의 작업을 비추어 봄으로써 정원문화가 품고 있는 생태적 관계방식으로 세계를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이다. 이 세계는 행동하는 주체를 중심으로 읽혀 나가고 있다. 재료는 그 자체로 능동적인 주체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주체가 아닌 ‘개체’라는 개념으로, 지각대상을 ‘수동적 종합의 결과가 아니라 통일성과 역동성을 가진 에너지적 상태’라 본 20세기 철학자 질베르 시몽동의 관점에서 보자면, 매일 마주하는 세상에서 존재방식에 대한 사고는 끊임없이 흐르고 풀어지고를 지속하고 있다. 그 흐름과 풀어짐을 추동하는 계기는 여럿 있을 것이며, 이번 전시는 정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 전시는 대상화된 사물로서의 재료가 아닌 ‘능동적 질료’ 개념으로서 재료와의 유기적 상호작용에 기반한 작업들을 통해서 살아있는 생명체와 마주하는 정원에서의 소통방식을 읽어보고자 한다. 재료는 의지가 있는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모든 것에 퍼져 있다. 모든 것이 듣고자 하고 말하고자 한다. 모두가 서로에게 재료인 것이고 실체가 중심이 아니라 관계가 모든 작동의 지렛대가 되어 의지가 있는 모든 것을 살게 하는 것이다. 작가들은 정원 안에서 일어나는 발화와 경청의 행위들에서 물질재료와의 대화법을 발견하기도 하고, 작가의 재료와 정원의 재료를 대비시키며 이를 통해 정원문화가 품고 있는 생태적 관계방식의 동시대적 가치와 의미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예술육아의 날’,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Little Spark, Big Spirit’, ‘서로 재료 읽기 연습’ 등 어린이부터 성인 대상까지 다양한 교육 및 워크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달 31일에는 김석원 보타니컬스튜디오삼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해 “재료의 의지 : 정원에서의 대화”를 주제로 성인 대상의 워크샵인 ‘서로 재료 읽기 연습’이 개최된다. 김석원 대표는 N잡러시대 전통조경에서 시작해 도시경관계획, 스페인 식당 창업, 다양한 가드닝 프로젝트들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정원가로서, 강연에서는 청년가드너의 인생재료, 요리, 자연에 이끌리는 삶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김대표는 모든 개별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유기적 공간을 만들어내는 정원에 관한 전시를 같이 돌아보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광윤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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