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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완공… 10일 개방 5개동 건축물에 벽면녹화, 옥상정원, 온실 등 1000㎡ 규모로 조성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20-07-08 17:11 수정 2020-07-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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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총 1000㎡ 규모로 조성한 첫 ‘서울형 수직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토지 없이도 도심 속 부족한 녹지량을 확충할 수 있는 대규모 실외 수직정원을 조성해 10일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올해 6월 완료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건축물 5개동에 ▲벽면녹화 552㎡ ▲옥상녹화 300㎡ ▲온실 1동(77.35㎡)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은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그람디자인과 코어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연일종합조경(조경), 창일산업(건축), 강우기업(온실)이 시공하고, 엘림아키건축사사무소와 서울시설공단이 감리를 맡았다.


‘서울형 수직정원’에는 좀눈향, 서양측백, 에메랄드그린 등 목본류 13종 3732주와 상록기린초, 은사초, 부처손, 줄사철 등 지피·초화류 30종 1만973본이 심겼으며, 점적관수와 미스트 등 자동관수시스템이 적용됐다.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온실정원, 옥상정원 등을 마련했으며, 학습과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온실정원은 학습과 전시기능 외에 식물 교체와 치료를 위한 육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옥상에 조성된 그라스원은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건물 외벽에는 화분을 꽂을 수 있는 틀을 설치하고 화분을 끼워 넣었다.


서울시는 올해 수직정원 시범사업을 통해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 등 2개소에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직정원에 대한 기술력 보완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울시 내 공공건축물 수직정원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설계를 맡은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는 “현상공모에서 당선된 안은 관리의 중요성을 어필하는 내용이었는데 그게 도외시 된 측면이 있다. 앞으로 유지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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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D동, H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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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H2~H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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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근경 D~H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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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H1 ~ H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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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 D동 서울도시도건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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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온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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