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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류·관계인구 유인 ‘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지방소멸 대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체류 및 관계인구 유인을 위한 제2거점공간 ‘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2021년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시군 공모사업에 신청한 7개 시·군 중 문경시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라는 의미로 독일의 도시민이 휴가나 주말을 보내기 위한 체류형 야외정원으로 이용된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체류 및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민에게 휴식·여가 공간과 더불어 영농체험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북도는 힐링 체류형 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민들이 경북지역을 제2의 거점공간으로 마련하도록 해 인구유입을 도모하고 지역활성화를 모색한다. 최종 선정된 문경시 ‘온가족이 오고 싶은 문경 온데이팜’은 영순면 김용리 2만5500㎡ 부지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영순면 김용리 일원의 수려한 풍광 및 자연환경과 점촌지역 랜드마크 사업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점촌지역 랜드마크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해 청정(자생)식물원, 시설원예시범단지, 영강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개별텃밭 및 정원이 있는 개별 체류시설을 조성하고, 온가족 휴식공원, 오토캠핑장, 스마트팜 등 공동시설을 조성하고 온데이 브랜드 패키지 제작, 농업교육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해 도시민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인구는 2만6000명이 줄었으며, 출생률 하락 및 젊은 세대의 수도권 유출 등 지역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105개소에 달하며 이 중 경북도에 19개가 있다. 특히 도내 소멸위기지역 19개 중 7개 시군이 소멸고위험지역에 해당된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지방의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문경시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으로 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1-04-11
  • 서울시, 토종식물 ‘서울능금’ 복원 나선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야생 사과나무로 과수용・정원수・약용 등의 유전자원가치를 지닌 ‘서울능금’을 토종유전자원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복원증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잊혀져가는 서울의 토종식물, 서울능금나무의 복원・증식을 위해, 종로구 부암동 야생 능금나무와 보존돼 있던 능금나무의 접수를 채취해 260그루 접목 번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야생 사과나무 ‘능금’은 예로부터 서울의 자하문 주변에서 많이 재배돼 왔으나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창의문 밖 부암동 일대의 ‘능금마을’이란 명칭으로 옛 명성을 짐작만 할 수 있다. 이번에 접목한 서울능금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관리 중이다. 번식된 능금나무 묘목은 열매가 달릴 수 있는 3년차가 되는 2023년에 보존용 60그루를 제외하고,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 200그루를 분양·보급할 계획이다. 서울능금나무 복원・증식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상태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능금은 우리 고유 식물 유전자원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어 서울능금나무 복원·증식사업을 추진했다”며 “서울의 토종식물인 서울능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정 2021-04-07
  •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으로 국토 균형발전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와 생활SOC 조성, 일자리 제공을 결합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국토부는 ‘2021년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은 지방 농산어촌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SOC 확충 및 일자리를 제공해 신규 인구유입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국토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그동안 소외 받던 지방 농산어촌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 및 해수부와 협업해 농촌협약 및 어촌뉴딜 사업 등을 통해서도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확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총 148개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중 8~11개 내외 사업을 선정, 총 사업비 450억 원 가량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단독형·공동형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 ▲문화·체육·복지·의료·공원 등의 ‘생활SOC’ ▲‘일자리’의 결합을 기본으로, 지역 여건 등에 따라 자유롭게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공모 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40일간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의 주거플랫폼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박희민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장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읍·면 지역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1-04-04
  • 산림청, 전국 571개 학교에 ‘무궁화 6143그루’ 무상 보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식목일을 맞이해 전국 500여 개 학교에 무궁화 나무가 무상 보급된다. 산림청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000본을 제공했다.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새아침·선덕·원화 등의 11개 품종으로,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 급 학교 내에 식재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정 2021-03-28
  • ‘DDP D-숲’, 자연과 디자인 어우러진 숲속 쉼터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이 봄을 알리는 전시를 계기로 도심 한복판의 숲속 쉼터로 변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플라워 디자인을 알리고 꽃과 식물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로 공간 장식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해 연관 산업 분야에 디자인 영감을 불어 넣는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자연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DDP ’D-숲’에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화훼 작품으로 전달하고 침체된 화훼산업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12명의 화훼 전문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봄의 정원에서 사색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쉼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D-숲’ 이라는 공간과 화훼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D-숲’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간향 테일러링을 해 숲과 이끼, 과실나무와 같은 자연의 향이 가득한 도심 한복판의 숲속 쉼터로 탈바꿈했다. 전시를 참여한 방식 작가는 “인간에게 삶을 가장 실감나게 하는 것은 식물의 존재들이다. 인간의 힘은 자연에서 나온다. 꽃을 통하여 꽃의 언어를 배우고 그렇게 배운 언어로 자신을 윤택하게 한다. 척박한 시간에 식물을 통하여 사유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에서 개최되는 ‘스프링가든 in D-숲’은 디자인을 통해 화훼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지친 일상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화훼 디자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디자이너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1-03-21
  • 한국인이 선호하는 무궁화 품종는? ‘홑꽃·분홍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무궁화 품종으로는 홑꽃에 분홍색의 무궁화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라꽃 무궁화의 표준형 정립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수집 및 자료 구축을 위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 꽃에 대해서는 꽃잎 수가 많고 탐스러운 ‘겹꽃’이 아름답다는 응답자가 53.2%로 가장 많았으나, 국가상징의 무궁화는 ‘홑꽃’이 아름답다는 응답이 90.1%로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높은 지지를 받았다. 꽃 색의 경우 일반 꽃은 흰색 25.4%와 빨간색 25.1%를 선호하지만, 국가상징의 무궁화는 분홍색이 44.9%로 가장 아름답다고 응답했다. 한편 산림청 보급품종 7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흰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백단심계 ‘원화’가 41.0%로 ‘국가상징 나라꽃’으로서의 단아함, 민족 상징성, 심미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적합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 분홍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홍단심계 ‘칠보’가 21.6%로 2위를 차지했다. 일대일 심층면접 결과에 의하면 ‘일반 꽃’은 눈에 잘 띄고 화려한 꽃이 시각적으로 아름답다고 판단했지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그동안 보아왔던 익숙한 형태나 기억 속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1000명의 응답을 얻어 분석 신뢰도 95% 이상, 표본오차 ±3.2% 이하로 나타났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에서 심고 가꾸는 인기 있는 관상수로 세계적으로 300종 이상의 품종이 개발돼, 다양한 모습의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품종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라꽃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대림원예종묘 부장은 “무궁화는 꽃의 의미와 함께 흐트러지지 않는 단아함과 변하지 않는 마음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며 “소비자가 추구하는 편리함과 아름다움에 의해 다양한 품종개량이 됐지만, 젊은 층들은 특색있고 다양한 무궁화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신유정 2021-03-02
  • 고양국제꽃박람회, 올해도 취소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지난 23일 제64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4월 개최될 예정이던 ‘2021고양국제꽃박람회’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꽃박람회 이사회는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박람회 취소를 결정했다. 대신 ‘화훼소비·꽃문화 활성화 및 시민힐링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훼 직거래·직매장’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계획은 ▲화훼소비·꽃문화 활성화 ▲시민 참여정원 만들기 ▲사계절 꽃밭 조성 ▲고양 꽃도시 만들기 ▲치유정원 조성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며, 화훼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직거래·직매장도 연중 확대 운영된다. 또한 유통과정을 없앤 직거래를 통해 화훼소비 절벽을 극복하고 상생 만족도를 높이며, 두 사업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일산호수공원·원당화훼단지·화정역 광장 등 고양시 곳곳에서 추진된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꽃박람회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화훼 농가를 도와 시민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만의‘꽃 생활 리듬’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정 2021-02-26
  • 농진청, 수출 겨냥 대형 ‘팔레놉시스’ 품종 선보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내·외 ‘팔레놉시스’ 소비 흐름을 반영해 내수용과 미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품종을 지난 17일 전문평가단에게 선보였다. 농진청은 국내용 팔레놉시스는 40㎝ 내외 소형 크기 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작지만, 꽃이 많이 달리는 품종 위주로 개발하고 있다. 반면 수출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흰색, 분홍색 계열에 꽃이 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인 품종을 개발한다. 농진청은 그간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 ‘아리아’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한 ‘원교 F2-48’ 계통을 소개했다. ‘러블리엔젤’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형태를 지녀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꽃잎처럼 큰(빅립, Big-lip) 점이 특징이다. 꽃대 발생률이 좋고 장거리 수송하기도 수월해 국내 소비뿐 아니라 미국 수출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리아’는 흰색 바탕에 중앙 부분이 선명한 분홍빛을 띠는 소형 품종이다. 잎 길이가 짧아 재배와 관리가 쉬우며, 꽃대가 잘 올라오고 꽃수가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2-48’은 화사한 분홍색을 띠며, 꽃 한 송이 크기가 9~10cm에 이르는 대형 종이다. 하나의 꽃대에 꽃이 8~9송이 정도 달리며, 꽃 배열도 우수해 미국 수출이 기대되는 계통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미국과의 수출 검역 협상 타결로 팔레놉시스를 화분에 심은 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에 지난 2019년 첫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화분에 심은 묘 5만3000본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원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은 “국내 시장 수요에 알맞은 품종개발에 이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국산 난 품종 보급률을 지난해 20.2%에서 올해 2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유정 2021-02-18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스코퍼스’ 등재지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인간식물환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세계 최대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됐다. 인간식물환경학회는 최근 국제 전문학술지 평가에서 인간식물환경학회지(PPE: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가 스코퍼스에 등재지로 선정돼 세계적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스코퍼스는 네덜란드의 엘스비어(Elsevier)사가 2004년부터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분야 등에 대한 학술 데이터베이스로 세계 주요 5000여 출판사의 논문정보 및 인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SCI 등재 저널과 동급으로 간주하고,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심사에서 연구력 평가의 중요 척도로 삼고 있다. 인간식물환경학회지는 1998년 창간돼 연 6회 영문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식물의 치유, 건강증진, 환경개선 등 인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원예학, 조경학, 임학, 정신의학, 교육학, 심리학 등의 관련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유용권 인간식물환경학회장은 “SCOPUS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외국의 석학들과의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식물의 치유와 환경정화 기능에 대한 연구의 질적 역량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공헌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1-02-04
  • 방사선기술로 탄생한 ‘K-배롱나무’ 세계 꽃시장 두드린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육종기술로 만든 배롱나무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배롱나무 5개 품종을 개발해 지난 18일 품종보호권을 종묘·조경 전문기업인 우리씨드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 방사선육종연구실은 방사선육종기술을 이용해 배롱나무 재래종 종자에 감마선을 100에서 200Gy(그레이) 조사해 ▲루비비비드 ▲루비인텐스 ▲로시스위티 ▲로시러블리 ▲체리다즐링 품종을 개발했다. 방사선육종기술은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 인공적으로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우수한 형질의 개체를 선발하고 유전적인 안정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삽입하는 유전자변형기술와 달리 빛과 유사한 방사선으로 돌연변이 발생 빈도를 높이는 기술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됐다. 우리씨드는 내년부터 협력업체인 네덜란드 플랜팁사와 3년간 현지 재배시험을 거친 후, 로열티를 받고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국산 품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기업 상황을 고려해, 정액기술료 없이 품종을 보급하고, 이후 해외 로열티의 50% 국내 매출액의 3%를 기술료로 받을 예정이다. 연구원은 우리씨드가 방사선육종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7개국에 품종을 수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50개국에 종자를 공급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을 추진했다. 김진백 원자력연구원 방사선육종연구실장은 “배롱나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 보급해 국내 화훼 농업의 선진화를 지원하고 방사선육종기술 성과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정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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