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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IoT 식물실내공기정화기 설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 마포구는 공기정화식물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접목한 ‘식물 실내공기정화기 1호’를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식물 실내공기정화기는 양쪽 벽면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답서스, 마블스킨, 스킨야자, 홍콩야자 등 144본을 식재해 자연적으로 공기 정화가 이루어지게 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자동관리운영방식 ‘스마트가드닝 시스템’으로 식물의 온·습도 차이에 따라 물을 공급하며 정화기의 상단부분에는 햇빛이 없는 밀폐 공간에서도 태양광을 보완해주는 식물생장용 LED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정화기 내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장착돼 있어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인 경우 공기정화기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식물 실내공기정화기 1호’에 식재된 공기정화식물에는 평상시 나무 40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것과 비슷한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공기정화기와 결합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겨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계절로 영·유아와 임산부, 노약자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건강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창호 2019-12-09
  • 디자인파크개발, 상장 추진으로 제2의 도약 모색
    업체탐방 디자인파크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디자인파크개발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2001년 창립된 조경 시설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 야외 운동 기구를 처음 선보인 곳이다. 웰빙이 트렌드로 떠오르던 시기 전국 공원에 야외 운동 기구를 보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길을 모색해 온 디자인파크개발이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022년을 목표로 한화투자금융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예비 실사를 진행해 상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예비 실사 권고 사항에 따라 기업을 개선하면 2~3년 내 충분히 상장 요건을 갖출 것으로 판단됐다. 김요섭 회장(디자인파크개발)은 “일반적 중소기업은 창업자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상장을 하게 되면 개인이 아닌 주주들이 회사의 주인이 된다. 기업 공개는 도덕적으로 투명한 회사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어주고,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있다”며 상장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호황과 불황을 모두 겪으며 성장한 디자인파크개발은 어려운 시기를 새로운 아이템발굴의 기회로 삼아왔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찾기에 매진해 조경 시설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디자인파크개발만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공간과 생활을 디자인하는 라이프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시설과 놀이터를 결합한 놀이 공간 ‘원더풀1thePool’, 어린이용 놀이 공간 ‘유플레이Uplay’, 건강증진 운동 기구 ‘웰핏WellFit’, 여가·레저 시설 ‘캠포레스트Camp4rest’, 테마 놀이 시설 ‘판타키즈Fantakids’ 등 5개 브랜드의 다채로운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의 시설은 기구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극대화하고,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확장한다. 감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다. 또한 GPS 기반의 모바일 웹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느 지역에 기구 몇 개소가 설치되어 있는지 시시때때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빠른 현황 조사와 유지·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틀이 되어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국민 여가 생활 확산에 기여하고, 65개 특허권을 바탕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0년 ‘제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김 회장은 경영자는 항상 “변신에 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맞는 전략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닐 수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이 우선 추구해야 하는 일은 잘 생존하는 것이다. 그다음 생존을 넘어 고객과 같이 호흡하고 업계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야 한다”며 생존, 고객, 변화라는 세 키워드를 강조했다. 최근에는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필라테스에 최적화된 복합 기구와 휴게 시설 브랜드를 론칭했다. 기존 소재의 틀을 뛰어넘는 차세대 휴게 시설을 실험해보려는 의도다. 철재, 석재, 목재, 스테인리스뿐 아니라 새로운 소재를 과감하게 도입해 현대적 감각의 시설을 선보이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와 더불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휴게 시설의 소재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 착안한 역발상이다. 디자인파크개발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여가·레저 시설이다. 2015년 출시한 ‘모던이글루’가 꾸준히 판매되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됐다. 피크닉테이블, 매시벤치, 스윙벤치 등을 꾸준히 론칭하기도 했다. 김요섭 회장은 “국민 여가 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여가·레저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의 기업 가치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이 맞아떨어져 차별화된 기술과 전략으로 다양한 여가·레저 시설을 선보이고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생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간 운영에도 나섰다. 디자인파크개발은 2020년 상반기 강화도에 글램핑장 조성 인허가를 받아 2021년 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라반, 글램핑하우스, 수영장, 스파 시설을 갖추고 디자인파크개발이 생산한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디자인파크개발 직영 글램핑장의 차별점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는 데 있다. 시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고, 파손이나 노후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이용객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체험이 구매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산업계는 시대 흐름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읽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스스로 생존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언제나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업역을 넘나드는 공간 창출 능력도 필요하다. 조경은 유연성을 갖춘 학문이자 산업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길은 어디로든 열린다.”
    이형주 2019-12-09
  • 아리울씨앤디 '2019 상생발전 대상' 수상…"물놀이시설 유지관리, 주민참여 입혔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경시설 전문회사 아리울씨앤디가 김포시 물놀이·분수시설에 시민참여형 유지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는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6일 서울 양재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기업 투자하기 좋은 고장, 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부문에 지자체 11곳, ▲지역상생기업, 사회공헌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 우수기업 부문에 기업 4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리울씨앤디는 김포시 수경시설 6개 권역 유지관리를 맡으면서 해병대 부사관 예비역 출신을 전문인력으로 적극 활용했다. 아리울씨앤디는 수경 전문회사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인 수질 및 시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봉진 대표는 "수경시설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인데, 사실 분수와 물놀이시설에게 시민들이 향유하는 혜택을 생각하면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경시설은 유지관리에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것을 수경 전문기업과 주민의 매칭을 통해 최근 각광받는 참여형 방식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김포시와 아리울씨앤디의 시도는 주목할만 하다고 했다.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한 노년층 일자리창출에도 주효하다고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김포시의 선도적인 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길 바라며, 그 속에서 아리울씨앤디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은 "앞으로는 국가와 지역, 지역과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적 관계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창호 2019-12-08
  • 가이아글로벌,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이아글로벌은 ‘201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열린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제품안전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제품안전관리 유공자와 유공단체 총 4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가이아글로벌은 아까시 목재의 치수안정화 방법을 개발해 안전하면서도 무해한 친환경 원목 어린이놀이시설을 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의 자연에서의 체험활동 기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환경부 친환경 안심놀이터 공모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터 공모전 등에서 매년 수상하며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디자인 및 제작기술로 개발된 188개 제품에 대해 Q마크(품질인증)를 획득하고, 자재 안전과 관련한 특허기술을 등록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2015년 조달청장 표창, 2017년 환경부 장관 표창, 2018년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가이아글로벌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돌려주자’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구불구불한 나무가 지니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활용한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놀이시설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근거한 우수한 자재 개발, 차별화된 디자인, 안전하고 합리적인 시공기술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이형주 2019-11-21
  • “놀 권리 증진은 우리의 사명” 서울놀이터네트워크 발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놀이문화와 환경, 정책까지 놀이 관련 전방위적 활동을 수행하는 놀이터 민/관/산/학 협의체가 구축됐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대회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18일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아동 놀이권 실현을 위한 아동중심 놀이문화의 발전과 놀이 환경의 개선을 위해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7개 놀이터 관련 기관, 기업, 단체 등이 모인 연합체다. 이들은 ▲놀이(터)정책 연구 및 관련 제도나 법률의 개선 ▲놀이(터) 관련 실천과제 발굴 및 실행 ▲놀이(터) 사안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놀이(터) 단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 ▲놀이(터)단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추진경과보고, 안건심의 및 의결, 창립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사전 행사로 ‘서울놀이터 10대 정책 미니박람회’, 임옥상 작가의 ‘미술가가 만든 산마루놀이터’에 대한 특별강연 및 토크쇼가 펼쳐졌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총회에서 안건심의를 통해 ▲김회님 놀이하는사람들 대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소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또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송수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장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소장 ▲이병율 숲에서놀자 대표 ▲이수정 놀이하는사람들 활동가 ▲이인혁 이미지세탁소 대표 ▲조혁균 국제트리플레잉협회 대표 ▲홍진숙 놀이연구회 통통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구축되기까지는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이 있었다. 자연의벗연구소가 서울시 푸른도시국에 시정협치사업으로 놀이터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면서 지난 4월 열린 2019 서울시정치협치에서 의제로 다뤄지게 됐고, 놀이(터) 관련 민/관/산/학이 모여 놀이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이어 5월 한 달간 5차에 걸쳐 놀이(터) 관련 민간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방향, 추진방식, 계획 등을 논의했다. 7월에는 놀이터진단토론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 놀이터 관련 행정과 민간이 모여 문제 진단에 따른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 후 네트워크를 구성할 단체와 회원을 확보했다. 9월에는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공론장을 마련했으며, 서울놀이터네트워크파티를 열어 네트워크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0월에는 본격적으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의 주관으로 11월 서울 전역의 놀이터에서 일주일간 시민 대상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주간을 열고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단체로서 이름을 알렸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설립 과정에서는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이 제안하는 ‘서울놀이터 10대 정책’이 만들어졌다. ‘서울놀이터 10대 정책’은 ▲서울시놀이터 기본계획 수립 ▲놀이터 조성과 운영관리예산 균형 편성 ▲지역의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연계 ▲어린이가 만드는 놀이터 약속 제정 ▲모험과 도전을 반영한 놀이터가이드라인 개발 ▲서울 꿈의 놀이터 조성과 운영 ▲미세먼지와 폭염, 대응 놀이터 조성 ▲서울시놀이터 지원센터 설립 ▲서울 놀이터 종합 정보망 구축 ▲놀이터마다 놀이터활동가 운영이다. 이날 서울놀이터네트워크 회원들은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그동안 시민사회, 기업과 행정 영역 등에서 각기 펼쳐왔던 경험과 역량을 한데 모아 서울지역 놀이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놀이터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놀이터운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서울이란 비전을 수립하는 데 우리의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민관의 상호협력을 도울 것이며, 놀이권리의 증진, 놀이터 조성과 운영과 안전관리, 시민참여에 이르기까지 놀기 좋은 서울의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터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국내외 놀이터 단체 간의 상호 소통과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함을 우리의 사명으로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선언문 전문 - 꿈의 놀이터를 만들자! - 2018년보건복지부 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아동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휴식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친구·가족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어 마음의 결핍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아동 행복도 최하위, 아동 결핍 지수 최상위가 바로 한국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이고,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OECD 회원국 27개 중 가장 낮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놀 권리 장애요인에 대한 보고서는 놀 권리 장애요인으로 위험한 주변 환경, 안전만을 강조하는 것, 자연을 접할 기회의 제한, 학업스트레스와 구조화된 프로그램, 놀이 마케팅과 상품화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서울시의 어린이놀이시설은 9,845곳이 있고 도시공원에는 1,540곳, 학교에 619곳 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양적으로는 놀이터가 증가했지만, 놀이공간이 비슷비슷한 시설 위주로 조성되거나 정해진 놀이방식이 있는 시설들로 조합되어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공간이 부족합니다. 최근한국 사회에 놀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양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놀이는 어린 시절 내내 어린이의 일상생활과 경험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놀이의 기본이 되는 놀이터라는 공간은 도시와 자본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삶을 가꾸는 소중한 공공의 공간입니다. 또한 놀이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보호자, 그리고 더 넓은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놀이터의 시설 개선과 혁신만으로는 어린이의 행복과 건강한 발달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의 부족을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올해를 서울시 놀이터운동의 원년으로 이름 붙이고 놀이터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놀이터활동가, 전문가, 담당공무원, 어린이의 의견을 모아 조성과 관리, 운영에 대한 놀이터 10대 정책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그동안 시민사회, 기업과 행정 영역 등에서 각기 펼쳐왔던 경험과 역량을 한데 모아 서울지역 놀이증진을 위한 환경개선과 함께, 놀이터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합니다. 나아가 놀이터운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서울이란 비전을 수립하는데 우리의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우리는 민관의 상호협력을 도울 것이며, 놀이권리의 증진, 놀이터조성과 운영과 안전관리, 시민참여에 이르기까지 놀기 좋은 서울의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터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놀이터 단체 간의 상호 소통과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함을 우리의 사명으로 할 것입니다. 오늘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 단체들은 1000만 시민을 비롯한 전문가, 행정, 놀이터관계자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다음을 약속합니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아동놀이권 실현과 놀이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 관련 제도 및 법률의 개선을 통해 놀기 좋은 서울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관, 단체와 상호교류, 소통,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활성화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의 가입을 환영하며,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2019년 11월 18일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참여 단체 일동 (사)자연의벗연구소, (사)놀이하는사람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숲에서 놀자, 국제트리플레잉협회, 놀이연구회 통통, 서울환경운동엽합, 이미지세탁소,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 ㈜리트코, 강동놀자학교, 굿네이버스, 놀자학교협동조합,서울그린트러스트, 세이브더칠드런, 아르디온, 아이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 (사)한국생활환경안전협회, 놀이마루, 리틀빅아이, 맘마놀이터, 봄시내마을선생님놀이지원단, 사부작놀이모임, 생각하는놀이터, 숲앤놀자, 창의인성놀이연구회
    이형주 2019-11-18
  • “놀이터 안전검사, 이중과세 등 불합리 개선돼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어린이 안전을 명목으로 하는 각종 검사와 규제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놀이와 발달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놀이시설을 생산하는 업체에는 이중과세 적용이란 불합리한 부분이 곳곳에 산재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법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안전만을 위한 어린이놀이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어린이놀이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놀이터 안전기준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놀이시설 안전기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과 오창길 서울놀이터 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각각 ‘어린이놀이시설 해외사례 및 통합놀이터’와 ‘서울시 놀이터 10대 정책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야스오 우치다 일본공원시설업협회 회장이 ‘일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노리히로 카네키요 일본랜드스케이프 컨설턴트협회 회장이 ‘일본 어린이공원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를 좌장으로 ▲조윤주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팀장 ▲조승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연금 소장 ▲오창길 공동대표 ▲송영탁 가이아글로벌 부사장 ▲이형철 디자인파크개발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 송영탁 부사장은 “새로 개발되는 안전인증대상 어린이놀이기구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안전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은 KCL과 KTC 단 두 곳만 운영되고 있다. 단기간에 공급을 늘릴 수 없으니 인증절차와 업무내용을 효율화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통상적으로 안전인증 검사단계에서 시행하는 시료내역 중 일부 검사항목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예를 들면 목재놀이기구에 사용하는 오일스테인을 포함한 안료의 경우 해당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안료가 사용되는 수많은 제품을 검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는 놀이기구 제조사를 대상으로 반복 사용하는 동일한 소재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시료검사를 면제하는 방법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안전인증에 들어가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송 부사장의 말이다. 아울러 송 부사장은 “인증서의 인증 기한을 늘리거나 인증 받은 놀이기구 모델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합쳐 새로운 모델을 제조한 경우 동일모델로 인정하는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놀이터를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업체가 인증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놀이터 생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형철 부사장도 “안전인증 기관이 많이 확보돼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도료에서 어린이 유해성을 검사한다면 생산업체에서 받으면 되는데, 굳이 놀이터 인증검사 시점에 그 도료를 받아서 검사한다는 건 이중과세다. 개선이 필요하다“며 송 부사장의 의견에 동의했다. 또한 이 부사장은 “안전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이에 대한 준수를 요구하는 강제적용은 놀이터 및 놀이시설에 대한 순기능 약화시키고 있다”며 “어린이놀이터 안전은 법보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사회구성원 합의가 중요하다. 일본 어린 시절부터 지진 교육 받으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놀이터 사고 있을 수 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면 용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나라 기준이 강한데 수출하려면 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외국에서 제품이 컨텍되고 인증을 받으려면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 결국 수출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 연구기관에서 국내 인증을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놀이시설물 업체를 도와주는 것이다”며 해외 인증에 대한 상호인증 및 우리나라 인증에 대한 외국기관의 인정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요구했다. 아울러 “설치 후 2년마다 검사해서 시간과 돈을 소비하게 하지 말고, 10년부터 매년마다 검사하도록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며 ▲제품인증과 설치검사의 효율적 방향으로 개선 ▲공장심사와 정기검사의 주기에 대한 연장 검토 ▲검사기간에 소요되는 일정단축을 위한 인증기관 예산과 인력 충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연금 소장은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면서 인증을 받은 회사가 다른 거 쓰지 않았을까 하는 데서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책임에 대한 문제도 있다. 싱가포르나 대만에 가면 책임은 아이와 어른에게 있다. 우리는 그 책임이 놀이터를 만드는 사람이나 시설물을 만드는 사람에게만 전가하고 있다. 안전문제 책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형성도 있어야 할 것이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조윤주 팀장은 “안전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창의적으로 하려고 해도 넘어설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놀이터 안전문제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비롯해서 놀이터를 넘어 도시의 녹색인프라이자 문화적 거점으로서 공원녹지의 사회적 가치가 조명되면 좋겠다. 지속적인 사례를 만들고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이 과정에 민간과의 협력은 필수다“며 놀이터시민네트워크와 같은 시민단체가 정부에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압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창길 대표는 “사회적으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테이블 안에서 토론으로만 되는 게 아니다. 현장에서 놀이터를 시민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은 모임도 지역에서 만드는 등의 놀이터 활동을 통해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법률이나 제도보다 우선하는 게 사회적 합의다. 사회적으로 놀이가 왜 필요한 것인지, 어린이와 놀이는 어떤 것인지 성숙한 합의가 있다면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활발한 진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승호 연구원은 “도료회사에서 인증을 합격했으니까 발급한 인증서만 있으면 도료에 대해서는 인증검사를 생략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간소해 보인다”며 업계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기구에 사용된 도료가 도료회사에서 인정받은 도료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주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회적으로 성숙해져서 도료회사에서 인정을 받았으면 사용하는 기구도 동일한 걸 했다는 걸 인정해주는 게 와야 하겠지만 현재는 어렵지 않나 싶다”며 “세월호 이후로 시험이나 검사가 여러 부분에서 엄격해진 것 같다.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여지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적용할 수밖에 없다. 오늘 나온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업계요구에 답했다.
    이형주 2019-11-08
  •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국제세미나…'안전만을 위한 놀이터 무엇이 문제인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안전만을 위한 어린이놀이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7일 오후 2시 더 플라자호텔 4층에서 진행되는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놀이터 안전기준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놀이시설 안전기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기조강연으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어린이놀이시설 해외사례 및 통합놀이터’와 오창길 서울놀이터 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 공동대표의 ‘서울시 놀이터 10대 정책제언’이 진행된다. 이어 야스오 우치다 일본공원시설업협회 회장이 ‘일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을, 노리히로 카네키요 일본랜드스케이프 컨설턴트협회 회장이 ‘일본 어린이공원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갖는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를 좌장으로 조윤주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팀장, 조승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연금 소장, 오창길 공동대표, 송영탁 가이아글로벌 부사장, 이형철 디자인파크개발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편 7일 오전 11시에는 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공원시설업 약사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노영일 이사장의 인사말, 오찬 등이 예정돼 있다.
    나창호 2019-11-04
  • “내가 만든 미끄럼 놀이터, 친구들도 좋아해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어린이 참여설계로 완성된 연령대 맞춤형 미끄럼틀, ‘올댓슬라이드(all that slide) 언덕놀이터’가 지역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1일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소재한 참빛공원에서 ‘맘(mom)편한 놀이터’ 11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맘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롯데그룹이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다. ‘맘편한 놀이터’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더해 놀이터가 없는 놀이 소외지역에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해주는 어린이 놀 권리 신장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이아글로벌, 플레이스온이 함께하고 있다. 맘편한 놀이터 11호점이 조성된 참빛공원은 2000년 초에 조성된 이후 노후화가 이뤄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리모델링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공원 주변에는 천생초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이 들어서 있어 아동들의 놀이공간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장소이다. 그러나 단순한 놀이시설에, 이마저도 노후화됨에 따라 아이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또한 이곳은 산업단지 배후에 있는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맞벌이 부모 자녀, 저소득 계층이 많은 공간으로 놀이문화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호기심과 신체발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더욱 절실했다. 놀이터 11호점은 “아이들의 놀권리와 창의성을 존중하는 ‘내가 만드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추진해온 ‘맘편한 놀이터’의 열린 조성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먼저 디자인과 시공을 총괄한 가이아글로벌이 현장조사를 통해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플레이스온이 천생초등학교 4~6학년 20명과 ‘사전 놀이워크숍’을 진행해 아이들의 생각을 물리적 공간설계에 반영시키고자 했다. 롯데지주의 지원을 통해 완성된 맘편한 놀이터 11호점의 콘셉트는 입체적인 마운딩과 각양각색의 슬라이드로 이뤄진 ‘올 댓 슬라이드 언덕놀이터’이다. 미끄럼틀 설치를 강하게 요구하였던 어린이들의 생각을 반영해 연령대별 이용 가능한 슬라이드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를 자극하는 올록볼록 언덕놀이공간과 어린이 정서발달에 좋은 모래놀이터 등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효주 구미시 공원녹지과 주무관은 “놀이터의 이용자인 아이들과 워크숍을 진행을 하면서,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담는 과정들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어린이 참여설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으며, 윤영주 천생초 병설유치원 교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같이 모여서 과거의 이웃사촌처럼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름처럼 모두가 맘편한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놀이터 설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만든 놀이터에 친구들이 놀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오픈식에서 “맘편한 놀이터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맘편한 놀이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창호 2019-11-03
  • 영등포구, 공기정화 '미세먼지 저감 벤치' 설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 앞 뜨락, 문래공원 2곳에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해 청정한 주민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기정화 벤치를 30일 설치했다.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가로 2m, 세로 1.5m, 높이 2.5m로 중앙에 벽이 솟아있고, 양쪽에 나무 재질의 벤치가 있어 주민들이 앉아 쉬어갈 수 있다. 구에 따르면 3㎡ 면적의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나무 105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와 유사하며, 하루에 약 4만1500㎥의 공기를 정화한다. 벽면 한쪽에는 공기정화식물 252본이 식재돼 자연적 공기 정화가 이루어진다. 식물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가드닝 시스템으로 사람의 도움 없이 자랄 수 있으며, 400L의 물탱크가 있어 빗물을 모아 자동으로 식물에 물을 준다. 반대편 벽면에는 공기청정기가 위치해 있다. 레이저 센서가 공기 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35㎍/m³)’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벤치 상단의 UV 램프는 주변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 빅데이터화한다. 또한 측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역과 벤치 주변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양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온도와 습도 체크도 가능하다. 부가기능으로 벤치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4대 설치돼 있어 전선이 없어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11월 중으로 미세먼지 미디어보드를 지역 내 2개소에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민 행동 요령, 구정 주요 이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주민 누구나 잠시 쉬어가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창호 2019-11-01
  • 아이들 요구 따라 변신하는 놀이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공공주택단지에 영·유아 요구에 따라 수시로 변형이 가능한 놀이터가 설치된다. LH는 공공주택 놀이터의 디자인 특화 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주택 가변형 놀이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범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놀이터에 설치되는 놀이시설은 수명(약 10~20년)이 다할 때 까지 환경과 수요 변화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유지돼 새로운 자극이 없을 경우 쉽게 싫증을 느끼는 영·유아들의 니즈를 적절하게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LH는 지난 7월 ‘행복주택 가변형 놀이시설 설계공모’를 시행해 놀이기능의 주기적 변신을 통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놀이터’ 조성 방안을 모색했고, 기술능력·가변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총 4개 행복주택 단지 7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시범적용하며, 해당 업체에게 실시설계 및 시공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범적용 대상지는 부산모라, 부산명지, 남양주별내3A-24BL, 동두천송내3-3BL이다. 향후 LH는 실시설계를 통해 선정된 가변방안을 개선·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설치 후 가변에 따른 수요자 만족도 및 건의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확대 시행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주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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