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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금암분수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전주시가 금암광장 교차로 일원에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을 상징하는 금암분수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덕진구 금암광장 교차로 일원에 천만그루 정원도시의 상징정원이 될 금암분수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앞서 추진된 ‘금암광장 교차로 개선사업’에 따라 기존 팔달로와 기린대로의 중앙에서 팔달로 상가 쪽으로 형성된 공터를 보행광장으로 만든다. 시는 보행광장에 직경 5m의 소규모 분수와 목재의자를 설치하고 교목과 지피식물, 초화류 등을 식재해 시민과 여행객들이 정원에서 잠시 머물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태평양 수영장 앞에 위치한 교통섬에는 직경 15m의 분수대를 복원하고 새로운 수목을 식재해 시민에게는 옛 금암동 분수대의 기억을 되살리고 여행객들에게는 구도심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분수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수목식재와 보도포장을 위한 예산 확보를 마친 상황으로 올 상반기까지 분수정원 조성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부터 분수대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분수정원이 조성되면사람들이 모여들어 상권이 활성화돼 금암동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분수정원 조성사업에 지역주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바미 2020-04-09
  • KBS제주, ‘정원의 발견’ 정규 편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운 정원 이야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정원의 발견’이 정규 편성됐다. ‘정원의 발견’은 지난해 UHD 정원 다큐 ‘오마이가든’을 제작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현재성 PD, 김명주 작가, 김종욱 촬영감독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10일 방송하는 ‘나누는 정원, 청재설헌’ 편에서는 20년차 가드너 김주덕 씨가 딸과 함께 가꾸는 한라산 남녘 자락에 자리한 푸른 정원을 소개한다. 봄 햇살이 깃든 정원에선 모과나무와 박태기나무가 꽃을 피우고, 새순이 자란 드릅도 한창이다. 김주덕 씨가 정원의 가치로 삼는 것은 생산성과 나눔이다. 그녀는 정원에서 나는 것들로 음식을 만들고, 초보 가드너들과 씨앗과 모종을 아낌없이 나눈다. 17일 방송 예정인 ‘봄의 가드닝’ 편은 서울숲 오소정원과 어린이대공원 수요정원 등 시민정원을 이끌어온 김장훈 정원사와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정원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조경가 김봉찬 더가든 대표와 함께 봄의 가드닝에 대해 배워본다. ‘정원의 발견’은 오는 10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KBS1TV(제주방송)에서 방송된다. 제주KBS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전국 방영도 준비 중이다.
    이형주 2020-04-07
  •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꽃의 도시 만들기 공모 사업’ 모집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이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꽃의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꽃의 도시 만기 공모 사업’의 참가단체를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 자투리땅, 화단 등 지역 주민이 공동 이용 가능한 50㎡ 이상의 부지를 확보한 5명 이상의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해 230만 원의 조성 지원금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작품 제안서를 작성해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꽃박람회 사무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단체는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후 4월 말에 신청한 장소에 직접 정원을 연출하고, 최소 3개월 이상 유지·관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업 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정원 조성 지원 사업, 다중이용시설 식물 지원 사업 등 시를 꽃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관계자는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 지역을 시민들이 직접 꽃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언제든지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고, 화훼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미 2020-04-06
  • 서울시, 정원문화 선봉대 ‘대학생 서포터즈 그리니’ 모집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일환으로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 1기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 1기는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주요사업에 대해 블로그와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민선7기인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만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지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는 조경과 정원을 사랑하는 대학생 대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을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SNS 및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팀별로 월 2회 이상 블로그 콘텐츠 제작 및 자유 형식을 영상 콘텐츠 월 1회 이상 제작해 발행한다.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는 별도의 시장표창·상금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6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바미 2020-04-06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5월 8일까지 접수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경기도가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 여행, 레솔레파크’로 천혜의 자연생태보존 도시인 의왕시의 특징과 호수, 소나무, 태양, 레일이 함께하는 공원 ‘레솔레파크’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정원이어야 한다. 공모부문은 ‘문화정원’과 ‘생활정원’으로 나뉜다. 우선 ‘문화정원’ 부문은 조경·원예·화훼 등 정원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력자가 참여하는 만큼 신개념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작품을 제시해야 하고,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A타입의 작품 규모는 12m x 24m이며 B타입은 12m x 12m이다. ‘생활정원’ 부문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가 대상으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면 된다. 작품 규모는 8m x 8m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단체로 참가가 가능하며, 공모전 주제에 걸맞은 정원 설계안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5월 중 심사를 통해 문화정원 6개, 생활정원 8개 등 총 1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작품성과 시공성, 적합성, 이용성 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6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인 작품 발표회를 거쳐 9월 21일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시공비는 ‘문화정원’ A타입은 1작품 당 7000만 원, B타입은 1작품 당 4000만 원, ‘생활정원’은 1작품 당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이후 시공이 완료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10월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열릴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내달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한국조경신문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바미 2020-04-01
  • [조경기술] ‘Y_Garden 오브제’ 어떤 재료든 OK! 시즌2 시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쇼경관 특화그룹 윤토가 식물을 활용한 생목형 정원 장식물을 신규로 출시하고 가든센터로 전시공간을 확대하며 ‘Y_Garden 오브제’ 시즌2를 시작했다. ‘Y_Garden 오브제’는 정원 연출과정에서 가드너가 부여하는 상징적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정원에 흥미요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정원 장식품 및 예술품 브랜드다. 입체적 표면 효과, 패턴의 강조, 물성 변형을 통한 창의적 시도 등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가드너의 표현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기존 브랜드는 철재와 목재 혹은 철재와 석재를 혼합해 만든 ‘소재 결합형’, 철재로 입체적인 형상을 조형한 ‘입체형’, 철재로 그림자와 같은 평면을 만든 ‘실루엣형’, 스톤페인팅 제품으로 구성돼 있었다. 디자인실과 자체 공장을 갖추고 있어 철재, 목재, 석재 등의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연출 의도에 따라 제품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언제든 의뢰 가능하다. 덕평자연휴게소 내 별빛정원우주에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시된 샘플을 볼 수 있는 복합정원문화공간도 마련해두었다. 시즌2는 식물을 활용한 ‘생목형’으로 오브제 제작 범위를 넓히고, 제품 전시공간을 기존 덕평자연휴게소 뿐만 아니라 국내 수목원 및 식물원 내 가든센터 등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생목형 오브제’는 ‘Y_Garden 오브제’의 재료적 한계를 없애기 위해 고안한 제품이다. 수종별 생육 특성에 따라 의도한 형상으로 키운 조형수목과 특별 제작 또는 선정한 화분의 조화로 구성된다. 제작형 오브제에 다양한 재료를 접목하는 시도 중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식물 자체를 정원 오브제로 활용코자 토피어리와 분재 사이의 성격으로 특화시켰다. ‘생목형 오브제’ 용도는 정원식물 대신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식재와 별개로 상징성이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인공구조·시설물이 들어가는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지난해 제품군을 완전히 갖추지 못했음에도 윤토가 진행한 설계작업에 ‘Y_Garden 오브제’를 도입했을 때 클라이언트에게 호응을 얻어 재료의 범위를 넓혀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 전시공간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덕평자연휴게소에는 허브제품, 반려식물, 가든오브제 등을 전시하고 휴식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Y가든휴’, ‘Y가든허브’가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전시된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샘플을 보고 정원에 넣을 오브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 올해는 이곳에 정원사업본부를 두고 ‘Y_Garden 오브제’ 전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동시에 가든디자이너들이 교류할 수 있는 가든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토의 정원사업본부는 신구대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10개 이상의 대응 팀을 갖췄다. 수종 선택부터 다양한 오브제의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전문교육을 이수한 팀원들이 직접 책임지고 손발을 맞춘다. 전시공간은 자체 운영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협약을 맺은 국내 수목원 및 식물원 내 가든센터도 있다. 가든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품목 구성을 도와주고 ‘Y_Garden 오브제’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운영이 취약한 전국의 가든센터와 협의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전시공간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윤덕규 윤토 대표는 “오브제를 선택해서 위치를 잡아 정원에 배치하는 것은 관조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간 참여 행태다. 자신이 정한 오브제가 정원을 하나의 힐링 플랫폼으로 작동하게 하는 매개가 된다. 꽃 하나, 나무 하나 심는 마음이 넘쳐날 때 정원 속에서 힐링이 된다. ‘Y_Garden 오브제’는 그것을 만들어나가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형주 2020-03-30
  • [2019 경기도 마을정원 우수사례 ②] 안산시 와리정원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안산은 10여 년 전부터 자생적으로 마을정원을 가꿔왔다. 201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꾸준히 마을정원을 활성화해나가고 있다. 안산 시민들은 ‘안산마을정원포럼’이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정원 사업지역의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마을정원 공동선언, 상호평가 의견공유, 정원여행 마을축제 기획을 해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은 마을정원을 특화시키기 위한 조례안을 직접 만들었으며, 시민참여 원칙과 마을정원사 운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지속가능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와리정원은 지난해 안산에 조성된 마을정원 중 하나다.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지역자원을 지역주민들이 선정하고 그 가치를 높이고자 한 데 의의가 있는 곳이다. 와리정원이 위치한 안산시 와동은 외곽으로는 화정천이 흐르고, 안산의 명소인 광덕산과 축구경기장, 신촌운동장 등이 있어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원 대상지인 와동체육공원은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2015년 개관한 곤충체험관이 있어 주위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하지만 협소한 곤충체험관 규모 때문에 전시물과 살아있는 곤충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곤충체험관 옆 녹지공간의 관리가 미흡했고 노후화한 시설들로 인해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서의 기능 활용도가 떨어진 상태였으며, 노숙자가 문제도 있었다. 지역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정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선정 후 가장 먼저 주민들은 마을정원 사업추진단을 결성해 주민설명회와 마을 공동체 회의를 진행했다. ‘와동 마을정원 사업추진단’은 와동 희망마을 회원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로 구성됐고 사업추진단은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3~4월 동안 매주 회의를 개최해 정원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사업추진단은 마을정원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디자인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시민들은 와동의 옛 지명인 ‘와리’라는 명칭을 이용해 정원 이름을 ‘와리정원’이라고 정했다. 이어 꾸준히 모임을 총해 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와 함께 대상지로 나가 현장을 살펴보며 정원 조성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을정원 사업추진단은 주민들과 함께 제주도로 정원 여행을 떠나 다양한 정원 사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 여행을 통해 주민들은 정원 조성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었고 이웃들과 정도 쌓고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마을정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정원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표지판도 손수 제작했다. 또한 회원들은 직접 페인트를 구매해 기존 곤충체험관 곤충조형물에 새로운 색상과 무늬를 입혀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처럼 주민들은 직접 조성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았고 정원뿐 아니라 곤충체험관 주변 볼거리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주민들은 자연생태를 모티프로 곤충체험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보다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정원을 만들고자 했다. 아이들에게는 곤충과 생태를 활용한 교육의 장으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원 곳곳에 무당벌레 조형물을 배치해 곤충체험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는 마치 숲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식물은 노란색을 가진 자생종 원추리를 심었다. 주민참여 식재를 통해 주민들이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마을 정원사,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마을정원 주인인 아이들에게 식물로 화분을 꾸며보고 가꾸는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마을정원사 교육은 정원관리의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기반으로 자연 생태해설사 등 다른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모색하기도 했다. 정원 조성을 마친 8월에는 마을 정원축제를 열어 함께 주민들과 정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설치 무대 중심이 아닌 가족 단위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곤충’과 ‘정원’이라는 콘셉트를 합쳐 곤충‧파충류 전시, 곤충화석 찍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덕분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마을 정원축제를 마쳤다. 현재도 와리정원은 마을공동체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정원에 나와 봄맞이 꽃 식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영아 와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와리정원은 안산시에서도 독보적으로 조성이 잘 된 정원이다. 앞으로도 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바미 2020-03-30
  • RHS 첼시 플라워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코로나19로 취소된 첼시 플라워 쇼가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왕립원예협회는(RHS)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첼시 플라워 쇼를 5월 18~23일까지 온라인 가상 RHS 첼시 플라워 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RHS는 원예 산업과 정원 가꾸기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RHS 웹 사이트와 다른 플랫폼에서 정원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조경가, 디자이너, 재배자 등의 참여를 통해 가상 쇼 계획을 수립해 제작할 예정이다. RHS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30일까지 예정이었던 RHS 첼시 플라워 쇼와 다른 행사들이 취소되고 원예산업, 자원봉사자, BBC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쇼 취소로 인해 기업과 자선단체, 원예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깊이 실망하고 있다”며 “이 국가적 비상사태 동안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행복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정원 가꾸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상 RHS 플라워 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RHS가 몇 주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바미 2020-03-24
  • 제주도, 주민 참여 마을 정원 만들기 지원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제주도가 녹지환경 확대를 위해 제주시 1곳, 서귀포시 1곳에 주민 참여 마을 정원을 조성한다. 도는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변에 주민 참여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권 변에 꽃과 나무를 가꾸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 유휴지에 녹화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9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역 및 공간특성에 맞는 수목·초화류·상토·화분 등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구성원의 참여 의지와 조성 관리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신청방법은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조성계획안을 작성해 다음 달 10일까지 전화나 팩스, e-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2019년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제주올레 19코스가 지나는 제주시 북촌리 마을회에서 지역 특색이 있는 꽃길을 조성했으며, 서귀포시 구억리 부녀회에서 전통옹기마을의 특성을 살려 마을 안길에 옹기 꽃화분 거리를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 활동이 지난해에도 호응을 받았다”며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꽃 가꾸기 및 나무 심기 캠페인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바미 2020-03-22
  • 초록빛 우주 ‘모리의 정원’ 예고편 공개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오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모리의 정원’ 예고편이 공개됐다. ‘모리의 정원’은 30년 동안 정원을 벗어난 적이 없는 화가 모라카츠의 자연주의 철학이 담긴 일본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곤충, 자연을 그린 화가의 작품과 화실이 비춰지며 “오늘도 손님 올 거예요. 잘 대해줘요”라고 말하는 아내 히데코의 음성과 함께 시작된다. 이윽고 모리는 게다를 신고 북유럽 요정 같은 뾰족 모자를 머리에 쓰며 “다녀오겠다”고 말하는데 정작 모리가 ‘다녀오는’ 곳은 바로 그의 정원이다. 땅을 파고 들어가는 곤충을 관찰하고 작은 연못을 헤엄치는 금붕어를 들여다보며, 고양이를 따라가는 모리의 모습은 마치 정원을 탐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사진작가 후지타를 따라 모리의 정원을 방문한 조수 가시마는 이런 모리를 보며 “완전 신선이다”고 놀라는데, 후지타는 모리가 30년 동안 이 정원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고 전해 더 큰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컷에서 “여기에는 많은 나무와 벌레가 살고 있으니까요. 이 정원은 남편의 전부예요”라고 말하는 히데코의 목소리는 도시에서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놓친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준다. 특히 ‘걸어도 걸어도’, ‘어느 가족’, ‘일일시호일’에서 섬세한 연기와 천진한 미소로 깊은 여운을 남긴 고 키키 키린 배우의 유작으로 알려져 키키 키린 배우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김바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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