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
이노블록
  • 최종희 배재대 조경학과 교수, 차기 한국전통조경학회장 당선
    /data/news/thumb/thumb_607c191d49d46.jpg
    한국전통조경학회 온라인 형식 ‘2021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 제22대 회장에 최종희 배재대학교 교수(현 수석부회장)가 당선됐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2021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화옥 전통조경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사회 ▲정기총회 ▲특별강연 ▲학술발표 ▲작품전시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율진 한국전통조경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난해 개최된 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올해 문화재청 전통조경계 신설을 계기로 전통조경에 대한 정책 추진 및 발굴이 활발했질 것 같다”며 “이에 따라 학회에서도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개최될 IFLA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전통조경을 홍보해 동·서양 조경가들과 소통하고 일반대중에게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선거 당선자 인준을 진행했다. 차기 임원선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시행했으며, 선거 결과 ▲제22대 회장으로 최종희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선거수석부회장에 김정문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현 국제부회장) ▲감사에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현 상임이사)이 각각 당선됐다. 22대 한국전통조경학회장으로 당선된 최종희 교수는 “대한민국 조경의 형성과 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맡아온 한국전통조경학회가 시대의 변화를 잇고, 전통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학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회원분들과 함께 기존에 학회가 추진했던 여러 사업과 정책을 순조롭게 이어가면서 학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축사에서 “전통조경학회에서 발표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연구성과들이 문화재청의 정책방향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전통조경과 관련한 조선왕릉의 숲길 개선을 역점 추진했는데, 이는 정부의 관광정책 대상사업으로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궁궐과 왕릉에 대한 조경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만들어 가겠다”며 “전통조경계 신설 이후 청장님을 비롯한 청 내부에서 전통조경과 신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빠른 시일에 중앙부처 내 조경을 담당하는 부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회, 문화재청, 본부가 올 한해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고, 본부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그린뉴딜의 전통조경 예산, 제도, 사업적인 부분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별강연은 이창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글로벌시대 한국전통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한국의 경관적 가치와 전통조경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과제를 중점적으로 풀어냈다. 전통조경학회는 이날 ▲이창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안계복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정년퇴임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종석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손희경 우석대학교 대학원 조경건설공학과 ▲이경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과 박사에게 학위패를 수여하고, ▲김창숙 인우 ▲윤정근 금성종합건축사무소 이사에게 문화재수리기술자패를 수여했다. 우수논문상은 ▲진혜영 국림수목원연구센터장·신현실 우석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개항기 인천 근대정원의 조영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리키다케 별장을 중심으로-’가 받았고, 우수저술상에는 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가 선정됐다. 우수졸업생상은 ▲한승백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김민호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정신영 경북대학교 산림과학·환경조경학과 ▲권준호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윤재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도시학부 생태조경학전공 ▲전혜지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박지혜 대구대학교 도시·계획학부(조경학전공) ▲김재경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박정혜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김민정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양영은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윤준하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 ▲김지현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진규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신명진 순천대학교 산림자원조경학부 조경학전공 ▲신동진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정다훈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김심경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유하영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이호석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우현재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이용진 한경대학교 조경학전공 ▲장진아 한국농수산대학교 조경학과 ▲주혜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안광섭 호남대학교 조경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김묘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춘계학술대회는 1개 분과에서 9개 논문이 발표됐다.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 공원시설업협동조합, 회관 건립 박차… 추진위 구성
    /data/news/thumb/thumb_60780c0bf349a.jpg
    제12차 정기총회 개최, 다수공급자 계약 확대·조합회관 건립 추진위 구성 등 의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조합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하 공원조합)은 15일 마포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이사회 위임안, 부의안건 등을 승인했다. 공원조합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회원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방조달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다수공급자 계약 확대,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총회 준비, 「중대재해처벌 등에 대한 법률」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수공급자 계약 확대와 관련해서는 기존 2~3인용 벤치만 가능했던 조달청 물품등록이 1인용 벤치로 확대된다. 노영일 조합 이사장이 지난해 말 김정우 조달청장과 간담회에서 1인용 벤치의 물품등록을 요청한 결과로, 지난 3월 31일 다수공급자 계약을 정정공고하면서 현재는 1인용 벤치의 상품 등록 및 다수공급자 계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조달청 상품정보시스템에서 별도의 품명이 부여되지 않고 기타 조경시설물로 분류되는 목교를 분리해 별도의 품명 신설 추진 및 단체표준, 다수공급자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원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청은 퍼걸러의 약 70%를 다른 분류로 이동시키려 했으나 퍼걸러의 필요성을 설득해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외 트렐리스, 조립식구조물, 기타조경시설물, 옥외용벤치, 차양 등 일부 품목은 오는 7월 1일까지 다른 분류로 이동된다. 뿐만 아니라 공원조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군 장병 체력단련과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합에서 생산하는 퍼걸러, 정자, 야외 체력단련 운동기구, 옥외용 벤치를 각 군에 납품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의안건으로는 소액수의계약 관련 추천한도 설정안,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 추천한도 설정안, 조합회관 구입안 등이 상정됐다. 특히 노영일 공원조합 이사장은 조합회관 설립에 힘을 보태 줄 것을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노영일 이사장에 따르면 공원조합은 2009년 7월 23일 설립 인가 후 11년이 지났으나 회관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교육, 홍보, 회원사들의 질적 향상 기회, 조경 관련 설계업체들과 공유, 정부 신뢰 구축 및 용역사업 등에 참여를 위해서는 조합회관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는 것이 노 이사장의 설명이다. 추진위원회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을 포함해 ▲와이제이엘 ▲맥디자인 ▲데오스웍스 ▲금오조경개발 ▲곡천조경 ▲에넥스트 ▲어반스케이프 ▲성광산업 ▲준아트 ▲정우조경시설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노영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모든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경영환경도 악화 됐다. 설상가상으로 매출급감, 원가상승 등 기업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서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온택트 시대에 맞춰 시장 확장형 제품 및 사업 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회원사는 저가수주 경쟁이 아닌, 제대로 된 품질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조합은 사업 발굴, 정책 개발, 정부사업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은 ▲박건형 세인환경디자인 대표 ▲한재순 어반스케이프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김정순 제이에스조경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전성진 정우조경시설 팀장 ▲김기백 곡천조경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 대업종화 시행에 전문건설 타격…국토부에 생존권 보장 요구
    /data/news/thumb/thumb_6076b7610e3e2.jpg
    발주자 재량으로 종합건설업체 참여 제한 등 적극적인 보호대책 요청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건설산업 대업종화로 영세전문건설업체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3일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전국 회원사의 3만5000여 부의 탄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건설산업의 업역간 진입규제를 허무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을 올해 공공부문 발주공사부터 허용했지만, 시행초기인 지난 3월까지 실태를 보면 현격하게 응찰을 제약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문건설업의 대업종화나 공동도급제도 도입 연기 등, 제도적 미비까지 더해져 심각한 응찰 애로와 수주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업역 상호시장 허용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미비 상태에서 공공기관 발주자들의 편의주의적인 발주는, 전문건설업체의 응찰 기회 위축·전문건설시장 침해·시공역량보다는 면허 충족한 업체가 수주한 공사에 하도급 상황 야기 등으로 경영이 위축되고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공정한 제도적 경쟁여건을 갖출 때까지 상호시장 진출의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과도하게 면허를 요구하는 불합리한 발주행태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탄원서 제출을 통해 발주행태가 개선되도록 적극적인 계도 노력과 함께 발주공사의 목적이나 특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발주자가 재량으로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보호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영세 전문건설업의 보호 육성을 통해 사회저변의 굳건한 내실이 다져질 수 있도록 정부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 시행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학교 탄소중립 실현” 범부처 협력체계 구축
    /data/news/thumb/thumb_60756c4597677.jpg
    부처별 전문분야 활용, 환경교육 제도 개선 등 학교 환경생태교육 효과 향상 도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미래세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제도 개선 및 학교 숲 조성 등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교육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상청은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며,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부처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또한 체험관·과학관 등 협약기관의 관계 기관·단체 등을 활용해 학생 대상의 기후위기, 환경생태 관련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가칭)탄소중립 시범·중점학교’ 운영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으로 지원하며 우수모형을 확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부처협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6개 관계부처는 분기별로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부처별 과제와 교육·홍보 등에 대해서도 상호 공유하며, 협력과 소통을 함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부터, 교육부터, 어릴 때부터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가 가진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정책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책임을 느끼며, 학교환경교육 제도개선, 탄소중립 콘텐츠 개발 등 기후·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환경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해양 기후변화 실태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바다의 역할 및 중요성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어촌인성학교,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초·중·고등학교 현장교육과 연계하여 농촌생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 청장은 “미래세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학교 숲 조성, 국산목재 활용 교실 개선 사업 추진 등 산림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석 기상청 청장은 “기후위기의 원인·현상 등 기후과학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의 과학적 근거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속가능 도시재생 위한 ‘선도 마을관리협동조합’ 선정
    /data/news/thumb/thumb_607433f805678.jpg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례 전국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인프라를 운영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제공할 ‘선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선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이하 선도조합) 7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SOC 등 기반시설을 유지 및 관리해가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계획을 수립한 후 2019년 인천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총 43개소의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인가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주민 대상 마을조합 설립준비 및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초·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마을조합 대상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고용노동부 주관)’을 연계해 마을조합 특성을 고려한 지역기반 비즈니스 발굴 및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도조합은 ‘조직운영’ 및 ‘사업모델’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육성과 더불어 육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43개소 조합 중 선도조합 선정을 희망하는 26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 분야 민간전문가가 서면심사 및 현장조사를 비롯해 조직운영 내실성, 사업모델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지자체 공공지원 충실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선정했다.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산재한 빈집들을 활용해 지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자산관리의 주체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대전 안녕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거점시설 활성화 및 자력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청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업 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온 조합으로 기초생활인프라 운영관리와 함께 다양한 공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아산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위해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청주 와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 설립 전부터 전문적인 사업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안양 명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간 갈등관리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 및 센터,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전주 인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예술분야 지역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조합이라는 점이 돋보였다. 선도조합으로 선정된 7개소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조직 운영 및 전문성을 담보한 사업 실행 역량 확보를 위해 향후 7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선도조합 간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한마당 및 산업박람회 행사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공동이용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 기초생활인프라 운영관리를 위한 위탁방식 및 내용 검토, 조합원 전문역량강화 및 외부자원 연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는 이러한 선도조합들의 성장과정, 활동내용, 기초생활인프라 운영관리 성과, 시행착오 등을 정리해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성공사례의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공명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이번 선도조합으로 선정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도움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신하 경관학회장 “경관법 개정 대응에 역점”
    /data/news/thumb/thumb_607306b4a3c5d.jpg
    한국경관학회, ‘2021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경관학회는 지난 9일 ‘2021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중계는 환경과조경 세미나실에 집행부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사회 및 정기총회, 공로패 수여, 특별세미나, 학술발표 및 토론,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8대 주신하 회장은 축사에서 “두 번째 임기를 맡게 되면서 학회로서의 학문적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학회지 발간 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릴 예정”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타 학회와의 교류도 늘려 경관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회의 강점인 경관아카데미, 세미나, 지자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현장 경관답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며 “배웅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도시·건축 분야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AURI에서 경관법 제정 연구가 있었던 만큼, 경관법이 개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경관자원과 관련된 사항 등이 보완될 예정으로, 학회에서도 그에 대한 내용에 맞춰 적절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배웅규 수석부회장은 “지난 국토대전의 분과이름이 자연환경분과였지만, 올해 경관학회가 다루고 있는 영역을 포괄하고자, 도시농촌자연의 문화경관으로 변경됐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차원 경관심의 최신동향과 활용플랫폼’을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에서는 김선후 텐일레븐 실장이 ‘3차원 경관심의 기술’, 정두용 인천시 도시경관과 팀장이 ‘3차원 경관심의 행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서 김선후 실장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빌드잇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김선후 실장은 “빌드잇 기술은 건물을 자동으로 배치하는 ‘빌드잇AI’와 건물을 3차원으로 가시화하고 검토하는 ‘빌드잇 디자인’으로 운영되는 솔루션이다. 건축설계 초기 단계에서 수행되는 설계도구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술들을 포함시켜 3차원으로 가시화해 경관심의 시뮬레이션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물을 자동으로 배치하는 설계도구로서, 전국 지형과 건물들의 DB를 구축해 사업영역을 입력하면 반경의 지형과 주변 건물들을 자동으로 가시화할 수 있어 경관적인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환경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조·일사·조망 시뮬레이션을 이어가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으며, 지형공간 정보 위에 실내에서 실제로 바라보는 모습들을 보는 듯 경관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체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3차원 시뮬레이션 운영사례’를 예로 들며 경관서비스 사업개요·범용 플랫폼 비교·경관심의 절차·경관서비스 사업 시연 등 경관계획의 구조와 블록별지침 등을 설명했다. 정 팀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관정보를 담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서 경관 변천의 기록을 담아, 주민들의 의견을 경관심의에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진적으로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 한 청중은 “빌드잇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 외벽의 색채나 재료 표현도 가능한지” 김선후 실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실장은 “현재까지는 기능이 완성되지 않아 재료 표현은 불가능하지만, 구조적으로는 가능해 앞으로 기능 개발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학회는 안재락 고문(경상대학교 도시설계전공)과 김한배 고문(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전뉴스 이후뉴스 K-WEB 인증 - 과학환경뉴스 1위

  • 서울시, 미세먼지‧교통사고 예방 ‘녹색 통학로’ 4개소 조성
    /data/news/thumb/thumb_607bd163890cb.jpg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 등 통학로 가드닝 공간 도입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통학로 환경개선 녹화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올해에도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간 10개 통학로를 완료해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로 제공’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기업과 정부부처의 통학로 녹화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통학로 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22일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시는 행정업무 총괄 지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재원 지원 ▲한국사회투자는 사업 실행·관리를 담당해왔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통학로 2개소에 5억 원을 투입해 나무 2만1000여 주·초화류 1만4000여 본을 심어 녹색길을 조성했다. 올해 대상지는 송파구 ▲서울세륜초등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의 통학로 일대로, 학교 사업동의와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본 사업은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까지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해 녹색 통학로를 조성하고, 통학로를 따라 가드닝 공간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 가는 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시의 ‘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한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 평가를 통해 올해 ▲양천구 서울갈산초등학교·서울양원초등학교 ▲구로구 서울오류초등학교 통학로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국비 3억원·지방비 3억원 총 6억 원을 투입해 6월 말까지 가로수 아래 중간키 나무 식재 및 하층 식재 보완으로 풍성한 녹지를 조성하고, 진출입부 및 횡단보도 주변 차량 안전을 고려해 배식할 예정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3년 동안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에 참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수목원 등 5개 지역 ‘특별관리구역’ 지정
    /data/news/thumb/thumb_607c1084ef20e.jpg
    예정지역 효과 유지,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해 계획·관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행복도시 내에 있는 세종수목원 등 5개 지역이 예정지역 효과가 유지되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 입지지역,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지역 등 행복도시 내 일부 구역을 ‘행복도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관리구역은 국가가 예정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도 행복도시 건설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국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행복도시를 책임 있게 건설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법을 개정해 새롭게 도입된 개념이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공사완료 공고가 되더라도 예정지역에서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계획수립 및 승인 등 행복도시법 규정이 계속 적용되며,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해 별도로 계획·관리하게 된다. 이번 특별관리구역 지정은 행복도시법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세종시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제55차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행복도시법 제15조의2 제1항 각호가 열거하고 있는 행복도시 내 국가주요기능이 입지하고 있거나 국책사업 연계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일부다. 국가주요기능 입지지역인 ▲중앙행정기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세종수목원) ▲국립중앙도서관와 국책사업 연계 시범사업 추진지역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지정 면적은 전체 사업면적의 6.4%인 약 470만㎡다. 행복청에 따르면 미리 마련한 지정원칙에 따라 필요최소한의 구역을 지정함으로써 국가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자체의 계획권한 존중이라는 행복도시법 개정의 취지가 서로 조화롭게 달성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 계획변경 소지가 있는 인접 미공급용지는 포함하되, 이미 공급 완료된 사유지는 제외했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도시 특별관리구역 지정으로 “정부 신청사 건립,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등 행복도시에서 진행 중인 국가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 신규 국가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새책] 정원을 거닐며 삶을 배우며
    /data/news/thumb/thumb_607c06876212c.jpg
    정원, 삶의 일부가 되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정원’이라는 소우주에서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며, 나라만의 각양각색의 정원디자인과 도입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인류가 곁에 두고 가꿔 온 정원은 자연을 비롯해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재능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신간 『정원을 거닐며 삶을 배우며』는 천 가지 표정을 한 정원이 주는 기쁨과 가르침, 영감을 예찬한다. 남도의 경관과 정원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세계의 정원을 둘러보며 삶을 풀어가는 실마리를 찾는다. 미국의 아미시에서 낙원을 꿈꾸는 사람들의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소개하며, 정원여행을 시작한다. 시간이 멈춘 듯한 자연 정원,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인공 정원 등 미국, 유럽, 아시아에 걸쳐 아름다운 정원을 이야기를 펼친다. 영국에서는 영국적인 풍경과 전통을 간직한 대표적인 정원과 공원을 소개한다. 가장 살고 싶은 마을 1위로 꼽힐 만큼 전원풍경이 아름다운 버턴 온 더 워터는 연일 넘치는 관광객들로 생기가 넘친다. 마을을 구하는 것은 정책이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전통과 자연, 사람들의 감성을 배려하며 조화를 이뤄가는 것임을 이 작은 시골 마을이 증명한다. 영국의 자랑이자 정원도시의 상징인 리치먼드 파크와 영국 최고의 시크릿 가든인 버스콧 파크, 셰익스피어가 예술적 영감을 받은 스트래퍼드 어폰 에이본에서는 시민들이 창의적이고 존엄한 삶을 누리게 하는 공간의 힘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한 사람들의 정원 사랑으로 완성돼 가는 명품정원 위즐리 가든에서는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정원을 향한 관심과 노력을 이야기한다. 쉼과 느림의 미학이 흐르는 꽃섬 마이나우와 독일의 정원문화를 엿볼 수 있는 클라인가르텐에서는 크고 작은 정원과 텃밭을 일구며 안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소개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금각사와 은각사의 전통 정원을 소개한다. 도시재생으로 활력을 되찾은 구로카베, 고집스럽게 마을 정원을 지켜내고 있는 츠마고,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져 정원마을로 거듭난 시라카와고, 한 사업가의 안목으로 탄생한 랜드마크 아다치 미술관을 둘러본다. 정원도시를 꿈꾸는 싱가포르에서는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보타닉 가든, 상상이 현실이 된 미래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며 자연과 과학, 예술이 융합해 발휘하는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정원 하면 빠질 수 없는 프랑스에서도 정원과 공원을 둘러보며, 고흐가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오베르 쉬르 우와즈에서는 정원이 줬던 흥미와 위로, 삶의 활력을 전한다. 모네 예술의 원천이자 창작 실험실인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에서는 모네의 작품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펼쳐진 풍경과 클로드 모네의 정원 사랑을 이야기한다. 꽃의 나라, 네덜란드 쾨켄호프의 튤립 가든에는 튤립이 전하는 봄소식이 가득하다. 거품 경제를 대변하게 된 튤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롭다. 기업가의 삶의 철학이 정원문화를 꽃피운 미국의 롱우드 가든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본다. 골든게이트 파크, 피롤리 가든, 댈러스 매키니, 댈러스 식물원을 둘러보며 오아시스와 같이 도심의 숨과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을 소개한다. 또한 알함브라나 베르사유, 금각사, 은각사와 같은 유명한 관광지의 정원도 다루었는데, 정원의 나무, 풀 한 포기에 스며든 시간을 들려준다. 저자는 정원이 제공하는 정서적 안정감과 미적 감각, 창의적 원천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그 지역과 지역민들의 삶에 미치는 정원의 힘에 주목하며 우리의 삶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 창원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다락길 324프로젝트’ 본격화
    /data/news/thumb/thumb_607bd3f918b57.jpg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총 사업비 1조6000억 원 투입 예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창원시가 사업비 1조6000억 원 투입해, 324㎞ 해안선을 활용한 특색 있는 ‘명품 워터프론트’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시 해안선 324㎞의 해안경관 연결과 친수공간 특화시설을 도입하는 ‘다락길 324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락길 324프로젝트는 창원시의 324㎞에 달하는 수려한 해안선을 활용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원만의 특색 있는 명품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기본구상 안을 마련해 분야별 사업추진 대상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보고회를 가졌다. 7개 분야 14개 부서가 5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1조6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진동 구산면 일대 단절된 해안도로 개설 등 도로신설 분야 ▲창원시 기존 해안도로 옹벽 디자인 개선 등 도로정비 분야 ▲행암 친수공간 특화 등 특화사업 분야 ▲해안둘레길 조성사업 등 둘레길 개설 분야 ▲주도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뉴딜사업300사업 분야 ▲대죽도 경관조명 조성사업 등 연계사업 분야 ▲서항지구 거점개발 등 거점지역 개발 분야로 세분화 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의 시정목표를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정한 만큼 ‘다락길 324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거점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이끌어 침체된 경제와 사회적 분위기를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부서간의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지원 ‘0건’… 2025년 쓰레기 대란 우려
    /data/news/thumb/thumb_60779a1e66297.jpg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4자 회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5년 사용이 종료되는 인천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선정이 불발되면서 수도권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4월 15일 오후 개최 예정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재공모 실시 여부와 대체매립지 확보 대안 등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후속대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종로구, 올해 22만 그루 심기 목표 ‘미세먼지 저감’ 총력
    /data/news/thumb/thumb_60780bcf8465d.jpg
    이달 말까지 8만 그루 나무심기 진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종로구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무심기 및 정원도시 종로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탄소 저감·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이달 말까지 ‘8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이른 봄부터 준비해 나무를 심는 데 적기인 3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2021년 총 22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걸쳐 열 가지 세부사업을 실시하고, 2024년까지 관내 전역에 100만 그루 심기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교통섬·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당초 목표했던 9만 그루를 훌쩍 뛰어넘는 약 28만8000그루를 식재했다.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외에도 도심 내 금년 상반기 중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도시 종로 사업’을 시행한다. 금년 상반기 중 교통섬 녹지 15개소, 자투리 녹지 31개소를 조성해 죽어있던 공간이 나무와 꽃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나무 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은 나무가 생육하는 동안 추가적인 에너지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으며, 녹지율 향상·탄소 저감·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부수적인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관내 곳곳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숨쉬기 편한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동영학술림, 계명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과 ‘숲 탐방’
    /data/news/thumb/thumb_60781541009b6.jpg
    조경기사 필기시험 과목인 ‘조경관리학’ 일부 배우는 시간 가져

    [계명대학교 = 박가현 통신원]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동영학술림에서 ‘조경 관리학 연구의 목적’으로 조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숲 탐방에 나섰다. 동영학술림은 산림·조경·생태 분야의 실습과 실험을 위한 학술 연구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탐방객에게 숲 해설,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탐방은 천해성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생태조경학과 학생 35명과 동영학술로를 따라 조경기사 필기시험 과목 중 하나인 ‘조경관리학’ 일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천 교수는 “동영학술림은 새로 조성한 공간도 있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한 나무라며, 수종명 말고도 나무 상태라든지 생태적으로 관리적인 측면”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숲 탐방 지난 10일 생태조경학과·환경계학과 학생이 수목일을 기념해 진행한 나무 심기의 현장을 방문하고, 약용으로 길러지는 식물과 편백나무 숲을 둘러봤다. 아울러 동영 학술로의 길가에 위치한 나무의 이름·특징·상태를 확인하며 조경기사로써 나무를 관리하는 자질을 함양했다. 해당 산행을 참가한 학생들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성공적으로 야외 수업을 마무리했다. 추가적인 자료와 시설의 이용 안내는 동영학술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문예마당, 조경가드닝 참가 선수팀 ‘후원기업’ 모집
    /data/news/thumb/thumb_60781356adb0f.jpg
    민간조경기능경기 개최 및 조경가드닝 선수 양성 지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은 기능인 육성 및 취업연계를 목표로 두고 개최하는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조경가드닝 선수들을 훈련, 응원할 후원기업을 모집한다. 후원기업은 한국조경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멘토와 함께 국내외 조경가드닝 기능경기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 학교 조경가드닝 선수들의 기능 수준을 끌어올려 숙련 기능인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10월 개최 예정인 2021년 민간조경기능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며 더 나아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 참여 선수 발굴과 젊은 기능인의 취업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국의 조경 관련 고등학교는 약 30여 개, 전문대학교는 13개가 있다. 한국조경협회와 서울문예마당은 지난해 조경기능콩쿠르 참여 학교를 포함 2021 민간조경기능경기에 많은 학교의 참가를 권장할 예정이다. 후원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조경가드닝기능올림픽 카페(cafe.daum.net/gardening-Olymp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반적인 개발·계획, 그린인프라 반영돼야”
    /data/news/thumb/thumb_6075b91a5aa5a.png
    전북대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새만금, 그린인프라 그리고 조경수 식재기술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 = 박지영 통신원] 전북대학교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새만금, 그린인프라 그리고 조경수 식재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안득수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장(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새만금과 그린인프라 ▲새만금의 조경수 식재기술 등 두 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새만금과 그린인프라’ 세션에서는 ▲나정화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그린인프라 조성을 위한 녹지네트워크 추진전략’ ▲최재혁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그린인프라 실천전략을 통한 녹색도시의 탐색’이 발표됐다. 나정화 교수는 녹지네트워크 조성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를 통한 추진전략과 및 국내의 일부 사례를 소개하며 “방법과 과정이 추상적이고 조성 방법에 일관성이 없다”며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수성구의 녹지네트워크 사례로 새만금 개발 적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나 교수는 “추진 방향을 설정할 때 생태보전적, 휴양적 이용, 기후적·복합적 측면 중 주체를 어디에 둘 건지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고, 녹지네트워크 기능 강화를 위한 추가녹지 조성방안 검토가 중요하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파악해 적절한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새만금은 해안가의 기후적 측면을 고려한 녹지네트워크 조성방안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원태 교수는 다양한 사례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종합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수목이 그린인프라의 성공의 열쇠이므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야 한다”며 네덜란드 알메르의 사례를 들어 “단지 개발 전에 미리 녹지를 조성하는 것이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유리하고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새만금의 조경수 식재 기술 세션’에서는 ▲김원태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학과 교수의 ‘해안매립지 식재기반의 배수 및 토양개량 공법’ ▲김도균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해안매립지 식재 수목의 생장 특성’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원태 교수는 “해안의 특수성을 고려해 식재기반을 조성할 때, 단순한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뿌리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며 “해안 간척지인 새만금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염분과 보습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라다. 단순히 배수만 해서는 안 되고 배수와 보습을 어떻게 조합시켜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교수는 유효토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크게 중요성을 두고 있지 않다”며 “해안 간척지 조경 식재의 경우 현실적 요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조경식재지반 조성공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시간에는 ▲김진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박종민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교수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이 끝난 후 안득수 교수는 “조경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갖고, 기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새만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발·계획에 그린인프라가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 올해 354억 투입 ‘생활주변 녹지 공간’ 확충
    /data/news/thumb/thumb_60768d02b95e5.jpg
    미세먼지 차단 숲 등 5개 사업 분야 추진 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도가 2025년까지 생활녹지를 확충해, 대기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는 올해 354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숲 등 5개 사업 분야의 생활 녹지공간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녹지공간 확충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대기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생활권역 내 도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차단 숲 14개소 ▲맞춤형 주민녹지조성 12개소 ▲도시 숲 10개소 ▲고향마을 숲 5개소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등 총 42개소를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숲을 조성, 미세먼지 확산을 방지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 고향마을 숲 조성사업은 생활주변에 숲을 조성,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주변 녹지 공간을 확충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지속적인 생활권역 내 녹지조경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겠다”며 “쾌적하고 유익한 녹지공간 마련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 10대 연결도시… ‘교육분야’ 도시 선정
    /data/news/thumb/thumb_607691c7c1dad.jpg
    휴머노이드형 로봇 ‘리쿠’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우수사례 평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로봇 ‘리쿠’를 활용한 어르신·어린이 스마트기기 활동·교육 우수사례로,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연결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에서 ‘교육분야’ 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결도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가 제안한 용어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은 교육·이동성·디지털 전환 등 10개 분야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하버드대, 프랑스 파리기술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세계 20개 대학에 소속된 교수와 학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한다. ‘넷엑스플로’는 유네스코, 프랑스 상원,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과 HEC Business School Paris 협력으로 2007년에 설립된 디지털 혁신 글로벌 포럼이다. 2020년부터 유네스코와 매년 10개 분야별 우수 도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독일 베를린·캐나다 밴쿠버·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이 분야별 수상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는 “휴머노이드형 로봇 리쿠를 활용한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으로 코로나 시대에 노년층 소외·고립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을 교육부분 우수 도시로 선정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시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5월부터 휴머노이드형 로봇 ‘리쿠’를 활용해 동주민센터·노인복지시설·어린이집 등에서 어르신 1:1 카카오톡 사용 교육과 어린이 동화구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20대의 로봇이 보급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 중이며, 총 3300명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작년 5개 자치구 대상 시범운영 됐으며 25개 자치구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이스피싱 예방·기차표 예매·금융앱 사용법 등 신규 콘텐츠를 리쿠에 개발·탑재해 교육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국시간 15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시상식은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포럼과 겸해, 파리 유네스코 본부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유네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 피에르 칼리스테 프랑스 기술대 명예교수가 시의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의 화상 인터뷰 내용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시상식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가 디지털 교육 도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식정보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교육의 격차, 삶의 질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080+ 주택공급, 2차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data/news/thumb/thumb_6076ada23b518.jpg
    서울 2개구 13곳 추가 선정, 약 1만3000호 규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동대문구에서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 방안 발표 이후 국토교통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신규사업에 대한 950여 건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432곳의 후보지를 접수해 입지요건 및 사업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 21곳을 선정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의서를 제출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는 3월 31일 발표된 1차 후보지와 마찬가지로 강북구, 동대문구에서 제안한 23곳 후보지(역세권 15곳, 저층 8곳) 중 입지요건, 사업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강북구 11곳(역세권 7곳, 저층주거 4곳), 동대문구 2곳(역세권 1곳, 저층주거 1곳)이 선정됐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약 1만2900호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2차 선도사업 후보지 13곳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56% 상향된다. 공급세대도 도시규제 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251세대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66.3%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은 평균 28.2% 향상된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해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선도사업 후보지 중 올해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지정)하는 경우에는, 토지주에게 민간 재개발사업 대비 30% 높은 최고 수익률을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3080+ 대책의 신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도 토지등소유자에게 우선공급되는 주택은 민간재개발사업 대비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 지원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공급 받는 기존 토지등소유자는 등기 후에는 전매가 제한되지 않고, 실거주 의무도 부과되지 않을 예정이며, 토지등소유자의 선호에 따라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도 공급된다. 종전자산의 규모가 큰 경우 종전자산가액 또는 종전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서 1+1(60㎡ 이하) 주택공급도 허용할 예정이다. 2월 5일 이후에도 상속과 이혼으로 인한 권리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우선공급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사유도 규정해 지등소유자의 의도치 않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차 선도사업 후보지와 동일하게 예정지구 지정 시 이상·특이거래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 시 국세청에 통보 또는 경찰청에 수사의뢰하는 등 철저히 투기 수요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조달청, 협상계약 ‘기술평가’ 강화… 차등점수제 도입
    /data/news/thumb/thumb_6075525ae2e9e.jpg
    국내 연구개발 제품 실적평가 제외 등, 신기술·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조달청이 협상계약 평가 시 가격보다 기술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기술평가의 변별력강화, 신기술·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 평가위원 선발·관리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뤄진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에서는 기술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계약예규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차등점수제와 원가절감 적정성 심사의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협상계약은 기술과 가격 두 가지를 감안해 낙찰자를 선정하는데, 기술평가 점수 차이를 확대해 가격보다는 기술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수요기관이 조달요청 시 3점 이내 차등점수 적용을 요청한 경우, 기술평가 1순위자에게 배점한도를 부여하고, 차순위자부터는 순차적으로 차등점수 만큼 감한 점수를 적용하도록 했다. 국산 연구개발 제품 등 신기술·신규업종 제품은 납품실적이 없어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은 제품에 대해, 낙찰자 선정 시 원칙적으로 실적평가를 제외하도록 해 국내 신기술·신규업종의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선발 및 관리를 강화해 일반평가위원 모집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재직자·대학교수 등 직군별 균형을 고려해 선발하고, 기피·제척사유를 미신고해 심의의 공정성을 침해한 평가위원은 재위촉 또는 위원등록이 불가능하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개정은 협상계약에서 기술평가 변별력을 높이고, 국내 신기술·신규업종의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낙찰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모든 어린이와 가족, 공원에서 영감을 찾다”
    /data/news/thumb/thumb_60755ae1960d7.jpg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장애인의 날 맞이 문화행사 15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문화비축기지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제41회 장애인의 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제12차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정기총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T1 파빌리온에서 조합회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T2 야외공연장에서 ‘모든 어린이와 가족, 공원에서 영감을 찾다’를 주제로 ‘제41회 장애인의 날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2022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주관, 중소기업중앙회(K-BIZ)와 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및 협연이 이뤄진다. 장동진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이현정, 팝페라가수 박준서, 뮤지컬 가수 나정숙, 테너 이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 산림청,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개최
    /data/news/thumb/thumb_607546160ff44.jpg
    개인 정원·공동체 정원 등 2개 분야… 내달 7일까지 접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내가·우리가 가꾼 정원을 보여줄 수 있는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공모전을 내달 7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한다. 공모분야는 개인주택의 마당·옥상 등 실외공간에 조성된 나의 정원과 공동주택·마을·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된 우리 정원 2개 분야로 정원을 가꾸는 개인·단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정원소개서·사진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내달 7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내달 31일 산림청 누리집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6월 초 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초 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2점, 산림청장상·상금 각 150만 원 ▲‘최고의 정원상’ 2점, 국립수목원장상·상금 각 100만 원 ▲‘2021년의 정원상’ 2점,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상·상금 각 50만 원 ▲‘아름다운 정원상’ 6점, 3개 주관기관상 등 총 12점의 상장과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 정원에는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작은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20회 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산림휴양문화 주간 사진전시회도 개최 및 경연 수상작 화보를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장영신 정원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도시화 등으로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정원이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돼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제 저널 KERB, ‘야생’ 주제로 공모 개최
    /data/news/thumb/thumb_60755bbda8288.jpg
    4월 21일까지 접수 마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호주 RMIT(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에서 발행하는 국제 저널 KERB는 ‘야생(WILD)’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괴적인 통제시스템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고자 자연계의 진화를 위한 촉매제로서 교란과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 ‘야생’이 무엇인지 재구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KERB에 따르면 야생은 낭만적인 추상화와 개방 존재의 가장 깊은 요소로, 자연을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 볼 수 있다. 혼란과 놀라움의 힘이자 자연계의 진화를 위한 촉매제다. 지구상에는 ‘야생’과 ‘지성’의 역설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급속한 도시화,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대량 멸종 및 황폐한 풍경은 이데올로기의 통제와 질서가 환경시스템에서 우리를 어떻게 소외시켰는지 보여준다. 자연적인 과정은 ‘문명’의 소음으로 인해 손실되고 있다. 환경 조작자로서 우리는 자연적 과정을 다시 포괄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인간과 비인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지 보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KERB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위기에 대한 거칠고 상상력이 풍부한 접근 방식이 파괴적인 통제 시스템에서 우리를 해방시킬 수 있는지 묻는다. 공모는 ‘야생’이란 주제에 걸맞는 글이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ER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달청, 건설 대업종화 관련 기준 개정
    /data/news/thumb/thumb_6074263ee2570.jpg
    종합-전문건설 상호 진출 활성화 지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달청은 12일부터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가 서로 상대방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 등 3개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종합공사에는 종합건설사업자만, 전문공사에는 전문건설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건설 대업종화에 따라 현재는 종합·전문공사에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개정된 3가지 기준은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이하 ‘PQ기준’) ▲「조달청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이하 ‘종심제 기준’)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기준」(이하 ‘유자격자명부’)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경우 종합-전문건설사업자 상호 참여로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2월 1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공사에 적용되는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종합·전문건설사업자 간 상호시장 진출에 관한 제도 정비는 일단락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PQ기준’에서는 종합·전문건설사업자 간 규모와 역량 차이를 고려한 실적평가방법 마련, 전문건설사업자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시공평가결과에 기본점수 부여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가점에 배점한도를 부여했다. 종합건설사업자는 해당 전문업종 실적의 2/3를 인정하고, 전문건설사업자는 해당 종합공사에 해당하는 전문업종별 실적을 합산해서 인정받게 된다. ‘종심제 기준’에서는 시공평가결과, 건설인력고용, 건설안전, 공정거래 심사 등 전문건설사업자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항목에 기본점수를 부여했다. ‘유자격자명부’에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유자격자명부 대상 종합공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등록기준을 마련했다. 추정가격 고시금액 82억 원 이상의 토목 및 건축공사로서 경쟁입찰 대상공사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PQ 신인도 평가항목 중 건설재해 관련 평가를 강화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그동안 산업재해발생 보고의무를 위반하고서도 다른 신인도 항목에서 가점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산업재해발생 보고의무 위반업체에 대한 감점을 기존 건당 0.2점에서 0.5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다른 항목에서 받은 가점으로 감점효과를 상쇄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 시 성실한 보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정된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 등은 국가법령정보센터 및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40여 년간 유지해 온 종합-전문건설사업자 간 칸막이식 업역규제를 폐지하고 서로 상대방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개정은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가 정부공사 입찰에서 실질적으로 경쟁을 하게 돼 앞으로 건설업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행사 내홍 차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중대 결정” 압박
    /data/news/thumb/thumb_60743b11892ce.jpg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관련 입장 발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행사 내부 갈등으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자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중대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며 시행사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련 광주광역시 입장을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해 7월 1일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4개소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고시를 6월에 모두 완료해, 장기 미집행도시 공원 24개를 모두 지켜냈다”며 “시 민간공원특례사업은 공원면적비율이 90.3%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고, 초과이익 공공재투자·민관거버넌스협의체 구성 등 다른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1지구의 경우 민간공원 추진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사업이행보증서와 협약이행보증서 제출의무를 불이행하고 있으며, 내부 주주들이 시공권 등 이해관계로 인해 서로 자기주장을 여론화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사업추진에 심각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더 이상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내부 싸움으로 인해 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며 “만약 적법한 사업이행보증서와 협약이행보증서를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양측의 내분으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과 제안요청서 및 사업협약서에 따라 중대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더불어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시민들께도 협조를 구한다”며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이 자칫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시를 믿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 덕수중에 민‧관‧학 협력 첫 ‘학교녹화사업’
    /data/news/thumb/thumb_6074369d1e8fd.jpg
    흰말채 등 수목‧초화류 심어… 삭막했던 운동장 공터에 녹색 생기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활용되지 않는 공터로 인해 삭막감이 돌았던 서울 소재 덕수중학교 운동장 주변이 초록빛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중구·대우건설·덕수중과 협력해, 덕수중학교 운동장 주변에 수목을 심는 녹화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중구는 녹화사업 기획·대상지 확정·수목 식재방법 등 실행을 지원하고, 대우건설은 기술 및 재원을 지원했다. 덕수중학교는 녹화공간의 유지‧관리를 맡았다. 운동장 내 공터 200㎡에 흰말채, 사철, 황매화, 영산홍 등 수목과 맥문동 등 초화류를 심어 휑했던 운동장에 녹색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13년부터 8년 간 시행해온 도시녹화사업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한 첫 학교녹화사업이다. 그동안 시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버스정류장·통학로·놀이터·공원 등에 조성해온 민·관 협력 녹화사업을 학교로까지 확장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가 2013년부터 시작한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사업으로, 골목길·아파트 등 동네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서울 전역에 녹색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8년간 196개 기업과 함께 106개의 녹화사업을 실시해 약 175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민‧관 협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조경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이미지 향상효과도 있어 지속적으로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처음으로 추진한 학교녹화사업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꽃과 나무를 보며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 학교 공원화로 지역사회 거점녹지 확보
    /data/news/thumb/thumb_60742c83cc8fc.jpg
    원광중·이리공업고·이리서초등학교 등 7개교에 총 사업비 3억1000만 원 투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학교 공원화를 통해 지역사회 거점녹지 확보 및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숲·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광중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 이리서초등학교, 흥왕초등학교, 춘포초등학교, 이리중앙초등학교, 이리여고 등 7개 학교이며 오는 6월까지 총 3억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학교 부지에 수목 식재와 산책로 조성 등 녹색쉼터를 조성하고 해당 학교는 부지 제공과 수목,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친환경 공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시와 사업 대상 학교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녹지공간 확대와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며 “학교 숲과 학교 공원화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환경교육센터 활성화 추진… 예산은 ‘찔끔’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서울시가예산지원없이전자치구에지역환경교육센터를마련하는계획을발표해빈축을사고있다. 서울시는오는2025년까지서울25개자치구전역에지역환경교육센터(이하환경교육센터)를마련한다고29일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학교와기업등각지역의인적네트워크를구축,지역별여건과특성에맞는환경교육프로그램을개발해청소년과주민등을대상으로환경교육을실행한다. 시는구로·서대문·은평·중구에위치한기존기초환경교육단체4곳에대해‘자치구지역환경교육센터’로지정해,3월현재서울에는총9개의환경교육센터가운영되고있다. 환경교육센터는자치구내환경교육활성화를위한허브로서지역내환경교육단체및각종환경교육인프라를연계한지역네트워크구축에중요한역할을할예정이다. 지난해시는도봉·마포·서초·영등포·종로구5개자치구에환경교육기관·단체를환경교육센터로지정하고,올해신규지정된환경교육센터는▲구로구궁동청소년문화의집▲서대문구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은평구물푸레생태교육센터▲중구환경교육센터등4곳이다. 신규지정된4개의환경교육센터는오는4월부터지역의환경현안을반영한환경교육프로그램을개발·운영하고,환경교육전문인력양성등환경교육센터로서본격적인활동을시작할예정이다. 시는앞으로해마다5개소내외의환경교육센터를신규지정해2025년까지25개구전체에환경교육센터를지정할예정이다. 또한환경교육활성화를위해광역환경교육센터설립을추진중에있으며,향후광역지역환경교육센터를주축으로서울전역에환경교육을확산할계획이다. 시관계자에따르면보조금지원은올해지정된4곳은아직정해지지않았고,지난해지정된5개자치구는올해1000만원씩지원될예정이다. 오창길자연의벗연구소장은“기후변화문제를개선하기위해환경교육의중요성이커지는상황인데,예산적인부분으로서울시의작은도서관·청소년시설운영비용의관리비만비교해봐도환경교육의예산은너무부족하다”고지적했다. 또한“필요한예산지원이나광역환경교육센터없이자원봉사식으로만운영되는환경교육만으로는좋은프로그램이나올수없다”며“올해받기로한보조금1000만원도아직못받고있는현실”이라고꼬집었다.
“지속가능한 공원 아카이브 체계 갖춰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아카이브에대한사회적인관심이높아지는가운데,공원유지관리의질적향상과시민소통을위한매개로서지속가능한공원아카이브체계구축에대한필요성이꾸준히제기된다. 한국조경학회는지난26일춘계학술대회및정기총회일환으로‘도시공원아카이브의필요와실천’에대한콜로키움을웨비나형태로개최했다. 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의사회로진행된이번콜로키움은공원아카이빙의필요성과아카이빙의문제를다루고,실천을위한조경계의과제를논의하기위해마련됐다. 발표는▲윤호준조경하다열음소장의‘공원아카이브복기하기:월드컵공원’▲이한아서울그린트러스트사무처장의‘서울숲은왜아카이브를시작했는가?’▲고하정숲과나눔박사후연구원의‘도시공원기록을찾아서’순으로진행하고▲길지혜이코모스한국위원회상임간사▲박재민청주대학교환경조경학과교수▲조윤주서울시푸른도시국공원녹지정책과공원문화팀장이참여해토론을진행했다. 월드컵공원아카아빙사업은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2019년부터지난해까지2단계에걸쳐추진됐으며,조경하다열음에서사업을수행했다.이들의작업은시민사진공모전과서포터즈활동을통해시민들의기억을함께담아낸것이특징이다. 2019년1단계사업으로총6396장의사진을날짜별,장소별로구분하고한장씩사진을보면서정보를해석해나갔다.다양한형태로기록된과거의자료들을통해더욱자세한내용을수집했으며주요인물들을인터뷰해기록으로남겼다. 2020년2단계사업에서는여러곳에산재된사진,행정문서,언론기사,인터뷰등을연차적으로정리했다.옛사진과영상을수집하고,인터뷰를통해시민들의이야기도함께담았다.정리된자료들로월드컵공원의역사를담은도록을제작했다. 윤호준소장은“한자와각문서별로다르게쓰인용어등을통일하는것도쉽지않은작업이었다.그리고인물을인터뷰하는작업이매우중요하다느껴졌다.문서나사진은남아있다면나중에라도정리할수있지만,사람은시기를놓치면기록할수없기때문이다.사람은기억에의존하기때문에문건과크로스체크해서사실확인하는작업이필요했다”고설명했다. 또한“장기적이며통합적인공원경영을위해서는자료를축적하고누구나활용가능하도록기록해야한다.공원을기록하고공유하는것은지금을살아가는우리모두의의무다.월드컵공원아카이브가다음세대를위한공원기록에있어도움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사업은이후2020서울시정협치를통해‘공원아카이브구축사업’이시작된배경이됐으며,결과물은남산식물원,서울숲과함께‘우리의공원’展을통해시민들에게소개됐다. 이한아사무처장은핌스(PIMS:ParkIntegratedManagementSystem)라는공원관리시스템을활용해서울숲공원에서시민들과함께공유할수있는체계를만들고있는사례를소개했다. 핌스는국립공원을비롯한도시공원및수목원,도시숲,놀이공원등과같이다수의방문객이이용하는녹지시설공간에대한사물중심의지능형스마트공원관리시스템이다.공원내의다양한건물과각종시설및설비등의공원자산에대한체계적인관리를지원할뿐만아니라,수목을포함한동식물과자연생태환경에대한관리를웹과모바일기반으로손쉽게관리할수있도록지원한다.공원내의각종IoT기기들과의연동이쉽고,방문자모바일앱서비스를제공해안전하고편리하게공원을이용할수있는환경을구현한다. 이사무처장은“서울숲을운영한지10년째되던때,취수탑을고치기위해과거의기록을찾는과정을거쳤다.누군가예전의기록을남겨놨다면덜힘들었을것이다.관리효율을모색하기위해아카이브를시작했다”고밝혔다. 이어“과거역사도중요하지만오픈한이후시민들이어떻게이용하는지에대한활동도기록했으면좋겠다.아카이브는기록하는사람간공감대가중요하다.핌스가그사례로직원들이일을하면서기록해줘야구현이가능하다.조금더디지만공감대를이뤄서잘하고있다”고말했다. 고하정연구원은숲과나눔재단으로부터2년동안지원을받아서울시도시공원연구를진행하면서필요에의해개인적인차원에서공원아카이빙을수행하게됐다.구단위에서관리하는작은공원들을조사하면서1년차에예산,2년차에유지관리에집중하려했으나공원유지관리기록이거의없어자료를추적하고모으는데상당한에너지를소비했다. 특히공공데이터접근에한계가있어주로공개된자료를활용했다.국가기록원,서울기록원,도서관,온라인서치,타분야자료,공공행정자료,고시공고,회의록,예산,언론기사,항공사진등을손수찾아냈다.하지만구관리공원은연구주제로도안다뤄지고관리가잘안돼서유실되는데이터가너무많아매우어려웠다는것이고하정연구원의설명이다. 고연구원에따르면예산기록이5개년단위로갱신되는데,수장고에보관된곳은서초구1곳뿐이었다.예전자료를찾으니10년남짓정도되는자료밖에없었다.공원예산은공원녹지과가아니라체육,문화,도시재생과에있는게많아서공원자체를대상으로집중해서예산을모으는것도어려웠다.그나마지난해8월서울시도시공원대장통계시스템개발이완료돼향후기록물관리체계개선에대한기대감이조금은높아진상황이다. 고연구원은공원기록을위해기록물생산및관리기준과방법에대한제도적기반이필요함을역설했다.주체별기록물의편차가없도록제도적장치를마련하고,공원관련기록의보존및폐기자료선별,보존연한에대한명확한기준을정립하는것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또한공원기록관리보존을위한조직,기록관리업무체계,관련교육도필요하다고강조했다. 아울러▲공공기록물에대한연구목적의이용장려및열람권보장▲민간기업,개인기록물에대한수집확대,보존지원▲공원관련기록물관리담당주체및운영,보관,관리방법에대한논의등의의견을제시했다. 길지혜상임간사는토론에서“각각진행되는공원아카이브전체체계를고민해서함께수립하면좋겠다.남산공원아카이브에일부참여했는데,참여전에는여러기관에서수집한기록이잘연동될걸로생각했다.아키비스트에게서울기록원이나국가기록원도서로구축한체계가다르면연동하기힘들다는이야기를들었다.연동하려면홈페이지주소를연결해주는데서멈출수밖에없다.처음구축할때어느정도함께하면좋을것”이란의견을제시했다. 박재민교수는근대문화유산이나등록문화재제도를활용해법률이나정책적지원을받을수있도록연계하는방안을제안했다. 박교수는“도시공원역사가100년이다.근대문화유산시기를대체로50년으로보지만원칙적으로조성시기는기준이되지않는다.공원자체를근대문화유산으로등록할수있다는걸보여주고목록화사업,체계를갖추기위해문화재청과협업관계를구축하고논의하는게필요하다”며“공원은공공적이라장소에대한시민들의기억이많다.건축물보다더많은사람들의관심을끌수있다.문화유산으로서의접근성을고민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 또한인터뷰를통해역사적사실을수집하고연구하는구술역사를체계화하는것과미국식조경의한국적재해석등의의견을제시했다. 조윤주팀장은“공원문화프로그램이나콘텐츠를만들려면여러가지자료가필요하다.역사나조성과정,관리에서콘텐츠를뽑아내야하니자료를찾아보면존재하는자료가거의없다.공원기록이정식업무가돼야하는데,새로운업무다보니누가한다이야기할수없는현실”이라고지적했다. 이어“공원관리대장작성은법정업무인데관리가안되다작년에아카이브사업예산을덜어서공원관리대장시스템화했다.작년시정협치사업으로공원아카이브사업을처음시작했는데올해이어가지못하고있다.여가과나문화팀차원에서는한계가있다.아직까지예산이나정책이조성중심이라유지관리와시민소통관련된아카이브를어떻게정책으로정착시킬것인가고민이필요하다”고말했다.
“조경설계공모 법제화해야”, 조경가들 공감대 형성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가들이공정한조경설계환경을구축하기위해서는조경설계공모법제화를비롯해분리발주,계약서가이드라인등법·제도를시급히정비해야한다는공감대를형성했다. 한국조경학회는지난20일줌화상회의를통해‘조경설계,안녕하십니까:공정한설계환경을위한현실적점검집담회’를주제로3차월간웨비나를개최했다. 이번세미나는공모·계약·자격·크레딧·발주방식등조경설계와관련된현실적인문제를공유하고,주요이슈를도출해공정한설계환경을위한제도적조건에대해논의하고자기획됐다. 세미나는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교수의진행으로▲최정민순천대학교교수의‘조경,제도(製圖)의문제인가?제도(制度)의문제인가?’기조발제를시작으로▲조용준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의‘누구도피할수없는설계절차:계약과업무분장그리고심의’▲이해인HLD소장의‘좋은계약서,나쁜계약서,이상한계약서’▲이남진조경기술사사무소바이런소장의‘조경가못들어가는못된공원설계공모’▲최영준랩디에이치조경설계사무소소장의‘15년경력의조경설계초급기술자’▲최혜영성균관대학교교수의‘조경프로젝트에서크레딧과저작권에대한인식문제’순으로발표가진행됐다. 발제를맡은최정민교수는조경과건축사이에서나타나는문제점을얘기하며,조경가가못들어가는공원설계공모를예로들었다. 최교수는“실제공원의유형들이새로운공간의유형을담아내지못하는게현실이다”며“조경을먹여살린제도는건축법시행령제15조(대지안의조경),주택법(구촉법)제2조,제35조의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덕분에자리잡을수있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제도만이아니라,제도를디자인해야한다.조경을잘할수있는환경을간과한채수준있는작품만들기는어렵다.조경을주체적으로할수있는제도로정당한설계비와설계자로서의크레딧을받기위해조경설계공모를제도화하는것이시급한문제”라고강조했다. 더불어“건설기술관리법개정과‘도시공원및녹지에관한법률’시행령개정이필요하고,‘조경서비스산업진흥법’을제정해야한다”고덧붙였다. 조용준소장은전반적인조경설계의제도및절차에대해설명하며,프로젝트에서조경이맡은역할을협력업체와총괄로서나눠설명했다. 조소장은“협력사로참여하는경우절차에서나오는비용이제대로책정되지않기때문에조경설계진행시적정비율의설계비를지급받기어렵다.총괄로참여하는경우타분야의업무까지다루기위해서는역량과경험이중요하다”고말했다. 또한▲분리발주에대한법률제정필요▲외부공간및공공의이용이중요한공공건축물공모시조경업체가공동수급될수있는지침필요▲총괄의역할을수행할수있는경험과지식이필요하다는것이조소장의설명이다. 아울러조소장은“심의를하면조건부가결이많은데,심의위원회의견이불합리적이라도반영해야하는게현실이다.개선필요심의와인증절차간의상충되는의견들이많다”고부연했다. 이해인소장은계약서내용에대해잘알지못했던시절을바탕으로,계약서에불리한조항들과실무에서집중적으로사용할수있는가이드라인을잡아줬다. 이소장은“미국조경협회는조경업체들이공정한계약을맺을수있도록매년계약에대한일종의가이드라인을제시해준다.이내용을바탕으로업무내용과책임소재가적시된계약서를작성해사용했다”고설명했다. 공공발주의경우▲과업지시서와내역서를꼼꼼히체크▲있을지없을지모르는각종행정절차미리확인▲기간확인▲감리업무인경우실시설계업무에포함하지말것▲내역서내할인을하지말것강조하며“모호함·애매함·부당한문구는지우고,한번쯤법률자문을받아보는것도좋다”고조언했다. 최혜영교수는겪었던경험을예로들며,창작물에대한숨어있는그림자노동을하는것같은불쾌감에대해풀어줬다. 최교수는“조경가들이‘크레딧’의중요성과역할을잘인지하지못하고있는현실”이라며,잘기록돼있는뉴욕센트럴파크와그렇지못한서울의공원홈페이지를비교설명했다. 또한“크레딧을통해조경가의사회적인인식과역할을대중에게알려야한다”며“대중과소통할수있는콘텐츠를개발하는것이중요하다”고역설했다. 이와관련해서▲조경계의의식전환및공통된규정마련▲인접분야협력시공식크레딧확보법제화추진▲창작의가치인정받기위한저작권및관련제도검토및이해▲사회적인식제고등의대중소통콘텐츠확장을통해“조경분야를인식시키고지위를인정받을수있는길로가야한다”고강조했다. 발표에이어▲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교수▲박승진디자인스튜디오loci대표▲서영애기술사사무소이수소장▲이상민건축공간연구원연구위원▲정욱주서울대학교교수가참여해토론을이어갔다.
지난해 조경공사 계약액, 3조 원 기록 ‘역대급’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지난해4분기조경공사금액이9000억원을찍고,한해누적공사금액은역대급인3조원을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지난해4분기건설공사계약액은공공과민간이모두증가하며,전년동기대비18.7%증가한82조4000억원을기록했다고25일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에따라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통보된건설공사계약금액을집계·분석한결과로는공공공사계약액은4분기23조600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24.9%증가했고,민간부분은58조800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16.4%증가했다. 토목(산업설비,조경포함)공종계약액은4분기17조원으로전년동기대비10.5%감소했으며,연간으로는전년대비12.9%감소한57조7000억원을기록했다. 5년간4분기조경공사계약액은▲2016년,7000억원▲2017년,7000억원▲2018년,6000억원▲2019년,7000억원▲2020년,9000억원이다. 조경공사의연도별누적금액을살펴보면▲2016년,2조3000억원▲2017년,2조4000억원▲2018년,2조3000억원▲2019년,2조5000억원▲2020년,3조원으로지난해가장높은금액을기록했다. 건축분야는아파트와재개발·재건축사업등이증가하며,전년동기대비33.5%증가한49조4000억원을기록했다. 4분기기업순위별계약액은▲상위1위부터50위기업은37조400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19%증가▲51위부터100위기업은4조6000억원으로10.2%감소▲101부터300위기업은7조1000억원22.2%증가▲301부터1000위기업은7조5000억원50.9%증가했다.그외기업이25조6000억원으로17.2%증가했다. 지역별건설공사계약액은현장소재지별수도권이40조900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17.3%증가했고,비수도권이41조5000억원으로20.1%증가했다. 수도권소재기업은49조800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16.4%증가했고,비수도권소재기업은32조4000억원으로22.7%증가했다. 이번조사는‘건설산업기본법’에따라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통보된건설공사계약금액을집계·분석한결과다. 건설공사계약통계에관한자료는국토교통부통계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훼손한 만큼 복원·복구” 사업자 책무 명문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공사로인해자연환경을훼손한만큼복원·복구토록하는사업자책무가명문화됐다. 환경부는12개환경법안이지난24일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고밝혔다.이날국회를통과한법률안은국회에서정부로이송된후국무회의의결등을거쳐빠르면공포직후,길게는1년이내에시행될예정이다. 처리된12개환경법안은▲대기환경보전법▲대기관리권역의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환경분쟁조정법▲환경기술및환경산업지원법▲화학물질의등록및평가등에관한법률▲폐기물의국가간이동및그처리에관한법률▲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주변지역지원등에관한법률▲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물환경보전법▲물관리기술발전및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한국수자원공사법이다. 이중‘자연환경보전법일부개정법률안’은송옥주의원이지난해12월29일대표발의한법률안과임이자의원이지난해11월26일대표발의한법률안을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대안으로통합심사했다. ‘자연환경보전법’은자연환경의훼손을방지하고훼손되는자연환경만큼복원·복구하도록하는자연자원총량보전의개념을도입하고,자연환경보전기본계획수립시자연환경·생태계서비스현황및유지·증진에관한사항을포함하도록했다. 특히사업활동으로비롯되는자연환경의훼손을방지하고,훼손되는자연환경에상응하게복원·복구하도록사업자의책무를구체화했다. 또한체납자행방불명등의사유로징수가능성이없는장기체납액의적정관리를위해생태계보전협력금에대한결손처분근거규정을마련했다. 한정애환경부장관은“환경부는이번에국회를통과한12개법률안이적기에시행되어국민들의체감으로이어질수있도록하위법령마련에전력을다하고,주요내용의사전안내에도전력을기울이겠다”라고말했다. 한편노웅래의원이자연환경보전업신설규정을담아지난해11월30일대표발의한‘자연환경보전법일부개정법률안’은이번에본회의를통과한환경법안에포함되지않았다.지난2월17일열린환경노동위원회에서업종별제재수단과피후견인결격조항정비가필요하고“찬반의견을종합적으로고려한입법정책적논의가필요한것으로보인다”는검토의견을받았다.
[기고] 수직정원도시에 대한 이해
그레타툰베리 그레타툰베리(스웨덴의청소년환경운동가).전가의보도처럼지난주말KBS(그레타툰베리–미래의목소리)를통해그녀가다시소환되었다.그녀가소환될때마다나는그저가슴이먹먹함을느낄수밖에없다.이제시간도없고변명할것도없다.결국우리의자업자득일뿐.기후변화를원치않는다면우리가변화해야한다.그녀의말처럼2050년에는우리의후손들이살아갈지구생태계가없어질지도모른다. 수직정원도시 서울시장보궐선거를앞두고박영선후보가내세운수직정원도시에대한반응이뜨겁다.우리는이공약의의미를정확하게이해할필요가있다.이공약은거대도시서울시장의단순한공약에불과한것이아니기때문이다.그레타툰베리가전가의보도처럼소환되었지만앞으로도계속그녀를소환할수밖에없을것이다.기후위기,탄소중립과함께소환될것이다. 이공약에대하여긍정적인의견과부정적인의견이첨예하게충돌하는모양새이나이런반응자체는조경계의입장에서환영이다.하지만이공약에대한반응이나토론의면면을보면전반적으로짜임새가부족하다는느낌을지울수가없다.찬성을위한찬성,반대를위한반대가주를이루고있고공약에대한핵심을놓치고있는것같다.이문제에대해제대로논의해볼필요가있다. 수직정원도시에대한준비부족 박영선후보가내세운수직정원도시의방향은옳다.하지만공약에대한이해와준비는부족해보인다.이공약에대한치밀한준비와홍보,설득력이있어야하는데이것이부족하다.수직정원도시가필요한분명한이유와조성방안,비용대비효과에대해정확하게설명을해야한다.시간이부족했다하더라도아쉬운부분이다.결국반대론자들에게역공의빌미를주는결과가되었다. 수직정원도시에대한언어적오해 수직정원도시의의미에대해정확한설명이부족하였다.수직정원이란말은잘못이해하게되면벽면녹화라는협의의뜻으로받아들이기쉽다.수직정원도시는정확한의미에서는건물의입체적인녹화를통해도시의경관을개선하고여러가지고질적인도시의환경문제를해결하겠다는의미에서만든공약일것이다.즉벽면녹화만을의미하는것이아니라옥상녹화,벽면녹화,발코니녹화등을통해수직정원도시를만들겠다는의미일것이다.그리고이런것이복합된별도의건물을곳곳에건축하여상징적인의미로삼고지역커뮤니티나환경센터의중심으로삼겠다는것이라생각된다. 수직정원도시는시도할가치가있는가? 충분한가치가있다.도시집중화로인해발생하는나쁜현상들이존재한다.도시열섬현상이그중하나이다.도시열섬현상으로인한공기의오염,에너지의과다소비,교통량증가로인한대기오염,시멘트건물과불투수층포장으로인한문제등이루헤아릴수없이많은문제들이존재한다.그렇다면어떻게이것들을해결해야할까? 집중화된도시를분산시킬수없다면오염물질발생을줄이고발생된오염물질을제거해야만한다.이는옥상녹화와벽면녹화,발코니녹화를통해상당부분해결할수있다.건물의냉난방에너지를절약하고,복사열을방지하며,이산화탄소를흡수하고산소를발생시킨다.빗물을저장하여식물의증산작용을통해도시의기온을적절하게조절할수있다.이를인공지반녹화로해결해야만하는이유는서울에더이상공원이나도시숲을만들여유공간이없기때문이다. 도시에서발생하는환경오염은도시인의건강과밀접한연관이있다.최신연구에따르면미세먼지농도와COVID-19로인한사망률이밀접한연관이있다고한다.특히미세먼지발생이심한동아시아에서는사망률이27%나증가한다고한다.수직정원도시는도시의미세먼지를저감하는중요한정책이라고할수있다.인공지반녹화를통한수직정원도시는어쩔수없는선택이기는하지만수많은장점이있다. 수직정원도시와탄소중립 우리만수직정원도시를조성하려고하는가?그렇지않다.런던은‘런던플랜2050’을통해런던의50%를녹화한다는계획을세웠다.그것을달성하기위해구체적으로옥상녹화와벽면녹화,그리고태양광과옥상녹화가함께있는‘Biosolar’를통한방안을구상하였다.오스트리아의비엔나도벽면녹화를통해도시의쾌적성을높이려는계획을2014년부터세우고실행하고있다.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한여러가지국제협약이있고이를지키기위해많은나라와도시들이그방법을찾고있다. 한국도‘2050년탄소중립’,중국도지난달‘2060년탄소중립’,기타많은나라와도시들이탄소중립선언을하였다.그리고그에대한대책중하나가인공지반녹화이다.많은도시들이수직숲빌딩,옥상녹화,벽면녹화등을통해이문제를해결하려하고있다.박영선후보의문제가아니라누가시장이되더라도우리가가야할필연적인방향에수직정원도시가있는것이다. 수직정원도시조성의기술 수직숲빌딩은안전한가?수직숲빌딩이라는생소한단어를등장시켜서미안하다.하지만이에걸맞는마땅한단어를찾아내거나만들기가쉽지않아그냥직설적인표현으로사용할수밖에없다.수직숲빌딩이란옥상녹화,벽면녹화,발코니녹화,실내녹화,인공지반녹화를실현시킨새로운형태의건물을의미한다.이건물에는당연히태양광시설,빗물사용시설등이필수적으로복합된건물일것이다. 건축기술은비약적인발전을해왔다.조경기술도많은발전을이루었다.수직숲빌딩을조성하기위한구조,하중,안전,생육의문제는해결가능하다.준비없이조성한허접한사례를들어반대할일은없다.반대론의핵심에는2020년에보도된중국청두의숲아파트실패사례가서있다.잘못조성하여모기,벌레가들끓고방수및구조의문제가있어완공된아파트가유령아파트로변했다는기사였다.하지만그렇게실패한원인은기사에서볼수없었다.청두의숲아파트는밀라노에조성한대표적인수직숲빌딩‘BoscoVerticale’를흉내내다실패한짝퉁의사례라고보면된다. 아직까지도시를다루는데있어서벽면녹화에대한기술발전이요구되는상황이지만,어려운상황에서도연구를거듭하며기술력을키워온전문가들이있으니그가능성은충분히열려있다.밀라노의수직숲빌딩은벽면녹화대신발코니녹화를통해문제를해결했다는점도참고할만하다. 대안을제시해달라 박영선후보에게는치밀한계획을주문한다.다른후보들에게는이공약에대해반대한다면대안을제시해주기바란다.박영선후보가수직정원도시를탄소중립의한방법으로제시했다면다른후보들은탄소중립을위한어떤대책이있는지,도시열섬현상을해결하기위한다른방안이있는지,도시미세먼지해결을위한방법이있는지를물어보고싶다. 지금우리는존재론적위기가아니라존재적위기에맞닥트린상태이다.이말이무슨뜻인가하면우리에게닥친위기는존재에대한의미문제가아니라생물학적존재에대한생명적위기가왔다는것이다.수직정원도시는이문제의중요한해결책중하나가될것이다. 김진수/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부회장,랜드아키생태조경대표
위례 의료 토탈체인 ‘도심 속 치유의 숲’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위례의료복합용지가의료토탈체인을구현하는치유의숲으로조성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내(서울권역)의료복합용지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로‘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선정했다고22일밝혔다. 이번사업은위례신도시내에의료·업무·상업이어우러진복합개발을통해지역주민에게종합의료서비스와생활편의시설등을제공하기위해추진됐다. 이번에1순위로선정된‘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은▲미래에셋대우▲길의료재단▲호반건설▲투게더홀딩스▲랜드미등5개기업이포함돼있다. 이들은‘힐:링(Heal:ring):도심속치유의숲’개념을토대로▲위례신도시의미래형자족기능체계구축▲미래의의료·자연·문화가공존하는‘위례의친환경랜드마크’조성▲4차산업혁명시대‘도시공간재창조’▲‘지역경제활성화를위한일자리창출’등을개발추진전략으로제시했다. SH공사는사업자선정을위해지난해12월부터민간사업자공모를진행했으며,지난11일사업신청서를접수받아지난18일우선협상자선정심의위원회를진행했다. 해당부지는면적1만2551㎡규모로2016년의료시설용지매각을추진했으나유찰됐다.SH공사는2020년7월국토교통부등과협의를거쳐4만4004㎡규모로키우고의료·업무·상업등이가능한의료복합용지로용도를변경했다. SH공사는‘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과오는5월중사업협약체결,6월중토지매매계약을체결할예정이다.공사는해당부지에예방·진료·치료·관리가원스톱으로이뤄지는의료토탈체인을구현할계획으로,이를통해위례신도시및인근지역주민들에게종합의료서비스제공이가능한의료복합타운을조성할방침이다.
광운대역세권 부지,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개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광운대역세권물류부지’가최고49층높이의업무·상업·주거시설이어우러진동북권신경제거점으로다시태어난다. 서울시는코레일(토지소유자),HDC현대산업개발(사업자)과약1년여에걸친3자사전협상끝에‘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에대한개발계획을확정했다고21일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5000㎡이상대규모개발부지에대해공공과민간사업자가사전협상을통해구체적인개발계획을수립하고도시계획을변경하는제도다.토지의효율적활용과도시개발사업의공공성을강화하기위한취지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은광운대역세권내물류부지(토지면적14만816㎡)에주거·업무·판매·문화등복합적기능을갖춰일자리를창출하고지역의자족성을강화하기위한사업이다. 사전협상결과에따라부지는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등3개용도로나눠서개발된다.‘상업업무용지’엔호텔,업무·판매시설등을갖춘최고49층높이의랜드마크건물이들어선다.상업과주거시설이함께들어가는‘복합용지’엔2694세대규모의주상복합아파트단지가조성된다.최고49층의아파트(35~49층)총11개동이지어질예정이며저층부엔공유오피스,상가등이들어선다.연면적약65만5000㎡규모다. 공공기여로확보한‘공공용지’1만1370.2㎡엔개발사업에서나오는공공기여금약2670억원을활용해주민편의시설과320세대공공주택을조성한다. 시는지난해10월부터공공기여로확보예정인공공용지대상으로도입시설용도·규모,운영방안,실시설계추진계획에대한기본계획수립용역을착수한상태다.앞으로자치구및주민의견을적극수렴해도입시설(용도),규모등을확정한다는설명이다.건축계획은설계공모를거쳐민간개발부지착공시점인2022년에맞춰설계안을마련할계획이다. 서울시는공공기여금을활용해개발사업지내시설뿐만아니라광운대역세권인근에주민들을위한도로같은인프라도개선한다.그동안철도·물류부지로단절됐던광운대역과월계동을연결해주는동-서연결도로를신설하고,2개의보행육교(주민센터‧석계로주변)도조성해물류단지로의접근성을높인다. 이밖에도석계역에서온시민들이물류단지로접근할수있도록입체보행로를조성한다.또기존경춘선숲길공원에서물류단지로이어지는구간을새롭게연결하고,광운대역보행육교리모델링,남측굴다리구조개선등지역에필요한기반시설을신설·정비한다. 시는개발계획에따라사업을차질없이추진할수있도록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도시관리계획입안‧결정)를거쳐기존의부지용도등을변경하는지구단위계획을7월까지결정할계획이다.관련행정절차를마무리하고이르면2022년상반기착공에들어간다. 광운대역세권물류시설부지는2009년시가‘도시계획변경사전협상제도’를도입할당시협상대상지로선정됐지만연이은민간사업자공모유찰로오랜시간사업추진에난항을겪었다.그러다시와토지소유자인코레일,노원구,지역구의원들의협력으로2017년6월사업이본궤도에올랐다.코레일은민간사업자공모를통해HDC현대산업개발을개발사업자로선정하고2017년12월사업협약을체결했다. 이상면서울시공공개발추진반장은“과거지역경제활성화를견인했지만시설노후화로지역주민들의이전요구를받아온광운대역물류시설부지가업무·상업·주거가어우러진동북권의새로운경제거점으로재탄생한다”며“지역의자족력을높이고주변과함께발전하는중심지로만들어가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1년 4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모바일웹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