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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정원 24곳 발굴·지정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 계획 중 신유정 (yoojung318@naver.com)
입력 2021-02-22 19:08 수정 2021-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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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들이 공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전통정원 24곳을 발굴·지정했다.

 

국립수목원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 전통정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공동연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의 정원 12곳 등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 현장조사, 식재기록 분석, 소유자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민가’라는 용어는 백성의 집으로 궁궐, 관아, 사찰, 향교 등 공공건축과 구분되는 사적인 건축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 상류주택인 궁집과 제택, 중류 주택, 서민주택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와 등록되지 않은 민가정원을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가정원 관리를 위한 식재관리 안내지침 보급과 더불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두 기관의 공동 조사가 소중한 정원 문화재의 발굴과 우리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주 보도.jpg
경주 최부자댁 전경


거장 보도.jpg
거창 동계종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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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ak.co.kr/m/news/view.php?id=10691&ca_id=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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