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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2단계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 발표 골목길 녹화, 빈집 활용한 3개 작품 '최우수' 선정 나창호 (ch_19@daum.net)
입력 2018-12-31 05:09 수정 2018-12-3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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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과 서계1,2길을 녹지로 연결한 '3-SENSE'(이미지=서울시 제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시민공모’에 32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골목길 녹화를 통해 주민참여 및 공간의 연속성을 부여한 3-SENSE, NetWalk7017과, 빈집과 빈땅을 활용해 점적인 개발을 제안한 SEOULLO NETWALKING이 각각 당선됐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서울로7017을 축으로 인근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서소문동 등 주변 도시재생지역으로 연결하는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조성’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3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52개 작품이 접수돼 대상없이 최우수상 3개 작품이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임유빈‧유다영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의 ‘3-SENSE’, 김요셉 해안건축‧김대청 시아건축 팀의 ‘NetWalk7017-보행중심의 도시조직 만들기’, 이소림‧서민우‧지정우 이유에스플러스건축 팀의 ‘SEOULLO NETWALKING’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입선 21팀도 발표됐다. 


최우수상 3개 작품 중 2개는 적극적인 골목길 녹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제안했다. 

‘3-SENSE’는 중림 1, 2길의 연결, 서계 1, 2길의 연결을 통한 순환루트를 제안했으며, 띠녹지, 행잉가든, 자투리 정원 등 녹지조성을 통해 길을 연결성과 통일성을 살리고자 했다. ‘SEOULLO NETWALKING’은 서울로7017에서 구입한 식물 키트를 연결길 가드레일에 플러그인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NetWalk7017’은 빈집, 빈땅을 활용한 보행길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


연결길 사업의 총괄기획과 이번 공모의 심사를 맡은 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는 “수상작 중 상당수가 대상지 조사에 충실했으며, 도시재생 사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일반 시민 외에도 조경, 건축, 도시, 지리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도 참여해 “수준과 내용, 질과 양이 다층적이어서 좋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중림1길, 중림2길, 서계1길, 서계2길, 후암1길, 후암2길, 회현1, 2길 등 7개 길을 ‘골목건축가’가 전담해 골목길과 길 위의 건축물, 기념물, 공공공지 등을 연결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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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를 할 수 있는 보행 데크길을 제안한 'SEOULLO NETWALKING' (이미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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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거점공간을 제시한 'NetWalk7017'(이미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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