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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 전통기법과 재료 사용 규정 마련 문화재청,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공포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19-12-04 20:20 수정 2019-12-04 20:20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수리에 필요한 전통기법과 재료 사용 등에 대한 규정이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전통기술의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해 지난 3일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법률은 문화재수리 기술인력의 자격과 문화재수리업의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위주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문화재수리에 필요한 전통기법과 재료 등에 대한 규정이 미비해 체계적인 사업 수행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통기술의 보존·육성을 위한 연구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목재나 단청 안료 등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재료별 사용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연도별 수급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목재 등 수급이 곤란한 재료는 별도 시설을 갖추어 비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문화재수리에 참여하는 기술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재수리기능자도 전문적인 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2020년 6월 4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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