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PREV 1992 Year NEXT           PREV 11 November NEXT

환경과조경 1992년 11월

정보
출간일
이매거진 가격 무료

기사리스트

컴퓨터 매핑 시스템 ; 리모트 센싱 그리고 GPS-
리모트센싱이란 멀리 떨어져 있는 관측 대상물의 물리 화학 및 사회적 특성과 현상을 접촉에 의하지 않고 관측하여 지구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는 기술을 뜻하며 1962년 Michigan 대학에서 개최된 제1회 환경 리모트센싱 심ㄹ포지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이다. 오늘날에는 주로 인공위성에 탑재한 센서를 통하여 지구에 전자기파 정보를 취득하고 분석하는 기술 일체를 포함하여 부르고 있으며, 지구에 대한 관측 데이터가 연속적으로 취득되고 광역적, 반복적,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GPS의 주요한 목적은 원래 항공기나 선박 등의 항법지원용으로 개발되었으나 그 높은 위치정확도(2점간 거리관측시 10km에 대하여 약 1cm 오차의 상대정확도)로 인해서 위치결정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GPS는 이론적으로는 mm단위의 상호위치 결정이 가능하고 또한 상호간의 시준(視準)없이도 수 10km간을 단시간에 계측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기준점이 미비하거나 일반적인 측량이 곤란한 지역 등에서 손쉽고 빠르게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더구나 기존의 측량장비에 비해 수신기가 사용하기 쉽고 컴퓨터와 연결했을 경우 바로 목적한 결과를 얻을수 있으므로 매우 효과적인 측량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키워드: 리모트센싱, GPS ※ 페이지: 168~173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국내 실내조경의 현황
국내에서 실내조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분명한 개념정립이 채 안되어 있어서 확대해석 하기도 하고 좁혀 사용하기도 한다. Indoor Landscape인지 또는 Interior Landscape인지 분명한 구분 없이 혼용사용하고 있다. 예컨대 주택정원, 옥상조경, 선큰가든, 실내·외 전이구간이 현관 도입부의 조경까지도 포함하는지 또는 건물내부의 한정된 공간만을 의미하는지, 구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한다. 둘째, 이 분야의 연간 총 공사금액이 10억~15억원 범위로 그 규모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업체도 대부분 소규모이고 영세하다. 따라서 전문가로서 매력있는 직업의식으로 다가서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서인지 실내조경에 뛰어든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셋째, 전문가로서의 자질완성을 위한 여건이 미흡한게 사실이다. 실내조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보다 환경과 공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개 실내조경을 완성된 단계에서만 봐 왔기 때문이다. 즉 완성품이 이뤄지기까지의 구조적 문제점들의 실상을 모르기 때문에 기초지식 없이 접근하다가 자신이 꿈꿔오던 것과 현실과의 괴리감 차이로 쉽게 포기하는 것이다. 넷째,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 키워드 : 실내조경의 개념, 실내조경 현황, 실내조경 문제점※ 페이지 : 54~57
조경의 전산화를 앞당길 OLIVER+
OLIVER+는 조경 내역업무에 적합하게 연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서 (주)천지인 조경의 전산사업부에서 수년동안 조경업무에 적용해오던 자체 프로그램을 대외적으로 널리 보급하고자 수정?보완한 프로그램이다. OLIVER+가 조경업무의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서 100% 모두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공공기관이나 일반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제반사항들의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OLIVER+의 특징 공사자료관리 1. 현 공사자료 보관 2. 기존공사 자료 적용 3. 인쇄양식 설정 MASTER 자료관리 1. 자원명 자료 작업 2. 일위대가 작업 ※ 키워드: 내역프로그램, OLIVER+, 올리버플러스 ※ 페이지: 148~151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호텔과 상업공간의 실내조경
호텔의 실내조경·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1986년 해운대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 실내조경 의뢰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실내조경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실내장식을 위한 화분이나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그 화분에 맞게 식물을 식재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좋은 수형을 가진 종려죽, 관음죽, 포니테일, 분재형 반입 부겐베리아, 떡갈고무, 대만고무나무 등이 주제식물로 식재되었다. 대형화분에는 그 건물의 천장높이에 적합한 실내관엽식물이 발견되지 않아 내한성에 약하고 내음성이 있으며 이식이 용이한 후박나무가 식재되었다.· 청담동 리베라 호텔파라다이스호텔 작업이 끝난 직후라 호텔측과 기본설계 문제에 대해 깊은 토론과 많은 검토를 했다. 그러나 한겨울에 식물을 식재하니 추위에 약한 관엽식물은 현장에서 심은 후 낮은 난방관계로 문제가 생겼고, 내한성이 있는 우리나라 원산의 후박, 가시나무 등은 난방한 후 급격한 온도변화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상업공간의 실내조경· 옴니 프라자이곳은 만남의 광장으로 인테리어팀에 의해 처음 분수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물이 있는 곳에 돌이 있고 나무가 있어야 한다는 경영주의 의견이 있어 조경팀이 벽천을 기본계획으로 잡고 공간나누기를 하였다. 양쪽으로 조경공간을 잡고 가운데서 물이 입체적으로 떨어지게 설계되었으며 연못 외곽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의자를 부착시켰다. ※ 키워드 : 호텔 실내조경, 상업공간 실내조경,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 청담동 리베라호텔, 글로리 콘도 호텔, 옴니프라자※ 페이지 :82~86
아름다운 정원 ; 소박한 이야기가 깃든 정원
위치 : 서울 양재동 K씨댁 대지면적 : 330㎡(100평) 조경면적 : 132㎡(40평) 설계·시공 : 진보환경 K씨댁 정원은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키 작은 숙근초와 개성있는 조명등으로 꾸민 공간이 먼저 눈길을 끈다. 출입구의 좌측에는 주차장의 상부를 이용한 곳으로 자연스런 슬로프를 조성하여 최소토심을 확보, 전체적인 정원 분위기에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주력한 흔적이 보인다. 대개 장방형의 부지에서 느끼기 쉬운 지루함을 이 집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요소요소에 다양한 초화류와 점경물을 배치시켜 발길을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수목의 주요 하부 식재로는 솔이끼 및 숙근초류를 활용했는데 주로 활용된 숙근초로는 꿩고비, 노란줄무늬 비비추, 돌단풍, 맥문동, 무즈카리, 물싸리, 바위취, 백리향, 좁은잎 빈카, 수선화, 수호초, 아주가, 옥잠화, 조릿대, 패랭이 등으로 좁은 면적에 비해 다양한 숙근류를 재미있게 배치하였다. 장축의 정원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정원의 끝부분에는 대가석을 이용한 데크를 조성하였는데 이는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 키워드: 숙근초, 장방형 정원, 점경물 ※ 페이지: 44~47
은행나무 편
-공해피해 :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한 수종으로 되어 있어 현재 도심지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나 공해의 피해로 인하여 조기낙엽 엽면고사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많은 양의 아황산가스가 기공을 통해 흡수되면 광합성에 의해 생긴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만들어진 황산염이 은행잎 가장자리부터 적갈색으로 변한다. -외부상처피해 : 은행나무는 대형목 이식시 수간에 상처 및 수피 이탈 등의 피해가 타 수종에 비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경우 바로 수목외과 수술로서 남아있는 수피를 보호하고 목질부의 부패를 방지하여야 한다. 만약 방치할 경우 유합조직의 형성이 지연되어 상처부위의 수피고사가 진전되어 수간 둘레의 수피가 완전고사하게 되면 소생이 불가능하게 된다. -제초제 피해 : 최근에 공원이나 정원의 잔디에 광엽식물을 죽이기 위해 반벨(디캄바제) 또는 엠시피피(메콜로프제)를 처리함으로써 은행나무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반벨은 홀몬형 이행성 제초제로서 뿌리에 아주 적은양이 흡수되어도 홀몬형 제초제 특유의 기형증상을 일으킨다. 엠시시피는 페녹시계 제초제로서 식물의 생존호르몬을 저해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 키워드: 공해피해, 외부상처피해, 제초제 피해, 병충해 피해 ※ 페이지: 104~109
민가조원, 경기도,충청북도편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기
최근 건설업법 면허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조경업계에 한바탕 태풍이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지 : 41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식물외적 첨경(添景)소재의 활용기법
첨경소재라 함은 실내조경에서 식물을 제외한 식물과 조화를 이루는 모든 소재를 통틀어 일컫는다. 첨경소재는 관찰자의 시선을 유도하고, 방향성과 연속적인 움직임 등 부속된 공간의 흐름과 시야를 조절하여 삼차원적인 공간을 구획한다. 실내조경 소재 선택에는 무엇보다 공간의 성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식물과 첨경소재가 도입되어야 하며 소재의 형태나 크기, 구조적 질감 및 시각적 질감, 색채, 광선 등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이 각기 개체적이며 공존하여 조화의 묘미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공간성격에 맞게 활용한다· 호텔: 호텔로비는 더욱 매력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대한 플라자를 형성한다. 수경소재로는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에 폭포나 벽천을 도입하여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감상하게 한다.· 오피스빌딩: 오피스 건물은 업무가 중심이므로 경직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이를 완하시키기기 위해 플랜트박스 안에는 의도적으로 자연소재 및 민속소재 등을 도입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로 유도한다.· 병원(종합병원): 병원에서만 생활하는 장기입원 환자들은 아무리 쾌적한 환경이라도 공정적인 시설에 싫증을 느끼므로, 로비의 한 측면에는 플랜트를 조성하여 가변성 있게 계절별로 그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를 도입한다. ※ 키워드 : 첨경물, 호텔 실내조경, 오피스빌딩 실내조경, 병원 실내조경, ※ 페이지 : 67~71
국내 조경업계, 산고의 진통 가시화 될 듯
국내 조경업계에 회오리 바람이 예상된다.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 일반관세협정(GNS)협상과 관련하여 특수건설업을 폐지하고 종합?일반?전문건설업 체제를 주요골자로 한 건설업법 면허개편안을 지난 5월(1992년) 발표함에 따라 건설업법면허 개편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특수건설업에 속해있던 종합조경이 전문공사업으로 흡수, 전략할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전문, 특수로 이해관계가 대립된 조경업계가 지난 1988년 산림조합법 이후 또 한번 산고의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가 내놓은 건설업법면허체계 개편안 주요골자는 현행 특수공사업을 폐지시킴과 동시에 준설, 포장 등은 토목 및 건축 등 일반공사에 흡수시키고 조경은 현행 전문공사업과 통합 “조경공사업”하나로 격하시킨다는 것이다. ※ 키워드: 건설업법 면허개편, 특수공사업, 전문공사업, ※ 페이지: 129~131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공공건물과 주거공간의 실내조경
법원청사 아트리움 1)평면 : 상부층에서 보이는 평면은 가장자리 부분을 흘러 늘어뜨리는 스킨답서스, 호야, 아이비 등을 배식하여 평면의 푸른 공간이 넓게 보여 안정감을 두게 하였고, 셀라지 넬라, 수태 왜란 등은 계곡에서 시냇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으로 조성했다. 2)입면 : 동선에 따라 보는 경관, 벤치에 앉아서 보는 경관, 1층과 2층에서 보는 경관의 다양성을 위하여 전체적으로 파라솔 형태(우산형)의 식물을 대칭으로 배치하였고 워싱턴야자의 넓은 잎사귀와 굵은 목대(기둥 및 줄기)가 주는 재질의 구조를 포인트로 좌우대칭되게 식재, 가장 큰 중심수목이 2층 평면 레벨까지 올라가게 하였다. ※ 키워드 : 법원 청사 아트리움, 카이스트 도서관 아트리움, 선큰 스타일, 베란다 스타일, 선 룸 스타일 ※ 페이지 : 72~81
조경용어, 순수한 우리말로 바뀌쓰자
정부에서도 행정용어, 법률용어 등이 대부분 일제 잔재어들인데 고쳐나가려고 노력중인 것으로 안다. 지난 12월 법제처에서는 어려운 용어, 불필요한 1천3백82건을 선정하여 정비, 추진안을 마련하였다. 조경에 관련된 것으로 내역서는 ‘명세서’로, 고사는 ‘말라죽음’, 굴취는 ‘캐냄’, 묘상은 ‘모판’, 법면은 ‘비탈면(쪽)’, 수종은 ‘나무종류’, 연화병은 ‘무름병’등으로 고쳐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직수입된 용어로 부지, 고수부지, 차폐 등 많은 외래어와 한글사전에 없는 일본어들을 바로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금세기내로 남북한이 통일될 움직임도 보이는데, 지금이라도 조경인들은 깨달아서 우리말의 조경용어를 발굴하여 갈고 닦아서 쓰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조경용어, 우리말 조경용어 ※ 페이지: 43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핀란드의 삼림자원은 ‘녹색의 황금’이라고 할 만큼 국가의 보배다. 이 나라 땅의 70%를 차지하는 삼림이야 말로 이 나라의 성장을 좌우하는 것이다. 수종의 80%가 소나무(적송), 독일의 가문비나무로 분포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한 주택, 가구, 목공예, 펄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임산자원은 이 나라의 경제를 지탱하는 바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수출품의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액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년 전부터 시행되어온 산림의 기본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령이 70년이 되지 않으면 벌채할 수 없다. 즉 일정기간 성장하기 전에는 어떤 경우라도 보존해야 한다. 둘째 나무 1채를 벌채하면 반드시 1주를 식재하도록 법으로 제한하며 감독을 철저히 하였다. 셋째 식재된 나무는 민간단체에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공기관에서 지도 감독하였다. 넷째 삼림의 책임관청의 조직이 체계화 되었다. 최고 관청인 삼림부가 장관의 책임하에 삼림청을 거느리고 이하 각 지방에도 지방 삼림청이 있으며 시, 읍, 면 단위까지 삼림부서가 편성되어 책임의 한계가 명확하게 운영되게 한다. ※ 키워드: 핀란드 삼림정책, 헬싱키 조경 ※ 페이지: 152~157
’92 IFLA 국제 학생작품 수상작 소개
-디자인 부문 ▷조경식재?시설물협의회 상 ▷제목 : Rivas Cemetery Madrid, Spain ▷이름 : Miekyoung Kim(미국 Harvad대 디자인학부 졸업) ▷한국조경학회상 ▷제목 : Landscape of Sewage Treatment Plant in the 21th Century ▷이름 : Tetsuo Nemoto(일본 지바대학 조경학부) ▷한국조경학회 상 ▷제목 : From AD 927 ▷이름 : 전병건, 이성종, 지용주, 임보빈, 김금선(한국 강원대학교 조경학과) ▷한국조경가협회 상 ▷제목 : DMZ…Dear Memorial Zone ▷이름 : 오병진, 김혜정, 서효정(한국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한국정원학회 상 ▷제목 : Glenmore Park Making a Middle Landscape ▷이름 :Lyn Patrick, Catherine Pirrie, and Barbara Schaffer(오스트레일리아 New South Wales 대학 조경학부) ※ 키워드: ※ 페이지: 158~167
팽나무, 무화과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실내조경의 환경관리
-광선조건실내조경에 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 광선은 자연광선과 인공광선으로 나눌 수 있다. 가능하면 자연광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백열등, 형광등, 수은등, 나트륨등, 할로겐등과 같은 인공광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식물의 생육을 위해서는 밝기가 1천룩스(lux)이상이 유지되어야 하며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광도는 5백룩스 정도가 되어야 한다.-온도조건온도는 광합성작용과 호흡작용 증산작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특히 저온과 고온은 휴면의 유발과 타파에 관계가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일반적으로 열대지방 원산의 관엽식물류의 생육적온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23~25℃범위인데 32℃이상의 고온조건에서는 지나친 증산작용과 호흡량의 증가로 인해 양분의 소모가 많아지고 광합성작용이 감소되기 때문에 고온조건이 장기간 지속되면 식물체가 허약해진다.-수분조건실내조경공간의 알맞은 공중습도 범위는 60~80%이나 습도가 지나치게 높게되면 건물관리상 어려운점이 있으므로 이상적인 공중습도를 유지시킬 수 없으나 최소한 30%이상은 유지해 주어야만 한다.-대기조건산소와 탄산가스는 호읍과 광합성 작용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뿌리부위의 산소결핍 현상은 과다한 관수가 그 원인이 되며 지상부의 탄산가스 부족현상은 공기의 이동이 전혀 없거나 통풍이 불량한 조건에서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식재용토는 보습력이 있으면서 공극이 많은 것을 선택하여 통기성이 양호하도록 하며 지상부의 줄기는 통풍을 잘 시켜주도록 한다. ※ 키워드 : 실내조경의 광선조건, 실내조경 온도조건, 실내조경 수분조건, 실내조경 대기조건, 실내조경 토양조건※ 페이지 : 62~66
IFLA 지상 학술회의
-A분과 : 전통문화의 조경 ▷역사적 경관의 전통과 창조 ▷글_ Hans Dorm(역사적 정원 및 조경분과 위원장) 정원의 전통을 보전한다는 것은 장식적인 공간으로 형성함으로써 그 길을 설계함으로써, 건축적 수단과 요소들을 이용함으로써 역사적인 요소, 둘러싸인 정원의 공간과 그리고 그 공간들을 연결하는 그 축과 골목들을 보전하는 것을 뜻한다. 전통은 보존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의무이며 경관 안에서의 창조는 스스로 역사적인 맥락에 종속되어야 하면서 동시에 현대설계 원리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B분과 : 농경문화와 조경 ▷포스트모던의 환경설계로서의 농촌경관설계 ▷글_ Isoya Shinji(동경대학 조경학부 교수) 농촌경관설계의 시각적 측면은 현대 도시설계의 경관(scenes)과 비교하기 위해 쉽게 얻어질 수 있었다. 농촌경관은 “green scenery”, “조용함” 그리고 “부드러움”으로 화려하게(장식적으로) 변형되며 또한 그것은(농촌경관은) 우리가 성목과 이끼가 무성한 바위에서 볼 수 있는 숙성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다. 한편으로, 도시설계의 경관(scenes)은 거의 숙성된 아름다움을 지니지 않는 인위적인 재료로 이용하는 특징이 있다. -C분과 : 도시화, 도시생활 그리고 도시경관 ▷도시환경속의 경관 ▷글_ Raymond F. Cain(미국 Belt Colins & Asso) 경관(여기서는 현재 있는 모든 옥외공간과 이에 속하는 사물들로서 정의한다)은 어떤 환경의 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다. 경관은 우리의 도시경관내의 건축적 진술(표현, 즉 무언의 건축적 진술)들의 혼합(뒤섞임)을 조화롭게 하나 하나의 효과적인 방식으로써 유용하다. 경관은 가끔 건물, 길, 사람, 자동차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도시요소들 사이를 통합시키는 유일한 최상의 것이다. 경관은 복잡한 길거리와 콘크리트나 유리로 된 딱딱한 건축형태 사이에 더욱 쾌적한 전이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 -D분과 : 21세기 새로운 조경 ▷컴퓨터를 응용한 조경설계스튜디오의 구성과 그 미래의 발전방향 ▷글_ 오규식(서울대학교) 현재 우리가 CAD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있어 대하는 기술상 문제점들은 가까운 장래에 극복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 다음의 질문인 CAD를 어떻게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무주학술회의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지역에서의 리조트개발 ▷글_ 고이찌 고바야시(스키오 고바야시 울만 회사 사장, 시애틀, 워싱턴주, 미국)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 주변에는 리조트 개발을 할 수 있는 워싱턴주, 퓨젓사운드, 캐스케이드 등의 명물이 많다. 워싱턴주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 태평양이 있고 퓨젓사운드는 뱃놀이를 하는 보트를 볼 수 있다. 캐스케이드 산맥은 북서부 지역의 겨칠음을 상징하는 눈 덮인 Rainier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 키워드: 역사경관, 전통보전, 농촌경관설계, 도시경관, 컴퓨터 조경설계 ※ 페이지: 132~140
국내 실내조경의 현주소 ; 국내 실내조경의 전망
국내 실내조경 사업전망은 어느사업보다도 유망하다고 생각된다. 국민 GNP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그 시장도 넓다고 생각된다. 새로운 건물뿐아니라 기존건물 내부에도 실내조경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연출하는 것 또한 실내조경가의 영역이 아닌가 한다. 현재 실내조경은 문화적 요소로서도 일부분을 차지하는 시작적인 면에서 계획의 아이디어가 결정되기 때문에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표현하기 위해선 건축적 요소, 식물, 실내디자인 환경 등 실내조경에 관계되는 환경요소들을 스케치나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획, 설계, 시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지관리이다. 살아 숨쉬는 식물을 잘 다룬다는 것은 식물과 대화를 할 정도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 해도 관리가 여의치 않으면 영속성이 없어서 실내조경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 키워드 : 실내조경의 전망, 실내조경기사, 실내조경 유지관리※ 페이지 : 58~61
세계의 조경 ; 스위스 조경현황
스위스에 있어서 조경가의 직업은 특정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수세기에 걸쳐 주로 왕궁의 정원과 공원을 조성하는 “정원예술가(garden artist)”로부터 출발하여 19세기의 “정원건축가(garden architect)”로 이어지고, 다양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오늘날의 조경가로서, 조경직의 끊임없는 발전이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룩되었다. 스위스의 협의의 정원건축술(garden architecture)은 17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 귀족들의 바로크식 정원에서 그 절정을 누리게 되었다. 건축적인 정원(architectural garden)에서부터 풍경식 정원(landscape garden)으로의 최초의 전환은 18세기 말에 시작되어 19세기 중에는 커다란 발전을 보게되었다. Hotel Giardino 위치 : 스위스 매기아 강 삼각주 책임조경가 : 하이너 로델(Heiner Rodle) 완성연도 : 1986~1987 공동협력자 : 조경-닉 리게티(Nick Righetti) 설계 : 세르지오 노타리(Sergio Notari) 호텔의 안뜰 한 가운데에 “Lago Maggiore”와의 직접적인 연계성을 이루기 위하여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열대성 식물들이 이 작은 호수의 동쪽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있다. 호수위에 설치된 다리는 식당의 옥외식사구역과 남쪽호텔 공원을 연결시켜준다. 호수의 서쪽에는 야외 대연회용 천막으로 만든 지붕에 의해 호수로부터 구분되어진 수영지역이 있다. 이 수영장과 직접 인접하는 식물연못(plant pond)은 끊김이 없는 수계를 이룩하는 인상을 준다. 식물연못의 물은 작은 신전의 벽감(temple niche)에 있는 작은 폭포(cascade)로 이어진다. ※ 키워드: 스위스 조경, 호텔 지아르디노, 베른박람회, 스위스조경가협회, Oeschber-Koppign 정원건축학교, 스위스 전국박람회 ※ 페이지: 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