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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산업 업종·업역 개편 로드맵, 하반기 나온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건설산업 구조 개편안이 담긴 로드맵이 하반기에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인 ‘건설산업 혁신위원회’의 제1차 본위원회를 20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산‧학‧연‧정이 함께 논의하는 상시 협의체로,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와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의 전임 회장인 김재준 방림이엘씨 대표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혁신위는 업역‧업종 등 산업구조 개편과 공공 건설공사의 발주제도 및 원가 산정체계 개선 등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쟁점과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혁신위원회는 모든 쟁점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본위원회’와 두 가지 주제별로 논의하는 ‘전문위원회’로 구성된다. ‘전문위원회’는 국토부와 건설업계, 노동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각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최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본위원회’는 건설업계, 노동계 대표와 학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한 안건에 대해 최종 조율하고 확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차 본위원회에서는 5월에 발표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과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혁신위원회의 운영계획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앞으로 쟁점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해 본위원회와 전문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속도감 있게 논의하고, 9월까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역‧업종 개편 등 업계 간 이견 조정이 필요한 과제는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병행하고, 업계의 대안 제시, 전문가 중재 등을 통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단계 하도급 생산구조 개선, 시공역량 중심의 건설업 등록기준 개편 등을 포함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또한, 발주제도의 변별력을 강화하여 우량업체를 선별하고, 공공 인프라의 품질‧안전 확보와 근로자에 대한 적정한 임금 지급을 위해 적정 공사비 산정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심정으로 구성한 혁신위원회에서, 내실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로드맵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8-04-20
  • [학과탐방]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전북대학교 = 김진아 통신원] 전북대학교 조경학과는 1984년에 40명의 첫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11번째 학과로 신설됐다. 이후로 현재까지 3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직 중인 교수로는 조경시공관리 분야에 김세천 교수, 조경계획 분야에 이명우 교수, 조경공학 분야에 안득수 교수, 환경생태 및 조경식물학 분야에 변무섭 교수, 전통조경 및 조경사 분야에 김정문 교수가 있다. 교수진의 주요 활동으로는 김세천 교수는 한국산림휴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조경시설재료학’ 등의 저서가 있으며, 이명우 교수는 섬진강 수변지역보전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저서로는 ‘조경법규’, ‘조경계획 등이 있다. 안득수 교수는 한국환경공단 설계자문위원회와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대 한스타일캠퍼스 조성본부장을 맡고 있다. 변무섭 교수는 새만금호 자연생태계 및 퇴적물 모니터링, 수변지역 조사평가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신 조경식물학‘ 집필에 공동참여 했으며, 김정문 교수는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환경공단 설계자문위원회, 문화재수리기술자 출제 및 채점위원 등을 맡고 있다. ◆ 교육목표 및 방향 전북대 조경학과는 통섭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의 시대사조인 환경과 문화에 대한 통섭적 인식, 환경위기의 극복을 위한 환경 생태적 이론체계, 세계화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전통문화적 인식체계를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조경계획·설계 및 시공관리 등에 관한 최신의 조경 전문 이론과 기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교육과정 1학년 때는 조경계획 및 설계의 기본이 되는 조경계획 과정과 조경계획 분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하는 ‘조경계획론’과 실제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조경설계안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환경심리행태론’ 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동양지역 주요 국가들의 시대별 조경발달과 양식 및 유적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동양조경사’ 수업, ‘조경표현기법’과 같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인 조경설계에 관한 수업과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 배운다. 정원이 창출되기까지의 설계 과정을 습득하는 ‘정원설계’와 디지털 매핑을 통한 조경설계 과정의 이해를 목표로 하는 ‘전산조경계획 및 설계’, 그리고 도시하천계획, 마을계획 등을 수행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생태조경설계’ 등을 배운다. 3학년 때는 토지의 3차원적 형태인 지형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지형 변경에 있어서의 설계능력을 터득하게 하는 ‘지형설계’와 도시조경 전반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시조경설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컴퓨터그래픽, 조경 프로젝트의 사례연구 등을 배운다. 4학년 때는 조경설계 및 조경교육 과정의 모든 것을 응용해 창의적, 실험적이며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졸업설계’를 진행한다. 그리고 ‘GIS환경분석론’, ‘공원녹지세미나’, ‘생태관광론’ 등의 과목을 배운다. ◆ 학과 프로그램 연간 1~3회에 이르는 ‘학년별 답사’를 진행한다. 이는 이론으로만 배우는 조경이 아닌, 실제로 보고 경험하며 배우는 조경을 위해 교과 과정에서 직접 볼 필요가 있는 장소나 많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장소로 답사를 간다. 경복궁과 창덕궁, 소쇄원, 명옥헌 등을 비롯한 전통조경 답사와 DDP 등의 현대조경 답사와 자연환경 답사가 있다. 매년 봄에는 ‘학과 단체 엠티’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들 간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5월 ‘스승의 날 및 성년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한 12월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학과의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며 다음 한 해의 목표를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 다양한 공모전 참여 전북대 조경학과는 캡스톤 디자인 등과 같이 학과 수업과 연계한 공모전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나아가 공모전 출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부교육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성, 효율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적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매 학기마다 열리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은 추가적인 장학금도 지급받는다. ◆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제도 전북대 조경학과는 학과생 거의 대부분이 장학금을 받을 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성적장학금을 비롯해 설계 지원금 등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 LINC+사업단과 연계한 장학제도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은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 특화 학문분야 육성, 취업연계기반형 교육 등의 핵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전북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설계 수업 시 링크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연계해 조별로 100만 원가량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설계 등을 통해 드는 비용 부담을 낮추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와 실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이론의 적용, 실무 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산학협력 현장실습도 제공한다. 현장실습의 종류로는 대학에서 기업정보를 제공해 매칭하는 현장실습, 산업체 및 연구소의 프로젝트 기반 현장실습,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현장실습 등이 있으며 해외에 설립된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비롯해 해외 어학교육을 겸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제공해 글로벌 교류 학생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외부 전문가와의 만남, 특강 기회 직업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각 기업 및 직무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매 학기별 3~4회 정도 현장에서 실무를 쌓고 있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경 관련 국내·외의 저명한 조경가와 만날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그밖에도 졸업 후 취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1, 2학년들에게는 조경 및 진로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3, 4학년들에게는 취업에 관한 도움을 주며 후배들과 소통 및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과만의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어나갈 수 있다. 전북대 조경학과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이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설계, 시공 현장 및 기업에서의 경험을 들려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조경연구회 ‘조경연’ ‘조경연’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31년이라는 시간을 간직한 전통과 역사과 깊은 동아리다. 조경에 대한 지식을 쌓고 나아가 조경설계가 뿐만 아니라 시공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 간의 지식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현장학습 및 실습이 이뤄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CAD수업, 수목원 답사,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 및 질의응답 등이 있다. ◆ 해외조경연구회 ‘SOOLA’ 해외조경연구회 ‘SOOLA’는 해외에 있는 조경 유적, 선진 조경문물을 보며 그 나라의 조경의 전통 및 조경의 트렌드를 직접 두 눈으로 보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조경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동아리다. 답사 대상지에 대한 사전조사 및 자료를 수집하고 여름방학에 직접 해외 대상지를 답사한 후, 다녀온 내용과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답사집을 만들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또한 해외 답사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정원을 트레이싱지에 본 따 그리는 활동도 겸해 기타 설계 수업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활동내용으로는 2010년부터 시작해 중국 남부지방 정원 답사(졸정원, 유원 등), 중국 북경 답사(자금성, 경산공원, 이화원, 원명원 등), 일본 동경 답사, 필리핀 세부 답사, 태국 답사 등이 있다. ◆ 올해 새롭게 창설된 ‘EPISODE’ ‘EPISODE’는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20대에 추억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드는 친목과 화합의 학술동아리다. 한 달에 한번 2인 1조로 팀을 이뤄 조경, 컴퓨터 프로그램, 대학교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강의를 준비하고 동아리 부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학생들끼리 질문하는 시간과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1대 1 CAD수업과 현장답사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조경축구동아리 ‘LAND’와 조경농구동아리 ‘LINE’ ‘LAND’와 ‘LINE’은 전북대 조경학과의 운동 동아리로 활동적인 모임과 동아리 내 학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축구와 농구에 한정짓지 않고 동아리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폭넓게 공유해 학술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 김진아 전북대학교 통신원rlawlsdk0114@naver.com
    • 2018-04-19
  • 현지 전문가와 떠나는 '영국, 프랑스 조경답사’ 참가자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더 프렌치 컬렉션(이하 TFC)은 영국과 프랑스 조경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조경답사 프로그램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TFC는 ‘현지 전문가들과 기획하는 나만의 유럽여행’을 컨셉으로, 여행자의 여행 목적과 일정, 그리고 전문 답사를 위한 최적의 여행 프로그램 실현을 목표로 한다. TFC의 여행기획자들은 프랑스 현지에서 유학하거나 실무자로 일하는 전문가로서, 여행팀의 의도에 부합하는 유럽 내 최적의 방문지들을 연결하는 일정을 기획하고 안내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매년 5월마다 시행하는 ‘TFC 영국+프랑스 조경 답사’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조경회사에 의해 만족도가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답사 코스로는 ▲RHS 첼시플라워쇼와 쇼몽가든페스티벌 등 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영국왕립 큐가든, 하이드 파크, 프랑스 빌랑드리성 정원, 앙드레 르 노트르 작품 등 유럽 조경사를 관통하는 작품들 ▲ Martha Schwartz Partners, Townshend Landscape Architects, Gustafson Porter, Agence TER 등 정상급 조경디자인 그룹의 최신 작품까지 만나게 된다. 이번 조경답사의 안내는 파리의 도시계획 사무소에서 일하는 황성철 소장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경답사 기획자이면서 프랑스 건축사 겸 도시계획가인 그는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답사를 돕게된다. 황 소장은 “지난 10년동안 현지의 도시계획가로서 다수의 기관과 개인을 위한 조경, 건축, 도시 답사를 기획하고 안내해 왔다”며 “다수의 유럽 조경가와 합을 맞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방문지를 엄선한 답사 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TFC 영국+프랑스 조경 답사’ 신청 등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FC 홈페이지(www.thefrenchcollection.net) ‘패키지형&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9
  • 최준호 부사장 “조경가,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구상을 공간화해야”
    [경희대학교 = 안건희 통신원] “앞으로 관광 및 여가공간 계획에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어떻게 공간화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는 지난 18일 여가관광지 계획론 수업의 일환으로 최준호 세빌스코리아 부사장을 초청해 ‘관광 및 여가공간의 전략적 액션플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최 부사장은 여가공간의 계략적 프로세스와 실무적 메커니즘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경 계획 및 설계를 하던 최 부사장은 “무주 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금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 디자인의 한계를 느꼈다”며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고민을 풀기 위해 컨설팅 쪽으로 이직하게 됐다. 최 부사장은 “스키장과 골프장 등의 사이트 디자인은 도시계획이나 건축이 아닌 조경에서 해야 할 일이다. 지역 분위기에 맞는 콘셉트, 땅의 모양새를 고려한 활동과 동선, 배치 등을 기반으로 설계가 되면 건축 분야에서 호텔, 워터파크와 같은 건물 위주의 설계를 다룬다”며 “조경의 관점이 다른 파트와 달라야 하는 점은 프로그램과 액티비티의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 설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콘셉트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공간과 행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해야 하며, 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나 프로그램 위주로 계획돼야 한다. 궁극적으로 미래의 조경가가 해야 할 일이자 특권은 바로 구상의 공간화”라고 말했다.
    • 안건희 경희대학교 통신원ahngun7@naver.com
    • 2018-04-19
  • 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가이드북 제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 등 특화 음료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조성하고 이를 제주올레에 전달해 제주의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2년 첫 번째 제주 지역 매장인 스타벅스 신제주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제주도 내 1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9
  • 백종현 소장 “주변의 우연한 순간들에 귀를 기울여라”
    [성균관대학교 문찬욱 통신원] “우연한 순간들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우연한 순간들에 귀를 기울여라”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지난 16일 조경학개론 수업의 일환으로 백종현 자연감각 소장을 초청해 ‘욕망과 아이디어, 새로움과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종현 소장은 “21세기 미술은 자기 자신에 집중돼 있고 맥락이 없다. 나 또한 대학교 때 목표나 체계 그리고 경향이 불확실했다”고 밝히며 강연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백 소장은 외국도 한국과 배우는 것에서는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고 회의감을 가졌다. 그러던 중 소녀시대의 공연을 보게 된 후,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느끼게 돼 하버드 카페테리아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이 공연은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했다. 이후 하버드 내에서 K-pop 공연을 하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 됐다. 이를 통해 백 소장은 본인이 마주한 우연과 욕망이 새로움을 이끄는 현상을 보게 됐다. 이후 백 소장은 이끼를 롤 형태로 벽에 부착하는 벽면녹화를 계획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끼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백 소장은 연구팀을 모아 여러 이론과 환경을 조사해 이끼가 잘 자라는 데 적합한 환경을 갖춘 조약돌의 형태로 모듈을 만들었다. 이 모듈은 ‘CELLA’라는 제품으로 나오게 됐고,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백 소장은 “마음을 따르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나씩 하나씩 결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본인의 마음을 따라 두들기면 우연한 일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며 이는 새로운 것들의 근본이 된다”며 “주변에 있는 우연한 순간들에 귀를 기울이고, 순간들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욕망과 아이디어, 새로움과 혁신의 차이가 결국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차이다. 본인이 욕망하는 것에서 사회적인 요구가 맞아 아이디어가 나오고, 본인이 새로운 것을 생각한 것과 사회적인 상황이 맞아 혁신이 된다”며 “사회의 수요에 맞춰 생각하지 말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과 사회적인 문제가 맞닿아 있는 지점을 찾으라”고 말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4-17
  •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16일 출범, 조경진 서울대 교수 위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에 위촉된다. 국토부는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2018년 4월 16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민간위원은 대학교수가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가 9명으로 학계와 업계 인사로 구성했다. 5기 위원장에는 건축가 승효상이 지명되었고,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조경분야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경진 교수는 용산공원 시민포럼 공동대표, 서울식물원 총괄계획가 등을 맡고 있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2008년 12월 1기가 출범한 이후 대통령 보고대회,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전국 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등을 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건위는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등 우리나라 국토공간의 디자인 품격향상과 건축서비스 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소규모 건축 품질향상 등 건축을 둘러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5
  • [학과탐방]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한경대학교 = 박건희 통신원] 한경대학교 조경학과는 1995년 설립되어 지난 20여 년 동안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기도권을 대표하는 조경학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경학과는 조경 관련 산업분야의 변화에 대응 가능하고 전문화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조경 전 분야의 필요한 교육 체계를 갖추고 교수진들의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교육목표 및 과정 한경대 조경학과는 21세기가 요구하는 통섭적, 학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교육을 목표로 기초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사고의 환경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실전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능력을 갖춘 조경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 학과 커리큘럼 한경대 조경학과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설계 수업과 여러 이론 수업을 병행하며 조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1학년은 조경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위해서 조경학개론과 조경제도 및 표현기법을 배움으로써 조경이 어떠한 학문인지를 알 수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2학년은 설계 수업의 기초인 프로그램 활용과 설계의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는 설계 수업인 3D프레젠테이션, 컴퓨터조경설계, 정원설계를 배운다. 그 외 조경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조형연습, 조경계획론, 조경수목, 환경심리학, 서양조경사, 정원설계, 조경실무영어, 조경관리학, 조경초화소재를 배우고 있다. 3학년은 1학년과 2학년 때 배운 설계 방법과 조경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설계 수업을 하며, 설계 외 조경 관련 과목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을 듣는다. 공원 및 오픈스페이스 설계, 광역 및 단지 설계, 조경운영론, 설계방법론, 동양조경사, 조경시공구조학, 지리정보체계론, 조경미학, 현대조경론, 경관생태학, 조경적산학, 관광 레크레이션론을 배우고 있다. 4학년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조경에 관한 지식과 기술들을 표출할 수 있는 졸업작품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는다. 과목은 조경법·제도, 조경재료학, 생태복원공학, 식재설계, 조경실무연습, 생태도시론, 조경전공세미나, 경관론 등을 듣는다. ◆ 현장 경험을 실무형 인재가 되는 발판 삼도록 집중 관리 한경대 조경학과는 매년 방학 때마다 학생들이 조경 설계 및 시공회사에 실습이 가능하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것도 학과의 역할이다. 실무 경험을 통해 조경 분야에 대한 회의감을 갖거나 오판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에 교수들은 조경에 대한 애정을 가진 학생들이 짧은 현장 경험만으로 조경에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로 잘 활용할 수 있게 실습을 돕고 있다. 또한 설계 수업을 포함한 여러 강의를 통해 답사를 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답사는 조경에 대해 배운 이론적인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습득하는 기회가 된다. 단체로 답사를 가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장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하기 위해 답사를 가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과 내에는 1997년부터 시작된 과제전(1999년부터 학술제로 변경)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설계하거나 디자인 한 패널, 작품을 전시해 학생이 만든 작품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박건희 한경대학교 통신원miran519@naver.com
    • 2018-04-12
  • '누구나 갈 수 있는' 열린관광지 12개소 선정
    남녀노소, 장애유무와 상관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가 올해 12개소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 외암마을, 부여 궁남지등 12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아산 외암마을 ▲갯골생태공원, ▲망상해수욕장 ▲무주 반디랜드 ▲함양 상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 해운대온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 궁남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영광 백수해안도로 ▲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12개소이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관광지는총 26개소로서면심사와현장심사를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근 편리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만족도가 상승했다. 문체부는 관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국정과제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선정 개소 수를 확대해 20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열린관광지에는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휴게공간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체험공간 조성 등 관광서비스 개선 ▲픽토그램, 시설 종합 촉지도 등 정보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실수요자(장애인 및 노약자 등)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실시해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향유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열린관광지와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여행 추천 코스 확대(2022년까지 200개) ▲무장애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숙박, 음식점 등 연간 1000개) ▲무장애여행지 연계 나눔여행 활성화(연간 600명) 등도 추진한다. 문체부관계자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외에도 올해부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계획, 장애인 관광객 실태조사, 실버여행학교 시범 실시, 무장애 여행코스 발굴과 나눔여행 확대, 무장애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누구나 갈 수 있고, 주인공이 되는 관광지를 만들고 열린 관광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2
  • [그린뉴스] 조경학과 학생들이 관심 가질만한 커뮤니티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기획박광윤, 이형주 기자 /그래픽이형주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2
  •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모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이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토대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5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는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국토경관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을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부문은 6개로 ▲공원·녹지·하천 부문 ▲가로 및 광장 부문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역사 및 문화건축 부문 ▲공공디자인 부문 ▲사회기반시설 부문이 있다. 올해 특별부문은 ‘노후 기성시가지 일자리 창출형 재생공간’이다. 공모 대상은 국토경관과 관련된 사업으로 최근 5년 이내(2013년 5월 10일 이후부터 2018년 5월 11일 준공까지)에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준공된 시설물 또는 경관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대통령상(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7점), 국토연구원장상(1점), 학회장상(6점) 등이 예정돼 있으며, 수상작 발표는 6월 18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 공동주최이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6개 학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2
  • 우리동네 기반시설 접근성, 통계지도로 한눈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국토의 생활여건 변화를 측정한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 앞으로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의 공원,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의 접근성과 노후 건물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작성해 이달 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초 180개 국토지표에 대해 통계 형태의 ‘국토조사연감’을 발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변경하여 공표하는 것이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책지표의 변화를 알기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격자형 통계지도로 작성됐다. 국토정책지표란 공원, 체육시설 등과 같이 국토변화 및 정책성과 점검을 위해 생활 기반 시설 접근성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격자형 통계지도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인구, 시설 현황 등)를 융·복합하여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시설 접근성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 및 지자체 등은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활용해 국토의 상세한 인구분포와 생활 기반 시설 이용 여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 또는 인구감소 및 노후 건물 증가로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 등을 선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1
  • 광화문광장 재조성 2021년 완공…주변차로 줄여 3.7배 확장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광화문광장이지금보다 3.7배 넓어진다. 10차로인 세종대로와 사직·율곡로 일부 구간은6차로로축소된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10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대한 중앙분리대 같이 단절된 공간을 통합하고 한양도성과 광화문의 역사성을 회복해 시민 일상과 조화된 보행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확장해 2만4600㎡ 규모의 시민광장으로 탈바꿈시키고,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율곡로 자리에는 4만4700㎡의 역사광장이 2021년까지재조성된다. 이렇게 되면 광화문광장은 3.7배로 확장(1만8840㎡→6만9300㎡)된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궁전 건물 앞에 놓는 넓은 단)를 복원하고 월대 앞을 지켰던 해태상도 원래의 위치를 찾아 광장 쪽으로 이동한다. 광장이 생기는 사직·율곡로는 기존 새문안로5길을 확장·활용해서 우회시키고, 일부 구간과 세종대로는 당초 10차로에서 6차로로축소된다. 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서촌과 북촌, 인사동, 정동 등 주변지역을 걷기 좋게 연결해 도심을 활성화하고, 광장 주변의 공공·민간건물은 저층부를 상업, 휴게공간으로 개선하도록 도시계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과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10일 고궁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경복궁과 광화문 복원 관련 내용을 동시에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8월부터, 광화문포럼에서 제안한 광화문광장 개선방향과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 9개월간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광장을 광장답게 만들기 위한 계획안 초안을 마련했고, 문화재청 등 정부부처 협의를 거쳤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관련한 각계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화문포럼을 2016년 9월 출범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1995년 옛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2005년 ‘경복궁 광화문 원위치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복궁 복원을 해오고 있지만 도로여건 상 월대, 동서십자각 복원 등은 이뤄지지 못하고 장기과제로 남아있었다. 계획안에 따라 ▲문화재청은 광화문 앞 ‘역사광장’(4만4700㎡) 신규 조성 및 역사성 회복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확장·개선(2만4600㎡)을 각각 주도한다. ▲세종대로 및 사직·율곡로 일부구간 차로 축소 등 교통대책은 양 기관의 협력 아래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역사광장(4만4700㎡, 폭 450m X 길이 100m)은 현재 광화문 앞을 지나는 사직·율곡로를 새문안로5길을 확장·활용해서 우회시킨 뒤 조성된다. 역사광장에는 경복궁의 권위와 존엄을 상징하는 월대와 해태상을 원위치로 복원한다. 동서십자각을 연결하는 궁장 복원도 추진한다. 향후 역사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비롯해 역사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시민광장(2만4600㎡, 폭 60m X 길이 410m)으로 확장·개선되는 광화문광장은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해 태양광 시설을 입히고 투수면적도 대폭 확대해 친환경 광장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확대될 광화문광장 주변지역에 지상도로는 물론 지하 보행 네트워크까지 남북방향은 최대한 보행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안이다. 광화문광장 남측으로는 시청, 숭례문,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공간개편 및 지하 보행네트워크 연결을 추진한다. 광화문 북측의 삼청동천·백운동천·사직단 가는 길 등은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장기적으로 정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역사광장 조성을 위해서는 현재 광화문 앞을 지나는 사직·율곡로를 우회시키는 것이 선결과제인 만큼,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교통량 및 지역주민, 생계형 업무차량 통행 등을 고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계획안에 따라 당초 10차로인 세종대로와 사직·율곡로 일부 구간은 6차로로 축소된다.사직·율곡로는 기존 새문안로5길을 확장해 역사광장을 우회하게 된다. 당초 광화문포럼은 광화문 주변 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시는 대규모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과 공사 장기화, 사업의 경제성 등을 감안해 지하화 대신 우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세종대로, 사직·율곡로 차로수 감소로 인한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 분산 및 도심외곽 안내체계 개선 등 남북축 우회도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지역 생활권 교통대책으로는 교차로 개선 및 차로운영 조정, 이면도로 교통정온화 등의 대책이 시행된다. 장기적으로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인 도로공간 재편(4~6차로로 축소), 자동차 통행관리, 친환경 교통으로 전환 등 도심 내 승용차 수요관리 정책을 병행함으로써 교통 수요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 내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해 광화문 일대 역사 신설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이번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시민·전문가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설계공모를 통해 계획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이 목표다. 박원순 시장은 “광화문광장 일대는 국가경영 천년철학과 민본사상이 담긴 대한민국의 중심공간이자 1700만 시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보여준 명실상부한 민주주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차량 중심 공간이 다양한 시민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광화문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10
  • 환경과조경 34기 통신원 '활동 스타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환경과조경 제34기 통신원 간담회'가 지난 7일 그룹한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 관련 대학생 네트워크인 '환경과조경 통신원'은 대학 소식과 지역 정보를 월간 환경과조경, e-환경과조경 등을 통해 전달해 왔다. 34기 통신원은 34개 학교에서 34명이 선발돼 간담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은 "인접분야의 종이 잡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월간 '환경과조경'은 1982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단 한 호의 결호가 없이 발행돼 온조경계의 역사"라고 말했다. "글쓰기는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소양'"이라고도 했다. "하버드 동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능력 1위가 글쓰기'였다"면서 "글쓰기라는 것은 단순히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논리와 오감이 함께 작동해야 하는 작업이다. 통신원 활동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활발한 학교 소식 전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윤 뉴스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발행인 인사말에 이어 ▲33기 우수통신원상 시상 ▲임명장 및 기자증 수여식 ▲오리엔테이션 및 기자교육 ▲선배 통신원의 OB활용백서 ▲통신원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33기 우수통신원으로는 김연재 단국대 통신원, 김준택 경희대 통신원, 김가현 고려대 통신원, 이삭 전북대 통신원이 선정됐다. 열정적인 기사 작성과 행사 참여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오리엔테이션과 기자교육 시간에는 이형주 뉴스팀 기자가 기자의 자세를 비롯해 통신원 제도, 기사작성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 기자는 "기자에게는 객관적인 사실보도가 생명"이라며 "활발한 취재를 통해 발로 뛰는 학생 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통신원 교류의 시간에서는 34기 통신원의 자기소개와 통신원 OB모임인 '아라리' 활동 등을 안내하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환경과조경 선배 통신원으로 김도훈 안산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 염인석 UDI 도시디자인그룹 스마트융합도시연구소 소장, 신준호 더가든 과장이 참석해 통신원 선·후배의 활동방향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청춘 유랑과 같은 답사 프로그램 개발, 동영상을 활용한 조경알리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34기 전국 기장에는 김선미 공주대 통신원, 한승주 단국대 통신원이 선출됐고, 서울·경기 기장으로는 안건희 경희대 통신원, 박요셉 한경대 통신원이, 강원·충청 기장으로는 최성경 강원대 통신원, 이성헌 강릉원주대 통신원이, 영남 기장으로는 김새별 동아대 통신원, 정신영 경북대 통신원이, 호남 기장으로는 남은경 순천대 통신원, 조성익 전남대 통신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1985년부터 이어온 '환경과조경 통신원' 제도는 이번에 임명된 34명을 포함해 총 1053명에 달하는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과조경 통신원은 서울정원박람회 그린핑거스, 안산시 마을만들기 활동, 해외여행 답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8
  • ‘제5기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 입단식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지난 6일 그룹한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에는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과 정욱주 나눔봉사단장, 주신하 상임운영위원 등 연구원 관계자들과 5기 대학생 녹색 나눔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단식은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5기 대학생 녹색 나눔봉사단 임명장 수여, 연구원 소개, 4기 봉사단 활동 경험 소개, 5기 봉사단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빈 원장은 "그동안 우리 단체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조경인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왔고, 나눔을 통해 조경의 이미지를 높이는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며, "녹색복지를 통해 조경의 저변을 넓혀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제5기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은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총 4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박민형 단원(서울여자대학교)과 곽도우 단원(배재대학교)이 각각 제5기 봉사단 대표와 부대표로 선임됐다. 녹색나눔 봉사단은 전국 대학 조경·건축·도시·원예·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정원 조성 봉사활동 이후 원활한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활동 ▲정원에 대한 이해와 녹색나눔의 실천을 위한 특강 ▲엠티, 공모전 등 단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올해는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및 쉼터 가꾸기를 시작으로 ▲녹색봉사단과 함께하는 작은 정원만들기(만리동 광장)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 정원 가꾸기 ▲도심 노후지역 골목길 가꾸기 등의 봉사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어린이조경학교의 강의 진행 보조 ▲서울로 7017 '초록산책단 3기' 양성 교육 보조 ▲시민녹화코디네이터 교육 및 답사 진행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공원·정원 문화 이야기 등 서울시와 손잡고 추진하는 녹색문화 확산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주신하 상임운영위원은 "봉사단은 앞으로 학교 밖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경알리기를 실천하게 될 것"이라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여러 조경 전문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욱주 단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에 얹어 전공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최대한 많을 것을 전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8
  • 이남진 실장 “조경 워라밸, 좋아하는 일에 의심 갖고 도전하라”
    [성균관대학교 문찬욱 통신원] “조경을 단순 일로서 보지 말고 본인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접근해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의심을 제기하라”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지난 2일 조경학개론 수업의 일환으로 이남진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실장을 초청해 ‘조경가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남진 실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해 유병림 교수 밑에서 대학원 생활을 마쳤다. 이후 동심원에 입사해 지금까지 10여 년간 설계직에 몸담아 왔다. 적절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조경설계에 대한 직업의식을 갖고 일에 집중한 결과 다른 사람들이 힘들다고 반대했던 조경설계직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게 됐고, 그 전문성이 본인의 ‘안전한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편안한 길보다는 힘들어 보이는 길을 택했고, 안전한 목표보다는 위험한 도전을 했다. 준비보다는 경험과 실행을 하고, 한가지에 올인하기보다는 다양성을 추구했다”며 “조경을 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매개체”로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실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음을 환기하며, “하루 24시간 중에서 서너시간 밖에 안 되는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30년 동안 매일같이 재미없는 일을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본인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 ‘확신은 의심의 절대적인 양에 비례한다’는 최동훈 영화감독의 말을 빌려 “본인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의심을 갖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혹 조경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설계사무소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에 조경 분야의 다른 직업을 찾으면 설계경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강을 기획한 최혜영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 교수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의 경험을 듣는 특강을 마련해 조경학전공을 처음 입문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4-03
  • 경기도, 창릉천 등 3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기도가 총 600억 원을 투입해 창릉천, 부평천, 중원천 등 3개 지방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양 창릉천 9.9km, 여주 부평천 4.8km, 양평 중원천 4.5km 등 도내 3개 하천지구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지축동 까지 9.9km ▲중원천은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에서 중원리까지 4.5km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원 4.8km 등 한강수계 하천 19.2km이다. 경기도는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7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국토부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당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창릉천에는 305억 원, 중원천에는 216억 원, 부평천에는 80억 원 등 총 600억 원(추정사업비)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 수행과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학 도 하천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이상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토의 홍수대응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의 편익 제고를 최고 가치로 추구하는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3
  • 자라나는 잔디 가구 'Vegetation展'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그룹인 누클레오(Studio Nucleo)가 디자인과 자연을 결합한 친환경 가구 'Terra! 2.0'를 국내에 선보인다. 롯데갤러리는 미술과 디자인 등의 예술과 자연, 생태, 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지점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획전, 'Vegetation'을 오는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누클레오의 'Terra! 2.0' 시리즈는 누클레오 최초의 DIY 친환경 가구로서, 식물을 심고 사용자가 가구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누클레오(Studio Nucleo)는 다수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로 구성된 예술그룹으로 이들 작품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하이 패션 시장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어 전 세계 샤넬, 팬디, 디올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피에르지오르지오 로비노(Piergiorgio Robino)와 안드레아 산나(Andrea Sanna)가 디자인한 Terra!(이탈리아어로 ‘지구’, ‘대지’ 의미) 시리즈는 2000년대 초, 밀라노 트리엔날레에서 처음 공개됐다. 그 당시, “TERRA! Growing Furniture”, 즉, 자라는 가구라고 불리우며 여러 디자인 미술관과 파리 퐁피두 센터 등에서 소개되었는데, 2005년에 이르러 자체 생산이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게 되면서 중단됐다. 이후 2016년 대중들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버전 'Terra! 2.0'으로 다시 제작했다. 레이저로 절단한 판지 플랫팩으로 만들어진 보급형 보전으로 모듈 시스템을 접목시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크기를 변화시켜 재구성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커팅된 골판지 프레임으로 의자의 윤곽을 조립하여 만들고, 그 사이 사이에 흙을 채워 넣은 다음, 잔디 씨를 뿌린 후 잔디가 자랄 때까지 기다리면, 자연 친화적인 가구로 완성된다. 'Terra!'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공물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는 아이디어와 기본 프레임만 제공하고 자연에 의해 완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Vegetation' 전시회에서는 연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색감과 표현의 가능성에 집중해 기존 드로잉이나 데생과는 차별화된 독립적인 장르를 모색하고 있는 김덕훈 작가의 연필 풍경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4월 29일까지 롯데갤러리 영등포에서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27일까지는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진행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3
  • 작년 도시개발사업 신규 지정 구역 5.3㎢···소형화 추세 뚜렷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도시개발사업 지정 면적이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2018년 2~3월)를 바탕으로 2017년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시개발법' 시행(2000. 7. 28.)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 수는 452개이고, 총면적은 약 151.6 제곱킬로미터(㎢)로 분당 신도시 면적(19.6㎢)의 약 7.7배 규모이며, 이중 166개 사업(40㎢)이 완료되고, 286개(111㎢)는 시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신규 지정은 32개, 지정 면적은 5.3㎢ 규모로, 지정 구역 수는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도별 지정 면적은 2013년 9.6㎢ 지정 이후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도시개발사업 규모의 소형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138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화성, 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도 대비 약 16.6% 증가한 18개 구역, 3.0㎢가 신규 지정되어 전국 지정 건수의 과반 이상(56.3%)을 차지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총 14개 구역, 2.3㎢ 지정에 그쳐, 전년도에 비해 지정 구역 수와 지정 면적 모두 대폭 감소했다. 지정 면적의 경우 52.9%가 감소하여 수도권과 큰 대조를 보였다. 시행 주체별로는, 민간시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6.2%(254개)로, 민영사업의 비중이 공영사업(43.8%, 198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업방식에 있어서는 수용방식이 49.6%(224개), 환지방식이 46.7%(211개), 수용과 환지방식을 혼용하여 시행하는 혼용방식이 3.7%(17개)로 지방공사 등 공공시행 위주의 수용방식 비중이 도시개발조합 등 민간시행 위주의 환지방식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개발유형별(주거·비주거)로는 주거형 면적이 주거·상업·산업 등 복합개발 형태의 비주거형에 비해 여전히 높은 비율을 유지하였으나, 주거형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반면 비주거형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2
  • 세종시, 행안부·과기부 신청사 밑그림 그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추가 이전기관에 대한 ‘행복도시 추가 이전기관 신청사’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용역수행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 추가 이전에 따른 신청사 입지 대안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부행정기능의 효율성과 향후 정책변화 등 다각적 분석을 통한 입지 대안을 도출하여 현 정부세종청사와의 조화·연계성, 청사주변 활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장단점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 환경여건과 기존 청사와의 연결성 및 기관 간 행정 효율성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설계 기본개념 도출 및 설계공모 지침도 수립할 계획이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신청사의 입지와 기존 청사와의 조화․연계성 및 정부행정기능의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최적의 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가 이전기관 신청사의 설계공모 등을 시행하여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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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4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