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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청오의 핀테스트]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시민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는데요.” 보통 “저기요”로 시작해서 “어디서 나오셨어요?”로 끝이 나는 이 짧은 문장은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다. 불쾌할 새도 없다. 그런데 난데없이 듣지 못한 공손한 말, ‘시민님’이라니. 말을 걸어주는 이의 얼굴에는 난처함이 가득하다. 나도 덕분에 난처해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장할 즈음 잡지사 의뢰로 촬영을 갔다. 동대문운동장을 뒤로하고 생겨난 거대하고 신기한 형태 안에는 크기만큼 많은 프로그램들이 한창이었다. 다만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 시선을 달리 보고 싶어 사다리를 준비했다. 넓은 공간을 여러 장비를 가지고 이동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면의 공간에 도착했을 때 고백하자면 지친 상태였다. 아주 작은 짜증은 어쩔 수 없었다. “왜 안 돼요?” 원망하듯 물었다. 야광조끼를 걸친 그 사람의 시선은 사다리에 내려가 있다. 원망스런 눈빛. 나의 투덜대는 말 한마디가 의미 없이 허공에 맴돈다. ‘왜 안 되긴 공공질서를 해치는 일이지’라는 듯하다. 주책스러운 사진사가 되었다. 돌아선 뒤통수가 따갑다. 공원을 찍는 사람은 늘 곤두서 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가 없다. 일정한 패턴이 없이 무작위의 사람들이 공간 안에 던져질 때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측하고 싶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있다. 조경공간에서 벌어지는 일 중에서 있었으면 하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휴게공간에서는 쉬는 장면을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힘껏 노는 장면을 담아야 한다. 산책로에서는 단란한 산책 장면을 담기위해 기다려야 한다. 금지된 사진 꽃밭을 거니는 단란한 중년부부의 손에 잔뜩 꺾은 꽃이 들려있다면 주저하게 된다. 나이 지긋한 노인이 한가롭게 녹지를 걷는 것을 보고 프레임을 잡다가도 손에 호미와 비닐봉지가 들려있다면 섬찟하다. 꽃치마를 입은 작은 아이가 휴대폰을 든 엄마의 호령에 맞춰 가꿔진 화단을 누비고 있는 장면은 외면대상이다. 칼로 그어 놓은 연인의 이름은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공원을 찍는 사진가는 암묵적인 금기 속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다. 도덕적인 혹은 공공의 득과 실을 구분하는 잣대는 혼자서 그을 수 없다. 다만 사진가는 그것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을 멈추는 행위로 자책하곤 한다. 여기에서 촬영하라고 하는 소위 ’포토존’을 거부하고 나만의 사진을 찍겠다는 욕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사람 많은 공간을 피해서 고즈넉한 곳에 텐트나 그늘막을 치고 싶은 욕구를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과해서 문제지. 하긴 정해진 길만을 따라서 걷다가 벤치에 앉아 쉬다가 가라는 것은 드넓은 공원의 쓰임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것일 테다. 지난해 서울숲공원에서 축제가 있었다. 그곳에서는 근래 보지 못한 표지판이 서 있었다. ‘들어가시오’ 황화 코스모스 앞에 선 사람들은 그 표지판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다 깔깔대며 표지판이 안내하는 곳으로 향했다. “들어가래. 여기에서 찍자.” 부정이 긍정으로 변하면서 사람들의 행태도 달라졌다. 물론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꼭 있다. 그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표지판 하나로 사람들은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행위의 발견으로 느끼고 있는 듯했다. 공원은 많이 달라졌다. 사람들은 가져온 쓰레기를 주워가고 정해진 곳에서 쉬기를 자청한다. 걷기로 정해진 곳으로 다니고 자전거가 다니는 곳으로 다닌다. 물론 예외도 있다. 공중도덕에 대한 강박에서 슬기롭게 즐기는 방법을 체득해 나가는 것이다. 잔디밭이 펼쳐진 곳에서 자유로이 거닐고 쉬는 외국의 풍경을 보며 그곳에서 함께 쉬고 즐기기 위해 떠나는 일은 이 땅에서도 이미 일어나고 있다. 주어진 공간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금지가 아닌 긍정의 방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줄 공간이 더욱 필요한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 사진가의 입장에서 이처럼 이용자의 긍정적인 이용으로의 변화가 있음에도 사람들이 아직도 머물고 지나는 안락한 공간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지기도 한다. 비좁은 그늘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야 하고 애써 떨어져 있고 싶어도 그렇게 되기 힘든 상황을 발견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이러한 욕구에 발맞추어 조경관계자들의 노력을 보게 되는데 그들의 재능과 노력만큼의 인식은 상향되지 않은 듯해서 한편으로는 아쉽다. 하물며 조경사진을 찍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다보면 동병상련. 업역의 범주 안에서 노력이야 하겠지만 인식의 개선은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이곳에도 ‘들어가시오’라는 팻말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단순히 건설업의 일환이 아니라 문화적 재산이 될 수 있음을 바라본다. 조경이 ‘여기서 이러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서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해본다. 유청오 / 조경사진가
    • 유청오blueophoto@naver.com
    • 2020-11-30
  • 원희룡, “주상절리 경관 보호할 것” 부영호텔 건축 제동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병풍효과’로 인한 경관 가로막기와 사유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주상절리대를 보호하겠다며 부영호텔 건축 제동에 나섰다. 원 지사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4호’기자회견을 갖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문 주상절리대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호와 해안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후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허용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상절리대 일대 중문관광단지 2단계 개발사업은 1996년 처음 사업시행 승인이 이뤄졌다. 현재의 사업자는 2010년 호텔부지 소유권을 취득하고, 주상절리대 인근 29만3897㎡에 객실 1380실 규모의 호텔 4동을 짓겠다며 2016년 2월 제주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최초 사업시행 승인 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업기간, 건축면적, 부지용도 등에 대해 수 차례의 사업변경 절차를 거쳐왔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주상절리대 해안과 불과 100~150m 떨어진 곳에 건축 고도가 35m(지하 4~5층, 지상 8~9층)의 호텔 4개 동(1380실, 부영 2·3·4·5호)을 짓겠다고 계획해 해안경관 훼손과 경관 사유화 논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충분한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고 2016년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호텔 건축물 높이 계획을 ‘5층(20m) 이하’에서 ‘9층(35m) 이하’로 수정하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호텔이 건축될 경우 주상절리대 북쪽에 이른바 ‘병풍효과’로 인한 경관 가로막기와 사유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제주도는 주상절리 훼손과 경관 사유화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를 반영해, 중문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라고 요청했다. 도는 환경보전방안 변경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의 건축허가 신청을 2017년 12월 최종 반려했다. 이에 사업자는 제주도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0월 대법원은 제주도의 건축허가 반려가 정당하다고 최종 판단했다. 원 지사는 “사법부가 제주도의 정당성을 인정한 이유는 사업계획에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누락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할 만큼 정당하고 중대한 공익상 필요가 인정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중문 주상절리대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호와 해안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후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허용기준을 강화해 중문 주상절리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철저히 보호·관리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30
  • 주신하 한국경관학회 회장 연임 확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경관학회는 주신하 제7대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지난 13일 환경과조경 세미나실에서 ‘한국경관학회 2020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시총회, 특별세미나, 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주신하 회장(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은 연임이 확정됐으며,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배웅규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주 회장은 “한국경관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도와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관학회지는 지난 3일 발표된 KCI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되고 평가기간 2년에 맞춰 곧바로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이에 4년간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관학회지가 KCI 등재학술지에 선정되는 데 기여한 변재상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외 경관학회는 코로나 때문에 경관행사 진행이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답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10개 내외의 경관 관련 기업들과 오는 12월 중 온라인으로 국토경관전문가협회 발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관제도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에서는 신지훈 단국대학교 환경원예·조경학부 교수가 ‘경관계획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경관계획수립지침 개선 방안’을, 송은주 DK경관관리디자인연구소장이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사례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별세미나가 끝나고 정해준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학술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우수논문발표상에는 주신하·하다영·안예봄(서울여자대학교)의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경관가이드라인 분석’이 선정됐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5
  • 한국경관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경관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전문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10일 한국경관학회에 따르면 2018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경관학회지가 지난 11월 3일 발표된 KCI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되며, 등재학술지로 인정되면 해당 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대학이나 연구소 지원 시 인정되는 연구실적 범위도 넓어진다. 한국경관학회는 2005년 사단법인 한국경관협의회로 출발해 현재의 한국경관학회에 이르기까지 경관법 제정과 개정,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제정, 경관아카데미 진행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으로 경관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관 분야 학술단체다. 등재학술지 신청은 경관학회로 이름을 변경한 2009년부터 추진해왔으나 한국연구재단이 재평가 기준을 세울 때까지 추가 선정을 안 받기로 하면서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2018년 기존 등재학술지 기준으로 다시 신청을 받아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되고 평가기간 2년에 맞춰 곧바로 등재학술지로 승격된 것이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은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학회지 발간 횟수와 회차당 논문 편수를 늘리고자 한다. 경관 분야는 순수 학문 분야가 아닌 만큼 실무형 논문도 많이 받으려 한다. 회사에서 새롭게 추진한 프로젝트를 논문 형태로 갖춰서 발표하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10
  • 현장기반 경관교육 심화프로그램, 경관아카데미에 시범 적용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경관학회가 현장기반의 경관교육 심화프로그램을 개발해 비대면 경관아카데미에 시범 적용했다. 한국경관학회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지난 6일 환경과조경 세미나실에서 ‘경관제도, 행정, 계획 수립지침 및 경관자원 조사’를 주제로 ‘제5회 경관아카데미’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 경관헌장 제정, 2020년 제2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 이후 경관인식 향상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 중이다. 경관 인식 향상과 함께 구체적인 국토경관 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관교육 심화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한국경관학회는 2019년 ‘전문가 경관교육 심화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적용’을 통해 우선적으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교육프로그램을 조사 및 분석해 경관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경관아카데미에서는 지자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국토경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경관교육 심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9월 2~3일로 예정된 제5회 아카데미 일정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는데, 결국 온라인형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영상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학회는 사전에 수강자에게 교재와 함께 개별적으로 온라인 접속 URL을 전송했으며, 정해진 기간 내에 유튜브에서 자율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각 강의마다 온라인 설문지(문제 및 질문지)를 통해 수강확인 및 질의응답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6일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한 토론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강의는 ▲주신하 한국경관학회 회장(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의 ‘경관법 및 경관제도의 이해’ ▲정두용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의 ‘경관행정 및 경관심의’ ▲위재송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중점경관관리구역 설정 및 관리운영 사례’ ▲신지훈 단국대학교 환경원예조경학부 교수의 ‘경관계획 재수립에 따른 경관계획 수립지침 개선방안’ ▲주신하 회장의 ‘경관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윤진옥 한국문화경관연구소 대표의 ‘경관협정 및 경관사업 사례’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권윤구 한국경관학회 총무이사(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사회로 각 강연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관심의에서 조건부 가결이 나왔을 때 조건에 대한 확인 절차는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인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두용 과장은 “조건부 의견을 사업제안부서에 문서로 보내고, 의견들을 취합해서 경관부서로 보내 사전에 내용을 미리 수용가능한지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중점경관관리구역 설정 시 민간, 토지·건물주, 세입자에게 규제 사항이나 이득이 되는 사항과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 등 주의사항이 없는가”란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선 위재송 교수가 답했다. 위 교수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취지가 세밀한 부분까지 계획, 관리를 하기 위해 설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한 관리가 들어가고 있다”며 민원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시관리차원에서 연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다양한 방안을 학회나 행정, 업계에서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행정이 대체해야 하는 사항은 경관계획이나 심의를 할 때마다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경관센터장은 “경관센터에서는 올해 국토부와 경관법 개정 방향에 대한 리포트를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관자료 조사를 별도로 만들고, 경관계획의 심의나 용어 구성을 명확하게 하면서 심의 대상을 확대·구체화하는 것”이라며 “사전경관 검토는 지침에만 있는데 사전경관 심의를 법으로 개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관행정관리의 중요한 점은 “경관계획에서 기본구상은 굉장히 잘 되고 있는데 행정에서 실행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실행계획을 충분히 파악하고 질문해 업체들에게 제대로 요청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09
  • 한국경관학회, 2020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 13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경관학회는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환경과조경 세미나실(그룹한빌딩 2층)에서 ‘2020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특별세미나, 학술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생중계된다. ‘경관제도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는 특별세미나에서는 신지훈 단국대학교 교수가 과천시 경관계획 재수립에 따른 경관계획 및 경관계획수립지침 개선 방안’을, 송은주 DK경관관리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사례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특별세미나 이후에는 학술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관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05
  • [유청오의 핀테스트] 질긴 자존심에 대하여
    요즘도 ‘풀떼기’를 찍으러 다니냐는 친구의 말에 그렇다고 하고 말았다. 그때는 대응할 여유도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 덕분에 한참동안 혼자서 들썩이는 입술을 참아낸 자신을 원망했다. 아아… 잠시라도 조경의 심오한 듯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어야 했다. 그랬어야 했다. 한참을 지나 분했는지 나는 국어사전을 뒤져 ‘풀떼기’를 찾기 시작했다. 풀떼기는 풀과 떼기를 합친 말이다. 풀은 초본식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고 떼기는 비하의 접미어라고 국립국어원에서는 설명한다. 풀어내고 보니 한편으로 친구 놈의 말이 맞는 말이긴 했다. 녀석이 말하는 ‘풀떼기’의 인식은 온 세상의 식물을 뜻하는 것일 테니까. 통하지도 않는 대화를 이끄느라 ‘설명꾼’으로 취급되기도 유쾌하지 않았을 테니 잘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해본다. 그래도 한마디 했어야 했다. 조경을 설명하지도 못하니 이른바 ‘조경사진’은 아직 멀었다. 사진을 접하고 조경에 크게 관심 없이 취미활동을 하는 분들과 자리하는 일이 있다. 대화 중 경관 혹은 조경을 찍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다가오는 공허한 눈빛을 기억한다. 어떤 설명으로도 부족한 것일까. 아니다. 아직 내가 부족한 탓일 테니 스스로를 탓할 뿐이다. 급기야는 잠자리에 들어서 좀 더 쉽게 알아듣도록 설명했어야 했다며 후회를 한다. 어쩌면 사진 속의 것들이 모두 풀떼기로 비쳤던 것은 아닐까. 소심증이 밀려온다. “취미하면서 돈 벌고 좋네.” 어느 현장에서 만난 인부의 말이 자존심을 은근히 발동시켰다. 마주친 그는 주렁주렁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내가 신기해 보였는지 멀리서 내 모습을 물끄러미 보다 슬그머니 와서 한마디 보태고는 대응할 틈도 없이 사라졌다. 무슨 말이라도 받아 쳤어야 했다. 이쯤 되면 오기 반 자존심 반 머릿속이 복잡하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어설픈 말들로 정의를 내리기보다 사진가는 사진으로 말해야 한다. 의도를 파악하고 마케팅 하듯 대상지를 만들어낸 이들의 안목을 사진으로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한다. 그것이 사진가의 자존심이라 생각한다. 이미지가 설명되는 것은 그 다음 과정이 되어야 한다. 풀떼기에서 한 개의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기 위한 생각을 감히 소명으로 여기며 한 장씩 찍어 나가는 것이다. 자존심은 스스로 세워지지 않아서 자존감을 스스로 유지해 나갈 뿐이다. 취미로 찍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담아내는 사진가가 되려는 노력은 사진에 남을 것이라는 담담한 믿음이다. 조경하는 모든 이여! 부끄러워 말고 기록으로 남기시길! 비록 작은 결과물 일지라도 남기고 공유되길! 작은 기록들이 작품이 될 것이니 감히 권해본다. 결국 조경은 땅에 남아 시간의 변화에 따라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리라. 흐르는 잔잔한 물결이 스스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 큰 파도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번에도 조경사진을 각자라도 남겨 보시기를 권해본다. 유청오 / 조경사진가
    • 유청오 조경사진가blueophoto@naver.com
    • 2020-11-04
  • 인제 자작나무 숲 인기 비결은 ‘눈’과 ‘속초·홍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인제 자작나무 숲의 인기 비결은 ‘눈’ 덮인 경관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속초·홍천’ 같은 관광지가 인근에 있기 때문이라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자작나무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와 방문객의 이용 특성을 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작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고 치밀해 조각재로 쓰이고, 이른 봄에 생산되는 수액으로 산촌의 부가적인 소득원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자작나무의 하얀 나무껍질은 관상 가치도 높아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인기가 많은 나무다. 특히 겨울에 내린 눈과 더불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은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번 결과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방문자가 급증한 2017년과 2018년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에서 노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3가지 키워드인 ▲자작나무 ▲자작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온라인 자료 3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텍스트마이닝을 실시하고 연관성 있는 단어를 그룹화해 분석한 결과, 방문목적(여행과 사진)과 시기(겨울과 눈), 인근 관광 장소(속초와 홍천) 등의 관련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었다.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감성적 단어를 분석한 결과, 긍정단어는 ‘좋다’와 ‘아름답다’가 84.5%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부정단어는 15.5%로 ‘힘들다’와 ‘춥다’가 가장 많이 노출됐다. 사람들은 인제 자작나무 숲은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느끼고 있으나, 인제 자작나무 숲 주차장부터 자작나무가 울창한 핵심구역까지 1시간가량 걸어 오르는 것을 힘들고 춥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정형화된 설문조사를 벗어나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인제군과 강원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될 수 있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관광지 방문을 위해 방문객의 40%가 인터넷 게시글을 읽고 방문하고 있기에,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산림 관광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또한 어떤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결과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관광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0-15
  • 경관·동식물 등 국립공원 자원 데이터베이스 민간에 개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동식물, 경관 등의 국립공원 자원을 20년간 조사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 분포하는 동식물, 경관, 역사, 문화 등의 조사 자료를 5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자료는 지난 20년간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현장조사를 거쳐 수집한 것으로 약 62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다. 공개 자료는 국민들이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에 따라 구성돼 있다. 해당 국립공원의 동식물 이름 및 개체수, 지역명 등이 유형별로 분류됐으며, 원하는 자료를 검색하고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 편집용 소프트웨어에서 쓸 수 있는 파일형식으로 제공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 자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송동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이번 국립공원 자원 공개는 국민에게 보장된 공공데이터의 이용권한과 접근성을 개선시킨 사례”라며, “이번 자료 개방을 통해 국립공원과 공원자원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0-05
  •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2차 합동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 2차 공모부터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생활SOC 등 도시재생뉴딜 연계계획 반영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규모는 1만㎡ 이내이며, 공공성 충족 시 2만㎡ 이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절차 간소화, 사업비 융자 등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이번 9월까지 전국적으로 155개 조합이 설립됐다. 그중 14개 사업이 착공, 6개 사업이 준공되는 등 사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사 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준공까지 평균 7~8년이 걸린다. 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착공, 준공까지 평균 3~4년이 소요된다. 한편 지난 5월 서울 도심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시행한 결과 LH 18곳, SH 4곳 등 총 22곳이 접수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간 공모에 참여한 22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이 생소한 주민들에게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정책 취지 및 사업 지원 혜택 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15회 개최했다. 사업시행요건·주민의 공동사업시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월 중 공동사업시행 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차 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이달 23일부터 2차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가 실시된다.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함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의 사업 참여에 따른 높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융자 금리는 연 이율 1.5%에서 1.2%로 인하되며, 융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에서 90%까지 상향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이 사업 전반을 관리함으로써 시공자 선정 등 사업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되고, 일반 분양물량에 대한 매입 확약을 통해 미분양 우려가 해소되는 등 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종전자산의 70%까지 이주비 융자를 지원해 이주지연으로 인한 사업차질을 예방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을 20% 이상 건설하는 경우에는 사업시행면적을 1만㎡에서 2만㎡까지 확대해주며, 용적률 및 층수제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적용제외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용적률, 층수제한 완화는 서울시 통합심의 결과에 따라 지구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는 주택법 개정 시행일인 내년 2월 19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재생뉴딜사업지(17곳) 내에서 신청하는 경우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을 통해 생활SOC(공용주차장 등)를 사업계획에 함께 반영하는 경우에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공고 후부터 공모신청 시까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예방차원에서 공모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비대면방식)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사업성분석과 주민협의, 선정 평가 등을 거쳐 2021년 1분기에 2차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에 당선된 사업지는 국토부·서울시·LH가 협업해 마련한‘가로주택정비사업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가로주택과는 차별화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특화 설계되는 가로주택은 ▲주변지역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명소·역사 등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계하며 ▲경사도·공원 등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22
  • 강진만 갈대, 멋진 울타리로 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를 이용해 만든 울타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 제거 작업시 채취한 갈대를 이용해 울타리로 만들어 경관 개선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내 갈대 군락지 4만2000㎡에 남포 주민 15명이 참여해 갈대 제거작업을 펼쳤다. 갈대 제거작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실험과 순천 갈대 제거작업 현장 방문 결과 한 번 잘라낸 뒤 새롭게 자란 갈대가 생명력이 더 강하고 풍성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채취한 갈대는 당초 갈대축제를 대비해 음식부스 차폐막과 공원 및 쉼터시설 조경에 사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환경정화센터 입구 도로변 및 매립시설 주변 울타리, 생태공원 진입로 차폐막으로 활용한다. 현재 설치 중에 있는 갈대 울타리는 높이 2m, 총길이 약 800m로 인공시설물을 격리시키는 가림막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연도금자재 휀스보다 친환경적이다. 군은 환경정화센터 매립시설에 설치되는 갈대 울타리가 민원을 예방하고 주변 경관 및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갈대는 친환경적이라 경관조성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앞으로 제거작업 이후 채취된 갈대를 가을축제 개최시 음식부스 차폐막으로도 사용하고 미관개선을 위해 갈대 울타리를 필요로 하는 민간인에게도 일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대 울타리 설치는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7
  • 정부, 공공재개발 후보지 발굴 나서… 초고밀 개발 본격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을 최대 500%,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하는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의 시범사업 후보지를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45일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은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낙후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재건축을 시행하는 경우 용적률은 500%까지 높여주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한다. 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 상한은 60%에서 90%로 상향되며, 재건축시 세대당 2㎡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공원은 임대주택을 만들어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허가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수익형 전세주택 등으로 공급해 원주민과 주거지원계층(무주택 청년·신혼·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공공재개발 시업의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시 내 ▲정비구역(재개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구역(해제구역 포함)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사업장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자격 요건을 갖추고 사업지가 속한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접수한 자치구는 해당 구역의 주민동의율, 정비구역 지정요건 등을 평가 후 공공재개발 추진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서울시에 추천하게 된다. 서울시는 LH·SH 등을 통해 개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 시 공공재개발사업 취지를 반영하면서 서울시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관리형 주거환경사업 등 대체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도시관리 및 역사문화보존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 등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한다. 기반시설 연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크거나, 재난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 사업성 개선으로 장기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구역들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에 대해서는 주택공급계획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활성화계획의 수립 및 공공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비경제적인 신축행위 및 투기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지분 쪼개기 주택의 조합원분양 권리산정일을 ‘공모공고일’로 지정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의 정의와 절차, 임대주택 공급의무와 도시규제 완화 등 특례를 규정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1일 발의되면서 공공재개발의 법적 근거 도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앞으로도 8.4대책으로 발표한 도심 내 4만호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후보지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재개발 제도가 정착되면 이를 수도권으로 확대해 실수요자에 대한 주택공급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은 양적 증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도시경관은 물론이고 쾌적한 정주환경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주택공급이 늘어나는 효과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정주환경 및 도시경쟁력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고밀 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어떻게 해소할지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영화 속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전남대학교 = 이다영 통신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영화로 보는 공원’ 시네마스케이프 북토크를 진행했다. ‘영화로 보는 공원’ 북토크는 ▲죽여주는 여자(2016) ▲더 랍스터(2015) ▲라라랜드(2016) ▲카페 소사이어티(2016) ▲와일드(2014)까지 다섯 편의 영화를 통해 도시, 자연, 경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자리다. 북토크는 『시네마 스케이프』의 저자인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과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이야기로 꾸려졌다. 서영애 소장이 쓴 『시네마 스케이프』는 영화를 매개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저자의 전공 분야인 ‘장소, 경관, 도시’를 조망한다. 일반적인 영화 에세이와는 결이 다르지만 딱딱한 전문 분야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일하는 여성으로서, 또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로서 일상을 살아내며 느낄 수밖에 없는 고단함과 즐거움도 영화 이야기에 함께 녹여낸다. 서영애 소장은 영화 ‘와일드’에 대해 “이 영화는 장엄미, 인간 극복의 의미 같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던져진 여자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연을 웅장한 공간으로 표현하거나 관조적 시선으로 보지 않고, 자연을 밀착해서 바라봄으로써 순간순간 위험에 처하는 내용을 보여준다. 자연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과 완전히 거친 황야에 있을 때 그 미학적 체험이 다른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는 느낌을 전했다. ‘카페 소사이어티’와 관련해서 서영애 소장은 책을 쓸 때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에 조경사적으로 접근했다. 뉴욕과 서부를 비교해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민 교수는 “센트럴파크의 일상성은 특권층만 누린다. 센트럴파크는 원래 흑인들이 자유 신분이 얻고 늪지대를 싸게 사 세네갈 빌리지를 조성했다”며 센트럴파크에 존재하는 이면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영애 소장은 코로나 시대에 볼만한 영화로 ‘지붕 위의 기병(1995)’을 추천했다. 서 소장은 “그 당시 콜레라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고통 받는 내용과 코로나 상황이 비슷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 이다영 전남대학교 통신원smsd423@naver.com
    • 2020-09-11
  • 부산시,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및 생태체험 누리길 조성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부산시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를 역대 최고로 확보해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및 생태체험 누리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서 국비 8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정비와 복지증진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의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국비 82억 원은 올해 국비 55억 원보다 27억이 증액됐다. 부산시가 지원받은 개발제한구역 국비확보액 중 역대 최고라는 시의 설명이다. 국비 82억 원에는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4억 원이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북구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금정구 회동수원지 누리길 조성 ▲해운대 와우산 여가녹지 조성 등 기존 사업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얻은 성과다. 이번 사업에는 ▲금정 상현마을~아홉산연결 보행교량 개설 15억 원 ▲만덕동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10억 원 ▲해운대 와우산 여가녹지 조성 10억 원 ▲회동수원지 생태체험 누리길 조성 9억 원 등 국비 82억 원이 확보됐다. 매칭 지방비 12억 원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94억 원이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10
  • 트램 도입, 도시경관 어떻게 바뀔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트램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도시계획 및 경관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이하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달리는 노면전차를 말한다. 전용선로를 주행하는 도시철도와 도로를 주행하는 BRT의 특성과 장점을 갖춘 교통수단이다. 설계 가이드라인에는 이러한 트램의 특성을 고려한 계획·설계 요소를 제시했다. 정부는 그간 트램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등의 법률 개정을 통해 트램의 운행근거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경기 등 5개 시·도는 총 18개의 트램 노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도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중 대전 2호선, 부산 오륙도선, 서울 위례선, 경기 동탄트램 등이 노선별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트램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교통 수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트램은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적인 장점과 함께 비용 측면에서도 지하철보다 경쟁력이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시교통난 해소와 함께 도시재생 등에도 효과가 있어 유럽, 북미 등 389개 도시에서 2304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에 따르면 도시계획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트램은 기존 도로면을 활용하기 때문에 초기 사업비가 낮고,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리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램사업을 추진할 때는 보행전용로와 자전거도로와의 통합적 계획이 이뤄져야 하고, 기존 차량 흐름, 제한된 도로 단면의 합리적 재조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김세훈 교수의 설명이다. 나아가 보행 및 야외활동 친화적 도시설계, 보행녹지축 확보와 지역상권 재생 등 노선 주변부 환경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다. 김 교수는 “서울시 도심부를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도심 진입 차량 감소와 속도 제한을 강력하게 추진했듯, 트램 노선 주변부에 대한 특별지구 적용을 통해 포괄적 도시환경 개선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관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트램이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의 경관요소가 될 수도 있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 회장(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은 “트램 자체에 그래픽 요소를 도입해서 도시 상징요소로 쓸 수 있다. 유럽은 이미 트램이 많이 도입돼 희소성이 떨어지지만, 우리나라는 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의 주요 장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램이 일상적인 교통수단 역할도 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 관광목적으로 사용될 확률이 높다. 노선 설정 시 도시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통해 노선을 설정하면 트램 안에서 도시의 중요 조망점을 거친다”며 트램 노선 주변 경관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램에 LID 기법을 적용하면 환경편익의 증대 및 도시물순환 시스템으로써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트램 설계시 LID 기법 적용을 통한 환경편익 증대 방안’(구수환·이윤희·어성욱, 한국철도학회논문집 제19권 제6호, 2016) 연구에 따르면 궤도 시공 시 투수잔디블록을 이용할 경우 연간 1988.7톤의 CO2e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침투형블록을 사용할 경우 94.3% 정도의 빗물 저수가 가능해 지하수위 및 더 나아가 하천 수위의 유지가 가능해져 도시물순환 시스템으로써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7
  • 한국판 순례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개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코로나19로 여행이 아쉬운 사람들에게 영상으로 ‘비대면 여행’을 즐기게 해줄 한국판 순례 영화가 개봉했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과 푸른 새벽을 만날 수 있는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의 경관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낸 ‘카일라스 가는 길’이 3일 개봉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티아고 순례길은 영화 ‘나의 산티아고’, 예능 ‘스페인 하숙’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돼 한국인에게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인만 한해에 수천 명에 달할 정도다. 그에 비하면 유명세는 좀 떨어지지만, 자연경관이나 역사적 가치는 뒤지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카일라스다. 산티아고가 유럽의 대표적인 순례길이라면 카일라스는 아시아의 산티아고라 불릴만한 불교의 성지다. 티베트에 위치한 카일라스는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일컫는 수미산으로, 힌두교, 라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은 마흔여덟 살 정형민 감독과 여든 네 살의 이춘숙 할머니가 함께 걸은 카일라스 순례길 2만㎞의 여정을 담고 있다. 카메라는 길 위의 어머니를 애틋하게, 따스하게 담으며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앵글로 경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선사한다. ‘카일라스 가는 길’에 담긴 장소들은 정형민 감독과 이춘숙 할머니가 함께 한 순례와 여행의 기억들이 모두 응축돼 있다. 2017년에 떠난 티베트 카일라스를 향한 순례가 주로 담겨 있지만 2014년, 이춘숙 할머니와 정형민 감독의 첫 순례인 히말라야 순례의 영상도 담겨 있다. 분절된 여행의 시간은 영화 속에서 ‘간절한 기도를 올리러 떠나는 순례의 길’로서 연결되며 여정의 완성에서 쌓아온 감정을 감동으로 바꾼다. 바이칼 호수, 몽골 대초원, 고비 사막, 알타이 산맥, 타클라마칸 사막, 파미르 고원, 그리고 티베트 카일라스 산까지, 중년의 아들과 노년의 어머니가 함께 한 순례의 여정은 인생의 굴곡을 닮은 길과 뜻밖의 인연들이 연결되면서 삶을 되짚어보게 만든다. ‘카일라스 가는 길’은 일생에 한번 만나기도 어려운 바이칼 호수와 파미르 고원, 그리고 카일라스 산의 광활한 풍경과 그 길을 완성하는 얼굴들을 담으며 순례길을 함께 걷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새로운 한국판 순례 영화로 다가간다. 한편 ‘카일라스 가는 길’은 CGV 10개, 롯데시네마 6개, 메가박스 21개, 일반극장 10개 등 총 47개 영화관에서 상영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3
  • 서울시, 심의단계서 일조량·경관 시뮬레이션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서울시가 도시 개발 분야 심의단계에서부터 주변 건물의 일조량·경관 등을 미리 분석해 볼 수 있는 ‘스마트 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2020년 제 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에 특화된 ‘스마트 회의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는 70년 만에 문서기반 회의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회의’로 전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줄곧 종이문서나 개별노트북을 통해 한정적인 정보를 두고 안건을 심의했지만 이제는 VR·3D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 회의’를 통해 도시 개발 분야 심의단계에서부터 사전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주변 건물의 일조량·경관 등을 미리 분석해 볼 수 있다. VR기기를 이용해 대상지 일대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서울 도시·건축 열린 회의실’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1층에 280㎡ 규모로 구축했다. 회의공간은 총33석으로 각 자리마다 모니터와 스마트보드가 있고 키오스크 VR기기 등의 장비도 갖췄다. 서울 도시·건축 열린 회의실에는 ▲버추얼 서울 ▲VR 경관시뮬레이션 ▲도시·건축 위원회 통합관리 시스템 같은 첨단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 시스템으로 대상지 현황 등 심의 관련 정보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양방향 회의시스템’을 이용해 회의 중 스마트보드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설명하고 그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서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보다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시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정비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도계위 뿐 아니라 주민과 건축가,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 공공기획자문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한 회의도 개최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건축 전문 스마트 회의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원회 심의가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운영 시스템 혁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울 도시·건축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03
  • 평창군, 도시경관 아카이브 구축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강원도 평창군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창의 자연경관 및 도시의 모습을 디지털 자료로 남기고자 3단계에 걸친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평창군은 ‘도시경관 기록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경관기록 사업으로, 평창군은 군의 다양한 도시경관을 도시 변천사의 기초자료로 남기기 위해 평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기록 대상을 선정하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첫 단계에서는 경관기록을 위한 방향 설정, 기록대상 선정, 촬영방법 결정, 기록물 활용 및 관리계획 등 기획연구를 실시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 평창의 주요 경관기록, 사진 선별과 보정, 기록물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설명과 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화보집 제작 및 사진전 개최, 기록물을 공유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사업은 수려한 평창의 자연경관 및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 등 도시의 전반적인 모습을 계절적, 시간적 요인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향후 기록물들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관리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급변하는 평창의 도시경관을 시각적 자료로 기록을 남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며, 결과물은 도시정책수립과 경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2
  • [유청오의 핀테스트] 관객과 관계
    마스크의 시대다. 결국 한때가 될 것을 기대하지만 돌풍의 한 가운데인 요즘 심란한 소식에 연일 어지럽다. 어느 공원 한 가운데에는 하릴없이 뛰노는 마스크 속 아이들과 걱정스런 눈으로 쫒기 바쁜 부모들의 실랑이가 멀리서도 마냥 정겨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서로 간의 거리가 필요한 요즘, 서로의 간극은 필요한 만큼의 여백이 아닌 생을 위한 공백이 되었다. 누군가 사진구도에 대해서 물으면 공백이 아닌 여백을 강조하곤 한다. 스스로 지어낸 방법이다. 맥락을 벗어난 빈 공간은 공백으로, 잘 그린 수묵화의 빈 곳처럼 여운이나 내용의 맥락을 이어나가는 비어있지만 내용을 이어주는 곳은 여백이 된다. 여백은 구도 안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여백은 비어있지만 어떤 대상을 서로 잇는다. 대상(피사체)과 사진가, 사진과 사진가, 사진과 관객, 사진가와 관객 안에서 서로가 공명하는 한 여백은 비워져 있다. 한편으로는 채워져 있다. 어쩌면 채우는 것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니 서로를 이어줌으로써 무엇으로 될 수 있다고 여기는 편이다. 그러니 무엇이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단지 두 가지 이상의 주체가 서로를 잇는 가운데의 빈 공간이 있으면 된다. 사진촬영의 과정에 빗대 보자면 거대한 미술관에서 관람하던 작은 사진집으로 혹은 모니터나 휴대폰 화면으로 관람하던 작자와 관객의 관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진다. 전파를 타고 관객과 사진가는 여백을 두어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 수단이 혹은 도구가 정작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들지는 않지만(물론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찍기에 유리한 점이 있으므로 너무 깊게 이야기 하지 않겠다. 가벼운 비유라고 생각해 주시길)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카메라의 기종을 살피기 이전에 사진가가 무엇을 찍었는가가 더 중요하다. 경험으로 판단하기도 하고 혹자는 나이로 판단하기도 한다. 어찌 보면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것이 구도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 이것을 나는 이것을 공백이라고 부른다. 물론 배후의 이야기는 중요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관계없음은 작가가 내용이라고 부르는 것과 도구의 관계로 한정한다. 창조적인 작업에서 작가와 관객의 사이를 잇던 많은 것들이 허물어져가고 있다. 붓을 쓰지 않는 화가, 펜으로 쓰지 않는 작가, 종이에 드로잉을 하지 않는 설계가가 많아지고 있다. 붓으로 그리지 않았더라도 화가의 그림은 그대로다. 마찬가지로 글이, 도면이 무의미해지지 않듯 작가와 관객 사이 방식이 달라졌을 뿐 그들은 서로 공명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있다. 반드시 붓이나 펜과 같은 것에 짐을 지워낼 필요는 없다. 물론 아날로그의 도구들이 떠난 자리는 공허함을 남기겠지만 그래도 작가와 관객의 공명은 이루어지고 있다. 빈자리, 공명을 위한 곳을 여백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진은 카메라로 찍는다. 작든 크든지 카메라라고 부르고 렌즈라고 부른다. 실상을 담아내어 가공하고 비추어 주는 각각의 단계는 디지털이라는 이름 아래 있지만 역시 카메라로 담아내야 한다. 방식을 보면 구식이다. 사진가 역시 카메라로 담아내어 보여주려 애쓴다. 사진가 역시 구식이다. 현장을 가야하고 찍어야 하고 (디지털)암실 작업을 해야 하고 인화 또는 (인터넷)게시 혹은 전시를 해야 한다. 절반의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은 사진가 자신이 아닐까. 무엇으로 공명하고 있을까. 무엇이 관객을 감동하게 하는 것일까. 여러 질문이 앞선다. 정해진 공간을 3일 동안 공사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서울에서 매년 진행된다. 소외된 시유지에 변화가 일었다. 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데 마무리 되었을 때 참가했던 학생에게 무엇이 기억에 남는지 궁금해 물었다. 그는 “누군가 문득 저 자리에 앉게 되었을 때의 짜릿함”에 관해 상기된 얼굴로 답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작은 시설물 하나가 특별해지는 순간에 굳이 ‘좋다’고 말하지 않아도 됐던 걸까. 새롭게 시작하는 조경가의 시작은 단순히 누군가 그곳에 앉는 것에서 이루어졌던 것은 아닐까. 길이를 알 수 없는 작가와 관객과의 거리는 말하지 않은 일종의 유대관계 속에서 ‘앉아 쉬는’ 행위 위에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곳에는 누군가 다시 앉아 쉴 것이다. 카메라 속 그 빈자리는 공명하는 여백처럼 다가왔다. 연결하는 방식은 최초에 어땠는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최초인지도 모르거니와 설사 최초의 부분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속한 큰 줄기의 최후, 끝단이 어디인지 모른다면 아직도 최초의 변화의 와중에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변화하는 방식들은 한낱 잔물결일지 모른다. 다만 무엇이 그것을 있게 했는가에 대한 물음은 계속될 것이기에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남기고 다시 생각하는 과정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알 수 없는 함수가 있다는 단서다. 마스크의 시대다. 약간씩 떨어져 대면하는 우리는 마스크라는 막으로 한 겹 속에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간극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는 바람을 조심스레 가져본다. 부디 마무리되어 긴 시간 뒤 잠시 여백의 한 순간으로 반추되기를 끊임없이 되뇐다. 유청오 / 조경사진가
    • 유청오 조경사진가blueophoto@naver.com
    • 2020-08-27
  • 문화재청,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국토 최서 남단 끝섬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 남단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가거도’라는 지명은 「지도군 읍지」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기항지로 활용돼 왔으며,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특히 가거도 북서쪽에 자리한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암봉과 해식애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낙조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식애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뜻한다. 문화재청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명승 지정이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와 최남단인 마라도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가거도의 명승 지정을 통해 4개의 ‘끝섬’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존·활용되고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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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12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