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마을공동체, 재난 딛고 생명안전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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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마을공동체 협력적 안전망 구축방안 마련 심포지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산 마을공동체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생명안전도시로 나가기 위한 협력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19일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중앙무대에서 ‘마을공동체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협력적 안전망 구축방안 마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렸다. 박성현 복지관네트워크 우리함께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도훈 희망마을사업추진단 단장이 ‘생명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역할과 과제’ ▲성정숙 사회건강연구소 부소장이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실천방안’ ▲이민영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체 회복 활동에서의 돕는 자를 돕는 체계’ ▲정지범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안전문화 확산방안’을 주제로 각각 방향설정, 조직체계, 역할 찾기, 주민참여의 관점에서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협력적 실천과제 도출을 위해 ▲김남선 굿빌리지 협동조합 이사장 ▲김은지 마음토닥정신건강의원(전 단원고 스쿨닥터) ▲최주영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안산복지관네트워크 우리함께) ▲이영하 치유공간 이웃 대표 ▲최인수 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안산 마을공동체, 재난 밑거름 삼아 ‘생명안전도시’로 김도훈 단장은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첫 촛불을 든 이후 67일 간 아이들을 기억하는 촛불이 켜졌다. 안산시민 모두가 자발성, 적극성, 헌신성으로 가족들을 위해 하나가 됐다. 많은 세월호 유관단체와 유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까지 포함한 이야기가 나눠졌다”며 “재난에 대해 모두가 하나 된 사건은 세월호가 처음이다. 시민들은 재난에 대응하며 이타주의를 알게 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안산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해 고잔동, 와동, 선부동 3개 지역에서만 2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참사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문제해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산시민들은 스스로 1000인대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사회의 흐름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시민들은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도시 안전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됐으며, 도시 공동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안산을 안전한 도시의 상징인 ‘생명안전도시’로 만들어달라고 시와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생명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연구와 생명안전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주민 간 갈등으로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 단장은 “세월호 이후 남겨진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문제다. 재난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 힘을 모으는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며, 생활밀착형 재난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공공의 제도화된 서비스와 민간의 자발적 활동이 연대해야 한다”며 생명안전공원 조성이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단장은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사회 갈등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어떤 방식의 모델을 만들어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 사회 재난은 언제 어느 순간 누구에게 올지 모른다. 안산은 이런 상처와 아픔을 먼저 경험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경험이 또 다른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남선 이사장은 토론에서 “세월호 문제가 길어지면서 유가족과 지역주민 간 갈등이 생겼다. 밥 한 끼 합시다 등의 모임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조금씩 오해가 풀리고 있다. 지속적인 대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면 안전공원 조성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또한 최인수 박사는 “리질리언스에는 내구성, 신속성, 가외성, 자원부존성 네 가지 요소가 있는데, 특히 자원부존성이란 위기를 딛고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생명안전도시 만들기란 의제는 회복력에 기반해서 세월호 참사를 딛고 더 나은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생명안전도시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김 단장의 발표에 힘을 보탰다. 관료 중심 재난 대응방식, 다양한 행위주체 간 공동의사결정과정 필요 성정숙 부소장은 발표에서 우리의 재난 대응방식은 관료 중심의 ‘재난관리’가 이뤄져 유기적인 논의 없이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재난관리주관기관별로 따로 움직이는 등 행정가도 체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 부소장에 따르면 관료 중심의 재난 대응방식은 ▲조직개편에 따른 컨트롤타워 부재 ▲일방적이고 상부하달식의 지식적인 행정 ▲협업의 방식이 없는 분절된 시스템 ▲총괄적인 재난대응과정이 아닌 단순한 대피요령 정보만 배포 ▲시민은 동원되는 대상으로서의 입장에 처해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성 부소장은 영국과 런던의 리질리언스 포럼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시민사회, 지역주민 등 다양한 행위주체들이 함께 협의하고 계획해 자원을 동원하고 분배하며 공동의 비전을 구축하는 공동의사결정과정의 재난대처 및 회복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재난 실천가 돕는 디브리핑 촉진자 양성 필요 이민영 교수는 “재난 실천가가 심각한 스트레스, 소진, 만성적 정신건강에 시달리고 있다. 재난상황에서 PTSD가 일반인에 비해 실천가는 10%, 피해자는 30% 이상 발생한다”며 실천가는 ▲자기점검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모임 찾기를 통해 자기관리를 하고, 공공은 ▲현장 실천가를 위한 지침 ▲지역사회 스트레스 관리 팀 형성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돕는 자를 돕는 체계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교수는 디브리핑 촉진자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브리핑은 전쟁을 치른 뒤 사후평가와 심리적 치유의 과정이며, 종교적으로 선교다르의 지친 마음을 보듬는 과정이고,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는 해당 임무를 마친 담당자에게 보고를 받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회복을 촉진하며 추후 PTSD 질환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이 교수에 따르면 재난상황에서 디브리핑은 참여자들이 특정 사건을 경험하고, 그것의 관리에 대해 성찰하고, 지식을 개념화하고, 미래에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적절히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이고 치유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이 교수는 “세월호 재난 실천가가 겪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기돌봄 체계와 지역사회의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디브리핑 촉진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안전권, 국민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해야 정지범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재난관리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역할이다. 하지만 국가목표규정에 따르면 국민 개개인에 기본권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한계가 있어 국민기본권으로서 안전권을 보장하도록 헌법에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위험생산자는 규제하고 위험수용자는 보호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 돼야 한다. 국민은 감시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젠 2차 피해자에 대한 지원 확대해야 할 때 토론자로 참석한 이영하 대표는 유가족이나 생존자 외의 가까운 친구나 친지, 아주 가까운 이웃을 잃은 2차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걸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피해자인 것을 직접 증명해야 지원이 됐다.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직접 피해자를 돌보는 것도 다급한 상황이다 보니 가까운 친구나 친지, 아주 가까운 이웃을 잃은 사람의 고통은 외면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이 대표는 “이제는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서 도와야 하는 상황이다. 희생자 특징이 학생이 다수란 점이다. 이 학생들은 어떻게 어떤 고통으로 지내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심정도 고통스러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 피해 기간이 엉뚱한 곳으로 화살을 쏘는 것으로 발산될 수도 있다. 세월호 이후 안산의 상황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연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세먼지 저감 위한 ‘생태적 방안’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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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제화·도시재생 연계 등 저감 도시 실현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생태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8일 오리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시를 위한 생태적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기조강연, 2부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손경환 LH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강문 LH도시경관단 단장의 환영사와 이인성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대학교의 유르겐 피취 교수와 LH연구원의 김정곤 박사가 도시의 미세먼지-해결과 전략(Feinstaub in Städten-Entwicklungen & Strategien)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서울 미세먼지 ‘심각’…지능적 저감 방안 제안 기조강연에서 피취 교수는 유럽의 미세먼지 현황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는 저감 대책을 제안했다. 그는 “유럽은 2015년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이 법적구속력을 가지게 됐으며 오는 2020년부터는 기준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면서 “서울은 뉴욕 등 세계 주요도시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미세먼지 해결 방법은 크게 ‘배출을 줄이는 것’과 ‘배출된 것을 효율적으로 흡착시키는 것’ 두 가지로 볼 수 있으며,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최대 80%에 이를 정도로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 흡착방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능적 방법으로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를 자동측정하고 해결법을 찾는 기술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방법 ▲스마트 에코팜 등을 제안했다. 예산과 제도 문제 해결해야 2부에서는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방안’을 ▲경대승 LH연구원 박사가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및 모니터링 기술 활용’을 ▲권용석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대구경북 미세먼지 관리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충현 교수는 생활권과 비생활권으로 나눠 국내 도시림 조성 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는 생활권으로 갈수록 해외 도시보다 도시숲 면적이 낮고 지역마다 편차가 심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도시림이 10%에서 많게는 50%까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도시림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현재 도시숲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대중적으로 높아져 가는데 도시숲 조성 주체인 국가는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그나마 지자체를 중심으로 녹화사업들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예산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최근 시민단체나 기업들이 도시숲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도시숲 관련법 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경대승 박사는 미세먼지의 성분, 형태, 크기 등 매우 기술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그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미세먼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세먼지를 잘 알아야 하므로 모니터링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의 성분이 무엇이고, 각 성분이 차지하는 질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내는 기술을 소개했다. 권용석 박사는 현재 대구시의 미세먼지 현황과 시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 연구 태부족…재난관리 ‘법제화’ 주장 토론은 변무섭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영 강남대학교 교수, 최희선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센터장,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이은엽 LH연구원 박사, 이강문 LH도시경관단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근영 교수는 예산과 제도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공무원이 움직여야 정책이 움직인다. 공무원은 법이 있어야 움직인다”며 법제화가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지금 이 시점에서 미세먼지는 재난”이라며 재난관리법으로 법제화하자고 제안하고,예방대책과 대응대책 마련 등법제화를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희선 센터장은 미세먼지가 장기적인 골치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저감 도시 구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시작해야하고, 특히 도시숲에 비해 가로수나 가로 공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며 미세먼지 대응적 차원에서 가로수 연구를 통해 도시마다의 특성을 반영한 가로수종 발굴을 주문했다. 최봉문 교수는 “주로 저감 도시 방안이 신도시 조성에 적용되는데 기존 도시에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환경적 가치가 접목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 저감 방안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도시 설계나 국가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고, 근원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대응책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엽 박사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나 기술들이 발표됐는데 현 단계에서 밝혀진 기술적 요소나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을 마련하자”면서 동시에 이러한 구조적 비구조적 방안들을 통합적으로 묶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지설계의 패러다임이 바뀔 필요성이 있다며, 미세먼지는 수직뿐만 아니라수평으로도 움직이므로 입체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식재를 고정된 곳에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콘테이너 식재 등을 도입하면 바람길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의 영역에서 미세먼지를 다뤄 센서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하면 대응책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문 단장은 “발생원을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저감 대책이 현실적”이라면서 생태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물, 바람, 수목을 이용하는 기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목과 미세먼지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국내에서 부족하다면서 미세먼지에 대응한 수종개발, 도시계획상 공원 배치, 수직 수평적 배식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수목에 많이 흡착되도록 도와주는 것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크므로 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해 민간개발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수익성 있는 곳만 개발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에 LH에서는 몇 개 공원을 패키지로 묶어서 개발하는 것을 법제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연구와 저감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 LH가 앞장서 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 생물자원·사회적경제 만나면 모두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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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생물자원 활용과 사회적경제 협업화포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생물자원을 사회적경제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공적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생물자원의 현명한 활용까지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물자원 활용과 사회적경제 협업화 포럼’이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생물자원을 공적자산으로 활용함으로써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사회적경제로 환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대욱 박사는 “공공기관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주민 거버넌스를 촉진시키고 주민의 사회적경제 결사체를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활용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고유의 목적과 지속가능한 운영이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의 존재 목적과 적극적인 공공 혹은 공익 등 사회적 가치를 향한 넓은 시각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과 공유재산으로 활용해도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공공기관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대승적으로 공동체를 위한 공유재산으로 만들 수 있는 자산을 발굴하고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산이 지니는 가치 창출의 원천을 소유보다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지역사회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자생할 수 있는 자산기반을 형성하고 공유하는 생태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생물자원과 기반시설을 사회적경제가 활용할 수 있는 공적자산으로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전 박사의 말이다. 더불어 전 박사는 “생물자원은 시간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 숲에 나무를 심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 가치가 증식되는데, 그 가치를 사회적 공유자산으로 만드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멸종된 생물종을 복원하고 방류하는 노력을 통해 돌아오는 가치는 지역사회 이익이 된다. 생물자원의 가치를 증식하는 것이 자산가치와 동일하다. 이를 지역사회와 사회적으로 어떻게 환원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공공자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창출 가능성’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의 ‘공공자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윤준 한국고유식물연구소 대표의 ‘고유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모델’ ▲김수영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의 ‘생물자원의 가치와 활용’ 순으로 기조발제를 했다. 발제에 이어 김충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김현희 수원환경운동연합 교육팀장 ▲김태인 수원지속가능재단 센터장 ▲최재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팀장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박사의 토론이 진행됐다.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는 발표에서 서울대공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생물자원을 가진 서울대공원을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치를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안 대표는 과거 서울대공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임기가 정해진 공공기관장으로서 근무하는 동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서울대공원을 정보를 나누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활용해 300명의 민간전문가가 의견을 나누는 다중지성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동물도 사람도 행복한 숲’이란 비전을 갖고, 숲을 먼저 살리면 동물 종 보존이 쉬워질 것이란 아이디어를 도출해 서울대공원 전체를 종 보존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안 대표는 “서울대공원이란 플랫폼을 통해 민간전문가 300명의 아이디어를 기부 받고 정보를 공유, 보호할 동물의 서식처 스토리를 만들었다. 도시공원을 일자리 창출 및 공유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사고를 갖고, 사회적기업이 민관 거버넌스로 협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준 한국고유식물연구소 대표는 국내 고유식물이 ▲가치 인식 ▲콘텐츠·제품·서비스 부재 ▲공급망 부재란 세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생물자원 전쟁과 고유식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경제를 통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면 환경부와 같은 중앙부처와 중간지원조직이 이를 지원·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책을 실현한다. 지역의 생산농가들은 지역협동조합을 통해 고유식물을 공급받고 기술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공공, 지자체, 민간기업, 개인 등을 통해 고유식물을 소비하면서 수익 창출과 가치 제공이 이뤄지는 지속성을 가진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윤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유전이 없지만 고유식물의 유전은 있다. 이러한 이슈 속에서 고유식물로 만들어지는 정원을 통해 위기의 고유식물을 알리고 친환경녹색공간을 만들어 나가면 고유식물의 저변 확대와 가치 발굴, 산업화가 이뤄질 것이다”며 “거버넌스 참여자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직책이 아닌, 개인적인 의지를 가진 활동가로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생물자원관 10돌, ‘생물다양성 제2의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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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6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맞이 미래비전 선포식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국가 생물자원 확보, 생물산업 소재기반 구축, 국가 생물자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거둔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서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논의해 마련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수준의 생물다양성 연구기관’이라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미래비전 선포식은 유공자 포상, 축사, 주제영상 상영, 미래비전 퍼포먼스, 타임캡슐 봉인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생물자원의 가치로 미래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생물자원 발전에 공헌한 ▲홍지만 국립생물자원관 전문위원 ▲유정훈 크린엔조이 대리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 ▲최광철 전 화원중학교 교장 ▲안은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 ▲정종덕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상무 ▲정호겸 코미팜 소장 ▲전진수 국립생물자원관 실무관 ▲법무부 광주소년원 ▲국제청주류면허지원센터 등 10명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호영 한국생태계계획연구소 소장 ▲길영식 콜마 파마 제제연구소 전무 ▲김종우 서울대 산림과학부 박사과정 ▲김인숙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교육강사 ▲장광택 인천서구청 공원녹지과장 등 5명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에 생물자원 표본을 기증한 ▲석호영 영남대 교수 ▲김일회 전 강릉원주대 교수 ▲곽준수 전 영산대 교수 ▲이찬호 신길중학교 교장 ▲박영준 인천상정초등학교 교장 ▲최세웅 목포대 교수 ▲고 김진일 성신여대 명예교수 ▲김승태 건국대 교수 ▲홍선표 휘경여중 교사 ▲최광철 전 화원중학교 교장 ▲박경인 극지연구소 연구원 ▲최홍근 전 아주대 교수 등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박종욱 서울대 교수와 요시히로 하야시(Yoshihiro Hayashi)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장이 각각 ‘한국의 생물다양성 10년과 자원관의 역할’과 ‘일본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특별강연 이후에는 최재용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연희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소장의 ‘생물다양성 주류화와 지방정부’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팔머(Cristiana Pasca Palmer)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의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적 노력’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의 ‘나고야의정서 시대의 생물다양성 패러다임’ ▲전성우 고려대 교수의 ‘생물자원의 가치 어떻게 매길 것인가’ ▲천종식 서울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생물자원 빅데이터’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선포식에서 “생물다양성 분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지난 10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다. 생물자원의 국가 간 이용 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자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신재생에너지까지 업무 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다.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확대로 생물다양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국가 전체로 확산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10년간 과거 정부에선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배척해 왔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 환경부와 시민사회, 과학계는 생물다양성 가치에 중점을 두고 과감한 투자와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제2의 도약기가 되기를 기약하고 국민들이 생물자원과 생태계,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팔머 CBD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분류학과 생태학 연구를 포함한 모니터링과 연구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물자원을 활용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데이터와 정보를 통해서 생물다양성의 지위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사냥, 기후변화와 같은 요인들로 위협받는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도 알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당사국 간 기술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 주변의 생물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주민들이 우리가 어떤 생물과 살아가는지 알게 해야 한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지식을 보급하고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국가 중심 사고에서 지구적 차원의 협력을 끌어내도록 모든 자원을 존중하고 그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07년 10월 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최초로 설립된 생물다양성 관련 국가 연구기관으로, 지난 10년간 자생생물 발굴을 통해 4만7003종의 국가생물종목록을 구축하고, 284만점의 생물표본과 정보를 확보했다. 매년 40여만 명이 찾는 전시관과 1만60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은 우리나라 대표 생물다양성 전시·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다.
  • 박원순 "문화비축기지 개원, 도시발전 새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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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문화비축기지 개원식'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문화비축기지의 개원은 도시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상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서울시가 문화비축기지로의 재생을 기념하여 시민참여 커뮤니티놀이공간, 공연·전시·시장 프로그램 등 문화행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개원기념 시민맞이 축제'를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했다. 개원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화비축기지의 개원은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전환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는 새로 쓰여지는 도시가 아니라, 고쳐쓰고 다시쓰는 도시로서 선조와 시민이 쌓아올린 역사적 사연을 존중하여 도시의 발전모델을 적용해 나가고자 한다"며 문화비축기지의 개원은 이러한 시대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문화비축기지는 폐산업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시민의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문화공원으로 재생한 공간이다.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총 6개의 탱크가 커뮤니티센터, 복합문화공간, 공연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각각의 시설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적으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문화마당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클래식’, 봉과 줄을 타는 ‘나, 봉앤줄’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고,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달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상품이 시장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았다. ‘소소한 커뮤니티’, ‘흙으로 놀고 나무로 만들고’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진행됐다. 각 탱크에서는 미디어와 무용의 콜라보레이션 ‘미인:MIIN’, 팡파레로 시작하는 ‘오픈에어콘서트’, 예술공간으로 재생된 탱크를 체험하는 ‘탱크가득리볼브’ 등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이 밖에 ‘시민토크콘서트, 비축시민투어, 석유비축기지 옛 근로자 투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정희 서울시 협치위원장은 "“문화비축기지는 조성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재생 결정 초기부터 운영과 콘텐츠를 고민한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시 내부적으로도 부서간 협치(푸른도시국, 문화본부, 사회경제과)를 이뤄낸 모델로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
  • 지방직 공무원 추가채용 조경직 24명…원서접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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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충북·충남 조경직 추가 채용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3개 지자체에서 조경직 공무원 총 24명을 추가채용한다. 정부의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공무원 추가채용이 추진된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 지방직 공무원 추가채용 규모를 모두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조경직 공무원의 경우 ▲경기도 15명 ▲충북 3명 ▲충남 6명 등 총 24명을 뽑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16일 지방직 공무원 추가시험이 실시될 예정으로, 이달 안에 지자체별 원서접수를 받는다. 원서접수는 경기도는 10월 20~24일, 충북은 10월 24~26일, 충남은 10월 23~27일이다. 자세한 시험 일정 및 계획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다만 추가시험 일정은 기존 채용 계획에 따른 시험 일정과는 다르다. 한편, 산림자원직은 대구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5명, 강원 4명, 충북 6명, 전남 3명, 경북 7명 등 총 50명을 추가채용한다. 표1. 2017 지방직공무원 조경직 추가채용 규모 구분 조경직 산림자원직 대구 - 2 대전 - 2 울산 - 1 경기 15 25 강원 - 4 충북 3 6 충남 6 - 전남 - 3 경북 - 7 합계 24 50
  • LH 우수 신자재 조경부문, 어스그린코리아·전국조경수협동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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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향후 우수 신자재 공모 정기 시행 및 진입루트 다변화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우수 신자재 공모 조경부문에 어스그린코리아와 전국조경수협동조합의 신기술 등 2건이 선정됐다. LH는 주택품질 제고를 통한 주택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건의 중소업체 우수 신자재를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우수 신자재 선정은 LH 창립 이후 최초로 사급자재 분야 중소 자재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공모에는 총 90개 업체가 응모했다. 조경부문 신자재는 어스그린코리아의 ‘LID형 빗물침투 및 잔디 고사방지 잔디 매트 블록’과 전국조경수협동조합의 ‘컨테이너모듈조경수’가 선정됐다. 어스그린코리아의 ‘LID형 빗물침투 및 잔디 고사방지 잔디 매트 블록’은 빗물저장 및 투수기능으로 천연잔디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잔디의 생육생장점을 보호하고 답압이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뿌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병해충 피해 발생 시 부분 교체가 간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잡초의 침입이나 이종식물의 서식기반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언덕, 법면의 쇄굴 방지 및 토사유출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다양한 평면 형태 구현 및 광대역 확장이 가능하다. 전국조경수협동조합의 ‘컨테이너모듈조경수’는 모듈화한 용기를 지중에 매립해 하자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컨테이너 재배 기술이다. 정용조 상명대학교 교수와 임병을 더 자이언트 대표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단근된 뿌리에서 세근이 발달하도록 유도해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모듈의 아래 부분은 아무런 장치가 없어 아래쪽 뿌리가 땅으로 뻗어 지지력을 가질 수 있게 하며, 지력이 왕성한 자연 토지에 연계돼 수분 및 영양흡수가 매우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 최대 발주기관인 LH 주택사업부분 진입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 이에 LH는 사급자재 개발업체가 진입할 수 있는 공식적인 루트를 만들어 우수한 신규 자재를 빠르게 적용하고, 우수 기술을 가진 중소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된 신자재는 원가절감형 자재가 아니라 가격이 높더라도 주택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현장 론칭에 필요한 관련 기술 검토를 거쳐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즉시 적용된다. 엄정달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이번 공모는 우수 자재를 적극 도입해 LH 주택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신자재 개발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모 시행과 진입루트 다변화를 통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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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란 내일 보았을 때 좋은 것을 오늘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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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설계사무소 ‘티스케이프’의 홀로서기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인생이 특별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막상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흥행할 만한 스토리를 가진 경우는 많지 않다. 세상에는 특별한 사연이 너무 많아서 웬만한 인생은 특별한 축에 들지 못하는 듯하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각자의 믿음만큼이나 모두가 특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다들 평범하지만 들여다보면 모두 특별하다. 다른 개성이 모여 특별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경설계사무소 ‘티스케이프’는 평범함과 특별함의 중간 즈음에 있다. 얼마나 특별한지는 듣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범함 이상의스토리를 가졌다. 토문에서 나온 티스케이프 티스케이프는 토문건축사사무소의 조경부서가 모체다. 2013년 말 부서가 없어지면서 최기순 소장이 당시 함께 일하던 사람들을 모아 2014년 1월 1일에 설립한 회사다. 새로 만든 회사인 것은 맞는데, 설립 초기에는 기존 토문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일하는 사람도 그대로였지만, 사무실도 사무집기도 그대로였다. 일도 토문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승계했고 한동안 토문의 일을 그대로 받아서 진행했다. 부서가 해체되기 전부터 토문의 테두리를 벗어나야 좀 더 다양한 조경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회사 독립이 갑작스런 변화는 아니었다. 게다가 티스케이프 창립 후에도 토문은 자립을 위한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해줬고 지금도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그래서 최기순 소장은 “우리는 토문이 베이스다”라는 점을 숨기지 않는다. ‘티스케이프’에서 ‘T’가 가진 여러 의미 중에는 “토문”도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 미술을 먼저 배우고 조경을 나중에 배운 소장 ‘티스케이프’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토문건축사사무소에서 보면 ‘T’는 ‘토문’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최기순 소장에게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내일부터는 다른 설계를 해야 하고, 내일 보았을 때 괜찮은 디자인을 오늘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설계다”라는 생각에서다. 설계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었을 땐조경설계가 어떤 점이 그렇게 매력적인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그가 학부에서 미대를 다녔고 대학원에서 조경을 처음 배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왜 조경설계를 시작했는지 원초적인 궁금증들이 앞섰다. 최기순 소장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나왔고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University of Oklahoma) 대학원에서 처음으로 조경을 배웠다. 그가 조경을 배우려고 맘먹게 된 것은학부 4학년 때 어학연수를 갔다가 우연히 방문한 미국의 한 동네에 대한 인상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 최 소장이 학부를 졸업할 당시에는 취직이 많이 힘들었던 시기로 스펙을 쌓기 위한 ‘어학연수’가 유행이었다. 그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어학연수나 한번 가보자”하고 무작정 떠나게 됐는데, 그곳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얼바인(Irvine)’이라는 도시였다. 얼바인은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살 정도로 핫한 동네였으며, 너무나도 깨끗하게 잘 정리된 거리를 보면서 ‘이런 동네를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결국 조경으로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됐다. 그가 다니던 홍익대학교 미대 안에도 환경디자인과가 있었다. 하지만 조경학과와는 차이가 컸다. 환경디자인은 우주정거장을 디자인하는 등 현실감 없는 주제들이 주를 이뤄졌지만, 조경은 사람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만드는 매우 현실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해외 조경이 더 잘 맞는 옷 최 소장은 그렇게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처음 조경을 배웠고, 졸업 후 첫 사회생활도 미국 조경회사에서 시작했다. 그가 들어간 회사는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 위치한 ‘RGA Landscape Architects’라는 지역 조경회사였는데, 팜스프링스는 휴양지 같은 사막지역이어서 식재 등 지역기준을 잘 알아야 가능한 지역 특화가 강한 일들이 많았고, 특히 은퇴한 부자들을 위주로 한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단독주택 조경 일이 많았다. 최기순 소장은 지금도 해외 식재가 더 편할 정도로 당시 4년 반 동안의 해외 설계 경험이강렬한 자산으로 남았단다. 당시 습득하게 된 식재 리스트는 현재중동지역 대부분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도 일부 적용이 가능해 앞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은 해외 식재통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서기, 그리고색깔 찾기 티스케이프는 올해 5월 30일 창립 3년 반만에 새로운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비록 은행의 도움을 받긴했지만스스로가꾸고 키워갈진짜둥지가생겼다. 불과 반 년 전에최기순 소장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면 “우리의 사무실을 꾸미는 것이다”라고 말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원하던꿈을 이뤘으며,더불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도 시작됐다. 창립 이후 토문에서 줄곧 더부살이를 면치 못했던 것에 비추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2막을 연 셈이다. 그래서 지금은 “좋은 설계”를 하는 것이 모든 꿈의 우선이 됐다. “좋은 장소가 좋은 이유는 별게 없다. 바다가 있는 곳은 바다가 있기 때문이고, 잔디가 있는 곳은 잔디가 충실하게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대상지에 대한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좋은 곳이다. 하나의 재료가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만들면 그게 가장 좋은 설계라고 생각한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설계란 “쓸 데 없는 것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다. 물론 설계자의 주관을 녹이기에는 현실이 만만치 않다. 아직은 발주처의 입맛에 맞는 설계에 급급한 모습이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설계적 주관을 펼칠 날도 올 것으로 믿는다. “클라이언트에게 컨펌을 받고 경쟁적인 프로젝트가 되다 보면 과도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그런 그림은 지양해야 한다. 물론 클라이언트마다의 색깔을 맞춰 주어야 하지만 국내에도 굴지의 조경설계회사들를 보면 자신들의 주관을 어느 정도 관철해가고 있지 않은가” 관성을 벗어나는 실험과 도전 티스케이프는 LH 본사 신사옥, 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1구역, 세종시 첫마을 1공구, 인천 아시안게임 배구장·수영장, 대구 국제육상대회 선수촌·미디어촌 등 굵직한 조경설계를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8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결코 어린 회사가 아니다. 최소장은 “그린 것이 현실이 되는 조경설계가 너무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공식같은 그림에서 벗어나실험적인 설계를 지향하겠다"고 명확한 포부를 밝혔다. 티스케이프의 앞으로의 성장과 실험이 우리에게 “괜찮은 내일”을 설계해 줄 것을 믿어본다.

  • 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심왕섭·양경복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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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에 하광철 대표와 강상섭 대표 각각 선출, 임기는 2021년 10월 31일까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심왕섭 세림조경건설 대표와 양경복 현디자인 대표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이하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는 1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7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회장 선출을 통해 심왕섭 대표가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 양경복 대표가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다. 심왕섭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신임회장은 “협회원들에게 작은 이익이라도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임하겠다. 우리의 업역 확대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업역을 수호하는 데도 단호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경복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신임회장은 “협의회 운영 관련 경험이 많지 않아 입후보에 고민했으나, 전임회장님의 격려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부족하지만 협의회 권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대 감사로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는 하광철 새숲조경 대표,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강상섭 동림종합조경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업종별협의회 운영위원은 총회 구성원 중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회원들의 동의하에 신임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권한을 위임했다.

  • [포토] 2017 부산정원박람회의 꽃 '자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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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정원박람회, 부산시민공원에서 22일까지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조경박람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야외 박람회로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올해는 12개의 자치 정원이 지역 정원디자이너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주관한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 세종시 정원조례 통과…정원문화 확산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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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정원문화 지원조례, 18일 소관위 원안 통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세종시가 순천, 서울, 경기에 이에 전국에서 4번째로 정원조례를 갖게 된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 임시회에서 김정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하 정원문화 지원조례)’을 원안가결했다. 정원문화 지원조례는 ▲정원진흥실시계획 수립·시행 ▲정원전문가의 양성 ▲정원박람회 개최 근거 등이 담겨있다. 조례에는 정원문화 진흥과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5년마다 정원진흥실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이와 관련한 행정적·예산 지원을 규정했다. 정원전문가 육성을 위해 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수한 시민에게는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거점형 정원지원사업'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제수준의 정원박람회 육성과 개최를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도 조례에 포함시켰다. 김정봉 의원은 "최근 도시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정원에 대한 정책추진 및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를 공원도시로" 수원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을 숲이 울창한 공원도시로 만들겠다." 수원시는 19일 송죽동 만석공원에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공원녹지와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산과 공원의 나무들은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온 것”이라며 “다음 세대도 우리와 같은 녹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308개 도시공원 조경수를 전체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공원이 지금보다 훨씬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에게 공원녹지와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공원녹지 조성에 기여한 유공시민 시상 ▲나무 가꾸기 요령 설명 ▲벚나무·소나무 가지치기 등 수형(樹形) 관리 ▲맥문동(麥門冬) 식재 ▲조경수 맹아 제거 및 거름주기 ▲나무 표찰 달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 공원녹지 관련 시민단체 회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0여 명의 참여자들은 만석공원 내 5개 구역으로 흩어져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나무를 가꾸었다. 한편 수원시는 2018년부터 2020년을 ‘도시공원 조경수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예산 45억 원을 투입해 308개 도시공원 조경수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 K-water,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참가자 모집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생태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청댐을 관리하고 있는 K-water와 대전마케팅공사(DIME)는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청호 일원에서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수변힐링 프로젝트 ‘예술가와의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59km 중 추동과 직동, 이현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K-water는 댐·호수 수변자원의 친환경적 이용을 통한 생태계서비스 가치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대청호 가을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수변자원 및 생태체험마을과 연계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코스는 지역의 화가, 시인 등 예술가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 염색체험, 작은 콘서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2코스는 손물레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 대청호 일원의 생태환경체험코스다. 특히 3코스는 지난 8월부터 대전시가 운영하는 ‘2017 대청호 생태테마 관광’ 1박 2일 코스와는 별개로 K-water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흥진마을 억새숲길 트레킹, 천연 에코백 만들기, 대청댐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는 3코스 프로그램은 11월 3일, 4일 총 2회 진행된다. 1코스와 2코스는 이미 참가신청을 마감한 상태로 3코스에 한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참가비(중식비, 체험비 포함) 1만 원을 우리여행사(042-253-6583)로 입금하고, 31일까지 이름, 인원, 휴대폰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전화나 이메일(sunbsy@kwater.or.kr)을 통해 전달하면 된다. 집결지는 KTX대전역이며 출발 3~10일 전까지 공지사항 문자가 발송된다.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여행사(042-253-6583) 또는 K-water(042-629-3657)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환경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및 하천복원’ 주제로 국제 공동연구·협력 기반 마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19일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에서 ‘한국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08년부터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수생태계의 건강성 실태와 중장기적 변화 추이를 파악해 주요 환경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및 하천복원’을 주제로 열리며,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에 대한 국제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협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박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학영 한국하천호수학회장을 비롯해 영국, 독일, 핀란드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수생태계 분야의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했다. 강복규 환경부 수생태보전과장이 ‘한국의 물관리 정책변화 및 수생태 보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황순진 건국대 교수가 ‘한국의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현황 및 전망’을 소개했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University of Duisburg-Essen)의 플로리안 레세(Florian Leese) 교수가 유럽의 디엔에이(DNA) 기반의 생물측정망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소속의 빅터 아길레라(Victor Aquilera) 선임연구원은 영국의 통합물관리 정책, 핀란드환경연구소 소속의 주카 조몰라(Jukka Jormola) 조경가는 유럽의 생태하천복원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외에도 심포지엄 참여 전문가들이 수생태계 연구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 정부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 도입 추진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확정, 주택도시공사 기금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역활성화 사업에 사회적기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정부는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지으면서, 지역활성화 관련 사업기획 단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국토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소규모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도시재생·임대주택 공급 등 지역활성화 사업에서 '임대주택 공급, 상가리모델링, 창업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기금융자를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융자사업으로 코워킹커뮤니티 시설, 창업시설조성, 상가리모델링까지 사업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도시재생 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행안부, 고용부)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정부는 "현재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 도입을 위한 운영지침을 수립중"이라며,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도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옥상조경의 위기, 부실설계·시공이 원인… 전문가들 ‘자격기준 제도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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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옥상조경의 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쟁점토론회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옥상조경의 품질 저하를 야기하는 부실설계와 시공으로 인해 옥상조경의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옥상조경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가 설계·시공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과 관리감독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18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옥상조경의 위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왜 옥상조경의 위기가 생겼는가 ▲현재의 상황이면 옥상녹화의 미래는 없다 ▲제도적 문제점은 무엇인가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위기의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개선, 보완해 나갈 것인가란 6가지 의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현수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취임 초기부터 회원사 위주로 협회를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경쟁력을 가진 사람들이 기술을 시장에 도입하고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옥상녹화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 기술력이 없는 업체들도 시장에 마구 진입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동안 기술에 투자하고 시스템을 개발, 좋은 소재를 가진 회원사들이 무분별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새로운 반등의 기회를 찾고자 한다”고 토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에서 김진수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총무이사는 “조경의 위기도 있지만 옥상조경 자체의 위기도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 기술력 문제, 저가수주, 설계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왔다. 기술력 있는 시장이 살아야 옥상조경 분야가 살 수 있다”며 전문성이 없는 설계·시공이 옥상조경의 위기를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이사는 “옥상조경을 모르는 사람이 설계와 시공을 하면서 부실설계가 난무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건축에서 단면도와 토심기준 하나 없이 옥상면적만 맞추는 경우가 많다. 설계를 제대로 해도 현장변경을 통해 시스템을 제대로 도입하지 않는 경우 등으로 인해 부실시공이 이뤄진다. 이는 다시 관리 부실을 낳고, 유지관리가 소홀하니 문을 닫고 방치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며 설계, 시스템, 시공에 대한 기술 검증 등 법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미숙 에스빠스조경 대표는 “옥상조경을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건축을 심의하면 옥상조경 도면이 엉터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토심, 토양, 식물 크기와 종류 자체가 엉망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옥상조경 설계를 한 건축회사에 이유를 물어보면 법적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답변한다. 건축설계 초기부터 옥상조경은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게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김 이사의 말에 힘을 보탰다. 개정된 생태면적률 기준과 방수·방근 기술 문제도 옥상조경의 위기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제상우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 부사장은 “LID를 옥상녹화에 활용하면 투자 대비 효율이 좋아 환경부 등에서 많이 활용하려 한다. 옥상녹화가 저류도 하면서 빗물 유출을 지연하려면 하중 문제가 발생해 토심을 낮춰줘야 하는데, 제도는 거꾸로 가고 있다. 생태면적률에서 토심 20cm 이상만 인증을 해주니 노력해서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우리 기술을 환경부 사업 외에 적용하는 일이 저조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시급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김성우 삼성건업 부장은 “방수·방근 작업을 건축과 조경에서 이중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다. 건축이나 조경 한쪽에서만 방수·방근을 잡을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김민우 한국도시녹화 차장은 “옥상녹화를 공사로 접근하지 말고 작은 규모로 시민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접근으로 점차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서울시 시범사업을 통해 옥상조경 관련 국토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자들에 따르면 녹화 관련 최소한의 기준이 만들어졌음에도 현장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공지반녹화협회는 기술력이 낮은 유사제품이 시장 질서를 흐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자격 제도, 시스템 인증, KS 등의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협회는 이날 토론에서 ▲제도적 관점에서 대지 안의 조경, 생태면적률, 방수·방근 ▲아파트 지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의 옥상조경 기술 도입을 통한 새로운 시장적 접근 ▲비즈니스 모델로서 협회 차원의 사회적기업 설립 등 3가지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차근차근 해법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 야외로 나온 부산정원박람회, 18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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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경 회장 "야외박람회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산정원박람회'가 조경시설과 자재 중심의 실내 전시에서 야외 박람회로 옷을 갈아입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주관한 '2017 부산정원박람회'가 1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송유경 부산조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유경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민의 삶 속에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야외박람회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기본적인 주거문화과 기본시설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쾌적한 경관에서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할 때"라며 "조경인들이 앞장서서 부산만의 특색있는 조경과 가로수를 연구하고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과 함께 그린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부산정원박람회에서는 12개 자치구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자치 정원' 전시를 비롯해, 학생과 시민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담긴 '손바닥정원' 공모 전시,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정원산업 전시, 20여 개의 기획 및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조경학과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제8회 시도공원녹지협의회 워크숍, 플라워 강의, 도시재생과 공공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이 가운데 시와 자치구의 매칭으로 조성된 12개의 '자치 정원'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자치 정원 대부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정원디자이너가 설계하고 지역의 조경시공 회사가 만듦으로써 정원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도록 했다. 자치 정원은 ▲강서구-집으로 가는 골목길(디자인 오혜영) ▲금정구-하늘로 간 물고기(디자인 강종오) ▲남구-만선의 기쁨(디자인 차욱진) ▲동구-海야 솟아라(디자인 김지은) ▲동래구-얼쑤청춘 동래(디자인 황순자) ▲부산진구-Cafe Green(디자인 윤은주) ▲북구-소연정(디자인 한라영) ▲사상구-사상풍경(디자인 송민원) ▲사하구-감천문화마을 꽃으로 물들다(디자인 박효주) ▲서구-서구풍경(디자인 윤성융) ▲영도구-아지개정원(디자인 조미정) ▲해운대구-Let's go everybody come to 해운대(디자인 길경희) 등이다. 개막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공모 시상식’에서는 동아대 조경학과(김미진·박동준·강홍구) 팀이 학생부 최우수상을, 임한글·이용도 씨가 일반부 최우수상, 박덕근 씨가 시민가드너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유경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비록 넉넉하지 못한 예산에,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부산조경인이 힘을 모아서 첫 야외 박람회를 열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후된 공원을 재생시키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한 자치 정원은 부산시민공원에서 1년동안 유지되고, 이후 각 자치구로 이전될 예정이다.

  • 노영일 예건 대표 '2017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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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부문 대상, 27년 품질경영 우수성 인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노영일 예건 대표이사가 '2017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에서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7년 품질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노영일 대표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2017 Korea Innovative Executive Awards)’을 18일 수상했다. 노 대표는 한국 대표 시설물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꼽히는 예건을 창립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휴게시설물 및 놀이시설물 등을 만들어왔다. 이번 수상 역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다. 예건은 퍼걸러 시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과다공사비, 제품손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디파고라기둥'과 '파고라용 서까래 및 이를 이용한 파고라용 지붕'을 특허로 내놓아 원가를 절감하면서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및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 선정 등으로 기술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품질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상품에게 부여되는 '품질인증Q마크, 한국산업표준(KS),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등의 인증을 받았으며, 경기도 품질경연대회 도지사 표창, 기술혁신 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검증받았다. 내적으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스코 QSS 혁신활동, 학습조직화 사업‘을 도입하여 제조현장의 생산성 15% 향상, 불량률 5.1% 감소, 작업환경 개선, 시스템 구축, 혁신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노영일 대표는 “예건의 우수한 성과는 품질경영을 첫째로 삼고있는 경영진의 노력에 직원의 개선활동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발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기술력을 갖추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17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은 혁신적 경영 공로가 있는 우수기업 및 대표를 선정 및 포상하여, 우수경영인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포스코, 타이어뱅크, 파나소닉코리아 등 총 28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인들이 수상하였으며, 예건 노영일 대표는 조경·공원시설업 분야 기업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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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대, 음식물 폐기물 순환·활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코캠퍼스 실천

    [서울여자대학교 이예지 통신원]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 시스템’을 활용해 교내 음식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돌려줬다.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실천단은 지난 12일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열었다. ‘에코캠퍼스 실천단’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에코캠퍼스를 조성하려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에코캠퍼스 추진단장으로 활동한 이은희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와 시설관리팀은 교내 식당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지렁이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내고 있다. 지렁이의 토사물은 텃밭의 퇴비로 사용되고, 절감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매학기 중간고사 기간마다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식을 받으며 교내 잔반 줄이기 실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서명하고 에코캠퍼스 운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에코캠퍼스 실천단은 지렁이 토사물을 이용해 직접 텃밭을 조성하고 관리해서 로컬 푸드를 만들고 있다. 로컬 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하는 것으로, 푸드 마일리지와 탄소배출을 최소화시키는 운동이다. 에코캠퍼스 실천단은 올해 부추와 상추 등을 재배했으며, 지난 11일 수확한 상추를 활용한 겉절이가 교내 학생식당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 성수동 레미콘 공장 이전 확정, 서울숲 완성 잰걸음 이전‧철거 2022년 6월까지 유예, 내년 2월까지 주변시설 포함한 통합적 공간계획 수립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성수동 레미콘 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는 공원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을 이전‧철거하고, 내년 2월까지 철거 부지 2만7828㎡를 포함한 서울숲 일대 개발구상을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성동구,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 삼표레미콘 운영사인 삼표산업과 공장 이전‧철거를 확정하는 내용의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0일 협약 체결을 앞두고 운영사인 삼표산업이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과 공장 이전‧철거에 대한 보상문제 등에 대해 추가적인 협의‧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참하면서 잠정적으로 연기됐던 협약을 3개월 만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에선 삼표산업과 현대제철이 2022년 6월 30일까지 현재 레미콘 공장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하기로 명시했다. 또한 2018년 1월 31일까지 공장 이전‧철거 및 토지 감정평가, 이행담보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추가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장 이전‧철거를 2022년 6월 30일까지 유예한 것은 성수동 공장이 이전할 대체부지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및 레미콘 차량 운전자 등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공장 이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및 협조‧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후속 협약 체결 시까지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 또는 토지교환을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2022년 6월까지 공장 철거가 완료되고 나면 2만7828㎡ 부지는 도시재생을 통해 공원으로 탈바꿈,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게 된다. 시는 공원 조성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주변시설 부지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공간계획을 내년 2월까지 세운다는 계획이다. 서울숲은 2004년 당초 조성계획 당시 61만㎡ 규모의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끝내 포함되지 못해 당초보다 2/3 규모로 축소 조성됐다. 박원순 시장은 “15만 명이 넘는 주민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지역 최대 숙원이었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가 40여 년 만에 확정됐다”며 “레미콘 공장을 포함한 서울숲 일대를 세운상가, 마포문화기지와 같은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조성,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산림청, 2017 명상숲 우수사례 6개 학교 선정 아파트 사이에 숲만든 '월계초' 최우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명상숲 최우수사례로 아파트 사이에 숲을 만든 '월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 중 6개 학교를 2017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친자연적인 교육 공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한 산림을 말한다. 산림청은 전국 명상숲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신규 조성,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총 6개 학교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도에서 19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신규 조성 분야 에서 4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녹지가 부족한 여건에서 숲을 만드는데 성공한 월계초등학교(광주 광산구)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상 삼덕초등학교(대구 중구) ▲장려상 녹수초등학교(울산 동구), 판교중학교(충남 서천군)가 선정됐다.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로 선정된 남평초등학교(전남 나주시)는 나무와 야생화로 경계를 형성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쉼터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장려에는 강경중학교(충남 논산시)가 선정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명상숲 조성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LH,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서비스 공모’ 실시 체험거리·체험공원 2개 분야의 기술·서비스 모집, 오는 23~25일 접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는 스마트시티로 조성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도입할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에게 행복도시 내 스마트시티 홍보체험존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 선호도, 실효성 평가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체감형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 행복도시 내에 확대 도입된다. 홍보체험존 위치는 1-5생활권과 연접한 호수공원과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도로구간(다솜로)으로 시민들이 여가,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다. 공모대상은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기술, 솔루션)로 홍보체험존에 즉시 구현 가능한 제품화된 것이며, 공모분야는 체험거리, 체험공원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된 서비스는 심의위원회에서 체감도, 경제성, 운용성 등을 심사해 통과된 서비스를 대상으로 LH와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체험존에 연내 구축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23일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체험거리 분야), 도시경관단(체험공원 분야)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공모시행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국제학술대회’ 18~20일 개최 백제세계유산센터, ‘동아시아의 세계유산 그리고 고도’ 주제로 논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백제세계유산센터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 부여리조트 사비홀 등지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의 세계유산 그리고 고도(古都)’를 주제로 3일간 부여읍 일원과 수원화성 등지에서 학술대회와 특강, 세계유산 등재지 답사 등으로 진행되며, 총 3부의 기조강연과 9회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열린다. 18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병모 교수의 ‘동아사아의 세계유산 그리고 고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 ‘세계유산과 고도의 연계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대회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학술대회 3부 ‘세계유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가별 주요 주제발표를 보면, 1부 프로그램으로 18일 오전에 한필원 한남대 교수의 ‘한국 세계유산의 보호·관리 및 홍보·활용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고, 2부 행사인 18일 오후에는 우노 사토시(海野 聡)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일본의 세계유산 나라의 현재·미래와 동아시아’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3부 프로그램인 19일 오전에는 두샤오판(杜晓帆) 중국 복단대학교 교수의 ‘세계유산과 중국의 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와 별도로 19일 오후 2시에는 부여문화원에서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이 ‘문화유산을 통해 본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등재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8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baekje-heritage.or.kr)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홈페이지(maback.wonkwang.ac.kr)에서 볼 수 있다.

  • 제4회 한평정원 페스티벌, 15개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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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마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4회째를 맞은 한평정원 페스티벌에서 1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총 55개 팀이 경연을 펼친 '한평정원 페스티벌'에서 총 15개팀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작가부는 대상 없이 최우수상에 오태현 씨의 '나를 버리는 숲'과 한라영 씨의 '삶이 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소쩍새 울던 어린 시절(박현경), 누와 소리 그리고 빛(안영애), 담, 채화(최은영)'가 받았다. 일반부 대상은 장성주 씨의 '아빠와 나의 앞마당'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 김선화 씨의 '여가의 기쁨'이, 우수상에는 '오감만족 베란다 텃밭정원(고승현), Back to Nature(강희원), 토담집 추억(한영만)'이 상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내일학교 권지민·민지영 팀의 'Blue Planet'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전북대와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김미정·이지영·한혜원 팀의 '통(通)하다'와 한경대 김희수·임진영·김선아·윤지영 팀의 '웜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너와 나의 중첩(서울대: 장혁권·유창현), BIO-TOP Island, Biotope on the roof top(전남대: 이우성, 김광유, 박인화, 황하영)'이 받았다.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9월부터 전시에 돌입해 지난 14일 36일의 여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같은 기간에 해룡면 신대지구(외국인학교부지)에서 순천시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무한상상 테마정원’ 조성 전시도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출품작품 중 일반부 2개, 학생부 3개 총 5개 작품을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소 및 쉼터에 이전 설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봄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경기도 의왕시' 대통령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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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여성안전을 위한 공원지원 사업' 호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국 229개 시군구의 도시경쟁력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경기도 의왕시가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로 13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가 지난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7년도 평가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 재해로부터의 복원력 등의 요소에 중점을 두어 평가 기준을 보강하였다. 올해부터 도입된 개별 우수정책 2개 부문(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에 대해서도 서류평가 및 현장 실사를 통해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경기도 의왕시, 국무총리상은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각각 수상하였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전남 순천시, 경기도 시흥시, 경남 거창군, 부산시 기장군,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평택시, 부산시 사하구(도시재생 우수정책), 경기도 양평군(인구감소대응 우수정책) 등 6개 지자체가 수상하였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은 경기도 수원시, 서울시 종로구, 경북 김천시, 부산시 수영구가 수상하였고, 국토연구원장상은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안산시, 경남 창원시가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의왕시는 택지개발, 재개발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 종합적 장래인구 추계를 고려하는 한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디자인을 적용한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사업, 여성안전을 위한 공원・등산로 지원근무 실시 등 사회적 안전을 추구하였다. 특히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인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광역시 중구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으며, 대흥동 골목재생사업 추진, 대제로 토요문화마당 개최, 대전 효문화 뿌리 축제 개최 등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사업 등 이번 정부 핵심 사업들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효과를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으로, 이를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시대상 시상식은 18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도시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공원, 생태 너머로'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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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천 석좌교수 '용산공원의 생태적 의미' 특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의 일곱번째 시간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용산공원의 생태적 의미를 짚어본다. 국토부는 오는 20일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 - 공원, 생태 너머로'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초청강연을 통해현대 도시에서 용산공원이 품어야할 생태적 의미를 말하고 청중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배성호 국토교통부 용산공원기획단 공원정책과장, 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플레이스온,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KTV국민방송, 한국건축역사학회, 전쟁기념사업회, 환경과조경이 후원한다.

  • 한국전통문화대 ‘사비나리’, 정림사지서 ‘소꿈놀이’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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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백제역사지구 대상으로 세계유산 홍보활동 펼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성재 통신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사비나리’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소꿈놀이’ 체험행사를 펼쳤다. 부여군은 지난 14일 ‘사비나리’가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인의 꿈, 부여의 빛을 찾아라’는 주제로 ‘소꿈놀이’ 체험행사를 가져 세계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소꿈놀이’는 소망과 꿈을 담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가진 체험행사로 ▲정림사지 5층석탑을 장식물로 한 소원팔찌 만들기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이 담긴 엽서 스크래치 체험 활동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관련된 퀴즈 맞추기 ▲투호던지기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벤트 ▲부여백제역사유적지구 인식 및 만족도 조사 등으로 꾸려졌다. 남호범 사비나리 팀장은 “사비나리는 옛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와 앞길에 행복을 빈다는 뜻의 비나리의 합성어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후배들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경험들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사비나리는 9월부터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제63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생기 있는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만들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상별 교육프로그램운영, 홍보UCC 제작,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부여백제역사유적지구와 관련된 다양한 추억과 사연 공모전인 ‘사비나리 대나무 숲’을 운영할 계획이다.

  • 2022 세계조경가협회 총회, 광주에서 개최 1992년 이후 30년만, 2000여 명 조경가 참석예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한국조경학회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조경가협회 이사회(IFLA World Council)에서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인구의 증가와 기계문명의 발전으로 파괴되어 가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조경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을 추구해 인류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48년 설립됐다. 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서울, 경주에서 개최된 지 30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2022년 광주 대회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 관계자, 국내외 조경분야 석학, 연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충장로, 양림동, 푸른길, 무등산 남도피아, 소쇄원, 환벽당 등 한국 전통조경의 조경학적 인프라 답사와 홍보를 통해 광주 문화경관 인프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한국조경학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유치 대표단을 꾸리고 지난해 4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6 세계조경가협회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2년간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6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IFLA APR) 호주 총회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대표단에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각국 대표단을 설득한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부에서 공식적으로 광주 유치 지지를 약속받았다. 당초 2022년도 대회 개최지 결정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지부의 공식적인 유치 지지와 광주유치대표단의 오랜 유치 활동으로 시기를 앞당겨 개최지를 결정받을 수 있었다. 김종열 시 공원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조경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 광주 유치로 광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매력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심사낙찰제, 사실상 ‘최저가낙찰제’로 운영 김종민 의원, 국감서 종합심사낙찰제 재설계 촉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달청이 지난해 1월부터 300억 원 이상의 국가 및 공공기관 발주 시설공사의 입찰방식으로 적용하고 있는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사실상 최저가낙찰제로 운영되고 있어 제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1년 반 동안 낙찰률이 다시 하락하면서 최저낙찰제와 다를 바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81.6%로 출발했던 종심제 낙찰률은 2016년 하반기 80.4%, 2017년 7월까지 79.2%로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최저가낙찰제 시기 수준(75%)에 근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종심제 낙찰률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변별력 없는 공사수행능력 평가와 저가경쟁을 유도하는 세부 심사기준 때문이다. 종심제 평가 점수는 공사수행능력 50점, 임찰금액 점수 50점으로 구성되며, 이 중 공수사수행능력은 참여업체의 시공실적과 전문성 비중, 시공평가점수 등을 고려하여 평가된다. 문제는 공사수행능력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업체의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입찰에 참여한 업체 2301개 중 공사수행능력 평가 점수 만점을 받은 업체는 849개로 전체의 36.9%에 달한다. 이에 더해 나머지 평가항목인 입찰금액 점수까지 만점을 받은 업체는 총 319개로 13.9%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조달청의 공사발주에 참여하는 평균업체수가 40개인 것을 고려하면 평균적으로 14.6개 업체가 공사수행능력에서 만점을 받고 5.5개 업체가 총점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며 “동점자 중에서 입찰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은 입찰금액이 낮은 순이기 때문에 이는 결국 동점을 받은 5.5개의 참여업체들의 최저가경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건설입찰에서의 최저가경쟁은 하청업체에 대한 단가 후려치기, 부실공사로 이어져 건설재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종심제가 도입 목적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점수의 비중 확대 등을 통해 공사수행능력평가의 변별력을 강화하고 평균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세부규정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 5년간 50곳 ‘도시재생 뉴딜’ 추진 올해 시범사업 5곳 유치, 국비 400억 원 확보 목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충남도가 향후 5년간 50곳 이상의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남도는 도내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응한 전략계획을 수립, 향후 5년간 50곳 이상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선도과제 중 핵심공약으로 매년 100곳(국비 8000억 원), 5년간 총 500곳을 추진하는 전국단위 도심활성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17년 신규 도시재생 뉴딜 공모선정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전국 70곳에 국비 4600억 원이 지원된다. 공모 유형은 ▲우리 동네 살리기형(소규모주거) ▲주거지 지원형(주거) ▲일반 근린형(준주거) ▲중심 시가지형(상업) ▲경제 기반형(산업·역세권) 총 5가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중심 시가지형과 경제 기반형 중 25곳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고, 나머지 3개 유형 중 45곳은 각 시·도에서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도는 정부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전략계획 등을 마련하고 5년간 50곳 이상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우선 올해는 시범사업 5곳을 유치해 국비 4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자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0월 중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 접수를 받아 연내 최종 3곳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모 선정 사업으로 LH 등 공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규모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 최종 2곳의 선정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 및 제도 마련에 집중, 도민 모두를 위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2018년 이후부터는 매년 10곳 이상의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문화기획학교, ‘온양향교 풍류음악회’ 22일 개최 문화재 안에서 문화활동 향유하며 향교 이미지 제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기획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충남 아산시 온양향교에서 ‘온양향교 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재청의 2017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인 ‘나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향교 풍류 음악회’는 교육과 함께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자존을 상징했던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문화재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향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재 안에서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예능보유자인 ‘유창’과 전통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별무리’가 초청돼 가을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서는 흔히 독서성, 즉 글 읽는 소리로서 주로 추풍감별곡, 삼설기 같은 옛 산문, 소설 등을 읽을 때 내는 소리이며 율창은 운문, 즉 시를 외울 때 읽는 소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가족 이야기족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족보도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기획학교 기획팀(02-794-6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수부, 부산에 연장 950m ‘공중보행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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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지구 연결보행로(보행데크) 건설공사’ 실시계획 승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부산에 총 연장 950m의 공중보행로가 조성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 구간 570m 길이의 공중보행로를 조성하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지구 연결보행로(보행데크) 건설공사’의 실시계획을 13일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항 재개발지역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환승센터, 차이나타운 특구까지 이어지는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보행자 전용통로를 건설하는 핵심사업이다. 완공되면 총연장 950m(부산역사와 환승센터 250m 포함), 최대 폭 60m 규모의 공중보행로가 마련된다. 이번에 실시계획이 승인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연장 570m) 구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 외 나머지 구간인 부산역~차이나타운 특구(연장 130m)는 부산시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충장로를 횡단하는 환승센터~부산역 구간(연장 200m, 폭 60m)은 시민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자동보행로(무빙워크)를 설치해 보행자의 이용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공중보행로가 조성되면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지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도심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행 전용시설 설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7 부산정원박람회'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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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정원박람회로 타이틀 변경, 야외 첫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부산정원박람회'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처음 야외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는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2017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벡스코에서 진행되던 실내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야외 시민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람회는 기획존, 전시존, 체험존, 공모전·경진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획존은 정원존(자치정원조성 12개소), 산업정원존(공공시설경관존, 조경정원존, 도시농업존, 체육놀이시설존, 인테리어소품존 등), 기획행사존(종교 꽃 전시, 꽃거리 조성, 거리예술가 공연, 아름다운 가로수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꽃 먹거리 관,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압화 체험, 글 꽃 캘리 등이 진행되며, ▲공모전·경진대회에는 손바닥정원경진대회, 조경학과 졸업 작품전 등의 다양한 체험전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 꽃 나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51-751-2021) 또는 부산시 산림녹지과 도시녹화팀(051-888-3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명화 속 정원, 스크린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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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26일 단독 상영

    메가박스가 세계 유명화가의 영감을 주었던 정원을 소재로 제작된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를 26일 단독 상영한다.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는 런던 왕립미술아카데미의 인기 전시회를 시작으로 모네에서부터 보나르, 마티스까지 화가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주었던 정원을 스크린에 다양하게 선보인다. 관객들은 모네의 작품 '수련'의 배경인 지베르니와 버논에 위치한 보나르의 개인 정원 등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인상주의에서부터 아방가르드까지 미술사에서 정원이 차지하는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모네의 영혼이 담긴 지베르니 정원을 거닐며 그림의 풍경이 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원을 사랑한 화가들의 그림을 압도적인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최고의 시각적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는 전국 메가박스 24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전체 관람가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가정원 지정기준 '실적까지 깐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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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16일 입법예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커트라인이 한 단계 올라간다. 지방정원의 규모와 시설뿐만 아니라 경영실적도 국가정원 지정요건에 포함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현행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요건인 '면적, 시설의 종류, 구성요소'에 '지방정원의 운영실적, 재정 자립도'를 추가로 반영했다. 산림청은 "국가정원 지정요건 강화로 국가정원이 공공정원의 롤모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민간·공동체정원을 등록시 전문관리인과 요건을 갖추고,등록된 정원의 개원 및 휴원, 시정요구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정원의 운영·관리에 품질을 높이고자 했다. 이 밖에지방정원조성예정지 지정(5년)·해제, 지방정원 토지의 수용 근거 등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개정안 입법예고는 11월 6일까지이며,의견 제출은 통합입법예고시스템(http://opinion.lawmaking.go.kr)을 통해 법령안을 확인한 후 의견을 제출하거나 산림청 환경보호과 우편 또는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녹색건축인증 사후점검 ‘0건’ 안규백 의원 “감정원, 적극적인 사후관리 필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규백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녹색건축인증의 사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감정원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제도는 지속가능개발의 실현과 자원절약형·자연친화적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서, 한국감정원은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인증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안규백 의원실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증 받은 수는 2012년 예비인증 390건, 본인증 179건 등 총 569건의 인증을 받은 이래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총 163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안 의원실의 실태조사 결과,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사후점검을 실시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녹색건축인증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인증을 받은 950건은 유효기간 만료(5년)로 이번 조사대상에서 빠져 있다.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제12조에는 녹색건축인증의 사후점검에 관한 규정이 마련돼 있으나 의무사항은 아니다. 안규백 의원에 따르면 향후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과 관련, 녹색건축 인증대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정부도 의무대상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를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안규백 의원은 “녹색건축인증은 인증을 받는 것보다 인증 받은 건물이 인증 당시의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후관리와 재인증에 대한 감정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한국건설관리공사 비리·방만 경영 ‘심각’ 김현아 의원 “감독 못한 국토부도 책임, 한국건설관리공사 매각해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아파트 등의 책임감리,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비리·방만 경영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올해 국무조정실 감사를 통해 공금횡령, 성희롱, 해외법인사업손실, 인센티브과다지급, 사옥입찰개입 혐의가 드러났으며, 경영지원실, 토목본부, 건축본부 등 공사 전 부서에서 심각한 수준의 비리행태가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김현아 의원실이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제공받은 ‘국무조정실 수감내용’ 자료에 따르면 총 비리‧손실 금액은 총 1억7000만 원에 달하며, 골프접대, 입찰개입의 경우 금액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비리금액은 더 큰 상황이다. 또한 건축본부장 등 4명은 시공에 참여했던 협력업체 4곳으로부터 각 2~7회 골프접대를 받았으며, 인사팀장, 기획팀장의 경우 2011년부터 지난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6명의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져 비리뿐만 아니라 임직원 윤리의식까지 바닥을 드러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반면에 공사의 신규수주건수는 2015년부터 감소하는 추세이며, 시장비중도 2015년 11%에서 2016년 5%로 떨어졌고 심지어 영업이익은 2016년도에 마이너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아 의원은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비리‧방만 경영 수준은 공공기관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며 “공공기관 정상화에 따른 매각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공사는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방안’에 따라 2008년부터 민영화 매각절차를 추진해 2014년 7월까지 6차례 매각 실패 이후 방향성을 잃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영화 기관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지방이전을 했다는 사유로 공공기관으로 남겠다는 요구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현아 의원은 “10년 전부터 추진된 방안을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감독기관인 국토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한국건설관리공사 매각관련TF를 구성해 공사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주 신화역사공원, 국감서 ‘반쪽짜리 사업’ 지적 임종성 의원 “J지구 12년째 사업계획만 수립 중, 사업계획 변경은 비겁한 변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난 달 부분 개장한 ‘신화역사공원(제주신화월드)’이 제주·한반도의 신화와 역사는 없는 ‘반쪽짜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화역사공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홍콩 람정그룹이 함께 제주도에 건설 중인 테마지구다. 임종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JDC가 제주와 한반도의 신화 및 전설을 담아 자체 조성할 예정이던 J지구는 12년째 사업 계획만 수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속히 사업모델 찾아 제주의 신화와 역사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성 의원이 JD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JDC는 지난 2006년 12월 개발사업 시행승인 당시 A, R, H지구에 세계 각국의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J지구에는 2400억 원을 들여 제주와 한반도의 신화 및 역사를 테마로 한 체험형 테마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JDC는 지난 2013년 9월, 홍콩의 람정그룹과 A, R, H지구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확정하고, J지구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키로 방향을 전환했다. A, R, H지구에 대한 투자협약을 마친 람정은 이후 2015년 2월 기공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 중 일부 지구는 사업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 올해 9월 말, 1단계 부분 개장을 완료했다. 하지만 정작 J지구를 자체 개발하기로 했던 JDC는 올해 9월, J지구에 대한 사업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하며 J지구의 사업계획 재수립 의사를 밝혔다. 기존에 착공에 들어갔던 타 지구와 중첩되는 개발 콘텐츠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업 규모도 기존 2400억 원에서 1000억 원대로 축소됐다. 임 의원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김한욱 JDC 전 이사장은 람정그룹의 사업 착공 이후 제주도민들에게 2차례 J지구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그런데 당시 조감도상 예정됐던 A, R, H지구의 사업 계획은 현재 람정그룹이 건설하고 있는 시설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며 “JDC가 갑자기 타 지구와의 시설 중복을 이유로 J지구 사업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한 걸 이해할 수 없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결과적으로 JDC의 갑작스러운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장 내년 H지구를 제외하고, A, R지구의 확대 개장이 예정돼, 신화역사공원은 세계 각국의 신화와 역사는 있지만, 정작 제주·한반도의 신화와 역사는 없는 ‘반쪽짜리’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임종성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람정그룹은 수립된 사업계획에서 큰 변동 없이 사업을 진행했는데도 시설 중복을 이유로 갑자기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건 비겁한 변명이다”며 “당초 취지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제주의 신화·역사와는 동떨어진 국가기록원·국립국악원 등 보여주기식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덕에 정작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제주의 신화와 역사가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 서울로에서 우리 밀 가꾸기, '겨울철 푸른 길 만들어' 서울로 첫 겨울맞이 행사 '서울로 우리 밀 가드닝' 17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 겨울, 전라남도에서 자라는 우리 밀을 서울로 7017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의 첫 겨울맞이 행사인 '서울로 우리 밀 가드닝'을 10월 17일(화) 10시 30분부터 서울로 상부와 하부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서울로 초록산책단 등 총 100여명의 시민이 겨울맞이 우리밀 파종을 진행하고, 향후 유지관리에도 참여한다. 서울로 상부 목련마당에서 농촌진흥청 김경훈 연구사로부터 우리 밀 파종에 대한 교육을 받고 회현역 부근의 서울로 하부와 만리동 광장에 배치된 60여개의 화분에 밀 씨앗을 뿌리게 된다. 화분에 담겨진 흙에 골을 만들어 씨를 뿌리고, 다시 비료가 섞인 흙을 덮고 새싹이 무사히 잘 자랄 수 있도록 망을 덮는 작업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초록산책단은 지속적으로 직접 심은 우리밀을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함께 하고 온라인으로 성장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로7017에서 진행되는 이번 우리 밀 파종은 도심과 인공지반에서 생육 가능성, 경관성을 실험하는 계기로서, 건강한 먹거리 문화환경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식재되는 우리 밀은 경관용으로써 추운겨울에도 푸르게 자라게 된다. 시는 12월에는 15cm정도까지 키가 크고, 내년 3월쯤이면 약 50cm이상 자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밀 파종 이후에는 초록산책단 가드너반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 우리 밀 전시회’를 서울로와 시민청에서 개최함으로써 도심 속 실내외 공간에서 우리 밀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가드너반 조혜영 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잊혀져가는 국산 먹거리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서울로 뿐 아니라 도시전역에 우리 밀이 보급될 수 있길 바라며, 서울로 우리 밀 가드너 1기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지난 2일 5백만 명의 방문객을 돌파한 서울로가 새와 곤충이 찾아오는 도심 속 생태계의 허브가 되고 있다. 이번 우리 밀 파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서울로가 겨울철에도 푸르른 보행환경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LH 도시경관단, 놀이터 브랜드 ‘여우하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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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 특화놀이시설 공모 추진, 화성동탄2지구 5단계 조경설계에 반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은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당선된 LH 놀이터 특화브랜드 ‘여우하품(여기서 우리 하늘을 품자)’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놀이터 특화브랜드 론칭에 이어 특화놀이시설 공모도 함께 추진한다. 특화놀이시설 공모는 ▲모험놀이터 ▲물놀이터 ▲숲놀이터(유아숲체험원) ▲무장애놀이터(장애우 동반 놀이터) ▲과학놀이터(에너지 및 스마트 산업기술) 등 총 5개 테마에 따라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화되는 시설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참가자격 및 특화놀이시설이 설치되는 놀이터의 위치, 면적, 추정가격 등은 LH 홈페이지에 공모지침서와 함께 10월 말 공고 예정이며, 놀이시설과 연계된 데크, 구조체, 지형 변경까지 함께 제안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에 당선된 특화놀이시설은 화성동탄2지구 5단계 조경설계에 반영해 2018년 공사로 발주할 예정이다. 이강문 LH 도시경관단장은 “기존의 단조롭고 획일화된 놀이에서 탈피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에 LH 놀이터 고유의 특화브랜드 창출 및 테마별 특화놀이시설의 발굴 필요성을 느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화놀이시설 공모에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환경부,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 연구용역’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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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원일몰제 대비 환경부의 역할 및 난개발 대응방안 마련, 용역비 6000만 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 확보를 위한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방안 연구' 용역입찰을 지난 12일 재공고했다. 6개월간 진행되는 공모의 용역비는 6000만 원으로 지난달 25일 1차 공고를 냈으나 용역 수행자를 찾지 못해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도시의 녹지는 생물서식지로서 생태계 유지의 근간이며 오염물질 흡수, 도시 미기후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동안 도시의 확장, 난개발 등 급속한 성장과정에서 도시와 주변지역의 녹지공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그런데 도시 녹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시공원이 2020년까지 조성되지 않으면 일몰제로 인해 해제될 상황에 처해 있다. 환경부는 일몰제가 시행되면 장기미집행 된 도시공원이 개발가능지로 전락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은 지자체에 조성의무가 있으나 토지매입 등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해결이 어려운 실정인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국토부가 도입한 민간조성 특례 사업에만 의존하는 것은 난개발과 녹지파편화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공원일몰제가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난개발 방지 등 도시생태 건전성 확보를 위한 환경부의 역할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는 입찰참가등록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한 도시생태, 생태복원, 자연환경 관련 연구를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제안서는 오는 23일까지 오후 5시까지 환경부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연구용역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세부사항 중 사업 관련은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044-201-7232), 입찰 서류는 운영지원과(044-201-6262)로 문의하면 된다.

  • 수원시 장벽 없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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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말어린이공원 경기도 최초 'BF 공원 인증'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시에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만들어진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화서동 양지말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하고, 공원 환경을 장애인 친화적으로 정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원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통합놀이터는 현재 기술용역·BF 예비인증을 진행 중으로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양지말어린이공원(3000㎡)에 대한 BF 인증도 추진한다. ‘BF(Barrier-Free) 시설’은 장애인·노인·어린이·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개별 시설물에 접근해 이용하고, 이동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말한다. BF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신력 있는 기관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새롭게 조성할 양지말어린이공원 놀이터에서 턱이나 계단, 울퉁불퉁한 바닥을 없애고, 놀이터 중앙 ‘조합놀이대’에 휠체어용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장애아들도 모든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공원 전체적으로 주요 지점에 충분한 점자 안내판과 점자블록·유도블록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포함한 모든 동선을 장애인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성한다. 화장실 등 공원 내 모든 시설에 경사로 등 장애인을 위한 접근 시설과 이용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장애아와 그 가족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통합놀이터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장애아와 가족 30여 명을 양지말어린이공원으로 초대해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의견을 듣는다. 이현재 수원시 생태공원과장은 “이름뿐인 ‘무장애 놀이터’가 아닌 모든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통합놀이터를 만들겠다”면서 “놀이터를 조성하는 모든 단계에서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웹툰] 가든 다이어리 20화 - 정원카페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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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류광수 신임 산림청 차장, 13일 취임

    산림청은 10월 13일자로 산림청 차장에 류광수(55) 기획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류광수 신임 차장은 행정고시(31회) 합격 후 29년간 산림정책과장, 산림보호국장, 해외자원협력관, 기획조정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서 기획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획조정관으로 재직 시 산림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조정·관리를 통해 산림청이 정부업무 및 재정사업 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광수 차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숲이 새로운 일자리와 국민의 쉼터로 재창조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성군 '초암정원', 전라남도 제3호 민간정원 등록 면적 4만7000㎡, 난대수종과 예당평야 조망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다양한 난대수종과 함께 예당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초암정원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봉리 초암마을에 위치한 ‘초암정원’이 전남도 민간정원 제3호에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초암정원은 김재기(78)씨 소유로 4만7000㎡ 산림과 농경지를 활용하여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목서, 애기동백, 편백, 대나무 등 다양한 난대수종을 심어 평생 가꾸어온 정원이다. 또한 계단이 없는 완만한 잔디와 흙길로 이루어져 어린이,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원 상단에 오르면 탁 트인 예당평야와 득량만, 오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초암정원과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골한옥마을을 연계한 2.3㎞의 숲길을 발굴하고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예당평야와 득량만 일대에 ‘난대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전망대 설치, 난대수종 및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숨어있는 민간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통과 현대를 융·복합한 정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도시공원 아카데미’ 17일부터 개최 광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동신대 링크사업단, 공원일몰제 시민 인식 제고 및 대응방안 마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주 도시공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시공원은 도시의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고 숨을 쉬게 하는 사막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도시 안에서 여러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런데 2020년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광주지역에서만 25개 도시공원이 지정 해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로 하여금 이러한 도시공원 일몰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광주의 도시공원 현황과 가치를 알아보는 동시에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 NGO센터 7층 학습홀(서구 상무중앙로43 BYC빌딩)에서 총 11회에 걸쳐 평소 도시공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구성은 ▲광주도시공원의 과거와 현재 ▲도시계획과 공원일몰제 ▲도시공원의 가치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 6회, 중외공원·중앙공원·일곡공원·마륵공원 등 4개의 공원을 답사하는 현장탐방 4회, 토론 1회 등으로 꾸려진다. 토론은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11월 8일 ‘도시공원과 시민의 역할 향후 추진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62-613-4175)로 문의하면 된다.

  • ‘오픈하우스서울 2017’ 21~29일 개최 총 40개의 건축물과 13명의 건축가 스튜디오 공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곳곳에서 유명 건축가의 사무실을 방문하고 다양한 주제로 40개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픈하우스서울 2017 사무국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도시의 문턱을 낮추고 건축을 만나는 ‘오픈하우스서울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오픈하우스서울은 런던, 뉴욕 등 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으로 1년에 한번 건축, 디자인, 예술, 건조 환경의 문을 열고 도시를 재발견하는 건축물 개방 축제다. 올해 오픈하우스서울은 ‘사옥, 문화를 담다’, ‘집’, ‘근현대건축물의 재해석’, ‘건축과 사회’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0개 건축물을 개방하고 13명의 건축가가 스튜디오를 공개해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조병수, 민성진, 김찬중, 유걸, 김원, 김승회, 최욱, 황두진 등과 유현준, 양수인, SoA 등 젊은 건축가를 직접 만나 그들이 설계한 건축물과 스튜디오를 방문하며, 알바로 시자, 안도 타다오 등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업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과 예술, 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건축가 최욱의 대표작을 모두 돌아보는 건축가 특집, 건축가 조병수의 ㅁ자집, 땅집, 알바로 시자의 아모레퍼시픽 용인기술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스페셜 프로그램, 건축가 황두진의 상가아파트 답사, 80년대 전통 논쟁과 형태에 대한 이슈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건축가 김원의 국립국악원 답사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신청 후 불성실한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금을 결제, 당일 참석자에게는 전액 환불, 불참자의 예약금은 오픈하우스서울의 후원금으로 자동 결제된다. 오픈하우스서울 2017에 대한 전체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ohseou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람이 있어야 정원도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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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요일 정원산책 마지막 회차, 김봉찬 더가든 대표 투어

    [경희대 김준택 통신원] "아무리 훌륭한 정원이라도, 그곳에 사람이 들어가야 비로소 아름다워 진다." 12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이 주관한 ‘나무요일 정원산책’의 마지막 투어가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됐다.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정원산책 해설사로 마이크를 잡았다. 김봉찬 대표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주식회사 ‘더가든’의 대표로 있다. 이번 투어에서 김봉찬 대표는 ‘정원의 전체적 구도’와 같은 큰 그림부터 ‘성공적인 배식방법’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현장에서 터득한 살아있는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정원에서 중요한 요소는 주변을 비움으로써 강조하라”고 하였다. 또한 더 나은 조경가, 정원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공부를 한다는 강박보다는 항상 주변의 경관을 관찰하면서 식물의 배치와 조화를 고민하라”고도 조언했다. 특히 공원에 존치가 결정된 정원이라면 대상지와 작품의 매칭 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보다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원디자이너에게는 "식물과 디자인에 관한 기본 원리를 충분히 체화한 후에 공간에 의미를 담아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것만을 주장하기보다는 지형과 식물과 같은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본격적인 정원 해설에서 ‘숲의 울림’에 대해 "지형과 나무의 관계가 조화롭게 설정돼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정원에서 10cm의 높이도 굉장히 중요하니, 설계시 지형높이도 신중히 고려하라’며 디자인 팁도 전했다. ‘감성정원’은 정원에 선과 면의 요소가 모두 내포되어 있는 균형미를 높게 평가했다. ‘참가자와의 대화’에서 그는 "식물공부를 할 때 꽃을 통해 속(Genus)을 파악할 수 있다"며 "같은 속의 식물은 꽃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김봉찬 대표와의 투어를 끝으로 정원전문가의 시각으로 정원을 둘러보며 정원의 유지관리를 고민했던 ‘나무요일 정원산책’이 막을 내렸다. 지난 8월부터 나무가 연상되는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정원산책을 다녀갔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정원투어 프로그램을 상설화 해야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나무요일 정원산책은 정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식물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정원문화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서초구, 양재근린공원에 빗물 저류조·주차장 갖춘 복합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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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피해 예방, 주차난 해소, 주민생활 편의까지 ‘1석 3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서초구는 양재근린공원에 빗물 저류조,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복합시설은 ▲지하 2층에 1만2800톤의 빗물을 담수하는 ‘빗물 저류조’ ▲지하 1층에 102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 ▲지상에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된 공원, 축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로 배치돼 있다. 특히 구가 빗물 저류조를 설치한 것은 양재동 일대의 지대가 낮아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40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빗물 저류조는 폭 58m, 높이 5m, 길이 48.5m 의 규모로 한번에 1만28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저류조는 평상시에는 가동하지 않고, 집중호우 시 저류조 옆 하수관로의 수위가 0.6m 이상일 경우 유입관로를 통해 빗물이 저류조에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양재천 수위가 15.3m 이하가 되면 펌프를 가동해 양재천으로 빗물을 배출한다. 이와 함께 공원 지하 1층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이 지역은 아파트가 없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인근에 주차장이 적어 주차난이 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당초 저류조만 설치하기로 설계했던 계획을 변경해 공원시설에 주차공간을 함께 넣기로 결정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주차장과 저류조를 중복 결정해줄 것을 시에 건의했고, 지난해 도시계획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며 주차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주차장은 총 102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 내부에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7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등이 진입로에 2대 설치됐다. 아울러 지상의 공원 부지에는 백목련, 청단풍 등 21종의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됐다. 또 축구장에는 인조잔디를 심고, 농구장의 바닥면을 우레탄으로 정비하는 등 복합체육시설을 재정비해 주민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 저류조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체육시설 재정비 등은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다”며 “복합시설은 주민들에게 1석 3조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려대 조경연구회, 답십리 ‘열걸음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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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동네숲 가꾸기 지원사업 일환, 도시녹화 공동체 형성 목표

    [고려대학교 김가현 통신원] 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는 지난 7일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 황물로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열걸음길’ 공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서울시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골목길 10개소를 대상지로 삼아 지역 내 도시녹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는 골목길의 테마를 ‘열걸음길’로 정했는데, 이는 답십리의 답십(踏十)을 ‘열 걸음’으로 해석한 것으로 ▲열 걸음 안에 닿는 소통이 있는 마을 만들기 ▲열 걸음마다 플랜터, 벽화, 장식물 등으로 구현한 녹지공간이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현재까지 12차례에 걸친 동 센터 방문 및 주민회의, 개별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충분한 대화가 오고 간 상황으로 동과 주민들은 ‘열걸음길’의 명칭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 내용은 ▲철거 및 부대 공사 ▲화단을 위한 좌철물 제작 ▲설치 벽화 및 파타일 공사 ▲식재 공사가 포함돼 있다. 조경연구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단순히 노후화돼 있는 시설을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주민들 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오는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조경연구회 학생들이 번갈아가며 현장에 계속 상주할 예정이다. 권예린 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 부회장은 “시공을 시작하기까지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공사 현장에 참여하며 골목길이 변화하는 모습과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주민들을 보니 골목길 사업의 참의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광주 1인당 도시공원면적, 2030년까지 0.9㎡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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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 16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30년 광주광역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2015년 13.39㎡에서0.91㎡ 증가한 14.30㎡로늘어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호남대학교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30년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광주시 행정구역(501.18㎢)을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감안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과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 계획에서 공원·녹지율을 기준 연도인 2015년 23.68㎢(4.73%)에서 목표 연도인 2030년에 4.73㎢ 증가된 28.41㎢(5.67%)로,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을 기준 연도인 2015년 13.39㎡에서 2030년에 0.91㎡ 증가된 14.30㎡로 확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생물자원 활용과 사회적경제 협업화 포럼’ 16일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로 일자리 창출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물자원 활용과 사회적경제 협업화 포럼’이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조발제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공공자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창출 가능성’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의 ‘공공자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김수영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의 ‘생물자원의 가치와 활용’ ▲윤준 한국고유식물연구소 대표의 ‘고유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모델’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에 이어 김충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김현희 수원환경운동연합 교육팀장 ▲김태인 수원지속가능재단 센터장 ▲최재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팀장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박사의 패널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안산 화랑유원지,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시민정원사가 정원 관리, 10월 중순부터 단풍 절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안산 화랑유원지가 단풍으로 물드면서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 화랑유원지의 산책로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42개 정원이 방문객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원지 내에는 관목류 13만주, 교목 14만주 등의 수목들이 식재돼 있으며, 화랑호수에는 갈대와 물풀·부레옥잠·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다.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화랑호수를 끼고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의 초화원을 지나 고잔동 마을정원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탐방로 사이로 조성된 42개의 아름다운 정원도 방문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안산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가을단풍 시즌 동안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시민정원사 및 관리 인력을 배치, 지속적으로 정원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단풍과 정원을 함께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맑은 하늘,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진 화랑유원지의 가을단풍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세먼지 저감 도시를 위한 생태적 방안’ 국제 세미나 18일 개최 LH 도시경관단·LH연구원·한국도시설계학회 공동주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과제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 LH연구원,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LH 오리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시를 위한 생태적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생태적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유르겐 피취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대학 교수와 김정곤 LH연구원 박사가 도시의 미세먼지-해결과 전략(Feinstaub in Städten-Entwicklungen & Strategien)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방안’ ▲경대승 LH연구원 박사가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및 모니터링 기술 활용’ ▲권용석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대구경북 미세먼지 관리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변무섭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강문 LH 도시경관단 단장 ▲김근영 강남대학교 교수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최희선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센터장 ▲이은엽 LH연구원 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 안산시, 마을공동체 재난 대응 심포지엄 19일 개최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일환, 안산형 실천과제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19일 오후 4시부터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중앙무대에서 ‘마을공동체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협력적 안전망 구축방안 마련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월호 이후 생명과 안전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국내외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위험사회에 적합한 안산형 실천과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박성현 복지관네트워크 우리함께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도훈 희망마을사업추진단 단장이 ‘생명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역할과 과제’ ▲성정숙 사회건강연구소 부소장이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실천방안’ ▲이민영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체 회복 활동에서의 돕는 자를 돕는 체계’ ▲정지범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안전문화 확산방안’을 주제로 각각 방향설정, 조직체계, 역할 찾기, 주민참여의 관점에서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협력적 실천과제 도출을 위해 ▲김남선 굿빌리지 협동조합 이사장 ▲김은지 마음토닥정신건강의원(전 단원고 스쿨닥터) ▲최주영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안산복지관네트워크 우리함께) ▲이영하 치유공간 이웃 대표 ▲최인수 지방행정연구원 박사 등 사회복지, 환경인프라, 문화예술, 공동체활동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회를 갖고 청중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 이후 저녁 6시부터 야외중앙무대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기억과 약속의 밤’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안산시가 주최하는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단원구청, 안산시 내 마을 일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마을박람회는 사무국을 맡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전국 단위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준비했다. 세월호의 아픔을 넘어 재난을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안산에서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전국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이슈를 함께 토론하고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와 컨퍼런스가 준비됐으며, 이외에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화랑피크닉, 정원에 차린 식탁, 해설사와 함께 하는 마을여행 등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 노들섬 '음악의 섬'으로…내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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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착공, 500석 공연장, 문화집합소, 노들숲 조성 예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노들섬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음악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노들섬이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노들섬에는 500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을 비롯해 문화‧창작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공간(문화집합소), 상업시설인 노들장터와 다양한 행사가 열릴 노들마당 등이 들어서고,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서식하는 노들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노들섬은 서울광장의 약 9배 크기로 서울과 한강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명소로 언제나 시민의 발길이 닿을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그 동안 시민들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공간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다양한 논의와 시민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후 2015년 2단계에 걸친 운영공모와 2016년 국제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들섬을 일반적인 문화시설과는 달리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공간을 함께 만들겠다"며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들섬의 착공을 앞두고 서울시는 오는 14일 ‘노들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한강대교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노들섬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다. 브로콜리너마저와 소란 등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 한강대교 100주년 기념전, 도도새 페인팅·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피크닉 존이 마련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으로 10월 착공식을 개최하려 하였으나 시민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에 맞춰 경직된 행사 대신 일반 시민이 와서 모두 함께 즐기는 공연,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들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 유휴공간, 도시재생으로 활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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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 '고속도로 유휴공간의 복합적 활용방안' 보고서 발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총 면적 1349만㎡에 달하는 고속도로의 유휴공간을 주변지역과의 연계로 도시재생을 위해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토연구원은 '고속도로 유휴공간의 복합적 활용방안' 보고서를 통해 고속도로 유휴공간을 입지특성 및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복합적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잔여지·폐도·스마트톨링 도입에 의한 유휴공간은 한국도로공사 소유 33개 고속도로 중 총 27개 선, 2만 72필지이며, 면적은 1,349만 2,181㎡에 달한다. 고속도로 유휴공간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용률이 낮은 공간은 활용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시설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자투리 공간과 같은 대상유형의 여건을 감안해 도입 가능한 생태기능, 지역주민과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원칙이 적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휴게소와 같은 접근성이 높은 자투리 공간은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고속도로 지하화로 복합적인 활용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공원녹지를 조성해 도시공간의 녹지축을 살리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용차로에서만 하이패스 요금을 낼 수 있는 방식을 전 차로로 확대하는 스마트톨링의 보급에 따라 발생되는 유휴공간은 주변지역과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의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범현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도시외곽의 신시가지 개발은 한계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폐철도 및 폐도로 등 도시 내 선적 공간에 대한 정책적 활용도 제고는 도시재생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야 할 중요한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 도시공원 내 소규모 전통사찰 증축 규제 완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10일 국무회의 통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공원 내 증축을 제한받고 있는 연면적 330㎡ 이내 소규모 전통사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시공원 지정 당시 연면적이 330㎡ 이내인 전통사찰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해당 공원관리청과 협의해 정하는 연면적까지 증축이 가능하게 됐다. 다른 법령에 의한 건폐율, 용적율 등의 규정은 계속 적용된다. 기존 시행령은 도시공원 지정 당시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전통사찰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해당 공원관리청이 협의한 면적까지 증축이 가능했지만, 330㎡ 이내인 전통사찰은 기존 연면적을 포함해 최대 660㎡까지만 증축이 가능하도록 제한됐다. 조계종 관계자는 “건축물 개선과 정비가 필요한 소규모 전통사찰이 오히려 증축을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이번 개정으로 문제점이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 서울시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 중간평가 토론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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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 중장기 정책인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의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 중간평가 토론회’를 10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유스호스텔 강당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은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비전으로 ▲시민주도형 활동공간 확보 ▲공동체 회복과 사회공익기능 증대 ▲미래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농상생과 자원순환을 목표로 5대 분야 51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시농업 중장기 정책(2015~2018년)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농업 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도시농업 소위원회 김진덕 위원장의 기조발제와 5대 분야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토론회 주관단체에서 토론발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안건과 토론결과를 향후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서울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의 기본정책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정책을 위한 시간인만큼, 서울의 비전을 담은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는 중간평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월하랑, ‘군포 동래정씨종택 투어’ 신청자 모집 ‘가을에 떠나는 고택 정원 낭만 산책’ 21일과 22일 2회 진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정원문화연구소 월하랑은 오는 21일과 22일 군포 동래정씨종택에서 ‘가을에 떠나는 고택 정원 낭만 산책’ 투어를 진행한다. 월하랑은 사대부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고택 정원 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어는 오후 4시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시작해 반월호수를 돌며 종택의 이야기를 듣고, 고택에 들어가 우리나라 민가 정원이 갖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즐긴 후 차와 다과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해가 지면 고택 안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까지 마련돼 있다. 투어 신청은 월하랑 투어 담당자에게 참여 날짜, 인원, 이름, 연락처를 전화 혹은 이메일(010-7455-2568, welcome@wolharang.com)로 18일까지 전달하면 된다. 인원은 1회당 25명만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론칭하는 고택 정원 투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3만 원이지만, 이번 투어는 오픈 기념 특별 가격(1만 원)으로 진행된다. 신지선 월하랑 대표는 “고택 문화재를 복원할 때 건축물만 복원하고 정원은 도외시되는 실정이다. 월하랑은 경기도권의 잠재력이 있는 장소를 발굴해 정원문화콘텐츠를 더하고 고택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정원 조성을 통해 문화재가 더 이상 과거에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와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애니메이션 속 놀이공간 ‘노리 파크’, 현실세계에 구현된다 크리스피, 독일 IT기업 JJIT와 독일 내 ‘노리 파크’ 건설 위한 계약 체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애니메이션 속 놀이공간 ‘노리 파크’가 가상세계를 넘어 현실세계에 구현된다. 크리스피는 당사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를 현실세계에 구현하는 '노리 파크'를 독일 내에 건설하기 위해 독일 IT 기업인 JJIT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애니메이션은 가상의 놀이동산인 노리 파크에서 벌어지는 대립과 갈등, 우정과 가족애 등을 다룬 스토리로 현재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BS2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JJIT는 지능형 업체 관리 시스템, 피트니스 시스템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독일의 IT 업체로 애니메이션 사업 확장을 위해 크리스피와 배급 및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방송국인 키카(KIKA)를 통해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의 독일 방영 시기에 맞춰 3층 규모의 노리 파크를 건설할 예정으로 디자인은 이미 완성됐으며, 내년 7월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2개, 향후 5년 동안 유럽 내 20개 지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피는 독일의 높은 기술력과 엄격한 유아동 규제 등을 통과한 ‘노리 파크’를 유럽을 바탕으로 중국 및 아시아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 금액은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63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개 오픈을 목표로 1억76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손대균 크리스피 대표는 “독일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에서 노리 파크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애니메이션 속 노리 파크를 실제로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2017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 20일 접수마감 총상금 3000만 원, 20개 팀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생활공간 속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를 찾는 '2017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를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 녹화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공동체는 ‘꽃피는 서울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공동체 의식 향상, 주변 경관 개선, 식물의 선택과 배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3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특별상 1팀 등 총 20개 팀에게 상이 돌아가며,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는 시상식과 행사가 열리는 11월 16일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꽃피는 서울상 홈페이지(www.seoulbloo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원 만석거·당진 합덕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수원시·당진시, 11일 ICID 제68차 집행위원회서 등재 기념패 받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원 ‘만석거’와 충남 ‘합덕제’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수원시와 당진시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제68차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기념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ICID 관개 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는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올해 13개소가 등재되면서 현재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은 51개가 됐다.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 내에 있는 만석거는 1795년(정조 19년) 수원화성을 축성할 당시 ‘가뭄 대비’라는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축조한 저수지다. 정조대왕은 수원화성 북쪽 만석거, 화성 융릉 근처 만년제, 수원화성 서쪽 축만제 등 3개의 저수지를 조성했다. 그중 처음으로 축조된 만석거는 지난 2006년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려면 ‘건설기술에 있어 그 시대의 선도적 구조물’, ‘그 시대의 혁신적 아이디어’ 등 ICID가 정한 9개 등재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만석거는 4개 요건에 부합해 이번에 등재됐다. 만석거는 ▲수갑(水閘)이라는 조선 시대 최고의 수리기술이 반영된 당대 선도적 구조물이었고 ▲백성들의 식량 생산과 농촌 번영에 이바지했으며 ▲건설 당시 아이디어가 혁신적이었고 ▲가을 풍경이 수원 추팔경(秋八景)의 하나로 불릴 정도로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덕제는 ▲저수지에서 수로로 물을 끌어다 농사를 지은 면적이 950만㎡로 넓었던 점 ▲저수지 조성 이후 농업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점 ▲제방을 직선이 아닌 들쭉날쭉한 곡선 모양으로 만든 점 등이 국제관개배수위원회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다. 전체 규모 24만㎡ 규모의 합덕제는 후백제의 시조인 견훤(867∼936)이 후고구려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지는데, 정확한 조성 시기에 대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조선시대에는 김제 벽골제, 황해 연안 남대지와 함께 3대 저수지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기 이전에도 합덕제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조성한 저수지로 구불구불한 형태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수압을 견딜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고, 축조 방식도 찰흙과 나뭇가지, 나뭇잎을 켜켜이 쌓아 만들어 공학적으로도 우수한 구조로 학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 관개시설물은 지난해 11월 축만제와 김제 벽골제가 등재됐고, 올해 만석거와 당진 합덕제가 등재됨으로써 한국의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은 4곳이 됐다. 한편 ICID는 관개·배수·환경보존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UN 경제사회이사회·유네스코 등의 자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6개국, 20여 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69년 가입해 현재 한국관개배수학회가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조경 팟캐스트 ‘꽃길사이’ 온에어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패기넘치는젊은가드너와조경가들이함께모여조경의저변확대를위한팟캐스트‘꽃길사이’방송을시작한다. ‘꽃길사이’는‘꽃길’걷는‘사’람들‘이’야기의준말로,식물을주로다루는분야들의속성을은유적으로이르는말이다.또한조경인들이다양한분야에서꽃길만걸으며승승장구하길바라는희망의메시지를담은중의적표현이다. 이들이팟캐스트방송을시작한이유는다양한분야와협업하며사회를좋은방향으로변화시키려고노력하는사람들이살아가는삶의이야기를나누고공유하기위해서다.아울러기존조경에대한인식의틀을깨고,일반인들에게는도시,정원,공원,경관,자연,식물등에대한지식과정보를제공하고전문가들에게는영감을불어넣는전령사로서의역할을수행할계획이다. 방송은이동복씨가디렉터와메인진행자를맡고,노회은,윤호준,박혜진세명의객원진행자가함께이끌어간다. 이동복씨는상명대학교환경조경학과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에서환경조경학석사학위를받았다.지난2009년부터현대산업개발환경조경팀에서근무하면서예산관리,설계,시공분야등의업무를맡아오다지난2월퇴사했다. 노회은씨는영남대학교에서조경을전공했고서울대학교산림과학부,국립수목원,대구수목원을거쳐서지금은제이드가든에서식물과정원이주는즐거움을소박한사람들과나누고있다.저서로는‘테마가있는정원식물’,‘꽃보다아름다운잎’등이있고,올해코리아가든쇼에서우수상을수상했다. 윤호준씨는경원대학교(현가천대학교)에서조경학을전공했다.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를거쳐반도이앤씨에실장으로재직하면서조경계획및설계에관한다양한프로젝트를수행했다.현재북경공업대학교성시건축대학원석사과정중이며,'환경과조경'과'스테이플(STAPLE)'의해외리포터(중국)로도활동하고있다.저서로지난2012년에출간한'디자인유랑인유럽'이있으며,지난7월‘72시간도시생생프로젝트’에서우수상을받았다. 박혜진씨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에재학중인학생으로,교육환경에대한관심이많아조경교육프로그램제작및보조교사등으로여러활동에참여했다.시공을알아야설계를잘할수있을것이란생각으로,정원설계·시공·봉사활동을시작했으나지금은그과정에재미를느끼고있다.현재는환경과조경통신원서울경기지역기장을맡고있다. 이동복씨는“부족하지만많은관심부탁드리며듣는분들에게유익하고재미있는팟캐스트가되도록노력하겠다“며”다양한주제나건의사항이있으면언제든지게시판에남겨주시면적극반영하고재미있고유익한방송으로만들겠다“고포부를밝혔다. 방송은‘팟빵’(m.podbbang.com/ch/episode/14870?e=22387854)에서격주월요일마다방송되며,젊은조경인들의도전에관심을갖고협찬및후원을원하는경우댓글혹은‘꽃길사이(담당이동복010-3363-7846)’에문의하면된다.
[이슈트리] 도시재생 뉴딜, 조경가 무엇을 해야 하나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文정부가5년간50조원투입을공약했던도시재생뉴딜정책에대한관심이매우높다. 건축,도시,공공디자인등다양한분야에서이미도시재생을주제로여러차례세미나를열었다.도시재생활동가들은여러단체를모아연합체를구성했고,지자체는정부공모사업에대비해대부분전략계획짜기를마쳤다. 그에비해조경분야는별로움직임이없는편이다.환경과조경뉴스에서연일도시재생기사를다루고있지만조경과의관련성에실감이안난다는반응이많다. 이에대해도시재생전문가들은“조경가들이하기나름”이라고말한다.“도시재생분야에서애초에조경의역할로정해진것은없더라도조경가들이찾아서할일은많다”는의미다. 8명의전문가들로부터도시재생에서조경가의역할이무엇인지의견을들었다.모든의견을관통하고있는것은결국“답은현장에서찾으라”는말이었다. 도시재생뉴딜은융복합적처방“다양한전문가들과결합하라” 이재준(54)아주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초빙교수 문재인정부의도시재생뉴딜사업이출발했다.매년10조씩5년간총50조의재정이투자되는현정부가장큰규모의정책사업이라는점에서기대와우려가교차된다.그러나지금과같은경제위기에대응해다양한도시의문제를해결할수있는좋은정책사업이라는것은확실하다. 이참에쇠퇴되고노후화된주거지를정비하고청년과신혼부부,저소득층에게공급할수있는공공임대주택등도공급해야하겠지만,사실더중요한것은미세먼지,녹색교통,스마트시티등과같은다양한도시문제를융복합적으로처방할수있다는점이다.이러한측면에서도시재생뉴딜은어느특정분야에의해독점이이루어질수없다.사회적경제에서협동조합,도시계획에서건축,조경에서환경,문화예술가에서사회복지전문가에이르기까지다양한분야의전문가와활동가들이참여해야한다. 특히조경가들의참여가절실하다.전통적인재생방식인공원,녹지,주차장,도로의공급방식에서,더나아가기후변화,탄소저감,녹색교통,생활편익시설에서질좋은생활공간의디자인에이르기까지다양한아이디어를제공하고제안해야한다.도시재생뉴딜정책이단순히집행실적을따지는정부체감형에서벗어나국민일상생활의삶의질을향상시키는국민체감형으로전환하기위해서는유연한사고와아이디어를갖춘조경가들의적극적인참여가필요한시점이다. 지방자치단체와결합하고다양한전문가들과결합해야한다.현장에서시민들과활동가들과결합해쇠퇴지역의도시문제를함께논의하고처방해나아가야한다. “조경의역할없을수있어…현장에서함께실험하며가능성만들어야” 김연금(47)조경작업소울대표 도시재생뉴딜사업은전환기에있는사업으로보인다.하늘위를달리던‘개발’이라는비행기가땅으로안전하게‘착륙’하기위한과정.착륙의시간은그리길지않을것이다.목적지에도착했고내려야한다.그리고다른교통수단에옮겨타고새로운목적지를향해갈길을가기시작해야한다.최근많은분야에서이루어지고있는“우리의역할은?”이라는질문은“이대로착륙할수는없는거아니야”라는아쉬움.기꺼이내리고어떤다른것에올라타야하는지고민하는게더낫지않을까싶다. 다음의탈것은이전의것만큼크지도넉넉하지도않을수있다.그래서‘조경’이라는큰이름으로함께타기어려울수있다.세분화와집중이필요하다.“조경은지구환경을위해서필요한분야잖아요?”라고주장하는대신조경의어떤분야가,어떤내용이,그리고어떻게지구환경에기여할수있는지를설득해야한다.그리고보여주어야한다. 이제planner가아닌player가필요해지고있다.현장에서만나는사람들은‘말’로이루어진plan을믿지않았고,현장에서‘함께’실험하며새로운가능성을만들기를원했다. “조경가의역할을도시공간으로확대해야” 안상욱(58)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새정부의도시재생뉴딜이전국민의관심을받고있다.조경가로서도시재생업무를오래해온필자로서는조경가들도도시재생에대해눈여겨보게된점에대해다행스럽게생각한다.2001년주거복지연대의창립과2005년의살고싶은도시만들기,2009년의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이라는정책공모사업을기획하고공모와평가그리고운영관리를도맡았던경험을바탕으로시민주체로서의조경가역할을강조하고자한다. 하나,조경가의몫을도시라는보다큰공간으로확대시켜야한다.공원과녹지와하천이도시계획시설(공간시설등)로관리되는등제도적으로이미조경가의영역이도시를다루는것을포함하고있다는생각을가지고,그에걸맞는다양한도시관리의역할에온힘을다해야한다. 두울,자연환경과경관뿐만아니라인구와사회의변화를잘살피고,우리도시의미래모습을살펴야한다.인구감소와노령화그리고국민소득감소가우리도시의모습을어떻게바꿀것인지,특히지방중소도시의쇠퇴화가우리삶을어떻게바꾸어갈것인지고민해야한다.조경가들개개인이삶터와일터로삼고있는도시를깊이있게관찰하고현재조경의방법론을과연어떻게바꿔가야할것인지를다듬고또다듬어야한다. 세엣,조경가들이활동하고있는해당도시에서해법을찾고제구실을하도록힘써야한다.기초자치단체의자문위원이나시민사회단체의활동가나또는주민조직에참여해조경가로서의전문성을도시재생에조금씩이라도녹여가야한다.마을만들기와공동체,사회적경제,주거복지또한조경과그리멀리있지않은삶의영역이다.주민과시민이라는삶의주체로서의활동이곧도시재생의바탕이될것이다.지역에서움직이는조경가들의작은물방울이모여도시재생의큰물줄기를만들어갈수있다고생각한다. 지역민들이조경의주체가될수있는생태계만들자 위재송(48)도시건축소도도시디자인본부,부설경관과도시연구소소장 “따라하지말자,도시재생이라는근본에서부터의문을던지기시작하자,우린이미20년전부터도시재생을해봤으니까...” 아마도조경분야에서진정한도시재생의시작은담장허물기사업이아니었나싶다.1996년대구시가전국최초로시작한담장허물기사업으로2012년까지16년동안허문담장의길이는대구에서만2만8037m,조경면적도35만5112㎡에이른다.관공서120곳,학교49곳,주택과아파트322곳,상업시설69곳,공공의료시설24곳,보육및종교시설103곳등모두709곳이참여하는성과를올렸다.이를통해녹지공간및시민휴식공간을확보하고이웃과의소통강화로열린행정을구현한,민관협력시민운동의성공사례로평가받고있다. 다만지금의도시재생사업은지역의활성화,즉침체되고낙후된지역을어떻게활성화시킬것인가라는근간에서출발한다는점이다르다. 여기서우리는‘지금의도지재생이가고있는방향이맞는가?’라는합리적의심을해보아야한다고생각한다.2013년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이제정된이후‘기존사업들을여기저기서끌어다나열한조합’,‘관에서시작해서관으로끝나는’등아직까지그실체가없다고얘기하는전문가들이대부분이다.또한그간의도시재생사업들을보면문화,예술이라는외부요인으로잠시활성화의환영을보여준후사라져버린다든지,상업,상권이라는외부용병이와서지역에불을지피지만떠나고나면그냥불이꺼지는등지역민들이주체가되지못하고있다.오히려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이름으로지역주민들이쫓겨나는신세로전락할지도모른다. 담장허물기사업은조경가들이할수있는가장유사한도시재생사업의예를든것이다.하지만조경가들이기존의도시재생사업을답습하면시행착오와한계도답습하게될것이다.그렇기때문에지금부터조경가들은도시재생이추구하는제대로된본질을생각해야한다. 그래서첫번째로조경의외적인것에관심을기울이고그것을조경산업과어떻게결부시킬것인가에대한고민을하는것이가장먼저해야할일이아닌가생각된다. 그다음두번째로는기존의조경산업은특정조경종사자들만의것이라생각하지말자는것이다.조경산업의생태계에지역민들의참여가가능한지,지역민들의생활속으로조경산업이스며들수있는장치들이무엇이있는지를고민해야한다.지역민이주체가될수있는조경산업을발굴해야한다는뜻이다.빈공터가어느날텃밭이돼있는그런모습들처럼,지역민들이조경산업의생산자가되기도,관리자가되기도,소비자가되기도,다양한중계자가되기도하는,그런생태계를고민해야한다.교육과소통도빠져서는안된다. 도시재생은길게호흡해야하고,한단계한단계밟아가야하는조심스럽고지난한과정그자체라고해도과언이아닐것이다.10년아니15년,그이상을생각해야한다. 전문가턱없이부족,주민자부심높이는조경가역할필요해 유나경(47)PMA엔지니어링도시환경연구소소장 물리적환경정비위주의전면재개발,뉴타운의대안으로시도돼온도시재생은이미많은자치단체에서마을과지역단위의환경을개선하고,활성화하는데중요한시책으로자리잡아가고있다.때문에이미도시재생뉴딜은금번정부의선택이라기보다는도시패러다임의변화에서피할수없는대안이됐다고생각한다. 도시재생은실제거주하고있는주민의입장에서다양한이해당사자가함께해당지역내숨어있는자산(공간과사람,이야기를모두포함한다)의가치를재발견하고공유하며,경쟁력을갖출수있도록돕는작업이다.실제추진되어온도시재생관련계획과사업과정에서는주민의입장에서공동으로참여하고합의를이루는과정을기본으로해왔다.대부분수요자인비전문가주민들의눈높이에맞춘“적당한”환경개선과빠른“무난한”범위의프로그램이진행되다보니,도시재생의결과가특색없는지역을양산하고,계획과정에참여하는주민의피로도만높이는게아니었나라는비판도있어왔다. 현장에서본도시재생은이를통해환경이개선되고공동체를만들었냐가중요한것이아니라그과정속에서얼마나마을이주민이경쟁력을갖추고,부가가치(주민의자부심)가높아졌느냐가더중요하다.때문에계획과정에서비전문가인주민(때로는공공까지도포함될수있다)에게“창의적인디자인”과지역에맞는“맞춤형처방”을신속하게제안하고,지역의문제를창의적아이디어를통해실현가능한대안을만들어낼수있도록돕는전문가가필요하다. 그러나,점점확대돼가고있는도시재생시장에는여전히이러한전문가는턱없이부족하다고한다.조경,도시설계,건축등도시와공간을다루는전문가의진지한고민이필요한대목이아닐까? ‘물리적환경’집중하는관성벗고‘사람’을보자 권윤구(35)한국농수산대학산림조경학과조경전공교수 요즘어디서나흔하게들을수있는단어‘도시재생뉴딜’,매년10조원,5년간50조원의공적재원이투입되는유래없는큰사업에우리는집중하고있다.최근우후죽순으로도시재생관련세미나가개최되고있지만여전히탁상공론에머물러있는것은아닐지걱정이앞선다. 도시재생뉴딜정책성공의핵심은‘사람’일것이다.지역에살고있는‘원주민’과도시재생사업을이끌어가는‘활동가들’이그중심에있다.그래서‘도시재생뉴딜’로인해국가적지원이커지면이들에대한처우가나아지는지도관심있게지켜볼필요가있다. 사실도시재생이라는키워드는갑자기떨어진감이아니다.이미오래전부터현장에서진행돼온일이다.그런데조경가들은충분한역량이있음에도불구하고그간소극적인태도로일관해왔던것이아닌가싶다.이에조경분야입장에서크게세가지지점을짚어보려한다. 첫째,도시재생뉴딜정책의방향을명확하게인식할필요가있다.그중우리가가장중요하게접근할수있는부분은매년100여개의노후마을을지정해아파트수준의공공시설을갖춘열린공동체로만드는데서찾아야할것이다. 둘째,도시재생성공의열쇠는사람에있다.전통적으로조경분야는환경계획을위한자연환경분석에강했다.하지만도시재생의대상은도시와외딴자연환경을만들어내는것이아니라도시내부사회를계획하는것이다.그동안관성적으로대상지내부의물리적환경에집중하던현황분석에서벗어나공간의변화에따른인접지역의사회행태적변화에대한관심을가져야한다. 셋째,모든분야가반드시유념해야할것은도시재생은거대한예산을들여서단기간에성과를만들어내는사업이아니라는점이다.사람과사회를명확하게파악해야진정한도시재생이될수있다.따라서그동안진행됐던도시재생프로젝트와는다른‘적정한’용역기간과용역비의산정이필요하다. 국민의촛불에의해새정부가들어선지100일이지났다.나라를나라답게만들겠다는이번정부의캐치프레이즈는도시재생뉴딜정책의방향성을제시하고있는게아닐까?도시재생뉴딜정책을통해서“나라를나라답게,도시를도시답게.”그리고그런도시에서인간을인간답게만들수있기를희망한다. 도시재생에선주민이주인,전문가도주민들이선택하는것 정수진(46)수원시정연구원도시디자인센터센터장 도시재생뉴딜사업은도시재생이란특별한분야가아니라현장의다양한이해당사자들과함께‘우리동네의문제를해결하는사업(Project)’에초점을맞춰야한다. 처음으로주민워크숍과컨설팅을시작할때,“도시재생이나마을만들기전문가가아닌데…”라고했더니지역활동가와주민들이우리에게필요한전문가는알아서고른다며웃어주셨다.지금도그말에새로운주민을만나러가는힘을얻고있다. 현장에는조경이나건축,토목과같은전문분야의전문가도필요하고,주민과주민사이를연결하는활동가들도필요하고,예술가와학교선생,목수등정말많은분야의사람들이필요하다.만일도시가태어나고,죽고,다시되살아나는것이라면도시에생명을불어넣는조경은도시재생에매우적합한분야라고할수있다. 도시재생에서는클라이언트가주민이라는점이다른사업과가장큰차이라는것만이해한다면많은조경가들이도시재생사업현장에서활동할수있을것이다. 시각넘어인문적풍경에관심…현장을바탕에둔조경가요구돼 오민근(50)익산도시재생총괄코디네이터/創硏CR&C대표/전순천도시재생총괄코디네이터 서양을차치하더라도,일본은2002년에도시재생특별조치법을,우리나라는2014년에도시재생사업을실시하고,올해는일자리창출을강조한‘도시재생뉴딜’이국정과제가될정도로관심이높은분야가됐다. 아직학문적영역이아닌도시재생은,‘사업’으로서의틀도갖추지못한채도시재개발을비롯한인접개발관련사업형태들을일견섞은듯한양상으로진행되고있다.‘도시’라는말때문에도시공학이나건축을전공한사람들만도시재생을해야하는것으로비쳐지는것또한도시재생에대한좁은식견을그대로드러내고있는것이다.도시를재생하는데에는특정분야가정해진것이아닌,해당지역에서의도시재생추진시필요한분야와자원을잘활용할수있는사람들이함께할때비로소가능한것이기때문이다.이외에도도시재생활동가분야는기존의‘마을만들기활동가’들로대개대체돼있다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혼란스러운상태이기도하다. 다른분야와마찬가지로주민들과함께시작하고끝을맺어야하는성격의도시재생에는‘조경’을통해주민들의생각을시각적으로표현할줄아는방법을구사할줄아는조경인들이반드시필요하다.조경이꼭자연적인소재를가지고정원이나공원을조성하는등시각적인것만다루어야한다고생각하지말라.주민들의생각을끄집어내어서로공감하게하고,함께뜻을모아도시재생에참여할수있도록만들어가는인간적이고인문적인풍경을형성하는것도인간적인공간을형성하는데에기여할뿐더러도시재생이원활하게진행되는데에커다란역할을하기때문이다. ‘도시를만드는것은예술(theartofcitymaking)’이라는찰스랜드리어책이름말고도,‘할수있는자는실천하고,할수없는자는가르친다’고한영국의사상가‘버나드쇼’의명언처럼,도시와지역을되살리는데에는‘현장’을바탕에두고자신이배운‘조경’을적절히구사할수있는조경인이더욱요구된다.
디자인으로 학교폭력 예방한다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서울시가송파구배명중학교와성북구장곡초등학교등2개학교일대에디자인으로학교폭력을예방하는‘학교폭력예방디자인’조성사업을마무리하고운영중이라고밝혔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사업은사회문제해결을위한디자인정책의일환으로,학교폭력에영향을미치는내·외적인원인을분석하고,학생,학부모,교사등이해관계자들의지속적인아이디어워크숍과인터뷰등을통해학생이나주민들이접근하기쉬운공간에문화놀이시설등을조성하는것을골자로한다. 송파구배명중학교가위치한삼전동은다세대·다가구가밀집된지역으로,기초생활수급자및다문화등저소득층이다수거주하고있으며맞벌이가족의비율도높았다.성북구장곡초등학교인근은재개발사업이해제된지역으로공·폐가등노후화되고우범화된환경에학생들이노출돼있었다.이두대상지모두청소년들의건전한놀이문화형성및사회적교류를위한공간이절대적으로부족했다. 이에서울시는학생정서와체력을발산할수있는문화놀이공간,여가시설의확보가중요하다는관련연구결과에근거해지역민과학생들의접근이용이한학교인근의공원을대상으로학교폭력예방디자인솔루션을적용했다. 배명중인근삼전근린공원,무료와이파이·청소년도서벤치·야외영화관도입 우선송파구배명중학교인근삼전근린공원에는무료와이파이,청소년권장도서가비치된벤치,학생뿐아니라지역민을위한체조시설을새롭게조성했다.특히야간에매우어두워주민들이심리적인부담을느끼는점을해결하기위해시설물사이사이조명을설치했다.최근에는야외영화관도조성해,앞으로연극이나영화를통해학교폭력의심각성에대한공감대를확산해간다는계획이다. 특히이곳에서중요한것은학생,학부모가참여단을구성해사업을함께했다는점이다.참여단은공원을돌며어두운사각지대를찾아내고,워크숍을통해곳곳에디자인아이디어를기획해구현해봄으로써공간을재구성하는‘아트프로젝트’를함께추진했다.이를통해지역에대한안전의식과애착심은물로상호친밀도를높이는계기가됐다. 장곡초인근마을공원,전세대즐기는공원‘온마을집’조성 성북구장곡초등학교의경우장위3동마을공원을대상으로사업을추진했다.이곳은유치원생에서부터초·중·고학생들다수가방과후이용하고,어르신,청장년층등의이용률도높았지만,제각각이용지점과활동들이달라관계가단절된행태를보였다.이에지역의전세대가모두이용할수있는공간으로탈바꿈시키고자했으며,온마을이모두한집이라는의미를담아‘온마을집’이라는솔루션을도출했다. ‘온마을집’에는젠가,할리갈리등청소년을위한보드게임,어르신들과함께즐길수있는바둑,윷놀이,제기차기,가벼운운동을즐길수있는배드민턴,캐치볼등이비치돼있다.이를보관하는‘온마을집보물함’은솔루션의의미를반영해집모양으로디자인했으며,주간에는놀이를즐길수있도록오픈되고저녁에는닫혀져공원내조명기능을하게돼있다. 공원바닥에는게임을즐길수있는바닥놀이를입히고,보드게임을할수있는테이블,윷놀이판도설치됐다.그외휴게시설과야광트랙으로야간산책도가능한산책로도조성됐다.산책로에는“사람은사랑할때누구나시인이된다(플라톤)”등올바른대인관계형성을위한메시지를새겨넣었다. 한편서울시는2014년은평구충암중학교를시작으로2015년도봉구방학중학교,2016년송파구배명중학교와성북구장곡초등학교를학교폭력예방디자인사업대상지로선정해조성을완료했다.올해는광진구서울용마초등학교,동작구영화초등학교,영등포중·고등학교를대상으로현재조성중이다.
도시재생 사업 알고 보니…조경가들 전환적 태도 필요한 시점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조경작업소울이지난16일오후7시서울신당동소재사무실에서도시재생특강을개최했다. 특강은박승배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사무처장이“도시재생정책”을주제로진행했으며,국내도시재생정책의흐름과현재도시재생사업의추진절차등사업의전체적인얼개를설명하는데촛점을맞췄다. 국토부형사업과서울형사업 박승배사무처장은지금까지우리나라도시재생사업은국가가진행하는것과서울시에서진행하는것크게두가지였다며,국토부형사업과서울형사업으로나눠각각의특징을설명했다. 두가지사업은사업추진구조는비슷하지만,국토부의경우는지자체와예산을매칭해서진행하는점이다르고,지자체에관문심사를두어관문통과가되어야다음단계사업으로이행할수있도록했다는점이특징이다.이는계획만하고시행이안되는사례가많아서계획대비시행이잘되는지를평가해예산을배정하고있는것이다. 서울시의경우는애초주민참여나거버넌스에정책기조가있었고,시범사업을진행하면서주민역량강화등준비단계가필요함을느껴재생사업전단계로희망지사업을진행하는것이특징이다. 전략계획과활성화계획 국비를받아서도시재생사업을하기위해서는지자체가법정계획으로서‘도시재생전략계획’을짜야하고,또한각사업마다실제도시재생사업의근간이되는‘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수립해야된다. 전략계획의특징은재생사업을하기위한계획이기때문에인구감소,경제하락,건물노후화등을통해도시가매우쇠퇴되고있음을보여줘야한다는특징을가지고있다.현재대부분의지자체들은전략계획을수립해놓고있다. 활성화계획에는마중물사업,부처협업사업,민간투자사업등세가지가있다.이활성화계획도도시의쇠퇴가강조되는특징이있으며사회적경제조직이나공동체활동,주민자생조직등을통해재생사업의역량을갖추고있는지역임을보여주는방향으로기술되는경향이있다. 활성화계획상단위사업들을살펴보면살기편한동네가꾸기사업등조경이참여할수있는사업들이포함돼있으며,기타공원이나놀이터등다양한조경사업들이실행계획으로가능할것으로보인다. 도시재생사업,조경가태도변화필요 특강에이어참가자들간상호의견을나누는시간을가졌다.참가자들은대부분조경가들이도시재생의사업계획단계에서참여하고정책적으로목소리를낼필요성이있다는데공감했다. 한참가자는최근한건축단체가건축가들에게도시재생관련정보를주기위한강의를세차례에걸쳐진행하고있다며,조경가를위한도시재생특강도필요함을제기했다. 서미경해안건축조경설계실수석은“현재조경가들은목소리를내기보다사업이떨어지기를기다리고있는모습”이라며“이사업에대한접근방식이달라질필요가있다”고말했다. 박승배사무처장은예술인들이중심이돼진행하고있는세운상가도시재생사업의예를들며,조경가들도도시재생사업에주도적으로나설수있을것이라는견해를보였다. 김연금조경작업소울소장은“세운상가도문화예술인들스스로만들어낸것”이라며“지금까지조경가들은시스템안에서용역으로떨어지는일만해왔지만,그보다는시스템외부에서스스로물꼬를트고시스템에제안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
[조경논단] 도시재생뉴딜사업, 무엇을 위한 뉴딜인가?
이영범논설위원(경기대학교건축학과교수,도시와삶이사장) 현문재인정부가들어서면서도시재생이광풍을불러일으켰다.도시재생뉴딜사업이바로그것이다.국토부발표에따르면올해부터매년10조원씩향후5년동안50조원이도시재생사업의이름으로전국에뿌려질계획이다.이명박정부때올인한4대강사업에투입된돈이22조원대인걸생각하면예산규모로만봐도현정부의도시재생에대한의지가어떤것인지는충분히짐작되고도남는다.매년구도심및노후주거지를100곳씩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로선정하고도시재생으로연간39만개의일자리를창출하고연간5만가구의낡은주택을공공임대주택으로개조하겠다는것이이거대한청사진의핵심내용이다.기존의도시재생과구별되는점은일자리창출의강조로보인다.무엇을위한뉴딜일까?현정부의도시재생의뉴딜은일자리창출을위한새로운거래로볼수있을까? 연간창출될39만개의일자리를자세히들여다보면건설단계일자리19만명,각공간및시설의운영단계일자리17만명그리고마을계획가및사업지원서비스등부가적인일자리2만7000명으로구성되어있다.이들의일자리는정규직일까라는의문이먼저든다.비정규직을철폐하는것이문재인정부의경제정책의최대목표중하나인데도시재생의마을단위공동체사업이나노후주거지재생사업은규모나내용으로볼때양질의전문화된노동력으로지속가능한정규직일자리를만들어내기가쉽지않다. 다른축면에서일자리문제를들여다보자.국토부의최근발표에따르면100개소의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를선정하는방식으로3:7의룰이도입되었다.전체대상지의70%,즉70여개소는광역지자체가시·군·구의신청에따라자율적으로선정하는것으로되어있다.물량으로보면절대다수가광역지자체의책임하에진행된다는것이다.현재광역지자체의도시재생사업에대한경험과역량그리고젊은층들은떠나가고노인들만이남은쇠퇴한지방의중소도시나농어촌지역의상황을총체적으로고려할때,70%의광역지자체주도의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대선공약에서약속한것과같은희망의일자리를기대하는것은우물가에서숭늉을찾는격으로보인다.우리의도시재생뉴딜사업의문제는일자리를떠나서도시재생의설득력있는철학과가치가보이지않는다는점이매우심각해보인다. 도시재생에서뉴딜이란용어는영국의도시재생정책에서사용되었다.1998년토니블레어노동당정부는도시재생의파트너십을강조하면서도시재생뉴딜사업(NDC:NewDealforCommunities)을펼치게된다.말그대로공동체(Community)를위한뉴딜이었다.이를위해기존의중앙정부주도의도시재생사업이지역기반의지방정부,기업,주민공동체,학교등의다양한주체들의파트너십이주도하는대전환을맞이하게되었다.즉도시재생사업이중앙에서지방으로,거버먼트(Government)방식에서거버넌스(Governance)방식으로바뀌는명실상부한주체의전환과권한의이양을가져오게된것이다. 그리고도시재생뉴딜사업의최상위의정책적목표를사회통합에두고이를실행할수있는행정전담기구로사회배제대책기구(SocialExclusionUnit)를설치하였다.영국은국가단위의도시재생의정책목표를사회통합에두고쇠퇴지역에사는주민들이대부분사회적으로다양한영역에서배제되고있음을문제해결의핵심으로파악하였다.따라서도시쇠퇴지역이나노후주거지의주민들이대체로저소득층으로교육수준이낮아일자리에의접근이어렵고청소년들에게빈곤이대물림되고의료등의복지에서상대적으로배제되고있는현실의문제가NDC사업의핵심과제가되었다.저소득층의일자리를위한직업교육,청소년들의범죄예방대책과문화예술의대안제시,저소득층을위한의료복지의확대,물리적으로쇠퇴한시설의개보수가파트너십에의해해결될수있는시스템적접근을통해도시재생사업이새로운뉴딜을통해무엇을위한것인지,그리고어디로향하고있는지를명확히했다. 도시재생은거대한예산을들인다고단기간에생각대로성과를만들어내는개발사업이아니다.매년10조원의천문학적예산을쏟아붓기전에사회통합이라는도시재생사업의국가단위의목표,이해관계자들의협력적방식으로서의파트너십(Partnership),주체와권한의이양(Empowerment)을통한거버넌스(Governance)의구축이라는명확한프레임을갖고도끊임없이시행착오를반복하며사회적재생의목표를향해달려갔던20년전영국의도시재생에서의뉴딜을진지하게되새겨볼필요가있다.
  • 환경과조경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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