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호 교수, 서울정원박람회 3기 조직위원장 추대…‘정원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점
    /data/news/thumb/thumb_5cc1c40b410e0.jpg
    2019 서울정원박람회‧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 위촉식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가 2년동안 서울정원박람회를 이끌 제3기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에 추대됐다. 부위원장에는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와 권진욱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25일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경관련 산·학·연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청본관 6층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정책수립, 민관 협력방안, 행사 안전관리,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해외작가 섭외, 정원산업 협력방안 등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인호 교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원의 새 모델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이어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변신은 정원박람회의 역할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정원박람회가 이래야 하는구나, 정원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구나’라는 의미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중심이 아닌 시민과 호흡하는 정원문화 확산 모델도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주최, 주관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기억에 남고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함께’라는 말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로 7017 주변(만리재~백범광장) 및 해방촌 일대에서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환경과조경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정원이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고 했다. 박람회 테마도 ‘동네가든’을 콘셉트로 디자이너 정원, 일반인 정원, 주민 정원 등 다양한 규모의 가든을 마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과 마을을 정원으로 연결하는 가든로드 구상도 눈길을 끌었다. 송영근 조직위원(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은 “정원이 일상으로 들어가는 의미있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병채 조직위원(채움 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도 “정원과 도시를 어떻게 네트워킹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일상에서 작동하는 정원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현돈 조직위원(서안알앤디 조경디자인 대표)은 “선형의 대상지를 어떻게 읽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대상지 특성에 맞는 전략에 대해 강조하였고, 권진욱 부위원장은 “재생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로잔의 사례처럼 일부 거점 지역에 정원을 집중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원만 부위원장은 “서울정원박람회가 보편적인 도시재생의 흐름에 편승하기보다는 한 단계 뛰어넘는 차별화된 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목적성을 강조했다. 한편 3기 조직위원회의 임기는 2020년까지 2년이다. 특히 이번에는 2020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규모와 성격을 고려해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조직위를 꾸려가기로 했다.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적으로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현재 서울시 도시재생지역과 서울식물원이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다.
  • 양산사송지구 조경 설계공모, ‘Interactive 9 Terrace’ 당선
    /data/news/thumb/thumb_5cbfddaed4eb8.jpg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수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작품,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하는 스마트공원 모델 제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조경(공원‧녹지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에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수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Interactive 9 Terrace’가 당선됐다. 24일 LH 도시경관단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양산사송지구 조경 설계공모 접수 작품들을 심사해 당선작을 최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는 대도시 부산의 주거기능을 분담하고 교통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대상지는 금정산과 군자산, 지구를 관통하는 다방천과 내송천 등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에 LH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최적의 자연친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생태녹지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컨셉과 지구특화계획을 반영해 지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을 위한 최적의 조경 설계모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당선작 ‘Interactive 9 Terrace’는 자연과 인간, 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공원 모델을 제시한다. 대상지가 품었던 구릉지 테라스형의 자연경관을 되살리고, 스마트 시범도시 양산의 첨단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교감과 소통의 장인 9가지 성격의 커뮤니티공원(Interactive 9 Terrace)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당선작은 크게 9개의 테라스파크, 프레시 리버웨이, 에어스폰지 숲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프레시 리버웨이는 10km 수변순환동선을 따라 쾌적하게 공원을 즐기는 기후변화 대응형 공원이며, 에어스폰지 숲은 미세먼지를 차단, 저감, 침강시키는 3개의 테마숲이 있는 미세먼지저감 특화공원이다. 테라스파크는 스마트 테크놀로지로 자연과 교감하는 9개의 4차산업기술 특화공원으로 이뤄진다. 사송의 숲, 들, 하천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4차산업기술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의 행동과 반응에 따라 공원의 자연과 시설이 반응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며, 나아가 이용자가 주체가 돼 새로운 경관을 생산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4차산업 특화시설로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공원이용정보 공유, 방재기능을 갖춘 ‘프레시 키오스크’를 제안했다. ‘프레시 키오스크’는 공원 이용자의 도보이동거리(300m 내외) 내에서 환경정보를 측정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규모 측정단위마다 배치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장치다. 보행자도로와 하천의 접점, 하천 건널목(디딤돌), 지구 내 주요공원 등에 설치하도록 계획했다. 수목에 의한 미세먼지 흡착, 침강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경부고속도로 측면 완충녹지 내에는 ‘클린미스트폴’을 계획했다. 대상지의 고유한 지리적 특징에서 도출된 경관적 언어인 숲과 들, 물의 테라스는 도시를 따라 길게 펼쳐지는 수변경관에 풍부한 질감을 부여하고, 대상지가 가지는 고유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땅의 기억과 미래의 개발 사이에서 역동적인 작용을 이끌어내어 양산사송 신도시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한다.
  • [특별기고] 조경의 새로운 플랫폼, 조경직 공무원 채용
    /data/news/thumb/thumb_5cbedeb35f18b.jpg
    존경하는 조경인 여러분!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을 맞이하여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강의실에서 많이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2019년은 조경계에 큰 변화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4월 23일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경직 공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3월 5일 개최된 조경의 날 행사는 우리 조경인에게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취임 전부터 조경의 날 행사가 국가적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준비과정이었지만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대부분 자영업과 중소기업에서 활동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경인과 조경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주고자 참석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무총리의 참석이 결정된 후, 행사가 보다 의미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였으며, 조경인의 오랜 숙원인 조경직 공무원 채용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조경인께서 알고 계신 것처럼 총리께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의 조성, 조경진흥센터의 지원을 강조하시고, "품격있는 국토를 만들기 위해 조경인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하겠으며, 조경인 스스로도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경을 공부하는 청년이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검토하겠다"는 말씀에는 많은 조경인들이 환호하고 감동하였습니다. 2006년 중앙정부에 시설조경 및 산림조경 직류로 조경직 공무원 직제가 신설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인사혁신처 및 관계부처로부터 한국조경학회에 조경직 공무원 채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자료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청에 대응하기 어려움이 많았으나 연일 밤샘 작업을 거듭하고 수차례 보완 끝에 ‘푸른 국토, 행복한 국민 3.0’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국무총리실,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에 책임있는 담당자들을 면담하여 조경직 공무원 채용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준비된 보고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조경직 공무원을 새롭게 채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허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관계자에게 조경직 공무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국토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조경인들에 대한 믿음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조경인 여러분! 이번에 발표된 조경직 공무원 채용계획의 핵심은 올해 조경직 공무원 22명을 경력채용하고, 2020년부터는 매년 약 60여명을 채용하여 2022년까지 관련 부처에 약 200명의 조경직 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입니다. 범정부적으로 조경 전문인력을 확충함으로서 정부 각 부처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공원일몰제 등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고 도시재생, 뉴딜 등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과 수준있는 공원 조성을 통하여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경관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산림청과 문화재청, 그리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에 조경 관련 조직의 발전과 지자체의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검토하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실천계획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푸른 국토를 만드는데 조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원해 준 이낙연 총리님과 정부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의견을 경청해 주신 정부 부처 관계자, 특히 국무조정실과 함께 조경직 공무원 현황을 일일이 파악하고 종합적인 채용 계획을 만든 인사혁신처에도 조경인을 대표하여 국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경직 공무원 채용계획의 수립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보안을 위해 진행 과정을 조경인과 함께 공유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뒤늦게 양해를 구합니다.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저의 까다로운 요구를 이겨내고 함께 노력해 준 한국조경학회 교수님과 한국조경협회 조경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언론사와 뜻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한 환경조경발전재단 단체장과 관련단체장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경분야가 정부 및 지자체의 전문분야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한 올바른 조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구축된 것입니다. 조경인은 창의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통하여,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하고 도시공원 및 녹지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하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응해야 합니다. 도시재생, DMZ 평화공원, 조경산업 및 기술의 혁신, 정원문화의 확산, 자연생태계 보전 및 관리, 전통 조경 문화의 계승과 향유 등 많은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데 조경인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조경직 공무원은 올바르고 전문적인 행정 서비스로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토에 대한 비전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합니다. 이것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에 조경 전담 조직을 만들고 조경 정책을 발굴하여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경주합시다. 우리 스스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열린 사고로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갑시다. 다시 한 번,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부 부처, 조경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4월 23일 이상석 /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한국조경학회 회장
  • 폐광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박람회 열린다
    /data/news/thumb/thumb_5cbd28016f116.jpg
    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 7월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오는 7월 어린아이부터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 주도의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국내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고한읍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골목이 희망이다. 주민이 미래다”란 주제로 폐광 이후 사람들이 떠나 빈집이 즐비한 골목 안 건물을 주민들이 직접 단장하고 담벼락과 자투리 땅을 예쁜 정원으로 가꾸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함백산 야생화축제, 삼탄아트마인, 정암사를 비롯한 마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는 한편 고한읍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꾸미고 방탈출, 탐정놀이, 보물찾기 등 추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사업의 성공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도 함께 마련한다. 지난 11일 고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한읍번영회, 고한읍이장협의회, 강원랜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3·3기념사업회, 삼탄아트마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원박람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4월 중 박람회 주민추진단과 사무국,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동안 대상지 선정, 세부실행계획과 역할, 주민교육, 각종 정원디자인 논의, 정원콘테스트 방향과 참여 대상, 정원박람회 대외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019년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가 개최되는 7월 말에 시작해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마을만들기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촌 다육이마을(고한17리), 고한18번가(고한18리)의 마을호텔, 고한구공탄시장의 추리극장을 야생화축제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다. 정원박람회 추진 관계자는 고한 야생화마을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조경전문가를 비롯한 전공학생,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정원 콘테스트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강원도·정선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2022년까지 도시재생형 정원 43개 조성
    /data/news/thumb/thumb_5cbc6a70d0a2e.jpg
    서울시, '정원도시' 5개 사업에 643억 투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정원도시 완성을 위해 2022년까지 5개 사업에 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9일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2022년까지 5개 사업에 약 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형 녹색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서울, 꽃으로 피다’를 확대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정원도 늘린다. 또 ▲2020년에는 정원도시 서울을 세계로 알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가드닝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원종합지원센터’와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운영과 ▲공공건축물 건물숲 조성, 수직정원 조성, 그린커튼 조성 등 선제적 녹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2년까지 도시재생과 연계한 43개의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와 개념을 공원재생에서 도시재생으로 전환하여, 녹지 서비스가 낙후된 생활권에 지속 가능한 정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첼시플라워쇼, 독일 국제정원박람회 등 세계적 정원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형 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시에서는 ‘언제나 가드닝, 누구나 가드너’가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운동의 중심축이 될 ‘정원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정원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정원모델 제시하고, 관련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주도의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을 마을정원사로 양성하기 위한 정원교육, 찾아가는 식물병원, 가정원예 컨설팅, 정원 용품 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그밖에 농업공화국 체험전시관 등 공공건축물에 건물숲을 조성하여, 도시녹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입면구조물의 입체적 녹화를 위한 수직정원도 2022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8개소를 조성한다. 도심 대기질 개선 및 열섬화 저감을 위한 그린커튼도 확대할 계획이다.
  • [미래포럼] 정확하고 통일된 나무 이름을 사용하자
    /data/news/thumb/thumb_5cb8262570bd9.jpg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나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듯,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나무와 숲은 대단히 중요하다. 잿빛 콘크리트 문명에 찌든 요즘 도시들은 한결같이 ‘숲 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삶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공간 주변의 나무와 친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구나 이름을 모르고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우리 주변의 나무와 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나무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나무 이름을 부르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국제식물명명규약에 따른 ‘학명(學名, Scientific Name)’ ▲국가가 표준으로 정한 나무 이름인 ‘국명(國名, National Name)’ ▲영명·일본명·중국명처럼 국가별로 자신의 언어나 문자로 표기하는 ‘외국명(外國名, Foreign Name)’ ▲일부 사람이나 특정 지방에서 부르는 ‘별명(別名, Nickname)’이나 ‘향명(鄕名, Vernacular Name)’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일반명(一般名, Common Name)’이 그것이다. 일반명은 ‘보통명(普通名)’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배롱나무’를 ‘백일홍나무’나 ‘목백일홍’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 배롱나무는 우리나라가 표준으로 정한 ‘국명’에 해당하고, 백일홍나무나 목백일홍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통용되는 ‘일반명’에 해당한다.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학명은 Lagerstroemia indica Linnaeus다. 영명은 Crape Myrtle, 일본명은 サルスベリ, 중국명은 紫薇花다. 일부 사람이나 특정 지방에서 흔히 부르는 간지럼나무는 별명이나 향명에 해당한다. 국명, 외국명, 별명, 향명, 그리고 일반명으로는 전 세계의 모든 나무들을 일대일로 대응해 지칭할 수 없다. 국명·외국명·향명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고, 세계 공통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일반명이나 별명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나무들의 통일된 이름이 필요하게 되었다. 1867년 파리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식물학회에서 세계 공통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국제식물명명규약(國際植物命名規約, International Code of Biological Nomenclature)’을 만들었다. 이 국제식물명명규약에서 정한 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학명은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통일된 나무 이름이다. 나무는 각 국가에 따라 여러 이름을 갖지만, 통일된 학명이 있으므로 세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화 시대에 학명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학명은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é, 1707∼1778)가 만든 ‘이명법(二名法, Binominal Nomenclature)’에 기초해, ‘속명(屬名)’과 ‘종소명(種小名)’ 단 두 가지로 모든 나무를 표기할 수 있다. 하나의 학명은 오직 하나의 종(種)을 가리키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생물 종의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이름이다. 한 나라에서 같은 나무를 여러 이름으로 다양하게 부르면,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여러 이름이 갖는 뜻이나 함축된 의미를 알게 되는 장점이 있다. 언어에 있어 사투리의 역할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정감 있고 맛깔스런 사투리도 있어야 하지만, 국어 사용에 있어 혼란을 방지키 위해서는, 공용어는 마땅히 표준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경우 표준어를 우선해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관점에서 국가가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나무 이름을 표준으로 정한 ‘국가표준식물명(國家標準植物名)’ 즉 국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일반명이나 향명, 별명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고, 국명 사용을 원칙으로 모든 경우에 국명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루는 조경수는 현재 국명, 일반명, 별명, 향명이 서로 혼용된 채로 불리고 있어 혼란스런 경우가 대단히 많다. 같은 나무를 사람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고, 나무 이름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백목련(Magnolia denudata)을 목련(Magnolia kobus)으로 알아 백목련을 목련으로 잘못 부르고, 정작 목련은 산목련(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콰이아, 메타세코이어 등과 같이 다르게 불러도, 이 정도는 사소한 일에 해당하는 것일까? 나무 이름은 정확하고 통일된 국명으로 부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기본에 해당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 조경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강철기 /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
이전뉴스 이후뉴스
  • 서울정원박람회 3기 조직위원 14명 선발…조경관련 산·학·연 구성
    /data/news/thumb/thumb_5cc0f33f47241.jpg
    정원박람회 정책수립,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정원산업 협력방안 자문 등 진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 서울정원박람회'와 '2020 서울국제박람회'의 자문 역할을 맡을 3기 조직위원 14명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경관련 산·학·연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4월 2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진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원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선정된 조직위원은 ▲김병채 채움 조경기술사 사무소 대표이사 ▲김호윤 조경설계 호원 대표이사 ▲신현돈 서안알앤디 조경디자인 대표이사 ▲윤영주 디자인필드 대표이사 ▲이병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사 ▲이안숙 세미원 이사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이사 등 산업계 8명, ▲권진욱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인호 신구대학 환경조경과 교수 ▲박은영 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이애란 청주대학교 조경도시계획전공 교수 등 학계 5명, 연구분야의 ▲한승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등 총 14명이다.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정책수립, 민관 협력방안, 행사 안전관리,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해외작가 섭외, 정원산업 협력방안 등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된 서울정원박람회가 올해 5년차를 맞이하였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정원문화 확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녹지량 확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공원 소외지역 해소’와 ‘도시재생’을 결합하여 국내 타 정원박람회와 차별화된 서울시만의 주제와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으로 마을, 골목길 중심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 삶의 공간으로 찾아가는 박람회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조경관련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과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울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가 시와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어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조직위원과 함께 2019 서울정원박람회와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정원박람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로 2017주변(만리재~백범광장) 및 해방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내일 개막
    /data/news/thumb/thumb_5cc168239f535.jpg
    ‘경기도가 만든 74개 신품종 꽃’ 만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6일 개막한다. 내달 12일까지 17일간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경기도가 키운 74개 신품종 꽃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 뵐 신품종은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으로 박람회장 도 농기원 독립부스에 전시된다. 전시되는 품종을 살펴보면 장미는 크고 부드러운 적색 꽃잎을 갖고 있으면서 밝고 선명한 ‘볼라레루버’, 중형의 진분홍색인 ‘보보스’, 네덜란드로 수출되는 연보라색 대형인 ‘바운티웨이’ 등이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국화는 고온기 생육이 좋고 화색이 선명해 여름철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펄키스타’, 분홍색으로 고온기 재배시에도 화색발현이 우수한 ‘노블스타’, 내충성이 강해 농가현장에서 농약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밀키스타’ 등 12품종이 우아함을 드러낸다.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선인장은 2018년 39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접목선인장 종류 ‘레드아이’와 ‘옐로우아이’, 수출 신규작목으로 육성중인 레브티아 ‘퍼플럼’, 아스트로피튬 ‘스노우젬’, 꽃이 화려해 겨울철 꽃으로 인기가 높은 게발선인장 ‘스노우퀸’ 등 16품종이 고상한 자태를 드러낸다. 다육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에케베리아 속의 신품종 중 대표적 수출효자 품목인 ‘아이시그린’과 세덤 속의 ‘루비퍼피’, 일년 내내 꽃이 피는 특징이 있는 꽃기린 ‘화이트플래시’, 관상기간이 긴 칼랑코에 ‘러블리썬셋’ 등 36품종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 농기원은 이번 홍보전시가 경기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화훼작목의 종자주권 확보와 국내 화훼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내수시장에서의 국산품종 점유율을 높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수출시장도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 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품종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성곽공원 주변 보행공간, 사과나무 유실수 거리로
    /data/news/thumb/thumb_5cc1837f53549.jpg
    서울시, 종로구·예산군과 율곡로에 사과나무 거리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충남 예산군과 함께 동대문성곽공원 주변 율곡로 녹지대를 사과나무 유실수 거리로 만든다. 사과나무 거리는 유실수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예산군이 협력해 사과나무 150여 주를 율곡로 가로 녹지대 보행공간 양측에 심어 사과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종로구, 예산군과 함께 율곡로 사과나무 거리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4월 25일 율곡로 사각정자에서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푸른도시국장, 종로구 도시관리국장,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사과나무 거리 조성 기획과 재원을 확보하고, 종로구는 율곡로 사과나무 거리의 식재와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예산군은 사과나무 묘목과 재배 기술을 지원한다. 협약식 이후 3개 기관은 기념 식수로 루비-에스 2주, 예금정 1주를 식재하고 사과나무 150여 주를 보행공간 양측에 심었다. 예산군은 일반 사과에 비하여 도시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미니사과인 루비-에스, 예금정 묘목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2014년에 서울시와 종로구, 경상북도 영주군과 협력하여 종로4가 교차로 등에 영주에서 제공한 사과나무 75주를 식재한 바 있다. 최윤종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보행공간 양측에 심어진 사과나무로 인해 봄철에 아름다운 사과나무 꽃을 볼 수 있고, 가을철에 빨간 열매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율곡로의 사과나무 거리와 더불어 도심에 적응할 수 있는 유실수를 찾아 유실수 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도심에 정감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수공·안동시, ‘빗물정원 공모전’ 개최
    /data/news/thumb/thumb_5cc16db59d84f.jpg
    내달 24일 접수 마감, 선정작에 상금 수여 및 ‘물순환도시 안동’ 사업 대상지에 실물 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시와 함께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안동시 저영향개발기법 빗물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저영향개발기법’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인공적인 요인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을 줄여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이끄는 친환경적인 도시 관리 기법이다. 이를 활용하면 빗물이 지하수로 스며들거나 대기로 증발하는 자연적인 ‘물순환’ 과정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하수도와 빗물펌프장 등의 물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도심 열섬현상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8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안동시 간의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물순환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물순환도시 안동’ 조성은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안동시의 주요 지점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한 녹지공간과 빗물정원(시민 휴식공간) 등을 늘려 물순환의 친환경성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공모전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공모 대상인 20㎡ 및 40㎡ 빗물정원 중 최소 1개에 대해 심사용 작품도면(평면도)과 작품설명서 등을 5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참가자의 인적사항 등을 비공개로 처리해 심사의 투명성을 높인다. 유지관리의 실용성과 창의성, 심미성, 시공의 경제성, 저영향개발기법 반영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개 500만 원 ▲우수상 2개 각 300만 원 ▲장려상 4개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통해 사업 대상 부지에 실제 빗물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누리집 또는 물 정보 종합 누리집 마이워터에 지정된 양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사업계획처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 공원봉사 플랫폼 '공원의친구들', 23개 공원에서 활동 개시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 전국 9개 지역, 23개의 공원에서 진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전국 공원봉사활동 플랫폼 '공원의친구들'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의친구들’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원을 물려주기 위한 공원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원 가꾸기의 시민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건강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캠페인이다.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공원은 공원을 가꾸고 지켜 줄 친구를 만나고, 시민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원의친구들 참여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9년에는 전국 9개 도시의 23개의 친구공원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잡초 제거, 유해식물 관리, 쓰레기 줍기 등의 기본적인 관리 활동뿐 아니라 초화류 심기, 가지치기, 거름주기, 죽은 잎 정리 등과 같은 가드닝 활동부터 벤치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장미정원 관리하기, 생태드로잉과 같은 이색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공원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인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봉사자 1명의 1시간 봉사가 1만원으로 환산되어 봉사한 공원에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A공원에서 봉사자 20명이 3시간 동안 봉사했을 경우, 총 60만 원이 A공원에 기부되는 형태이다. 해당 적립금은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사의 후원으로 기부된다. 이런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공원은 자원봉사자를 통한 공원관리와 더불어 부족한 예산을 충족하여 보다 나은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수 있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억8000여만 원을 33개의 친구공원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기금은 봉사활동 재료와 도구 구입에 사용하고, 공원의 시설 보수, 이용객 편의시설을 늘리는 등 공원을 건강하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로 사용되었다. 공원의친구들을 담당하고 있는 진다예 코디네이터는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공원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공공재에 대한 시민들의 권한을 확대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 전통지식 5500여 건 발굴 전남지역서 2539건 신규 발굴, 2020년까지 국립공원 주변 지역 조사 마무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2010년부터 최근까지 산업적 이익 창출의 잠재가치가 있는 5500여 건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발굴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지역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조사해 총 2539건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라져가는 전통지식을 보전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 조사는 2010년에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2017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신안·진도·완도 지역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조사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다도해해상(고흥·여수), 무등산, 월출산 국립공원 지역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지역 106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99명(평균 79.1세)을 대상으로 개별 또는 집단 면담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관속식물, 어류,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340여 종의 생물자원이 전통지식과 관련돼 있었으며, 이들 생물자원이 약용·생활용·식용·어로용·제충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전남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활용한 생물자원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발굴한 2539건에 2010년(지리산국립공원)과 2017년(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에 발굴한 3017건을 더해 총 5556건의 전통지식을 상대적 인용빈도 및 중요도, 문화적 중요도 및 가치 등 4가지 가치지수로 분석했다. 가치지수별로 상위에 드는 생물자원은 쑥, 느릅나무, 벼, 쇠무릎, 호박 등이 상위권에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주요 전통지식 적용 사례로 ▲배탈·설사나 복통 또는 코피가 날 때 쑥즙을 마시기나 쑥잎을 으깨 붙이기 ▲부스럼이나 종기에는 느릅나무 껍질을 붙이기 ▲두드러기에는 볏짚을 태운 연기를 쐬기 ▲허리나 무릎 관절이 아플 때에는 쇠무릎 뿌리를 달여 먹기 ▲아기를 낳고 몸이 부을 때는 호박을 먹기 등이 있다. 이밖에 오줌을 자주 싸면 가물치를 고아 먹였으며, 허리가 아플 때는 왕지네를 먹는 등 동물자원에 대한 새로운 전통지식도 발굴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발굴된 전통지식 10만 여 건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관리하고 있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생물자원 전통지식은 산업적으로 활용된다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가치가 있다. 전통지식을 갖고 있는 정보제공자의 고령화로 점차 잊혀져가고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를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채용 공고 조경공학 1명 전임교원 채용,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조경학과 교수 초빙에 나선다. 전임교원 자격으로 모집하는 조경학과 교수는 조경공학 분야 1명으로, 임용예정일자는 9월 1일이다. 조경학과 교수에는 마감일 현재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국내주저자 300%의 최소자격 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 교육연구계획서, 학위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 증빙 서류, 경력증명서, 최종 학위논문, 최근 3년간 발표된 연구 실적물 등이다. 지원서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전남대 교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서류심사, 전공심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불피해지역 국립공원·생태관광지 입장료 할인 환경부, ‘봄 생태관광주간’ 운영… 다채로운 탐방 프로그램 마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에 다채로운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입장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의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봄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봄 생태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9 봄 여행주간’과 같은 시기에 열린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지역에 있는 국립공원,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 1만9000원을 반값인 9500원으로 할인한다. 설악산 생태탐방원도 사용료 7만8760원을 같은 기간 동안 30%인 5만5132원으로 내린다. 이들 시설의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받는다. 국립공원에서는 저지대에서 며칠간 머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체험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이 운영된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향긋한 봄꽃과 맑은 도봉계곡을 벗 삼아 숲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아침겸점심(브런치) 생태여행’이 마련됐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생태 밧줄놀이, 자연물 빙고 놀이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연 이야기(토크), 치유(힐링) 이야기(토크)’가 준비됐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 속 체험 및 치유 과정을 운영한다. 설악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도에 위치한 3곳의 국립공원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 과정이 마련됐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설악산 숨은 비경 이야기’로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복숭아탕 등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고, 친환경 통컵(머그컵) 등을 만드는 이색 공예 체험행사를 갖는다. 태백산국립공원에서는 ‘백천계곡 봄맞이 걷기대회’를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현불사 주차장에서 개최하며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의 생태 체험과정을 준비했다. 5월 4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공원 봄주간 맞이 기념행사가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주차장(서울시 은평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탐방로 걷기, 생명의 흙 나눔, 전국 국립공원별 홍보, 명품마을별 특산물 판매, 치유공연(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생태관광지에서도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전북 고창의 운곡습지에서는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열리며, 생태습지 지역의 봄나물,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하는 운곡습지 해설 과정(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충북 괴산의 괴산산막이옛길에서는 숲속 자연색 염색 체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도토리 일병구하기’ 체험, 맷돌커피 등 다양한 체험이 선보인다. 강원도에 위치한 생태관광지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인제 생태마을에서는 자연해설사와 함께 마장터 야생화를 보고, 천리길 박달고치 옛이야기길을 산책하는 생태 탐방이 진행된다. 철원에서는 생태평화공원(용양습지), 비무장지대(DMZ)두루미평화타운과 연계한 탐방 과정이 제공된다. 또한 양구 두타연에서는 곰취축제투어 및 체험행사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자연·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크면서 관광지로서도 매력적인 지역 26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어린이‧장년층 등 수요자 맞춤형 생태관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전국에 22곳이 있으며 각 국립공원의 독특한 자연환경에 따라 숲속 탐방로 및 계곡 걷기, 해안 낙조감상 등 다양한 탐방 과정이 마련돼 있다. 또한 숙박형 생태 체험학습이 가능한 생태탐방원 7곳이 설치되어 있다. 생태탐방원이 있는 국립공원은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 무등산, 가야산, 한려해상이다.

  • 도시재생 뉴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data/news/thumb/thumb_5cc0719573e9f.jpg
    국토연, 압축적 지역 거점 조성 여건분석, 도시 쇠퇴 관리 방안 제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도시재생 뉴딜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체별로 핵심사업에 재정·인력·자산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형'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은 23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재생 뉴딜의 전략적 추진' 보고서에서 콤팩트-네트워크형 거점 도시 형성과 도시 쇠퇴 관리, 도시재생 뉴딜의 주체별 역할 분담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핵심 정책목표는 인구감소와 지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압축적 지역 혁신거점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도시 쇠퇴 제어와 삶의 질 개선, 지역 주도 추진 등이다. 서민호 센터장은 국가 지원의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체 간 역할분담이 불명확하여 사업 효율성과 적소성이 낮은 상태이며, 국토 차원의 공간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인구감소와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 동안 사업 배분 방식이 제로섬(zero-sum)에 가까워 지역활력 제고라는 사업목표 달성에 한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국가가 지역 경제활력 제고와 전국적 도시 쇠퇴 제어, 최소한의 국민 삶의 질 보장에 집중하고, 근린재생은 지역 주도·자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선택과 집중형'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도시재생 뉴딜을 통한 압축적 공간구조 조성과 지역 거점 육성은 국토 차원에서 도시권 단위로 구현이 가능하며, 지역 단위의 경제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에 의미 있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2015년 기준으로 콤팩트-네트워크형 거점 도시권 형성이 가능한 17개의 기능권역이 형성되어 있으며, 광역 시·도의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서는 기능권역(도시권)은 전체 권역의 4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역 거점 조성에 따른 콤팩트화는 지방 광역시를 대상으로 기존 또는 계획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혁신 거점에 집약하는 전략사업 추진을 가정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 도시 전체 1인당 노동생산성이 0.27~0.31%(도시 총생산은 연간 1480~1701억 원)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팀은 도시 쇠퇴 관리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적소성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쇠퇴 심각성에 비해 그간 도시재생 및 유관 사업에서 배제되어 온 지역이 821개의 읍·면·동(전체의 23.5%, 사업물량의 1.8배)으로, 기초지자체당 평균 4.8개 읍·면·동이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제주를 제외한 광역시에서 쇠퇴 심각성 대비 사업지역의 배제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그간 사업이 쇠퇴 심각성보다는 공동체 구성과 사업 추진의 용의성 측면에서 추진되어 온 경향을 반증한다. 인구 규모별로는 쇠퇴 심각성 대비 사업 배제지역이 인구 20만 미만 도시에 25.9%(128개), 군 지역에 28.2%(219개)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추가적 사업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쇠퇴 심각지역 대응 전략사업의 범부처 차원전개(현재 마련된 도시재생·생활SOC 재원 중 3조 8000억 원을 3년간 약 330곳에 집약 투자)를 가정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 향후 3년간 전국 쇠퇴율을 4.7%p(사업 완료 6년간은 9.4%p) 낮춰, 전국 쇠퇴율 67% 이내 제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민호 센터장은 국가는 광역·도시권의 경제기반 확충 거점 조성, 쇠퇴 심각지역에는 기초생활인프라 기반 조성과 물리적 정비에 주력하는 ‘선택과 집중형' 정책·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가·광역 혁신거점, 지방도시권 지역거점 조성 전략과 쇠퇴 심각지역 대응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광역·지역적 거점 조성, 쇠퇴 심각지역 대응을 위해 ▲혁신 및 지역특화 거점제도 ▲기초지자체간 자율적 도시 간 협약 제도 ▲범부처 조직구성과 예산통합 운영 ▲ 지역자율계정 내 포괄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선택권 부여, 계획계약제를 활용한 다년 예산편성 등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공식 출범
    /data/news/thumb/thumb_5cc06806b685b.jpg
    중앙부처·지자체·전문가·주민대표·환경단체 등 총 14명 구성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서울역 3층 접견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이선우 방송통신대 교수가 맡았으며, 위원은 총 14명으로 위원장 외에 중앙정부 3명, 지자체 2명, 주민대표 1명, 환경단체 1명과 부문별 민간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에는 갈등관리에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소장, 법률 분야에 신종석 한국법학회장, 환경 분야에 김남춘 단국대학교 교수, 산림·안전에 정규원 한국산림기술인회 연구소장, 지역개발에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 생태관광 분야에 김현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강원도는 지난 1월 가리왕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의했으며, 국무총리실은 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기구를 구성한 바 있다. 실무기구는 지난 3개월간 4차례 회의를 거쳐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가리왕산의 복원방안, 정선 지역의 올림픽 유산 보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운영기간은 6개월이며, 회의는 격주 개최 원칙이나 필요시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제2차 회의는 정선에서 개최해 가리왕산 생태복원 대상지의 현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3일 서울역 회의에서, 가리왕산은 정선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생태 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9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개막, 440개 업체 참여
    /data/news/thumb/thumb_5cc016df65166.jpg
    조달청, 경기도 주최, 26일까지 킨텍스에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내 유일 공공조달 전시회 ‘2019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가 24일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올해 엑스포는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3만2000여㎡ 규모 전시장을 확보한 가운데, 도내 기업 186개사 등 총 440여개 업체가 참여해 1000여 개 전시부스를 구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주 전시 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 신기술 인증 제품 등으로,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경기도 중소기업관, 혁신성장관, 벤처나라관, 품질보증 조달제품관, 특허청 우수발명품 공동관, 대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 바이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초청했다. 참가업체들은 미국, 중국, 유럽, 아세안 등 31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들과 만나 우수 제품들을 직접 소개,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 실무능력 향상교육, 조달전문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발표대회,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참여기업 1:1 매칭 공공구매 상담회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폐막일인 26일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역과 용산역, 대화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 환경부, 1조 원 대 미세먼지 추경예산 편성
    /data/news/thumb/thumb_5cbfad9fa7333.jpg
    핵심 배출원 감축사업 확대로 6000톤 미세먼지 감축 기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조 원이 넘는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환경부는 정부 미세먼지 추경예산안 약 1조5000억 원 중 환경부 추경예산안이 1조6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범국가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등 관련 법률 8개가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민들과 기업들의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재정 조치다. 중점 투자 분야로는 ▲핵심 배출원 감축 가속화 7016억 원 ▲국민건강 보호 및 과학적 측정·감시 1313억 원 ▲저공해차 보급 및 대기환경 기술경쟁력 강화 2315억 원 등이다. 먼저 환경부는 배출량 기여도가 높은 산업(38%), 수송(28%), 생활(19%) 각 부문의 감축효과가 검증된 사업들을 대폭 확대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경유차 배기가스가 유해성이 높고 사람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돼 건강위해도가 크다는 점, 고농도 시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의 전국 확대가 올해 추진돼 신속한 지원대책의 병행이 필요한 점 등을 감안해 경유차 조기 퇴출 및 저공해조치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조기폐차와 저공해조치 사업 물량은 최대 7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실수요자의 자부담을 줄이고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3년)으로 국고보조율을 인상하며, 특히 건설기계 엔진교체·배기가스저감장치(DPF) 부착은 자부담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노후화물차의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 지원 예산도 증액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올해 18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11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내년부터 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계의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이 설치된 중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부터 3년 한시로 사업자의 자부담을 현행 20%에서 10%로 인하하고 국고보조율을 40%에서 50%로 인상한다. 생활 부문에서는 15년 이상 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대상으로 한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과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청소차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3년 한시로 일반 보일러와의 평균 차액(20만 원) 전액을 국비와 지방비로 구매 보조한다. 환경부는 핵심 배출원 감축사업 확대로 올해 약 6000톤의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 모든 도시철도 지하역사(553개소)에 미세먼지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지하철 차량과 역사의 공기정화설비 설치 사업(278개 역사)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국내 배출원의 불법배출 및 배출량 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감시망을 촘촘히 하고, 배출량 산정 및 원인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측정‧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특히 사업장의 불법배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원격감시, 자동측정기기를 이용한 굴뚝감시, 측정값 조작을 방지하는 정보감시 및 감시 인력을 활용한 예방감시 등 전방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국외유입 미세먼지 측정·감시도 강화해 풍부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대중국 협상 및 국제 사회 협력을 유도하고 중국과의 협력사업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외 유입 미세먼지 측정소는 주요 항만 15개소와 비무장지대(DMZ) 인근 5개소에 동서남북으로 확대한다. 서해상은 연평도부터 가거도까지 서해 주요 8개 도서와 해경 함정을 활용해 삼중 감시망을 가동한다. 한·중 양국 간 공동예보 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질 공동연구단을 활성화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가 2020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장 수요를 고려해 전기차‧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또한 저감 장비의 효율, 측정기기의 정확도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 환경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펀드 투자와 유망 환경기술의 사업화 지원 예산도 확대했다. 2019년도 추경 예산안은 오는 25일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며,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2019 가드닝 페스티벌, 100㎡ 기업참여정원 전시 에스케이임업과 기업참여정원 전시 협약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 가드닝 페스티벌에 100㎡ 면적의 기업참여정원이 전시된다. 청주시는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의 기업참여정원 전시를 위해 에스케이임업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참여정원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하는 정원으로서, 조경 전문기업의 자본유치를 통한 수준 높은 정원 전시를 목적으로 한다. 기업참여정원은 문암생태공원에 100㎡ 규모로 5월 중 조성돼, 작가정원 7개소, 시민정원 20개소와 함께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공개돼 존치될 예정이다. 한편,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나흘동안 진행된다.

  • 구청 앞이 바깥 놀이터로…'강동 어린이 대축제' 내달 4일 개최 실내외 놀이체험, 문화 공연, 먹거리 장터 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강동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구청 열린뜰 잔디광장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2019 동동아 놀자!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과거, 현재, 미래 놀이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체험, 문화 공연, 먹거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열린뜰 잔디광장에 꾸며진 바깥 놀이터에서는 시간, 행복, 안전을 테마로 17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추억놀이, 타임캡슐, 4D체험관에서 시간여행 하듯 놀고 종이 선캡 꾸미기, 모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재난안전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가상 안전체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점자 체험버스 등도 운영된다. 강동어린이회관 안에서는 가족 요리교실 ‘요리나라’, 맘껏 뛰놀 수 있는 ‘동동이 자연놀이터’,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아이누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도, 가족합창단 ‘화모니’, 난타 공연 등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장터, 레일기차 등 실외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심우경 명예교수, 강진군 감사패 수상 ‘강진 백운동 원림’ 명승 지정에 기여한 공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심우경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가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3일 공동으로 ‘강진 백운동 원림’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은 심우경 명예교수에게 전통조경학자로 활동하면서 ‘강진 백운동 원림’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정밀조사 실시,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 원림으로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백운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린다. 다산의 차 관련 편지와 최초의 차 관련 서적인 ‘동다기’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수로를 이용해 인접한 계류를 내원의 상하연지에 끌어들이는 구조에 술잔을 띄우는 유상곡수 개념을 추가한 이곳의 곡수로는 민가정원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로 알려져 있다.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전통조경문화의 산실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강진 백운동 원림’의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확인해 지난 3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했다.

  • 대구시, 공원 일몰제 갈등 해결 위한 소통장 마련 오는 30일 범어공원서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구시가 내년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범어공원 지주와 주민 간 갈등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오는 30일 오후3시부터 범어공원 내 구민운동장에서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내년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범어공원 지주와 주민과의 갈등이 대립됨에 따라, 시장이 직접 지주들의 입장과 공원이용 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제하는 제도다. 대구지역 장기미집행시설은 현재 38개소로 미집행 전체면적은 1191만2637㎡에 달하며, 그중 범어공원은 사유지가 61%에 달해 지주와 주민, 대구시의 갈등이 심각하다. 이번 현장소통시장실은 범어공원의 중심구역인 수성구민운동장 게이트볼장 앞에서 천막 현장시장실로 운영되며, 범어공원 지주, 인근 공원이용 주민, 환경단체, 시·수성구 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범어공원 일몰제 쟁점사항은 ▲도시공원 우선조성사업 편입지역 소유자의 토지보상금 현실화 요구 ▲미조성지역 소유자의 민간개발 요구 및 사유지 맹지화 항의 ▲공원출입통제 철조망 설치로 인한 공원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이다. 시는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상호 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주와 주민의 고충사항을 듣고, 향후 입장 및 대응책을 밝히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조경직 국가공무원 2020년 '첫 공개채용' 실시…국토정책 녹색 강화
    /data/news/thumb/thumb_5cbe9c19762cd.jpg
    2022년까지 국가직 조경공무원 200명 선발…국가조경정책 선진화 시동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조경직 국가공무원 200명을 선발해, 도시재생뉴딜, 어촌뉴딜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과 미세먼지, 도시공원 일몰제 등 국가적 현안 대응에 조경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 23일 정부는 조경 정책 및 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부처를 중심으로 조경직 국가공무원 22명을 올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선발 부처로는 산림청이 14명, 국토부가 3명,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2명씩, 행안부가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정부에 따르면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직 위주로 이루어졌던 지금까지와 달리 채용 직급도 5급과 7급 등 다양한 직급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2022년까지 관련 부처에 약 200명의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목표로 부처별 수요를 분석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22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약 60명의 조경직 선발이 추진된다. 올해는 5급 사무관 직위의 조경직 2명(국토부, 환경부)도 채용한다. 조경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공직에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채를 통해서도 조경직 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채를 통한 조경직 공무원의 선발 규모는 부처 간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초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통해 발표된다. 정부는 “앞으로 조경직 공무원 채용 활성화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조경 전문인력을 확충함으로써, 각 부처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어촌뉴딜 등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시행시 조경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도시공원 일몰제 등 국가적 현안 대응에도 조경 전문성을 적극 활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직 조경공무원은2006년 국가공무원임용법령에 의해 시설조경직류, 산림조경직류가 신설됐지만, 2007년 1월부터 시행 12년 동안 국가공무원 조경직에 대한 공채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 정부, 조경직 국가공무원 선발 광폭행보…25일 10명 내외 채용 예정
    /data/news/thumb/thumb_5cbf114fddca0.jpg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 채용, 25일 공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조경직 국가공무원 선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5일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경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력채용 공고에는 조경직 10여 명에 대한 채용계획도 함께 포함돼 있다. 정부는 23일 올해 조경 정책 및 사업을 담당하는 부처를 중심으로 조경직 국가공무원 22명을 경력채용 방식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10여 명이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모집하는 조경직 22명 가운데에는 정부정책 실무를 맡는 5급(사무관) 2명도 있어서, 이번 공고에 포함될 지가 관심사다. 참고로 올해 조경직 국가공무원이 선발되는 곳은 산림청(14), 국토부(3), 환경부(2), 문화재청(2), 행안부(1) 등 5개부처이며, 5급 사무관은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뽑는다. 정부는 내년에 공개채용 방식으로 첫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선발할 방침이며, 2022년까지 총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공무원 채용 공고는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또는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현존 유일 전통정원 ‘성락원’, 민간에 문 ‘활짝’
    /data/news/thumb/thumb_5cbf0dc5207a3.jpg
    한국가구박물관, 성락원 임시 개방 및 꼭두 특별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정원 성락원이 민간에 문을 열었다. 한국가구박물관은 지난 22일 성락원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23일부터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성락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락원 개방과 함께 성락원 송석정에서는 꼭두박물관 특별전이 함께 개최된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조선 시대의 별서정원의 자취가 고스란히 보존돼 온 공간이다. 성락원이라는 이름은 ‘성밖 자연의 즐거움을 누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성락원은 철종(1831~1863)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으로 사용됐으며, 이후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 이강(1877~1955)이 별궁으로 사용했다. 1992년에 대한민국 사적 378호로 지정됐고 2008년 명승 제35호로 변경됐다. 이 정원은 북한산 문수봉에서 뻗어 내린 구준봉을 배산으로 현무 삼아 좌청룡 우백호의 두 산줄기에 둘러싸여 남향으로 트인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계류의 경관요소에 따라 성격이 뚜렷한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지형에 따라 조원된 각 공간은 쌍류동천과 용두가산이 있는 진입 공간, 영벽지와 폭포가 있는 내원 공간, 송석정과 못이 있는 후원 공간 구역으로 구분된다. 내원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성락원의 핵심 요소인 영벽지는 계류가 자연스럽게 암반 위에 고이도록 조성됐는데, 높이 3m 정도의 암반 위에서 2단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을 인위적으로 뚫은 원형의 수반에서 맴돌아 나가도록 처리했다. 식물은 이러한 수경관과 기존 식생이 어우러지도록 정심수, 세한삼우, 동양북음의 원칙에 따라 심어졌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국가 문화재 지정 이후 성락원은 여러 차례 복원사업을 진행해오며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성락원 개막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 이런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남아 있는 부분까지 복원돼서 완전히 개방되는 날을 기다리고,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다 돕겠다”고 말했다. 기재위 소속 유승희 국회의원도 “이런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 국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기재위에서 미력하나마 애 쓰겠다”며 성락원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런 초록을 본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 시민들이 이곳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밀어주고 뒷바라지 하겠다. 문화재청이 한국의 정원을 만드는 안목과 사상을 연구해서 한국의 정원미학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성락원 관람 및 꼭두박물관 특별전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월, 화, 토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가이드 투어로 하루 총 7회 운영된다. 1회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생태계서비스 연구, 국고보조 근거 마련 전망
    /data/news/thumb/thumb_5cbf158308f4e.jpg
    전현희 의원,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생태계서비스 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해 국고보조가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생태계서비스의 개념을 정의하고 생태계서비스 측정 및 가치평가 근거를 마련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생물다양성협약’의 합의문을 이행하기 위해 2012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나, 아직까지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정책에의 반영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가치를 정책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외래종 침입 등으로 생물다양성의 양과 질이 저하되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급격하게 감소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의 가치를 고려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생태계서비스의 개념을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지지서비스로 분류하고 ▲생태계서비스 수준의 측정과 가치평가에 대한 근거와 이에 대한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해 국고보조가 가능하도록 근거조항 신설 ▲생태계서비스 보전 및 증진 활동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토록 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돼 국제사회 추세에 대응할 수 있고, 생태계서비스가 향후 정책과정에 반영돼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자연혜택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기동민, 김성수, 김정우, 노웅래, 도종환, 박경미, 송옥주, 신창현, 심재권 의원(가나다순)이 서명했다.

  • 김창환 상록건설 대표, 건협 인천시회 17대 회장 당선 前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장, "한마음으로 조경 발전 노력하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김창환 상록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23일 오전 11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된 제17대 회장 선거에서 김창환 상록건설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창환 당선자의 임기는 4년이며 오는 6월 26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창환 당선자는 39년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며, 2005년부터 9년동안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부위원장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조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까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김 당선자는 "많은 사람들이 여건이 어렵다고 하지만, 한마음으로 조경의 발전과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희망이 보일 것"이라며, 함께 뜻을 모으자고 전했다.

  • 서문당-조경학회,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선수단 후원 ‘맞손’ 서울문예마당 창립 2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26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과 한국조경학회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종목 선수단 육성 후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서울문예마당은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곡 아트홀 스페이스 락(Space LACH)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조경인 합창단인 ‘라흐’의 첫 번째 발표 행사로, 급변하는 건설경영 환경의 피로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여유를 찾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음악회다. 라흐는 이번 음악회에서 ‘안개꽃 당신’, ‘느티나무’ 등 7개의 솔로곡과 ‘청산에 살리라’, ‘We Are Marching’ 등 2곡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서울문예마당과 한국조경학회는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종목 선수단 육성 후원 및 해외 한국정원 보급을 위한 MOU 협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19 달성 경관재생 국제포럼' 내달 10일 개최…문화로 디자인하다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주관하는 '2019 달성 경관재생 국제포럼'이 내달 10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문화로 디자인 하다'이며, 오후 1시부터 '우리마을 매력찾기 전시회 오픈식'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제인 홀 영국 ASSEMBLE 박사의 '예술을 도입한 주민자립적 재생', 존 최 호주 CHROFI 건축사무소 소장의 '실험적 건축과 예술의 경관창출', 신창훈 운생동 건축사무소 대표의 '지역문화재생', 유다희 공공미술 프리즘 대표의 '이로운 가치가 만드는 문화를 디자인하다'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달성군의 미래 100년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안재락 경상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경석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배웅구 중앙대 교수, 김진걸 前남구청 도시건설국장, 김경인 서울 강동구 도시경관 총괄기획가 등 6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관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DMZ서 ‘중어성’ 추정 흔적 발견 문화재청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 철원 화살머리고지 문화재 분포·현황조사 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궁예가 군마를 조련했던 시설이라고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중어성’으로 추정되는 축석이 비무장지대(DMZ) 역곡천 건너편에서 확인됐다. 문화재청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지역인 철원 화살머리고지의 문화재 분포·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무장지대 내에 다양한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까지 지뢰가 제거된 구간과 개설도로 주변을 대상으로 11명의 전문가들이 투입돼 고고유적 분야와 수목과 식생, 지질 등 자연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비무장지대 내 역곡천 건너편에서 중어성으로 추정되는 현무암 축석 등의 유적을 확인하고, 조선 전기 유물 1점과 고려~조선 시대 도기편 등을 수습했다. 또한 식생과 동물서식, 지질 등의 자연문화재를 조사하고 분석 표본들을 채취했다. 먼저 고고유적으로는 작업도로 인근에서 잔존 길이 약 20m 정도의 3~5단으로 쌓은 현무암 석렬을 확인했다. 지뢰 위험으로 석렬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도로 측면에서 도기 조각과 구운흙(소토) 등은 수습할 수 있었다. 조선 전기(15세기 경)에 제작된 분청사기 계열의 대접 조각 1점도 확인했다. 이 도자기 조각은 죽절굽(대마디굽)으로 거칠게 다듬었고 굽바닥에는 도자기를 구울 때 사용된 모래들이 붙어 있는 채로 확인됐다. 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한 바탕흙(태토)은 정선되지 않은 회백색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려~조선 시대의 도기 조각들도 함께 발견했다. 손잡이가 결실된 검은색의 연질 도기와 경질 도기들이 확인됐는데, 대부분 물레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으며, 물로 손질한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이밖에 작은 구운흙(소토)도 수습했다. 화살머리고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역곡천의 건너편 약 600m 지점에서는 현무암으로 쌓은 축석 구간이 육안으로 확인됐는데, 유해발굴지역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보고된 중어성으로 추정된다. 자연문화재 조사는 지형·지질과 식생, 동물 서식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화살머리고지의 퇴적암상을 확인한 결과 편암과 운모편암 등 변성암류가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역곡천과 땅의 경계 주변은 현무암으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시험재료 조각들을 채집했으며, 추후 분석을 통해 이 일대의 지질분포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용암분리구조가 잘 발달된 현무암을 발견했으며, 교육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반출 협의를 국방부 등과 진행할 예정이다. 화살머리고지 일대는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숲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고, 중부 이북 고산성 수목의 출현도 확인했다. 또한 고라니 등 포유동물 흔적과 박새 등 9종의 조류도 확인했다. 특히, 역곡천 수계는 수달의 서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앞으로 관찰 장비 설치를 통한 장기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단은 판단했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조사 방향을 설정하고 국방부와 협의해 더욱 적극적으로 비무장지대 내 문화재 분포현황을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

  • 서리풀터널 개통… 서초대로 ‘뻥’ 뚫려
    /data/news/thumb/thumb_5cbda3305d05c.jpg
    서울시·서초구, ‘서리풀터널 개통식’ 개최… 40년 만에 완전 연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초구는 터널 개통 하루 전인 21일 서초구 내방역측 터널 입구에서 ‘서리풀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리풀터널’은 총연장 1280m로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이수역사거리에서부터 강남역사거리까지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의 ‘서초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서리풀공원 구간이 단절된 채 미완의 상태로 개통한 채 운영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터널 개통 이전에는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며,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난간겸용 투명방음벽을 설치,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막혀있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참으로 기쁜 날이다. 숙제를 하나 마친 느낌이다. 이 모든 것은 공사기간 불편을 감수해준 주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교통만 뚫린 게 아니라 우리 시민의 삶도 뚫려서 우리 모두가 잘 소통하고 경제가 함께 번창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0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추진
    /data/news/thumb/thumb_5cbd95d58c07b.jpg
    사업비 28억 원, 가드닝 대회, 정원산업 쇼케이스 등 구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2020년 국가정원 지정 5주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순천시는 정원산업벨트와 연계한 국내 정원산업 육성 방향 제시 및 정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총 사업비 28억 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중 5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정원산업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정원산업 쇼케이스, 정원산업 일자리창출(창업·취업), 정원디자이너 가드닝 대회, 문화행사 등'이 진행되며, 특히 정원수공판장, 정원자재유통판매장, 정원지원센터 등 정원산업벨트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 20일 '2020 순천만국가정원산업박람회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쳤고,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기재부에 대응할 계획이다.

  • LH, 조경공사 전문성·공정성 강화 위한 자재·공법 선정제도 개선
    /data/news/thumb/thumb_5cbd708680339.jpg
    전문가 333명 심의위원 풀 구성…심의 하루 전 무작위 선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토목 및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주요 자재와 공법 선정에 있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재·공법 선정제도’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재 및 공법의 선정은 설계부서의 경제성 평가(계량 40점) 및 심의위원회의 성능평가(비계량 60점)로 이뤄지는데, 이 중 상대적으로 주관적 요소가 큰 성능평가 부분의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자재·공법 선정과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분야에 기술사·박사학위 등을 소지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333명의 심의위원 풀을 구성했고, 특정 공법·자재 업체의 사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의 하루 전에 무작위로 심의위원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외부위원 비율을 당초 2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객관성·공정성 강화에도 주력했다. 또한 심의대상 자재·공법 중 LH가 선정한 신기술을 1개 이상 포함할 것을 의무화하여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선정·시공된 자재·공법에 대한 사후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우수 신기술 보유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정위원의 구성 내역 및 위원회 심의결과는 LH 기술혁신파트너몰(https://partner.lh.or.kr:543/)에 공개하여 일반인도 열람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LH는 건설문화 혁신의 선도기관으로서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4.19사거리 일대,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 통과
    /data/news/thumb/thumb_5cbd8b05edbad.jpg
    총 20개 사업 574억 원 규모 재생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4.19사거리 일대에총 20개 사업, 574억 원 규모의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강북구 4.19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와 우이동 일대의 2개 권역으로 면적은 약 62만8000㎡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과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4.19사거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용역을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먼저 4.19사거리 일대는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및 창동·상계 개발과 연계해 2022년까지 6년 간 200억 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약 374억 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과 현장상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역량 강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마중물 사업 9개 사업과 협력사업 11개 사업이며, 특히 마중물사업은 핵심사업 2개소와 일반사업 7개소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조성사업은 4.19로의 낙후되고 특색 없는 가로경관을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관을 창출하여 재미있고 활발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사업추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마을기업, 돌봄센터, 문화예술인 활동거점 등 주민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이 친수생태공원 조성사업에서는 생태놀이터, 그늘막 설치, 구름다리 시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마을 마케팅 및 브랜딩사업은 마을 브랜드 디자인 개발, 경관계획 등 지역 중심성을 강화하고, 정주환경 개선사업은 CCTV설치, 골목길 반딧불 조명 등 생활불편사항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주거지 골목길 활성화사업은 보행환경개선 및 환경정비로 보행친화적인 거리로 조성한다. 4.19 도시재생 지원사업은 센터 운영, 주민공모사업, 마을기업 발굴 등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주도 도시재생기반을 구축하며, 젠트리피케이션 관리 및 대응사업은 모니터링, 변화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정주기반을 안정화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4.19로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한 설계를 금년 상반기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마중물사업 실행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마중물사업 이후에도 마을협동조합, 지역재생기업(CRC)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한 자족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3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교육, 홍보, 주민조직화 등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마을공동체가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 총괄지원, 마을기업 발굴 및 상품개발, 역사·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주민공모사업 운영, 사회적 경제조직 연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창동·상계 신경제중심권과 연계하여 수도권 동북부를 견인할 역사·문화예술·여가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 27일 1차 필기시험 852명 응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산림청은 오는 27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852명을 대상으로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자격시험은 수목진료 관련 학위, 수목진료 관련 경력 등 응시자격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선택형 필기시험과 2차 서술형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이뤄져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1차 시험은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1차 시험 결과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2차 시험은 7월 27일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8월 23일 발표한다. 시험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수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국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나무의사는 최근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전문가를 배출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나무의사 자격시험 양성기관의 교육 이수자 등을 고려해 초기에는 자격시험을 연 2회 시행하고, 이후에는 연 1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숲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식물, 곤충, 버섯·지의류, 어류·조류 탐사 교육…5월 31일까지 모집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는 1박 2일 ‘수목원 숲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공고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숲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뤄지며, 각각 식물, 곤충, 버섯·지의류, 어류·조류 등 다른 테마로 1박 2일씩 진행되고, 총 4회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전문가 실내강연 ▲야외탐사 ▲동정 및 표본 제작 ▲야간곤충탐사·세밀화 수업 등의 특별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이고, ‘수목원 숲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각각의 분류군에 대한 수료증이 증정될 예정이다. 4차까지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Bio-piece Collector 수료증과 심화과정 개설 시 우선 참여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의 교육-체험안내-교육소식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LH, 2019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 개최 조경 10개 업체, 조경기능인 6명 등 시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시공 능력 및 품질이 우수한 건설업체와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에서 조경 분야 10개 업체와 6명의 기능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H는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을 22일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택·단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작년부터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하고 있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14개사를 선정해 우수시공패를 수여했으며,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경 분야 우수시공업체로는 남해종합개발(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3-1공구)이 선정됐다. 품질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통신·총공사비 100억 원 미만 조경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14개사를 선정했으며, 품질우수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조경 분야에서는 ▲녹양건설(충북혁신 B-2BL 아파트 조경공사) ▲동신종합조경(부산명지 B-1BL 아파트 조경공사) ▲인본산업(화성동탄(2) A44BL 아파트조경공사) 등 3개사가 선정됐다. 능력 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 시상에서는 철근콘크리트내장·미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조경식재·조경시설물 10개 분야에서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조경식재 분야에 ▲아름종합조경(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3-1공구) ▲수영조경개발(대전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 1BL 아파트 조경공사) ▲금잔디조경(경남혁신 A-3BL 아파트 조경공사 등 3개사, 조경시설물 분야에 ▲형민조경건설(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3-1공구) ▲미류엘앤씨(인천영종 A2BL아파트(행복990호) 조경공사) ▲삼지조경산업(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 4-3공구)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우수기능인 부문에서는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손끝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건설기능인 33명에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조경식재 우수기능인에는 ▲강인구(아름종합조경, 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3-1공구) ▲신광성(수영조경개발, 대전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 1BL 아파트 조경공사) ▲진영관(금잔디조경, 경남혁신 A-3BL 아파트 조경공사) 등 3인, 조경시설물 우수기능인에는 ▲장문호(형민조경건설, 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3-1공구) ▲박기호(미류엘앤씨, 인천영종 A2BL아파트(행복990호) 조경공사) ▲정성묵(삼지조경산업,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 4-3공구) 등 3인이 선정됐다.

  • ‘강진 백운동 원림’서 전통조경문화 체험 기회 문화재청·강진군, ‘강진 백운동 원림’ 명승 지정 기념행사 23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통조경문화의 보고 ‘강진 백운동 원림’이 명승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강진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강진군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강진 백운동 원림’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강진군이 주최하는 ‘명승 방문의 달’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재를 지정하고 활용하는 과정에 지역주민과 국민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그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23일 오전 11시부터 강진 백운동 원림 특설무대에서 거문고와 대금 공연 등 축하 공연과 차 시음회,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재 관리단체인 강진군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열리는 ‘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후원할 계획이다. 방문의 달 기간에는 제1회 전국 어린이 백운동도 그리기 대회, 각종 공연과 차 시음회를 여는 주말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명승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민과 나눌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지정된 명승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자리하며, 조선 시대 이담로(1627~1701)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이곳은 원림의 뜰에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의 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꽃계단)와 다산 정약용(1762~1836)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많이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아름다운 명승지를 방문하고 즐겨온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로 꼽힌다.

  • 서초대로 40년 만에 완전 연결… 서리풀터널 22일 정식 개통
    /data/news/thumb/thumb_5cb9759a181b2.jpg
    터널 상부 녹지로 조성·숲 테마 ‘방배 숲 도서관’ 건립도 추진, 21일 개통행사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중간이 끊어진 채 미완의 상태로 개통됐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 서초구는 터널 개통에 이어 곧바로 터널 상부를 녹지로 조성하는 사업과 숲 테마의 ‘방배 숲 도서관’ 건립 사업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총연장 1280m ‘서리풀터널’을 22일 정식 개통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서초대로’는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다. 시는 군부대로 단절된 구간 연결을 위해 국방부와 6여년 만에 걸친 협의 끝에 부지 보상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12월 군부대 이전을 완료해 그해 10월 첫 삽을 떴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5분~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되고,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강남 동-서를 오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해지고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설계용역에 따르면 서리풀터널 개통 후 30년간 189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리풀터널’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에서 서초동 서초역을 왕복 6~8차로로 연결한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공사에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소음·무진동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가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난간겸용 투명방음벽을 설치,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도로 공사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및 6개 통신회사와 협약을 체결, 가로경관을 저해했던 전선·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초구 내방역측 터널 입구에서 ‘서리풀터널 개통식’을, 서초구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대법원 앞에서 ‘길로 통하다!’를 주제로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리풀터널’ 안에서는 주민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1DAY 터널놀이터’와 ‘터널 투어’ 프로그램으로, 야광인형극에서 레이저 조명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마련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인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터널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도 착수한다. 상부에 1.2km의 벚꽃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2021년 건립 목표로 숲 테마의 ‘방배 숲 도서관’도 지어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동궐도’로 궁궐 전통조경 배운다
    /data/news/thumb/thumb_5cb9788660ec2.jpg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궐도에 묘사된 옛 궁궐의 나무와 나무에 얽힌 궁중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궁궐 전통조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관람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에 1회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희귀하면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품고 있는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전통조경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특색과 궁궐 공간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된 ‘동궐도’(국보 제249호)를 활용해 나무는 물론, 궁궐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살펴보는 특별한 관람행사다. 각종 문헌에서 확인되는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1828~1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00여 그루의 나무와 함께 수많은 건물이 그려져 있는 조감도식 궁궐 배치도다. 답사는

  • 영화 ‘안도 타다오’ 25일 국내 개봉
    /data/news/thumb/thumb_5cb98e3465943.jpg
    안도 타다오의 건축세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현대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안도 타다오’가 오는 25일 국내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안도 타다오는 콘크리트로 세운 단정한 공간에 물, 햇빛, 그림자, 바람 등 자연을 접목시키며 현대 건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일본의 건축가다. 그는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차츰 실력을 인정받아 50대에 들어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거머쥐었다. 고교시절엔 복서로, 청년시절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우연히 서점에서 설계도면을 본 후, 건축가의 꿈을 안고 유럽으로 향한다. 현장에서 익힌 건축지식을 기반으로 콘크리트를 연구한 끝에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영화 ‘안도 타다오’에서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대표 건축물은 물론 건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영화는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2017년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앞서 선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개봉에 앞서 극장에서 먼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DAY 상영은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 소식을 알렸다. 오는 20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상영하는 회차는 물론 21일(일) CGV압구정에서 상영하는 회차까지 매진됐다.

  • 서울 서남권 첫 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27일 개장
    /data/news/thumb/thumb_5cbc4c61a635e.jpg
    숲속 산책로, 도시농업교육센터, 교육용·공공분양 텃밭 마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양천구는 서울 서남권 최초의 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이 오는 27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신월동 산 174-1번지 일대에 2만4078㎡ 규모의 ‘양천도시농업공원’을 조성했다. 오는 4월 27일 오후 1시 40분 양천도시농업공원 안 입구마당에서 열릴 ‘양천도시농업공원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시농업공원 안에는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숲 ▲체험학습장 ▲생태연못 ▲숲속산책로 ▲야생초화원 등이 갖춰져 있다. 무릎을 굽히기 힘든 어르신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텃밭 2개소와 친환경텃밭도 마련되어 있다. 도시농업공원 내의 텃밭은 교육용 텃밭과 공공분양 텃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구가 운영하는 교육용 텃밭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들이 모종심기, 수확하기 등을 경험해보는 ‘어린이 체험교실’이 진행 중이다. 교육용 텃밭을 제외한 텃밭은 각 동 주민센터와 취약계층인 50대 독거남(나비남) 모임, 구립양천어르신요양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공공 분양했다. 공공분양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 많은 구민들이 여가생활도 즐기고 도시농업을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 '2019 공공디자인 공모' 8개 시·군 선정 총 40억 원 투입, 도시경관 및 범죄예방 2개 부문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충청남도가 총 40억 원을 투입해 8개 시·군에서 공공디자인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과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공공 디자인 공모 사업’에서 8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도시 경관을 변화시키는 공공 디자인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디자인 등 2개 분야에서 공모 사업을 시행했다.공공 디자인 분야에서는 ▲공주시 ‘산성찬호길 체인지업 프로젝트’ ▲아산시 ‘온양온천 너더리길 경관 개선 사업’ ▲논산시 ‘디자인(DESIGN), 단절을 잇는 바느질이 되다.’ ▲서천군 ‘다락멀 마을 경관 개선 사업’ ▲홍성군 ‘내포신도시 중심 상업(C-4BL) 지역 특화거리 조성 사업’ ▲예산군 ‘기찻길∼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 찾기 프로젝트’ 등 공공 공간과 가로변 환경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6개 사업을 선정했다.범죄예방 디자인 분야에서는 ▲금산군 ‘소소한 관심과 따뜻한 감성으로 꽃피우는 태봉 안심골목길’ ▲부여군 ‘함께하는 안전거리–행복한 동행’ ▲홍성군 ‘범죄예방 산책길 조성 사업’ ▲예산군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시·군은 주민과 전문가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계획 단계와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지역의 가치를 담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 공간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공주 대학로 활동거점 조성 사업 등 53곳에 188억 원을 투입해 공공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공개동굴 ‘무장애 공간’으로 정비 첫 사업지 단양 온양동굴에 2020년까지 23억 원 투입, 순차적으로 사업 확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이 단양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 내부 탐방로를 2020년까지 무장애 공간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개동굴을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사업지인 단양 온양동굴에는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공개구간 450m 중 입구로부터 300m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며, 올해는 1억 원을 투입해 설계를 진행한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 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동굴은 총 8개소인데, 동굴은 그동안 공개구간 내 관람편의시설인 시설물에 계단, 경사로 등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는 사실상 관람이 어려운 공간이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데 지장이 없는 무장애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문화 향유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천연기념물 공개동굴은 ▲제주 김녕굴 및 만장굴(제98호) ▲울진 성류굴(제155호) ▲삼척 대이리동굴지대(제178호) ▲영월 고씨굴(제219호) ▲제주 한림 용암동굴지대(제236호) ▲평창 백룡동굴(제260호) ▲단양 온달동굴(제261호) ▲단양 고수동굴(제256호) 등 8개소다. 문화재청은 동굴 내 무장애 사업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거동 불편자의 현실적인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양동굴의 관리를 맡은 단양군은 사업을 시작하는 5월부터 장애인 단체와 시민단체의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단양 고수동굴을 운영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관광시설 내 무장애 시설 설치와 지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조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장애, 연령, 언어,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무장애 시설이 설치된 동굴을 운영하는 해외 사례로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미국 뉴멕시코주 칼스배드동굴(Carlsbad Cavern)로, 비교적 평평하고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는 1.9km의 포장도로가 구비돼 있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나머지 천연기념물 공개동굴도 추가로 내부 정리를 확대해 문화재 관람 사각지대를 점차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예정이다.

  • 전문건설업 3월 경기평가 및 4월 전망… 상승세 이어가 건정연, 3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최근 예비타당성 검토 제도 개편과 생활SOC의 규모 확정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되면서 전문건설업계의 심리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전문건설업의 경기평가와 전망을 담은 ‘2019년 3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SBSI)’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3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53.8)보다 크게 개선된 77.4포인트로 나타났으며, 4월(84.5)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규제와 미분양 주택의 증가 등의 불안요인을 지적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편차와 정부의 추경계획 등을 감안하면 당장의 위험요인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3.2포인트에서 68.6포인트로 소폭 개선됐으며, 지방은 51.1포인트에서 79.7포인트로 크게 좋아졌다. 차월에도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금월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수주지수는 원도급이 51.5포인트에서 76.2포인트로, 하도급은 43.8포인트에서 66.1포인트로로 전월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4월에도 원도급과 하도급에서 모두 금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59.8포인트에서 70.2포인트로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전년 동월(84.7)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자금조달지수도 59.2포인트에서 70.8포인트로 전월보다 좋아졌지만 전년 동월(79.8)에는 미치지 못하는 정도다. 인건비지수는 65.1포인트에서 67.9포인트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의외로 전년 동월(62.0)보다는 소폭 개선된 정도다. 하지만 이런 현황보다는 오히려 남은 상반기에 건설현장들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인건비문제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자재수급지수는 103.0포인트로 최근 몇 개월간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자재분야의 주요 이슈는 전월과 동일하게 레미콘과 철콘, 원자재 등의 가격협상에 관한 사안들이다. 장비수급지수는 전월(109.5)보다 소폭 감소한 105.4포인트로 나타났지만 이는 전년 동월(101.1)과 비교하더라도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도 장비의 수급에 관한 문제는 부각되지 않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1분기에 분양된 21곳의 사업장 중에서 12곳이 2순위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원인의 하나로는 까다로운 청약조건 등 정부의 규제가 꼽히고 있다. 또한 지방의 미분양 규모가 점차 늘어나면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까지 개최했다. 하지만 주요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지에서는 여전히 건설사들의 수주 다툼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서울시가 2020년까지 8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연결한다면 추후로도 이러한 상황은 재현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건정연의 분석이다. 4월 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추경안은 7조 원 규모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오는 2022년까지 생활SOC에 투입될 예산규모는 약 48조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은형 건정연 책임연구원은 “최근 예비타당성 검토 제도의 개편과 생활SOC의 규모 확정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들은 장기적으로 업황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 광주 남구, 효천2지구에 ‘초록 보행로’ 조성 핑크뮬리, 털수염풀, 모닝 라이트 등 그라스 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광주 남구가 효천2지구 아파트 단시 사이길을 초록 보행로로 조성한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 및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효천2지구 내에 초록 빛깔 보행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효천2지구 천년나무 3단지와 4단지 샛길로, 구는 98.7m 길이에 좌우 폭이 9.7m인 이곳 보행로에 갈대와 핑크뮬리, 털수염풀, 모닝 라이트 등 그라스류를 테마로 하는 정원을 5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 정원에는 초화류 8190본과 이와 어우러질 수 있는 이팝나무, 나무수국, 라일락 등 수목 211주를 심는다. 돌과 나무를 활용한 고정형 벤치인 앉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보행로는 아파트 단지 사이를 관통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뒤쪽에 조성돼 있는 천변길 공원 산책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아이 생각 ‘듬뿍’ 담은 맘편한 놀이터 6호점 개장
    /data/news/thumb/thumb_5cb8694e5c2be.jpg
    롯데그룹, 파주 금화공원서 ‘맘편한 놀이터 6호점 오픈식’ 개최… 올해 총 7개소 조성 예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롯데그룹의 어린이 놀권리 신장 프로젝트 ‘맘편한 놀이터’가 파주 금화공원에 여섯 번째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롯데는 파주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곳에 ‘맘편한 놀이터’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18일 파주 금화공원에서 ‘맘(mom)편한 놀이터’ 6호점을 준공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맘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롯데그룹이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다. ‘맘편한 놀이터’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더해 놀이터가 없는 놀이 소외지역에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해주는 어린이 놀 권리 신장 프로젝트로 2017년부터 시작돼 이번에 6호점 오픈을 맞게 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롯데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이아글로벌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맘편한 놀이터 6호점이 조성된 금화공원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소재한 어린이공원으로, 인근에 경로당과 주택 등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기존 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반려견 배설물이 난립해 위생 문제도 심각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놀이터 조성 실무를 맡은 가이아글로벌은 펜스를 설치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들의 운동 및 반려견을 위한 산책로를 분리하는 조치를 취했다. 대상지의 경사면을 활용해 무대조합놀이대를 만들고, 마운딩을 이용한 모래놀이터를 조성해 다이내믹한 놀이환경을 만들어주었다. 금화공원의 느티나무 노거수는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나무그늘쉼터로 만들어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놀이시설은 재활용해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키즈갤러리와 갤러리게이트로 업그레이드했다. 6호점 맘편한 놀이터 조성은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킥오프 및 현장조사를 통해 이곳에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사전놀이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파주시청과 협의를 거친 후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초 현장점검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오픈식을 가질 수 있었다. 오픈식 전날에는 큰소망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화단에 꽃을 심고 가꾸는 작업으로 놀이터 조성 과정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이 함께 하는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플레이스 온’과 함께 사전놀이워크숍을 진행해 보다 많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금촌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놀이터 조성을 위한 놀이프로그램과 디자인게임을 수행했으며,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을 종합해 놀이터의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사전수행작업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것이 놀이터 조성 전반을 총괄한 송영탁 가이아글로벌 부사장의 설명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이번 6호점은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놀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돼 더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태어나게 됐다”며 “올해는 총 7건의 맘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도록 맘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모든 도시재생사업에 공공건축가 배치 의무화
    /data/news/thumb/thumb_5cb7f32fc5f4a.jpg
    정부 '공공 건축 디자인 개선방안'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앞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공공건축가가 의무적으로 건축물의 건축계획 수립과 설계지침 작성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개발사업 내 개별 건축물 설계는 하청 없이 별도로 발주하고설계공모 대상도 현재 설계비 2억 원(공사비 50억 원 규모) 이상에서 내년부터는 1억 원(공사비 23억 원 규모)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 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을 4월 18일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발표하였다.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에 따르면 발주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도시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적 시각에서 지역 내 개별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 활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인건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부서 간 업무 조정 등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지원조직도 설치된다. 여건상 민간전문가 활용이 어려운 사업 기관에 대해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내 공공건축지원센터가 지자체 사업계획을 검토해주고, 조달청은 사업특성에 맞게 설계공모 업무를 대행해 준다. 또한 현재 설계비 2억 원(공사비 50억 원 규모) 이상에서 실시된 설계공모가, 내년부터는 설계비 1억 원(공사비 23억 원 규모) 이상으로 확대되고, 1억 원 미만에 대해서도 가격입찰 대신 간이공모가 도입할 예정이다. 노후 공공건축물이 계속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여, 공공건축물 신축 시 노후시설을 활용하거나 시설간 기능을 연계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 조성계획'을 우선 수립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축 공공건축물과 함께 노후 건축물도 리모델링 전에 디자인 개선 등을 포함한 건축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정부는 각 부처별 사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디자인 개선 절차를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로 규정하고, 각 부처는 이를 사업특성에 맞게 사업 시행지침 등에 담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 이러한 디자인 개선 절차가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가칭)「공공건축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시범사업으로 국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도시재생뉴딜(국토부), 학교공간혁신사업(교육부), 문화체육 분야 생활SOC사업(문체부), 일반농산어촌개발(농식품부), 어촌뉴딜300(해수부) 등 5개 부처사업을 선정해 디자인 개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관련 부처가 협업체를 구성해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디자인 관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모든 사업지에 공공건축가 위촉을 지난 4월 15일에 의무화하였으며, 작년부터 지역특화 유형으로 실시 중인 건축·경관특화형 뉴딜사업을 건축디자인 우수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경기도 후원 ‘공원은 우리들의 자연놀이터’ 참여기관 모집
    /data/news/thumb/thumb_5cb7e8dd2af1c.jpg
    환경보전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생태교육 운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경기도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 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원은 우리들의 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를 모집중이다. ‘공원은 우리들의 자연놀이터’는 도시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로 생태 체험 및 관찰 놀이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서 도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도시공간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개 그룹당 20명씩 참여하게 되며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차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보전교육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전남도,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기관 공모
    /data/news/thumb/thumb_5cb82b3f97e62.jpg
    26일까지 접수…6월부터 교육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정원·조경·산림·원예학과 등 정원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교, 공립수목원, 정원을 운영하는 시군 등이다. 도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북부·서부·동부·중부 등 4개소 내외의 교육기관을 권역별로 배분해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려면 강의실 82.5㎡ 이상, 실습장 300㎡ 이상, 관리실 30㎡ 이상 등 시설기준을 갖추고, 이론실습 교육 분야 강사진으로 석사 이상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를 확보하는 등 교육인력 기준 및 교육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각 기관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관리사 교육 과정은 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올해 도입됐으며, 정원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계획 인원은 235명이며 각 시군별로 5월 중 모집해 선발하고 교육생별 교육비 68만 원은 전액 지원된다. 기초 60시간, 심화 70시간 등의 정원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정원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원관리사가 되면 시군에서 조성하는 공동체정원의 가든서포터즈(garden supporters)로 참여할 수 있고 국가정원, 지방정원 및 휴양시설 등에 가드너로 활동하게 된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정원문화 확산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500명을 목표로 정원관리사를 확대 양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 실무능력 위주 교육을 할 수 있는 우수 기관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명의숲 '미세먼지, 폭염과 학교숲의 역할' 심포지엄, 내달 9일 개최 서울신청사 3층 대회의실, 5월 8일까지 참가신청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생명의숲이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폭염과 학교숲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선경 청주교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학교숲'을,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이 '학교숲이 미세먼지와 폭염에 미치는 역할'을,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학교숲 2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기원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문길동 서울시 조경과장, 우명원 서울화랑초등학교 교장, 김민수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대표,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가 참여한다. 심포지엄의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8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 동해시 80억 랜드마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본격화 하늘자전거, 자이언트 슬라이드 이색 체험시설 도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동해시가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 일원에 경관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개발을 추진한다. 하늘자전거,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이색 체험시설 2종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18일 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입시설로 하늘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 등이 있으며,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작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하늘산책로(보도교량 길이 200m, 폭 3m, 높이 35m)의 설치를 위해 세부지반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구조계산 재검토를 통해 기초공법을 보완하는 등 교량하부공종을 진행해왔다. 올 1월부터는 강관기둥 및 상부구조물을 제작하였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량가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금년 하반기에 하늘산책로, 아트하우스, 경관옹벽 등 주요 구조물의 조성을 완료하고, 2020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색 체험시설 2종이 도입된다.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실제 하늘에서 자전거를 페달링하며 건너가는 ‘하늘자전거’와 원통형 수직 나선형 미끄럼틀인‘자이언트 슬라이드’가 그것이다. 또한,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빛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6월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완공되면 해양관광 거점항인 묵호항과 묵호전통시장, 야시장, 논골담길·묵호등대, 어달·대진해변 일원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동아대 조경학과 '조경시공 및 관리' 교수 초빙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인터넷 접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동아대학교 조경학과가 '조경시공 및 관리' 분야의 교수 1명을 채용한다. 동아대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조경시공 및 관리' 분야 교수 1명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박사학위를 소지해야 하며, 교육(연구) 경력연수도 4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최근 4년 이내 전공영역과 일치하는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연구실적물 2편 이상이 필요한데, 조경시공 및 관리 전공은 SCI급, KCI등재, 저서를 연구실적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조경시공, 조경관리 또는 수목관리분야 강의 경험자 ▲조경관련기술사(조경, 자연환경, 산림) 소지자 ▲조경관련 문화재수리기술자 또는 나무의사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우후 2시까지 동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지나온 20년, 다가올 20년’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행사 19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지나온 20년, 다가올 20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활동과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 문화유산 보전과 관련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담론들을 함께 나누며 더욱 발전하는 내일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한필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한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전진성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2개의 주제의 세션으로 총 5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지나온 20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활동의 성찰’ 세션에서는 ▲이상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전 위원장(국민대학교 석좌교수)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창립과 활동 전개’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 위원장(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전 위 원장,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국제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다가올 20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활동의 전망’ 세션에서는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캠브리지 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연구소(CRASSH)) 교수의 ‘과정(Process)으로서의 유산과 유산의 해석’ ▲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의 ‘세계유산과 관광의 공존’ ▲성종상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념물에서 경관으로-세계유산으로서 문화경관 재조명’ ▲강동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경성대학교 교수)의 ‘근대기 세계유산에 대한 판단’ ▲한필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한남대학교 교수)의 ‘아시아 목조 문화유산의 가치 재인식과 보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박경립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강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경환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김숙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건국대학교 교수) ▲배재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용인대학교 교수) ▲심승구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감사(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전 사무총장(건국대학교 교수) ▲한숙영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이코모스 이사,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종합토론을 가진 후 이왕기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메니페스토’를 주제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공원은 미세먼지 저감시키는 그린인프라…일몰대상에 '국공유지' 빼라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환경운동연합은4일세종대로정부서울청사앞에서도시공원일몰대상에서국공유지제외를촉구하는기자회견을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기자회견문에서"기재부는국공유지개발을통해재원을마련하는창구로만도시공원을바라보고있을뿐,미세먼지를저감하는그린인프라로서일체고려하지않고있다"며"이는황금알을낳는거위의배를가르는식의발상"이라고강도높게비판했다.연합에따르면전국의미집행공원면적은437㎢이며,이중국공유지면적은113㎢로전체미집행면적대비약26%를차지하지만,지역별편차가크기때문에실질적인파급효과가매우클전망이다.특광역시중국공유지의비율이높은지자체는부산광역시(50%),인천광역시(40%),서울특별시와경기도(33%),제주도(33%)순이다.국공유지를도시공원일몰대상에제외시키기위해선'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국공유지를실효대상에서제외한다는근거를신설해야한다.환경운동연합은"1999년헌법불합치판결은‘토지의사적이용권제한이헌법상의재산권보장에위배된다’는취지로서,장기미집행도시공원내국·공유지는사유재산권침해대상이아니므로도시계획실효대상에서제외되는것이타당하다"고강조했다.연합은"정부는미세먼지대책을세울의지가있다면지금의도시공원이라도지켜야한다"며정부가나서서국공유지를제외시킬것을촉구했다.
“식물로 교실 정화 돕자” SOS 캠페인 전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학교교실에공기청정기설치가의무화된가운데,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공기정화식물로미세먼지로부터아이들을구하는SOS캠페인을시작해눈길을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SL공사)는트리플래닛,현대자동차와함께초등교실에공기정화식물을전달,교실내공기정화를도와미세먼지로부터아이들을구하는SOS(SaveourSeasons)캠페인을벌인다고3일밝혔다. 이번캠페인은환경부‘기후변화국민실천운동본부’출범과함께추진한것으로,수도권매립지가위치한인천서구44개초등학교1568학급에학급당공기정화식물5그루씩을제공하는것으로시작된다. 이번에초등교실에제공되는품종은스파티필름,아레카야자,틸란드시아,테이블야자등미세먼지흡착에효과가있는공기정화식물4종으로구성된다. 3일에는인천서구오류동에위치한단봉초에서학생및학부모,인천서부교육지원청,SL공사,트리플래닛,현대자동차관계자등50여명이참석한가운데,교실과운동장에서SOS캠페인전달식행사가열렸다. 특히단봉초에전달된공기정화식물은SL공사가음식물폐수(이하음폐수)에서생산한바이오가스를난방연료로온실에서지역주민들이직접키운의미있는식물이다. SL공사는수도권에서반입되는일일500톤의음식물폐수를처리,바이오가스를생산해이를열원으로10여동의온실을운영하고있으며,허브·묘목등을키워매립지에식재하거나방문객들에게제공해오고있다. 이날전달식에도푸드트럭에서아이디어를얻어제작한‘트리트럭(TreeTruck)’에온실에서키운허브토분170개를실어1학년학생전원에게기념품으로제공해호응을얻었다. SOS캠페인은인천단봉초를시작으로순차적으로추진되며,SL공사에서기부한공기정화식물3900여본에이어현대자동차CSV경영팀에서릴레이기부형식으로캠페인을이어간다. 또한올연말에는트리플래닛에서판매한공기정화식물·반려나무수익금등으로인천서구소재초등학교1곳을선정해‘미세먼지안전학교숲’을조성할계획이다.
산림청, 9급 조경직 14명 채용 진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올해9급국가공무원54명을신규로채용하고이중14명을조경직으로채용한다. 산림청은‘2019년도임업직9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을실시한다고3일밝혔다. 채용분야는산림자원직류40명,산림조경직류14명등이며,원서접수기간은오는10일부터17일까지다. 학력·경력제한은없으나직류별해당자격증을소지하고있어야지원가능하다. 산림조경직류근무예정기관별채용인원은▲북부지방산림청3명▲동부지방산림청4명▲남부지방산림청3명▲중부지방산림청2명▲서부지방산림청2명이며,응시자는5개근무예정기관,직류별로응시해야한다. 산림조경직류대상자격증은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기능사는▲산림▲조경,문화재수리기술자는▲조경기술자▲식물보호기술자다. 산림조경직류필기시험과목은생물,조림,조경계획등3과목으로,과목당20문제가출제된다.각과목만점의40%이상,전과목총점의60%이상득점한사람중직류별,근무예정기관별점수가높은사람부터차례로선발예정인원의150%를합격자로결정하며,선발예정인원이3명이하인경우각선발예정인원에2명을합한인원의범위안에서합격자를결정하게된다. 합격자는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을통해선발하며,오는10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6월15일필기시험,7월18일면접시험을거쳐7월24일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 합격자는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등산림청소속기관에배치돼산림조성·관리,산림재해예방·관리,산림휴양및복지서비스등의업무를담당하게된다. 이번채용에관한자세한내용은‘산림청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채용정보’또는‘인사혁신처나라일터→채용정보→경력경쟁채용(특별채용)’에서확인할수있다. 한편산림청은올해9급외에도산림조경직류로7급공무원1명과연구사3명등을경력경쟁채용으로선발하며,4월중채용공고를낼예정이다. 7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은6월11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를받고,7월20일필기시험등을거쳐10월11일서류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11월5일에서7일사이에면접을진행하고,12월20일최종합격자를발표한다. 조경학,임학,임산가공학,식물자원학관련분야석사학위이상취득자혹은해당직류에해당하는자격증을소지하고있으면지원할수있다. 자격증소지자의경우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중하나를소지하고관련분야3년이상근무한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자격증소지후관련분야에서6년이상근무하거나연구한경력이있어야한다. 산림청운영지원과관계자에따르면필기시험은공직적격성평가(PSAT)시험을치를예정이지만난이도는7급에준해서나올예정이다. 연구사는국립산림과학원,수목원,품종센터를통해선발할예정으로아직일정을조정하고있는단계다. 채용과관련한보다자세한사항은산림청운영지원과로문의하면된다.
아파트 주민 96%가 '텃밭 선호'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아파트에거주하는주민100명중96명이텃밭을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지난해4월부터7월까지4개월간전국의만19세이상성인586명을대상으로,진행한설문에서응답자중95.6%(560명)가아파트에텃밭이필요하다고답했다. 아파트텃밭의목적은즐거움및만족감증가(3.41점/4점만점)라는응답이가장많았으며,이웃과의교류및친목도모(3.30점),불안이나우울감소(3.27점),자녀교육및학습(3.22점),가족관계증진(3.15점)순으로나타났다. 아파트텃밭에도입할활동은씨앗뿌리기,수확활동과같은식물기르기(42%),차나피클만들기같은요리활동(24.2%),식물과토양에대한지식습득(19.7%),꽃꽂이,허브비누만들기같은장식과공예활동(12.8%)순으로선호도를보였다. 심고싶은식물로는채소,화훼(꽃,허브등),과수,약용작물,곡류를꼽았다. 이외에텃밭에는관수시설,햇빛가림막,농자재보관함이필요하며,교육과기술지도,재정마련,프로그램등의지원도요구했다. 응답자가선호하는프로그램은식물재배교육(3.18점),이웃관계증진(3.17점),정서순화(3.14점),가족관계증진(3.09점),자녀교육(3.06점)순이었다. 농촌진흥청은이결과를바탕으로아파트텃밭조성과유지관리,입주민들의삶의질향상과공동체활성화를위한프로그램을개발·보급하고있다. 시범사업으로전북혁신도시의아파트를선정,이달부터11월까지약300㎡의아파트텃밭에상추등채소10여종,백일홍등초화류5∼6종을심고재배,관리하는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 정명일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시농업과장은“단순히부식을생산하는개인의즐거움을위한공간을넘어지속가능한공공의가치를실현하기위한아파트텃밭모델을제시하기위해조성하고관리하는기술과프로그램을꾸준히개발할계획”이라고말했다.
조경 4개 단체 “자격시험 과목 조경사 폐지 결사반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조경기사종목에서조경사과목이폐지되는내용이포함된국가기술자격개편을막기위해한국전통조경학회,한국정원디자인학회,한국기술사회조경분회,한국조경수협회(이하4개단체)가공동으로성명을발표하며단체행동에돌입했다. 고용노동부가지난3월5일입법예고한국가기술자격법시행규칙일부개정령(안)에따르면조경기사종목필기시험에서‘조경사’과목이빠지고,‘조경식재’와‘조경시공구조학’과목을‘조경식재시공’과‘조경시설물시공’으로바뀐다.전체과목수는기존6과목에서5과목으로줄게된다. 이런내용이사전에알려지며많은우려가있었지만한국산업인력공단은본지와통화에서“아직결정된사항이아니다”란공식입장을표명했다.이에4개단체는“만약이말이사실이라면불과두달사이소문대로조경사과목을폐지하고다른과목명을수정하는개편안이나왔다는셈이된다.이는관련학계와업계협의과정상불가능한시간으로,명백한거짓이라하지않을수없다”며분노를표했다. 4개단체는“이것은이미내부적으로조경사폐지를결정하고공론화과정또는의견수렴의과정없이일방적으로밀실추진한것으로볼수밖에없으며,입법예고가될때까지우려의여론을잠재우고관련학계와업계의대응을방해하기위한것이란합리적의심을갖게한다”며의혹의눈초리를보냈다. 이단체들은현재사태발생과그과정상의문제가있다는점을3가지측면에서지적했다. 먼저조경학계와업계모두에있어상당한영향이있는자격시험과목의변경이라면조경계와논의하고그결과를공유해야함에도공론화과정이없었다는점을문제로지적했다. 전문분야에큰영향을미치는사항이라면해당기관인고용노동부와한국산업인력공단이공론화과정을거치고합리적인의견수렴절차를거쳐결과를공유하는것이마땅하며필수적이란것이이단체의지적이다. 하지만지난2015년6월한국조경사회(현한국조경협회)주최로열린‘조경기사국가기술자격시험개정을위한공청회’이후3년9개월간어떠한공식적인의견수렴이나공청회또는협의가없었다는것이단체의설명이다. 두번째는국가기술자격과목변경과정에참여한조경분야전문가의공신력에대한문제제기다. 산업인력관리공단은자격개편에따른시험과목등의변경은“국가기술자격법령에따른조경분야전문위원회의심의를통해진행된다”고밝히고있다.하지만조경분야전문위원회가어떻게구성됐고,회의참여자는누구이며,어떤논의와대안이있었는지,그리고조경학계와업계의대표성있는위원을통해합의된심의인지등알려져있는것이거의없다.이에4개단체는“실제참여자가조경분야전문가인지아닌지도확인이불가능한상황“이라며의혹을제기했다. 개인적으로민원을제기해공단으로부터답변을받은조경인은“협의절차는적법했을지몰라도전통조경업역에유일한합의체에해당하는전통조경학회에단한차례도문의한바없으며의견수렴대상자들도조경사와관련없는계획·설계분야업체들로구성하고일부편파적인분야의의견만물어이를마치전체의의견인것처럼날치기통과시키려하고있다”고강하게비난했다. 세번째문제는성명서를발표한4개단체뿐만아니라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전·현직회장도지난해12월말까지조경사가폐지되는것과관련해협의한적이없다는점이거론됐다. 지난해말조경기사종목에서조경사과목이폐지될것이란소식이알려졌으나,언론취재결과,조경분야에미치는영향이적지않은사안임에도고용노동부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조경사를주요연구대상으로하고조경일선현장에서활용하는한국전통조경학회는물론,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와어떠한의견교환도하지않은것으로밝혀졌다. 이에대해4개단체는“최소한의학계및업계의사조차확인하지않고자격시험정책에꿰맞추어자가당착적으로해석한뒤결정되었다고하지않을수없다”고비판했다. 4개단체는“이번사태의본질은누적된자격시험의부실함이어디에서비롯되었는지에대한재인식과재평가,자성에서찾아야한다.조경기사의자격은어디에기반을두어야하는지공단은명확하게공개적으로답할수있어야하며그러할때개정안이사회적동의를이룰수있을것이다”고강조했다. 아울러NCS등성과지향만을위한개편이되지않도록▲조경분야자격에5과목체계로의개편은정당하며,꼭필요한가?합의는있었는가?▲과거조경사과목시행으로드러난문제와그대안은심도있게논의되었는가?▲논의된대안들에대한조경계의진정성있는적합성검토는이루어졌는가?▲조경사의위상과기능을어떻게보는가?기술과예술에서조경사는무엇인가?▲조경사폐지에따른파장을검토하였는가?대안은무엇인가?▲기관은학계와업계현황과목소리를알고있는가?반영할의지는있는가?란질문에답할것을요구했다. 이와함께4개단체는공동으로“국민의녹색복지와생활환경향상에직접적으로기여하는조경의역할을되새기며,한국조경교육과조경현장의질적수준을떨어뜨리는이번조경사폐지국가기술자격법시행규칙개정을반대한다”며시대에역행하는밀실야합행정의실체를밝히고이사태의본질과기만에대한응당의조치로지금바로정당한절차와공론수렴에당당히임하라”고목소리를높였다.
공원시설에 '방재시설' 포함…공원녹지법 입법예고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도시공원에방재시설설치를허용하는'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개정안'이1일국회에입법예고됐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의원은"기후변화로인해예상치못한지진·폭염·폭우의발생빈도가높아지고,최근에는미세먼지에따른국가재난사태선포가가능해짐에따라국민의건강을위협하는재난의범위와강도가늘어나고있다"며대표발의한배경을전했다. 방재시설이란재해로인한피해와그영향의방지를위한다양한시설로서하천제방,댐,저수지,방풍설비,사방·축대시설,방조제,유수지시설을비롯하여방화·소화설비,지하대피소,하수도,우수저장시설등이포함된다. 윤의원은"재난상황에대비하고재난발생시방재기능을할수있는시설을도시공원에둘수있게함으로써도시공원이용자들의건강과안전에기여할수있을것"이라며도시공원시설에방재시설을포함할것을주장했다.
환경과조경 35기 통신원 “아자! 가자~”
[경희대학교=안건희통신원]환경과조경제35기통신원이간담회를갖고본격적인활동에돌입했다.특히이번기수에는전국조경학과뿐만아니라정원에관심이있는산림학과,원예학과학생들도참여해학과간교류의기회가만들어질것으로기대를모은다. ‘환경과조경제35기통신원간담회’가지난30일방배동그룹한갤러리에서열렸다. 환경과조경통신원은지난1985년부터34년간이어져온전국최대규모의조경관련대학생네트워크로,각대학소식및지역정보를월간환경과조경,e-환경과조경을통해전달해왔다.또한선후배간의교류를통해조경관련다양한프로젝트를기획하고실행해왔다. 지난해까지환경과조경통신원을거쳐간인원은약1000여명에이르며,이번35기통신원에는총36개학교에서40명의학생이선발됐다. 이날간담회는1부에서▲임직원소개▲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축사▲34기우수통신원상시상▲임명장및기자증수여▲오리엔테이션및기자교육을하고,2부에서환경과조경선배통신원그룹인청년조경인연합‘아라리’의주관으로토크쇼가진행됐다. 34기우수통신원으로는총괄기획팀을새롭게꾸려다양한프로젝트를주도적으로기획하고실행하는데기여한▲최성경강원대통신원▲안건희경희대통신원▲김선미공주대통신원▲한승주단국대통신원▲문찬욱성균관대통신원이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축사를통해“대학교생활을하면서제일잘할수있는갓이무엇인가를고민하며스스로의자질을찾는과정이중요하다”며“다양한경험을통해어느분야에소질이있는지탐구해보길바란다.그후잘할수있는일을찾았다면,열정을다해서할수있는일인가,우리사회에얼마나따스한손길을줄수있는가를생각하라”고조언했다. 2부에서는‘아라리활동의과거,현재,미래에대한이야기구성’을주제로토크쇼가진행됐다. 김도훈아라리회장(안산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과윤호준아라리부회장(조경하다열음대표)의사회로진행된토크쇼는환경과조경35기간담회와연계해지금까지의아라리활동을돌아보고앞으로의방향을찾는공론장으로꾸려졌다.그간의추억을공유하고,함께하는힘을모으고,미래의역할을고민해선후배상호간의연대감을키우는데그목적이있다. 발표는▲황아미마을플랫폼대표의‘보고싶다통신원(과거)’▲박근엽성창대표의‘응원한다통신원(현재)’▲김종우대림산업차장의‘기대된다통신원(미래)’순으로진행하고곧바로참석자간대화의시간을가졌다. 황아미대표는그간통신원이어떻게명맥을유지해왔는지에대해설명했으며,김종우차장은경험을토대로통신원이무엇을할수있는지알려주며그가능성을열어주는데초점을맞춰발표를진행했다.국제기능올림픽조경종목국제지도위원인박근엽대표는잘알려지지않은국제기능올림픽현황과선수소개등에대해소개하며색다른경험의기회를제공했다. 이어김선미34기통신원여기장(공주대)이35기와함께만들어갈프로젝트‘유튜브vlog릴레이’를소개하고,박선영조경그룹이작디자이너가환경과조경오비답사모임‘공간탐험대’를소개했다. 공식적인행사를마친이후에는34기통신원주관으로교대역인근레알스튜디오에서통신원교류의시간을갖고,자유로운분위기속에서1년동안35기통신원을이끌어갈전국기장및지역기장을선출했다. 35기전국기장에는김민정배재대통신원과김태경단국대통신원이선출됐으며,서울경기강원기장에▲김재연가천대통신원▲이지우서울시립대통신원,경기충청기장에▲김채원한국전통문화대통신원▲송주영공주대통신원,영남기장에▲임지민경남과가대통신원▲황해빈계명문화대통신원,호남기장에▲신재문전북대통신원▲임유정전남대통신원이뽑혔다.
수목원에 '식물원' 포함…수목원정원법 개정 추진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수목원정원법'에식물원을포함하는법률개정안이국회에접수됐다.개정안에는전기요금감면,수익사업허용등재정여건이열악한사립수목원을지원하는내용까지포함돼있었다. 박완주더불어민주당의원은이같은내용을골자로하는'수목원‧정원의조성및진흥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31일밝혔다. 먼저개정안은수목원의기능에수목원이실질적으로수행하고있는조사및교육기능을추가하여박물관·미술관법상의식물원과동등한전기요금감면혜택을부여받도록했다. 현재국내수목원의경우실질적으로조사및교육기능을수행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수목원정의에‘조사’와‘교육’은포함되어있지않은상황이다. 이번개정안은식물원에대한중심부처를산림청으로지정하도록한국무조정실의업무조정결과를반영해식물원을수목원에포함하도록했다.박완주의원에따르면현재수목원과식물원이동일한기능을수행하고있지만용어정리가되지않고있어서혼선이생기고있다. 우리나라수목원은2018년말을기준으로산림청운영국립수목원2개소,지자체운영공립수목원29개소,사립수목원24개소그리고학교수목원3개소로총58개소가등록돼있다. 그러나사립수목원의경우,등록된24개수목원중2∼3개소를제외한나머지의경우,재정이열악한상황임에도불구하고별도의수익사업근거가없어그동안입장료,간이휴게점등수익으로만운영된한계점을안고있었다. 이번개정안은재정이열악한수목원의경영여건개선을위하여수목유전자원을훼손하지않는범주내에서수익사업을할수있도록근거조항을신설함으로써수목원본연의기능을충실히수행할수있도록했다. 또한수목원대한품질및운영·관리평가제마련하도록하여국민에게보다나은수목원서비스를제공할수있도록했다. 이외에도산림청이희귀·특산식물에대한관리대책을수립·시행하도록한내용도포함됐다.CBDGSPC(세계식물보전전략)에서는희귀·특산식물의75%이상을현지내외보전시설에서보전토록권고하고있으나,현재국내희귀·특산식물에대한제대로된관리는미흡한실정이다. 환경부'멸종위기종증식·복원종합계획(2006∼2015)'에따르면,산림청지정희귀·특산식물931종중200여종이멸종위기에직면한것으로나타났다.이에개정안은희귀·특산식물관리대책도입을통해자연생태계의건강성확보와미래산업적활용을도모하고자했다. 박완주의원은“국민의소득이높아지면서식물원등의수목원,정원에대한국민적수요가증가하고있다”면서“국민의삶의질향상에크게기여할수있는수목원이많이늘어나길기대한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19년 4월
  • 2019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이 그리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