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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우리 산림에서 자라는 ‘큰나무’ 지도 완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우리 산림에서 자라는 ‘큰나무’ 지도가 만들어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동양대학교, 경북대학교와 함께 10년 이상 발굴한 우리 산림 지역에서 크고 오래된 나무(이하 ‘큰나무’) 73종 308개체의 생육분포도와 그 생태적 기능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 대상인 ‘큰나무’는 주로 생활권 주변에 자리하는 천연기념물 노거수나 보호수와 별개로, 산림 내에 위치하는 자생 수종 중 키가 크거나 오래된 나무를 말한다. 가슴높이 둘레 300㎝ 이상의 수목을 대상으로 개체 형태 및 크기, 수종의 희귀성과 같은 특성을 고려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큰나무’ 73종에는 나무의 크기 외에 종의 생장특성을 고려해 철쭉, 노린재나무와 같은 관목류 2종도 포함됐다. 우리 산림에서 가슴높이 둘레 기준으로 가장 큰 나무는 줄기가 하나인 단간목의 경우 ▲740㎝의 느티나무(두륜산) ▲601㎝의 산벚나무(한라산) ▲574㎝의 주목(계방산)의 순이었으며, 줄기가 여러 개인 복간목의 경우 ▲1113㎝의 피나무(설악산) ▲991㎝의 구실잣밤나무(한라산) ▲947㎝의 너도밤나무(울릉도 성인봉) 순으로 나타났다. ‘큰나무’의 수종별 개체수는 ▲신갈나무가 58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수 비율(18.8 %)을 차지했고 ▲주목 35개체 ▲피나무 28개체 ▲소나무 17개체 순이다. 최근 30년을 10년 간격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큰나무’ 개체는 직경이 15~25cm 정도인 나무와 비교했을 때 연간 탄소흡수량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산림 내 ‘큰나무’들은 개체수의 74.7%가 백두대간보호구역, 국립공원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 분포하고 있다. 보호구역 유형별 ‘큰나무’ 개체 분포 비율은 ▲국립공원보호구역이 52.3%로 가장 높았으며, ▲백두대간보호구역이 45.4%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22.4% 순이다. 식생기후대는 약 76% 개체가 고산 및 한랭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나무’는 주로 한대기후대(38%)와 냉온대기후대(38%)에 분포해 있다. 공동연구진은 국가 전체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큰나무’의 생태 기능 평가 및 보전의 필수 자료인 객관적 분포 실태와 개체 특성에 대한 정보를 DB화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공동연구진은 우리 숲의 ‘큰나무’ 보전을 위한 전략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큰나무’의 생물서식지 기능,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 먹이원 생산 기능, 생태계 순환 기능, 생물 상호작용의 생태 기능 평가, 개체군 모니터링을 포함한 차후 연구 활동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조현제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이사장은 “우리 숲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큰나무’ 지도가 완성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숲의 살아있는 산림역사인 ‘큰나무’를 국가적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보다 잘 보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의 ‘큰나무’를 육성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4
  • 벌레 잡는 ‘식충식물’ 한 자리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충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국립생태원은 ‘2018 매혹과 냉혹함의 공존, 벌레잡는 식물이야기’를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충식물 특별전은 달링토니아(Dalingtonia), 사라세니아(Sarracenia) 등 국립생태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식충식물 13속 70여 종을 소개하고, 서식환경과 형태적 특징, 분포지 등을 관람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식충식물들의 다양한 사냥방법과 생존전략, 최신 연구결과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그림 패널로 설명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돋보기를 이용해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등 실제 식충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벌레잡이통풀 등 단면을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케톱시스(Catopsis), 브로키니아(Brocchinia), 비브리스(Byblis) 등 흔히 볼 수 없는 식충식물을 전시했다. 네펜데스 트리, 트릭아트, 조형물, 생태분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형질 우수한 ‘수형목’ 선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채종원 조성 및 육종 관계자 수형목 선발 방안을 위한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형목은 채종원 및 채수포의 조성에 필요한 접수와 삽수 등을 채취하기 위해 일반 임분에서 선발된 우수한 형질의 나무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육종 전문가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수형목 선발대상인 산벚나무와 잎갈나무의 수형목 선발 방법 및 클론 증식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 및 밀원수종 등 수요가 증가하는 특용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하고 조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종들에 대해 ‘채종원 조성·관리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18
  • 마포구, 전국 최초로 '강한 가지치기 금지' 조례 시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마포구는 올 1월부터 도심 속 민간 소유의 큰키나무에 대하여 임의적인 강전지(강한 가지치기) 등을 금지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녹지보전 및 녹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는 녹지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조성한 수목뿐만 아니라, 폭 20m이상 도로의 경계에 인접한 민간 소유의 큰키나무에 대해서도 제거·이식·강전지 등 작업을 할 경우에 구에 사전 협의를 거치거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최근, 구가 가로수 및 민간소유 수목 등에 대하여 훼손 사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민간소유 수목 12그루와 가로수 3그루 등이 훼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훼손된 민간소유 수목에 대하여 원상회복, 현장 기술지도, 계도 및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고 가로수 3그루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의뢰 하였다. 특히, 도로변의 수목이 훼손된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구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또한,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가로수를 무단으로 가지치기한 사례에 대해서는 가로수 훼손부담금을 부과 징수할 계획이다. 구는 도로변 큰키나무의 임의적인 훼손을 금지하고 수목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관련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큰키나무가 식재된 주요 노선과 공개공지, 전면공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마포구 도시환경국장은 “환경과 미관 등에 공익적 기능이 큰 수목들이 함부로 잘려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조례가 정착되면 도심 녹화 기능과 미관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11
  • 지리산 구상나무 94그루 고사,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리산 반야봉 일대 구상나무가 고사한 원인이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일대에서 집단으로 고사한 구상나무 94그루를 분석한 결과, 50여 년에 걸친 생육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돼 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연구진은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일대의 구상나무 94그루가 고사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6개월간 나이테 분석으로 과거 생육정보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고사한 구상나무 94그루는 1960년부터 생육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89.4%인 84그루가 2000년 이후 고사했으며, 2012년 이후에는 11.7%인 11그루가 고사했다. 나머지 29.8%인 28그루는 2013년 이후에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고사한 구상나무 84그루의 평균 수명은 69년이며, 최장 118년까지 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70~80년생이 가장 높은 비율(48.8%, 41그루)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2월) 기온 상승과 봄철(3월) 강우량 부족이 가뭄으로 이어져 구상나무 생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월의 기온상승이 구상나무 생육 부진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지리산 반야봉 일대 2월 평균 기온을 측정한 결과, 2012년 –9.1℃에서 2018년 –5.3℃로 연 평균 약 0.76℃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월 기온 상승이 겨울철 전반에 걸친 적설량 감소 원인이 됐으며, 봄철에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공급되는 수분량이 부족해 구상나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일대의 3월 강우량 부족도 구상나무 고사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지리산 반야봉 일대 3월 강우량을 측정한 결과, 강우량이 2012년 137.5mm에서 2017년 22.5mm로 연 평균 약 23mm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량 감소 영향으로 토양에 함유된 수분 역시 6년 사이 약 16.5%p(25.3%→8.8%) 감소했다. 반야봉 일대의 강우량 부족이 토양 건조로 이어져 5월 초부터 생육을 시작하는 구상나무 생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진은 판단했다. 연구진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상승으로 구상나무 생육시기가 앞당겨지며, 이른 봄 수분 부족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공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앞으로 종 수준의 연구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를 통해 보호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11
  • 서울식물원, 콜롬비아 식물·문화와 만나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오는 10월 개원하는 서울식물원에서 수 백 종의 콜롬비아 고유 식물 연구자료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으로부터 식물 세밀화를 비롯해 콜롬비아 식물에 대한 상세 연구자료가 담긴 '누에바 그라나다 왕립 식물 원정대 식물 세밀화 자료집'을 기증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서울시와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간 식물문화 교류 협의 과정에서 대사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자료집에는 식물학자 호세 셀레스티노 무티스가 왕립 식물 원정대를 이끌고 1783년부터 30여 년 간 콜롬비아 영토(8000㎢)에서 수집한 식물표본과 세밀화, 연구기록 등이 수록돼 있다. 콜롬비아 식물에 대한 정교하고 방대한 기록이 담겨있어 현대 식물연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증받은 자료집을 오는 10월 서울식물원 개원 이후 전시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미의 식물상과 식물자원을 소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식물원에 식물을 전시할 세계 12개 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여 다양한 세계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09
  • ‘서산 송곡사 향나무’ 천연기념물 승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산 송곡사 향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충청남도기념물 제170호인 ‘서산 송곡사 향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3호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1753년(영조 29년) 창건된 서산 송곡서원은 서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서원으로, 이곳에 있는 향나무는 2005년도에 충청남도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승격됐다. 향나무는 예부터 제사와 관련된 곳에 주로 심는 수종인데, ‘서원 송곡서원 향나무’는 서원 입구에 왼쪽의 1번목과 오른쪽의 2번목이 마주 보도록 두 그루를 심은 형태다. 두 그루의 나무는 태극과 음양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는데, ‘둘’이라는 숫자는 음과 양, 하늘과 땅, 남과 여, 명과 암 등 우주 만물의 이치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같은 배치는 서원이나 향교, 사당, 재실 등 제례공간에 널리 쓰이는 형식이다. 또한 당시 학문 탐구의 표상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식재 유형으로 판단된다.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는 식재 유형이 특이하고 규모가 크며 형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송곡서원과 오랜 세월을 함께 흘러온 역사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03
  • 전국 천연기념물 후계목이 하나의 공원으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함양군이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상림 인근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주제로 하는 ‘천년의 정원’을 조성한다. 군은 ‘천년의 정원’ 조성을 위해 최근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등 경북지역 천연기념물 후계목 19종 167주를 이식했다고 2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식물에서 종자나 삽수를 채취해 육성한 나무를 말한다. 이번에 분양받은 후계목은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5주,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후계목 10주 등 총 19종 167주다. 군은 상림공원 인근 4만 여㎡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테마로 하는 ‘천연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총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2019년도부터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천년의 정원’은 함양상림 인근에 경관가치 및 문화·생태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후계목 900주로 조성되는 공원이다. 이노태 군 문화관광과장은 “천년의 정원 조성사업은 천연기념물 상림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성을 부각시키고 휴식·체험·교육기능이 유기적으로 조화된 생태문화 학습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20년 정도의 후계목 증식, 관리가 필요한 사업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02
  • 괭이눈, 한국에도 있었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일본 고유종 식물로 알려진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이 한국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라남도 영광군청과 함께 올해 4월 초 영광군 일대를 조사한 결과,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괭이눈’의 국내 자생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 ‘괭이눈’은 그간 일본 고유종으로 국제 학계에 알려졌으며, 한국의 서식은 100여 년 전 문헌상의 기록만 있을 뿐이어서 서식 여부가 불확실했다. 괭이눈은 1913년 일본의 생물학자 나카이(Nakai)가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고 보고한 이래 지난 100여 년 동안 한국에서 발견된 일이 없었다. 1957년 일본의 생물학자 하라(Hara)는 괭이눈의 분포지역을 일본으로 한정하고, 괭이눈을 일본 고유종으로 국제 학술지에 보고했다. 국내에 괭이눈이라 판별된 표본이 일부 존재했으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이 표본의 주요 형질을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조사한 결과 괭이눈속의 다른 식물을 잘못 판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괭이눈속의 식물은 크기가 10cm 내외로 작아 건조표본으로 제작할 경우 꽃, 수술의 수 등 주요 형질의 분간이 어려워 실외에서 직접 확인하지 않을 경우 잘못 판별될 확률이 높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주요 포털, 백과사전 등에서 ‘괭이눈’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식물은 괭이눈속 선괭이눈을 괭이눈으로 오인해 잘못 기재한 것이다. 선괭이눈은 수술이 8개이고 로제트잎을 생성하는 특징이 있어 수술이 4개인 괭이눈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괭이눈은 크기가 10cm 내외로 식물 전체에 털이 없고, 수술이 4개인 특징을 갖는다. 산지의 물이 흐르는 습한 곳 주변에 주로 분포한다. 이번에 확인된 괭이눈의 자생지 면적은 100㎡ 내외로, 약 500여 개체가 서식하여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된 괭이눈에 대해 정확한 종 판별을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형태적 특징을 확인하고 현미경 미세 관찰 및 DNA바코드 분석을 실시했다. 전남 영광에서 발견된 괭이눈은 일본의 괭이눈 DNA와 99.7%의 일치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괭이눈이 일본에만 분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도 존재하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문헌기록에만 존재하던 괭이눈의 실제 표본과 생태정보, 유전자정보 등을 확보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일본의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괭이눈이 한국의 경우 영광군의 한 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앞으로 괭이눈 개체 및 집단 간 분류학적 차이, 유전자 다양성 및 생물지리학적 특징 등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과거 기록상에만 존재하던 생물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을 확대시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괭이눈 자생지 및 개체군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괭이눈으로 판정된 개체와 종자를 확보하는 등 국가생물자원으로 존치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30
  • 산림과학원, 천연기념물 ‘용문사 은행나무’ 복제·증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기도 양평군과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복제 나무를 증식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명품 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용문사 은행나무는 국내에서 키가 제일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신라 시대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손수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번에 육성하는 복제 나무는 용문사 은행나무 종자를 키운 1년생 어린 나무를 대목으로 접목을 시도했다. 접목을 이용한 복제 나무 육성은 같은 수종의 일반 묘목(대목)에 복제대상나무의 줄기를 붙여 키우는 증식 방법으로 일반묘목을 이용하는 뿌리부분을 빼고는 복제대상나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나무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천연기념물 복제에 사용된 증식 대목은 천연기념물의 종자로 키운 묘목을 사용했으나 이번 복제 나무는 대목과 접수를 모두 천연기념물에서 나온 것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양평군은 용문사 은행나무를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운영하고 있다. 군은 용문사 은행나무와 복제 나무를 활용한 은행나무 명품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스토리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자정 산림생명정보연구과 박사는 “나무의 나이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달하는 천연기념물은 모체의 활력이 현저히 낮아 복제 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적 기술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양평군과의 협력은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와 기술을 적용해 천연기념물을 안정적으로 유지·보존하는 한편, 천연기념물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조경 및 산업소재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부터 천연기념물 169건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과 함께 복제 나무 육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와 기후·생태변화에 의해 없어질 위험이 있는 천연기념물의 유전자 보존을 위해 유전자은행(DNA, 꽃가루 등)과 천연기념물 보존원(9수종 63건 412 본, 0.3ha)을 조성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26
  • 완도군, 한국 원산 ‘얼레지’ 대규모 군락지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완도군에 소재한 상왕산에서 원산지가 한국인 우리꽃 ‘얼레지’의 대규모 군락지가 발견됐다. 완도군은 완도의 진산인 상왕산의 난대림과 연계한 산림관광자원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중 ‘얼레지’가 사는 대규모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 6.5ha의 면적에 약 130만 본의 대규모 군락이 분포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얼레지는 깊은 산속의 낙엽수림 하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식물이다. 3~4월에 자주색 꽃을 피우며, 종자가 발아해 개화하기까지 5~7년이 걸리는 한국의 자생화다. 군에서는 얼레지를 상왕산 난대림과 연계한 산림관광자원화로 개발·이용하고자 금년 하반기부터 연차사업으로 얼레지 생육에 지장을 주는 조릿대 등 하층목을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무분별한 불법채취로 군락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천종실 군 환경산림과장은 “난대림의 보고인 상왕산에 봄의 전령사 전국 최대 얼레지 군락지를 조성하여 상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25
  • 식물 간 ‘궁합’ 맞으면 텃밭 관리 훨씬 수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촌진흥청은 텃밭을 가꿀 때 같이 심으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 일명 ‘동반식물’을 9일 소개했다. 텃밭을 가꿀 때 동반식물을 함께 심으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토마토와 바질은 함께 심으면 서로의 충해를 막을 수 있고 맛도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질은 인도 원산으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고, 토마토는 안데스 원산으로 건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토마토 사이의 간격을 넓히고 중간에 바질을 심으면, 토마토에 남아도는 수분을 바질이 잘 흡수할 수 있다. 토마토는 수분이 너무 많으면 열매터짐(열과)이 생기기 쉬운데 바질과 함께 심으면 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질은 토마토 사이에서 약간의 빛 가림도 되고 수분도 확보할 수 있어 부드럽고 신선한 잎이 된다. 파와 오이는 뿌리를 겹쳐 심으면 좋다. 파뿌리의 천연항생물질에 의해 오이의 덩굴쪼김병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 정식 1개월 전에 적환무 씨앗을 심으면 좋다. 오이는 생육 초기에 오이잎벌레에 의한 충해를 입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오이잎벌레는 적환무의 매운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적환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옆에 오이를 심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해충을 기피하는 식물,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을 유인하는 식물, 중요한 식물에 붙는 해충을 유인해 대신할 식물과의 조합은 해충 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 또한 공간이용도를 높이면서 서로의 생육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양의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과 반그늘에서 자라는 식물과의 조합 ▲뿌리가 깊게 뻗는 식물과 뿌리가 얕게 분포하는 식물과의 조합 ▲양‧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과 상대적으로 양수분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의 조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함께 심으면 안 되는 식물도 있다. 파는 무, 풋콩, 결구채소와는 같이 심으면 안 된다. 파의 뿌리에서 나오는 유기산이 유기물을 분해해 여기저기 양분이 생긴다. 그러면 무의 뿌리가 곧게 뻗지 못하고 바람이 들 수도 있다. 가지, 우엉, 오크라도 함께 심으면 좋지 않다. 이들 뿌리는 모두 곧게 뻗는 성질이 있는데 땅속에서 뿌리를 길고 곧게 뻗으면서 서로의 양분을 뺏을 우려가 있다. 동반식물 종류 및 효과(자료=농촌진흥청 제공) 식물 궁합이 좋은 식물  효과 궁합이 나쁜 식물 라벤더 양배추 모기, 파리를 막는다.   레몬밤 토마토 꿀벌이 좋아한다.   로즈마리 양배추 토마토 배추흰나비, 당근파리, 도둑나방을 막는다. 모닥불이나 숯과 함께 태우면 방충제가 된다.   마늘 장미, 토마토, 양상추, 딸기 토양전염성병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콩류 메리골드 토마토, 콩류, 감자, 당근 토양 중 선충을 줄여주며, 다양한 해충을 막는다.   민트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장미 배추흰나비, 파리, 모기, 쥐등이 싫어한다. 벌을 유인한다.   바질 토마토, 양배추, 부추, 피망 토마토의 생육을 돕고 풍미를 좋게 한다. 애벌레류, 진딧물, 가루이를 줄이며, 모기나 파리를 쫓는다. 아스파라거스 백일홍 토마토 토마토에 붙는 밤나방이나 오이잎벌레를 막는다. 왜콩풍뎅이의 유인식물이다.   보리지 토마토 밤나방을 막는다. 꿀벌을 불러들인다.   세이지 당근, 양배추, 로즈마리, 콩류 배추흰나비, 당근파리를 막는다. 오이 셀러리   배추흰나비가 오지 못하게 한다.   제라늄 대두, 옥수수, 포도, 양배추 매미충, 풍뎅이를 막는다.   차이브 양배추, 당근 진딧물을 막는다. 당근의 생육을 도와 풍미를 좋게 한다.   캐모마일 양배추, 양파 양배추, 양파의 생육을 돕고 풍미를 좋게 한다.   코리안더 당근, 양파, 토마토, 순무 벌을 불러들이고, 많은 벌레를 막는다.   타임 당근, 치커리, 오이 벌을 불러들이고, 배추흰나비를 막는다. 다양한 작물에 좋다.   파 오이, 수박, 호박, 멜론, 감자 토양전염성병을 예방하고, 생육을 돕는다.   페튜니아 양상추, 콩류 매미충, 진딧물, 콩류의 해충을 막는다.   한련화 양배추, 오이, 토마토, 콩, 적환무, 가지 등 진딧물을 유인하고, 가루이, 노린재를 막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09
  • [조경기술] 조경수 거래 플랫폼 '트리사오', 좋은 파급 '기대'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조경식재회사 고운조경이 오는 5일 온라인상에서 조경수 견적을 주고받을 수 있는 ‘tree45.com(이하 트리사오)’ 사이트를 오픈하고 조경수 거래 중개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리사오’는 기존에 오프라인 상에서 처리해오던 조경수 견적 업무 일체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조경수 시장에서 정보가 보다 원활히 교류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조경수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사오의 ‘조경수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조경수를 사려는 구매자가 구매하려는 수목 리스트를 등록하면 조경수 판매자가 내역을 입력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매자가 여러 판매자의 내역을 비교해 거래할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구매자가 구매 목록별로 일일이 검색해서 업체와 통화해 왔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식재회사들이 구매하려는 수목 리스트를 손쉽게 등록해 판매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하고, 조경수 생산자들의 수목 단가와 사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실시간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가 제출한 견적서는 견적을 요청한 구매자 외의 다른 회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 판매 단가가 무분별하게 공개될 우려도 없앴다.현재 웹사이트가 오픈돼 있어 조경수 구매 또는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뷰> "조경수 거래 플랫폼, 업계 전반에 좋은 파급이 되길" 정영진 고운조경 팀장 2014년 조경설계회사를 그만두고 조경식재 업체인 고운조경에 입사해 일을 하면서 국내 조경수 거래 방식이 시대에 많이 뒤떨어졌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업계에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구매자 중심의 조경수 견적 서비스 ‘트리사오’를 개발하게 됐다는 정영진 팀장을 만났다. Q 개발 배경은 무엇인가? 조경시공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나무를 사고 팔아야 하는 일을 접하게 됐는데, 온라인 상거래 시장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데 비해 조경수 거래는 여전히 과거의 주먹구구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 스스로도 힘들었고 업계에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된 온라인 거래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Q 기존 조경수 거래 사이트와 차이점은 무엇인가?기존 사이트는 나무를 사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함이 많았다. 조경수 구입시 다양한 수종을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모든 수종을 한꺼번에 포괄한 판매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각 수종별로 일일이 검색을 해야 했고, 무엇보다 판매자마다 제공하는 정보의 깊이가 달라서 상호 비교하기가 힘들었다. 또한 대부분 금액을 제공하지 않아서 판매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가격과 사진을 요청해야 하고, 결국에는 현장으로 가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실제 나무 상태가 좋지 않아 허탕을 치는 경우도 많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피드백이 없어서 불편했다. 회사가 보유한 농장의 나무를 팔기 위해 사이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잘 팔리지 않았다. 문제는 이 나무를 사려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가격이 비싸서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낸 것이 구매자 중심의 입찰 방식이다. 거꾸로 생각한 것이다. 조경수를 사고 싶은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글을 올리면, 판매 회원들에게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고, 판매자들은 사진과 금액을 적은 내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판매자가 구매 목록의 조경수를 모두 판매할 수 있다면 목록별로 금액을 적어서 제시하고, 모두 일괄 구매하는 경우 할인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나무 거래가 일괄 구매시 할인이 적용되고 있는데, 최대한 실제 현장에서 거래되는 방식을 시스템에 구현되도록 노력했다. Q 앞으로 서비스 발전 방향은?현재는 조경수를 판매하는 센터, 플랫폼의 역할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조경업계에서 “트리사오에 들어가면 모든 조경수 거래 정보를 얻을 수 있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아직까지는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만 하고 실제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이뤄진다. 하지만 더 나아가면 나무를 굴취해서 운반하는 것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개 역할만으로는 구매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다. 실제 시장 조사 결과, 구매자들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나무를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까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 어떤 파급을 기대하는가?당장은 업계의 불편함을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지만, 플랫폼이 발전하면 다른 사업도 같이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를 플랫폼으로 확대된 카카오 택시의 경우, 택시기사들이 너무 좋다는 평이 많다. 승객을 찾으러 다닐 필요가 없이 콜을 잡으면 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손님을 찾을 수 있고, 차량을 이동하면서 들어가는 기름값도 줄이게 됐다. 아울러 환경적으로 매연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트리사오 서비스가 잘 정착이 되면 기존의 주먹구구식의 현장 거래 방식이 개선돼 업계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 Q 앞으로 계획은?개인적으로 세상이 변해가는 것에 관심이 많다. 특히 이번 일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 내가 좋든 싫든 조경밥을 먹는다면 이 분야의 큰 흐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4-02
  • 11번가, 플랜테리어 ‘매출 급등'…미세먼지·황사 영향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실내 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미세먼지 '나쁨' 단계였던 최근 3일간(3월 26일~28일) 플랜테리어 상품의 매출액이 3월 평균 대비 8배 이상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결합한 신조어로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이에 11번가는 실내형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금전수, 텃밭 재배 DIY 용품' 등 총 80여 개 플랜테리어 상품을 한 데 모은 ‘식목일 기획전’을 예년보다 4일 앞당겨 실시한다고 전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는 ‘스투키’나 ‘테이블야자’처럼 관엽식물 계통의 화분형 ‘다육식물’이, 올해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멀티 기능형’ 상품이 인기다. 이 중 '식물액자, 프레임가든, 스티커타입 꽃병' 등 액자형 플랜테리어는 벽에 부착하는 형태로 눈높이에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 배양토 없이 종이 위에 파종된 '페이퍼 캣글라스' 등 아이디어 제품도 인기가 높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옥상과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해 직접 채소나 과일을 수확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텃밭 재배 용품’과 수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를 비롯 ‘귤’, ’사과’ 등의 묘목과 씨앗도 판매한다. 11번가에서 최근 5년간 ‘원예’(꽃, 화분, 비료, 정원 인테리어 용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거래액은 2013년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도별로는 1년 중 4월에 ‘원예 용품’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플래닛 리빙팀 김명식 팀장은 “실내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플랜테리어’ 제품이 큰 인기”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29
  • 조경수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검역 문제도 협의 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조경수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중·대형 조경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했던 검역 문제도 중국 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수출잠재력이 높은 조경수는 중국·대만 공략을 위한 바이어 초청 1:1매칭 상담,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개최 등 바이어 연결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통관 시 검역으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중·대형 조경수의 검역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중국 검역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업체·생산자들의 논의 협의체인 품목별 수출협의회 9곳과 특정 수출업체가 주체가 되어 수출을 이끌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수출선도조직 2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현장밀착 수출지원을 위해 올해 임산물 수출지원 플랫폼(가칭 ‘임산물 수출한마당’)을 구축하여 원스톱 수출서비스 제공하고 수출전문가 현장 방문 컨설팅 사업인 ‘임산물 수출 OK 지원팀’ 사업을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수출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임산물 주산지와 수출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임산물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21
  • 조경수 가격 늦장 발표…평균 3% 하락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조경수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 하향 조정된다. 조달청은‘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조경수 가격을 19일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이 고시하는 조경수 가격은 매년 1월초 나라장터로 고시됐지만 올해는 3월 19일에 늦장 발표한다. 관련 규정에서도 조경수 가격고시는 매 회계연도 개시일 3일 전까지 공표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조달청 토목환경과 관계자는 "조달청 가격조사 방식 변경으로 발표가 지연됐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심의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조사팀의 조경수 가격조사에서 거래되는 조경수 가격이 낮게 조사돼 발표가 지연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거래되는 조경수 가격이 조달청 기준에서 크게 못미쳤다는 것이다. 조경수 가격조사는 조달청에서 조경업체를 방문해 현지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낮은 가격에 형성된 조경수 가격을 보완하기 위해 조경수 가격조사 방식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조경수 가격조사와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경수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3% 정도 떨어졌다. 전문가는 "조달청 조경수 가격 하락은 농가는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조경공사비를 전반적으로 하락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18
  • 작물이 자라기 좋은 토양의 조건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촌진흥청이 작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토양의 조건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작물이 뿌리 뻗기 좋은 토양의 물리적 조건 중 핵심 요인을 선정해 적정 기준을 설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토양의 물리적 조건은 3가지로 토양 깊이, 용적밀도(부피당 토양 무게), 토양 속 공기 등이다. 토양 깊이는 작물이 빨아들일 수 있는 물과 양분의 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벼는 30cm, 노지 채소류·서류는 50cm, 노지 두류 60cm, 노지 곡물류 및 과채류는 75cm가 적정하다. 과수류 중 사과·배는 80cm, 왜성사과는 50cm), 복숭아·포도는 60cm, 감은 100cm, 대다수의 시설작물은 50cm가 적정 깊이다. 용적밀도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작물이 뿌리를 뻗을 수 없다. 적정 용적밀도는 논에서 사양질 1.5(g/cm3) 이하, 식양질 1.4 이하이며, 밭과 과수원에서 사양질 1.6(g/cm3) 이하, 식양질 1.5 이하다. 시설재배지는 사양질과 식양질 모두 1.5(g/cm3) 이하가 적정하다. 사양질은 점토 함량 18% 이하, 식양질은 점토 함량 18% 이상인 토양을 말한다. 토양 속 공기는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은 10% 이상이 필요하다. 작물별 뿌리 뻗음 깊이보다 얕은 곳에 지하수가 있다면, 이랑을 높이거나 지중에 배수관을 묻어 토양 속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토성은 ‘흙토람’ 홈페이지에서 지번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양의 깊이 측정법, 용적밀도 측정법, 굴삭기나 심경쟁기, 심토파쇄기 등으로 딱딱한 토층을 파쇄하는 기술은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영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과장은 “토양 물리성 기준은 농경지 교란이 심화되는 여건에서 농산물 안정 생산과 토양 건전성을 유지시키는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11
  • 한국조경수협회 2018 정기총회, 내달 23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조경수협회가 '제52차 정기총회'를 내달 23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2018년도 예산안 승인 등이 상정된다. 정기총회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경수협회 사무국(042-822-5793)으로 물어보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22
  • 조달청, 조경수 가격 늑장발표…“3월까지 기다려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매년 1월초 나라장터에 고시됐던 ‘조경수 가격’이 올해는 3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조달청 훈령은 연초 고시를 규정해 놓았지만 청에서 이를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연 사유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 5일 조달청 토목환경과 관계자는 2018년 조경수 가격이 빠르면 3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고시해야할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5일 현재까지 조경수 수요기관 합동회의조차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조달청 관계자는 “조달청이 발표하는 조경수 가격은 참고 가격일 뿐이고, 실제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조경수 가격이 결정된다”며 고시 지연이 조경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 관계자의 말과 달리 조달청 조경수 가격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조경공사의 예정가격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조달청 가격을 기준으로 예정가를 책정하는 곳도 많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조달청의 늑장 발표가 조경수 농가와 조경식재공사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경수 가격은 현지 가격조사 결과에 생산자물가지수, 노임 및 유류단가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매해마다 가격이 상승하지만, 발표가 지연되는 몇개월 동안엔 지난해 기준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조달청이 1월 3일 이내에 조경수가격을 고시(회계연도 개시 3일 전까지 게재해야 함)해야 한다는 지침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공지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토목환경과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가격결정방법을 개선하는 중”이라며 “더 자세한 것은 결정된 사안이 없어 말할 수 없다”고 짧게 말했다. 이에 한 업계 전문가는 “조경수 가격조사 규정은 조달청의 행정규칙이기 때문에 법규 미준수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가격 고시에 대한 공지 정도는 했었어야 했다”며 정부기관의 안이한 태도와 부적절한 행정 처리방식을 지적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1-09
  • 수원시, 조경수 기증받아 3억8000만 원 예산 절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처리하기 곤란한 나무를 기증받아 필요한 곳에 다시 심어 가치를 되살리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내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찾아가는 수목 기증 사업’으로 경기권역 시민들로부터 조경수 552그루를 기증받아 공공녹지를 조성하는 데 활용해 3억8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이나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증받은 소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조경수 11종 552그루를 광교호수공원과 호매실 지구 완충녹지에 심었다. 기증받은 지역은 수원시 관내 16그루, 화성시 182그루, 오산시 31그루, 여주시 323그루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6억4000만 원이다. 시에 따르면 나무를 굴취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 2억5700만 원을 제외하면 3억8300만 원을 절감한 효과를 봤다. 시는 관내는 물론 오산시, 화성시 등 인근 지역까지 기증 수목을 찾아 나서 해마다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권을 포함해 제천시, 충주시 등 충북 지역까지 찾아가 11종 474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나무는 장소 이전에 따른 생육불량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우선 시가 운영하는 ‘나무은행’에 옮겨 심고 관리한다. 수원시에는 현재 당수동시민농장, 인계3호공원 등 5개소에 총 6만1588㎡ 규모의 나무은행이 운영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하고, 나무 밑에 표석을 설치해 주고 있다. 나무를 기증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031-228-4572)로 연락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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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5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