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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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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조경관련법규 연구 -도시공원-
현재 조경분야에서 수행되어지는 프로젝트 중 공원분야는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서 특히 도시공원은 이제 전적으로 조경업역으로 확보되어 시행되고 있는 바 공원개발사업 참여자들은 조그마한 부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공원은 크게 도시계획법상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과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도립·군립공원으로 구분되며, 도시공원은 도시공원법에 의해 세부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어린이공원: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동물원, 식물원 포함) -도시자연공원: 자연경관지를 보호하고 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 -체육공원: (도시계획법시행령 제3조) -묘지공원: 묘지이용자에게 휴식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정한 구역내에 묘지와 공원시설을 혼합하여 설치한 공원 ※ 키워드: 도시계획시설, 도시공간시설, 도시공원법, 공원조성계획 ※ 페이지: 146~151
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배수처리기법을 통해 본 수경시설의 과학성
이중환의 택리지 중 복거총론(卜居總論)의 지리(地理)에는 “거산필득본 배수연후 방진생화(居山必得本 配水然後 方盡生化)”라 하여 이미 배수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물의 흘러오고 흘러감이 자리에 합당한 다음이라야 비로서 정기를 모아 기르게 된다하여 배수의 의미가 주공간을 중심으로 입수와 출수를 적절히 조절·관리하여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끔 하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통공간에서의 배수의 의미는 자연중력의 분력에 의해 자유수면을 유지하는 입수와 출수를 총칭하는 개수로(開水路)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전통공간의 입지는 풍수사상의 영향을 받아 배산임수를 근간으로 하여 기본적인 배수체계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나, 궁궐이나 사찰의 중심공간에 있어서는 ㄷ자, ㅁ자형의 건물배치와 담장 등 공간구성요소의 폐쇄성으로 인위적인 배수체계를 필요로 하였다. 일반적인 우수처리에 있어서는 비교적 단시간내에 많은 양을 처리하기 위한 기능위주의 구조와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위락적이며 경관구성요소를 활용키 위한 수경시설인 경우에는 굴절, 정지, 넘침 등 다양한 극적효과를 연출함은 물론 체류시간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기법을 볼 수 있다. 전통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배수처리시설들이 사용되었는데 이를 대별하여 보면 입수시설, 출수시설, 집수구, 수로 및 저수시설 등 5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배수시설, 배수기법, 입수시설, 출수시설, 집수구, 수로, 저수시설 ※ 페이지 : 100~105
대전엑스포 현장에 우리꽃 활짝 -한국자생식물협회 김창렬 회장-
대전엑스포 현장에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들이 많이 심겨져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됨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도 큰 자랑이 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자생식물협회(회장 김창렬)도 일조를 해 엑스포현장에 자생식물을 납품한 바 있다. 구절초, 감국, 꽃창포, 백리향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우리꽃들은 김회장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1만여평 “대관령자생화농장”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 키워드: 자생식물협회, 자생식물, 우리꽃 ※ 페이지: 158~159
환경보전을 위한 10년간
쓰레기 줍기 행사를 자연보호운동의 주측으로 삼은 양 쓰레기줍기를 폭넓게 전개했던 약 10년 전, 필자는 차라리 쓰레기 안버리기 운동으로 방향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쓰레기줍기에 허다한 주말이 매꿔지고 있다.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줍느라고 소비하게 될 경제적 손실도 그렇거니와, 오염을 시켜놓고 이를 정화하기 위해서 드는, 천문학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 길이 더 현명한 것인가를 쉽게 알 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지금 세계는 온통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인류생존차원의 행동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나라 안팎의 환경악화 압박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지역내 국가간의 환경협력을 비롯해서 해야 할 일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므로 제발 환경보전문제에 있어서만은 줄다리기식 저차원의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쾌적한 환경을 희구하는 국민의 풀뿌리 소망을 실현시킬수 있게끔 적극 호응해줘야 마땅하다고 본다. ※ 키워드: 환경보전, 환경협력 ※ 페이지: 43
매립지 토양개량제 개발 -가림산업 전부영 사장-
최근 매립지 나무를 위한 식재방법과 토양개량제를 개발한 가림산업 전부영 사장. 그가 바다매립지에 식재된 나무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퇴비회사 임원으로 근무하던 6년전 서해안의 한 공단에 들렀을 때, 소금기 많은 물을 빨아들인 나무가 염분이 함유된 모관수의 상승으로 죽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다. 우선 나무를 살리는 방법으로 염분억제를 생각한 그는 소금기 흡수를 최대로 막을 수 있는 식재토 개발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개발한 것이 ‘BIO-GRO BARK’와 ‘BIO-GRO SOIL’이다. ※ 키워드: 매립지 토양개량제, 가림산업, BIO-GRO BARK, BIO-GRO SOIL, 바이오 그로 바크, 바이오 그로 소일 ※ 페이지: 158~159
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외국의 도시경관 관리사례
일본의 경제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중인데 그 중 하나가 1990년 4월에 발족한 사단법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1%클럽’이다. ‘인간과 기업은 상호협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고, 상응하는 노력이나 소득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제공해서 사회에 감사를 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아래 스스로 소득의 최저 1%를 매년 기부하여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병행하여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민간단체등에 의해 ‘경관상’ 또는 ‘아름다운 가로변 가꾸기 상’이 창설되고 있다. 오사카의 마쯔시다 빌딩 주변에는 도로에 인접한 마쯔시다 그룹의 부지일부를 공개공지로 조성하여 한결 푸르고 활기찬 가로로 변모시키고 있다. 영국에서는 던칸 샌디스(Duncan Sandys)에 의해 1957년 씨빅 트러스트(Civic Trust)라는 시민단체가 결성되어 역사적 건물과 지역경관을 보전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 키워드 : 가로경관, 수경관, 광장경관, 경관보전사업※ 페이지 : 68~72
안산도로공원
위치: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수인국도변면적: 514,700㎡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한국종합조경(주)시공: 서해개발(주) 계획목적안산시 진입부 수인산업도로변에 공원시설 및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도로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안전성, 쾌적성을 도모하고, 안산시민 생활환경의 질적향상 및 휴식공간 증대에 그 목적이 있다. 기본구상· 다양한 기능의 충족 -간선도로와 주택지 사이가 대상부지인 점을 고려하여 도로변에는 완충과 유도기능을, 주택지 인접부는 휴게·모임·산책·운동공간 등의 다양한 공원기능을 부여한다· 이용의 극대화 유도 -건강과 사회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응하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및 체력단련시설을 유도한다. -도로 통과자들에게 비상시를 위한 휴식 및 대피의 장소를 제공한다· 개발의 합리화 도모 -주변의 인접공원 및 가로와 연계되는 공원녹지체계를 수립한다. -이용자의 접근방향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능률적인 동선체계를 수립한다. -기존 시설의 최대한 활용으로 경제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 키워드: 도로공원※ 페이지: 166~172
잔디시공, 무엇이 걸림돌인가
88올림픽을 전후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신축됨에 따라 공원을 비롯한 주변녹지면적이 형성되었지만 조경식재공사 중 잔디시공이 다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보강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그 주된 원인은 설계상의 잔디식재 기법과 다르거나 또는 잔디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발주처로부터 재시공 지시를 받았기 때문. 이렇듯 대부분의 공사현장에서 재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과 그와는 상반되게 전혀 상식이하의 공사가 됐음에도 준공이 떨어진 것에 대한 근본 원인에 대해 잔디의 생산동향, 유통현황, 시공현황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잔디물량조절, 가격·규격안정, 잔디품명에 대한 재작업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다. ※ 키워드: 잔디시공, 잔디품명, 잔디유통 ※ 페이지: 142~145
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도시경관의 현황과 문제점
-신의 은총: 자연경관세계 대부분의 대도시가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평지에 입지하고 있어, 우리의 도시처럼 도시의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예는 드물다. -도시속의 나이테: 역사경관우리나라의 도시들이 대부분 조선시대 읍성에서 출발하여 6백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비하여 현대의 대도시 중에서 6백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는 유럽의 몇 도시를 빼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6백년의 역사적 자취를 찾기는 힘들다. 조선왕조 5백년간 유지되어 왔던 도시의 원형은 근대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훼손되었다.-주인없는 거리: 도로경관우리 도시에는 많은 소통로는 있으나 거리는 없다. 자동차를 위한 길은 존재하지만 이곳에서 생활하는 인간을 위한 거리로서의 배려는 드물다. 도시환경은 우리의 전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세대의 삶과 문화의 터전인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한 거대한 보육기이며 교육장이다. 다음 세대들은 도시환경에 투영된 공동체의 삶의 방식과 규범을 보고 배우면서 자신들의 가치관을 키워나가게 되며 따라서 도시환경을 돌보고 가꾸는 일은 우리 삶의 문화를 도약하는 일인 동시에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전수과정이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도시경관, 도시환경 현황, 도시환경 문제점※ 페이지: 50~54
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서울시 미래 도시계획의 과제와 방향
서울은 천혜의 자연여건을 가졌음에도 아름답지 못하다. 아름다운 도시가 되려면 우선 자연환경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지는 못할지라도 그 윤곽만이라도 드러내야 한다. 적어도 네 개의 지천을 포함한 한강의 일부와 강북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산만은 그 흩어진 모습을 추슬러야한다. 자연경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역사 경관이다. 독특한 문화가 그로부터 형성되기 때문이다. 6백년 고도답게 서울의 아무데를 짚어도 지나간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지만 눈으로 확인되는 곳은 흔치 않다. 그것들을 시민의 일상 생활속에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도시계획 관련 체제는 과거 고속성장기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턱없는 결함을 갖고 있다. 그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 대도시권에서 일어나는 개발사업을 통합 조정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 도시정비수단이 지나치게 단순하다. 향후 서울에서의 도시 관련 사업은 신개발보다는 주로 기존 시가지의 정비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고작이다. 도시설계제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제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정비에는 부적합하다. 다양한 개발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방식의 정비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서울의 도시계획, 서울의 도시형성과정, 서울의 도시계획 과제 ※ 페이지 : 64~67
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인간과 공간, 전통조경의 공간배치 및 구성에 관한 실증적 해석
인간과 공간이라는 요소를 그들 간의 상호관계를 살펴보는 일환으로 다산이라는 한 인물을 들어, 그와 그가 관계한 공간적 차원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다산은 이중환의 택리지 발문에 “사람이 사라아가는 이치를 내가 논한다면, 물과 불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는 것이 마땅하다. 다음은 오곡이고 그 다음은 풍속이며 또 다음은 산천경치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불과 불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는 것이 마땅’함을 이야기 한 것은 곧 음양을 논한 것으로 보이며, 오곡과 풍속은 각각 만물의 자연요소와 인간요소의 뜻함이요, 이 모든 것으로써 이루어졌고 동시에 이 모든 것이 담겨질 바탕으로서의 산천경치는 다산의 공간에 대한 언급이라 생각된다. 이를 간추려 보면, 만물을 이루는 음양이라는 원론적 요인과 이것이 상호작용됨으로써 만물을 일으키게 되는 근원적인 요소로서의 오행, 그리고 그 가운데의 한 주체로서의 인간의 삶을 들어서 논할 때, 산천경치는 곧 택리하여 머물러 살 곳을 말하는 것이 된다. 그리하여 이러한 곳의 형상은 음양오행 그리고 삶 자체가 된다는 것으로 묶여질 수 있다. ※ 키워드 : 다산의 공간관, 음양오행, 상징성, 기능성 ※ 페이지 : 88~91
박태기나무, 조팝나무
-박태기나무 높이 3~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대부분 밑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수피는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가지는 퍼지지 않고 직립된다. 잎은 호생하고 단엽이며 심장형 또는 원형이고 예첨두 심장저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고 지름이 6~11cm이다. 엽면은 비교적 두꺼운 혁질이며 표면은 삼록색으로 운채가 나고 털이 없다. 꽃은 산형화서로서 4월말경 잎보다 먼저피며 접형화관이고 길이 1.2~1.8cm로사 자홍색이다. 꽃자루는 없고 보통 7~8개, 많은 것은 20~30개가 모여서 달린다. -조팝나무 4~5월경 잎이 피기 전에 가지마다 하얀꽃이 무성하게 피어 나무전체가 마치 백설에 덮인 것 같아 대단히 아름답다. 높이 1.5~2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형성한다. 줄기는 담갈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채가 난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 2~3.5m이고 첨두, 예저로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고 양면이 털이 없다. 윗부분의 짧은 가지에 산형화서가 나오며 5~6개의 꽃이 달리고 4~5월에 지름 8mm 내외의 백색꽃이 핀다. 꽃잎은 5개이고 도란형이며 길이 4~6mm정도이다. ※ 키워드: ※ 페이지: 74~79
자연에 다가서는 정원
위치 :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 부지면적 : 807㎡(244.1평) 조경면적 : 579㎡(175.1평) 설계·시공 : 효록원 서울의 외곽, 경기도 과천시의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이 주택정원은 관악산 끝자락을 잘 활용하여 형성된 공간이다. 정원전체가 산능선과 이어져 쾌적하고 조용하며, 대지의 위치가 외부보다 높기 때문에 조망범위가 크고 시원하다. 대문에서부터 이어지는 좌우양쪽에는 소나무들이 둘러져 있고, 진입부는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마천석으로 포장했다. 진입부분의 공간이 협소하고 경사가 급하여 답답함이 없지 않으나, 관목과 자연석을 조화있게 배치하여 주정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시선을 유도하였으며 상단에 하나인 듯 한 두 그루의 목백일홍으로 흥미를 부여했다. 처음부터 설계의 난점이 되었던 산과 정원의 연결은, 소나무 사이로 노출된 암반과 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이용한 작은 폭포가 해결해준다.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서 확대한 연못은 주위와 조화를 이루도록 호박도로 마감했으며, 시원한 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를 놓아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 키워드: 자연스러운 정원, 산과 연계된 정원 ※ 페이지: 44~48
제39회 조경기술사 합격수기
1. 염동해 “한국조경계 위해 심부름꾼 각오” 이번에 가까스로 조경기술사를 땄으나 10년이 넘도록 한국을 떠나 있었으니, 사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것 같다. 조경과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처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 한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 조경계를 위해 작으나마 봉사할 수 있는 심부름꾼 역할을 했으면 한다. 2. 신인환 “그간 잊고지내온 조경정신 발휘할 터” 조경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보아왔던 로마의 아고라, 르노트르, 18세기 공공조경, 옴스테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과 ESSD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조경의 토대와 정신적 궤적에서 강조되어지고 주장되어 질 때만이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오늘날에도 그 큰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줄 수 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의 ‘조경기술인’으로 그간 잊고 지내온 조경정신을 다시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자각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할 때인 것 같다. 3. 이경진 “시험 아닌 진정한 실력인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더욱 노력” 이제 결과를 대하고서 아니벌써 이런 것들을 ‘생각난다, 기억난다’하는 언어로 치부해 버리게 된 시험이라는 터널이 나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길 바라며 기술사로서 항상 노력하는 조경인이 되겠노라. 끝으로 한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그 자격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있어야 하지만 그것을 시험이라는 하나의 제도상의 틀속에서만 찾아야 하는 우리의 기술사 제도는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 4. 원운재 “주경야독…성취감으로 삶의 긍지느껴” 금번 기술분야의 5백 83명 합격자 가운데 50대 중반의 기술사는 토목시공분야의 두명과 본인을 합하여 세명에 불과하다. 젊었을 때 합격한 분들이 이러한 고초를 이해할른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상황을 겪은 당사자로서는 너무나도 엄청난 고충이었다. 이번에 느낄수 있었던 것은 평생 조경인으로서 삶의 긍지와 힘을 찾음과 동시에 젊음이 연장된 듯한 성취감에 비교되지 않을까 한다. 5. 고삐 늦추지 않고 정진하련다“ 건설업법이 그렇고 엔지니어링 진흥법이 그렇고, 이러한 시기에……. 이제부터라도 식견과 안목, 자질과 역량을 더욱더 키우는데 고삐를 늦출 겨를이 없다. 조경을 단순노동, 또는 단순제도로 보려는 그 어떤이들과 맞서기 위해서라도, 또한 조경전문가로서 찾아야 할 기회와 권리를 찾는 일에도 일조를 하고 싶다. 6. 권영휴 “어려움, 정면으로 맞설 때만이 진정한 용기” 시험은 삶에 있어서 끊임없는 연속의 과정이다. 정면으로 대응하느냐 회피하느냐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용기를 가지고 정면으로 맞설 때 모든 어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조경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학문이다. 우리의 공간과 삶을 쾌적하게 조성한다는 것은 인간이 추구하는 본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이 많았다. 기술사의 자격이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조경의 영역확대를 위해 환경문제에서의 조겨의 역할, 지하공간에서의 조경의 참여 등에 대해 실무를 통해 접근하고자 한다. ※ 키워드: 조경기술사 합격수기 ※ 페이지: 152~155
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삶의 터전으로서 도시경관과 조경가의 역할
조경은 도시경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임에 틀림없다. 단위건물이나 대지를 벗어나 보다 복합적이고 광역적 규모로 확장된 환경에 있어서는 이를 구성하는 모든 물리적 요소들은 생태적, 경관적 질서에 종속되게 마련이고 이러한 복합적인 생태적, 경관적 형상의 분석과 이해에 조경가는 타분야에 비해 보다 탁월한 전문가적 자질을 갖고 있다. 조경가로서 인접 전문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경관 계획 및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작업범위로, 거시적으로는 ‘도시경관 마스터플랜(또는 가이드플랜)’이 있을 수 있고 미시적으로는 중요한 국부적 경관자원들을 찾아내어 이를 국지적으로 계획 및 관리하는 ‘국부적 도시경관계획’등을 들 수 있다. ※ 키워드 : 총체적 도시경간 ※ 페이지 : 55~59
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풍수지리적 측면에서 접근해 본 전통공간
풍수지리는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산, 물, 식생, 기후, 토양 등)에 대한 체계적 기술과 그 해석학적 일면이 있는 전통적 지표 인식체계와 땅이 지니는 만물소생력인 지기-태양에너지와 순환하는 물, 그리고 그 순환을 담아내는 땅, 이 삼자의 기능 관계를 포괄적으로 담고 그 동태적 순환성을 포함-를 인체의 기에 감응시키고자 하는 인지감응적 환경계획 및 설계 방도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인식 체계는 아직 제도적으로 환경계획·설계의 정당한 영역으로 안착되지 못하지만 환경계획가의 전문집단에서 상당한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환경에 대한 체계적 접근방법이나 생태론적 접근방법과 상당히 유사한 논리구조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공간의 입지는 기본적으로 자연적 지세 조건, 기후 조건 등의 측면에서 풍수적 이상향을 따르고자 했다. 집단양기로서 풍수적 기본요소인 산, 수, 방위를 중요시하여 각 고을이나 도시마다 진산(鎭山)과 내수(內水)를 취한다. 취락은 진산을 뒤에 두고(背山), 산기슭에 남향으로 앉아 마을 앞의 경작지와 이에 필요한 급수원인 하천(得水)을 마주하고 산, 수가 합하여 기가 성립되는 국(局)으로서의 기본적 정주공간을 형성한다. ※ 키워드 : 풍수지리, 형국론, 양택론, 양기론, 정주지 ※ 페이지 : 96~99
통일신라 사원2
-부석사 해동화엄종의 종찰로 산지가람인 부석사의 전체 배치축은 서남향을 하고 있으나 무량수전만은 방향을 바꾸어 남향으로 배치하였다. 전저후고의 구릉지에 형성된 가람은 지형에 따라 여러 단의 석축단을 설치하여 누, 문, 전, 각을 배치하였다. 통일신라때 것으로 추정하는 이 석축단에 의한 공간조겅은 상승적 공간구성으로 산지가람에 나타나는 독특한 기법이다. 높이 1.3m의 석축단위에 있는 범종루는 입구쪽(남쪽)을 팔작지붕으로 하고 뒤쪽(북쪽)은 맞배지붕으로 꾸민 것이 독특하다. 범종루 밑의 석계단을 올라 상부의 개구부로 통하여 보이는 안양루와 무량수전은 하나의 건물처럼 겹처서 아름답게 보인다. -법주사 신라 진흥왕 14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혜공왕 12년 진표율사와 영심사에 의해 중창된 것으로 전하는 법주사에는 쌍사자 석등과 사천왕석등, 석연지, 석조, 기단석 등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물이 현존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5층목조탑과 건물인 팔상전이 있다. 높이가 약 22.7m(상륜부 포함)인 팔상전의 평면은 정방형으로 초층과 2층은 정·측면 5칸이며, 3·4층은 3칸, 5층은 2칸이다. 지붕은 사모지붕이며 상륜부가 온전하게 갖추어져 있어 매우 장엄하다. ※ 키워드: 부석사, 무량수전, 법주사, 팔상전 ※ 페이지: 130~135
조경수의 보호관리 ; 주목, 철쭉류
-주목 주목은 원래 한냉한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서 내한성은 강하나 내온성이 약하여 더운 지역에서는 생리적 장애를 가져온다. 주목은 어릴때는 음수이나 성장함에 따라 약간 양수로 전환되고, 온도에 있어서는 고온보다 저온에서 생리기능이 활발하다. 최근 조경수목으로 식재된 주목에서 생장부진, 잎의 왜소와 조기낙엽, 생육과정의 고사 및 잎뒷면의 에디마(콜크층)현상 등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목은 병충해가 적은 수목으로 최근에 주목깍지벌레, 주목응애가 많이 발생되고 그 외에 등나무가루깍지벌레, 솔송나무굴깍지벌레, 가시굴깍지벌레, 송송깍지벌레, 흰제비가지나방, 도둑나방 등이 발생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피래가 심한 편은 아니다. -철쭉류 조경관목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쭉은 생리적 피해와 병충해로 조경관목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꽃이 잘 피지 않고 잎이 변색되거나 조기낙엽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해충으로는 진달래방패벌레외 36종이 있으며, 병해로는 철쭉갈반병외에 10여종이 기록되어 있다. 생리적 피해는 주로 토양에 의해 일어나는데 그 원인은 철쭉류의 뿌리가 세근으로 밀집되거나 서로 엉켜진데 있으며 이로인해 영양결핍과 뿌리기능의 쇠약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철쭉류에는 사질양토로서 비옥토나 보통토가 적합하다. ※ 키워드: 주목 병충해, 철쭉 병충해, 병충해 방제 ※ 페이지: 80~86
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전통식재기법에 담긴 선인들의 사상 -소쇄원 48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주거공간을 조경식재의 측면에서 본다면 하나의 ‘인격도야’를 위한 도장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즉 사시사철 절개를 굽히지 않는다고 하여 소나무, 매화나무, 대나무, 국화를 심으며, ‘군자다운 꽃’이라 하여 연꽃을 심는다. 비록 가난하지만 도리를 지키며 즐겁게 살았던 도연명의 철학을 본받기 위하여 그를 상징하는 버드나무, 복사나무, 국화를 심기도 한다. 이처럼 전통적인 조경식재는 미학적인 면보다는 의미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하서 김인후가 광주 무등산 북쪽 기슭에 있는 ‘소쇄원’에서 읊은 ‘소쇄원 48영’과 1775년에 판각한 ‘소쇄원도’를 중심으로 하여 식재의 뜻을 찾아보고 있다. ※ 키워드 : 전통식재기법, 소쇄원 48영 ※ 페이지 : 106~110
독일연방공화국의 자연보호와 경관관리
독일의 자연보호 시작은 19세기 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5년에 이미 폭넓은 자연보호법이 제정되었다. 이는 1976년 새로운 연방자연보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주의법으로서 유효하였다. 1987년 연방자연보호법의 변경(종의 보호에 대한 수정)과 연방 종의 보호에 관한 시행령의 변경을 통하여 자연보호와 경관관리의 기반이 한층 개선되었다. 독일에 있어서 경관계획은 자연보호 및 경관관리의 목표실현을 위한 중심이 되는 계획도구이다. 이는 주로 공간관련의 계획이다. 또한 경관계획은 고차원의 계획수준으로서 직접적으로 공간에 관련하는 것이 아닌, 특히 종의 보호에 대한 계획을 포함한다. 독일의 경관계획은 다음의 네가지 계획 수준으로 구성된다. ①연방주 전역에 대한 경관프로그램 ②지역에 대한 경관윤곽계획 ③토지이용계획의 수준에 대한 경관계획 ④지구상세계획의 수준에 대한 녹지계획 ※ 키워드: 독일의 자연보호, 독일의 경관관리 ※ 페이지: 136~141
신문왕 허스트의 성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50대에 가서 어머니의 유품과 싼시메온에 있는 거대한 토지를 상속받아 지은 허스트캐슬은 그가 소년시절에 어머니를 따라 파리의 루브루 박물관에 갔을 때 “다른 것은 말고 바로 이것 루브루 박물관을 사달라”고 떼를 쓴테서 기인한다. 그 때 그의 어머니는 “네 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다 루브루 박물관을 지어보렴”하고 충고했고, 당시의 그 열망으로 시작한 작은 박물관 같은 성이 바로 허스트성이다. 그중 압권인 것은 로마황제의 수영풀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지은 야외수영장이다. 실내풀도 있는데 냅튠풀은 11년간이나 지은 것에 비해 로만 실내풀은 단 2년동안 이탤리의 숙련공들을 불러다 지었다. 이태리산 청색 모자이크와 금색 모자이크로 견고하게 지은 로마의 형식을 그대로 카피한 듯한 대리석 조각과 난간 손잡이 등의 예술적 디자인은 보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성은 3채로 되어 있는데 도서실로 쓰던 방은 7천5백권의 양서를 갖추고 있고, 30명의 귀빈들이 식사를 하던 식당들은 구라파 명문가의 최고로 호화롭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 키워드: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허스트 성 ※ 페이지: 128~129
2년연속 우수시공… 발주처?본사?현장간 3박자 맞은 것이 비결
헌법재판소 조경공사 대통령표창, 토지개발공사 조경 우수시공, 92, 93년 2년 연속 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동원종합조경은 “발주처, 본사, 현장팀 등과 호흡이 잘 맞았던 것이 비결인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질적인 활동주체로서의 현장팀 협동심이 우수했고, 또 이를 지원하는 본사, 작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발주처의 배려등이 조화롭게 진행된 것이다. ※ 키워드: 동원종합조경, 우수시공업체 ※ 페이지: 156~157
직영체제… 조기착공으로 수목활착 월등
“작업반장 중심의 시공을 배제하고 현장소장을 비롯한 조경기사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보기드물게 토목·조경부문 우수시공업체의 자리를 한꺼번에 차지한 효자종합건설의 이같은 영광은 그동안 조경공사의 오랜 시공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많은 보유수목으로 가능하면 식재공사의 직영을 원칙으로 한다는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 ※ 키워드: 효자종합건설, 우수시공업체 ※ 페이지: 156~157
실내조경의 이해 ; 실내조경의 실시설계
-배식계획 실내조경은 푸른자연을 실내로 끌어 들이는 행위로 볼 때 어느 공간을 특성있게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연결시켜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공간속에서 여러 개의 요소들이 어떤 통일성을 가져야 하며 공간 상호간의 위계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식물요소가 시각적 선호가 되어야 한다. 인간의 환경지각은 총 87%가 시각에 의존하므로 시각적 효과를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청각, 후각적 효과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 키워드: 구조물 배치도, 점경물 배치도, 조명상세도, 배식계획도, 투시도, 입면도, 단면도 ※ 페이지: 160~165
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전통구조물 및 시설에 나타난 선조들의 지혜
우리나라는 예부터 경사지 이용에 있어서 매우 지혜로운 생각을 갖고 있었다. 배산임수라 하여 물을 앞에 두고 산을 뒤로 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주택을 앉힘으로서 미기후를 조절하였음은 물론 시야틀 트이게 하여 시각범위를 확장하는 등 높은 곳은 높은대로 낮은 곳은 낮은대로 그 땅에 적합한 용도를 부여했다. 또 지형이용시 과도한 지형의 변경을 억제하였으며, 가능하면 자연지형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질이 유지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전통공간에서 경관을 구성하는 경관요소 가운데 건물, 마당, 지당, 정자 등 주경관요소와 개별성이 강하며 이동성이 있는 점경물을 제외한 나머지 구조물은 기능성과 더불어 심치적 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강한 시각적 유인력을 갖는 것이 특징인데 이글에서는 담장과 다리, 굴뚝에 국한해서 설명하고 있다. ※ 키워드 : 지형이용, 인공지형 조성, 화계, 가산, 지당, 담장, 다리, 굴뚝 ※ 페이지 : 92~95
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우리나라 도시경관 관리제도 및 운영 -서울시를 중심으로-
현재의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 도시조성에 관한 법규에도 다양한 명칭으로 경관적 측면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이나 적용 가능성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도시의 개념이나 요소 등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제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첫째, 도시의 일반적 경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도시경관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특히 전체경관에 관해서는 어느 계획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둘째, 그 내용이 어떤 가치기준에 의하여 형성되어야 하는지 불분명하다. 우리의 경우 경관관리를 전담하는 행정부처내 부서는 서울시의 주택국 도시경관과가 유일한 것이다. 이미 앞서 언급한대로 도시경관의 조성, 관리가 각급의 계획단계에서 고려 및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도시경관이란 주제는 도시조성에 관계하는 모든 행정부서에서 다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경관과라는 것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특별히 도시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건설행위를 검토하고 또 더 나아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또 그럴 수밖에 없는)경관에 관한 관심과 고려를 조정 및 통합하려는 필요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 경관관리제도, 경관법규, 경관관리부서 ※ 페이지 : 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