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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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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만경강 자연생태하천 가꾸기 ; 생태지도 작성
현실 속에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하천의 자연적 기능 및 환경기능 증진이라는 측면이 하천관리의 주요 과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생태적 서식처로서의 역할, 경관조성, 휴식처로서의 역할 등 하천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이·치수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천구역에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제반 관계법규의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하천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 완주, 김제, 익산, 군산의 5개 시군을 통과하는 만경강을 자연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하여 지난 1999년 9월부터 2001년 2월까지 국토연구원에 기본계획 연구 및 기본설계를 위탁하였다. 본 원고는 위탁수행 과업중 필자가 부분적으로 공동수행한 연구결과 및 2차 중간보고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하천생태지도는 동식물조사, 수리수문조사, 문헌조사,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공간정보를 수치지도상에 기입하여 대상지의 인문/자연환경현황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기본구상 및 상위계획에 있어 판단근거가 되도록 한다. 더불어 만경강 생태하천가꾸기 사업계획 진행상 발생하는 조사와 계획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대상지가 가지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하여 일관성 있는 통합적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하천생태지도는 모든 GIS 자료분석의 기초데이터가 되고, 가용지 분석 자료로도 활용되며, 사업시행 및 하천이용의 결과 변화된 하천환경을 모니터링할 때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되게 된다. ※ 키워드 : 김세천, 특별기고, 만경강, 자연생태하천, 하천, 생태공원, 생태지도 ※ 페이지 : 100-105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겨울철 실내조경 관리
실내조경은 일반 조경과 달리 건물의 내부에 조성되기 때문에 실내환경에 맞춰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은 삭막한 건축 구조물의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실내조경이 더욱 필요하지만 관리 요령 부족으로 대부분의 빌딩 내부나 아파트 베란다 등의 실내조경은 겨울철이 지나면 황폐하게 변해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온도와 습도조절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겨울철에도 싱그러운 정원을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즘의 대형 건물들은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으로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겨울철 건물내부의 평균적인 실내 환경은 난방기간 중에는 실내 습도가 20%까지 내려가므로 잎이 쉽게 마르게 된다. 때문에 겨울철 실내조경 식물 선정시 온도에 민감하거나 잎이 잘 마르는 식물은 제외해야 할 것이다. 실내식물의 적정 온도는 18∼24℃이며, 습도는 자생지는 70∼90%, 생산지에서는 85∼90%이고 사람들에게는 50% 정도면 가장 쾌적한 온도와 습도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난방을 가동하더라도 습도를 5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한다면 사람과 식물 모두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하게 겨울철 실내조경 관리 요령에 대하여 살펴 보기로 한다. ※ 키워드 : 특별기획, 정미숙, 동계, 수목, 시설물, 겨울, 실내조경, 관리, 식물 ※ 페이지 : 140-143
골프장이 환경오염의 장소는 아니다
우리는 지금 선진국에서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은 골프문화에 대해 불가피하게 논의되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관해 고민하고 있는 실정을 부인할 수가 없다. 골프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대해 골프 문화가치가 국민 정서에 일반화된 공감대를 형성치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농약 사용은 국감때나 공청회때 항상 도마위에 올라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동안의 자료는 과학적인 데이터나 연구결과에 의해 도출된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단순 비교로부터 유발된 오류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지금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검증을 하여 대안을 제시할 때라고 본다. 골프장에 대한 인식도 이러한 관점에서 바뀌어야 하며,?그동안의 감정적 대응은 지양하고 국민 모두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생태골프장 설계기법의 연구,?시공·감리제도의 선진화, 부적합한 행정제도의 쇄신 등이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질 시기가 왔다고 보며, 그러한 노력이 골프대중화의 지름길이라고 판단된다. ※ 키워드 : 서우현, 골프장, 환경오염, 장소, 설계, 시공, 농약 ※ 페이지 : 125-127
해외레이다
LANDSCAPE ARCHITECTURE(미국) 2000년 9월호 LANDSCAPE DESIGN(영국) 2000년 9월호 ※ 키워드 : 정보, 해외레이다, 미국, 영국, LANDSCAPE ARCHITECTURE, LANDSCAPE DESIGN ※ 페이지 : 156-159
에코블럭(잔디블럭) ;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환경 친화형 바닥포장재-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건설공사의 재료 및 공법의 선정시 환경 친화적 제품이 우선시되고 있으며 광장 등의 포장재료도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이나 석재포장 등 자연과 분리된 비생태적 포장에서 벗어나 빗물이 스며들고 식물이 생육 가능한 친환경적 생태 포장재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림에코텍㈜에서는 포장공간에서의 친환경성을 추구한 미래형 포장 재료인 에코블럭을 연구 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일명 잔디블럭이라 불리우는 에코블럭은 친환경성과 함께 경제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조경용 포장재료로서 단지내의 주차장이나 휴게소, 보도, 광장은 물론 하천의 고수부지용으로도 적합한 제품 및 공법이다. 본 제품은 블럭과 잔디의 결합으로 높은 투수효과는 물론 푸른잔디의 아름다운 외관과 잔디 위에서의 보행은 물론, 차량의 진입과 주차를 가능하게한 한림에코텍 독자개발의 바닥 포장용 블럭으로서 도시 및 주변환경의 생태녹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 신정보, 에코블럭, 잔디블럭, 환경친화, 바닥포장, 소재, 한림에코텍 ※ 페이지 : 62-63
마상근린공원
마상공원은 경사지로 경계가 둘러싸여 접근이 힘들었고 무허가 건물이 몇 동 들어서 있는 좋지 않은 여건에 위치하여 있다. 단지내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산이나 화정 등의 신도시들과는 거리가 떨어진 기존 구 시가지의 저층주택지가 접해있는 까닭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공원의 필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공원내 공간은 크게 진입광장, 중심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국궁장과 녹지로 나누고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시설물의 설치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과 같은 공간설계 과정에서 단위 시설물, 포장, 수경시설 등 많은 부분을 직접 디자인하게 되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고, 시공 역시 잘 되어 재미있는 공간으로 연출되었지만 욕심이 앞서서인지 소재 및 형태에서의 전체적인 통일감은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조경이라는 작업을 예술에 비유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없지 않으나 ‘예술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란 말에 비추면 조경, 토목, 건축 등에 관련된 일은 기술적인 부분(engineering)과 예술(art)적인 측면의 절묘한 결합에 의한 탄생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중에서 최소한 기술적인 부분은 동시대인으로서 타 분야(소재, 구조 등)의 발전과 이용객들의 요구에 호응하여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시키는 것이 시대적 의무라는 생각과 아울러 예술적인 부분도 현대를 반영한 사유를 통한 산물로서 끝없이 변화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 키워드 : 최신현, 작품, 마상공원, 공원, 공간 ※ 페이지 : 38-41
(주)녹산스포텍 ;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지향형 스포츠?레저산업문화 창출
경제발전이 한창 추진되던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스포츠·레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고, 실제로 국민들도 이런 시설을 이용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레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와같은 시대 분위기에 발맞춰 지난 4월 녹산체육건설(주)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주)녹산스포텍(대표 : 이창호)은,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기술력을 축적, 24개 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을 받은 바 있는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하키장, 체육관, 체육공원 등의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극기훈련장, 각종 레포츠 공원 또는 분수, 스프링클러에 대한 설계와 시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 키워드 : 업체탐방, 남기준, 녹산스포텍, 환경, 미래지향, 스포츠, 레저, 이창호 ※ 페이지 : 90-91
제주 롯데 호텔
전설과 신비로움을 안고 독특한 문화와 민속이 살아있는 곳, 은백의 해변과 코발트색의 바다, 울창한 원시림, 줄기차게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용암동굴, 모든 찾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주도. 가보고 싶은 곳, 제주도······. 한라산을 배경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계획 대상지는 60%가 계곡부에 속하여 레벨의 차이가 심하나 이를 활용한 토지 이용 계획을 통한 아늑한 외부 공간의 구성은 호텔 외부공간의 장점이 된다. 향토적인 자연소재를 도입하고 그에 걸맞는 조형물을 구현했으며, 아늑하고 독특한 경관 구성을 위해 물, 지피 식물, 향토 및 아열대성 수종의 식재를 꾀하고 제주도 고유의 소재(제주석, 송이)를 사용해 고유경관의 특성을 강조하였다. 중문관광단지내의 호텔지역으로 주변의 기존 호텔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계획과 단지내의 환경개선으로 리조트 성격을 한 차원 높인 환경친화적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WAT&G(건축) + EDAW(조경)사 등에서 기본설계를 완료하였다. 건축공사과정에서 건축 규모의 축소와 주 진입로 변경으로 조경계획 대상지는 확대되었고 호텔 전면부의 기능에 따른 디자인이 요구되었으며 실시설계과정에서도 건축주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오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계획으로 보완되어 기존 우리나라의 리조트의 개념을 변모시킨 옥외공간 연출의 장이 마련되었다. ※ 키워드 : 이강윤, 작품, 설계, 계획, 제주, 롯데호텔, WAT&G, EDAW ※ 페이지 : 32-37
중국과의 설계용역 가능성
1990년도 당시에는 조경연합회에서 추진하던 세계 조경가대회(I.F.L.A)에 중국과 북한을 초청하려던 목적이 있었고, 이어서 1993년도에 제공되었던「백두산 총체개발계획」역시 우리 조경계의 중국진출이란 가능성을 타진하려던 단계였다. 그 후 1994년도에는「모아산 자연공원내의 민속촌 계획」, 1995년도의「연길시 공원묘지 계획」, 「연길시 부르하통강 이용계획」등 일련의“실현되지도 못한 봉사”는 사회주의 국가의 변화되는 모습과 그들 스스로“실천의 필요성”을 재촉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 이러한 접촉을 통하여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성격 파악이나 중국사회 특유의 꽁츠(公吃)와 미엔즈(面子)란 기초적 상식만을 터득하였을 뿐“동포애”와“용역”의 갈등 사이에서 꾸안시(關系)만 유지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대외시장 개방이란 강박과 영역확장에 대한 절대성이 대두된 조경계의 어두운 그림자 안에서는 중국이란 가능성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하나의 중공(中共)안에는 수없이 많은 중국이 있음을 어렴풋이나마 발견하였던 필자로서는 한번 더 양파껍질을 벗겨보고 싶은 충동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시도한 것이 연변에서의 인력 수입과 북경시 원림국과의 협동사업 제안이었다. ※ 키워드 : 특별기고, 장태현, 중국, 설계용역, 가능성, 북경 ※ 페이지 : 94-99
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피에르 도나디유, 경관의 창조적인 보존을 위하여
피에르 도나디유는 프랑스 조경계의 수재라고 할만큼 경관 연구자들의 여러 이론들을 통합하고 재해석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귀스탱 베르크의 메디앙스 이론에 주축을 두고 동양적인 메디앙스의 개념을 유럽적 개념으로 전환시켜 경관 보존을 위한 이론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경관론이 대부분 과거 경관의 역사를 파고들며 과거의 텍스트를 재해석하는데 치중하여 발전되었던 데 반해, 도나디유의 경관론은 현시대의 민감한 문제들에 직접 뛰어들어 매우 구체적인 토론을 이끌며 경관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이론은 경관 창조에 있어 중앙집권적, 도시적, 행정적 해결 방식을 피하고 지방적, 전원주의적, 민주적 해결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역 주민들이 시민 단체를 구성하여 하나의 지역조정기구 역할을 함으로써 한 지역의 경관을 지역에 맞게 살려낼 수 있고 또한 여기에 국가의 지원을 뒷받침함으로써 경관의 경제성까지 확보한다는 논리이다. 이것을 그는 경관의 창조적 보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키워드 : 박정욱, 해외정보, 설계, 프랑스, 피에르도나디유, 경관, 창조, 보존, 유토피아 ※ 페이지 : 58-61
다중노즐셋트분수 ; 토목공사가 필요없는 셋트개념의 다기능 분수
분수는 각종 조경공사에서 돋보이는 경관을 연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위 치를 차지한다. 예전에는 자연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식재를 위주로 한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근래에는 수경관을 도입하여 생동감을 더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다중노즐셋트분수는 도심속의 환경 친화적 수경시설로서 기존 분수대 설치방식의 복잡한 시공과정을 탈피한 중·소형 연못용 셋트 분수로 기존의 자재비와 설치비, 운반비, 유지보수의 비용을 절감시켜 적은 비용으로 용이하게 주위 경관과 어우러지는 수경관 조성을 가능케 한다. 즉, 기존의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을 개선시킨 것으로 누구나 원하는 위치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비들이 작동 원리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센서에 의한 자동 프로그래밍이 내장되어 있어 전원 공급만 이루어지면 자체적으로 자동 작동 및 연출이 이루어진다. ※ 키워드 : 신정보소개, 씨에프분수, 다중노즐셋트분수, 분수, 다기능, 시공 ※ 페이지 : 64-65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수경시설물의 동계관리
새천년의 첫번째 시드니 올림픽이 폐막되었다. 입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동계훈련을 성실히 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들 한다. 이는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유야 어떻든 수경시설이라 함은 기계적, 전기적 부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설로 이러한 시설물에 대한 동절기(비운영기)의 철저한 관리가 본격적 운용시기에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함수관계를 성립시키는 것이다. 수경시설물은 분수시설과 정화시설의 총칭으로 여기서 분수시설이라 함은 분수, 폭포(캐스케이드 : CASCADE), 수로 등을 구성하는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장치를 말한다. 필자는 여기서 동절기 수경시설의 관리요령에 대해 피상적 관리방법이 아니라 좀더 기술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이상 간략하게 동절기 및 운휴기, 운용기의 관리방법을 기술하였지만 왠지 가슴 한편으로 허전한 기운을 벗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발주처에서는 준공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부분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이 놈의 수경시설은 관리하기가 힘들어서...”라는 말보다 더운 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좋아하는 내 이웃들의 환한 모습을 상상해 보자. ※ 키워드 : 특별기획, 장경천, 동계, 수목, 시설물, 수경시설, 관리, 일본 ※ 페이지 : 144-145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지피식물의 동계 관리요령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식물체는 스스로 추위에 대비하게 되는데 종에 따라 내한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식재위치, 토양, 기후 등에 따라 겨울철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만 봄이 되었을 때 본래의 형태 또는 그 이상의 생육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 식물체의 내한성 정도를 이해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관리를 하게 되면 저온에 약한 개체는 봄이 되었을 때 그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특히 공원의 경우 여러 종류들이 한꺼번에 식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동불가능 개체나, 약간의 관리를 요하는 개체에 대해서는 반드시 11월 중순부터는 짚이나 낙엽, 거적, 목재칩 등으로 피복을 하여 주거나 보온시설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10월 중순경 채종이 끝나고 지상부가 고사하고 나면 고사부를 제거하고 휴면기 완숙퇴비를 ㎡당 5㎏내외로 뿌려주어야 영양부족이 일어나지 않고 겨울의 저온에 대한 내성도 좋아진다. ※ 키워드 : 특별기획, 장형태, 동계, 수목, 시설물, 지피식물, 관리, 동해, 상해 ※ 페이지 : 134-135
푸에르토리코 새천년기념 상징조형물
푸에르토리코가 새천년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실시한 상징조형물 설계공모에서 재미 건축가인 한진택 씨가 출품한 안이 최종 본선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건축·조경·디자인 등 여러분야에서 총 1백여 팀이 참가했는데, 본지는 당선안과 함께 한진택 씨가 보내온 원고를 게재한다. - 편집자주 - ※ 키워드 : 수상작, 푸에르토리코, 기념, 상징, 조형물, 한진택 ※ 페이지 : 42-43
“역사적 정원?공원의 복원 이뤄야” -Annalisa Maniglio Calcagno·이탈리아 제노바대학교 건축대학장-
산업혁명 이후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되어가기만 하던 역사적인 고건축과 공원, 정원들. 최근 십여년 사이 잊혀져 가던 이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나타나, 각종 연구와 출판이 확산되고 고건축과 정원의 복원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인 공원과 정원이 후대로의 전승을 위해서 보호, 복원되어야 할 만큼의 충분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역사적인 정원과 공원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역사·문화적 환경의 보존’을 주제로 지난 9월 23, 24일 양일간 열린 한국정원학회 20주년 기념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온 이탈리아 국립 제노바 대학의 Annalisa Maniglio Calcagno 교수(건축대학장·65세, 이하 Maniglio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문화환경유산성 산하 역사적인 정원의 국가 보전위원회의 위원이며, EFLA(유럽조경가협회)의 부회장이기도한 Maniglio 교수는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1981년도에 조경학을 대학원과정에 소개하기도 했으며, 조경분야와 고건축, 정원의 복원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구자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녀는 같은 대학의 Francesca Mazzino 교 수 (이 하 Mazzino 교수)와 함께 특별강연을 맡아“역사적인 정원과 공원 : 지식, 보존, 복원”을 주제로, Mazzino 교수는“이탈리아에서의 역사적 공원과 정원의 보전과 복원에 관한 이론 및 방법” 을 주제로 발표했다. ※ 키워드 : 조수연, 만나보고싶은사람, 정원, 공원, 복원, Annalisa Maniglio Calcagno, 이탈리아 ※ 페이지 : 92-93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동계 조경수 관리요령
관상수목중 식재한 나무의 활착을 돕기 위해서는 해당 수목의 기후적 특성과 생태적 특성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수종에 따라 많은 차이는 있지만, 생육중인 수목도 가지나 줄기, 뿌리, 잎 등이 식재된 지역의 온도, 습도, 월동의 관리상태 유무에 따라서 생장의 차이가 심하다. 특히, 전년생 가지에서 개화되는 수종은 꽃눈 보호로 이듬해 예쁜 꽃이 필 수 있도록 바람이나 추위를 최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월동의 목적은, 아름답고 좋은 관상수를 겨울 추위에 의한 동해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 키워드 : 특별기획, 김덕조, 동계, 수목, 시설물, 조경수, 관리, 월동 ※ 페이지 : 130-133
범부채
초여름 6~7월경 적황색의 꽃을 피우며 봄철 칼모양의 신초와 가을철 낙엽이 지는 전초 및 검게 광택이 나는 열매가매우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초형의 전체모양은 직립형이나 잎은 부채살과 같이 펴지고 꽃대는 수직으로 뻗어 상층부분에서 분지하여 꽃을 개화시키며, 양지식물이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적응한다. 특히 수정(fertilization)이 끝난 후의 꽃잎은 손으로 비틀어 꼬아 놓은 모양의 특이한 형상으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식재지의 토양은 배수가 좋은 적습지가 적지이나 건조지, 척박지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며, 잡초와의 경쟁에서도 우성의 특성을 나타내는 매우 강건한 식물이다. 조경식재지에 소량 식재보다는 군락으로 식재하는 것이 지피효과가 뛰어나며, 번식법은 주로 실생으로 하나 분주도 가능하다. 한약재로 많이 사용하는 중요한 약재로서 사간(射干)이라하며 거담, 진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 키워드 : 꽃, 나무, 범부채, 대한종묘원, 관리 ※ 페이지 : 88
대암산 용늪 생태계 보전을 위한 복원사업
대암산 용늪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양구군 동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고도 1,314m인 대암산 자락 북북 동선 1,280m부터 완만하게 발달한 경사면에 약 1.3㎢(약 43,000평)으로 형성되었으나 일부가 육화(landization)되어 현재는 6,970㎡(2만 3천여평)만 늪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암산 용늪의 가치는 단순히 늪지로서만이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고층 습원이고, 기저에 발달한 이탄층(peat)은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경우에 속해(홍성민, 해양연구소, personal discussion)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지금 환경부장관의 고시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는 기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인목적, 지방자치단체의 나름대로 각종 목적, 언론기관의 순례 등에 의해 일정부분 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하나하나가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여기서 우리의 고민은 보전가치가 높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과 젊은 연구자들에 의한 탐구가 계속되어야 하는 등, 출입을 해야만 하는 상황과 보전을 위해서는 완전히 출입통제를 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 어느 경우에도 용늪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고민이 있는 것이다. ※ 키워드 : 박성희, 특별기고, 대암산, 용늪, 생태계, 보전, 복원 ※ 페이지 : 112-117
군자의 고결함을 배우는 창림초등학교 ; 교실에서 조망가능한 사군자원(四君子園) 조성
최근 우리 시야에 보이는 학교의 모습은 어떤가? 대부분 가이즈까향나무와 녹지율만 맞춘 것 같은 판에 박힌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개교한 창림초등학교에는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옛 선인들의 지조와 절개, 곧은 성품을 배울 수 있는 사군자원이 조성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교실에서 내려다보이는 기계실 상부(조망공간)에 사군자원(四君子園)을 조성하여 사군자로 일컬어진 식물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당초 기계실 상부 토심 40cm가량의 부지에 배치되었던 교목(가이즈 까향나무, 독일가문비, 마로니에 등)을 설계변경한 것인데, 설계를 맡았던 최봉수 사장(수락산조경)은 “40cm의 토심으로는 설계된 수목의 생육이 힘들고 기계실의 상부인만큼 하중도 문제가 되었다”며 변경을 추진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초등학교에 늘 있어왔던 가이즈까향나무와 같은 외래수종 위주로 되어 있던 설계를 최대한 전통자생수종으로 변경하고 당초 설계의 교목보다 낮은 토심에서도 자랄 수 있는 수종을 선정,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배식을 하고자 주력했다. 그리고 교육의 장소인만큼 조망공간을 이야기가 있는 조경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군자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 키워드 : 조경계동서남북, 사군자원, 창림초등학교, 학교조경 ※ 페이지 : 89
무궁화의 새로운 보급기법
나라꽃인 무궁화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의 동질체적인 마음과 나라사랑을 갖게하는 꽃으로 민족혼이 깃들어 있는 겨레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무궁화는 국민들 사이에 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나라꽃 보급이 효율적이지 못하여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외따로 마을 및 도로 한구석에 생울타리로 활용되거나 특정지역의 기념식수 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무궁화 보급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였으나 아직껏 국민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무궁화 보급방법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가 그동안 나라꽃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시도해 본 새로운 보급방법을 제시,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라꽃 무궁화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하는 꽃이지만, 그동안 국민들 가까이 접할 수 없었던 보급경험을 비추어 볼 때 이제는 도심에도 무궁화가 만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급방법이 조기에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양보다는 질을 택하고 거창하고 화려한 홍보보다는 진정 화려한 나라꽃을 실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보여주고 접할 수 있어야 나라꽃의 의미를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키워드 : 김천기, 실무자코너, 무궁화, 보급기법, 식재 ※ 페이지 : 66-67
북한의 조경 ; 도시광장 및 거리
광장 및 거리는 북한의 도시형성상 기본이 되는 도시중심부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도시공간 구성요소들이다. 즉 북한의 광장과 거리는 사상교양, 대내외선전, 그리고 정치·경제·문화적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공간으로서 도시중심부 형성상 근간이 되는 공간인 것이다. 이렇듯 북한의 도시건설에서 중요시되는 광장 및 거리에 대한 연구는 북한의 도시설계 및 도시조경계획 연구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분야이다. 대부분의 국내외 북한방문자들의 증언대로 평양시를 비롯한 주요도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미관, 넓고 깨끗한 광장 및 거리, 교통혼잡이 없는 잘 정비된 도로, 무공해 도시환경을 가지고 있다면 도시에 내재하는 이데올로기적 경직성, 김일성 우상화와 관련된 상징 구조물 및 시설의 허구성, 지역에 따른 개발 격차, 구성원의 계급에 따른 거주기회 박탈 등의 문제가 극복될 경우 도시자체의 물리적요소 - 광장, 거리, 공원, 녹지, 건축 등 - 가 지닌 장점으로 북한의 도시공간은 국제사회에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 키워드 : 김신원, 특별기고, 북한, 조경, 도시광장, 거리, 가로수 ※ 페이지 : 106-111
아름다운 정원 ; 바다를 품어안은 정원 ; 제주도 서귀포시 우규일 씨 별장정원
아름다운 정원’에 대해 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자. 수형이 좋은 여러 종류의 고목을 많이 가 진 숲같은 정원, 넓은 대지에 시원하게 잔디밭이 펼쳐져있는 광활한 정원, 근사한 분수와 폭포같은 수경시설이 가득한 물의 정원을 비롯 각자의 기호에 따라 떠올려지는 그림이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진짜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주인의 정성과 애정이 가득 담긴 손길이 아닐까. 스스로 돌보고 가꾸어 사랑이 깃든 정원이야 말로 누가봐도 호감이 가는 정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규일 씨(69세·(주)한국론타이 회장)가 제주도 서귀포시 외곽의 해안에 정원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7년. 워낙 수목에 관심이 많고 또 조경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별장의 정원 만큼은 자신이 직접 설계해 조성하겠다는 생각에 공사를 시작, 거의 3년여에 걸쳐 구상하고 만들고 고치기를 반복했다. 가까운 몇몇 사람의 도움만 받아가며 각종 나무와 제주산 돌을 구하고 어렵사리 정원을 꾸며나가기 시작한 것. 그렇게 해서, 이식이 어렵다는 소나무도 심고, 연못도 만들고, 구멍이 송송뚫린 돌로 담과 석탑도 쌓으며 힘겹게 만들어 가던 정원이 몇년이 흐른 지금에는 아주 그럴싸한 정원이 되었다. 이렇게 정원 곳곳에 주인의 손길이 배어있을 뿐만 아니라 천혜의 경관을 안고 있는 이 별장정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야말로 ‘아름다운 정원’이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 키워드 : 아름다운정원, 정원, 바다, 제주, 서귀포, 우규일 ※ 페이지 : 44-49
풍수로 풀어보는 노거수의 입지환경 ; 천연기념물 향나무 입지, 무엇이 좋은가?
고택이나 무덤 앞에 위치한 향나무는 대개 주인이 있고, 또 나무를 조상이나 집과 동일시하여 비교적 잘 보호되고 있다. 향나무에 대한 보호와 경외의 마음은‘송광사의 쌍향수’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나무를 사람이 밀면 움직이는데, 한 사람이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움직임이 한결같다. 하지만 사람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보호 담장을 설치하였다. 수십 년 전에 천자암에 불이 났는데, 맑은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모여들더니 소낙비가 퍼부어 불을 꺼 버렸다. 또 송광사의‘松’자는‘18명의 덕망 높은 국사가 나올 글자(十八公)’인데, 지금까지 16명의 국사가 송광사에서 배출되었으니 앞으로 2명의 국사가 더 나오면 불법을 온전하게 전한다고 하여 쌍향수의 영험함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에 의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 던 향나무가 사라진 경우도 있다. 일제 시대에 제117호로 지정된‘청송의 향나무’가 바로 그 나무이다. 용전천 가에 서 있던 나무는, 조상의 혼백을 제사 상에 강림시킬 목적으로 이 사 람 저 사람 줄기를 잘라다가 푸른 연기를 피워 올렸고, 그 결과 죽고 말았다. 현재 그 터에는 다른 향나무를 심어 놓았지만, 오폐수가 위쪽에서 흘러내려 악취로 인해 접근조차 어렵다. 구천의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향나무의 향기를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다. ※ 키워드 : 고제희, 특별기고, 풍수, 노거수, 입지, 천연기념물, 향나무 ※ 페이지 : 118-121
난지도 골프장의 문제점
난지도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막힘없이 시원한 조망을 가지고 있 다. 북으로는 북한산, 동쪽에는 남산이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관악산이 보인다. 시원하게 뻗어서 흘러가는 한강을 바라보는 것도 일품이며 난지도 중앙에서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하늘만 바라보는 것도 도시생활의 막힌 가슴을 틔우게 해준다. 게다가 난지도는 지금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만 해도 숲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1인당 생활공원 면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뉴욕, 런던, 파리 등 외국의 주요도시 1인당 생활권공원면적이 3~9평인데 비해 서울은 1평에도 못 미치고 있다. 서울시 인구가 일천만명가량이므로 그 면적을 1평에서 2평으로 늘리는 데 1천만평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짜투리 공원 만들기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시는 밀레니엄 전체 공원 105만평 중에서 겨우 5만 8천평(하부까지 합치면 8만 9천평)밖에 골프장을 만들지 않는데 왜 반대하느냐고 한다. 하지만 생활공원면적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 한 평도 아쉬운 상황이다. ※ 키워드 : 양원영, 특별기고, 난지도, 골프장, 문제점, 서울시 ※ 페이지 : 122-124
여의도 공원
지난 1971년 이후 각종 정치집회 및 대규모 종교집회 장소로, 때로는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를 마음껏 탈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던 여의도광장이 1996년 발표된 서울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으로 탈바꿈되었다. 본지는 조경사례비평 마지막 대상지로, 여의도공원을 선정, 지난 10월 11일 현상설계 당선자와 관리소장, 발주 담당자, 현상설계참여자, 업계전문가 등과 함께 여의도공원을 찾아, 설계개념, 여의도공원의 의미, 추후 보완사항 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편집자주 - 참석자 김용운 과장(공원녹지관리사업소) 김을진 소장(여의도공원 관리사업소) 박종성 사장(한우드 엔지니어링) 오웅성 차장(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이경철 박사(파리 제4대학) 황용득 소장(동인조경 마당) ※ 키워드 : 비평, 사례, 여의도공원, 남기준, 계획, 설계 ※ 페이지 : 50-57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겨울철의 잔디관리 요령
휴면기인 겨울철에는 잔디의 생장이 정지되고 따라서 관리작업 역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잔디는 여름과 가을에 걸친 충분한 생육으로 양분을 축적한 다음 휴면에 들어가 겨울을 보낸다. 그러므로 잔디의 관리상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휴면에 들어가기 약 한 달 전이며, 이 시기의 잔디관리가 이듬해의 잔디생육을 좌우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잔디관리자들은 겨울철에 각종 시비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이듬해 봄의 잔디생육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휴면기인 겨울철 잔디관리는 일반관리 및 병,해충관리로 구분할 수 있고, 초종에 따라서도 그 관리방안이 달라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원고에서는 골프장이나 경기장 등의 대규모 잔디밭을 중심으로 한국잔디와 한지형 잔디 관리방안, 그리고 공통적으로 관리에 유념하여야 할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로 한다. ※ 키워드 : 특별기획, 김호준, 동계, 수목, 시설물, 겨울, 잔디, 관리 ※ 페이지 : 136-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