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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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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생활속에 감각을 창출하는 조경, 예술로의 승화는 이용자의 몫” ; 오브제플랜 문현주 소장
90년 몸담고 있던 설계회사의 부도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신이 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떠맡은 이래 지금까지 ‘오프제프렌’이라는 조경계획, 설계 전문 업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문현주 소장. 그는 먼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통토환타지아, 대전 엑스포 전력관, 인천대학교 중앙광장, 제주 서라벌 호텔, 태광CC클럽하우스 중정.... 올해로 7년째인 오브베프렌에서의 제법 굵직하게 손꼽히는 그의 실적들이다. 매끌매끌 둥글둥글한 조형물과 생동감 있는 수경 요소가 어우러진 그의 근작들을 보면 곡선이나 원을 모티브로 한 환경조형물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릴적, 한면이 통유리로 된 낙산 판자집에서 본 남산의 부드러운 스카이라인이 각인되어 아마도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가 봅니다. 그 부드러운 곡선과 하늘을 여백으로 갖는 여유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한국종합조경공사와 9년간의 독일 생활 후 한국마하우어 설계실장을 거치면서 예술로서의 조경을 익힌 문소장의 조경관은 남다르다. ※ 키워드:오프제플랜, 문현주 소장 ※ 페이지:140~141
수경업체4인방, 체육대회로 우애다지기 5년째 ; 레인보우스케이프(주)주최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 열려
몇몇 소규모 업체가 모여 체육대회를 한다는 것이 그리 대수로울건 없겠지만 미래 한국의 수경산업을 이끌어나갈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아주 특별하고 애정어린 시각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다. 한강 고수부지 한 귀퉁이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라는 플래카드 아래 고작 고등학교 한 반의 인원수에 불과한 50여명이 모여 축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구슬같은 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적자생존의 냉정한 경쟁의식을 기업상호간의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흡수하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국내 수경전문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는 레이보우스케이프(주)와 (주)협신, 동양워터테크, 동서코퍼레이션등 4개사로 매년 봄 가을 2회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남녀, 지위고하를 불문, 전 사원이 하나가 되어 한바탕 잔치를 벌여오고 있는 것. ※ 페이지:144~145
그린지상주의를 향해뛰는 11인의 환경 국회의원
한국의 20세기 정치무대를 마감할 15대 국회의원 2백53인이 지난 4월11일 총선을 통해 최종확정 되었다. 해당지역의 수많은 민원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의 ‘물량적 공세’는 예전과 큰 진배없지만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는 목소리와 이들 녹색후보의 유례없이 많은 국회입성이 이번 총선의 이채로운 결과를 낳았다. 본지는 격동의 20세기가 마감되는 임기동안, 심각한 도시환경문제를 쟁점화, 대안모색에 부심할 녹색일꾼 11명으로부터 그들의 환경관련 공약과 배경, 정책구상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 김근태(서울 도봉갑, 새정치국민회의)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두가지의 기본축은 환경친화적인 정책추진과 환경기술개발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기본축을 지탱하는 토대는 현대의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철학적인 태도라고 본다. 바로 올바른 자연관과 경제관 정립없는 공약은 공허할 뿐만 아니라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상현(서울 서대문갑, 새정치국민회의)어느 지역의 개발이든지 환경보존의 가치와 상충되는 동전의 양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25년간 보호되어 온 우이령을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과 서울 도봉구 우이동을 연결하여 확장포장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교통지리의 효과보다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과 훼손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부각되어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부결되었던 사실이 있다. 북한산은 이처럼 도시생태계와 연결하여 야생동식물의 피난처로서 그리고 도시생태계에 생명체를 공급하는 최소 자연생태계로서 보호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신범(서울 강서을, 신한국당)강서 지역은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이다. 또한 그간의 개별 방향도 환경친화적인 개발이 아닌 단기적인 개발이익에 급급한 편의시설과 주택건설 위주의 개발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본인이 주민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실제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공간에 대한 요구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우재(서울 금천, 신한국당)금천구는 서울의 2%면적과 인구 3%의 작은 지방행정구이다. 이 지역은 6,70년대 수출주도 정책속에서 조성된 인구 밀집지역으로 환경운동과 관련된 단체나 활동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나 92년 하반기에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우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구성되었으며 (이후 생협으로 약함) <생협>이 지역의 환경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해찬(서울 관악을, 새정치국민회의)환경문제해결은 지역적으로 실천하고 지구적으로 사고하라는 말이 있다. 국민 각자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정책도 환경우선정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기이다- 김중위(서울강동을, 신한국당)국가차원에서는 물론 지역적으로도 환경적으로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따라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를 선정하여 공약하였다.- 권철현(부산 사상갑, 신한국당)삼락천 정화시설 설치, 쓰레기수거 및 쓰레기봉투의 획기적인 개선, 위천공단 결사저지,낙동강 살리기- 최선영(부천 오정, 새정치국민회의)나날이 악화되어가는 지구촌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금메달 몇 개를 따내어 국위를 선양하는 것 보다는 온 국민이 일상적으로 체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전국민의 체력향상을 도모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그린 체육공원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느껴왔다.- 허남훈(경기 평택 을, 자유민주연합)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이 불가피하다. 그간에 공업 위주의 성장우선으로 환경보전정책의 원칙이 적용되지 못했다. 서해안 개발의 일환으로 평택시에도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평택시등의 농업용수원인 아산호(평택)는 오염이 심화,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어 이같은 약속을 하게 된 것이다.- 김영환(경기안산 갑, 새정치국민회의)오,폐수관의 오접이나 공단의 폐수처리시설 설치미비,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로 인한 주변환경의 오염. 공단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대부분이 1차처리도 거치지 않고 시화담수호로 유입돼 조수간만이 없는 시화담수호의 오염은 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이다.- 이상배(경주 상주, 신한국당)유기농은 토양과 국민건강의 생존 기본이다. 유기농의 발전은 농민의 소득증대, 국민의 건강증진, 환경 살리기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다. ※ 키워드 : 환경공약, 북한산국립공원개발, 푸른국토를 위한 아이디어※ 페이지 : 83~87
옥상정원 ; 환경공생도시와 특수공간녹화/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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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분사녹화공법
SF(soil floc)분사녹화공법은 식양토와 유기재료로 표토를 재생하여 자연생태의 표토층을 복원하는 SF녹화공법과 볏짚으로 자연삼림내 부식토층을 재현, 복원하는 SF멀칭공법을 혼합하여 자연살림내 표토의 토양단며을 재현함으로써 훼손사면을 자연상태로 복구하는 자연녹화 공법이다. 수천년의 오랜 세월이 지나 풍화, 퇴적되어 형성된 표토는 항구적인 식물군락을 유지시키는 물질순환의 기본재이며, 물질순환의 주역인 미생물과 식물, 소동물들의 서식처이다. 이렇게 중요한 표토는 자연상태에 얇게 깔려 있는데 여러 가지 개발행위에 의해 한순간에 깎여 손실되고 자연녹화가 곤란한 파괴된 생태계로서의 사면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파괴된 자연환경을 되돌리는 가장 기본적이며 궁극적인 복원방법은 지구 물질순환의 중요한 프로세스를 유지시키는 생태계의 기반인 표토를 복원하는 것이며, SF분사녹화공법은 표토중에서도 가장 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자연살림내 표토를 재생, 복원함으로써 영속성 있는 초본, 목본식물군락의 복원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다양화되는 여러 형태의 녹화복원요청에 대하여 쉽게 대처할 수 있게 개발된 최신의 녹화공법이다 ※ 키워드:SF분사녹화공법 ※ 페이지:130~131
인터넷속 생태학 단체
-멸종위기 동,식물보호법(www.envirolink.org/issues/esa) -보전번식 전문가그룹(www.cbsg.org/index.html) -미국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www.fws.gov) -세계보전감시센터(www.wcmc.org.uk/index.html) -미국국립야생물연맹(www.nwf.org/nwf/ed/wildlife)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www.unep.ch/cites.htm) -환경교육링크(www.nceet.snre.umich.edu/EndSpp/Endangered.html) -에코넷 멸종위기 동식물(www.igc.apc.org/endangered) -미국생태학회 멸종위기 동식물(www.sdsc.edu) -유엔환경프로그램(www.unep.no/home.html) ※ 키워드: 인터넷속 생태학 단체 ※ 페이지:43~45
미국국립공원의 이용개발과 보전관리
자연환경보전의 대표적인 대상지라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은 1872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지정 설치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립공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은 19세기 후반 이후 점차 자연보호 사상으로 발전, 세계 각국에서 받아들여졌고, 이후 많은 나라에서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관리하는 곳으로서의 국립공원의 숭고한 이념 때문에 미국의 51개 국립공원을 위시하여, 1백40여개국에서 국립공원 제도를 채택하고, 1천4백여 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30년 금강산, 지리산, 설악산에 대해 국립공원 지정을 검토하다가 중단된 후 1967년 ‘지리산지역 개발조사 연구위원회 국립공원분과’의 건의로 지리산 일대가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20개 지역의 산과 바다가 국립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 키워드:미국의 자연환경, 미국의 삼림자원, 미국의 국립공원 ※ 페이지:90~95
옥상조경 ; 국내 옥상조경의 실태와 문제점
우리나라처럼 개발밀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한자락의 녹지라도 확보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나라에서 옥상이 녹화의 대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지는 인공토양을 이용한 녹화기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부터이다. 산업화로 인한 녹지부족으로 고민하던 참에 옥상조경은 그나마 숨통을 터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건물주의 인식부족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중소건물의 옥상공간은 대부분 형식적인 처리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도 잠자고 있는 옥상공간이 도심의 오아시스로 탈바꿈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법적인 문제와 옥상조경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본지는 이에 우리나라 옥상조경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조경기술선진국인 독일과 일본의 옥상조경 사례와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도시가 진정한 생태도시로 재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종건(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전국(그린 네트워크화)에 따른 옥상녹화 활성화 계획환경부에서 1995년부터 추진중인 전국<그린 네트워크화>구상은 우리의 자연을 현명하게 관리하여 우리와 후손들로 하여금 사람과 생물이 어우러지고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속에서 여유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적 구상이다. 탁병오(서울특별시 환경관리실장)→ 녹색점 찍기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시범사업 추진서울특별시를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심에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심어 녹색점을 찍어야 한다. 서울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성화 방안을 수립, 다음의 여섯가지로 요약하였다.첫째: 옥상조경은 부족한 도심지 녹지확보를 위해 유호한 수단으로 반드시 권장하고 활성화 해야 할 분야라는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둘째: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하도록 한다.셋째: 단일 건물보다는 일정규모의 모델지구를 지정하여 시범 추진한 후 효과를 홍보하면서 확대 시행해 나간다.넷째: 시공시 급 배수와 방수처리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다섯째: 야생조류들이 이동하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먹이 식물 등을 적극 도입한다.여섯째: 시 차원에서 앞장서서 공공 청사에 대한 시범 사업을 전개하면서 우선 불량한 옥상을 일제히 정비하여 먼지를 저감할 수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옥상조경이 가능란 건물 현황을 정밀 조사 후 5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간다. 이해선(부천시장)→잔디.모목무상지급으로 부천시민 건강 지킨다.옥상녹화하면 건축시 의무조경 때문에 플랜트를 만들어서 나무 몇 주 심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나 우리시가 구상하는 옥상조경은 옥상 전면적에 잔디를 심고 마운딩 처리하여 조경수와 유실수 숙근초를 심고 여유있는 건물은 휴식처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옥상 전체면적에 잔디를 심어 놓아야 면지 비산 방지 SO2등 유해물질의 흡수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박철수(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선임연구원)→ 옥상녹화 활성화의 기술적 과제최근 서울시에서는 Local Agenda21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대응전략 가운데 하나로 시차원의 옥상 녹화 시범사업전개와 옥상녹화 5개년 계획의 수립, 자치구별 옥상조경의 확대 시행,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개정 및 각종 건축중심의 시 옥상조경의 확대시행 권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옥상조경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같은 정책방안은 도시 녹화공간의 총량적인 확대와 관리에 주목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서 소위 ‘환경부하의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 옥상조경, 하중 및 누수문제, 인공토양※ 페이지 : 58~81
“컴맹탈출은 필수, 인터넷은 선택” ; 청주대 조경학과 CAD동아리[1+1]
오늘날 컴퓨터는 우리사회 각 분야에 급속히 보급되어 폭넓게 이용됨으로써 컴맹, 넷맹 등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을 일커든 새로운 단어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이젠 컴퓨터를 모르면 정보화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됐다. 청주대 조경학과 CAD 동아리인[1+1]. 이 동아리가 첫 모임을 가진 것은 지난 1995년 8월. 정보화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회장 서남규씨가 교수들의 자문을 얻어 3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결성되었다. 그후 지금까지 3기수,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1+1]이란 명칭은 컴퓨터를 배우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지말고, 1+1이 2가 되는 것처럼 쉽게 접근, 일단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3이나 4도 나올 수 있다는 창의적인 사고를 갖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 키워드: 청주대 조경학과, CAD 동아리 ※ 페이지:142~143
건강한 환경이 올바른 조경
사람의 힘으로 자연의 일부를 끌어들여 곁에 두고자 함이 조경이다. 자연 그대로의 물과 숲은 살리고 이용하여 그속에서 인간의 품성을 지켜보자는게 바로 조경의 뜻이다. 그렇다면 생긴 그대로의 자연환경 이상 더 좋은 조경은 없다. 그런데 요즈음 환경의 파괴가 바로 좋은 조경이 되는 이상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숲을 숲다게 강을 강답게 가꾸는 일이야말로 최선, 최대의 조경이라 할 수 있다. ※ 키워드: 건강한 환경,이재근 ※ 페이지:25
옥상조경 ; 독일옥상조경의 사례와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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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하나 달랑매고 즐거운 도시를 찾아서
누군가의 말처럼 ‘미끈하게 잘생긴 도시’란 어떤 도시일까? 쭉쭉 도로가 나서 반듯한 두부모처럼 생긴 도시일까?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옛 도시의 모습을 담은 도시일까? 내가 봤던 수많은 도시들. 파리, 그라나다, 프라하, 니스....그러다 어느덧 내가 선호하는 도시형이 생기게 되었다. 과거가 존재하고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으며 따뜻한 사람들의 표정이 있은 도시. 물리적인 덩어리로만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정답게 부디끼며 살아가는 도시가 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코 길지않은 시간속에 유럽을 다 봤다는건 유명한 곳에서 깃발꽂고 정복자의 모습처럼 찍은 사진수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터이다. 나를 둘러싼 세상을 좀 더 애정어린 눈길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34일간의 즐거웠던 여행은 내 기억속에서 잊어지지 않으리라 생각되며 많은 도움을 주었던 파리에 있는 친구들과 여행자들에게 감사하며 또 어디론가 떠나 것을 꿈꾸고 있다. ※ 키워드: 파라,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로마 ※ 페이지:132~135
우리조경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 기울여야
한국의 조경학과가 설립된 것이 약20여년이 넘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곳에서 느꼈지만 서양인에게 소개된 동양의 조경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의 것들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며 우리 나라도 하루빨리 아름답고 모범이 될만한 조경작품과 우리의 조경역사를 세계에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옛말처럼 조경이라는 하나의 나무만을 볼 것이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는 우리 조경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키워드:유학준비,포트폴리오 ※ 페이지:136~139
주경야독하는 조경인의 장 ; 진주산업대학교 야간 조경학과
“밝음은 항상 어두운 곳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배움의 장. 어두운 밤을 밝히며 주경야독에 여념이 없는 조경인들이 있어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바로 .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재교육한다는 취지로 국립인 진주산업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이 학과는 지난 1980년 전문대학 조경과로 시작하여 1993년 4년제 조경학과로 승격하였으며 1994년 부터는 야간학부를 개설, 학부생과 편입생을 모집하여 지금까지 40여명의 야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창밖으로 어둠이 찾아올 무렵, 수업이 시작되는데 직장에서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오직 배우고자 하는 일념하나로 수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은 11시경 수업이 끝날때까지 변할줄 모른다. ※ 페이지:146~147
후쿠하라 가쿠엔캠퍼스 조경기본계획
상상력이 풍부한 계획과 설계는 복합적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조경설계를 보는 새로운 방식은 점증하는 경제적, 환경적 압력에 대처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부지 반응형 설계와 개발을 조화롭고 미적인 경관을 창조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기회하고 여긴다. 아울러 자연문화의 창조적 고양과 보존에 전념하며, 또한 작업이 다루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특정한 부지와 상황에 반응하는 조경설계는 대체로 분석의 과장이다. 우리는 광범위한 경제적, 문화적, 기능적 상호 관련성을 디자인 과제 속에서 평가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상호 관련성에 대한 신중한 연구와 이해가 디자인 개념을 형성하는데 필요하다. 평가 과정에서 행해지는 세심한 주목은 기능적 변수를 존중하면서도 창조적이게 할 수 있는 자유를 우리에게 부여해 준다. 공공 클라이언트와 상대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개별 시각의 보호에 대한 책임이 수반되며 동시에 종합적 건강과 안전, 복지를 위해 디자인해야 한다. 우리는 협동 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전에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이것이 곧 우리 디자인 철학의 하나이다. 이와 같은 목표를 위해 우리는 디자인 과정상의 참여자로 여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훌륭한 디자인의 특별 보증서라고 믿고 있다. ※ 키워드:후쿠하라 가쿠엔캠퍼스,Koichi Kobayashi , ※ 페이지:156~163
21세기 민족식물박물관으로 탈바꿈될 민통선(DMZ인접지역)
비무장지역 일대는 한반도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고 한반도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허리이며 다양한 자연환경을 지닌 생태계보전 차원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 일대는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더욱 중요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지니는 곳인 만큼, 후손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지역이나마 반드시 현상태로 관리,보존해야 할 지역이다. ※ 키워드: DMZ인근지역, 민족식물박물관, 이은복 ※ 페이지:50~51
광화문 ; 육조거리
아! 광화문이여, 광화문이여! 웅대하도다. 그대의 모습이여! 지금으로부터 약50년전 옛날 그대가 왕국의 강대한 섭정 대원군의 물러섬 없는 강한 의지에 의해 왕궁을 지키라고 해서 남향의 좋은 장소에 그대의 터전을 닦았던 것이다. 이곳에 조선이 있다고 말할 듯이 수많은 건출물이 전면 좌우에 줄지어 서 있고 넓은 대로가 직선으로 뻗어있고, 한성을 지키는 숭례문과 멀리 서로 호응하며 북으로는 백악이 있고, 남으로는 남산을 바라보며 황문은 그 위엄있는 자리를 태연히 차지하고 있다. 이리하여 세 개의 궐문을 가운데서 뚫어 거대하고 견고한 화강석을 높이 구축하고 그 위에 전통을 잘 지키고 있는 광대한 중층의 건물이 솟아 있다. 말할 것도 없이 문은 좌우로 균등하게 높은 벽을 쌓고 그 끝에 각루가 아름다운 자세를 갖추고 있다. 쳐다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의연한 그 위엄있는 아름다움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자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한 나라의 최대의 왕궁을 지키기에 족한 정문의 모습이다. 「사라져 가려는 한 조선건축을 위하여」중에서 야나기 무네요시 1922년 9월 게재 ※ 키워드: 광화문, 육조거리 ※ 페이지:96~97
인공의 힘으로 자연의 가치가 돋보이는 섬 ; 외도해상농원
위치: 경남 거제군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일대, 대지면적: 전체 145,002㎡(43,863.10평) 사용 2,735㎡(827.34평), 건축면적: 487.29㎡(147.40평), 조경면적:50,760.8㎡(기존 조경부분 제외) 서례.시공: 외도해상농원 직영 척박했던 외도가 지난해 4월 15일 외도해상공원으로 탈바꿈해 보든 사람에게 공개되기까지는 ‘외도 개발’의 한길을 걸어온 이창호(63),최호숙(61) 부부의 한결같은 자연사랑이 한몫했다. 부부의 각고의 노력끝에 일반에게 공개된지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외도 해상농원은 주말에는 5천명, 평일에도 2천여명의 발길이 머무는 손색 없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문화휴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키워드: 외도해상농원, 경남 거제군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 페이지: 52~56
버스표 하나로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승방이 있는 동네 ; 성북구 보문동(탑골)
내고향은 성북구 보문동 3가에 있는 탑골이라는 곳인데 탑골승방이라고도 불리우는 보문사가 있는 동네이다. 탑골이라는 지명은 탑이 있는 동네라는 뜻인데 고려 예종때(1115년) 보문사 창건과 더블어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탑은 아직도 사찰경내에 보존되고 있다. 탑골은 원래 행정구역상 이조말엽에는 한성부 숭인방에 속해 있었으나 한일합방 이후에는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신설동으로 개명되었고 그후 인구증가게 따른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성북구 보문동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동대문으로부터 약 2㎞정도에 위치한 이곳 탑골도 6.25동란 이전까지는 다른 시골마음처럼 산과 계곡, 개울이 어우러진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동네였다. 마을뒤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따라 산등성이로 이어진 오솔길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노송과 잡목이 우거진 그 오솔길을 따라 고개 너머 있는 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었다. ※ 키워드: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탑골) ※ 페이지:176~177
월드컵유치외교전에 따른 우리구장 건설에 대한 제언
6월1일. 필자의 글이 활자화됨과 동시에 2002년 월드컵 유치가 확정되는 날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월드컵 유치 유무를 떠나 국민 1만불시대를 맞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시점에서 국제 경기에 임하는 우리의 준비자세에 대해 한번 짚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필자가 탈고를 하는 순간까지도 2002년 월드컵 한국유치를 놓고 우리는 일본과 치열한 득표전쟁을 벌이고 있다.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몽준 유치위원장, 오완건 축구협회 부회장, 집행위원의 노고에 성공적인 결실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일단 한국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실정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축구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에 등록된 각급학교 선수가 약 1만여명 정도이며 전국에는 26개소의 연습장 규모의 잔디구장이 있을 뿐, 그 외 선수들은 맨땅에서 세계적인 스타의 꿈을 향해 몸을 다치면서 공을 차고 있는 실정이라니 이 사실을 선진국 축구장 비율에 10%도 되지 않는 부끄러운 실정이다. ※ 키워드:월드컵유치외교전, 축구장건설 ※ 페이지:47
대법원청사 조경계획
기존 관공서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들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를 연상하게 된다. 문민정부의 출범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관공서가 주는 경직된 분위기를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분위기로 전환하려는 시도들은 건축물과 외부공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법원의 경우 기존 공간의 협소에 따른 시설확장이 불가피하여 서소문동 시대를 마감하고 이미 법원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서초동으로 이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는 동시에 신축되는 건물은 새로운 분위기로 과감히 바꾸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새로 지어지는 대법원은 관공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이용자들에게 대법원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한다. 따라서 대법원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환경개선을 도모하여 이용자들과의 유대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청사직원들과 대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양 및 정서 생활을 함양하도록 한다. ※ 키워드 : 대법원청사조경계획, 서울 서초구 사초동 967번지 ※ 페이지 : 16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