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 중심부에 새로짓는 야외미술관에 놓을 대형 돌조각을 제작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미술관이 위치한 곳은 바시비에르 성터였다. 그 성은 매우 특이하게도 약 3천에이커되는 호수 가운데 있는 100에이커의 섬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이 일에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이 여럿 따랐는데, 이것은 솜씨에 관련된 기술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재료의 운반과 장치에 관한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런 행사를 벌이는 첫 번째 의도는 전세계에 걸쳐 몇몇 조각가들을 초빙해서 이곳 화강암지대에서 대형 작품을 제작하는 심포지움을 열려는 것이었다. 조각가들이 도착하자, 문화적, 국가적, 예술적으로 기대해 봄직한, 그야말로 예술인의 나라를 이루었다. 그들은 이번 심포지움을 재정적으로 후원한 작은 마을에 있는 호숫가에서, 우리 모두가 예외없이 그들을 주목하여 보는 앞에서 조각품을 제작하도록 되었다.
※ 키워드: 게리듀어, 바시비에르섬, 조각, 프랑스, 지리성, 역사성, 도소진,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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