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일자산 자연공원
  • (www.dohwa.co.kr)
  • 환경과조경 2005년 3월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산52번지 일대
· 면적 : 713,416㎡ (215,807평)
· 공원계획 발주 : 강동구 공원녹지과
· 사업비 : 약 290억원

일자산은 공원법상 도시자연공원으로 이번에 신설된 방아다리지구를 비롯하여 길동생태공원지구, 화훼원지구, 배수지지구, 약수터지구의 5개 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동자연생태공원의 경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생태공원의 선구적 지표로서 일자산 북측에 자리 잡고 있다.
개발구상단계에서 생태공원구역, 완충구역, 복원구역, 시설이용구역의 4단계로 구분, 주 이용시설은 방아다리지구에 집단화하였으며, 방아다리지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강동구 길동 산 52번지 일대 21만5천여평 부지에 초화류와 시민 휴게시설을 갖춘 ‘일자산 자연공원'을 2007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 예정인 공원 조성에는 지형 및 환경특성에 맞춰 생태공원지구와 화훼원지구 등으로 나눠 지구별 특성에 맞는 지역이 조성되고 시설물이 들어선다.
일자산은 150m 높이의 낮은 산으로 1971년 상단부 17만7천여평은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하단부는 표고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사유지로 경작지와 배드민턴장과 체육시설 등이 난립되어 환경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서울시와 협의, 하단부 3만7천여평을 매입하여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공원을 조성하고 아카시아 나무 등 수림이 울창한 상단부는 참나무류 등 주변 식생으로 수종을 갱신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하에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발주하였다.

이중 접근성이 좋고 경사도가 낮은 1만5천4백여평의 방아다리지구에 산자락 이곳저곳에 설치돼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배드민턴장 8개소를 철거, 경작지 정비 후 주민요구도가 높은 실내배드민턴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등 운동휴게시설과 초화류원, 유실수원, 잔디광장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을 도입하여 공원시설로서 관리하도록 하고 토양유실,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복원계획 등 기본계획을 수립,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