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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류, 치자나무
  • 환경과조경 1992년 9월
위성류 _ 이 나무는 잎이 향나무나 편백 및 화백잎처럼 생겨 처음 보는 사람은 침엽수로 오인하기 쉬운 특이한 나무이며, 이는 마치 은행나무의 잎이 넓어 활엽수로 알기 쉬운 것과 같은 것으로 이 두 수종은 이런 의미에서 서로 대조적인 나무이다. 이 나무는 가지가 세장하고 소지가 다수 분지되어 지엽이 번무하고 염천하에서도 푸르고 생기가 있으며, 인편상의 잎은 볼수록 청초하고 우아한 감을 준다. 또한 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여름철 비교적 꽃이 귀할 때 아름답게 피고, 다른 활엽수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가졌다. 지엽은 여름철에 비교적 시원스런 감을 풍기고 수형은 수양버들처럼 생겨 잎 꽃 수형 모두 특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나타낸다. 치자나무 _ 이 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특히 향기가 좋아 예부터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었으며, 우리 국민은 물론 동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나무의 하나이다. 중국이 원산인 치자나무는 1천5백년언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졌다고 하나 일부에서는 우리나라도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동양권은 물론 구미 각국에서 관상수로 많이 재식하고 있다. ※ 키워드: 위성류, 치자나무, 조경수목, 꼭두서니과, 위성류과 ※ 페이지 : 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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