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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보호관리
  • 환경과조경 1995년 9월
대형목 이식은 뿌리의 지나친 손실로 이식후 수세쇠약, 발근부진, 합병증에 의한 병충해 발생등으로 수목 보호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많다, 대형목 또는 고목 이식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이식에 따른 과다한 비용과 수세쇠약에 따른 수관파괴, 식재후의 고사등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비경제적이고 수형보존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목의 생리성으로 볼 때, 중경목, 장령목을 이식하면 이식이 용이하고 발근과 활착이 잘 되고 수종의 고유한 수관을 보존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식에 따른 수세쇠약도 빠른 기간내에 회복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대형목 이식목적은 빠른시일내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색이 깊은 공원, 정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소목 생리적으로 볼 때 많은 무리가 따르게 되어 권장할 만한 이식방법은 아니다. 그러므로 부득이 대형목이나 거목을 이식할 경우는 각 수종마다 수목 생리를 기초로 하여 최대의 노력으로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즉 뿌리돌림, 영양축척, 이식, 활착,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수세회복에 총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대형목 이식을 쉽고 빠르게 시행, 처리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생각은 시정되어야 한다, 대형목 이식을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 키워드: 조경수, 조경수보호, 이식, 조경수이식, 나무, 나무보호, 관리 ※ 페이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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