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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회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부족한 공원면적 극복
  • 환경과조경 1995년 9월

오늘날의 도시인에게는 산업화의 와중에서 인간자신을 재창조하고 싶어하는 욕망과 복잡하고 인공적인 도시환경의 일상생활에서 벗어서 휴식과 위안, 개성의 개발을 위하여 야외에서 여가를 선용하고 싶어사는 욕구가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신선한 자연과의 접촉을 희구하는 인간본능에 기인하여 특히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동거리가 이용빈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유사한 조건이라면 먼곳의 녹지보다는 주민의 거주하는 인근지역이 여가대상에서 활용가치가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중랑구도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녹지에 대한 공간활용의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랑구의 공원녹지 현황은 용마산 도시자연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망우묘지공원과 36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타구에 비해 공원내 시설과 주변여건 등이 미약한 편이며 1인당 공원면적도 6.1㎡로 서울시 18.5㎡에 비하여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용마산 도시자연공원은 280ha로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와 용마산길에 접해 있으며 용마돌산공원지구, 용마민자공원지구, 면목휴식공원지고, 망우공원지구로 구분, 지구별로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체육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을 설치, 관리해 오고 있으며 또한 망우동 산 69-1번지 일대에 민자공원인 용마랜드를 유치하여 수영장, 테니스장등 각종 시설을 설치,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확보하였다. 봉화산 근리공원은 97,7ha로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으로 보화산 정상에 봉수대를 옛원형 그대로 복원하였고 4개소의 약수터, 5개의 등산로, 각종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이곳 주변의 신내택지개발에 따른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공원을 위해 개발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면목유수지와 면목천변 복개도로를 이용하여 수목식재 및 편익시설 등을 설치, 휴식공간 확충 및 상봉터미널까지 연계된 문화의 거리 및 쇼핑몰을 조성하여 제한적인 차량통행만 허용하고 구민의 집회. 거리풍물제, 각종 행사모임과 문화관람시설 등 중랑구의 대표적인 거리문화로의 개발도 구상중에 있다.


※ 키워드 : 경관, 중랑구, 서울시 중랑구, 도시, 환경,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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