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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고개 녹지연결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슬로프 워크’ 선정
  • 환경과조경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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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고개 녹지연결로 국제현상설계공모의 당선작인 이바네 크스넬라슈빌리의 ‘슬로프 워크’. 단순한 구조 변형을 통해 입면의 형태적 변화를 이끌어냈다(사진제공: 서울시).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개설되며 단절된 우면산 양재고개가 녹지축으로 다시 연결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4일 서울시는 ‘양재고개 녹지연결로 국제현상설계공모’를 개최했다. 6월 16일 김인철 심사위원장(아르키움 대표)과 김상효 교수(연세대학교), 송인주 연구위원(서울연구원), 김혜란 대표(종합건축사사무소 예일), 디에트마르 페이흐틴허르 대표Dietmar Feichtinger(Dietmar Feichtinger Architectes), 이경환 대표(에이오와이)가 심사를 진행했다.

 

국내 27팀, 국외 27팀 등 총 54팀의 작품 중 당선작으로 이바네 크스넬라슈빌리Ivane Ksnelashvili(I.KSNELASHVILI)의 ‘슬로프 워크SLOPE-WALK’가 선정됐다. 2등작에는 임우진(AEV Architectures Seoul)의 ‘나무의 방주Ark of trees’, 3등작에는 위진복(UIA 건축사사무소)의 ‘우마랑牛馬廊’, 4등작에는 박윤진(오피스박김)의 ‘토포-리바이벌Topo-Revival’, 5등작에는 알렉산데르 얀코비치Aleksander Jankovic(AJAA)의 ‘양재고개 에코 브리지Yangjaegogae Eco Bridge’가 선정됐다.


김인철 심사위원장은 “수상작들은 단순히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인공의 관계를 복원하는 상징적 풍경을 제시하고 있다”며 “공학적 접근과 개념적 의도를 접합해 완성한 작품이 다수 제출되었으며,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와 형식으로 표현을 절제한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중략)...

 

환경과조경 352(2017년 8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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