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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간 경희궁
  • 환경과조경 1992년 5월
경희궁과 덕수궁 사이 신문로 일대는 구한말 외국공사관들이 위치했던 자리이며 따라서 타의에 의하여 외국에 문호를 개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에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이 단절되고 재개발에 의해 비딩의 숲으로 전락해 버릴 위험성이 있다.
본 작품은 이와 같은 현실을 진단하고 조경학도로서의 처방을 제시한 참신한 작품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작품에서는 서울의 역사성 뿐만아니라 녹지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성에 더하여 대상지가 서울의 공간적 구조속에서 담당하여야 하는 역할을 동시에 중요시여기고 있음을 말해주는데 이는 합리적인 접근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키워드 : 덕수궁, 경희궁
※ 페이지 : 168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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