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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읍 육성사업 “Well-Being Town
  • 환경과조경 2004년 7월

― 2004년 행정자치부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역 선정 당선작 ―

정부(행정자치부)가 ‘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01.1.8)’을 근거로 전국 194개읍을 지방소도읍으로 지정·고시하고, 지역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계획을 공모하는 ‘상향식 공모제’와 ‘선택과 집중’ 지원방식에 의해 선정되는 2004년 소도읍육성사업 제안서 공모를 실시했다. 따라서 2004년에는 전국 99개시군에서 각 지방에 맞는 개발테마로 소도읍육성계획을 수립하였고, 지난 4월말 도 심사, 5월말 행정자치부 심사를 거쳐 6월 9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이 제출하여 최종 선정된 ‘충청북도 괴산읍 Well-Being Town 고추·잠자리고을 만들기’를 소개한다.

배경 및 목적
읍(邑)지역은 도시와-읍-농어촌으로 이어지는 국토 정주체계의 중심축에서 도시와 농어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배후 농어촌의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도시와 농어촌으로 양분된 정부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소외되어 지역산업과 생활기반시설이 낙후되어 거점지역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과밀의 거대도시 확산(특히 수도권)과 농촌붕괴 문제가 시급한 국가적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도시 인구집중 완화와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읍(邑)지역의 역할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2001.1.8「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제정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도시기능의 확충,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적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육성계획에 내재된 소도읍의 개발 잠재력을 테마로 특성화한 육성전략을 강구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소도읍을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농어촌지역사회의 중추도시로 육성하고 생활편익과 문화기반·소득이 구비된 이상적인 전원도시로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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