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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업계 이끄는 쟁이들의 한바탕 축제
  • 환경과조경 1996년 7월
2002년 월드컵 한 · 일 공동개최가 확정되던 날, 한강 고수부지 광나루지구에서는 조경직장인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조경시공 · 설계업체를 비롯, 본사, 나무시장신문사 등 조경관련 언론계도 참여, 참가업체수만 해도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인 이번 대회는 동료직원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각 회사 대표 선수들이 축구, 족구, 5인6각, 마라톤등 4종목에 걸쳐 박빙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월드컵에 뒤지지 않는 멋진 승부사를 연출. 재치있는 센스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각 회사별 특색을 살려 제작된 피켓, 통일성을 기한 유니폼의 물결속에 우대기술단 이홍길 차장의 선서와 유의열 한국조경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이어 선보인 여대생들의 에어로빅 시범이 전에 없엇던 이번 행사의 새로운 이벤트로 들뜬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6개사가 6개조로 편성된 가운데 경합을 벌인 축구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주)정동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5조가 (주)도화종합기술공사,(주)삼림컨설턴트. (주)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2조를 누르고 우승, 결승 피날레를 장식했고 (주)토문컨설턴트와 조경설계 서안(주)의 한판승부로 압축된 족구경기는 접전 끝에 토문이 우승, 뛰어난 발재간을 과시했다. 또 무엇보다 선수들의 화합이 필수적인 5인6각 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이 우승, 탄탄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 키워드: 축제 ※ 페이지 136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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